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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구분이 잘되지 않으니

설명으로 보충합니다.

토질이 점토질이라서

잎은 파랗게 잘크고 좋으나

뿌리는 거칠고 뼈가박혀있는게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래가많이섞인 사질점토임니다

잎은 시원찮지만 뿌리는 매끈하고 무도 맛있게 생겼습니다. 

 무는 모래섞인 황토가 제일인것같습니다.

무는 껍질부분이 매끈하고 윤기가 있으면 대체로 무속도 좋습니다.

 들깨 수확철입니다.
일찍 들깨를 수확한 빈밭에 열무를 심어보세요.
(중부지방은 조금 늦고 충청이남 지방은 적당함)
열무는 일반무보다 잎이 무성하여 무청을 수확하기엔 안성마춤입니다.
요즘은 무청에 대한 관심도 많고 열무씨앗은 비싸지도 않으니
관심있으시면 파종하시길 바랍니다.
무뿌리는 열무특성상 작아 못먹어도 무잎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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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의 재배요령

  알타리무는 가을무와는 달리 잎도 뿌리와 함께 총각김치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잎에는 비타민C의 함량이 많으므로 비타민 채소로서도 이용가차가 높을뿐만아니라 생육기간이 짧아 농약공해가 적다. 월래 알타리무의 유래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뿌리 끝에 "알이 달린다"고 하여 "알달이"로 발음되다가 알타리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뭏튼 알타리는 원래 서울봄무나 느루베기중에서 조기에 뿌리끝이 잘 굵어지는 형을 선발하여 알타리가  된듯하다.

1. 작형과 품종선택

 1) 작형

 교배종의 보급과 더불어 주년재배가 가능하게 되었고 그 작형은 하우스 재배, 터널재배, 봄노지재배, 고랭지여름재배, 가을재배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생육기간이 아주 짧기 때문에 과채류 전후작으로도 많이 재배하고 있다.

   (1) 하우스 재배 : 하우스 재배는 참외등의 과채류 전작으로도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남부지방에서 12월 하순에 파종하여 3월 중순부터 수확하며 중부지방에서는 1월 상순에 파종하여 4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작형으로 파종후 85∼90일이 경과하면 알타리형이 된다. 수확시기가 3월 중순∼4월 중순이므로 1년중 가격이 가장 높은 시기이나 하우스 시설비가 많이 들므로 대면적재배보다는 소면적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많다.

   (2) 터널재배 : 터널재배는 폴리에치렌(0.04㎜×91㎝)터널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작형이며 남부지방에서는 2월하순경에 파종하여 4월하순부터 수확하며 중부지방에서는 3월상순에 파종하여 5월상순부터 수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파종기는 해동하여 땅이 풀리는 시기가 기준이 되며 해에 따라 파종기의 차이가 있다.

   (3) 봄노지재배 : 봄노지재배는 추대의 위험이 적은 시기가 파종적기인데 대개 남부지방은 3월하순 중부지방은 4월상순경이며 5월중순∼6월상순경에 수확하게 된다. 가을재배보다는 재배면적이 적지만 시설비가 들지 않으므로 비교적 재배면적이 넓어 가격이 저렴한 시기이다.

   (4) 고랭지여름재배 : 7월∼10월 이후에는 고온기로 평타지에서는 무를 재배할 수 없으므로 고랭지에서 여름의서늘한 기후를 이용하여 재배하게 된다. 해발 300∼500m정도의 준 고랭지에서는 6월상순∼중순에 파종하여 7월하순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6월하순∼7월상순에 파종하여 8월중순부터 수확하게 된다. 7∼8월은 평지에서 출하되지 않아 가격이 비교적 높은 시기로 고랭지에서 재배해볼만한 작형이다.

   (5)가을재배 : 가을재배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조기에 파종하여 추석무렵에 출하하는 작형과 늦게파종하여 김장철에 출하하는 작형으로 나눌수 있으며 일년중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시기이다. 한파가 빨리오는 해에는 늦게파종하면 뿌리가 완전비대를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파종적기를 놓치지 말고 파종하여야 한다.

