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걸릴 수 있는 가장 흔한 질병이지만, 예로부터 만병의 근원이라 했을 만큼 폐기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다. 또 냉증 역시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에서 여성 불임,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1. 파를 많이 먹는다
파를 많이 먹게 되면 파에 함유된 매운 성분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할 뿐 아니라 소화작용을 도와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파김치, 파전 등 파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또 파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쉽게 차가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유자차를 먹는다
유자는 비타민 C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감기에 특히 효과가 있다. 또 피부미용에 좋을 뿐만 아니라 과음한 다음날 먹으면 알코올 해독작용도 한다. 빛깔이 곱고 겉모양이 깨끗한 유자를 골라 잘 씻은 후 얇게 썰어 설탕을 넣어 재놓았다가 물을 넣고 끓여 마시면 된다.

3. 인삼차를 먹는다
인삼은 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약초로 잘 알려져있다. 인삼차는 수삼이나 홍삼을 모두 쓸 수 있는데, 통째로 은근히 달여 마시거나 가루를 만들어 끓는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식성에 맞추어 꿀이나 설탕을 넣기도 하는데 겨울철에는 얇게 썰어 꿀에 재두었다가 먹기도 한다.
4. 모과차를 상시 복용한다
가을에 모과차를 담가두고 가을, 겨울까지 상시 복용한다. 모과는 향과 신맛이 강한 것이 좋은 열매. 모과청은 씨를 발라내고 껍질을 깨끗이 손질한 다음 얇게 썰어 설탕이나 꿀에 재어 만든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쥐가 자주 나는 사람에게 좋다. 또 소화기능을 도와주고 기관지염·토사·폐결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5. 뜨거운 죽을 먹는다
감기에는 특효약이 없다. 감기의 초기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고 일찍 자며, 안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콩나물국이나 북어국 같은 뜨거운 국을 먹는 것도 좋지만, 소화기능이 약해졌을 때는 죽을 끓여 먹어 몸 안에 더운 기운과 함께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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