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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법을 이용한 바이러스 예방과 대책

누촌애(김영수) 2009. 1. 6. 19:08

유기농법을 이용한 바이러스 예방과 대책 

 

▣. 기본적 방제 

① 지력을 높여라.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어도 양성화되지 않게 하려면 식물이 건강해야 한다.
식물이 연약하면 틀림없이 바이러스가 나타난다.
지력을 높여서 식물이 최대한 건강하게 생장하도록 한다.
② 저항력을 증진시켜라.
바이러스균이 감염되어 발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식물이 병약하기 때문이다.
담배바이러스, 배추바이러스, 고추바이러스, 국화바이러스, 감자, 오이,
복숭아, 포도, 사과등, 예전에는 담배나 감자 등에만 조금씩 있었는데,
요 근래에 와서는 전염경로와 이병되는 식물도 아주 다양해졌다.
바이러스병의 안전지대가 없어졌다.

오늘날에 과수원에 급격히 바이러스 감염이 번지고 있다.
착색불량, 당도저하, 등숙불량, 화아형성불량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그만큼 요즘 사람들이 각종 현대병에 시달리는 것처럼, 식물들도 연약해져서
저항력을 많이 상실했다.
바이러스에는 약이 없다.
땅을 비옥하게 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다음으로 나무를 건강하고 억세게 기를 것.
식물이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 재생력 회복

상처가 나면 속히 아물어야 한다.
풍수해에 의해서 상처나 났을 때도 유기농업에 의해서 재배된 식물들은
복구력이 대단히 빠르고 속히 상처가 아물게 된다.
식물속에 식물항생제, 각종 효소제를 비롯한 신비한 호르몬 작용에 의해서 신속하게 복구된다.

 

▣. 영양제 살포

① 바이러스치료용 수용액(이 수용액은 참외나 수박의 만할병 치료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성 분 : 물 20ℓ, 바이오효소 10g, 마늘 5통, 숯가루 3숫가락, 설탕 30g, 고토 50g,
나르겐 15g, 패화석효소 30g, 보리돌뜸씨 30g, 현미식초 100㏄를
혼합하여 3∼5일 ,간격으로 3∼5회 연속 살포한다.

② 토양처리용 수용액
성 분 : 물 20ℓ, 바이오효소 5g, 마늘 5통, 숯가루 3숫가락, 설탕 50g, 쌀겨 1되(2ℓ),
고토 50g, 나르겐 20g, 패화석효소 30g, 보리돌뜸씨 30g를
수용액을 만들어서 2∼3시간 후에 과수주위 뿌리근처를 파고 부어 준다.
1주당 3∼5되를 준다.
주고는 반드시 다시 덮어야 한다.
주는 방법은 땅을 파고 주는 방법이 제일 쉽고
다음으로는 액비 주입기로 토양 깊숙히 주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이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다.

 

▣. 숯가루 처리
① 1주당 처리량(발병주)
성 분 : 숯가루 2ℓ(콩알, 팥알 정도), 불탄재일 경우 2되(4ℓ), 효소톱밥퇴비 20ℓ,
맥반석(제오라이트) 1㎏,, 토곡 10ℓ를
바이러스 감염주 주변를 파고 흙에 골고루 섞어서 넣되 땅속 깊이 들어 가도록 한다.
이렇게 토양에 넣어주고, 효소 수용액을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와같은 방법들은 성목을 옮겨심을 때도 좋고
병약한 나무에도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 이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