표 1. 알타리무의 작형표

재배 작형

지역별

파종기(월일)

수확기(월일)

적응 품종

하우스재배

남    부
중    부

12/20-12/30
  1/ 1- 1/ 10

3/20- 3/30
4/ 1- 4/10

사철알타리,
서울봄알타리

터널재배

남    부
중    부

2/20-2/29
3/ 1-3/15

4/20-5/5
5/ 1-5/20

사철알타리,
서울봄알타리

봄노지재배

남    부
중    부

3/20-3/31
4/ 1-4/10

5/10-5/30
5/20-6/ 5

사철알타리,
서울봄알타리

고냉지재배

300-500m
600-800m

6/ 1- 6/20
6/20-7/10

7/20-8/10
8/10-8/30

서울봄알타리,
참맛알타리

가을재배

남    부
중    부

9/5-9/15
9/1-9/10

10/20-11/20
10/15-11/ 5

참맛알타리

 2) 품종선택의 요점

   (1) 추대가 늦은 품종을 선택할 것.
 가을재배에서는 생육기의기온이 높기 때문에 추대의 염려가 없으나 봄재배에서는 저온기이므로 추대의 위험이 많다. 일반적으로 무는 12℃이하의 낮은 온도에 일정기간동안 처하면 꽃눈이 분화되며 또 강한 광선과 장일조건하에서도 꽃눈이 분화되었다가 고온, 장일조건하에서 추대가 촉진된다고 한다. 하우스재배에서는 생육 전기간이 비교적 저온상태에서 재배되므로 꽃눈분화는 잘되나 추대가 빨리 되지 않으며 터널재배에서는 생육전반기가 저온기로 꽃눈이 분화되었다가 생육후반기에는 비교적 높은 기온이므로 하우스 재배보다는 터널재배가 추대가 잘 될 수 있는 조건이다. 품종간의 저온감응도가 다르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품종선택에 유의하여야 하는데 서울봄알타리나 사철알타리는 추대의 위험이 없이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이다.

   (2) 밑이 빨리들며 뿌리가 균일한 품종을 선택할 것.
 알타리무의 수확기는 뿌리의 밑듬을 가지고 판단되며 봄재배에 있어서는 출하시기의 2∼3일 차이에 따른 가격변동이 심하므로 저온상태에서도 밑이 빨리드는 품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교배종이 보급되어 일반종보다 순도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나 교배종 중에서도 균일하며 숙기가 빠른 품종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3) 근맵시가 곱고 육질이 딱딱하지 않으며 바람들이가 늦은 품종을 선택할 것.
 알타리무는 육질이 딱딱한 것보다 아삭아삭한 품종이 총각김치용으로 적당하며 육질이 딱딱한 무는 표피에 횡선이 많이 생겨 근피가 곱지않은 경향이 있으므로 서울봄알타리나 참맛알타리와 같이 근피가 곱고 육질이 딱딱하지 않으며 바람들이가 늦은 품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2. 토양 적응성

 알타리 무 재배에 적당한 토양은 사질토 사양토나 토심이 깊은 황토땅이 적당하며 유기물이 풍부한 땅이나 습기가 많은 땅에서는 밑이 늦게 들고 뿌리가 커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배수가 잘 되고 습기가 적은 듯하며 비옥하지 않은 땅이 적당하다. 하우스 재배와 같이 저온조건 하에서 조기수확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사질토나 사양토가 좋고 노지재배와 같이 숙기가 문제되지 않는 시기에는 황토땅에서 재배한 알타리가 품질이 좋다.

3. 재배법

 1) 파종 준비

    (1) 시비량
 알타리무는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시비량이 적으며 가을무 시비량의 2/3정도면 충분하다. 작형, 토성에 따라 시비량이 다른데 하우스 및 터널재배에서는 폴리에칠렌으로 피복되어 유실량이 적으므로 시비량이 노지재배보다 적은데 10a당 성분량으로 사질토의 경우 질소 15kg, 인산 10kg, 칼리 13kg, 정도가 적당하며 양토 및 황토의 경우에는 질소 14kg, 인산 10kg, 칼리 12kg 정도가 적당하다. 노지재배에 있어서 사질토의 경우에는 10a당 질소 18kg, 인산 12kg, 칼리 16kg정도가 적당하고, 양토의 경우에는 질소 16kg, 인산 12kg, 칼리 14kg 정도가 좋다. 그외 10a당 소석회 80∼100kg, 붕사 1.5kg, 계분 200kg정도를 시비하는 것이 적당한데 하우스 재배나 터널재배에서 계분이나 요소를 사용하면 암모니아 가스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요소 대신 유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인산질 비료로 용성인비를 사용하면 마그네슘이 들어 있으므로 마그네슘비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나 용인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마그네슘 비료를 10a당 20kg정도 시비하여야 한다.

