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보이지 않던 해충입니다. 굴을 파서 숨어 있었는데 작은 가지에 굴을 파면 영양이동이 되지 않아서 잎이 마르거나 가지가 말라죽었습니다. 바람에 꺽이기도 하고 나무 한개에 구멍이 많은 것은 10여개가 넘었습니다.

생김새는 파리처럼 생겼고 크기는 0.5센티미터 정도입니다.

나무잎에 가려서 굴이 잘 안 보이기도 합니다. 잎이 마르거나 마른가지를 보시면 나무전체를 잘 관찰해서 제거해야합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제주석류 원글보기
메모 :

석류나무에 있어 동해발생원인은
첫째, 질소비료의 과다시비로 가지 및 줄기의 성장이 가을까지 계속돼
추위를 이겨 낼 능력을 미처 기르지 못한 경우,
둘째, 늦은 시기에 강전정하여 나무 스스로가 T/R율(뿌리와 줄기의 비율)을 맞추기 위해
가지 끝이 늦게까지 웃자라 동해에 견딜 수 있는 힘을 미처 기르지 못한 경우,
셋째, 배수가 불량한 땅에서 자란 나무의 수세가 약한 경우에 주로 발생합니다.
위의 결과 동해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서는
늦게까지 나무가 도장 되지 않게 키우고 과일의 생산으로 인해 영양 손실이 심한 나무에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양분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질소비료를 제외한 영양분을 공급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동해는 한겨울보다 2월부터 3월 사이에 피해가 집중됩니다.
이는 휴면기기 지나고 생육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내한성이 약해진 상태에서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피해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피해증상으로는 땅과 접한 줄기부위가 갈변하고 나무껍질이 터지고 갈라지며 결국엔 죽게 됩니다.
인위적으로 예방하기위해서는 수성페인트를 지상에서 50cm이상 바르거나 보온자재로 감싸 줄기부분에 동해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1.지상에서 50cm이상 수성페인트를 바릅니다.

 

 

2.볏짚 등의 보온자재로 감싸줍니다.

 

 

3.흙을 수북이 쌓아올려 땅이 얼은 것을 예방합니다.

석류꽃 인공수정 

 

 

석류꽃은 보통  꽃 한 송이 안에 암꽃과 숫꽃이  같이 있고 벌들이나 곤충 들이 수정을 하거나 바람으로 꽃가루가 날려  수정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석류는 인공수정을 하지 않아도 열매가 달립니다.
그러나 안정된 착과를 위해서는 인공수분을 해 주어야 하는데  석류꽃이 피면 다른 나무에서 핀 석류 꽃이나 다른 품종의 석류꽃을 따서(개화 당일보다 1~2일 된것이 좋음) 수술에서 터진 노란 꽃가루(화분)을 직접 암술 주두에 뭍혀주거나 붓으로 꽃가루를 뭍혀주면 됩니다.
이때 암술주두에 뭍혀줄 때 정상적인 암술이 발달한 것에다 뭍혀주어야 합니다.
착과가 된후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로 석류가 자라면 친환경약제로 열매 썩음병과 깍지벌레 등을 미리 예방한 후 백색 반투명봉지를 씌워주면 좋습니다.

1. 재배 관리

 가. 기  상
  석류는 열대와 따뜻한 온대기후에서 자랄 수 있다.
그러나 최상의 과실품질은 서늘한(cool or mild) 겨울과 덥고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석류는 내한성은 품종에 따라 다르나 보통 -8~-12℃정도이나 어떤 경우는 -11℃이하로 내려가도 피해를 심하게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유목의 경우 내한성이 아주 약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5℃정도에서도 동해를 받고 심할 경우는 고사하기도 한다. 
내서성은 아주 강해 38℃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수 있다고 한다.
저온요구도는 확실하지 않으나 저온이 없는 열대지방에서도 자란다.


 [표 1]  나주재래종 석류의 동해피해 상황                 (조사일: 2006.5.17)

정상

부분동해

동사

211주(100)

14주(6.6)

188(89.1)

9(4.2)

 

나. 바  람
 석류는 천근성으로 바람에 약하여 태풍이나 강풍에 나무가 넘어져 뽑히거나 낙엽이 심하게 된다.
특히 과실도 비바람을 맞으면 과피가 상처를 받아서 착색이 안되거나 부패하여 낙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지주를 세우고 바람이 심한 지역은 재배를 피하거나 방풍림을 조성 후 식재하여야 어느 정도 안전하다.
특히 석류는 기부우세성이 강하여 비스듬히 자랄 경우 기부에서 발생된 신초가 기존의 원줄기보다 훨씬강하게 자라는 성질이 있으므로 기부 순제거와 원줄기의 정립재배가 대단히 중요하다.
다. 과원의 위치 와 토양조건
  지세는  평탄하고 토양이 비옥하고 습윤하며 배수와 관계조건이 좋아야 되는데 특히나 배수조건이 좋아야 한다 따라서 적정토양은 물이 잘빠지는 사양토나 양토가 좋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미리 암거배수 시설을 한 후 식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석류는 약산성 토양을(pH 5.0-8.5) 좋아 하므로 비교적 다른과수에 비해서는 화강암이 많아 산성토양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유리한 과수라 할 수 있겠다.
라. 심는시기와 재식거리
 심는 시기는 동해의 위험성이 없는 지역이라면 겨울식재가 봄에 빨리 재생을 하므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동해가 염려되는 내륙지역에서는 봄 심기가 안전하며 사전에 심을 구덩이를 파서 퇴비와 석회등을 넣고 준비를 하였다가 식재를 한다.
식재 후 충분히 관수를 하여주며 겨울 식재시는 피복을 하여 동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봄 식재의 경우는 건조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흑색비닐을 멀칭 하여 보습과 잡초발생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식재할 묘목은 가급적 2년생 이상된 건강한 묘목을 심는 것이 결주가 생기지 않고 빨리 과원을 조성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다.
재식거리는 과원 조건과 토양비옥도 등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반적으로 토양이 비옥한 토양은 10a 당 63주, 척박한 토양은 110주 정도를 심으며 밀식원의 경우는 200주까지도 밀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

  [표 2]     토양조건별 재식거리

 

비옥지

척박지

밀식원

재식거리(m)

3 × 3-4m

4 × 4-5m

2 × 3m

 

마. 수형구성
  고품질의 과실을 매년 안정적으로 수확 하려면 나무의 수형이 대단히 중요함에도  농가들이 흔히 소홀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석류의 경우는 집에서 한두그루 정도 재배를 해오다 보니 수형이라는 개념이 희박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근래 대면적에 영리재배 목적의 대규모 농장이 조성되면서 부터는 대단히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함을 농가는 있지 않아야 하겠다.
수형은 크게 방임상태와 가까운 다주지수형 또는 주간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햇볕 쪼임과 착색을 고려할 때 개심자연형 수형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묘목을 식재한 후 지상에서 60cm 정도 부위에서 절단하면 5-6개의 주지 후보지 나오게 되는데 이듬해 봄 겨울전정을 하면서 이중에서 주지로서 좋은 3-4개 정도를 이용하여 간격과 위치를 고려하여 3-4본의 개심자연형 수형을 구성하는데 여기에서 가능한 1번 주지가 남쪽 방향이 되도록 하는 것이 햇볕 이용면에서 유리하다고 하겠다.

