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원관리-생리장해-망간(Mn)과잉(적진병, 赤疹病 )및 결핍증상

□ 우리나라 : 1960년경부터 적진병이 많았으나, 망간의 과다흡수로 밝혀져 해결 
  □ 신개간지의 왜성사과원이나 기술보급이 안된 유목원 : 아직도 일부 생김.

1. 과잉증상

 (가) 적진병 : 신초 고사현상과 흡사하나 잎눈이 제대로 발아하는 점이 다르다. 
  ○ 8월중·하순경 1년생 새가지에 작은 돌기가 생겨 차차 부풀어 발진상(發疹狀)
   - 나이가 더해가면서 나무껍질이 윤문상(輪紋狀)으로 찢어지거나 함몰되어 특유의 적진현상 
  ○ 가는 뿌리의 생육이 나빠져 수세가 쇠약해지고 수량 감소. 
  ○ 신초와 2∼3년생 가지: 심하면 표면에 울퉁불퉁한 융기증상이 나타나며 내부조직에는 검은 색의 죽은
     부분이 생기고 가지의 끝으로부터 아래쪽으로 말라 죽음. 
  ○ 심한 품종: 데리셔스계, 후지, 국광 등.

 (나) 발생조건
  ○ 지하수위가 높거나 유효토심이 얕거나 건습(乾濕) 차이가 심한 토양
  ○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의 염기함량이 적은 강산성 토양
  ○ 적진증상 나무는 망간함량이 높아 ‘망간 과잉장해’라고도 한다. 
    - 토양의 강산성화와 건조: 사과나무가 불가급태(不可給態)의 망간을 많이 흡수하도록 만든다.
  ○ 환엽해당은 삼엽해당 보다, M.26대목은 MM.106대목 보다 발생이 적다.

 (다) 방지대책
  ○ 석회를 주어 토양 pH를 6.0로 고친다. 
    - 폭과 깊이가 50cm정도 되는 도랑을 나무 주위에 파고 뿌리가 많은 하층토를 중심으로 
       고토석회 3kg/10a를 퇴비, 흙과 잘 섞어 넣어준다.
  ○ 질소 과용금지
  ○ 배수불량지는 암거배수조치
  ○ 건조하면 짚 등으로 덮어준다. 병이 나면 착과량을 줄이고 절단전정 등으로 수세회복 도모



2. 결핍증상
 
  ○ 뚜렷한 증상은 없으나 철결핍과 비슷하게 잎이 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