표 2. 하우스 및 터널재배시 시비량예(사질토)                       ( kg/10a)

비료명

기   비

추   비

소   석 회
유       안
요       소
용       인
염       가
붕       사

80
50
-
50
22
1.5



10


 

표 3. 하우스 및 터널재배시 시비량예(양토 및 황토)                ( kg/10a)

비료명

기   비

추   비

소   석 회
유       안
요       소
용       인
염       가
붕       사

80
50
-
50
20
1.5



8


 

표 4. 노지재배시 시비량예(사질토)                                       ( kg/10a)

비료명

기   비

추   비

계       분
소  석  회
요       소
용       인
염       가
붕       사

200
80
29
60
27
1.5



10


 

표 5. 노지재배시 시비량예(양토)

비료명

기   비

추   비

계       분
소  석  회
요       소
용       인
염       가
붕       사

200
80
27
60
23
1.5



7


 

    (2) 밭 준비
 비교적 분해가 늦은 소석회 용성인비등을 파종 10∼15일경에 포장전면에 뿌리고 경운기로 깊게 경운한 다음 파종 5∼7일전에 완숙계분을 가는 입자로 만들어 골고루 살포하고 다시 경운한다. 파종 1∼2일전에 요소(또는 유안), 염가붕사 등을 섞어 뿌리고 부드럽게 쇄토하여 토양살충제를 넣고(10a당 3∼4kg) 휴폭 120∼150cm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2) 파종

  알타리무의 파종방법은 조파(줄뿌림), 점파, 산파 등이 있다.

    (1) 점파
 120∼150cm의 이랑을 만들고 이랑의 상면을 편편하게 고른 다음 하우스 재배에서는 10∼12cm×10-12cm, 터널 및 노지에서는 15cm×15cm간격으로 파구를 만들어 파구당 3∼4粒 파종하고 복토한다. 파구는 이랑의 상면을 새끼등으로 일정간격을 표시한 다음 +자로 교차되는 지점에 빈병등을 이용하여 파구를 만들거나 1.5∼2cm두께의 나무판에 나뭇가지를 잘라서 못을 이용하여 고정시켜 파구를 만들어도 된다. 또 대면적으로 재배하는 전주시 근교나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원형통에다 일정한 간격으로 철봉을 용접하여 파종기를 만들어 끌고가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파구를 만들기도 한다. 파종한 다음 왕겨 등에 냄새가 많이 나는 살충제를 물과 함께 섞어 뿌려주면 강우로 인하여 땅의 굳어짐을 방지하고 보습 및 병해충 방제에 도움이 된다. 멀칭재배는 점파의 경우에 가능하며 파종 복토 후에 0.02mm의 폴리에칠렌으로 이랑의 윗부분을 완전히 피복하고 이랑의 어깨부분을 약간파서 폴리에칠렌을 고정시킨다. 봄재배에서는 파종후 5∼15일이 경과하면 발아하게 되는데 발아된 후 포리에칠렌 파구 부분을 +자로 잘라 발아된 무를 꺼낸다. 대면적 재배에는 노력 때문에 어려우나 하우스 등의 집약적관리재배에서는 쉽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조파(줄뿌림)
 120∼150cm이랑에 20cm간격으로 얕게 파고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한 다음 복토하고 왕겨를 뿌려준다. 충청도의 일부지방에서는 이랑의 길이방향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써래와 같이 생긴 것을 끌고가면서 파종하는 부분을 넓게 만들어 깡통의 아래부분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파종하기도 한다.