2. 석류 착과증진 연구 결과
가. 착과증진을 위한 꽃봉오리솎기
석류는 중국산동성 과수연구서 보고서에 따르면 불임화가 90%라고 할 정도로 결실율이 낮은 과종이다.
따라서 석류를 식재하는 많은 농가들이 착과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어 2004년 나주재래품종으로 착과율을 높이고자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기별 개화율은 6월1일~10일이 50.8%로서 가장 높았으며 시기별 착과율은 6월11일~30일 까지가 53%로서 절반정도를 차지하였다.
암술 형태는 장주화가 59.0%로 단주화 40.9% 보다 더 많았다.
또한 꽃의 개화방향은 아래로 향한 꽃이 38.5%로서 많았으나, 착과율은 수평으로 피어있는 꽃이 24.2%로서 가장 착과가 많이 되었다.
자방 형태에 따른 개화율은 원통형 48.0%> 원뿔형32.0%> 종형20.0% 순이었다. 

 

 [표 3] 시기별 석류의 개화 상황

 

5.31이전

6.1-6.10

6.11-6.20

6.21-6.30

7.1이후

개화수(화)

85.3

3.3

43.3

25.8

10.3

6.0

비율

100

3.9

50.8

30.2

12.1

7.0

 

 [표 4]  석류의 자방형태에 따른 착과율

 

종형

원통형

원뿔형

평균

착과율(%)

18.2

26.9

7.7

17.6

 

나. 인공수분에 의한 착과증진
(1) 인공수분 효과 및 방법
착과율을 높이기 위하여 인공수분을 실시한 결과  자방 형태에 따른 방임 자연 수분구에서 의 착과율은 원통형이 26.9%로 원뿔형 7.7%보다 19.2%가 더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었다.
화분발아율은 개화화분이 85.1%로서  미개화 화분보다 더 높았으며 수술 화분립 수는 개화화분이 74개이었다. 
착과율은 방임자연수분구가 17.6% 이나 인 공수분구는 자화 화분이 45.2%의 착과율로 27.6%의 더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어 인공수분의 효과가 뚜렷이 인정되었다.
화분은 자화와 타화 화분의 차이가 없었다.
인공 수분시 자방 형태별 비교시 원통형은 착과율이 45% 나타내었으나 원뿔형은 0%로서 착과가 되지 않았다.
암술의 형태별로도 장주화는 45.2%의 착과율을 보였으나 단주화는 6.3%로 극히 저조하였다. 따라서 해거리 현상을 줄이고 착과율을 높이며 고품질의 과실생산을 위해서는 자방과 암술이 발달되지 않는 단주화(많은 사람이 숯꽃으로 오해)는 미리 적화를 하는데 하늘을 향해 피어있는 꽃의 경우도 강우시 썩을 위험성이 크므로 미리 적화를 한후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 배나 감처럼 인공수분작업을 하는데 원통형 자방에 암술이 잘 발달된 장주화에 당일 개화한 수꽃화분을 가지고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수분방법은 면봉을 이용하여 하는 방법도 있으나 대량으로 하고자 할떄는 인공수분기를 이용하면 작업능률을 훨씬 높일 수도 있다.
면봉으로 할때 주의 할점은 암술주두가 상하지 않도록 문지르지 말고 가급적 부드럽게 터치식으로 한다.


 [표 5]  자방형태와 암술형태에 따른 인공수분시 착과비율
 

 

자방형태

암술형태

원통형

월뿔형

장주화

단주화

착과율(%)

45.0

0

45.2

6.3

 


(2)) 수꽃의 개화시기
화분의 활력을 나타내는 발아세는 보통 2시간 경과 후에 발아율을 조사한 수치로 개화전일은 만개기 55.4%> 개화 2일  46.9%> 개화1일전 31.3% 순으로 나타나 만개화분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8시간이 경과한 후 조사한 발아율 역시 만개기 63.1%> 개화2일 44.6%> 개화1일 전 39.3%로 만개기화분이 발아율이 가장 높다.
그러나 참다래의 경우는 화뢰가 40% 정도 열개되는 개화2일전이 양호하고 배의 경우는 개화 1일전부터 개화직후 꽃밥이 아직 터지지 않는 시기까지라는 보고(농림부, 2003)와는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화분채취량 역시 개화 1일전 0.43g/100화 보다는 만개화분이 1.05g/100화 으로 2.4배의 높은 화분채취량을 나타내었다.

 

[표 6] 석류 화분 채취량(‘05년)

구 분

개화1일전

만개일

개화후2일

개화후3일

무게

(g/100화)

0.43

1.05

1.07

0.56

 

 [표 7]  화분 채취시기별 화분 발아율(‘06년)                       (단위:%)

구 분

2시간

4시간

6시간

8시간

개화1일전

31.3

33.2

37.9

39.3

만개일

55.4

57.6

59.4

63.1

개화후2일

46.9

54.2

58.8

59.4

 

화분 채취시기별 착과율은 개화전일 화분이 62%>개화당일 화분 58%> 개화2일째 35%로서 개화전일과 개화당일은 60%의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었으나 개화2일째 화분의 착과율은 35%으로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화분 발화율 60%에 미치지 못하였다.
화분 채취시기는 화분채취량, 발아율, 착과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만개화분이 최적의 시기로 판단되었다.
개화시기별 인공수분시 착과율은 6월5일 이전은 11~28%의 착과율로 극히 저조하였으나 6월6일 이후는 49~57%로서 6월 상순 이후의 착과율이 그 이전보다 1.8배의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었다.
이는 제주도 무가온 온실에서 아떼모야 재배시 6월 초순, 중순, 하순으로 나누어 인공수분한 결과 결실률은 6월 상순보다는 중순과 하순에 높았다는 보고(김 등, 2006)와도 일치하였다.

 

 [표 8] 석류 화분채취시기별 착과율(‘05년)

구 분

개화전일

개화당일

개화2일

착과율(%)

62

58

35

 

 [표 9] 석류 개화시기별 인공수분시 착과율(‘05년)

구 분

5.30이전

6.1-6.5

6.6-6.10

6.10이후

착과율(%)

12

28

49

57

 

 (2) 숫꽃 화분저장
만개화분을 채취하여 저장기간별 발아세와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2시간이 경과하여 발아한 발아세의 경우 5일까지는 61.3% 이상으로 비교적 양호하였으며 4시간이 경과한 발아율의 경우도 1일은 80%의 아주 높은 발아율을 나타내었으나 5일까지는 71.6%의 높은 발아율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30일의 경우는 58.0% 대로 다소 낮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화분저장기간별 발아율은 1일이 35%> 3일 28%> 5일 26%> 9일 13%로 9일 저장시 착과율이 급격히 떨어져 자연착과율 17.6% 보다도 더 낮은 착과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화분간이저장 사용기간은 화분발아력과 착과율을 고려할 때 5일까지는 사용함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그러나 처리간, 연차간 착과율의 차이가 있으므로 더욱더 검토가 요구 되었다.

