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병해충의 발생생태 및 방제요령
   

가. 병해

(1) 주머니병

   복숭아 잎오갈병과 병원균이 거의 비슷힌 종류의 병으로 과실이 콩알 크기부터 시작하여 5월 상중순까지 계속되는 병이다. 이병에 걸린 과실은 과실이 팽창하여 건전과의 2~3배나 되며 표면에 흰가루가 생기고 내부는 핵층이 없어지거나 적어져서 공동이 된다. 피해과는 흑갈색으로 변하여 낙과된다. 방제는 월동기 방제로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철저히 살포하여 수피에 붙어 있는 병원균을 살균하고 피해과는 나타나느 대로 조기에 제거하여야 한다.

   
   
      (2) 세균성구멍병
         이병 역시 복숭아세균성구멍병과 같은 병원균으로 5월 상순 부터 발병하기 시작하여 6~7월에 가장 심하다. 피해부위는 잎, 과실, 가지 등에 피해를 주나 주로 잎 끝이나 주위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피해가 심하면 조기낙엽을 일으킨다. 과실에서는 지금이 1~2㎜의 자흑색으로 반점이 생기고 새가지에는 균열이 생겨 점액질이 분비되며 가지 병반이 제1차 전염원이 된다. 이 병원균은 비바람에 의해 전파됨으로 과원 주변에 방풍림을 조성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방제법으로는 개화 직전이나 낙화 직후에 4-8식 또는 6-12식 보르도액을 살포하고 그후 7월 까지 6-12식 아연석회유를 살포하여야 한다. 농용신 수화제도 효과는 있으나 약효의 지속성이 짧고 연용시 내성이 발생하므로 주위하여야하며 1년에 1~2회로 사용횟수를 제한 하는 것이 좋다. 이병은 약제 방제만으로 방제하기 어려우므로 질소질 비료의 과용금지, 방풍림 설치, 피해가지의 제거 등으로 종합적인 방제 대책이 요구된다.

      (3) 잿빛무늬병
         병든 꽃이나 병든 과실은 중요한 전염원이 되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제거하도록 힘쓴다. 이 병이 심하면 가지가 죽는 경우도 있는데 죽은 가지는 수시로 제거하여야 한다. 도장지가 많이 발생하면 통풍이 나빠지고 약제처리 효과도 떨어지므로 통기 통풍을 좋게 해주어야 한다.
  이 병의 방제 적기는 수확기전 약 20일간이므로 이 기간에 적용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정도 과실에 약제가 잘 묻도록 충분한 량을 살포한다. 수확기 부근에는 감염되기 쉬우므로 살포간격을 잘 지키고, 비가 오기 직전에 살포하면 효과가 높다. 동일한 약제를 계속 사용하면 내성균의 출현으로 약효가 저하되므로 살균 기작이 다른 약제로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제약제로는 프로파수화제(1,000배), 빈졸수화제(1,000배)등이 있다.

    나. 해충
      (1) 월동기 방제
         자두나무에서 월동하는 해충은 진딧물류(복숭아혹진딧물, 복숭아가루진딧물), 응애류, 깍지벌레류가 있다. 이들은 대부분 꽃눈 및 잎눈의 밑부분이나 줄기에서 월동하므로 기계유유제 살포가 가장 좋은 방제방법이다. 기계유유제는 보통 2월하순에서 3월상순 살포하며 줄기에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살포한다. 회석농도는 물 20ℓ에 기계유유제 800-1,000㎖를 섞어서 살포한다.

      (2) 생육기 방제
        (가) 응애류
           자두나무를 가해하는 응애류는 점박이응애와 차응애(간자와응애)로 보통 7월에서 8월 다발생하고 고온건조할 때 더욱 발생이 심하다. 응애류는 대부분 잎의 뒷면에 서식하면서 흡즙하므로 약제살포시 약액이 잎의 뒷면에 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액을 진하게 혼용하여 살포하는 것보다는 묽은 농도라도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좋다.
  점박응애는 5월중순이면 발생을 시작하므로 매년 피해를 입고 있는 과원에서는 5월하순 이전에 전문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약제살포시 주의점은 이들 해충이 쉽게 약제저항성이 생기므로 동일약제를 연용하지 말고 다른 계통의 약제를 교호살포해야 한다. 또한 동일약제는 년 1회 이상 살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 진딧물류
           주로 발생되는 진딧물류는 복숭아혹진딧물과 복숭아가루진딧물이다. 복숭아혹진딧물은 신초에 심하게 발생하며 피해를 심하게 받은 신초는 뒤틀리듯 꼬아진다. 반면 복숭아가루진딧물은 엽에서 발생하며 흰분비물과 감로를 분비하므로 엽이 심하게 오염된다.

  복숭아혹진딧물의 경우는 6월이후에는 다른 식물로 이동하여 더 이상 자두나무에서 발생하지 않으므로 5월경에 1회 약제방제로 방제하도록 한다. 복숭아가루진딧물은 7월경까지 발생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발생상황를 보아서 약제방제 한다.

        (다) 깍지벌레류
           자두에 발생하는 깍지벌레류는 뽕나무깍지벌레, 공깍지벌레, 주머니깍지버레 등이 있으나 뽕나무깍지벌레가 주로 다발생되고 있다.
  뽕나무깍지벌레는 잎, 가지 또는 과실에도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먹고, 보통은 가지에 무리지어 발생하여 가지를 말라죽게 하는 경우도 있다. 년 3회 발생하고 성숙한 암컷으로 가지에서 월동한다. 월동성충은 5월경 깍지 밑에 40-200개의 알을 낳는다. 5월 상순부터 부화약충이 출현하여 정착하면 밀랍을 분비하여 깍지를 만들기 시작하며 3회 탈피하여 성충이 된다. 1회성충은 6월하순, 2회성충은 8월중순, 3회는 10월상순경 발생한다. 갓 부화약충은 활발히 기어다니며 숙주식물로 분산하지만, 1회 탈피 후에는 고착생활을 한다.
  수컷 성충은 날개가 있으며 비상력이 약하고 극히 단명해서 24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 반면 암컷은 잎이나 가지에 고착해서 즙액을 빨아 먹으며 수명도 길다. 동계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거나 알에서 부화해 나오는 시기 및 약충의 활동기에 유기인계 계통의 전문약제를 살포한다. 깍지를 형성한 뒤에는 방제효과 극히 떨어진다.

        (라) 복숭아유리나방
           유충이 수간부 조피 밑을 가해하여 껍질과 목질부 사이(형성층)를 먹고 다닌다. 가해부위는 적갈색의 굵은 배설물과 함께 수액이 흘러나와 겉으로 쉽게 눈에 띤다. 어린 유충이 가해시는 수액분비가 적고 가는 똥이 배출되므로 나방류 피해로 오인하기 쉽다.
  년 1회 발생하고 유충으로 월동하나 월동유충은 어린유충에서 노숙유충까지 다양하다. 월동태가 노숙유충일 경우 6월경 성충으로 발생하고, 어린유충일 경우는 8월하순경 발생하므로 년 2회 발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월동유충은 보통 3월상순경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가해하며, 이때 어린유충은 껍질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방제하기 쉬우나, 성장할수록 껍질밑 깊숙히 들어가기 때문에 방제가 곤란하다.
  월동유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3월중하순에 침투성 살충제를 굵은 가지와 주지를 중심으로 흘러 내리도록 충분히 살포한다. 생육기에는 성충발생기에 유기인계나 합성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살포하고 특히 복숭아 수확이 끝나는 8월 이후 약제살포로 난 및 유충을 구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벌레똥이 나오는 곳을 찾아서 철사나 칼로 유충을 잡아준다. 성충이 산란하지 못하도록 접촉성 살충제 등을 혼용한 백도제(또는 수성페인트)를 가해부 줄기에 발라주어 방제하는 경우도 있다.