    (3) 산파
 산파는 이랑을 만든 뒤 상면을 평평하게 만들고 종자를 산파한 뒤 복토하는 방법으로 파종하기는 쉽지만 종자가 많이 들며 재식거리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뿌리가 고르게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 일반관리

    (1) 온도 관리
 하우스 재배에 있어서는 본엽 3∼4매 까지는 주간에 24∼27℃로 관리하며 초기생육을 조장시키고 야간에는 최저 3℃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하여야 한다. 남부지방에서는 하우스 내에 커튼을 장치하고 폴리에칠렌 터널만으로 재배가 가능하나 중부지방에서는 터널에 펠트나 섬피 등을 덮어 보온하여야 한다. 본엽 3∼4매 이후에 주간에 고온조건이 되면 잎이 무성하고 뿌리가 늦게 들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여 25℃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터널재배에서는 초기에는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재배하여 터널의 끝만 올려서 환기를 하다가 생육중기부터는 터널의 옆을 올려 환기하거나 구멍을 뚫어 환기하며 터널이 날아가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한다. 남부지방에서는 4월 중순이 되면 터널 내에 잎이 차게되는데 이때에 터널을 제거한다. 일반적으로 하우스 재배나 조기 터널재배에서는 봄노지 보다는 추대가 적은 경우가 있는데 이는 화아분화는 오히려 봄노지보다 잘되나 주간의 높은 온도로 인하여 야간에 받은 저온감응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이춘화현상).

    (2) 수분관리
 무는 뿌리를 식용하는 작물이므로 토양에 적당한 습기가 있어야 잘자라지만 습기가 많으면 토양의 산소부족으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예를들면 습기가 많은 점질토에 재배하게되면 붕소결핍, 지근, 기근현상이 많이 생기고 뿌리 밑이 늦게 들며 대형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과습이 되지 않도록 한다. 반면 토양이 매우 건조할 때도 이와같은 현상과 칼슘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수시로 관수하여 토양적습을 유지시켜줘야 한다.

    (3) 솎음
 알타리무는 점파의 경우에 재식거리가 넓으면(15cm×15cm이상) 뿌리가 커지며 밑이 늦게들고 재식간격이 좁으면 (9∼12cm) 뿌리가 커지지 않으며 밑이 빨리 들게되나 너무 좁으면 잎이 무성해지고 오히려 뿌리비대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재식거리를 잘 지켜야 한다. 하우스 재배에서는 재식간격이 좁기 때문에 본엽 2∼3매시에 파구당 2주 본엽 5∼6매시에 파구당 1매씩 남겨놓고 솎음을 하고 노지재배에 있어서는 파구당 2∼3주씩 남겨놓으면 뿌리가 커지지않고 밑이 빨리 들므로 오히려 상품성이 높고 수량도 많다. 조파의 경우에는 포기와 포기사이를 본엽 2∼3매시에 3∼4cm간격으로 솎음을하고 본엽 4∼5매시에 6∼8cm간격으로 솎음을 하면 뿌리가 알맞게 자라게 된다. 산파의 경우에는 수시로 솎음을 하고 본엽 4∼5매시에 포기사이 9cm×9cm간격이 되도록 솎음을 한다.

    (4) 추비
 알타리는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기비위주로 시비하며 시비량이 많으면 뿌리가 커지고 밑이 늦게 들므로 과다한 시비는 삼가야 하며 비료분이 비교적 많은 땅에는 추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추비는 질소질 비료만 시비하며 10a당 요소 10kg정도를 본엽 5∼6매시에 물에 타서 (0.5%이하) 액비로 시비한다. 일반농가에서는 비가 올 때 추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소비료가 무잎 표면에 녹으면 (비가 적게 올 때) 잎이 타는 경우가(농도 장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4. 수확

 알타리무는 재배작형에 따라 생육기간이 다르며 저온약광선하인 하우스재배에서는 90일, 터널재배에서는 60일, 봄노지재배에서는 50일, 여름, 가을재배에서는 45∼50일이 소요되며 멀칭재배를(0.02mm 포리에칠렌 필름) 토양보습이 잘 되어 뿌리 비대가 빨라 조기에 수확할 수 있고 상품성이 높아지게 되므로(봄재배) 유망한 재배방법이다. 알타리무의 출하방법은 일반적으로 단을 묶어(15∼20개씩) 출하하게 되는데 줄뿌림이나 산파의 경우는 먼저 자란 것부터 솎음하여 출하하고 어린것은 늦게 뽑아내게 된다. 알타리무는 육질이 단단한 것보다는 근맵시가 곱고 수분이 약간 있으며 아작아작하며 잎이 부드러운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함이 좋다.

 


열무의 생리적 특성 및 재배법과 출하시기

 


가. 열무의 생리적 특성
  

열무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채소로 자라는데 가장 적당한 온도는 20℃ 전후지만 추위에는 강해 0℃에서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그러나 더위에는 약한 편으로 고온에서는 상품성이 떨어지고 병이 많아진다.

