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꿀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 

벌꿀은 가장 오래되고 또 가장 새로운 영양소이다.지금부터 만년전 스페인 암벽 조각에 벌꿀을 따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고 고대 중국에서 벌꿀을 불로 장수의 (선약)이라고 귀중히 여겨 왔으며 게르만 민족의 풍습은 신혼부부가 밀월이라 하여 결혼 후 1개월간 꿀 술을 마셨다고 한다.
이같이 인류 최고 천연 영양소였던 벌꿀이 근세에 와서 더욱 영양적 가치의 인정을 받아 그 수요가 늘어 양봉은 일대 산업으로 비약적 발전을 가져 왔다.

 

나. 벌꿀의 진가 

벌꿀은 아득한 옛날로부터 불로 장수의 선약으로 일컬어 왔을 뿐만 아니라, 현대 의약계에서도 최고의 고단위 종합 영양 식품으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포도당, 과당 및 각종 비타민 (B1. B2. B12. C. K) 각종 효소, 미발견 신비의 성분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을 대량으로 섭취하면 거의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최근 미국의 암 연구소 피터 박사는 주장하고 있어 벌꿀의 진가를 더욱 높여 주고 있으며, 근간 외국의 경우 100세 이상 장수자들의 대부분이 벌꿀 상용자로 판명되었다는 통계 사실이 벌꿀의 진가를 높여 주고 있다.

 

 . 벌꿀은 어떻게 생성되는가? 

벌꿀은 일벌들이 꽃에서 내놓은 화밀을 긴 혀로서 식도를 통해 꿀주머니에 삼켜 모은 다음 벌집으로 돌아와서는 내역 봉에 전달한다.
전달을 받은 내역 봉은 이를 밀 방에 저장한 후 날개로서 바람을 내어 수분을 발산하게 한다.
꿀은 꽃에 있었을 당시의 수분이 60%였던 것이 벌로 하여금20%이하로 농축한 것이 즉 꿀이다.
꿀은 수분 함량이 많을수록 변질이 빠르다. 

 

 .  벌꿀의 용도 

약용 - 병후 회복, 소화불량, 빈혈, 강장제, 당뇨증, 위산과, 비만증, 천식, 변비, 피부 미용, 구충, 안질, 외상, 주체, 숙취, 신경 안정.
식용 - 빵, 핫케익, 약과, 고급 제과, 꿀차, 밀란 주, 허니밀크, 꿀쥬스, 꿀 아이스크림.
공업용 - 제약 원료, 화장품 원료.
벌 꿀 - 아득한 옛날부터 소중한 감미식품 또는 불로 장수의 비약(泌藥)으로 알려져 왔다.
꿀의 주성분인 포도당과 과당은 설탕과 달라서 다당류로서 그 이상 분해될 필요 없이 소화 흡수됨으로서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곧 에너지가 되므로 피로에 좋을 뿐 아니라 꿀에는 당분 외에도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은 영양분이 골고루 갖추어져 체내의 콜레스톨을 제거하여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고 혈관을 튼튼히 하며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 등이 있으므로 고혈압, 심장병, 신경통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특히 어린 아기에게 꿀을 우유에 타서 먹이면 모유와 똑같이 저항력을 길러 준다.

*** 홍 문화 박사 양봉 세미나 연설문에서 발췌 (1982. 10. 20)

 

마. 벌꿀은 인체 건조의 자료 

벌꿀이 인체에 필요한 40여종의 영양소가 고르게 함유하고 있어 인체 건조(人體建造)의 자료이며 재빨리 에너지를 만드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천연 건강의 식품으로서 아주 훌륭하다.
1. 위장 내벽을 자극하지 않는다.
2. 쉽게 재빨리 동화된다.
3. 소요의 에너지를 내어 준다.
4. 운동 선수 등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 사람의 피로를 급속히 회복시킨다.
5. 여러 가지 당분 중 신장이 가장 편하게 처리된다.
6. 순한 통변의 효과가 있다.
7. 심신을 평온하게 진정 시킨다.
8. 손쉽게 구할 수 있다.
9. 값이 비싸지 않다.
그러나 벌꿀 예찬의 정점은 아무래도 의학적 효과에 있다. 사람이 나서 죽을 때까지 인생의 좋은 길동무다.
어떠한 심한 신경질적인 사람이라도 식사 때마다 먹으면 온화한 진정제가 된다.
매일의 식품 섭취를 높이고 신체를 좋게 활동시키고 조금도 해를 주지 않는다.

 

 바. 벌꿀은 빛깔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벌꿀이 생산되는 종류에 따라 빛깔이 다르며 또한 효과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아래 도표를 통해 알아보기로 하자.

종류

빛깔

향기

아카시아 꿀

맑은 색

고상하다

향기롭다

싸리 꿀

담황 색

고상하다

향기롭다

밤 꿀

암 색

약간 쓰다

독특하다

유체 꿀

맑은 색

텁텁하다

약하다

아카시아 꿀 : 대체로 맛과 향기가 고상하다. 
싸리 꿀 : 담황 색을 띠며 영양가는 종류에 속한다.
밤 꿀 : 검붉은 색 맛이 씁쓸하며 밤꽃 향취가 진해서 기피하는 폐단이 있으나 영양가는 최상급이다.
잡화 꿀 : 맛, 향취, 효과 면에서도 상회하여 대중화가 되어 가고 있다.
유채 꿀 : 포도당 성분이 많아 결정 속도가 가장 빠른 반면 소화 흡수가 신속하다.
들깨 꿀 : 붉은 색으로 향기가 좋다 

 

사. 복용 방법 

1. 벌꿀은 40여종의 영양소를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노약자를 위시하여 유아, 근로자, 수험생, 환자, 산전 산후의 건강 증진과 피로 회복 등 효과를 지니고 있다.
2. 2.4kg(1되)에 인삼 300g(1통)을 혼합한 것, 들깨 가루를 혼합한 것, 계란 노른자 1개를 참기름 반수저, 꿀 1∼2수저를 혼합한 것 등을 공복에 복용한다.
3. 음주 후 속이 불편한 경우 꿀물 한 그릇은 진짜 해장이 되며, 감기의 조기 회복에 따끈한 한 컵의 꿀물은 효과가 크다.
4. 꿀은 설탕 대용으로 각종 과일과 요리에 첨가하면 맛도 일품이며 소화를 크게 돕는다.
5. 대인은 240g(1홉)을 아침은 소량, 식간 2∼3회로 나누어 복용하되, 특히 밤 잠들기 전 허용 한도네 꿀을 그대로 다량 복용 효과가 큼. 2.4kg(1되)의 양이면 10∼15일 분이 됩니다.
6. 소인은 연령에 따라 적당량. 

 

아. 벌꿀에 함유된 미네랄과 성분 및 생리 작용 

종류

1kg 중 함량

생리 작용

결핍증

칼슘

49mg

뼈와 이를만듬

뼈와 이의 발육 부진, 성장 정지

2.4mg

활력과 장수

빈혈

0.29mg

헤모글로빈 형성

영양성 빈혈

망간

0.30mg

헤모글로빈 형성에 철과 협동

태아 발육 불량, 생식 장애

35.0mg

생식과 성장의 정상화

뼈와 이의 발육 부진, 성장 정지

 황산

 58.0mg

 뼈와 이를만듬 세포의 증식

 필수아미노산 형성장애

 칼륨

 205.0mg

 머리털의 발육 필수아미노산

 심장 근육 기능 불원활

 염소

 52.0mg

 심장 근육 기능의 조절

 소화불량, 식욕부진

 나트륨

 76.0mg

 피부에 탄력성 부여

 피부의 탄력성 결여

 규소

 8.9mg

 심장 근육 기능의 조절

 심장근육의불원활시경이상흥분,탄수화물대사이상

마그네슘

1.9mg

피부의 탄력성 부여

피부의 탄력성 결여

규산

22.0mg

신경의 흥분 억제, 탄수 화물 대사

각기병, 당뇨병

B1

5.5mg

피부의 탄력성 부여

영양 장애, 구강염, 간장 장애

B7

61mg

탄수 화물 대사 발육촉진

피부염, 습진, 살 트는데

B6

299mg

간장 기능 강화. 피부 조성

악성빈혈

엽산

3mg

피부의 건강 유지

피부염(펠라그라)

니코틴산

0.1mg

조혈, 성장 촉진

피부염(펠라그라)

나 이 아 신

115mg

피부 건강, 조혈, 소화 촉진

노인병

판토테닌산

0.066mg

피부 건강, 조혈, 소화 촉진

영양 장해

비오틴

2.4mg

성장촉진,노화방지

괴혈병, 빈혈

C

25mg

발육촉진,(특히 중년 이후)

지혈 작용 상실

K

1.5mg

조혈, 저항력, 노화 방지

발육촉진

콜린

 

지혈, 해독, 이뇨, 발육촉진

 

벌꿀은 각종 꽃에 따라 맛과 향기가 다르며 기온의 변화에 따라 점차 희고 망울지며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은 꿀의 성분 중 포도당이 많이 함유된 꿀로서 기온이 내려가거나 한곳에서 장시간 보관하게 되면 포도당의 결정이 생성 서로 엉기어 벌꿀이 굳어지게 됩니다.(단, 아카시아 꿀 등은 과당 함량이 많아 순종인 경우에는 잘 결정되지 않는다.)

※주의※

65℃이상 가열한 것은 영양소 일부가 감소되므로 가급적 냉수에 녹여 쓰면 더욱 진미가 있습니다.
금속성 그릇을 쓰지 말고 밀폐하여 둘 것. 