        (마) 복숭아심식나방
           유충이 과실내부로 뚫고 들어가 종횡무진으로 먹고 다니므로 요철의 기형과가 된다. 부화유충의 식입 구멍은 바늘구멍 크기로 보이고 그곳에서 즙액이 나와 말라 붙어 흰자루 같이 보인다. 노숙유충이 뚫고 나온자리는 송곳으로 뚫은 듯이 보이고 배설물을 배출하지 않는다.
  대부분 년 2회 발생하고 노숙유충으로 땅속 2-4cm에서 편평한 원형의 고치를 짓고 월동한다. 5-7월 겨울고치에서 나온 유충은 지표면 가까이서 방추형 여름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제 1회 성충은 6월 상순에서 8월 상순사이에 발생하며, 2회 성충은 7월 하순-9월상순에 발생한다
  첫 발생이 6월 상순경이므로 산란 후 난이 부화하여 과실침입 이전인 6월 중순경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전문약제를 살포한다. 2화기 때는 8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1-2회 약제살포가 좋다. 전년에 많은 피해를 받은 과원에서는 5월 하순경 토양살충제를 살포한다.

        (바)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의 기주식물은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이다. 4-5월 1화기 성충이 발생하여 복숭아나무의 신초, 잎 뒷면에 알을 낳으며 유충이 신초의 선단부에 식입하므로 신초꺽임증상을 가져온다. 피해받은 신초는 선단부가 꺽이어 위조되고 진과 똥을 배출하므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어린과실의 경우는 보통 꽃받침 부분으로 침입하여 과심부를 식해하고 다 큰과실에는 과경부근에서 식입하여 과피 바로 아래의 과육을 식해하는 경우가 많고 겉에 가는 똥을 배출하는 점에서 다른 심식충와 구별 할 수 있다.
  년 4-5회 발생하며 노숙유충으로 조피틈이나 남아 있는 봉지 등에 고치를 짓고 월동한다. 1회 성충은 4월 중순-5월에, 2회는 6월 중하순, 제 3회는 7월 하순-8월 상순, 4회는 8월 하순-9월 상순에 발생하고, 일부는 9월 중순경에 5회 성충이 나타나나 7월 이후에는 세대가 중복되어 구분이 곤란하다. 1,2화기는 주로 복숭아, 자두, 살구 등의 신초나 과실에 발생하며 3-4회 성충이 사과와 배의 과실에 산란하며 가해하는 경우가 많다.
  과실에 산란하는 시기인 6월 이후에 2-3회 전문약제를 살포해야 하나, 복숭아심식나방을 대상으로 방제한 경우 동시 방제가 가능하다.

 

2. 시기별 발생병해충 및 방제시기

   
 
순별 살포량 대상 병해 대상해충
3월 상순 300 월동 병해충 (주머니병) 월동해충(진딧물, 응애, 깍지벌레)
4월 상순
중순
300
 
주머니병
 
진딧물류, 유리나방
 
5월 상순
중순
하순
350
 
350
세균성구멍병, 주머니병
 
세균성구멍병, 주머니병
진딧물류, 잎말이나방
  깍지벌레, 응애류, 진딧물류
6월 상순
중순
하순
 
400
 
 
세균성구멍병, 잿빛곰팡이병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7월 상순
중순
하순
500
 
500
세균성구멍병, 잿빛곰팡이병
 
세균성구멍병, 잿빛곰팡이병
굴나방류, 응애류
 
심식나방, 순나방, 응애류
8월 상순
중순
하순
 
500
 
 
잿빛곰팡이병
 
 
유리나방, 심식나방, 순나방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88. 과수해충 생태와 방제(원색도감). 농업기술연구소.
박종성. 1978. 신고식물병리학. 2판. 향문사.
백운하. 1991. 신고해충학. 6판. 향문사.
山口昭, 大竹昭郞. 1981. 果樹の病害蟲. 全國農村敎育協會. 643pp.
Agrios, g. n. 1988. plant pathology. academic press, inc. 803pp.
Metcalf,r. l et al. 1982. introduction to insect pest management, 2nd ed. a wiley. interscience publication.

 

발생
 -  나무의 수피부분에 나무진이 발생하며 진속에 검은 별레똥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다.
 -  이것은 유리나방의 유충이 양수분이 이동하는 부위에서 식해하므로써 나무진이 발생하고 수세가 저하된다.
 -  유리나방은 5~9월에 걸쳐 년1회 알을 낳아 번식하게 되는데 알을 낳기 위해 날아 다니는 나방(벌모양의 나방
 -  으로서 날개가 유리처럼 맑고 허리에 황금색 띠가 2개 있음) 이다.
 
방제법
 -  보이는 즉시 트리치온 수화제나 호리마트를 살포하거나 줄기에 알을 낳지 못하게 주간 부위에 살충제와 백색
 -  페인트를 섞어 도포하면 효과적이다.
 -  피해가 발생하여 진이 나오는 부위는 나무망치를 이용하여 두들겨 죽이던지 껍질을 벗겨 그 속의 유충을 직접
 -  잡아 죽이도록 한다.

 

 

발생
 -  자두 및 각종 과수의 가지에 기생하여 즙액을 흡수하므로 기주식 물을 점차 쇠약하게 만들고 심한 경우에는
 -  고사시킨다. 1년에 2~3회 발생한다. 성숙한 암컷으로 겨울을 지나 5월 중순에 부화하며 6월 하순에 우화한다.
 -  제 2회 발생은 7월 중순에 부화하여 10월 상순에 우화한다.
 
방제법
 -  월동유충이 많은 때에는 기계유유제 5%(25배)액을 3월 상?중순에 살포하고 발아전에는 석회유황합제 5도액
 -  을 살포한다.
 -  깍지를 형성하고 있는 기간에는 약제를 살포하여도 깍지내에 액체가 침투하지 못하여효과가 저하되므로 부
 -  화기를 잘 관찰하여 부화 약충이 이동하기 시작할 때 스미치온 1,000배액을 살포하거나 깍지가 있을 때에는

 -  철솔 등을 이용하여 깍지를 문딜러 벗긴 후 수프라 사이드 1,00qodordf 살포하면 된다.

발생 및 증상
 -  과실에 부화유충이 과피아래에서 식해하다가 과샐내부로 먹어 들어가 과심부에 이른다. 먹어들어간 구멍으
 -  로부터 하얀 진이 나오고 과실이 비대해진 후에는 과면이 고르지 못한 요철이 생기고 또한 과육내를 불규칙하
 -  게 �어 들어감.
 -  유충은 몸이 비대하고 방추형에 가까우며 선전색이다.
 -  년간 1~2회 발생한다. 땅속 1~3cm에서 유충상태로 월동한 후 5우러경 우화한다
 -  6월 상순경부터 제1회 성충이 출현하고 2회 발생하는것은 8월중~9월상순에 출현한다.
 
방제법
 -  유충이 과육속으로 먹어들어가므로 약제에 의하여 유충을 완전히 죽일 수 없디 때문에 유충이 과육내에 침입
 -  하기 이전에 방제하여야 한다. 피해과는 따서 모아 물속에 담가서 유충을 죽인다.
 -  우화시기인 5월중?하순 ~6월 상순에 토양 살충제인 다이아톤이나 지오릭스입제를 10a당 5kg을 고운 흙과 섞
 -  어 수관하부에 살포하고 긁어주면 된다. 6월상?중순과 8월 중?하순을 중심으로한 산란기에는 다이메크론

 -  1,000배 액을 살포한다.

 

 

 
발생
 -  각종 낙엽과수에 기생하여 신초와 과실의 내부를 식해하는 것으로 같은 지역에 여러종류의 기생식물의 기생
 -  식물이 재식되어 있는 경우에는 계절에 따라서 기생수종이 변하고 동시에 기생부위도 변하기 때문에 피해양
 -  상이 대단히 복잡하다.
 -  5월 상순부터 신초와 도장지의 선단이 급히 시들고 때로는 고사하여 밑으로 구부러진다.
 -  피해신초의 내부는 비어 있고 구부러진 부분에는 벌레똥이 있다.
 -  과실에 서는 피해가 심하지 않으나 식입부위에서는 분비물은 약간 배출하며 과피가 변색된다.
 -  주간의 조피사이와 주지의 기부 등에서 유충 상태로 월동한 후 4월 하순경부터 성충이 되어 년 3~4회 발생하
 -  는데 그 최성기는 4월 하순~5월 하순, 7월 상순~8월 상순, 9월 중순~10월 상순이다.
 