열무 종자가 싹트는데 필요한 온도는 15∼30℃ 이며 35℃이상에서는 발아하기 어려우므로 재배시기를 잘 조절하여야 한다.

또한 빛은 강하고 해 비치는 시기가 길수록 잎이 잘 자라 수확량이 많게 되며, 토양산도는 pH5.5∼6.8정도의 약산성이 좋다.
  

열무도 무와 마찬가지로 종자가 싹튼 후 13℃ 이하의 낮은 온도에 일정기간 처하게 되거나 해 비치는 시간이 길면 꽃눈이 생기게 되는데,

떡잎이 벌어지는 시기에 특히 민감하다.

꽃눈이 생긴 후 온도가 올라가거나 해 비치는 시간이 길면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게 되는데,

꽃이 피면 대부분의 양분이 꽃으로 이동해 잎이 거의 자라지 않게 되어 상품성이 없어지므로 특히 봄에 재배할 때는 추대가

늦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 열무 재배법
  

열무 재배는 비교적 간단하고 노력이나 자재비 등이 많이 필요치 않으며 재배기간이 짧아 연중 여러 번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1) 씨 뿌리기
  

열무는 흩어 뿌리기나 줄뿌림을 하는데 너무 베게 뿌리면 웃자라 상품성이 낮아지므로 생육초기에 솎음을 간단히 할 수 있도록

종자량을 조절하여 파종하는데 보통 300평당 4∼5ℓ정도가 소요된다.

<열무의 발아 및 물주기>

2) 비료주기
 

 열무는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전량 밑거름으로 주어 재배하고 생육기 중 비료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덧거름을 엽면시비 한다.

3) 재배기간
  

열무는 재배하는 시기에 따라 재배에 필요한 기간에도 차이가 있어 겨울에는 60일, 봄에는 40일, 여름에는 25일 전후로 재배한다.

4) 비가림 재배
 

 비가림 재배는 봄부터 가을까지 하우스 내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기상재해를 막아 열무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수확이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여름재배시 고온과 장마로 인한 다습 등으로 인한 생리장해 및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심하므로 하우스의 앞뒤와 측면을 망사로 막아

비가림 재배를 하면 유리하다.

 

< 하우스내의 비가림 재배(좌) 및 겨울 및 이른봄에 하우스내 터널을 이용한 재배(우)광경>

5) 열무재배시 주의점

  • 열무는 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특성이 다르므로 재배하는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 겨울철 하우스 재배 시에는 보온을 철저히 한다.
  • 봄에 재배할 경우에는 추대가 문제가 되므로 추대가 늦을 품종을 재배한다.
  • 여름에는 고온다습으로 인한 병해 및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가림 재배를 하고 배수가 잘되게 관리한다.
  • 열무재배시 농약은 가급적 살포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꼭 필요한 경우는 생육초기에 살포한다. 

다. 열무의 출하법 및 시기 

  열무 출하시기는 재배시기와 품종에 따라 다르나 수확기를 넘기면 겨울 및 봄재배의 경우 추대가 문제되고

여름철에는 무름병 등의 병충해 피해가 문제가 되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출하는 보통 단으로 묶은 후 마대에 담아 출하하고 있는데,

인건비 절약과 작업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상자에 담는 출하법이 점차

권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 열무 단 묶음(위)과 마대에 담아(아래) 출하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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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적고 수량 20~60% 늘어
 

투광성 좋은 부직포로 열무 ‘막덮기’ 재배

투광성이 좋은 부직포를 덮어 열무를 재배하면 농약을 치지 않아도 병충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부직포(광투과율 75~80%)를 이용해 열무 막덮기 재배를 한 결과 병충해 억제는 물론 수량증대 효과도 있어 연중 친환경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4·6·8·10월 수확시기별 병충해 피해 정도(0~9로 표시)는 부직포를 덮어 재배했을 때가 0.2~2로 피해가 적은 반면 보통재배(무피복)에서는 3.3~7.5로 피해가 많았다. 또 수량도 보통재배 때보다 20~60% 증가했다.