 

 차. 꿀을 약으로 쓰는 비방 

 가벼운 위염 - 공복에 꿀1숟갈(1일3회)후 일체 수분 금지(1주일 후 쾌유)
위궤양, 위암 - 꿀 1컵을 뜨끈하게 마시고 자면 특효(하복부나 손발이 찬데도 좋다)
발기 불능 - 매일 침실에 들어가기 전 로얄제리를 따끈한 꿀물로 복용
변비 - 화분과 꿀을 1:1로 개어서 조석으로 1큰 술씩 복용 특효.
빈혈 - 화분이나 검정 깨를 꿀에 개어 장복
목감기, 기침 -무우즙에 1/3분량의 벌꿀을 섞은 것을 하루 5∼6번 1스푼씩 복용
고혈압, 동맥경화 - 솔잎 자른 것, 꿀물을 같은 비율로 혼합하여 병에 담아 양지에서 3개월간 발효시켜, 솔잎을 제거하고 액체를 헝겊으로 거른다. (1스푼씩 1일 3회 복용하면 특효)
폐결핵 - 꿀1되, 죽순 3뿌리, 감초(소량), 밤1되, 대추1되, 마늘 10통으로 개소주를 해서 복용(아무리 심해도 3번이면 완쾌)
산후 후유증(부종. 체력 회복) - 꿀2공기와 가물치 대가리(수산 시장에서 구매)10개를 바짝 말려 늙은 호박 속을 파낸 것에 넣고 중탕하여 복용하면 최고의 효과를 봄. 

 

 카. 꿀은 생산자에게 구매 

명심해야 할 것은 매스컴에 광고를 많이 하는 꿀이 좋은 꿀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영세한 양봉인들은 TV광고나 신문광고, 유명 백화점 진열대는커녕 안내 전단 한 장 찍어낼 재력도 없고 또 찍어낼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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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 덮개 (헝겊덮개, 비닐덮개, 나무덮개)
갱신왕대 → 바꿀왕집
격리판 → 막음판
격왕판 →왕막음판
계상 → 덧통  (소상 → 벌통 )
공소비 → 빈벌집
교미상 → 짝짓기통
내검 → 속살피기, 내검
내역봉→ 안일벌 (외역봉 → 밖일벌)
단상 → 홑통
도봉 → 도둑벌
밀개 → 꿀덮개(봉개 →벌덮개)
밀도 → 꿀칼
방화 → 꽃놀이
변성왕대 → 비상왕집
복면포 → 얼굴쓰개
봉개 → 벌덮개
봉개봉판 → 번데기장

봉교 → 벌진(프로폴리스)
봉구→ 벌뭉치
봉군 → 벌무리
봉독 → 벌독
봉세 → 벌세력
봉솔 → 벌솔
봉아 → 벌새끼(알에서부터 번데기까지) (새끼벌과 구별됨)
봉아권 → 벌새끼구역, 꽃가루저장구역, 꿀저장구역
봉장 → 벌터
봉저 → 벌번데기

봉충판 →  알장 애벌레장 번데기장으로 구분하여 씀
봉침 → 벌침
분봉 → 살림나기(자연분봉), 살림내기(인공분봉) 
분봉하다 →  살림나다(자연분봉)
분봉내다 →  살림내다(인공분봉)
분봉군 → 살림난벌(자연분봉군), 살림낸벌(인공분봉군)
분봉성 → 살림날성질
분봉열 → 살림날기운
사양, 급이 → 먹이주기
사양기. 급이기 → 먹이통
산란성일벌 → 알낳는 일벌
선풍작업 → 부채질
선풍벌 → 부채벌
설통→ 설통, 벌유인통
성충 → 어른벌
소광 → 빈틀 
소비상잔, 측잔, 하잔 →별집윗대, 옆대, 아랫대
소문 →  나들문
소문급수기 → 나들문물통
소문사양기 → 나들문먹이통
소밀 → 벌집꿀
소방 → 벌방
소비 → 벌집 
소비짓기 → 집짓기
소상 → 벌통
소초 → 벌집바탕, 벌집기초
소초광 →바탕틀, 기초틀
소충 → 벌집벌레
소충나방 →벌집나방
양봉 →  벌치기, 양봉
양봉하다 →  벌치다
양봉인 → 양봉인, 양봉가 , 벌지기
여왕봉 유입 → 여왕벌 넣기
외역봉 → 밖일벌, (내역봉→ 안일벌 )
왕대 → 왕집
왕롱 → 왕가두개
왕완 → 왕기르개
왕유 → 벌젖, 로얄제리

웅봉 → 수벌 
월동 → 겨울나기
유봉 → 어린벌
유충 → 애벌레
유충판 → 애벌레장
이충 → 애벌레옮기기

인공화분 → 만든꽃가루

자연화분 → 자연꽃가루
저밀소비 → 꿀장  먹이장으로 구분
절양되다 → 먹이가 떨어지다
조소 → 집짓기
증소 →집더넣기, 집넣기
착륙판 → 나들판
착봉소비 →벌붙은집
채밀 → 꿀뜨기,꿀내리기(벌집꿀에서 내릴 때),꿀따기(고목이나 절벽에서 따왔을 때)
채유 → 벌젖뜨기.로얄제리뜨기
탈봉 → 벌털기
하이브툴 → 끌개
합봉 → 벌합치기
핵군 → 짝짓기벌
화밀 → 꽃꿀
화분 → 꽃가루
화분단 → 꽃가루땡
화분떡 → 꽃가루떡
화분매개 → 꽃가루받이
훈연기 →  연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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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소본능』을 이용한 말벌방제법

가. 말벌의 습성과 생포

말벌이 양봉장에 침입해 오는 시기는 보통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로 특히 8-10월경에 큰 피해를 준다. 양봉장에 말벌들이 날아 모이는 습성을 보면 처음에는 1-2마리가 날아 왔다가 그들이 돌아간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모이는 말벌의 수가 증가해서 꿀벌을 1-2군씩 집중적으로 물어 죽이기(작은 말벌은 1마리씩 물어감)때문에 큰 피해를 입 게 된다.

말벌의 생포는 말벌의 세력이 그다지 크지 않은 시기(7월쪽으로 가까운 시기)에 처음 1-2마리가 날아 모일 때 방제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나. 말벌에 약제를 묻히는 방법

파단수용제 가루를 빈 드링크병에 1/3정도 넣은 후 포충망으로 사로잡은 말벌을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병에다 머리부분부터(꼬리부분 부터는 잘 들어가지 않음) 집어 넣는다. 말벌을 넣은 후에는 병뚜껑을 닫고 2-3차례 흔들어 말벌 몸체에 약제의 가루가 파랗게 묻은 것을 확인한 다음 병뚜껑을 열어 옆으로 뉘여 두면 말벌이 기어나와 즉시 말벌집으로 날아간다. 이때 죽은 척 하는 말벌도 있으나 가만히 놔두면 조금 있다가 날아 간다.

 


※ 주의해야 할 사항

파단수용제 가루가 습기가 차면 약제가 잘 묻지 않으므로 잘 건조된 것을 사용해야 하며 습기가  있으면 갈아 넣어야 한다.

벌은 빛을 따라가는 추광성 곤충이므로 어두운 색 계통의 병을 사용해야 말벌이 환한 빛을 따라 잘 빠져 나간다.

 


다. 말벌을 없애는 과정

사로잡은 말벌을 몸 전체에 약제가루를 묻혀 날려 보내면 즉시 그리고 반드시 '귀소본능'에 의해 자기가 살고 있는 말벌집으로 되돌아가 애벌레와 동료 말벌에게 약제를 묻힌다. 이때 약제가 묻은 말벌들은 3-4시간 후 말벌집내에서 죽게 된다. 이와같은 방법으로 7월중순 부터 방제를 실시하면 반경 4km이내에서 침입했던 인근 말벌들을 완전히 없앨 수 있어 안전하게 양봉을 경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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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작업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월동관리
벌통검사 및 장려급사
봉군의 증식(분봉)
월동전 먹이확보
월동관리
여왕벌 갱신,합봉, 소비의 반전 및 전환
장마 및 더위피해 방지, 방역, 도봉 경계
월동전 방역
소비광 정리, 소문의 축소와 보온
채 밀, 방 역 (가시응애 등)
사양관리
양봉의 착수
양봉장 선정
- 반경 2㎞범위내 밀원이 있는곳
- 밀원의 위치에 비해 낮고 평탄한 곳
- 햇볕이 잘 들고 찬바람을 막을수 있는곳
벌통의 배치 : 20~30군 정도가 적당(벌통간격 1~2m)
구입시기 : 3~4월 (주요유밀기 1개월전)
종봉 구입시 유의점
1년생 여왕벌로서 체구가 크고 산란력이 왕성한것
일벌의 무리가 10,000마리 이상인 봉군
봉아(蜂兒)의 육성이 진행되고 있는것
저밀량보유정도확인:소비 5장에 2㎏정도
양봉장에 배치한 후에는 함부로 이동금지
주요 밀원 식물
밀원식물 특         성
아카시아
·최상급꿀
·개화기간 10일 정도
밤 나 무
·6월중,하순경에 화분과 화밀 다량분비
참   깨
7~8월의 주요 밀원
피 나 무
·7월중,하순 개화
·상등품의 꿀 생산
바이텍스
·7월부터 3개월간 채밀
들   깨
·대표적인 가을철 밀원
꿀벌의 증식
증식법
- 자연분봉 : 유밀기, 분봉열 발생으로 분봉
- 인공분봉 : 자연왕대법, 번성왕대법에 의한 분봉
분봉시간 : 보통 10~14시 사이
분봉후관리 : 소초광삽입(2일후)
꿀벌의 합봉
신문지합봉법 : 신문지에 작은 구멍을 뚫어 친숙해진후 합봉
합봉망합봉법 : 피합봉군과 무왕인 합봉군 사이에 망 삽입
훈연합봉법 : 연기를 세게 뿌려준 다음 소문을 좁혀주고 합봉
사양법
대용식 : 벌꿀, 설탕, 물엿
사양액의 급이법
- 광식 사양법
- 소문 사양법
- 급이통 사양법
- 공소비 사양법
설탕:물의 비율에 따른 비중, 당함량(%)
설탕:물 비중 당함량
0.5:1 1.14 33
1:1 1.23 49
1.5:1 1.29 59
2:1 1.33 66
3:1 1.38 74
4:1 1.41 80
방역관리
유충의 질병
부저병 : 테라마이신 200㎎을 30g의 설탕과 혼합살포
백묵병 : 프로피온산 훈증성 약제처리
성충의 질병
노제마병 : 오염된 기구는 에틸렌옥사이드 훈증 실시
마비병 : 벌을 밀착시키고 보온 철저
설사병 : 건조와 보온유지, 크레졸소독
주요 해충의 구제
진드기(꿀벌응애) : 이른봄 산란기에 약제이용구제(아피스탄 등)
장수말벌 : 장수말벌집 제거, 살충제 살포
벌집나방 : 훈증(이황화탄소, 인화늄정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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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의 중요성