방제법
 -  월동기 방제는 이름봄 거친 나무껍질의 조피를 제거한 나무껍질을 모아 태워야 하며 발생기 방제는 순나방의
 -  피해를 받아서 신초의 선단이 밑으로 구부러진 것을 보는 즉시 다른 신초로 이동하기 전에 제거하여 불태운다
 -  약제방제오서는 낙화직후, 6월 하순~7월 상순, 8월상?중순, 8월 하순~9월 상순을 중심으로 데시스, 더스반,

 -  립코드 등을 살포한다.

 

발생
 -  자두나무 및 핵과류의 잎에 기생하며 즙액을 흡수한다. 가해를 은잎의 조직은 고사하기 때문에 잎의 뒤쪽을
 -  향하여 길이로 말리며 마치 축엽병에 걸린 것처럼 담홍색을 띤다.
 -  무시태생 암놈은 난형으로 녹색~적록색이고 배의 측 돌기가 뚜렷하다. 유시태생 암놈은 엷은 적갈색으로 연
 -  간 10수회 발생한다.
 
방제법
 -  잎이 말리기전에는 피리모, 메타시스도스 등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발생초기 방제에 주력하여
 -  야 한다.
 -  잎이 일단 말린 후에는 침투성 살충제인 메타씨스독스를 살포한다.
 

 

 

 

 

 

 -  자두의 10a당 재식 주수는 품종, 수형, 토양의 비옥도, 지형 및 최종 수고 등에 의해 결정된다.
 -  지금까지는 28주/10a(4.5×4.0cm) ~ 36주(4×3.5cm)를 5 점식으로 재식후 개심자연형으로 정지후 밀식장해가
 -  발상하기 전에 간벌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는 14주/10a(9x8m)~18주(8x7m)되게 하여 재배하여 왔다.
 -  그러나 최근에는 초기 다수확을 목적으로 Y자형 수형구성에 의한 밀식재배가 거론되고 있다.
 -  Y자 수형은 초기 가수뿐만 아니라 시설에 의한 가온 및 무가온 촉성 재배에 유리하고 비가림 재배에 의한 품
 -  질 향상도 기할 수 있다.
 -  재식거리는 6×1.5m(111주/10a, 내부각도 85~90도) 5×1.5m(133주/10a, 내부각도 75~80도)가 적당하나 부주지
 -  부착은 조기 밀식장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피한다.
 -  또한 재배 주요 품종별 신초 발생 특성이 현저히 다르므로 품종별 생장습성을 숙지한 후 정지 및 전정에 임하
 -  여야 한다.
 
결과습성
 -  자두나무의 화아는 전년생 가지의 액아에 복아로 착생되는데, 화아만이 달리는 경우도 있다.
 -  그러나 정아는 항상 엽아이다. 1개의 화아에 3개의 꽃이 피는데 이것이 동양계 자두의 특징이다.
 -  결과지에는 장과지, 중과지, 단과지 및 화속상 단과지가 있다. 장과지, 중과지, 단과지에는 복아의 착생이 많
 -  은데, 다음해에 단과지 또는 화속상 단과지의 각 엽액에 단아로 되어 있는 화아가 밀생하고 기부와 정아에는
 -  엽아가 생겨 해마다 조금씩 자라 복잡한 모양이 된다.
 -  장과지에 결실한 과실은 낙과가 쉬우나, 15cm 이하의 단과지나 화속상 단과지에 결실한 것은 잘 자란다.
 -  그러나 이런 결과지는 4~5년 지나면 노쇠하게 되므로 항상 갱신해서 새로운 단과지의 발생을 도모하도록 해
 -  야 한다.
 
주요 품종별 생장 습성
   산타로사 타입
 -  신초발생수가 산타로사 타입 > 대석조생 타입 > 솔담타입 순으로 많다. 가지의 어느 부위에서나 신초 발생이
 -  용이하고 강하여 직립하기 쉽다. 따라서 솎음 전정과 유인을 주체로 정지 및 전정을 수행하여야 한다.
 
   대석조생 타입
 -  대석조생 타입은 절단전정시 상단부 2~3눈은 강하게 자라지만 그외 신초는 중.단과지가 된다.
 
   솔담 및 포모사 타입
 -  신초 발생량이 극히 적고 절단시에도 상단부 1~2눈만 강하게 자라면서 기타 가지는 화속상 단과지로 변하여
 -  조기 결실한다. 따라서 개장하기 쉽고 수세 저하가 수반되므로 절단 전정을 강하게 가미 하여야 한다.
 
 -  수형구성은 생장 습성에 따라 다르지만 중간 타입인 대석조생을 예를 들어 설명하니 기타 타입은 가감하여 실
 -  시 하여야 한다.
 
   재식~낙엽기
 -  묘목의 굵기에 따라 다르지만 재식후 30~40cm 높이에서 자른다. 6~7월에는 필요한 주지 후보지 2개를 선정
 -  한후 경쟁지는 잘라내거나 적심한다.
 
   재식 1년차 겨울
 -  주지를 연장시키기 위해 생장량의 1/3위치에서 절단한다. 부주지를 부착치 않고 측지를 바로 주지에 발생 시
 -  키기 위해 방향을 고려하여 15~20cm 간격으로 신초 굵기에 따라 5~10cm를 남기고 절단한다.
 
   재식 2년차 생육기
 -  주지상에서 발생하는 도장지는 잘라내거나 적심 또는 순비틀기를 실시한다.
 
   재식 2년차 겨울
 -  주지를 연장시키기 위해 생장량의 1/3위치에서 절단한다. 내년도의 일부 결실을 위해 결과 모지상의 복잡한
 -  가지는 제거한다. 주지의 발생 각도를 넓히고 수형 구성을 위해 유인을 철저히 한다.
 
   재식 3년차 여름
 -  신초발생도 많도 상구주위에는 부정아 발생이 많으므로 내향지의 눈따기, 염지, 도장지 제거가 필수적이다.
 -  눈따기는 4월 하순 ~ 5월 상순에 실시한다. 적심은 6월하순에 결과지를 만들기 위해 굵은 가지를 중심으로 기
 -  부 10cm를 남기고 자른다. 염지는 5우러 하순경 주지 선단 근처 강한 경쟁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재식 4년차~(성목에 준해 실시한다)
 -  기본적인 수고는 2.5~3m로 한다. 수관하부까지 광선이 충분히 들어가도록 전정을 실시한다. 측지 배치시 내
 -  향지, 차지, 중복지는 제거가 원칙이지만 수세 조정 및 이용을 위해서는 수평유일을 실시한다. 결과지를 약하
 -  게전정함녀 엽수부족으로 수세가 저하되고 소과 생산이 되므로 중과지 이상 및 아래로 처진 결과지 등은 절단
 -  전정을 가미한다.
 
 
   적과시기 : 만개후 20~25일경부터 시작하여 만개후 40일까지는 완료
   적과정도 : 중돠정도 : 중과성 품종 2~3cm, 중대과성 4~7cm 당 1과 착과
 
   심경(깊이갈이)
 -  연차간 계획하에서 휴면기에 실시
 -  깊이 40cm 정도의 구덩이에 완숙퇴비, 석회시용
 
   시비(거름주기)
 -  수령별, 비옥도, 나무상태별로 시비량 가감
 -  엽 분석, 토양분석에 의한 시비량 결정
 -  나무의 생장주기를 고려한 시비
 -  엽면시비
 
   거름주기 종류와 시기
 -  밑거름(기비)
 -  연간 시비량중 질소 60~70%, 인산 100%, 칼리 60%
 -  낙엽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  다음해 뿌리신장이 시작되기 전에 시용
 -  석회와 붕사 혼용살포금지
 
 -  웃거름(덧거름)
 -  생육기에 부족되기 쉬운 비료분으 보충
 -  과다시용은 금지
 -  질소 10%, 칼리 40%
 -  5월 하순~6월상순
 
 -  가을거름(감사거름)
 -  뿌리활동이 재개되는 8월 하순~9월 상순
 -  질소 20%
 -  수세 강한 나무는 피함, 과도한 경우 내한성을 약하게 함
 
 -  엽면시비
 
   수분관리
 
   표토관리
 
살포시기
 -  석회보르도액 : 만개기 직전
 -  석회유황합제 : 이로부터 20~30일 이전
 -  기계유제 : 석회유황합제 살포일 30일전 정도
 ※ 각 동계약제 살포는 최소 2주간의 차이를 두어야 약해발생이 없음.
 