 

 [표 10] 화분 저장기간별 발아율(‘06년)                           (단위:%)

저장기간

1일

3일

5일

30일

2시간

73.0

62.9

61.3

55.0

4시간

80.0

72.0

71.6

58.0

 

[표 11]  화분 저장기간별 착과율(‘06년)

저장기간

1일

3일

5일

9일

착과율(%)

35

28

26

13

 

다. 인공수분에 의한 석류 품질향상 시험 결과 요약

  석류화분채취적기는 개화1일전, 만개기, 개화후2일로 하여 발아세와 발아율, 착과율을 조사한 결과 만개화분이 발아율 63.1%와 착과율 가장 우수하였으며 냉장고 냉장실 보관시 5일까지는 발아력이 71.6%로서 양호하였다.

 2. 봉지재배에 의한 석류 품질향상 시험 결과

일반재배농가의 재배실태를 알아보고자 시험포장이 아닌 농가포장의 수확과실을 조사한 결과 낙과가 31.6%이었다.
총 수확과실은 착과과실 대비 68.4%로 높은 편이나  병해충과가 30.4%로서 수확과실 중 상품성이 있는 과실의 비율은 38%로서 대단히 낮았는데 이는 2004년 36.7% 보다는 낮았으나 30% 이상의 피해는 여전히 문제가 되었다.
봉지재배 시험 결과 봉지처리별 상품과율은 무처리의 경우 일반재배포장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33.0%를 나타냈으며 신문봉지와 백색반투명봉지는 69.0%로 2배 이상의 높은 상품과율을 나타내었다.
낙과는 중국 산동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P.E봉지가 38%로 가장 높고 다음이 무처리 인데 P.E봉지가 높은 이유는 강우시 물이 들어가 무게에 의한 낙과와 부패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포도에서 봉지재료 시험결과 P.E봉지가 부패과가 많았다는(김, 2000) 보고와도 유사하였다.

 

   [표 12] 일반재배시  수확과율(’05년)                 (단위 : 개/3주)

 

수확과율

낙과

병해충과(비상품과)

상품과

비상품과

과실수

79

(100)

54

(68.4)

30

(38.0)

24

(30.4)

25

(31.6)

24

(30.4)

14

(17.7)

10

(12.7)

 

  [표 13]  봉지 처리별 수확과율(’05년)             (단위 : %)

구 분

상품과

낙과

병해충과

무처리

배 착색

신문봉지

P.E봉지

백색반투명봉지

33

62

69

62

69

34

8

31

38

31

33

30

8

0

0

 

병해충 발생정도는 무처리의 경우는 열매썩음병이 20%로서 가장 피해가 심하였으나 처리구의 경우는 배착색봉지 처리구가 깍지벌레의 피해가 30%나 되었는데 이는 햇빛 차단에 의한 깍지벌레의 은신처 제공 형태로서 피해가 심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처리별로는 백색반투명봉지와 P.E봉지가 무발생으로서 병해충 방제효과가 아주 우수하였는데 복숭아에서도 무봉지와 신문봉지에서는 병해충의 피해로 상품과율이 낮은 반면 백색봉지에서는 피해과율 감소로 고품질과 생산비율이 높다(김, 2003)고 한 보고와도 일치하였다.
착색봉지의 경우는 사과에서 만생종 후지의 경우 수확30일전 봉지를 제거하게 되면 수확시 착색이 향상되어 과피가 우수한 품질의 사과가 생산된다는 보고를 참고로 석류에서도 착색이 향상 되는지에 대해 밝혀보고자 수확 40일전 봉지를 제거하고 40일이 경과 후 과피의 착색도를 조사하였다.
Hunter's 측색치 측정결과 밝기를 나타내는 L값의 경우는 배착색 봉지가 높았으나 석류 품질의 중요한 품질지표인 과피의 붉은색을 나타내는 a값의 경우는 무처리가 28.5이나 백색반투명봉지의경우는 40.1로 21.6이 더 높게 나타나 우수하였다.
배착색봉지의 경우는 40일 경과 후 a값이 신문봉지 19.5보다는 다소 높은 27.7로 무처리와 비슷한 결과가 나와 석류봉지로서는 부적합하였다.
2005년도 결과 여러 가지 봉지처리 중에서 백색반투명봉지가 병해충피해가 없었으며 과피의 착색도 우수하며 상품과율이 69%로 가장 높아 백색반투명봉지를 선발하였다.
 
 [표 14]  봉지 처리별 병해충 발생 정도(‘05년)                    (단위 : %)

구 분

주요병해충

무처리

배 착색

신문봉지

P.E봉지

백색반투명봉지

20

0

8

0

0

13

30

0

0

0

33

30

8

0

0

열매썩음병, 심식충

깍지벌레

열매썩음병,부폐과

-

-

 

[표 15]  봉지 처리별 착색도(‘05년)

구 분

Hunter's 측색치

L

a

b

무처리

배 착색

신문봉지

P.E봉지

백색반투명봉지

44.8

50.7

41.2

47.9

44.0

28.5

27.7

19.5

32.8

40.1

21.0

18.1

20.3

19.5

17.4

열과 발생은 무처리시 두지역 평균이 62.0%로 나타났으며 고흥 52%보다 영암이 72%로서 낙과율이 더 높았는데 이는 품종과 재배포장의 조건에 의한 차이로 판단이 되었다.
특히 2006년도에 열과가 많은것은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다가 가을철에 후기 날씨가 일조조건 개선과 강우에 의해 열과가 많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이 되며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원인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봉지씌우기를 한 결과 28.0~41.5%로서 무처리 62.0% 보다는  열과방지 효과가 아주 우수하였다.
봉지종류별로는 백색반투명봉지B의 경우는 21.5%로서 가장 낮은 낙과율을 보였으며 영암의 경우 무처리 와는 달리 17%로서 낙과율이 가장 낮았다.
PE캡의 경우도 28%로서 무처리보다는 양호하였다.  

             백색반투명봉지재배
2차년도인 2006년에는 백색반투명봉지를 재재별로 A,B,C 세종류에 떫은감 갑주백목에 사용하는 PE캡을 처리한 결과 과실 품질의 중요지표인 과피의 Hunter's 측색치 측정결과는 과피의 밝은 정도를 나타내는 L값은 처리구가 모두 무처리 47.7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백색반투명봉지C가 60.0 으로 무처리 보다 12.3이 높게 나타났다.
품질과 직접관련이 있는 과피 a값의 경우는 무처리의 경우 고흥종이 31.3으로서 영암종 22.1보다 높게 나타나 과피의 색깔이 우수함을 나타내었다. 
처리별로는 백색반투명봉지B 40.9>백색반투명봉지A 38.2>백색반투명봉지C 33.2> PE캡 29.3으로 나타나 백색반투명봉지B 가 가장 우수한 과피색을 나타내었다.
지역별로는 고흥의 경우는 백색반투명봉지B 가 영암의 경우는 백색반투명봉지B 와 백색반투명봉지A가 적색의 과피색이 같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백색반투명봉지가 병해충방제와 과피색을 고려한 상품성을 평가하였을때 가장 우수하였으며 시험재료로 공시한 백색반투명봉지가운데에서는 백색반투명봉지B 가 가장 우수하였다.