□□ 봉군에서 여왕벌의 중요성

1) 알 생산 → 봉세 확장, 유지

2) 페로몬 분비 → 난소발육 억제, 일벌간 결속 유지,

3) 봉군의 유전적 특징 결정 : 알 + 저정낭 속의 정자

4) 여왕벌 교체 점진적인 봉군의 교체를 의미

□□ 양봉 관리의 제 1수칙

⇒ 최적조건에서 성숙하여 활력 있는 우수 여왕벌 보유


여왕벌 계급의 결정


□□ 알과 정자의 조합 → 암컷형질 발현 → 부화 → 부화 후 3일째부터 공급하는 먹이에 의해 일벌, 여왕벌 결정


여왕벌 양성


□□ 자연왕대 : 알부터 선발

□□ 변성왕대 : 유충에서 선발

□□ 인공왕대

o 이충 적기: 부화 후 18~36 시간(알 크기의 1~1.5배)



□□ 이충용 봉충판 확보

o 벌통에 있던 공 소비를 모봉군에 삽입 → 다음날 무왕군(강군) 또는 격왕봉군(강군)에 이동 삽입 → 4~5일 후 꺼내어 이충

□□ 인공왕대 육성군

o 육아봉이 많은 강군(무왕군 또는 격왕군)

o 풍부한 식량(특히 화분)



여왕벌의 교미


□□ 수벌

o 우수봉군들에서 육성되어야 함.

o 여왕 교미 45일전부터 산란, 육성되어야 함(출방 후 10~12일째 교미).

o 정상적인 정소발육을 위해 강군에서 충분한 먹이를 공급받아야 함.

□□ 교미상

o 4군상, 2군상, 핵군

o 도봉 방지

o 1회 또는 수회 교미비행을 통해 7~17마리 수벌과 교미



□□ 여왕벌 인공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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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꿀벌에서 벌침을 핀셋으로 분리해 인체에서 벌침이 잘 듣는 곳만을 골라 끝만 살짝 찌르는 것이다. 머리카락으로 피부를 찌르는 것만큼이나 아프지 않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전혀 아픔을 못 느낀다.
벌집칸(밀랍)속에 한개씩 보이는 벌침의 길이는 대략 3mm 내외이다. 벌침을 자세히 보면 그림1처럼 침의 머리부분이 하얀 물체 주머니 같은 것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독낭이다. 이 독낭과 정반대쪽의 뽀쪽한 곳이 벌침이며 곧 찌르는 곳이다.
 

먼저 이 독낭 부위와 바로 밑의 목부분을 핀셋으로 살짝 집어서 아래 뾰족한 부분으로 찌르면 되는데 이때 하얗게 약간 부풀어 있는 독낭의 뒷부분인 끝지점을 집으면 안된다. 독낭 뒷부분만을 집게 되면 벌침을 찌를때 침끝이 힘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반드시 독낭의 중간지점과 바로 밑 부분인 벌침의 목부분을 핀셋으로 집어야 한다.


그런데 초보자가 처음부터 벌침을 핀셋으로 능숙하게 바로 집기가 어렵다. 이럴때에는 먼저 벌침을 한개 취하여 핀셋으로 살며시 집어올려 하얀 종이에 내리고 벌침의 목부분(독낭 바로 밑부분)을 핀셋으로 집게 되면 침이 팽팽하게 긴장을 할 것이다. 이때 핀셋밖으로 뾰족하게 내민 벌침의 길이는 대략 1mm 안팎으로 나오게 된다. 이렇게 핀셋밖으로 뾰족하게 나온 1mm 안팎의 침으로 해당혈에 찌르면 된다.
 


벌침을 시술할때에는 절대로 깊이 찌르면 안되고 피부에 찌른 채 오래 두어도 안된다. 다시 말해 찌름과 동시에 일초 이내(0.5초 이내)에 뽑아내야 하고 찌를때는 피부표면에 아주 �게 찌르는둥 마는둥 찔러야 한다. 즉 우리가 문을 노크할때 처럼 순간적으로 찌르고 순간적으로 빼면 된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먼저 벌침을 집은 손목의 힘을 빼고 벌침을 집은 핀셋으로 침을 놓을 피부 부위 바로 위에서 약2센티쯤 떨어진 채 정지하다가 그냥 노크하듯이 톡하고 정확히 해당부위에 핀셋채로 피부에 때린 뒤 바로 뒤로 재키면 저절로 침이 찔리고 저절로 침이 빠지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대개 침을 찌르는 전체 시간은 대략 0.5초 이내가 된다.

한가지 짚고 넘어갈 문제는 환자는 대체로 병이 빨리 낫고 싶은 욕망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좀 더 깊게 찔리고 좀더 아프게 찔리길 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시술자는 아주 �게 그리고 속히 찌르고 빼냄으로써 질병치료라는 본래의 소기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초보자는 숙달되기 전까지는 침이 시침부위에 정확히 찔린 것인지 아니면 안 찔린 것인지 감지하기 어렵다. 자기 스스로 자기 피부를 찌를때는 약간 따끔해지기 때문에 쉽게 알지만 타인을 찌를때는 더더욱 알기 어렵다. 이때에는 상대방의 시침부위를 자세히 보면 침을 뽑을때 피부가 조금 끌려 올라오면서 침이 빠지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완전히 찔린 것이다. 이때에는 환자에게 물어보아 따끔한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상대 환자가 약간 아팠다고 하면 그 부위는 더 이상 찌르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초보자는 시침을 할때마다 상대방에게 약간이라도 따끔했는지 일침 일침 물어 가면서 시술해야 한다. 침을 찌르고 뽑을때 피부가 약간 같이 끌려오는 이유는 침끝이 마치 화살촉같은 모양으로 역방향으로 가시가 돋아 있기 때문이다. 벌침은 두터운 한개의 침과 부드러운 두개의 침이 서로 밀착되어 완성된 것이다. 그래서 환부를 찌르고 벌침을 분명히 뽑아 낸후에도 가끔 시침부위에 아주 가는 벌침가시가 한 두개 남아 있을때가 있는데 이것은 환부의 혈이 튼튼하다는 증거이고 이때 일부러 그 남은 가시부분을 마저 뽑지 않아도 오래지 않아 저절로 녹아버리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벌침을 찌를 때에는 한대의 벌침으로 시침부위는 한곳이 원칙이다. 즉 일침일처(一針一處)이다. 그러나 본 연구소의 벌침으로는 서너군데의 부위를 찔러도 효과는 같으므로 여러군데를 찌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꾸준히 연습하면 한대의 벌침으로 서너군데의 부위를 찌를 수가 있어진다.
시술을 할때에는 벌침을 전혀 맞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거나 예전에 벌침에 한번도 쏘여 본적이 없는 사람은 체질을 알수 없으므로 첫날은 무조건 한대의 벌침으로 단 한부위만을 찔러야 한다.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증상이나 질병에 해당 되는 혈부위마다 책을 보고 찾아서 전부다 시술하면 된다. 그러나 아무리 두번째 날이라도 여러가지 질병을 동시에 치료코자 하여 여러군데 무더기로 시술을 하면 절대로 안되며 벌침을 계속 시술한지 일주일을 넘긴 이후에 두가지 이상의 질병에 해당하는 혈을 전부 다 시침하도록 하면 된다.

벌침을 놓으면 환부가 부어 오르게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침 놓은 부위가 붉게 붓고 가려워지는 팽윤현상은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런 사람은 대체로 전혀 가렵지 않은 사람보다 질병이 대체로 빨리 낫게 된다.