기계유유제
 -  살충작용 - 호흡작용 억제에 의한 물리적 질식사
 -  기계유유제 25배액 + 톱신 1천배액 또는 벤레이트 2천배
 -  응애류, 동고병, 부패병 방제에 효과적임
 
석회유황합제
 -  살균작용 - 강알칼리성 활성화에 의한 균체나 환부조직의 부식
 -  축엽병, 동고병, 회성병(잿빛무늬병), 흑성병, 깍지벌레, 응애방제에 효과적임
 -  조제법 : 물 20ℓ + 유황분말 5kg + 생석회 2.5kg
 
보르도액
 -  세균성구멍병, 세균성수지병, 탄저병에 효과적임
 -  조제 즉시 살포, 비오기 직전이나 직후 사용시 약효 감소
 -  제조법 : 물 100ℓ + 유산동 600g + 생석회 600g
 
 
 
자두나무는 앵두나무아과(Drupaceae), 벚나무속(Prunus), 자두아속에 속하는 낙
엽교목성 식물로 전세계적으로는 30여종이 있는데, 이중에서 재배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은 동양계 자두(Prunus salicina Lindl.)와 유럽계 자두 (Prunus
domestical.)이다.
 
동양계 자두
동양계 자구 (Japanese plum, Prunus.salicina Lindl.)는 양자강 유역이 원산지이
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등의 동북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는 자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 되고 있는 대부분의 품종이 여기에 포함되는데, 유럽계
자두보다 조기 결실성이며 잎이 많고 풍산성이나 개화가 빨라 늦서리 피해를 받
기 쉽다. 그러나 내한성이 강해 우리나라 전역 어디에서나 동해를 받지 않고 재
배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하다. 대석조생, 포모사, 산타로사, 솔담 등의 품종이
여기에 속한다.
 
유럽계 자두
유럽계 자두(Domestica lium, Prunus domestica L.)의 원산지는 확실치 않지만 코
카사스 지방을 중심으로 한 서부 아시아 일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계 자두는 염
색체가 2n=6x=48인 6배 체로 미로바란 자두(Prunus cerasifera)와 4배체의 스피노
자 자두(Prunus spinosa)의 자연교잡에 의해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
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 곳곳에 재배되고 있는 유럽계자두는 과피색에 따라 프룬
(Prune), 레인크라우드(Reine claude, Green Gaze), 옐로우에그(Yellow Egg), 엠
페라트리스(Imperatrice) 및 롬바드(Lombard)군으로 분류된다. 그 중에서도 프룬
군은 건과로, 임페라트리스군은 생식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
라 시후나 토양조건에서는 열과나 잿빛무늬병 발생이 많고 식미가 낮아 재배가
치는 적다.
 
 
세계
 -  세계 자두 재배면적은 2002년 2,299.849ha 생산량은 9,141,808톤으로 최근 20년간 재배면적은 370%, 생산량은
 - 150% 증가 하였음
 -  자두 주요 생산국은 중국, 미국 및 유럽국가들로, 중국이 전체재배면적의 61.9%, 생산량의 46.3%를 차지하고
 -  있으며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추세임
 -  한국은 최근 20년간 재배면적은 230%, 생산량은 367% 증가하였음
 
   전망
 -  수임자유화 조치 이후 약간의 건과는 수입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생과는 수입되고 있지 않음
 -  외국으로부터 과실이 크고 맛이 우수한 생과가 수입될 가능성은 있지만 장기수송에 따라 품질이 나빠질 것으
 -  로 예상되며, 또 단경기를 겨냥하여 수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
 -  대부분의 자두 품종들을 맛이 뛰어난 신품종으로 갱신하여 소비자들의 기호도를 충족시켜 나간다면 충분한
 -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임
 -  대부분의 자두 품종은 7월 이내에 수확이 끝나기 때문에 복숭아와 같은 다른 핵과류와 복합 영농을 할 때에는
 -  영농규모 확대 차원의 재배도 가능할 것임
 
대석조생(大石早生, Oishiwase)
 -  일명 “대석”으로 불리워지는 품종으로 일본 후꾸시마현의 大石□□씨가 포모사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하
 -  여 육성한 품종으로 1952년에 등록되었다. 나무 자람세는 직립성으로 가지는 굵고 결과지 및 꽃눈 발생은 좋
 -  으나 유목기 때에는 세력이 강해 결실이 불안정하다. 결과기가 다른 품종에 비해 1~2년 늦으나 성과기에 들
 -  어서면 풍산성이 된다.
 
 -  과실은 심장형이고 과중은 90g 정도이며, 숙기는 6월 하순경(수원 기준)인 극조생 품종이다. 과피색은 녹황색
 -  의 바탕에 완숙하면 붉은색으로 착색되며, 과욕은 황색이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많아 품질이 우수하나 조기
 -  출하를 위해 너무 일찍 수확하는 사례가 많아 유통되는 과실의 품질을 나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  재배상 유의할 점으로는 숙기가 장마기와 겹치게 되는 해가 많고, 수확전에 비가 많으면 단도가 떨어져 품질
 -  이 나빠지기 쉽다. 또, 성목이 되어 감에 따라 화속상단과지 발생이 많아지므로 대과생산을 위해서는 불필요
 -  하거나 쇠약한 단과지나 화속 산단과지를 겨울전정 때에 철저히 제거하고, 수정여부가 확인되는 제2기낙과기
 -  (개화 후 20일) 이후에는 열매솎기를 철저히 실시하도록 한다. 또, 자신의 꽃가루로는 결실이 되지 못하는 자
 -  가불화합성
 -  (自歌不和合性)이 강하기 때문에 포모사와 같은 수분수 품종을 반드시 혼식하여야 한다.
 
포모사(Fomosa)
 -  미국의 버뱅크(Burbank)씨가 육성한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가지는 개장되기 쉽다.
 -  과실은 150g 정도의 대과이며, 모양은 방추형이다. 숙기는 7월 중순경이며, 완숙된 때에는 황색의 바탕색 위에
 -  붉은 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황색으로 과즙이 많고 단맛이 많으며 향기도 많다. 완숙과는 유연다즙(柔軟多
 -  汁)하고 먹음직스러우나 신맛이 다른 v na종에 비해 낮아 수확 전에 비가 많은 해에는 단맛과 신맛의 조화(감
 -  산조화 )가 걔어져 맛이 없는 과실이 생산되기도 한다.
 
 -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자가불화합성이 매우 강하므로 수분수를 반드시 혼식하여야 하며, 검은점무늬병(세균
 -  성구멍병)에 약하여 조기낙엽 및 과실 피해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굵고 긴 가
 -  지의선단부에만 신초가 발생되므로 골격지의 연장지들은 다소 강하게 잘라 결과부위의 상승을 방지하여야
 -  한다.
 
산타로사(SantaRosa)
 -  미국에서 육성된 동양계 자두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경제적 수명이 길다. 나무의 자람세는 직립성이
 -  나 성목은 약간 개장성을 보인다. 가지는 많이 발생하나 단과지 발생이 적다. 결과기에 들어가는 것은 다소 늦
 -  으나 자가가화합성(自家和合性)이 약간 있어 풍산성이다.
 -  과실은 방추형이며 무게는 130g 정도로 크다. 과피는 붉은 색으로 과점이 있고 흰 과분(果粉)으로 덮여 있어
 -  외관이 아름답고 곱다. 과육은 황색으로 유연다즙하고 단맛과 신맛이 적당하므로 재배하기가 쉽다. 숙기는
 -  7월 하순~8월 상순이다.
 -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착색이 빨라 조기 수확될 염려가 있으므로 과경부(果梗部, 열매자루 부위)에 둥근 무늬
 -  가 발생되는 때에 수확하도록 한다.
 -  또, 생리적 낙과가 만 gdmamfh 수분수를 심어 결실을 확실하게 하여주는 것이 좋다.
 