 [표 16] 봉지 처리별 열과 발생(‘06년)                           (단위 : %)

구 분

평균

고흥

영암

무처리

62.0

52

72

백색반투명봉지A

41.5

32

51

백색반투명봉지B

21.5

26

17

백색반투명봉지C

25.5

27

24

P․E캡

28.0

20

36


 [표 17] 봉지 종류별 과피의 착색도(‘06년)

구분

Hunter's 측색치

평균

고흥

영암

L

a

b

L

a

b

L

a

b

무처리

47.7

26.7

25.1

50.2

31.3

26.6

45.2

22.1

23.5

백색반투명봉지A

51.6

38.2

23.9

45.2

37.2

23.6

57.9

39.2

24.2

백색반투명봉지B

52.4

40.9

24.5

49.3

42.0

23.3

55.5

39.8

25.7

백색반투명봉지C

60.0

33.2

26.0

60.1

33.7

26.2

59.6

32.6

25.7

PE캡

58.6

29.3

28.6

60.8

28.2

30.6

56.3

30.4

26.5

 

3. 병해충 방제
 가.  석류 병해 방제
석류는 (Punica granatum)석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이란,페르시아,아프가니스탄 지방이 원산지로 지중해 연안에서 히말리야에 이르는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석류열매는  농가에서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한 두그루씩 재배하고 있어 병해로 인한 문제는 없었으나 최근 석류나무를 집단적으로 재배하고 있어 이들 농가에서 새로운 병해충이 문제되고 있다
  (1) 석류열매썩음병(Coniella granati)
  ㄱ. 병징: 병 발생초기에는 열매의 끝부분으로 병원균이 침입하여 수침상으로 물러지면서 갈색으로 변색이 되고 나중에 암갈색으로 된다.
생육중에는 열과나 상처난 부분 또는 건전 과일과 병걸린 과일끼리 서로 맞닿은 부분으로 병원균이 침입되어 2차 발병이 된다.
이 병은 과일이 형성되는 시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성숙기까지 발생하며 심하게 감염된 열매는 부정형의 병반이 융합하여 열매 전체로 확대되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어 떨어지게 되거나 미이라가 된다. 
감염된 과일을 잘라보면 주로 열매의 끝부분으로 감염되는것을 볼수있으며 간혹 상처부위로 감염되기도 한다.   
  ㄴ. 균학적 특성및 발병환경:분생포자의 모양은 단세포로 방추형이며 끝부분이 뾰족하고 갈색 또는 올리브색을 띤다. 균사생육은 10-35℃까지 가능하였으며 최적온도는 25℃였다.
이 병은 강우가 많고(7-8월) 온도가 높은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심하게 발생하는데(7월상순-8월중순) 석류 개화기부터 발생하여 수확기까지 피해를 준다.
초기에 감염되면 주로 낙과가 되고 생육 중기까지 발생이 많으나 후기에 과일이 붉어질때는 발병율이 적었다. 

 

  (2) 석류나무줄기썩음병(Botryosphaeria dothidea)
  병징:정상적인 나무에 비하여 잎수가 적고 황화현상을 나타내며 개화기가 지연되고 과일의 비대가 현저히 저하된다.
줄기 및 가지의 표면에 혹이 형성되며 혹의 크기는 1년생 가지는 작았으며 3년생 이상의 가지의 혹의 크기는 1-3㎝에 달하며 혹이 형성된 병조직의 내부는 갈변된다.
병원균 병포자는 무색 단포이며 타원형 또는 한쪽이 더넓은 타원형이었다.

  (3) 석류나무탄저병(Colletotrichum acutatum)
   병징:병 발생 초기에 과실의 끝부분이 갈색 또는 암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조금씩 변색되기 시작하여 안쪽으로 수침상으로 썩으면서 심할 경우 과실 전체가 부패된다.
이 병은 과실이 형성되는 생육 초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 까지 발생하며 암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여 낙과 되거나 미이라가된다.
생육중에 감염된 병든 과실에서 분생포자퇴를 관찰할 수 있다.
포장에서 열매썩음병과 병징이 유사하여 육안진단하기가 어렵다.
병원균을 배양하거나 현미경으로 검경하면 열매썩음병의 균총은 감자한천배지에서 흰색을 띠며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 왕성하게 자라고 배양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배지상에서 분생포자퇴 형성이 잘된다. 분생포자의 모양은 단세포 방추형이며 끝부분이 뾰족하여 탄저병과 구별이 된다.
  균학적특성 및 발병환경:균총의 색깔은 감자한천배지에서 회색이며 배지표면에 분홍색의 분생포자퇴를 형성한다.
분생포자의 모양은 단세포이고 방추형이며 부착기는 연한 갈색이고 곤봉상이다.
균사생육 적온은 25℃이다. 병해발생은 그 해 기상조건 특히 강우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온도가 높고 강우가 많은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4) 석류나무더뎅이병(Scab)
   병징:잎,가지, 과실에 발생하며 발생초기에는 원형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생기며 생육초기에는 사마귀형 병반이 생육후기에는 더뎅이병 병반이 주종을 이룬다.
가지에는 더뎅이병 병반만 형성된다.
  병원균 및 발병:병원균은 Sphaceloma sp로 자낭균에 속하나 병반상에는 다수의 분생포자만을 형성한다.
분생포자는 짧은 원통형 단세포로 경우에 따라서는 1-2개의 격막이 있으며 담갈색을 띤다. 병든 부위에서 균사형태로 월동하여 3월 중순에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4-5월의 강우에 의하여 전반되며 과일에는 6-8월중 감염 및 발병을 일으켜 심한 경우는 발병과율이 70%정도 된다.
침입 및 발병적온은 24-28℃이다. 
방제는 다습지를 피하고 배수와 통풍이 잘되게 과원을 관리한다.
방제약제로는 감귤의 적용약제로 고시된 벤레이트,아미스타,지오판,푸르겐수화제가 있다.  

 

 

 (5)  석류그을음병(Sooty Mold)
  병징: 잎과 가지에 주로 발생한다.
처음에는 작은 암색의 병반이 생기고 진전되면서 흑색으로 변한다.
병징이 심하면 피막을 형성한 균사층이 병반의 표층에 막을 형성해 매우 지저분해진다.
  생태:병원균(Capnophaeum fuliginodes)은 균사 및 자낭각의 형태로 월동한다.
이 병원균은 표피 기생균으로 식물체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지 않고 진딧물 및 깍지벌레 등의 분비물을 이용하여 번식하기 때문에 병 발생은 이들 곤충의 밀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병 발생이 심하면 동화작용을 방해하고 과실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데 이것으로 인하여 식물체가 갑자기 말라 죽지는 않는다.
  방제:병원균이 주로 곤충의 분비물에 기생하므로 진딧물이나 깍지벌레 등 해충을 철저히 방제한다.