시술한 부위가 가려워지면 괴로워하므로 3일 이상 벌침시술을 중단하고 붓기와 가려움이 어느정도 가시고 나면 재차 시술하면 된다. 이때에도 재차 가려워 지지만 예전보단 훨씬 덜 가렵게 되고 첫 시술에서 20일이 경과하면 가려움에 면역력이 생겨서 이후 아무리 벌침을 많이 찔러도 전혀 가렵지도 않고 붓지고 아니한다. 이때쯤이면 질병도 거의 사라지고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온 상태가 될 것이다.
그런데 벌침을 놓은 부위가 전혀 붓지도 아니하고 가렵지도 않은 사람은 병이 생각보다 깊은 상태이며 이런 사람은 계속 시술하면 나중에는 붓고 가려워지게 된다. 그러나 전혀 붓지도 아니하고 가렵지도 아니한채 병이 낫는 경우도 왕왕 있게 되는데 이럴때에는 환자는 과거보다 무척 벌침이 더 따갑다고 호소하게 되고 그렇게 따갑다고 느낀 후가 되면 조속한 시일내에 병이 낫는다.
목욕은 시술후 30분 후에 하면 좋고 만약 목욕 직후에 바로 벌침을 맞게 되면 평소때보다 더 따가움을 느끼는데 이는 목욕으로 인해서 혈액순환이 좋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많이 따갑다고 느끼는 사람은 혈행이 정상으로 움직인다는 신호이고 환부가 정상으로 바뀌는 신호라는 것을 시술자는 평소 숙지해야 한다. 또한 벌침 시술동안에는 술과 항생제 주사는 절대로 안되며 무척 과로한 상태에서는 벌침시술을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중요한 점은 임신부는 절대로 벌침을 맞으면 안된다. 자칫 유산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소 혈압이 100 이하인 저혈압 환자들도 벌침시술을 원칙적으론 받으면 안된다. 그 이유는 벌침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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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양봉관리

5월은 양봉인의 계절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남부지방은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아카시아 꽃이 개화하여 채밀을 하게 되는데 양봉을 하는 사람이면 하얀 아카시아의 꽃의 개화가 며칠 더 길어 졌으면 하는 생각을 가질 것이다.

아카시아 꿀은 우리나라 양봉 산물 중 80%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강군을 유지하여 벌꿀을 생산하여야 하겠다.

벌꿀은 봉군만 많이 가지고 다닌다고 채밀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5매 벌 3군보다 10매 강군 1군이 채밀을 더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과감히 합군하여 일 년에 한번 있는 아카시아꿀 생산에 매진하여야 하겠다.


가. 분봉열 대책

분봉 열은 세력이 충실할 때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왕이 노쇄하거나 불구가 되어도 분봉 열을 발생 할 수 있으며 또한 기온이 높을 때 출입구를 너무 좁게 열어 놓거나 또는 봉군을 너무 축소 시켰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유밀기 직전의 분봉 열은 수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그 해소방법 또한 중요하다. 이 분봉 열은 발생시기가 주로 4월 하순부터 6윌 중순까지 계속되며 봉군 상태별로 꽃 꿀이 유밀이 시작되기 전 후, 소상 내로 반입될 떼와 사양을 한 후도 그 가능성이 높다. 일단 분봉 열이 발생한 봉군은 본봉 열에 대한 꿀벌 전체의식이 해소되지 않는 한 수밀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함으로 다음 몇 가지의 해소 방법이 있다.


(1) 분봉열 해소방법

(가). 만상이 가까워지면 내부 소비를 세세히 검토하여 봉충 상태를 파악아고 앞으로 꿀벌이 늘어날 것을 미리 예측하여 공 소비를 넣어 준다든지 조소를 시켜 산란할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나) 채밀을 하여 봉군 내에 식량에 대한 위기감을 만들어 주는 방법

(다). 여왕과 왕대를 모두 제거 하고 24시간이 지난 후 무왕의식을 느끼는 봉군에 신왕을 넣어주는 방법


(2). 분봉열 방지

보통 요즈음은 4월 말경 전후로 남부지방에 아카시아가 개화하다보니 그 이전에 분봉 열이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 벌이 불어나고 날씨 또한 기온이 상성하다보니 벌이 차면 자연이 분봉 열이 일어나게 된다.


첫째. 산란할 공간을 넓혀 주는 것이 좋은데 계상이나 단상 또는 12매이상이나 벌통 가상을 올려주는 방법을 모색 할 수 있다. 계상 관리 시 꿀이 어느 정도 차면 소문 앞에 벌이 많이 뭉치게 되는데 수평 격왕판을 쓸 경우 벌이 더 많이 나오고 뭉치게 되며 출입구가 높고 길게 터져있을 경우 환기가 잘되어 이때는 다른 벌통에 비하여 격왕판을 쓰더라도 벌이 뭉치는 비율이 적 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고려하여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계상이든 단상이든 12매 이상이든 내부공간을 넓혀주고 산란을 충분히 가도록 하면 분봉 열이 적어지며 착봉을 강하게 할수록 분봉 열이 높아지게 된다.


둘째. 벌을 춥게 관리를 하여야 하겠다. 아카시아 밀원으로 이동하기 전 봄벌 포장 재료를 벌 상태를 보아 바닥까지 전부 해체해 주어야 좋으며 뚜껑 위에도 가급적 아무것도 덮지 말도록 해야 하겠으며 출입구도 최대한 열어주고 개포도 얇은 개포로 덮든가 한쪽을 조금 접어서 열어준다던가 가운데를 15㎝정도로 구멍을 내어 역봉이 뚜껑위로 올라붙도록 하는 방법도 분봉 열을 상당히 막을 수 있고 위도가 높은 지역이나 큰 산 밑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저녁기온이 낮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셋째. 식량을 최소화 하여야 하겠다. 식량이 많으면 내부에 열이 날 뿐만 아니라 분봉할 때 일벌이 식량을 가지고 나가게 되는 데 식량이 부족하면 거지고 나갈 식량이 부족 할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유봉이나 식구들의 먹이가 부족하므로 분봉 열이 줄어들게 된다. 식량이 부족할 시에는 육아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조금씩만 주어야 하겠으며 이때는 외분에서 화분이 충분히 들어오다 보니 평상시보다 식량이 적어도 벌들이 덜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육아에 별지장이 없지만 유봉이 많이 태어나는 시기이다보니 자칫하면 절량될 수도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넷째. 왕롱이나 격왕판 또는 격리판을 이용하여 여왕벌 격리나 왕롱에 가둘 때는 아카시아꽂이 개화되기 7~10일 전쯤에서 약 일주일 정도만 가두면 되겠는데 아카시아 개화직전 정리 채밀시 여왕벌을 풀어 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대부분 몸이 줄어 있어 다시 몸을 불러 산란하는데 시간이 걸리다보니 1주일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여왕벌을 아카시아 유밀시 풀게 되면 꿀이 잘 들어 오다보니 벌이 좋으면 풀어 놓자마자 분봉이 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정리 채밀시에 내놓는 것이 좋으며 왕릉은 일벌은 출입하고 여왕벌만 출입 못하는 왕릉이 여왕벌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공격율도 적어지며 여왕벌을 가둔 후 기존소비에 왕대를 많이 달게 되므로 여왕벌을 풀기 전에 내검을 하여 왕대를 한번 완전 정리하여야 한다. 격왕판 격리는 계상을 사용 할 시에는 수평 격왕판을 단상을 사용 할 시에 수직 격왕판을 써야 하겠다. 이때 격리시키는 소비는 계상일 경우 6~7매 이하로 하단에서 격리하고 단상일 경우 2~3매 이하로 격리시키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소초를 붙여서 넣어주는 것이 좋으며 산란이 소비 상단까지 전부 나가면 바꾸어 가면서 산란 할수 있도록 소초를 넣어 주고 계상도 착봉이 좋고 식량이 많을 경우 에는 격왕판을 빼고 상단에서 조소를 하여도 무방하다. 12매 이상일 경우 합판을 이용하여 2매정도 완전 격리 시킬 수 있는 봉상을 만들 경우 한쪽에 여왕벌을 가두는 방법인데 출입구를 별도로 전면에 조그맣게 내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역봉은 먼저 출입구로 돌아가고 여왕벌 있는 곳은 유봉만 주로 남게 되어 분봉 열이 안 나게 된다. 이때 기존소비에 변성왕대를 많이 달게 되므로 제거하여 주어야 하겠으며 여왕벌이 있는 곳에 식량이 부족할 경우 아사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이때도 앞서와 같이 산란 소비를 교체해주어 여왕이 충분히 산란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다섯째. 신왕으로 교체하는 방법도 분봉 열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구왕에 비하여 신왕이 분봉 열이 적게 되는데 벌이 잘 자라 주어 신왕을 만들 정도의 강군이 되어야 4월 하순쯤에 여왕벌을 만들어 5월 초순쯤에 여왕벌 교체를 전부 해주면 분봉열도 줄어들고 수밀력도 월등히 높아지게 되어 채밀도 많이 할 수 있게 된다.


나. 다수확 관리법

(1) 계상. 반고계상이용

반고계상은 말 그대로 계상의 반에 해당하는 반고 소초로 조소를 하여 만들어도 되나 완전 소초를 잘라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만상이 된 봉군에 저밀 방이 꽉 차서 덧집을 지으러 할때 반고계상 소비가 들어 있는 채로 봉군 위에 얹으면 된다. 계상을 설치하는 시기는 대충 그 년도 기후를 보아 유밀이 시작되기 7~10일 전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밀원이 모자라는 지역에서는 식량소비량이 더욱 많아짐으로 필히 사양을 해주어야 한다. 계상을 올릴 양봉 농가는 분봉 열이 일어나기 전에  올리는 것이 좋고 일어난 후에 올리게 되면 계상자체도 분봉 열이 일어난다. 계상을 올릴 봉군을 선택하여 계상을 올려놓고 봉충소비을 7:3으로 쪼개어 2층에3매 아래에 7매를 배치하여 유밀이 되어 기존의 소비에 밀방이 충만하여지면 공소비을 위층에서부터 봉충사이에 넣어 주고 다음 공소비의 증소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특히 계상 하층에는 상급소비를 사용하여야 숫벌 방을 막을 수 있고 5월 하순이후에 직접 소조를 하면 봉량이 많으므로 숫벌방을 많이 만든다.