솔담(Soldam)
 -  일본으로부터 미국으로 가져간 동양계 자두의 종자로부터 선발된 나무의 세력이 강하고, 자림세는 개장성이
 -  다. 굵은 가지에서도 화속상단과지 발생이 잘 되며 초기 결실이 빨라 3년생부터 결실이 되는 조기 결실성 품
 -  종이다. 숙기는 8월 상순이다.
 -  과실은 원형이며, 무게는 100~150g정도로 크다 과피는 등황색 바탕에 적자색으로 세로 줄무늬가 생기고 하얀
 -  과분이 덮여 외관이 아름갑다. 과육은 선홍색이고 섬유질이 다소 있으며 과즙이 많아 품질이 좋고 수송력도
 -  강하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풍산성으로 착과량이 많으므로 열매솎기를 철저히 실시하고, 거울전정 때에는
 -  불필요한 단과지들을 제거하도록 한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므로 산타로사와 같은 수분수 품종을 혼식하도
 -  록 한다.
 
플럼정상(Plum 井上, Plum lnoue)
  일본 산양농원에서 대석조생의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된 품종으로 숙기, 과피색 및 나무 자람세등은 대석조생과 거의 유사한 극조생종이다.
꽃가루는 많으나 자가불화합성이 높다. 과실은 대석조생보다 약간 크고, 단 함량이 약간 높은 것이 특징이나 실제 재배농가에서의 검토결과에 의하면 대석조생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홍료젠(紅료젠, Beniryozen)
  일본 후꾸시마현의 □□□□씨가 맘모스 카디널(MammothCardinal)과 대석조생의 교잡실생으로부터 육성한 품종으로 1987년에 등록된 품종이다.

수확기는 대석조생 10일 후인 중생종 품종이다. 과실은 편원형이며, 과실무게는 100g정도이다. 과피는 편원형이며, 과실무게는 100g 정도이다. 과피는 전면이 홍자색으로 착색되어 외관이 아름답다. 과육은 담황색으로 치밀하여, 당도는 12~13%이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되어 맛이 우수하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분수의 혼식이 필요하다.

 
화이트플람(White Plum)
 

육성 내력은 확실하지 않으나 미국에서 육성된 시로(Shiro)라 는 품종과 흡사한 품종으로 동양계 잡종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나무세력은 강하고, 약간 직립성이나 성목이 되면 개장성으로 되며, 가지는 크다. 숙기는 7월 하순이다.
과실은 원형이며, 옅은 황색이다. 육질은 유연다즙하고, 신맛은 적으며, 단맛이 강한편이나 수확전에 비가 많으면 당도가 떨어지는 것이 다소 심한편이다. 검은점무늬병에는 다소 강한 편이나 일소에는 약하다.

 
귀양(貴陽, Kiyou)
 

일본 야마나시현의 敲石□□씨가 태양의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 육성한 품종으로 태양에 비하여 과실이 크고, 숙기가 빠르다.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개장성이지만 나무가 젊은 시기에는 솔담과 같이 직립성이 강하게 나타나지만 결실이 시작되면 개장성이 된다. 가지의 발생은 태양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며, 가지는 다소 연하여 잘 휘어지기 때문에 덕 재배를 할 때에는 유인하기 쉽다. 결과습성은 태양과 비슷하여 중단과지에 주로 결실되나 단과지와 화속상단과지의 발생도 좋은 편이다.
과실의 무게는 태양보다 큰 200g정도이고, 과실의 고르기도 비교적좋다. 과형은 원형에 가까우며, 과피는 녹황색의 바탕색위에 담홍색으로 착색되며, 과분은 많다. 착색성은 태양보다는 나쁘다. 과육은 담황색이며,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으며, 과즙이 많아 맛이 좋은 편이다. 수호가기는 후분바부터 수확된다.
재배상의 유의점으로는 자가불화합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분수 품종의 혼식이 필요하며, 태양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서는 인공수분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착색기에 비가 많을 경우 동심원 모양으로 열과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석중생(大石中生, Oishinakate)
 

대석조생의 육성자인 大石□□시가 1956년에 육성한 포모사 계열의 품종으로 1974년 등록되었다. 나무 세력은 다소 약하고 자람세는 직립성이다. 단과지와 중과지 발생이 많다. 자가불화합성이 높으므로 수분수의 혼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과실의 바탕색은 녹황색이며 햇빛을 받는 면은 연분홍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유백색이며, 육질은 유연하고, 단맛은 많은 편이며, 신맛은 적다. 과피가 얇아 수확할 때 손자국이 나기 쉬우며 동놋도 약간 발생한다. 숙기는 솔담과 비슷하거나 약간 늦은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다. 과형은 난형이며,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 과중은 110g 정도로 중대과이며, 열과가 없어 재배하기 쉬우나 검은점무늬병에 매우 약한 것이 결점이다.

 
레이트 솔담(Late Soldam)
 

일본 야마나시현의 手□高春씨가 자신의 과수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솔담에서 발견한 만숙(晩熟0 변이지를 품종화한 것이다.
숙기는 솔담보다 2주정도 늦은 것을 제외하면 나무의 세력과 성질은 솔담과 비슷하다.

 
태양(太陽, Taiyou)
 

오래전에 미국으로부터 일본에 도입되어 재배되어 온 품종으로 그 내력은 불분명하다. 나무는 다소 직립성이 강하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며, 다른 품종과의 타가불화합성도 매우 강하다. 적합한 수분수 품종이 적은 편이나 산타로사와는 친화성이 높다.
과실 무게는 100~150g 정도이다. 과피색은 붉은 색으로 전면 착색되며, 과육색은 유백색이고, 육질은 다소 단단하나 치밀하지 않은 편이다. 숙기는 8월 하순(수원 기준)이다.

 
캘시(Kelsey)
 

대표적인 동양계 자두 품종으로 일본에서는 갑주대파단행(甲州大巴旦杏), 목단행(牧丹杏)으로도 불리워 진다.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나무 자람세는 직립성이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분수의 혼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과실은 긴 심장형이며, 과실의 무게는 145g 정도로 대과이다. 과피와 과육색은 녹색이다. 숙기는 9월 상순이다. 검은점무늬병, 잿빛무늬병 및 일소피해에 약하다.

 
추희(秋姬, Akihime)
 

일본 아끼따현의 小□□一□씨의 과워에서 1975년에 발견된 우연실생 품종으로 1991년에 등록되었다.
수확시기는 9월 상중순으로 캘시와 거의 같은 시기인 만생종이며, 꽃은 대석조생보다 4~5일 정도 늦게 피기 때문에 다은 품종보다는 늦서리 피해에 안전하다.
과실은 편원형으로 과정부는 다소 뾰녹하다. 과실의 크기는 150~200g이며, 과피는 황색의 바탕색에 홍자색이 전면에 착색되며, 과분으로 덮인다. 과육은 황색이며, 육질은 치밀하고, 중정도로 단단하다. 당도는 14% 정도로 맛이 좋은 편이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유목기에는 나무의 세력이 강하지만 점차 꽃눈의 발생이 좋아진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분수의 혼식이 필요하다. 또한 화속상단과지 발생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열매솎기를 실시하여야 한다.

 
퍼플퀸(Purple Queen)
 

원예연구소에서 1987년 솔담의 자연교잡 종자를 채종 및 파종하여 얻은 실생 중 하나인 ‘87솔단OP-7’을 1995년에 1차 선발하고, 2001년에 최종선발 및 명명하였다. 개화기는 4월 중순으로 일반 재배품종과 비슷하다. 나무 세력은 중정도이며, 자람세는 반직립성이며, 주된 열매가지는 단과지 또는 화속상 단과지이다. 잿빛무늬병과 검은점무늬병 발생량은 적은편이며, 열과 및 수확전에 낙과 발생량도 적다.

숙기는 7월 중하순으로 대비 품종인 산타로사보다 3일정도 빠른 편이며, 과중은 80g정도로 중과성이다. 과형은 난형이고, 과피는 적자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황색이다. 당도는 13°Bx로 높고, 산미가 적어 식미가 우수하다.