 나.  석류 충해 방제

  (1) 뽕나무깍지벌레(Pseudaulacaspis pentagona Targionitozzetti)
  피해:잎.가지.과실에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먹고 번식력이 강하여 다수가 기생하면 기주식물은 점차 쇠약해지며 심하면 말라 죽는다.
  형태와 생활사:성충의 몸길이는 암컷은 1.1㎜, 수컷은 0.9㎜정도이며 색깔은 암컷은 등황색이고 수컷은 등적색이다.
암컷의 깍지는 그 지름이 1.7~2.0㎜이고 원형이며 색깔은 백색~회백색이고 중심부가 높고 두껍다.
1년에 3회정도 발생하며(6월중하순,8월중순,10월상순)암컷은 가지에 고착하여 즙액을 흡수하고 깍지 밑에 불규칙하게 40-200개의 알을 낳는데 백색의 알은 수컷이 되고 등황색의 알은 암컷이 된다.
부화약충은 활발히 기어다니며 기주식물로 분산하지만 제1회 탈피 후에는 고착생활을 한다. 암컷은 3회 탈피 후에 성충이 되며 수컷은 짧은 타원형으로 백색 솜털같은데 깍지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방제: 동기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거나 알에서 부화해 나오는 시기및 약충의 활동기에 유기인제계통의 전문 살충제를 살포한다.

  (2) 사과혹진딧물(Myzus malisuctus Matsumura)
  피해:초기에 가해하면 잎이 뒤쪽을 향해 가로로 말리나 이후 본잎을 가해하면서 부터는 잎가에서 엽맥쪽을 향하여 뒤쪽으로 세로로 말리고 그속에서 무리지어 가해한다.
따라서 잎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동화량이 감소하고 조기 낙엽이 된다.
  형태 및 생활사:무시충은 원형으로 농록색~ 갈색이고 많은 흑색무늬가 있다.
유시충도 원형이며 흑색이고 배는 농록색이다. 월동란은 긴타원형이고 흑색이다.
년 10세대 정도 경과하고 난의 형태로 가지의 눈 기부에서 월동한다.
4월 중순경 여름기주의 눈이 틀 무렵부터 부화하여 발아하는 눈에 기생하고 그뒤 전엽과 함께 잎 뒷면을 가해하며 곳 간모가 되어 단위생식하여 무시충을 낳는다.
유시충은 보통 밀도가 높아져 영양조건이 나빠지면 출현하고 이들은 다른 나무로 분산한다. 10월 중순경 산란성 암컷과 수컷을 낳고 이들이 교미한 뒤 신초의 겨울눈 부근에 월동란을 낳는다.

  (3) 노랑쐐기나방(Phlossa Conjuncta Walker)
 피해와 특징:여러 활엽수를 가해하는 잡식성 해충으로 애벌레는 잎뒤에서 잎살만 먹지만 다 잔란 후에는 잎의 주맥만을 남기고 식해한다.
 생태와 생활사:어른벌레의 앞날개 길이는 암컷이 14~15㎜, 수컷이 12~13㎜이며 전체적으로 노랑색이다.
애벌레의 몸길이는 24㎜정도이며 머리는 담갈색이고 무늬 앞,뒤 부분에 암자색 무늬가 있다. 중앙부위는 옅은 녹색이며 몸표면에 자모가 있다.
고치는 타원형이고 회백색 바탕에 흑갈색의 무늬가 있다.
년 1회 발생하며 새알처럼 생긴 고치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며 5월에 번데기가 되었다가 6월에 우화한다.
어른벌레는 밤에 교미후 잎에 1~2개씩 알을 낳는다. 애벌레는 6~7월에 잎을 식해한 뒤 가지에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월동한다.
  방제:발생량이 적을 때는 애벌레와 번데기를 잡아죽인다.
방제약제에는 디프,엘산유제 등을 뿌린다.

  (4) 심식나방류
과실표면을 뚫고 들어가 유충이 과육부분을 식해하는 심식나방류에는 복숭아심식나방,복숭아순나방,복숭아명나방이 있으며 피해를 받은 과실은 상품성이 떨어지고 식용이 거의 불가능하여 수량감소를 가져오는 해충으로 철저한 예찰로 성충과 알 또는 알에서 부화하는 유충을 대상으로 과실속으로 파먹어 들어가기전에 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o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niponensis Walsingham)
어린과실에 파먹어 들어가면 투명한 진이 나와 말라 붙어있고 과육을 종횡으로 식해하며 탈출공으로는 똥을 배출하지 않고 유충은 적등색 이다.
성충은 대부분 년2회 발생하나 1회 또는 3회 발생하기도 하여 6월중순~9월상순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수관하부의 땅속 2~4cm에서 편원형의 두꺼운 겨울고치를 만들고 유충으로 월동하며 5~6월에 다시 엉성한 방추형의 여름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o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Busck)
과면의 작은 구멍으로 똥을 배출하고 과육부를 식해하며 유충은 등황색을 띄나 약간 붉으며 움직임이 빠르다. 노숙유충으로 조피틈, 봉지잔재물 등에서 고치를 짓고 월동하며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년 4~5회 발생한다.
6월 이전에는 신초의 선단부에 식입하여 신초꺽임 증상을 일으키는데 이후는 과실을 주로 가해한다.

   o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 Guenee)
어린과실에서 성숙과실까지 가해하며 표면에 갈색똥을 배출하여 이를 철하고 과육을 식해하나 과실은 나무에 붙여 놓으므로 떨어지지 않는다.
년 2회 발생하는데 노숙유충으로 월동후 제1회 성충은 6월에 발생하여 가해한다.
   

     방제대책
6월 중순 이후부터 유기인계 카바메이트 합성제충국제 등 광범위 살충제를 정기살포하고 있으나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한 성충의 발생예찰을 실시하여 방제적기 구명이 이루어져야함. 봉지씌우기로 대부분 심식나방 피해는 방지할수 있으나 봉숭아순나방은 봉지를 뚫고 가해하므로 효과가 높지 않음. 발생이 심한 과원에서는 5월이후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1. 열매가 잘 달리고 안달리는 이유

 - 몇가지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심은 묘목이 실생일 경우 열매가  늦게달리거나 달려도 많이 달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꽃만 피고 전혀 열매가 달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로 삽목묘라도 원래 꽃은 많이 피나 열매가 잘 달리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경우는 유전적

    으로 열매가 잘 달리지 않는 경우입니다. 보통 암술이 퇴화되었거나 기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종류의 나무는 나무가 오래되고 재배방벙을 개선해도 열매가 거의

    달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번째로 개화기때 비가 많이 와서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열매가 달리지 않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석류 열매가 잘 달리지 않는 경우는 이 경우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석류는

   원래   아주 건조하고 햇빛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는 석류 개화기때 장마철과 겹치는

   시기여서 개화할 때 수정이 잘 안되 낙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령 열매가 달렸다하더라도

   높은 습도와 온도등으로 병발생이 많아서 예를들면 열매썩음병 등으로 대부분 낙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책으로는 비가림시설재배를 하고 인공수분을 해주는 것이 좋으나 시설비 문제등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실  비가 많이 내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석류재배 적지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열매가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는데