(2). 여왕벌 격리법

4월중 정상적인 육아가 이루어지면 소상내 소비중 8~9매는 4월말일경 봉충판이 충만하게 된다. 이 봉충판 에서 어린 유봉들이 출방하게 되며 다시 왕봉을 산란하게 되는 데 이상하게도 아카시아 유밀기와 겹쳐 저밀 방 확보에 어려움이 겹치게 된다. 이것을 조절하기 위하여 왕롱을 이용하여 여왕을 5일 가두고 3일 풀어주고 다시 5일 가두는 방법을 이용하여 저밀방도 확보하고 수밀 량을 많게 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아카시아 개화 10일전쯤부터 여왕벌 산란을 억제시켜 공방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이때 수직격왕판을 쓰서 2~3매정도의 소비를 화분판 쪽으로 하여 여왕벌을 격리시키고 가급적 소초나 신 소비를 넣어서 산란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카시아 채밀시 에는 그대로두면 왕대를 달게 되므로 격왕판을 빼내주든가 산란을 할 수 있는 소초를 넣어 소비을 교체하여 주면 되겠다. 이때 소문이나 상단 개포 위쪽에 약간의 공간만 있어도 여왕벌이 넘어 오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아카시아 꿀이 잘 들어 올 때쯤에는 빼내주어도 무방하다. 왕롱에 여왕벌을 가둘 경우 일벌은 출입 할 수 있는 대나무 왕롱을 쓰는 것이 좋은 데 일벌 출입이 안되면 오래가둘 경우 여왕벌을 공격하여 죽이는 경우가 많게 됨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여왕벌을 오래 가둘 경우 산란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일주일 내지 10일 정도만 격리시키는 것이 좋으며 몸이 줄지 않은 여왕벌만 내놓아야지 몸이 줄어 있는 경우 그대로 분봉을 나가게 됨으로 이럴 때는 교미상 같은데 1매정도의 벌을 붙여 여왕벌 몸을 불린후 다시 넣도록 해야 하겠다. 무왕 상태로 내부유충이 전혀 없게 대면 벌들이 수분 증발을 하지 않아 꿀이 습도가 높게 되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구왕을 신왕으로 교체 하게 되면 꿀을 더 많이 채밀을 하게 된다.


(3) 공방만들기

아무리 벌을 잘 길러놓더라도 아카시아 꿀을 채울 공간이 없으면 벌 들은 일을 할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벌도 잘 길러야 하지 많은 빈 공방 즉 창고를 넓게 가지는 것이 꿀을 많이 뜰 수 있는 비결이 되겠다. 그래서 계상을 하여 하단에서 산란을 상단에서는 봉충판을 놓았다가 터져 나온 후 공소비가 되도록 하여 공간을 만들어 주는 방법도 분봉열 예방에도 중요하지만 공방을 많이 만드는데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 되겠다. 육아가 워낙 왕성한 시기라서 밀방 까지도 산란 권으로 채워지는 시기가 되므로 적어도 7~10일 정도는 산란을 억제하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단상일 경우 최소한 공소비가 3장 정도의 공간이 있어야 하겠으며 공소비는 아무 때나 놓아도 상관은 없어나 착봉이 약할 때 석고병 예방을 하기 위하여 격리판 뒤에다 놓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산란과 육아가 어쩔 수 없이 많을 경우에는 아카시아 직전 정리 채밀시에 전환 채밀기을 이용하여 유충을 뽑아내어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데 무왕으로서 유충이 전혀 없을 경우 꿀의 수분증발을 적게 하여 꿀이 묽게 되므로 전 봉군을 무왕으로 만들 때는 수분이 높게 된다. 아카시아 꿀이 들어오기 시작하고부터는 날씨만 좋고 역봉만 충분하면 이틀정도면 꿀이 꽉 차게 되어  꿀채울 공간이 없다보니 여왕벌이 미쳐 산란할 시간이 없어 이때부터는 공방을 만들려고 하지 않더라도 공방이 자연히 많아지게 된다.


(4). 기타방법

아카시아가 개화되고 양식이 될 정도 유밀이 되면 정리 채밀을 하여야 한다. 이른 봄 사양한 잔류물 또 질병예방을 위하여 사용한 약제를 정리 채밀하고 순수한 꿀만 밭아야 한다. 또 공소비가 없을 때에는 소비간격을 조금씩 넓혀주어 저밀 방을 키울 수 있어나 신 소비를 이용하는 것이 수밀 량 늘리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다. 채밀

우리나라 양봉이 기업적 양봉을 하지 못하고 소규모 영세 양봉을 하는 원인 중에 밀원의 부족이 제일 큰 원인이지만 단상 또는 1단 계상으로 현장 채밀 위주로 벌을 관리하다보니 이러한 소규모 경영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주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꽃에서 벌들이 꿀을 수집하여 왔을 때 대개 수분이 45%정도 되게 되는 데 꿀을 벌통 속에서 계속 선풍을 하여 수분증발을 최대한 하고난 아침 일찍이 채밀의 적기가 되겠으며 가급적 채밀을 빨리 끝내야 하겠다. 오래 동안 채밀을 하면은 도봉도 발생 할뿐만 아니라 소방 정리 후 작업을 나가기 때문이며 채밀 시 에는 가급적 소비에 꿀이 적게 남도록 하는 것도 일벌이 빨리 작업을 하는 것이 되겠다. 우리나라에 비하여 선진국에는 자동 전환기 채밀기가 다양하게 발전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몇 년 전부터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과거에는 아가시아 채밀을 약4~5일 만에 한번 정도 채밀을 했지만 요즈음은 사양관리 기술이 발달하여 대부분 다단계 계상이다 보니 2일 만에 채밀하는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장 채밀보다는 다 단계를 하여 정리 채밀을 하고 난 다음 한번정도 판매용을 채밀하고 난다음 3-4차까지 채밀을 하지 말고 아가시아가 끝난 후 동시 채밀하는 것도 생각해 봄직하다.

라.이동시 주의할 점

강군을 가지고 이동할 때일수록 식량이 적어야 하는데 아침에 채밀하고 저녁에 이동하더라도 물 꿀이 들어오면 벌을 삶을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첫째: 저녁때 소비가 놀지 않도록 장속할 때 벌이 몰린 강군과 약군을 포시 했다가 강군의 공소비를 약군의 소문에다 벌을 털어 넣어 벌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이때 여왕벌이 따라 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이때 소상 바닥으로 벌이 기어들어 갈수 있으므로 출입구 앞바닥에 흙으로 채우든가 착륙판을 넓게 깔아 놓고 벌이 소상 바닥으로 기어들어 가지 않도록 하여야겠다.

둘째: 벌이 열이 나서 죽는 것은 대개 상.하차할때 또는 정차 할때가 제일 열이 많이 나게 되므로 가급적 신속하게 처리 하여야 하겠다.

셋째: 차에 봉군수가 많을수록 열이 더나게 되며 차는 엔진이 앞쪽에 있어 그열이 뒤쪽으로 전달되므로 앞쪽바닥에 가로 한줄 정도는 공상을 놓든가 하고 일손을 빨리 돕기 위하여 앞쪽에 미리 낮에 실어 놓을 수도 있다. 경비 절감을 위하여 큰 차를 이용하는데 1ton 용달을 여러 대 이용하면은 상. 하 차시 기사들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어 경비는 더 들어 가드라도 작업이 수월하다. 이동시 물 꿀이 들어 왔을 때 소상을 운반 할 때나 차가 충격을 받을시 꿀이 흐르게 되는데 이때 흐른 꿀을 벌들이 물어다 정리하고 선풍을 하다 보니 열이 많이 나서 죽게 되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저녁때 뒤 장 꿀 소비만 이라도 채밀을 하고 이동하는 방법도 생각 하여 볼 필요가 있다.

넷째: 차량 고장 시나 전방 GOP지역 출입 시나 섬에 배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기다릴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시간을 맞추어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손을 벌 통속에 넣어보아 열이 나면 물을 부어 열을 식혀 주게 되며 열이 나서 죽는 것을 100% 막을 수 있게 된다. 오래 기다릴 때는 물을 한번 부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지나면 다시 열이 나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하면서 열이 날 때마다 물을 부어 주어야 하겠다.

유럽에서 이동하는 방법을 보면 은 2㎝ 높이의 소문에 우리모양으로 소문 망 같은 것이 없고 스푼지에 물이 흘려 내리도록 하여 소문을 막아 이동하는데 이유는 벌이 찬바람을 직접 접촉하지 않아 이동 후 기는 벌이 없고 스폰지 물은 벌들이 빨아 먹는 효가 가 있다고 하니 우리도 한번쯤 시도하여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섯째: 현 우리 실정으로는 이동시 소문을  개방하는 것이 좋다. 소문을  막으면 이동시나 벌통을 옮길 때 벌이 외부로 나가려고 발버둥을 처다 보니 열이 나게 되는 데 소문을  열어 놓으면 벌들이 소란을 적게 피우게 되는데 그대로 열어 놓고 이동하게 되면 벌에 쏘일 수도 있고 역 봉 손실이 많아 시중에 판매하는 소문 망 제품을 구입하여 설치를 하여야 갰다.

여섯째: 이동시에는 개포를 열어주어야 한다. 벌들이 열이 나면은 분산을 시키야 하는데 개포를 덮고 이동하면은 열이 나서 대부분 죽게 되다. 이때 벌의 상태에 따라 개포를 적당히 열어 주어야하며 벌이 약한데 전면 개포를 열 때는 벌통 내 기온이 낮아 저 이동 후 기는 벌이 나 올수 있다.

일곱째: 벌통 밑바닥에 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할것. 기온이 높고 꿀이 들어오고 강군이 바닥으로 벌이 들어가면 이동시 벌을 몰아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사전에 흙이나 착륙판을 넓게 대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분무기에 물을 붙고 락스을 10%정도 섞어서 벌통앞면 또 벌통 밑바닥에 분무를 사전에 하여 주면은 벌들이 잘 들어간다.