 
하니레드(Honey Red)
 

원예연구소에서 1992년 대석조생에 산타로사를 교배하여 얻은 교대 실생 중 하나인 ‘92대석×산타43-2’를 1997년에 1차 선발하고, 2002년에 최종선발 및 명명하다.
개화기는 4우러 중순으로 일반 재배품종과 비슷하다. 나무 세력은 중정도이고, 자람세는 반직립성이며, 주된 열매가지는 단과지 또는 중과지이다. 잿빛무늬병과 검은점무늬병 발생량은 적은편이며, 열과 및 수확전 낙과 발생량도 적다.
숙기는 7월 상순으로 대비 품종인 대석조생과 거으 l같은 숙기이며 과중은 60g 정도이며 과형은 난형이고, 과피는 적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황색이다. 당도는 13.5˚Bx로 높고, 산미가 다소 있는 감산조화형 품종이다.

   
   최신품종
품종 육성내력 숙기 과형 과중(g) 당도 (oBx) 과피색 과육색 과즙량
퍼플퀸
(Purple Queen)
솔담의 자연교잡실생
7중 난원형 80 13 적자
하니레드
(Honey Red)
대석조생×
산타로사
7상 난원형 60 13.5
자봉
(紫蜂, Shihou)
월광×대석조생
8상 방추형 130 15 진홍 유백
귀양
(貴陽,Kiyou)
태양의
자연교잡실생
8상 원형 180 14 담황
추희
(秋姬, Akihime)
우연실생
9중 난원형 150 16 자홍
 
   기존품종
품종 수세 수자 숙기 과형 과중 과피색 과육색
대석조생 6하 난원 70 적녹~적
Beauty
7상 70 70 황녹
조생월광 개장 7상중 난원 90
Formosa
다소 약 개장 7상중 90 녹적
White Plum
7상중 70 연황 연황
Santa Rosa
반직립 7중 70
Soldam
개장 7중하 80 암적
대석중생
반직립 7중 난원 100 적녹 황녹
태양
다소 강 반직립 8중 난원 100 적~암적 연황
Late Soldam
개장 8중 80 녹황~적
Kelsey
8하 장심장 100 녹적 연황
 
 
  대목종류   접목친화성  토양
적응석
선층
저항성
뿌리
생장
동양계자두 유럽계자두
 동양계 자두실생
유럽계 자두실생
북미계 자두실생
Myrobalan 29C
Mariana 2624
야생복숭아 실생
살 구 실 생
매 실 실 생











◎, △
◎, △
×, ◎


건조에 약함
?
넓음
넓음
넓음
배수 양호원

넓음

?
?


강~중


?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약간양호
양호
◎ : 실용가능, ○ : 실용성 적음, △ : 실용성 없음, × : 이용불가

 

 

자두 잉크반점의 원인과 방제대책

1. 원인

자두의 과실에 나타나는 잉크반점은 5월 상순에 발병하기 시작하여 6∼7월에 가장 피해가 심하다. 이 잉크반점 현상은 흑반병으로 불리는 것으로, 복숭아에서 과실과 잎에 큰 피해를 주는 세균성구멍병[xanthomonas compestris pv. pruni (smith) dye]과 같은 병원균에 의해 발병되는 병해이다.

2. 병징

본 병은 주로 잎, 과실, 새가지 등에 피해를 준다. 잎에는 주로 잎의 끝이나 잎 주위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이들 병반이 모여 불규칙한 병반이 되며, 나중에 병반부가 떨어져 구멍이 생기고 피해가 심하면 조기낙엽된다.

과실에는 지름 1∼2mm의 자흑색 반점(잉크반점)이 생겨기고, 새가지에는 균열이 일어나서 점질물이 나오게 된다. 동양계 자두는 대체적으로 내병성이 약하여 뷰티, 산타로사, 포모사 등의 품종에서 피해가 많고, 솔담, 화이트플럼 등은 비교적 내병성을 나타낸다.

자두 흑반병의 전염경로


자두 과실에 나타난 잉크반점 형태의 흑반병 병징


3. 방제법

방제법으로는 개화 직전에 6-6식 보르도액을 살포하고, 그 후 7월까지는 10일 간격으로 스트렙토마이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농용신수화제를 기온이 다소 내려간 오후에 살포하면 된다. 또한, 6∼7월에는 6-6식 아연석회액을 살포하면 효과적인데 특히 과실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본 병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질소 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방풍림 또는 방풍망을 설치하여 병원균을 침입을 차단하고, 피해가지는 즉시 제거하는 등 종합적인 방제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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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runus salicina  Lindl.
정명 : 자두
이명: Prunus salicina Lindl.
            Prunus thibetica Franch.
            Prunus triflora Roxb., nom. illeg.
일반명
      한글명 : 자두
      영문명 : Japanese plum
      기타명 :
             su-momo [ Japanese , 출처: F JapanOhwi ]
             prunier japonais [ French , 출처: Dict Rehm ]
             plum [ ... , 출처: Dict Rehm ]
             chinesischer Pflaumenbaum [ German , 출처: Dict Rehm ]
             ameixeira-japonesa [ Portuguese , 출처: Dict Rehm ]

 형태특성
  중국 원산의 갈잎 큰키나무. 오얏이라고도 한다. 높이가 10m에 달한다. 작은 가지는 적갈색으로 털이 없으며 광택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바소꼴이나 거꿀달걀꼴이고 양끝은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자두[사진] 열매. 재래종
자두[사진] 열매. 재래종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흰빛으로 피며, 지름 2~2.2cm로서 보통 3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톱니가 약간 있고, 꽃잎은 길이 1cm이다. 열매는 7월에 노란빛 또는 적자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둥글고 밑부분이 들어가며, 재배종은 길이가 7cm에 달하지만 자연종은 2cm 정도로 훨씬 작다. 열매살은 연한 노란빛이며 안쪽의 단단한 핵(核)은 겉이 거칠다. 속명(Prunus)은 plum(자두)의 라틴 이름이며, 종명(salicina)은 ‘버드나무와 비슷한’을 뜻한다.
 
 재배내력
  동양종의 자두는 중국대륙의 양쯔강 연안이 원산지이며, 유럽종은 코카서스 남쪽에서 북부 이란 지방을 원산지로 보고 있다. 중국문헌인 ≪시경≫, ≪제민요술(濟民要術)≫ 등에 기록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됐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고려도경(高麗圖經)≫에서 한국산 자두를 평해 맛이 박하고 모양이 작다고 했으니 우수한 품종이 재배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말 이후부터 개량된 자두품종이 도입돼 재배하기에 이르렀다.
 
 
 분류
  자두는 전세계에 약 30종이 있는데, 그중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것은 18종으로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의 3대륙에 분포돼 있다. 자두는 크게 유럽계(Prunus domestica), 동양계(Prunus salicina), 미국계(Prunus americana)로 나뉜다. ①유럽계…톱니가 심한 잎은 표면이 짙은 녹색이고 광택을 띠며 털이 있다. 과실은 주로 짧은 열매가지에 달린다.

[표] 영양성분(가식부 100g당)
[표] 영양성분(가식부 100g당)
 
  이 계통은 프룬(Prune) · 레인 클라우드(Reine claude), 옐로 에그(Yellow egg), 임페러트리스(Imperatrice), 롬바드(Lombard) 그룹의 품종이 있다. ②동양계…유럽계보다 조기결실하며 풍산성이고 크다. 과실은 편평한 둥근꼴이나 염통꼴이다. ③미국계…미국 원산의 자두로서, 한국에서 재배되는 것은 없다. 생과용으로 이용되기도 하나 주로 가공용이나 육종자료 또는 대목으로 이용된다.
 
 품종
  현재 재배되고 있는 자두의 품종은 무려 2000종에 달하나 그중 경제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수종에 불과하다. 자두의 주요 품종 특성은 다음과 같다. ①솔담(Slodam)…미국에서 도입된 동양계 자두로서, 수세가 극히 강하고 착생이 양호하며 풍산성이다. 열매는 둥글고 무게가 100~150g으로 크다.
  빛깔은 등황색 바탕에 적자색의 세로 무늬가 생기고 하얀 가루가 덮여 있다. 숙기는 7월 중하순이다. ②뷰티(Beauty)…수세가 강건하고 풍산성이나 노쇠가 빠르다. 열매는 방추형이며 무게는 70g 정도이고, 빛깔은 선홍색이다. 조생종으로 신맛이 적다. 숙기는 6월 하순~7월 상순이다. ③산타 로사(Santa rosa)…수세가 극히 강건하고 풍산성이나 생리적 낙과가 많다. 열매는 방추형이며 무게는 100~150g으로 크다. 빛깔은 홍색으로 점이 있고 흰 가루가 덮여 있다. 숙기는 7월 상중순이다. ④대석조생…결과지의 착생이 좋고 풍산성이다. 과실의 무게는 80~100g이며 둥글고 익으면 짙은 홍색으로 된다. 단맛이 많아 품질이 우수하다. 숙기는 6월 하순으로 뷰티보다 1주일 빠른 극조생이다. 자두의 품종은 이밖에도 윅슨(Wickson), 포모사(Formosa) 등이 있다.
 