이는 파종 직후 부직포를 덮어 해충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 데다 일반 부직포에 비해 두께가 얇고 광투과율이 높은 부직포를 사용함으로써 생육을 향상시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막덮기 재배는 수확 때까지 부직포를 걷으면 안되기 때문에 열무를 비롯해 상추(포기상추)·얼갈이배추 등 1~2개월 단기성 작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문두영 난지농업연구소 연구관은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2~3번 정도 살충제를 쳐야 하므로 무농약재배가 어렵지만 부직포를 덮으면 농약을 전혀 치지 않고도 재배가 가능하다”면서 “부직포에 물이 통과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수분유지와 차광효과가 있으며 저온기에는 보온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064-741-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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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 알타리무 재배기술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윤무경
 
전화 : 031-290-6173
           
     터널재배가 끝나는 5월 중순경이나 그 이전에 파종되어 파종후 35일 전후에 수확하는 작형으로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하면 만상피해도 지날 시기이므로 비교적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시기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춘파용 알타리무 품종은 어느 품종이든 추대에 문제가 되지 않아 노지재배가 가능하며 충남 서산일원과 경기 화성지방에서 대면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이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알타리무가 서울 시장의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림 1. 봄노지 알타리무
            재배시 품종간차이


그림 2. 가을 노지 알타리무 재배에서 파종시기를
      달리하고, 수확기를 고정 시켰을 때의
알타리무 근형의 차이             
     
  1. 품종선택
    일반적으로 춘파용 품종을 선택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수량성, 품질 및 순도가 좋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육질이 단단한 것보다는 근맵시가 곱고 수분이 약간 있고 아작아작 하며 부드러운 품종을 선택한다.

  2. 재배관리
    가. 파종준비
      (1) 파종준비
  비교적 분해가 늦은 소석회, 용성인비 등을 파종 10~15일경에 포장전면에 고루 뿌리고 경운기로 깊게 경운한 다음 파종 5~7일 전에 완숙계분을 가는 입자로 만들고 골고루 살포하여 다시 경운한다.
  파종 1~2일전에 요소(또는 유안), 염화가리, 붕사 등을 섞어 뿌리고 부드럽게 쇄토하여 토양살충제를 300평당 3~4㎏ 넣고 폭 120~150㎝ 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2) 시비량
  토질에 따라 시비량이 다른데 사질토의 경우에는 300평당 질소 18㎏, 인산 12㎏, 칼리 16㎏ 정도가 적당하고, 양토의 경우에는 질소 16㎏, 인산 12㎏, 칼리 14㎏ 정도가 그 외 소석회 80~100㎏, 붕소 1.5㎏, 계분 200㎏ 정도를 시비한다.

    나. 파종
      (1) 점파
  120~150㎝의 이랑을 만들고 이랑의 상면을 편편하게 고른 다음 15×15㎝ 간격으로 파구를 만들고 3~4립 정도 파종하고 복토하며 파종한 다음 왕겨 등에 냄새가 많이 나는 살충제를 물과 함께 섞어 뿌려주면 강우로 인한 땅의 굳어짐을 방지하고 보습 및 병충해 방제에 도움이 된다. 멀칭재배시는 파종 복토후 비닐을 이랑의 윗부분에 완전히 피복하고 이랑의 어깨부분을 약간 파서 비닐을 고정시킨다. 봄재배에서는 파종후 5~10일이 경과하면 발아하게 되는데 발아후 비닐의 파구 부분을 십자형태로 잘라 발아된 무를 꺼낸다.

(2) 조파
  120~150㎝ 이랑에 20㎝ 간격으로 얕게 파고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한 다음 복토하고 왕겨를 뿌려준다.

(3) 산파
  산파는 이랑을 만든 뒤 상면을 편편하게 하고 종자를 산파한 뒤 복토하는 방법으로 파종하기는 쉽지만 종자가 많이 들며 재식거리가 일정하지 않아 뿌리가 고르게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다. 수분관리
       무는 뿌리를 식용하는 작물이므로 적당한 습기가 있어야 잘 자라지만 습기가 많으면 토양의 산소부족으로 여러 가지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며 습기가 많은 점질토에서 재배하게 되면 붕소결핍, 기근이 생기기 쉬우며, 뿌리 밑이 늦게 들 수 있으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라. 솎음
       점파의 경우에 재식간격이 넓으면 뿌리가 커지며 밑이 늦게 들고, 재식간격이 좁으면 뿌리가 커지지 않으며 밑이 빨리 들게 되므로 재식간격을 잘 지켜야 하며 조파의 경우에는 포기와 포기 사이를 본엽 2~3매시에 3~4㎝ 간격으로 솎음하고 본엽 4~5매시에 6~8㎝ 간격으로 솎음하면 뿌리가 알맞게 자란다.
   산파의 경우는 수시로 솎음을 하고 본엽 4~5매시에 포기 사이가 9×9㎝ 간격이 되도록 솎는다.