석류는 꽃피는 시기가 지역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5월하순부터 8월까지 어떤종류는 가을까지 핍니다. 일반적으로 개화시기가 빠른 것이 열매가 크고 늦게 핀것에서 달린 것이 열매가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봉지 벗기는 시기

석류봉지 제거시는 수확 20일전에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봉지를 벗기는 시기에 너무 햇빛이 강하고 온도가 높은 경우 일소증상으로 과피에 장해를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온도가 조금 낮아진 시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나무재배 > 석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류꽃 인공수정   (0) 2009.05.28
고품질 석류재배 기술  (0) 2008.12.27
석류 ‘열매터짐’ 때문에 속터졌는데…   (0) 2008.11.07
석류나무  (0) 2008.09.04
석류나무재배  (0) 2008.08.23

석류 ‘열매터짐’ 때문에 속터졌는데…
 
6월중순 이후 열매맺도록 하면 ‘효과’

 


석류는 조기 착과를 않고 물관리를 잘하면 열매터짐(열과)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류 수확기에 열매가 터지는 열과현상이 전체 생산물량 가운데 40~60%가 발생해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라 2년여에 걸쳐 연구를 한 결과 착과와 물주기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열과 방지기술을 개발했다
석류는 6월 상순 이전에 조기착과를 시키면서 열매 성숙일수가 130일이 넘거나 10월 상순 이후 수분공급이 과다할 경우 열과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열과를 줄이려면 6월 중순 이후에 착과를 시키고 과수원에 관주시설을 설치해 생육기에 적정한 물을 공급해야 할 뿐만 아니라 특히 생육 후기에는 수분과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전남지역은 석류가 148㏊에서 연간 570여t이 생산되며 전국 재배면적의 9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나양기 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석류는 인공수분 후 봉지재배를 하는 것은 물론 관수시설을 갖추고 물관리에 힘쓰고 착과시기를 조절하는 방법만으로 상품성을 크게 높일수 있다”고 밝혔다. ☎061-330-2551. 

'과일나무재배 > 석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품질 석류재배 기술  (0) 2008.12.27
석류-열매가 잘 달리고 안달리는 이유  (0) 2008.12.27
석류나무  (0) 2008.09.04
석류나무재배  (0) 2008.08.23
인공수분·봉지씌우기석류 품질 쑥쑥  (0) 2008.06.10

꽃은 양성화이고 5∼6월에 붉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린다.
석류나무과. 열매는 둥글고 지름 6∼8cm로서 9∼10월에 황홍색으로 익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져서 종자가 보인다.
열매 안에는 많은 종자가 들어 있어 다산의 상징이 된다.

석류(石榴)는 석류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落葉小喬木)으로 학명은 Punica granatum L.이다. 높이 약 10m 내외로 줄기는 뒤틀리는 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양성화이며 6월에 홍색으로 피고,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8cm이며 9~10월에 황홍색으로 여문다. 종자는 맛이 시고 달아 식용으로 먹을 수 있다.



여신이 즐겨 먹은 과실

동방(東方)에서 석류나무는 신성함과 다산(多産)을 상징하는 나무로 보았으며, 여신(女神)이 즐겨 먹었다는 석류 과실은 ‘여성 호르몬의 여왕’이라는 애칭처럼 평소에 여성이 석류를 먹으면 건강은 물론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다고 믿었다.
석류는 유럽 동남부와 히말라야가 원산으로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 지방에서 관상용, 약용으로 많이 심는다. 석류는 다른 과실에 비해 혈액 정화능력과 면역력이 우수해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꾸준히 상복하면 산성화된 체질이 알칼리성으로 개선되어 인체의 변조된 몸을 회복하여 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강희안(姜希顔)은 「화목구품(花木九品)」에서 석류를 영산홍, 벽오동(碧梧桐)과 함께 3품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화암수록(花菴隨錄)」의 화품평론(花品評論)에서 “석류는 비연(飛燕)과 옥진(玉眞)의 도타운 은총이 육궁(六宮)을 경도(傾到)함과 같다.”고 할 정도로 극찬하고 있다.
『경도잡지(京都雜誌』에 부잣집 정원이나 사찰 등에 석류나무를 심어 그 풍치를 즐겼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림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우리 조상은 석류를 무척 좋아하여 정원에 마주보이는 곳이나 담장가에 관상용으로 심었고, 장롱의 안쪽을 석류 그림으로 치장하기도 하였다. 과일이 익으면 선반이나 천장에 매달아 보관하였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기재(器材)로 쓰고, 묘(墓)의 단장용으로 인기가 많았다.


여성을 만드는 호르몬의 여왕

석류는 다른 과실에 비해 단맛과 신맛의 성분이 있어 음료로 대용하고 있고, 열매껍질과 뿌리껍질은 민간과 한방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열매의 껍질은 창독치료 효능이 좋으며, 이질·복통·편도선염·대하증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 “석류는 목 안이 마르는 것과 갈증을 치료하는 과일로 목이 쉬거나 부었을 때 먹으면 좋다.”고 할 정도로 석류를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인다. 또한 석류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성에게 있어서 매우 유용한 식물로 평가되고 있다. 석류 종자 1kg당 10~18mg의 여성을 만드는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다.
그렇다면 석류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자연산 석류껍질에는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과 씨앗까지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석류에는 미네랄, 비타민, 무기질,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여 각종 인스턴트 음식과 첨가물로 오염된 몸을 정화해 준다.
민간에서는 석류 껍질과 감초를 섞어 달인 물로 잦은 기침이나 천식을 치료하였고, 코피를 멎게 할 때 석류꽃을 분말로 만들어 코에 넣어 붙여서 진정시켰다. 또한 편도선염과 인후염에는 석류 한 개를 물에 넣고 달인 즙으로 양치질을 하였고, 열매는 이질 치료에 나무껍질은 구충제로 썼다. 석류의 껍질은 수렴(收斂) 작용이 뛰어나 무좀에도 응용한다.
예전에는 석류의 잎으로 무월경을 치료하였다. 그러나 임신 기간에 석류를 상복하면 유산을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석류 속에 함유된 ‘에라그산’이 강한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암환자에게 희망을 주기도 한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체내 독소를 해독하여 주고 갱년기 여성에게 희망을 주는 명약으로 각광받는 나무가 석류나무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무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2008년의 석류나무

 

 

 개화기에 비가 자주 내렸습니다.

 수정이 잘 이루어지지않아착과가 잘 안됐습니다.

 

 

우선 석류의 원산지를 알아야 이해가 되실겁니다. 석류의 원산지는 이란고원의 건조지대 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기상은 개화기인 5~7월에 항상 강우가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착과가 불량하게 됩니다. 착과 생리는 암술과 수술이 한 송이에 같이 있는 자웅동주 꽃이나 조사결과 암술이 퇴화된 꽃이 많았는데 중국 산동성 과수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불임화 다시말해 열매가 달리지않는 꽃이 90%이상으로 원래 착과율이 대단히 낮다고 했습니다. 착과생리는 2년생 단과지에서 새순이 나와 여기에서 꽃이 핍니다. 따라서 짧은 가지가 많이 나오도록 너무 무성하게 자라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되겠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앞에 열매가 6월에 착과한 석류

  뒤에 보이는 열매2개는 7월에 착과한 석류

 7월에 착과된 열매는 크기가 작아 상품성이 떨어 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7월에 열린 열매입니다 .