 재배환경
  자두는 내건성, 내한성이 강해 연강수량 500mm인 건조지대나 2000mm인 다습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가장 합리적인 곳은 개화기에 온난하고 수확기의 기상상태가 좋은 곳이다. 토층이 깊고 비옥하면 각종 토양에서 재배할 수 있으나 다른 핵과류와 같이 토양이 습한 곳은 피하고 통기에 주의해야 한다.
 
 
 재배기술
  번식은 접목을 이용하며 대목으로는 실생대목이나 미로발란(Myrobalan), 복숭아, 살구 등을 이용한다. 접목방법은 절접(切接)이나 아접(芽?)을 한다. 자두는 발아가 빠르므로 보통 추식을 하는데, 발아가 되기 전에 착근이 돼 양분과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춘식을 할 경우에는 가능하면 조기에 재식해야 한다.

[표] 10a당 추천시비량
[표] 10a당 추천시비량
 
  재식거리는 8×8m로 하며 재식시 20% 정도의 수분수를 혼식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형은 반주간형, 개심형, 개심자연형 및 울타리식 등이 있으나 가장 널리 이용되는 수형은 개심자연형이다. 시비는 10a당 질소 4.6kg, 인산 1.67kg, 칼리 5.8kg을 시비한다.
 
 수확
  수확은 녹색의 껍질색이 없어지고 품종고유의 빛깔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한다. 예컨대 뷰티품종은 담황색을 띠고 열매의 정부에 홍색이 조금씩 나타날 때가 수확적기이다. 과분이 많은 품종, 특히 솔담과 같은 품종은 열매자루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수확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한말 이후부터 개량품종을 도입해 재배하기 시작했고, 1950년대부터는 미국에서 도입된 동양계 자두를 현재까지 재배하고 있다.
  한국의 재배면적은 1970년의 경우 291ha, 생산량 1328톤이던 것이 1988년에는 3294ha에서 3만1990톤이 생산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약간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병해충
  주요 병해충으로는 검은무늬병, 보자기열매병, 복숭아순나방, 뽕나무깍지벌레, 진딧물, 복숭아유리나방 등을 들 수 있다. 검은무늬병은 5월 하순에 발병하기 시작해 6~7월에 가장 피해가 심하다. 개화 직전이나 낙화직후에 보르도액을 살포해 방제한다. 보자기열매병은 2월 하순에 석회황합제를 살포해 나무껍질에 붙어있는 자장포자나 분생포자를 살균한다.
 
 
 용도이용
  성분은 바닐린, 시린갈데히드, 코니페랄데히드, 시나팔데히드 등이 함유돼 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씨를 건조시켜 수종 등의 질병에 이뇨제로 쓰고 있다. 외국의 경우는 생과보다 건과나 주스, 잼 등에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날것으로 먹고 있다.
1. 수확적기
    ○ 자두과실은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품종이 다양하며 과실이 완숙하면 과육이 연화하여 상하기 쉽고,
    취급도 곤란해지기 쉽다. 또한 자두과실은 품질이 가장양호한 상태로 수확하기 위해서는 나무에서 완숙한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유통기간을 감안하여 그 이전에 수확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러나
    너무 미숙된 과실을 수확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

○ 수확의 적기는 자두과실의 특성상 한 나무에서도 숙기가 다르기 때문에 일시적인 수확은 어려우며 과피색과
    과실경도의 정도로 판단하여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두과실의 과피색은 적색, 홍색, 청색, 흑자색,
    오렌지색등 품종에 따라서 각기 특색을 가지며 초기에는 모두 녹색이지만 점차 녹색이 엷어지고 품종고유의
    색으로 변화한다.

○ 비배관리가 양호한 상태에서 과실고유의 색을 나타낼 무렵이 되면 과분이 많아지고 신맛이 감소하며
    떫은맛도 없어진다.

○ 조생종은 보구력이 비교적 나쁜편이며 만생종은 일반적으로 보구력이 좋다.

○ 과실의 수확은 숙기정도를 보아가며 몇회에 걸쳐 수확하며 가급적 과실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에 수확하여
    보구력에 도움이 되도록한다.

  2. 선과
    ○ 과실의 선과는 현재 국내에서는 거의 선별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으며 육안에 의한 선별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크기가 고르지 못한 것이 단점이다.

○ 현재 국내에서도 자두과실에 관한 농산물 출하규격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가능한한 작목반이나 농협등지에서
    중심이되어 선과 및 선별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3. 포장
     현재 자두과실의 포장은 주산지 대부분의 경우가 나무상자에 별도의 내포장재 없이 과실을 가득채워 출하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국내에서도 자두과실에 관한 농산물 표준 출하규격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가능한한 포장재의 규격화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 하다.
  과실을 수확시에는 너무 미숙된 과실은 피해야 하며 또한 유통과정중 쉽게물러지지 않는 수준의 과실을 수확하도록한다.

 
  그림 1. 자두

  4. 크기구분
   
 
구 분  품종\호칭 특 대  대  중  소   
1개의 무게(g) 대과종 포모사, 솔담, 산타로사,
캘시(피자두) 및 이와 유사한 품종
150이상 120~150 90~120 90이하
중과종 대석조생, 비유티 및 이와
유사한 품종 
100이상 80~100 60~80 60이하

     과실을 포장시에는 일정크기 수준의 것으로 선과하는 한편 가능한한 결점과가 없도록한다.

 
  그림 2. 일정한 크기의 자두

  5. 등급규격
 
항목\등급 보 통
낱개의 고르기 별도로 정하는 크기 구분표상
크기가 다른것의 혼입이
5% 이하인 것 
별도로 정하는 크기
구분표상 크기가 다른것의
혼입이 10%이하인 것 
특.상에미달하는 것 
색택 품종 고유의 색택으로 착색이
뛰어난 것 
품종 고유의 색택으로
착색이 양호한 것
 
숙도 신선한 것으로서 숙도가
적당하고 균일한 것 
신선한 것으로서 숙도가
적당하고 균일한 것 
 
형상 품종 고유의 모양을 갖춘
것으로 탄력이 양호한 것
품종 고유의 모양을
갖춘 것으로 탄력이 양호한 것
 
육질 연하며 즙이 많고 고유의
단맛이 뛰어난 것 
연하며 즙이 많고
고유의 단맛이 양호한 것 
 
중결점과 없는 것  없는 것  없는 것 
중결점과 없는 것  거의 없는 것  대체로 없는 것 

    가. 정 의
      ○ 백분율(%) : 전량에 대한 갯수 비율을 말한다.
○ 중결점과: (가)이품종과 : 품종이 다른 것, (나)부패, 변질과 : 부패, 변질된 것
○ 과숙과, 미숙과 : 맛, 육질, 색택 등으로 보아 성숙이 지나치거나 덜 된 것.
○ 병충해과 : 검은무늬병, 심식충 등 병충해의 피해가 있는 것. 다만, 피해가 과피에 그친 것으로 경미한
    것은 제외한다.
○ 상해과 : 찰상, 자상, 압상 등의 상처가 있는 것. 다만, 손상이 경미한 것은 제외한다.
○ 기타 : 오염된 것등 그 피해가 현저한 것.
   최근 우리나라 과수 재배는 노지재배와 시설재배로 크게 대별시킬 수 있다. 특히 시설재배(비가림, 무가온 재배, 가온재배 등)는 품질향상과 병해충의 합리적 방제, 조기출하에 의한 소득증대 등의 다양한 장점이 열거되면서 포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과종에서 급격한 면적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설재배는 조기 투자 비용 및 시설비가 노지에 비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안이한 마음가짐으로 재배에 임할 경우 재배가 자신에게 큰 위험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조사 및 불퇴진의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특히 자두 하우스 재배는 아직 정착된 단계는 아니고 충남 및 경북 일부 농가를 중심으로 그 기술이 축척되고 있다.