마: 조소(소비 만들기)

양봉가의 제산은 소비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해마다 새로운 소비를 만들어 고소비와 대체하는 것도 건강한 봉군을 유지하는데 첫째 조건이다. 또한 고소비를 무조건 페기하지 말고 반고 계상시 이용하면은 일거양득이 된다. 조소 시기는 유밀기에 조소하는 방법으로 오전에 소비 사이를 소광이 들어갈 만큼 벌려놓았다가 오후에 소광을 넣어주면 좋은 소비를 만들 수 있다. 조소을 시킬 경우 동봉이 밀집된 상태에서 오후 늦게 소문 반대쪽 한 장 다음이나 중간 부문에 넣어 당일 밤사이에 조소가 완전히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만일 조소가 되지 않았거든 외부로부터 식량 반입이 없어 조소을 하지 않으므로 매일 적당량의 급이을 하여 주어야한다. 만일 2~3일이 지나도 조소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약군이나 무왕군 또는 분봉열을 일어 키는 군으로 생각하면 된다.


바. 여왕벌 양성

  마지막 아카시아 꽃으로 이동하기 직전이나 이동 직후 여왕벌 양성을 바로 해야 하겠다. 이는 여왕벌을 일찍 만들고 늦게 만들 고에 따라 가을 벌에 1~2매 정도는 쉽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분봉을 많이 하기 위 하여는 이때 충분한 여왕벌을 많이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으며 채밀로 인하여 소비가 교체되므로 좋은 여왕벌의 새끼를 이충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소비에 표시를 해두는 지혜가 필요하며 아카시아 꿀이 들어올 때 여왕벌을 만들므로 써 여왕벌 유충에도 좋은 먹이가 공급되어 건실한 여왕벌을 만들 수 있게 된다.


(1) 여왕벌 갱신

  양봉 사업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 하여는 막강한 봉군 세력의 유지가 필요하다. 역봉의 수가 많으려면 여왕벌의 산란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여왕벌의 산란능력을 정충량과 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질 좋은 정충을 보유하려면 여왕 몸이 교미 시 건강한 웅봉과의 교미만이 가능하다. 처녀왕이 공중에서 교미 시 발정한 숫벌들이 가장 먼저 접근한 숫벌과 교미를 하는 것이 그 숫벌의 체력이 비교적 타 숫벌 보다 비행 속도가 우위 적에서 이루어짐을 보아 짐작할 수 있다.

여왕벌의 수명이 4~5년 된다 해도 효과적으로 봉군을 운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체하는데 이유는 젊은 신왕 일수록 산란능력이 우수하고 분봉력이 노봉보다 적기 때문이다.


(2) 여왕벌 유입

  양봉관리 중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여왕벌 유입 방법이다. 그러나 여왕벌 유입을 원활하게 하려면 봉군이 무왕의식 상태를 나타내야 하는데 이 무왕의식 상태는 조그마한 충격에도 소동을 하고 다수의 동봉이 날개를 떠는 형태로 불안감을 나타내며 중앙에 변성왕대를 건설한다.

 (가) 무왕 봉군 내에 산란한 알이나 부화 후 3일 이내의 유충이 적고

 (나) 구왕을 제거 6시간 정도 지난 후 직접 유입하고 20분 정도 지난 후 내검하며 이때 심한 공격을 받으면 왕롱에 가두어 2일 정도 친화를 시킨 후 풀어 준다. 친화정도를 알려면 왕롱에 붙어 있는 봉봉을 손으로 밀었을 때 사뿐히 떨어지면 친화된 것을 의미하고 공격형 일때는 친화가 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다) 구왕을 제거하고 9시간정도 지난후 소문앞에 훈연을 하고 소문으로 유입하는 방법과

또 개포을 약간 들고 유입하는 방법 또 구왕과 신왕을 1:1교환하는 방법이 있는데 왕만 교체되어야지 일벌이 한 마리라도 들어 가면은 공격한다.

(라) 식량이 풍족할 정도로 급이 되어야 한다.


사. 숫벌 양성

  대부분의 양봉인 들은 아카시아 꿀 채밀시나 그 이전에 숫벌을 무조건 칼이나 밀도로 잘라서 죽여 버리게 되는데 아카시아 이후 교미상을 만든다든가 많은 처녀왕을 만들 경우 숫벌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카시아 채밀 시 충분한 숫벌이 태어나도록 해야 하겠다. 과거에는 처녀 여왕벌이 한번만 교미를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요즈음 카메라로 연속 촬영을 해본 결과 여러번 교미를 한다고 하는데 처녀 여왕벌이 교미하기 위 하여는 보통 4마리 정도에서 많게는 10여 마리까지 숫벌이 필요하다고 하며 우수한 숫벌과 교미하기 위하여는 처녀왕 한 마리에 수십 마리가 필요한 편인데 대부분 양봉인 들은 여왕벌을 만들 때는 우수한 품종을 찾으면서 숫벌은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 여왕벌과 숫벌은 50:50의 비율로 똑같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므로 우수한 숫벌 양성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숫벌은 태어 난 지 약 12일 정도 되어야 교미 할 수 있는 어른이 되므로 아카시아 중반이나 후반에 출방하는 숫벌이 많도록 해야 아카시아 이후 곧바로 출방하는 처녀왕의 교미시가와 맞출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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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은 유채. 개나리. 벚나무. 매화.  라일락. 오리묵. 도토리. 참나무. 또는 사과. 배. 복숭아등을 비롯한 과일 나무 등 이름도 모르는  야생화를 비롯하여 밀원과 식물이 1년중 제일 많이 개화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후도 적당한데다 밀원이 많다보니 1년중 번식이 제일 잘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 아카시아 외역봉 만들기

우리나라에서는 아카시아 꿀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이상이 되기 때문에 이때 많은 꿀을 생산 하기위하여 꿀벌 관리를 하여야 하는 데 그러기 위 하여는 외 역봉을 적기에 많이 만들어야 한다. 벌이 태어나서 어릴 때는 청소나 육아 또는 조수를 주로 하다가 장정이 되어야 짐을 실어 나나르는 외역 일을 하게 되는데 이때 태어 난지가 18일 정도로 꿀을 물어오는 일을 하게 되며 이러한 일을 15일 정도 하다보면 일벌은 늙게 된다. 아카시아를 보통 5월초에서 6월초까지 꿀을 채밀 할 수 있다고 볼 때 3월 말경에서 4월 초순경에 태어난 벌이 주로 외역을 하게 되므로 이시기에 많은 산란을 받도록 해야 한다.

벌이 너무 일직자라 주어서 4월초쯤에는 만상이 되어 분봉 열이 나오게 되며 오히려 외 역봉을 만들 시기에 산란을 못 받다 보면 아카시아 철에 벌은 좋은 것 같아도 노인만 데리고 일을 시키는 결과가 오기 때문에 오히려 벌에 비하여 채밀양이 떨어지며 봄에 너무 약군을 가지고 기른다보면 이시기에 산란을 얼마 받지 못하여 4월 중순 이후에나 산란과 육아가 왕성해 지다보니 식구는 많아도 집안에 애들만 데리고 농사를 짓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렇기 때문에 3월 달에 절대로 무리한 증소을 하면 오히려 손해가 따르게 대므로 무리 증소는 절대 하지 말아야 되지만 진달래나 벚꽃에서 꿀이 들어 올 때 다른 질병이 없다면 뒷장벌이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무리 증소을 하여 아카시아 외역 봉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나. 벌 고르기

봉군의 군세가 항시 똑 같을 수는 없고 집단생활을 하는 곤충 이다 보니 오히려 강한 쪽으로 몰리게 되며 또한 바람이 주로 부는 방향으로 몰리게 된다. 일직 자란 것은 일찍 만상이 되게 되므로 그 이전부터 서서히 벌을 골라 주어야 하겠다.  너무 일직 벌을 뽑아내면 잘 자라 주던 봉군도 오히려 주춤하고 번식이 잘 안되게 되므로 착봉이 좋은 7~8매군 이상어로부터 봉충을 빼내는 것이 좋으며 봉충은 가급적 여물어서 태어나기 직전 것을 약군으로 옮겨야 석고병에 걸리지 않게 될 뿐 아니라  바로 군세가 호전 되게 된다.

스치로풀 벌통은 5매이상은 열이 나서 산란이 떨어져 잘 자라주지 않으므로 5매부터 봉충을 빼내든가 나무통으로 옮겨서 벌을 길러야 하겠다.

유밀이 되고 도봉이 없을 때에는 벌이 붙은 채로 옮겨도 괜 찬 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벌을 털고 봉충만 보조를 해야 된다. 약군은 벌이 약하므로 봉충만 넣어 준다고 할 때 유지할 정도의 벌이 없으면 오히려 보온 유지가 안 되어 손해를 볼 수가 있으므로 이때는 약군의 유충소비나 산란소비 또는 봉충 소비를 빼내서 서로 교환해주는 방법을 취한다.

벌이 붙은 체 넣어 줄때는 가급적 유봉이 많은 소비를 선택해서 넣어주되 유봉이 많이 붙은 소비는 산란을 많이 하는 소비이므로 잘못하면은 왕이 이러한 소비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왕벌이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한다.  군세가 비교적 약해서 보조해줄 벌통이 많다면 최 약군부터 보조 될 것이 아니라 그중에서도 군세가 쉽게 호전 될 수 있는  봉군부터 해주는 것이 좋으며 강군은 아카시아 외역봉 만드는 시기까지는 절대로 분봉 열이 나지 않도록 군세 조절을 해가야 하겠으며 보조할 곳이 없다면 오히려 계상을 올리든가 인공 분봉을 시켜서라도 산란을 최대한 받도록 해야 하겠다.