결실기때까지 얼마 커 질른지 궁금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나무재배 > 석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류 ‘열매터짐’ 때문에 속터졌는데…   (0) 2008.11.07
석류나무  (0) 2008.09.04
인공수분·봉지씌우기석류 품질 쑥쑥  (0) 2008.06.10
석규나무재배  (0) 2008.05.13
석류 재배법  (0) 2008.03.21
인공수분·봉지씌우기석류 품질 쑥쑥
 
  석류에 인공수분을 한 후 백색 반투명봉지를 씌워 재배(오른쪽)하면 상품성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농기원…상품화율 90%로 향상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석류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국내산 석류는 외국산에 비해 생산성과 품질이 떨어져 소비확대에 걸림돌이 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 인공수분과 봉지를 씌우는 재배법을 개발해 상품과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우선 석류나무가 양성화로 한꽃송이 안에 암꽃과 수꽃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 안정된 착과를 위해 인공수분 기술을 개발했다. 석류꽃이 핀 당일 꽃자루(자방)가 원통형 이상으로 발달된 꽃의 암술머리에 당일 개화한 수꽃의 꽃가루를 면봉 등으로 묻혀준 것.

이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잘 착과된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의 과실에 백색 반투명봉지를 씌웠다. 봉지를 씌우기 전에는 친환경약제로 열매썩음병과 깍지벌레 등을 예방해주면 된다. 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과의 나양기 박사는 “봉지를 씌워주면 후기 낙과 피해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색깔도 선명해져 보통 60% 선인 상품과율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과일나무재배 > 석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류나무  (0) 2008.09.04
석류나무재배  (0) 2008.08.23
석규나무재배  (0) 2008.05.13
석류 재배법  (0) 2008.03.21
석류 다수확 재배기술  (0) 2008.03.13

1. 기원 및 재배역사

석류는 남동유럽과 아시아에 자생하고 고대 이집트 바빌론, 인도, 이란에서 재배되었다. 재배가 성행된 스페인에서 16세기에 멕시코와 미국 캘리포니아로 전파되었다.

역사가 아주 오래된 과수로서 원산지가 페르시아 지방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이용되었다. 서쪽으로는 이집트 쪽으로 전해졌고 그 다음 그리스로 건너가 옛날에는 “카르타고의 사과”로 불리웠다. 지중해 연안이 주요 생산지이며 아메리카로 건너가 플로리다, 루이지애나주 등에 많이 퍼졌다. 동쪽은 중국으로 2-3세기에 전해짐. 중국의 석류도입은 이란에서 2000년 전 한나라 시대에 실크로드를 통해 전해졌다.

쥬스를 포함하여 껍질을 이용한 염료, 잉크, 탄닌 등 여러 가지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여러 병의 치료약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 재배 현황

가.국내재배현황

1)우리나라 재배면적 및 생산량(2001년)

지역

재배면적(ha)

생산량(T/M)

주산지

전국

5

40

전남

5

40

구례

0.2

2

고흥

2.1

14

영암

2

20

신안

0.2

4

전남

4.5

40

나. 외국의 재배 현황

1) 외국의 생산현황

국명

재배면적(ha)

생산량(T/M)

주산지(국가)

비고

미국

1,200

17,000

캘리포니아

1997

스페인

2,999

30,609

Alicante, Malaga, Valencia

1998

터어키

-

58,000

1999

그리스

100

6,000

이스라엘

3,000

인도

1,200

-

1980

중국

700

-

1980

전세계

800,000

이란,튀니지,인도,

이집트,터키

1990

2) 일본 석류 생산량

년도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생산량

(T)

6

3

1

1

1

-

-

-

-

-

주산지 : 야마가타, 후쿠시마

3) 우리나라의 국가별 석류수입 검역현황(단위 : kg)

수입국가

2000년

2001년

2002년

이란

45,577

225,167

751,165

우즈벡스탄

37,073

16,249

12,176

미국

-

-

14,784

합계

82,650

241,414

778,125

4)석류묘목 수입현황

수입국가

수입수량(주)

수입년도

중국

285

2002

일본

105

2002

우즈벡스탄

5,000

2002

합계

5,390

3. 품종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렇다할 품종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다만 옛날부터 가정정원에 심어져 있던 재래종 석류를 이용하여 왔는데 과실의 맛이 신 것을 신석류, 신맛이 없거나 적고 단맛이 많은 것은 단석류로 구분하였고 꽃색이 붉은색, 흰색, 핑크색, 혼합색, 겹꽃, 홑꽃으로 구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 관상용으로 도입된 것 중에는 왜성석류도 있다.

전남 고흥지역 일부 농가는 재래종에서 과실이 크고 결실이 잘되는 신석류계통을 번식하여 재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석류묘목 은 품종도 확실하지 않을뿐더러 내한성등 여러 가지 특성이 검증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므로 구입시 주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일본에서는 大實榴라는 품종은 꽃 과실 모두 적색이고 水晶은 꽃, 과실 모두 백색이며 기타 품종에는 紫紺榴, 朝鮮姬 等의 품종이 있다.

중국에서는 단석류가 많이 재배 되고 있고 중국 석류연구소에서 선발한 품종은 과실이 500~700g 에 달하는 대과종이 있다.

미국에서도 여러 가지 원예품종이 개발 되었는데 Wonderful이라는 품종이 가장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고 Purple Seed, Spanish Ruby은 정원수로 인기 있는 품종이다.

인도석류는 많은 type가 있으나 Bedan 과 Kandhari 가 가장 품질이 좋고 인기가 있다.

이란에는 약 80여종류가 있고 하는데 과실은 분홍, 자주, 노랑, 녹색, 흑색 등이 있고 맛도 다양하고 전 국토에서 생산하고 연간 약 100만톤에 달한다고 한다.

4. 재배 적지

가. 기상

석류는 열대와 따뜻한 온대기후에서 자랄 수 있다. 그러나 최상의 과실품질은 서늘한(cool or mild) 겨울과 덥고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석류는 내한성은 품종에 따라 다르나 보통 -8~-12℃정도이나 어떤 경우는 -11℃ 이하로 내려가도 피해를 심하게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유목의 경우 내한성이 아주 약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5℃정도에서도 동해를 받고 심할 경우는 고사하기도 한다. 특히 초봄의 꽃샘추위 때 가장 동해를 받기 쉽다. 내서성은 아주 강해 38~42℃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다. 저온요구도는 확실하지 않으나 저온이 없는 열대지방에서도 자란다.

나. 바람

석류는 아열대, 온대지역에서는 낙엽하는 과수인데 특히 바람에 약하여 태풍이나 강풍이 불면 나무가 넘어지거나 낙엽이 심하게된다. 특히 과실도 비바람을 맞으면 과피가 상처를 받아서 착색이 안되거나 과실이 부패하여 낙과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바람이 심하게 맞는 지역은 재배하지 않거나 방풍림을 조성 후 재배하여야 어느 정도 안전하다.