  1. 시설재배 도입 조건과 과원의 선정
    가. 시설재배 도입조건
       자두의 하우스 재배는 기상에 좌우되지 않고 우량 품질을 가진 과실의 안정 생산과 숙기 촉진이 주목적이다. 그러나 수세의 쇠약, 피복 제거 후의 많은 강우로 여름 늦게까지 가지가 자라게 되어 꽃눈의 충실도 불량 등의 문제가 있고, 기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가 많으며, 하우스 재배로서의 경제적 불안정 등 너무 쉽게 생각하고 도입하려는 생각은 피해야 한다.

    나. 과원의 선정
       자연 조건으로는 늦가을까지 눈이 오거나, 돌풍이나 늦서리 등 심한 기상재해가 없으면서 노지 재배에서도 조숙한 남부지역이 적합하다.시설내의 온도관리, 관수 등의 여러 관리 작업이 용이한 평탄한 땅이 적지이나 경사지라도 경사가 10도 이내가 좋다. 바람이 적으며 일조가 좋은 남향이나 동향을 선택하고 찬기류가 정체하는 움푹 들어간 낮은 지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토양은 극단적인 모래땅이나 중점토는 피하고 배수 양호한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지가 좋다. 수리조건은 1회당 10a에 5~7t을 5~7일 사이에 관수할 수 있는 수원이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하우스 재배를 전제로 하여 개원하는 경우에는 토양에 대한 기반 정비를 철저하게 하여 뿌리의 활력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암거배수 및 지력증진을 하여 준다.

    다. 수형
       기존 과원에서의 비닐 피복은 하우스 규격, 수관 점유율, 수령 등 최대 생산성을 증진 시키는데 많은 애로가 있을수 있다. 자두는 초기 결실년령이 매우 짧으므로 Y자 수형 채택(6×1.5~2m)에 의한 계획적 밀식재배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 1. Y자 수형에 의한 자두 시설재배

  2. 생육단계별 주요 관리
    가. 비닐 피복 개시기
       조생종(대석조생 등)을 선정하여 출하예정기로부터 역산하여 피복하나 무가온일경우 2월하순경이 적기이다. 가온시에는 피복 1~2주 동안 수체 순화후 실시하여야 한다. 순화기간 길수록 일시개화 및 완전화 비율이 높아 결실율이 양호하다. 관수는 피복전 충분히 관수하고 피복후는 7~10일 간격으로 20~30mm 관수한다.

    나. 발아~개화기
       피복후 대개 3~4주후 개화가 시작된다. 개화기간중 하우스내 온도는 18~22℃가 최적이나 25℃ 이상에서는 수정율이 저하되며, 습도는 50%전후가 적당하다.

    다. 인공수분
       꿀벌을 이용한 수분시에는 개화 1주전에 꿀벌통을 넣어 하우스내 환경에 적응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꿀벌은 일정장소 또는 통로만을 다녀 결실 불균일 현상이 유발되므로 적정 수분수 화분을 이용한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라. 과실 비대기
       일중 최고 온도가 25~28℃, 야간은 15℃전후로 한다. 관수는 한번에 다량으로 하기보다는 1회 15~20mm로서 자주 관수한다.

    마. 성숙기
       신초가 왕성히 자라므로 수관 내부가 어둡지 않게 신초 제거, 적심 및 유인을 실시한다. 착색촉진을 위해 야간온도는 가능한 낮게 유지한다. 주간의 고온(28℃이상)은 과육의 숙도가 빨리 진전되어 식미불량 및 보구력이 불량해진다. 관수는 착색 시작전까지만 실시한다.

   
표 1. 자두 하우스 재배시 온도관리 및 재배 기준
생육단계 피복후 가온개시
~
개화직전
개화시
~
낙화기
과실비대기 착색기
~
수확기
전반기 후반기


주간(℃) 20 20 20~25
(수분 : 18~22)
25 25~28 25~28
야간(℃) 0~3 3~5 7~8 10~12 15 13~15
습도(%) 80 50~60 50~60 50~60 50~60 50~60
관수량(㎜) 30 20 - 15~20 15~20 15~20
관 리 피복   인공수분
꿀벌처방
약제살포
1차적과
약제처리
정리적과
도장지정리
수확

1. 가지의 종류와 결과습성
     과실이 착과되는 가지를 결과지, 착과됨이 없이 생장이 왕성한 가지를 발육지 또는 도장지라 부른다. 자두의 결과지는 길이에 따라 장과지, 중과지, 단과지 및 화속상 단과지로 구분하지만 결실 및 품질이 양호한 가지는 화속상 단과지이다. 대개 1개의 꽃눈에서 3개의 꽃이 피어 전체적으로 많은 량의 꽃이 피게 된다. 이러한 화아는 2년 이상 묵은 가지에 착생한 단과지 이하에서 많이 형성되기 때문에 수세가 약한 밀식원 등에서는 일조부족에 의해 고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수량이 증대되지 않는 결점을 안고 있다.

  2. 화아의 발달과 개화결실
     자두꽃은 4월 상 · 중순에 개화하지만 꽃눈은 전년도 여름에 형성된다. 꽃눈의 경우 잎눈 및 꽃눈이 동시에 생존하고 있으며 엽아에서 화아로의 전환시기가 있는데 이것을 화아분화기라 부르며 이때 충실도가 떨어지면 화아로 전환되는 비율이 낮아 꽃눈 부족현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화아분화기는 대개 7월~8월중에 이루어지며, 산타로사는 7월 상순, 솔담은 8월중에 분화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다. 그러나 지역이나 기후 재배관리 등에 의해 변화가 심하며 동일한 나무내에서도 부위나 가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화아분화 촉진을 위해서는 충분한 일조, 적심에 의한 신초관리, 약간의 건조조건 등을 요구하고 있다.

  3. 결실을 좌우하는 조건
    ○ 자가친화성과 불친화성 : 핵과류의 대부분은 정상 꽃가루만 있으면 자가 꽃가루만으로도 충분히
    결실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자두의 대부분은 자가꽃가루로서는 수분 및 수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수분수 품종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비유티와 산타로사와 같이 자가결실이  어느 정도 인정되는 품종도 있지만 안정된 결실량 확보를 위해서는 수분수가 꼭 필요하다.

○ 개화기의 온도 및 바람 : 다른 과수에 비해 개화기가 빨라 늦서리 피해를 받기 쉽다. 기상이 정상적일  경우 수분후 48시간이 지나면 50~70% 정도는 수정이 완료되어 결실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개화기때  최고 온도 20℃이상이 2일정도 계속되면 안정된 결실을 확보할 수 있으나 최고 온도가 15℃이하일 경우는 결실율이 저하된다. 또한 개화기 때 바람이 초속 17m 이상일 경우는 방화곤충의 활동이 저지되어 수분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 늦서리 피해 : 우리나라 자두 풍흉은 늦서리 피해 여부에 의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낙과현상과 방지 대책 : 자두의 생리낙과는 크게 3번의 파상이 오게 된다. 첫번째는 개화 직후,
    두번째는 개화 2~4주후, 세번째는 두번째 낙과후 3주째부터 발생한다.

     제 1기 낙과방지는 건전한 수체관리 및 결실량 조절에 의해 화아분화기때의 영양도를 충족시켜 충실한 꽃눈을 만들도록 유도하여야 하며 전정시 꽃수 제한을 위해 불필요한 쇠약지를 세심하게 절단 정리하여야 한다. 제2기 낙과방지는 친화성이 높은 수분수 품종을 25% 정도 재식해야 하며 저온, 강풍, 비등 기상조건이 나쁜경우 인공수분등을 통해 수정율을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 제3기 낙과는 신초량과 과실 비대량이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왕성한 발육지 및 도장지는 적심, 신초 비틀기 또는 유인에 의해 세력을 억제하여야 하며 질소 비효가 늦게까지 나타나지 않도록 시비량 및 시기를 조절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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