    마. 추비
       알타리무는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기비 위주로 시비하고, 시비량이 많으면 뿌리가 커지고 밑이 늦게 들므로 과다한 시비는 피하고, 비료분이 비교적 많은 포장에는 추비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반농가에서 비가 올 때 추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소비료의 입자가 무잎에 녹으면(비가 적게 와서) 잎이 타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5. 일반채소재배.
조영환 외. 1995. 무·배추 경쟁력 있는 기술과 경영.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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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무재배는 도시 근교를 중심으로 집약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도 비교적 간단하고 자재, 노력 등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재배기간이 겨울에는 60일 전후, 봄에는 40일 전후, 여름에는 25일 전후면 충분하므로 연중 여러 번 재배가 가능하다.

  1. 품종선택
    열무 기호도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므로 열무재배시는 지역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그 지역에 알맞는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상도지역에서는 잎이 결각이면서도 다소 억센 것을 선호하며, 전라도지역에서는 잎이 판엽이면서 부드러운 것을 선호한다.
   대도시에서는 어리면서 부드러운 것을 선호하고 중소도시에서는 약간 억센 것을 많이 선호한다.

   
    그림 1. 다양한 열무 품종

   

그림 2. 잎이 결각인 품종

그림 3. 잎이 판엽인 품종
     
    이외에도 열무를 주년재배하려면 겨울 및 봄철 재배시에는 내서성 및 무름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한다.

  2. 파종 및 재배관리
    가. 파종
       산파나 조파 모두 가능하며 너무 밀식되면 도장되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가능하면 솎음을 간단히 할 수 있도록 파종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 시비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전량 기비 위주로 시비하고 생육기에 비료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질소질 비료를 엽면시비한다.

    다. 수확 및 출하
       수확기를 넘기면 겨울철 하우스 및 춘파재배시 추대가 문제되며, 여름철에는 연부병 등 각종 병해로 인한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단을 묶어 출하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상자에 담아 출하하는 것이 인건비 절약면에서 유리하다.
   비가림 재배를 하면 기상 재해 회피에 의한 열무 품질향상 및 병발생 저하로 다수확이 가능하며 열무 영리재배에 유리하다.

  3. 비가림 재배
     봄부터 가을에 걸쳐 하우스에 비닐을 피복하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특히 여름철 열무재배에 있어서는 고온과 장마로 인한 다습 등에 의하여 각종 생리장해 및 병해충이 많이 발생되어 상품성이 떨어지는데 열무 영리재배시에는 비가림하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며 비가림 재배를 하면 기상 재해 회피에 의한 열무 품질 향상 및 병발생 저하로 다수확이 가능하여 경제적 재배가 가능하다.

   
    그림 4. 열무를 출하하기 위하여 단묶음한 상태

  4. 재배시 유의점
     겨울 하우스 재배시에는 열무잎이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열무는 재배기간이 짧고 지역적인 기호도가 많이 다르므로 지역적인 특성과 품종 고유 특성을 잘 고려하여 품종을 선택한다. 봄이나 여름철에는 비를 직접 맞지 않도록 비가림 재배를 하여 신선하고 깨끗한 열무를 수확해야 한다.
   춘파 재배시에는 추대가 문제되므로 만추대성 품종을 재배하고 만추대성 품종 일지라도 수확을 너무 늦추거나 이상 기온이 계속되면 추대하여 상품성이 없게 되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하며 열무 재배시에 지나친 밀식을 하면 도장하여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생육초기에 적당한 간격으로 솎음을 해 주어야 한다. 열무의 비배관리는 기비 위주로 재배하되 생육기에 초세가 약하다고 생각되면 질소질 비료를 엽면시비한다.
   병충해가 많이 발생할 시기는 망사 피복재배를 하여 되도록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열무를 수확해야 하며 무공해 열무를 생산하기 위하여 비가림 재배 하우스의 모든 면을 망사 또는 한냉사 등으로 씌워서 여러 가지 해충이 침입하지 못하게 하면 병충해의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5. 일반채소재배.
조영환 외. 1995. 무·배추 경쟁력 있는 기술과 경영. 농민신문사

