과일나무재배/사과

사과나무재배-사과나무 잎 갈변현상

누촌애(김영수) 2007. 12. 25. 15:36
사과나무 잎 갈변현상 ‘주의’
 
  갈변현상이 나타난 사과나무 잎.
8월 상·중순 ‘후지’서 발생 … 당도 저하·착색 불량

사과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잎 갈변현상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경북 안동과 영주, 충북 충주 등을 포함해 전국 사과 주산지에서 잎 갈변현상에 따른 조기낙엽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과나무 잎의 갈변증상은 장마가 끝난 후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8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발생이 가장 심한데 대부분 〈후지〉에서 발생하고 다른 품종에서는 발생이 거의 없다.

갈변이 발생한 나무는 과실의 당도와 크기·맛이 떨어지고 착색이 불량해질 뿐 아니라 꽃눈 분화가 저조해지면서 다음해 어린 과실의 발육까지 영향을 미친다.

주로 웃자란 가지가 많고 가지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부위에서 발생이 많기 때문에 햇볕이 수관 내부까지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여름 가지치기를 철저히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줘야 한다. 피해가 심한 가지는 추가로 열매 솎아내기를 실시해 착과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살균제를 살포할 때 물 500ℓ에 1㎏ 이하의 요소를 섞어 뿌려주면 효과적이지만 갑자기 온도가 올라가거나 재배환경을 적절하게 맞춰주지 못하는 경우 과일의 맛과 착색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갈변이 발생하지 않은 과원에서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 뿌리의 활력을 키워주고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박무용 사과시험장 연구사는 “갈변현상을 병해충으로 오인해 농약을 살포하면 약해나 조기낙엽이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돋보기로 관찰했을 때 곰팡이나 해충이 보이지 않으면 갈변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웃자란 곳 가지치기…통풍 잘되게

장마 후 고온에 의한 사과나무 잎 갈변(엽소)현상이 경북 사과 주산지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은 장마 등 폭우가 계속되자 뿌리 기능이 약화돼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고온으로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피해(사진)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과나무 잎 갈변현상은 가장 더운 8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주로 〈후지〉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갈변이 발생한 나무는 당도와 크기·맛이 떨어지고 착색이 불량해질 뿐 아니라 꽃눈 분화가 저조해 다음해 어린 과실의 발육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주로 웃자란 가지가 많고 가지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부위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나무 안쪽까지 햇볕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 중심으로 여름가지치기를 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줘야 한다. 피해가 심한 가지는 추가로 과일 솎아내기를 해 착과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으며 배수가 나쁜 과원은 배수로를 정비해주어야 한다.

적용 살균제를 뿌릴 때 물 500ℓ에 1㎏ 이하의 요소를 섞어 뿌려주면 효과적이나, 갑자기 온도가 올라가거나 재배환경을 적절히 맞춰주지 못하면 과일의 맛과 착색도가 떨어질 수 있다.

평소 토양개량과 유기물 투입 등으로 유효 땅심을 깊게 하고, 수분관리를 잘해 나무 자람새를 안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