다. 분봉열 방지

아무리 벌을 잘 길러 놓아도 채밀 이전에 분봉열이 나게 되면 오히려 채밀량이 떨어 지게 되므로 본봉열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1. 보온을 해체하여 주어야 한다. 꿀이 들어오는 상태에서 보온을 해주면 5~6매 상태에서도 분봉열이 나게 되므로 봄벌 기르며 보온을 해주었던 것을 전부 해체해 주어야 되며 오히려 개포를 열어 놓는 다든가 또 보온 덮게도 절대로 뒤 쪽으로 내려 덮지 말아야 한다.

식량이 많아도 내부에서 열이 나서 분봉 열이 나므로 식량을 적게 하여 산란과 육아가 지장을 안 받을 정도 최소한도 관리를 하여야 하며 꿀이 들어오면 뒷장에 있는 식량 소비장 만이라도 채밀을 하여 식량조절을 해주어야 한다.

2. 여왕벌이 늙거나 불구 또는 체구가 작은 여왕벌도 분봉 열이 강하므로 미리 교체하여 준 다던가  없에는 것이 좋으며 숫벌 방이 많아도 내부에서 열이 많이 나고 앞으로 벌이 태어 날것을 예견하여 분봉 열이 잘 일어나게 된다.  평소 여왕벌을 양성할 때 한 봉장의 벌이라도 분봉 열이 적은 우량품종을 선발하여 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라. 보온물 제거

봄벌 관리 시 제일 많은 피해가 과 보온 하는데 원인이 있다. 유충이 젓이 마르고 곰보 봉충이 된다든가 화분이 충분한데도 산란이 떨어지는 것도 과 보온 에서 올 때가 대부분이다. 꿀이 들어오면서부터 열이 더욱 나므로 보온 물 제거를 빨리 해주어야 하겠다. 이달에는 벌이 약해도 저녁에 벌통 뒤쪽의 보온 덮개를 한 겹 이상은 절대로 덮지 말아야 하겠다. 강군은 뒤쪽을 아예 덮지 않는 것이 좋다. 내부 보온 판도 군세를 보아가며 좀 더 탄력적으로 사용하여야 하겠다. 군세가 어느 정도 자란 봉군은 비오는 날 특히 벌통 뒤에서 위쪽 까지 보온 덮개나 비닐을 덮지 말도록 해주고 출입구에 벌이 뭉치기 시작하면 옆의 보온 물도 바로 제거하여 주어야 하겠다. 이달 중순부터는 기온이 올라가 급수하면서 낙봉이 많지 않으므로 자연급수가 용한 지역에서는 소문 급수를 하지를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공해가 있는 지역에서는 그대로 해주는 것이 좋다.


마. 계상 관리

우리나라는 그 동안 단상채밀 위주의 양봉 경영을 하다가 근래에 들어 다단계 관리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봄 벌 관리의 실력 향상으로 단상으로는 분봉 열 대문에 어쩔 수없이 다단계 관리 형태로 갈수밖에 없는 상태와 다단계가 편할 뿐만 아니라 꿀을 좀 더 많이 채밀 할 수 있다 보니 다단계 관리 형태로 자연스럽게 변해가고 있다. 외국은 오래전부터 다단계 관리를 하고 있으며 분봉 열을 방지하여 많은 봉군을 관리하고 다단계상으로 완숙 꿀을 생산하고 있다. 다단계를 관리하다 보면 봄에 다시 계상을 관리 할 수밖에 없는 상항이 계속되며 단상 군을 월동내고 나면 단상밖에 안 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처음 계상을 올릴 때에는 단상에서 분봉 열이 나기 직전까지 최대한 기르다가 계상을 올려야한다.

약군을 가지고 계상을 올리면 공간이 많으므로 열손실이 많아 오히려 산란이 떨어져 손해가 따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계상 벌을 나누어 담게 되는데 위아래가 비슷하게 나누어 담다가. 아래가 5~6매가 되고 부터는 증소를 하지 말고 봉충을 위쪽으로 빼돌려 점차 위쪽 봉군의 착봉 소비 매수를 약간 많게 관리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격왕판을 넣지 않으면 여왕벌이 자꾸 위쪽으로 올라가므로 필히 격왕판을 설치하여야 하고 여왕벌을 아래에 두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바. 가상 관리

계상을 관리 하다보면 계상 통을 내려놓고 아래를 내검 하여야 되는 어려움 때문에 계상 관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가상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공간을 넓혀주어 분봉 열을 작게 받고 역봉을 많이 수용하여 다수확 채밀하는데 활용가치가 있다. 가상도 분봉 열이 나기 직전까지 기르다가 올리는 것이 좋으며 가상의 높이는 너무 높으면 헛집을 많이 달고 무리한 공간으로 인하여 이동시 차량 적제의 문제점이 따르게 되며 관리하기가 어려우므로 최소한도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3~4㎝정도의 높이만 올리는 가상을 만들 머로서 내부 공간을 1.5매 정도 늘리는 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오히려 분봉열도 적고 채밀 시에는 벌이 위로 올라오는 것을 방지를 할 수 있으며 또한 소비 걸이가 편리하다. 이때 소비 전체를 넣지 말고 1매이상의 공간을 확보 하는 것이 이동시에 공기순환이 잘되어 열을 방지 할 수 있다.


사. 노제마병 예방 및 치료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4월 하순부터 노제마병 발생 적기가 된다. 주로 역봉이 이병에 걸리게 되는 데 작년에 발생한 봉군은 균을 보군하고 있기 때문에 재발 될 수가 있으며 특히 습도가 높고 화기가 잘 안 되는 장소에 봉군을 놓았을 때 발병 율이 높게 나타난다.   이른 봄 담장 안에서 기르는 것이 습도가 높아 육아가 잘되지만 이달 하순부터는 이러한 지역에 있는 봉군은 오히려 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달에 발병하게 되면 아카시아 꿀이 끝 날 때 까지 계속 발생하게 되어 벌을 잘 길러 놓아도 채밀량이 떨어지게 된다.

이 병은 병균이 벌의 입을 통하여 위로 들어가 번식 되면서 발병하게 되며 증상은 위가 건강한 벌은 암갈색을 띄나 이병에 감염되면 유백색을 띄므로 쉽게 구별이 되며 벌통 앞의 웅덩이나 고량에 기어 다니며 죽게 된다. 또한 풀잎이나 돌 위에도 잘 올라 있음을 볼수가 있고 걸어 갈 때도 약간씩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할 경우 소광위 한쪽에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병에 감염되면 벌을 바람이 잘 타는 똑 같은 곳에 놓아 발병된 벌이 기어 나와 아래로 내려가 죽도록 해야 하겠으며 첫째 환기가 잘되는 지역이 자연치유 효과가 매우 좋은 편이다.


아. 부저병 예방 및 치료

아직도 많은 봉군에서 주로 발병 되고 있는 질병이다. 이도 작년에 발병되었든 봉군은 재발하게 되므로 벌통 또는 기구를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하여야 하겠어며 봄부터 약제사용을 하는 것이 좋은데 벌꿀에 항생제가 잔류가 될 수 있어 뭐로 조심 또 조심하여야 한다.


자. 말벌 예방법

말벌은 여왕벌 혼자서 월동을 하고서 처음에는 혼자서 집도 짓고 먹이도 구하고 알도 놓고 육아도 하게 된다. 진달래꽃이 필 때쯤 혼자 먹이를 찾으러 나서게 되는데 대개 작년가을에 먹이를 구하던 장소를 기억하여 찾아가므로 가을에 벌을 놓았던 장소에 먹이를 만들어 놓으면 찾아오게 된다. 요즘 출시되는 말벌 포획기 또는 프라스틱 통이나 음료수병을 이용하여 봄 말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에 집 한 채를 잡는 효과가 있으므로 적기에 꼭 시도해 보는 것이 가을에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 된다.


차. 여왕벌의 양성

벌이 8~9매정도 자라주면 분봉 열이 나기 시작하므로 벌을 고러고 남는 벌은 계상 관리를 하든가 분봉을 시키게 되는데 미리 여왕벌을 만들어야 적절히 분봉을 시킬 수 있게 된다.

이때 산란력이나 수밀력 분봉열등을 감안하여 여왕벌을 선별해서 이충을 하여야 되겠는데 이때 체구도 잘생기고 큰 여왕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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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양봉 관리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도 지나면 양봉인들 에게는 봄 벌 기르기 위한 바뿐 시기가 되었으며 작년 가을에 진디기가 심하여 많은 피해를 본관계로 올해는  봄 벌 관리 시작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 축소의 시기와 방법

(1) 축소 시기

그 지역 실정에 맞는 시기를 선택해야 되겠는데 땅이 풀리어 탈분한 이후 영화 5℃이상 내려가지 않는 시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 되는 데 그해의 기후를 감안 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남부지역은 2월초에서 늦어도 2월 중순까지 하는 것이 적정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기 가온을 할 때는 오히려 약간 일직 시작하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다.



(2) 축소 방법

봄에는 비교적 날씨가 좋지 않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벌이 낮 놀이 할 정도의 좋은날이 아닌 이상 축소할 때 벌을 털지 않는 것이 좋으며 벌이 붙어 있는 소비를 점검 해 보아야 식량이 충분하고 수벌 방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대로 착 봉 소비로 쓰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 다른 소비로 교체하면 되겠는데 전부 신 소비가 아닌 이상 신 소비는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착봉은 과거 2~3매씩 붙어서 벌을 길렀지만 1매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한데 이는 기온이 낮은 때라서 보온하는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벌이 밀집이 잘되어 열이 나다보니 산란 권 확대가 빨리 이루어지게 되며 벌들 또한 체력소모가 적어 수명이 연장 될수 있으며 처음부터 많이 소비를 넣고 기르는 것보다 1매부터 시작하여 증소 하면서 기르는 것이 오히려 빠르기 때문이다.