봄노지 알타리무 재배시 품종간 차이

 

가을 노지 알타리무 재배에서 파종시기를 달리하고, 수확기를 고정시켰을때의 알타리무 근형의 차이



1. 품종선택

  • 일반적으로 춘파용 품종을 선택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수량성, 품질 및 순도가 좋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
  • 육질이 단단한 것보다는 근맵시가 곱고 수분이 약간 있고 아작아작 하며 부드러운 품종을 선택



2. 재배관리


가. 파종준비

(1) 파종준비

  • 비교적 분해가 늦은 소석회, 용성인비 등을 파종 10∼15일경에 포장전면에 고루 뿌리고 경운기로 깊게 경운한 다음 파종 5∼7일 전에 완숙계분을 가는 입자로 만들고 골고루 살포하여 다시 경운
  • 파종 1∼2일전에 요소(또는 유안), 염화가리, 붕사 등을 섞어 뿌리고 부드럽게 쇄토하여 토양살충제를 300평당 3∼4kg 넣고 폭 120∼150cm 정도의 이랑을 만듬

(2) 시비량

  • 토질에 따라 시비량이 다른데 사질토의 경우에는 300평당 질소 18kg, 인산 12kg, 칼리 16kg 정도가 적당하고, 양토의 경우에는 질소 16kg, 인산 12kg, 칼리 14kg 정도가 그외 소석회 80∼100kg, 붕소 1.5kg, 계분 200kg 정도를 시비


나. 파종

(1) 점파

  • 120∼150cm의 이랑을 만들고 이랑의 상면을 편편하게 고른 다음 15×15cm 간격으로 파구를 만들고 3∼4립 정도 파종하고 복토
  • 파종한 다음 왕겨 등에 냄새가 많이 나는 살충제를 물과 함께 섞어 뿌려주면 강우로 인한 땅의 굳어짐을 방지하고 보습 및 병충해 방제에 도움
  • 멀칭재배시는 파종 복토후 비닐을 이랑의 윗부분에 완전히 피복하고 이랑의 어깨부분을 약간 파서 비닐을 고정 시킴
  • 봄재배에서는 파종후 5∼10일이 경과하면 발아하게 되는데 발아후 비닐의 파구 부분을 십자형태로 잘라 발아된 무를 꺼냄

(2) 조파

  • 120∼150cm 이랑에 20cm 간격으로 얕게 파고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한 다음 복토하고 왕겨를 뿌려줌

(3) 산파

  • 산파는 이랑을 만든 뒤 상면을 편편하게 하고 종자를 산파한 뒤 복토하는 방법으로 파종하기는 쉽지만 종자가 많이 들며 재식거리가 일정하지 않아 뿌리가 고르게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다. 수분관리

  • 무는 뿌리를 식용하는 작물이므로 적당한 습기가 있어야 잘 자라지만 습기가 많으면 토양의 산소부족으로 여러 가지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쉬움
  • 습기가 많은 점질토에서 재배하게 되면 붕소결핍, 기근이 생기기 쉬우며, 뿌리 밑이 늦게 들 수 있으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


라. 솎음

  • 점파의 경우에 재식간격이 넓으면 뿌리가 커지며 밑이 늦게 들고, 재식간격이 좁으면 뿌리가 커지지 않으며 밑이 빨리 들게 되므로 재식간격을 잘 지킴
  • 조파의 경우에는 포기와 포기 사이를 본엽 2∼3매시에 3∼4cm 간격으로 솎음하고 본엽 4∼5매시에 6∼8cm 간격으로 솎음하면 뿌리가 알맞게 자람
  • 산파의 경우는 수시로 솎음을 하고 본엽 4∼5매시에 포기 사이가 9×9cm 간격이 되도록 솎음


마. 추비

  • 알타리무는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기비 위주로 시비하고, 시비량이 많으면 뿌리가 커지고 밑이 늦게 들므로 과다한 시비는 피하고, 비료분이 비교적 많은 포장에는 추비하지 않는 것이 좋음
  • 일반농가에서 비가 올 때 추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소비료의 입자가 무잎에 녹으면(비가 적게 와서) 잎이 타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


출처 : 텃밭채소가꾸기동호회
글쓴이 : 물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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