5. 수분(Pollination) 및 번식

가. 수분

일반적으로 곤충나 벌새에 의해 수분된다. 타가수분은 일반적으로 착과를 증진시킨다.

나. 번식

번식이 아주 용이하여 일반적으로 삽목(숙지삽, 근삽)을 이용하나 실생, 취목, 분주를 하기도 한다..

1)삽목 - 겨울철에 숙지삽, 삽수길이 15-20cm, 직경은 연필 굵기나 더 굵은 것 이용하고 삽목시기는 2-3월 눈이 발아되기 전이 좋다. 보통 삽목상에서 1-2년간 재배한다.

2)종자번식 - 잡종이 나오므로 이용하지 않으나 파종하면 45-60일 후에 발아한다.

3)취목 - 잘 되나 노동력이 많이 소요된다.

6. 재식

이른 봄(2-3월) 늦서리를 피해서 심는다. 토양은 부드러워야 하고 과습하면 좋지 않다. 울타리로 이용시는 2-3m 간격으로 심는다. 흡지가 나와서 사이를 채우지고 컴팩트한 울타리가 된다. 과수원에서 이용시는 열과 주간 사이의 재식거리는 5-6m가 적당하고 정원수로 심을 경우도 이와 유사하다.

석류는 심은 후 5-6년이 되어야 결실하고 유목에 결실한 과실은 숙기가 늦은 경향이 있다. 초기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 밀식하거나 착과량을 2배로 하는 농가도 있으나 아직 확립된 기술이 없다. 미국에서는 표준 재식거리가 6.1×6.1m 이나 일부농가에서는 5.5×5.5m 로 심는 경우도 있다.

너무 밀식하면 수확작업이 불편하고 작색이 늦게된다. 일부 농가에서는 3.7×4..3m 또는 3×2m 초밀식하는 경우도 있다. 밀식재배에서는 수확이나 전정작업이 자유롭지 못하므로 고이랑재배를 하기도 한다.

7. 정지전정

어린나무는 1주간 또는 다주간 형태로 재배한다. 관목형태는 정원이나 울타리로 재식하는 것에 적당하나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과수원에서는 적당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석류는 주간의 지재부위에서 많은 흡지가 발생하는 관목성 습성을 갖고 있다.

나무수형은 1 주간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흡지는 모두 제거하여 주간이 생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재식 1-2년에는 컴팩트한 수형을 유지하기위해서 60-70cm에서 절단한다. 주간에서 주지를 3-5개정도 방사상으로 생장시킨다. 제1번주지는 지제부에서 20-25cm 정도에서 내서 신장한 가지를 3/5정도에서 절단한다.

다주간형으로 정지할 경우는 지재부에서 나온 활력 있는 5-6개의 흡지를 선택해서 영구주간으로 선택한다. 2-3년간 잘 길러서 튼튼하고 균형잡인 나무가 되도록 하고 나머지 흡지는 여름이나 휴면기 전정시에 모두 제거한다.

미국에서는 많은 재배자들이 다주간형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동해피해는 일반적으로 하나 또는 2개의 주간이 피해를 받고 나머지는 결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새 주간을 흡지로부터 정지하여 2-3년이면 회복할 수 있다. 1주간형은 지재부에서 나오는 흡지를 제외하고 완전히 죽어버릴 수 있다. 다주간으로 정지한 나무는 처음 몇 년동안은 전정도 적고 관리가 편하다 또한 1주간형보다 결실이 빠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적합한 수형은 확립된 것이 없으나 주로 주간형으로 재배하는 것이 결실이 빠르다고 하여 선호하고 있다.

8. 토양관리

석류는 건조한 토양에서도 잘 견디며 알카리 또는 산성토양에서도 자란다. 토양은 토심이 깊고 식양토가 좋으나 사질토양이나 질참흙 등 여러 종류의 토양에 잘 적응한다.

수량은 일반적으로 모래땅에서 낮고 질흙에서는 착색이 불량하다. 알카리 토양에서 생육이 나쁘다. 최적 생장은 토심이 깊고 보수력이 좋은 pH 5.5-7.0이 좋다.

석류는 원산지가 이란으로 건조지대에 적합하므로 배수가 양호한 곳에 재배해야 한다.

가. 시비

어린나무는 8-8-8복비를 1kg 정도 11월과 3월에 시비하고 성목에서는 2-3kg를 같은 간격으로 시비한다. 시비시기는 가을 또는 겨울에 한번 시용한다. 푸석푸석한 땅은 겨울과 봄으로 분시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질소 시비나 늦은 시비는 과실의 성숙을 지연시키거나 착색과 품질을 감소시킨다.

가리나 인산비료의 시용했던 과수원에서 생장이나 과실품질을 개선시킨 보고는 아직 없다. 가끔 아연결핍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나 휴면기에 아연을 살포하거나 봄이나 초여름에 엽면살포하면 교정된다.

나. 관수

석류는 오랜기간의 가뭄에도 견딜수 있다. 가뭄이 계속되면 생산량은 감소해도 여러해 동안 결딜수 있다. 적당한 관수는 나무의 생육을 촉진히키고 수량은 높일 수 있다. 여름철이 잦은 강우는 수량은 증가시킬수 있으나 과실이 연해져서 저장품질과 저장력이 저하시킨다.

석류의 수분 요구량은 감귤류와 유사한 연 125-150mm으로 지나치게 건조하면 7-10일간격으로 관수한다. 여름철 후기와 가을철 초기에 적당한 토양수분을 유지해야 과실의 열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약간의 침수에 대해서 내성를 가지고 있다.

9. 병해충

석류에서는 심한 병은 없으나 과실은 가끔 속썩음병 피해를 받는다. 이병은 개화기때 발생하여 점차 과실내부로 진행한다. 감염된 과실의 과정부 구멍이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부패한다. 그러나 껍질은 영향하지 않는다. 감염여부를 구별하기 힘들지만 경험 있는 사람은 감염된 과실은 따서 제거한다. 현재 방제법은 없으나 전정할 때 오래된 과실이나 감염이 염려되는 가지를 잘라 없앤다. 이병은 개화기 때 많은 비가 오면 많은 과실에 발생하는 걸로 보아 개화기의 수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충으로는 주로 새순이 자랄 때 진딧물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적용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할 수 있다. 또한, 깍지벌레나 주머니나방, 잎말이 나방등이 발생하나 적용약제를 살포하면 방제 가능하다.

석류는 농약이나 제초제 등에 매우 민감하여 약해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제초제는 석류 잎에 조금만 뭍어도 낙엽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반 살균제나 살충제를 혼용 살포하거나 할 때도 주의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석류나무 전용약제가 없으므로 농가에서는 농약의 혼용여부와 농도를 잘 준수하고 의심스러울 때는 일부만 살포해 보고 문제가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과일나무재배 > 석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류나무재배  (0) 2008.08.23
인공수분·봉지씌우기석류 품질 쑥쑥  (0) 2008.06.10
석류 재배법  (0) 2008.03.21
석류 다수확 재배기술  (0) 2008.03.13
실패하지 않는 석류 재배  (0) 2008.03.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