여왕벌이 붙어있는 소비가 아니면 뒤 장으로 왕이 넘어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사양기 뒤에 최소한 1매이상의 벌이 넘어 올수 있도록 붙여야 하겠으며 그미만은 과감히 합군을 해주고 계상 관리를 할 봉군은 봄벌이 최소한 2.5매는 되어야 하겠다.


나. 진기디나 가시응애 구제

진디기나 가시응애는 봉충이 형성되면 구제하기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봉충이 되기 이전에 구제를 해주는 것이 정석이 되겠다. 전년도에 진디기가 많았던 봉군은 착봉을 시킬 때 혹시 봉충이 형성된 소비가 있다면 빼내주든가 봉충 판을 칼로 깍아 내고 봉충을 틀어버리고 약제 처리를 하여야 하겠다. 과거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약제를 사용하여 왔으나 잔류가 자유로운 친환경적인 약제를 사용 하여야 하며 이때 주의 하여야 할 점은 기온이 낮은 때라서 피해가 예상 될 수 있으므로 1~2통 시험을 하여보고 처방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 보온

기온이 낮은 시기라도 육아하기 위 하여는 35℃ 정태온도 육아 온도가 필요하게 되는 데 열을 내기 위 하여는 식량을 먹고 몸을 움직여 열을 내게 되는데 보온을 해주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에 봄 벌 관리 시에는 보온이 꼭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 과하게 포장을 하면 과 보온으로 피해를 볼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또한 육아가 시작되면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육아가 되도록 하기 위 하여는 많은 보온이 필요하며 증소할 시점부터는 서서히 보온을 해제 해주어야 되며 2번째 증소시 부터 대부분 보온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게 되는 데  저녁기온이 춥다고 하여 소문 앞까지 보온 덮개를 내려주면 충판이 건조하여 유충을 파내어 곰보 봉충이 되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보온상태는 자기 벌통에 맞는 보온이 필요한데 벌들이 스스로 추운지 더운지를 알아내는 지혜가 필요한데 본인이 느끼는 감정으로 생각 하지를 말고 벌들의 현실에 �는 온도를 알아내어야 하겠다. 더운 것을 알려면 먼저 3~4일 자란 유충을 보아 화분과 물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메말라있으면 이는 더운 정상이고 공 소비에 벌이 많이 붙어있고 착 봉 소비에 벌이 엉성하게 붙어 있어도 더운 증상이다. 추운 증상은 아침에 개포를 열어보아 벌이 움츠려 있다든가 막이 없으면 추운 증상이고 착 봉 소비 뒷면이나 바람에 습기가 맺혀있으면 추운상태이며 산란권이 더디게 나갈 때도 추운 증상 일 때가 많다.

봄 벌 육아 시에는 저녁에 결로 현상을 적적히 잘 응용 할 줄 아는 사람이 기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침에 내 검을 해 보아  벌통 벽면에 수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눅눅한 상태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된다.


라. 화분공급

벌이 육아하기 위 하여는 화분이 필요한데 이른 봄에는 꽃이 없기 때문에 전년도 가을에 저장된 화분이나 또는 인위적으로 공급하여 주지 않으면 육아를 할 수 없게 된다.

요즈음은 중국산 화분이 들어와 대부분 양봉농가들이 이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주의 할 점은 중국의 각종 질병이 유입될 수가 있으니 필히 국내에서 방사선 처리를 하여 사용하기 바란다.


마. 물 공급

식량. 화분. 보온과 더불어 주요한 것이 수분 공급이다. 육아를 하기 위 하여는 수분이 꼭 필요 한데 봄에는 낮 기온이 낫고 날씨가 나빠 물 공급을 위해서 작업을 나가 죽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막기 위하여 소문 급수를 이용 하던가 아니면 봉장주변에 공동 급수시설을 만들어 수분을 공급하여 주어야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나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초순까지 물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수분공급의 일환으로 하루건너 한번 씩 사양을 묽게 해서 주는 방법도 수분 공급은 물론이고 자극도 되어서 산란 권 확대가 잘되게 됨을 불수가 있다.

외부에서 꿀이 들어올 때 육아가 잘되는 원인 중에는 꿀 속에 들어 있는 수분이 내부 습도 유지에 많은 보탬이 되지 않나 생각되는데 사양을 자주 시키는 것도 같은 원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혹시 물 공급을 잘못해 줄때는 벌통이 열을 안 받도록 짚 같은 것으로 포장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착 봉도 너무 강하게 해주지 말아야 저녁에 결로 현상이 많이 생겨 그물을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개포위에도 비닐을 덮어 여기에 맺는 물을 이용하도록 응용해볼 가치가 있다. 이때 비닐은  적당히. 또는 적당한때 벗겨야지 오래 동안 두면 과 보온으로 인하여 피해를 볼 수가 있다.


바. 부저병 방제

봄에 육아가 시작 되면서 부터 발병할 수가 있고 치료는 주로 분무나 사료에 항생제를 타서 주게 되는데 우리 양봉 농가는 지난 소시모 사건을 거울삼아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잔류에 조심 하여야 하며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부저병이 발병된 봉군이 발견 될 시에는 그 통만 별도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도 2008년 1월1일부터 식약청에서 벌꿀 항생제를 고시한다 하니 우리 양봉농가는 조심하여야 하며 다음은 식약청에서 발포한 내용을 양봉협회보에 발포한 내용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약  품  명

허 용 기 준

고    시

시 행 일

클로람페니콜

불검출

07.4.10시험법고시

08. 1.1

니트로후란

불검출

 

기시행

옥시테트라사이클린

0.3㎎/㎏

07.5.7고시

07. 5.7

네오마이신

0.1㎎/㎏

07.10.18고시

08. 1.1

스트렙토마이신

불검출

07.10.18고시

08. 1.1

아미트라즈

0.2㎎/㎏

07.10.18고시

08. 1.1

코마포스

0.1㎎/㎏

07.10.18고시

08. 1.1

플루바리네이트

0.05㎎/㎏

07.10.18고시

08. 1.1

플루메쓰리

0.01㎎/㎏

07.10.18고시

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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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양봉관리

2월은 봄이 태동하는 달로서 이달에 입춘과 우수가 들어 있다. 겨울동안 추워서 출입을 못한 벌들도 따뜻한 시간을 이용하여 탈분도 하고 남쪽지방에서는 이름 모를 화분도 수집하여 오기도 한다. 따라서 꿀벌의 활동도 점차 늘어나고 관리방법도 점차 과학화되어 과거에 100군당 10D/R의 아카시아 꿀을 생산하는 것을 20D/R이상 생산하는 양봉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생산량의 증가에는 밀원 식물에는 영향이 있지만 가온장치의 기술 발달로 추위 속에서도 육아가 가능하고 행적 적인 지원 하에 다단계 방법이 원인이지 않나 생각한다.


가. 절량 및 부분사 조사

월동 중에 안정이 잘 이루어 지지 않았든 봉군 쪽에서는 식량소모가 많아 절량된 봉군을 볼수가 있다. 견본 검사군을 택하여 내검을 할때 식량의 유무 식량이 어느 정도 유지할 것인가? 여왕벌의 망실 유무 등을 확인하되 내 검은 저밀소비를 오랜 시간동안 소상 밖으로 노출시켜서는 안된다. 내검과 동시에 축소를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벌의 숫자에 맞추어 격리판 안쪽으로 몰아붙이되 벌의 밀집도가 높은 것이 좋다. 다시 말해서 사양기 넘으로 반소비 이상 넘쳐 있어야 한다. 내검중 군세 유지가 어려운 봉군을 발견시에는 합군으로 처리 하되 반드시 약군을 강군으로 처리 하여야 한다.


나. 대용화분공급


자연화분을 그대로 사용하면 좋으나 시중에 자연화분을 배합한 대용화분이 많이 시판되고 있어 이것을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벌들이 한 마리의 유충을 키우려면 0.1g의 화분이 필요하다고 하나 그 이상 준비 하여야 한다. 가정에서 대용화분 제조시 자연화분30%. 탈지 대두분40% 맥주효모30% 정도 배합하여 50℃정도의 온도에 4~5일 두면 발효가 된다.

특히 초심자는 이 화분떡을 벌통에 넣을시 시간이 경과되어 시컴한 냄새가 난다하여 변질로 인해 벌에 문제가 발생 될까봐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발효되는 것을 의미 함으로 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다. 수분 공급

대용화분 못지않게 봉군에게는 절대적으로 물이 필요하다. 유충의 방을 청소 한다든지 또는 젓을 준다든지 할 때도 많은 량의 물이 소모된다. 특히 요즈음은 전기가온을 이용한다든지 보온 덮개를 이용하므로 더욱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게 된다. 날씨가 나빠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유충이 메말라 죽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급수기를 이용하여 급수를 하여주어도 좋으나 이때 물10ℓ 소금을 약간 넣어 급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라. 보온 장치 보완

봉충 육아를 위한 보온장치 보충이 필요하다. 내부보온 장치로는 두게5㎜ 고압 스치로풀을 소상내부에 들어 갈수 있도록  절단하여 보충이 필요한 면에 보완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소상 밑 부분에 보온을 더욱 신경을 써서 소상 내 바닥에 벌이 떨어져도 냉기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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