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 안준다는 가을상추입니다.
상추는 서늘한 날씨를 좋아해 가을이 상추맛의 절정입니다.
흔히 말하는 몸에 좋은 제철음식입니다.
올 가을상추농사는 길게 이어진 가을장마 때문에 키우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남주기 아까워 속담처럼 정말 문을 걸어 잠그고 먹어야될 것 같습니다.
햇빛 잘 받고 자란 맛있는 상추는 잎의 색이 짙고 윤기가 납니다.
크기는 어린애들 손바닥만 한 것이 제일 고소합니다.
잎에 힘이 있어 신선하게 느껴지면서도 조직이 거칠지 않은 것이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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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추모종 솎아내기

 

 

여름상추씨앗을 파종한지 2주가 가까와집니다.
계속되는 열대야와 찜통더위로 발아율이 떨어질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100%가까이 발아 되었습니다.
상추종자와 같은 미세종자는 아무리 손으로 정성들여 파종한다해도 연결트레이 구멍에 한톨씩 파종하기가 몹시 힘듭니다.
이때는 발아된 후 본잎이 1-2장 나왔을때 한구멍에 1-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가위로 잘라냅니다.
상추모종은 파종후  3주정도 연결트레이에 키웠다가 밭에 이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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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 재배되는 상추는 장맛비에 쉽게 녹아버립니다.
또한 상추는 고온에서 꽃대가 빨리 올라옵니다.
이때 상추는 녹색에서 청색으로 변색되면 엄청 쓴맛이 강해집니다.
지금 다락골엔 봄에 심은 상추들이 꽃대가 모두 올라왔습니다.
여름철에 상추를 재배하기위해서는 여름철재배용 별도 종자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상추종자는 25℃이상에서 보관하면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발아율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상추종자는 냉장고에 보관해야합니다.

 


파종 전 반나절쯤  찬물에 담가 불려 젓은 수건으로 감싸 밤새두었다가 연결트레이에  파종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발아되는 씨앗인 상추종자는 파종 후엔 반드시 차광을 해주어야 합니다.

신문지나 종이로 연결트레이를 덮어 빛을 차단해줍니다.
파종 후 3일정도 지나면 싹이 트는데 이때  차광했던 것을 벗겨내고 햇볕에 노출시킵니다.
본 잎이 2-3개로 자라면 한구멍에 하나씩 남기고 솎아냅니다.
수분은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하는데 보통 하루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 물주기를 합니다.
파종 20-25일 전후, 본 잎이 3-4장 나왔을 때 옮겨심기하는데 한여름 땡볕아래서 모종을 이식하면 시들어 말라 죽을 수 있으므로

이식 후엔 차광막을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보다는 약간 그늘진 곳이 재배하기 좋은 곳입니다.
상추 값이 금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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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씨앗은 파종 후 하루쯤 잠을 재우면 금방 싹이 틉니다.
빛이 들지 않게 파종 직후부터 하루쯤 차광하는 방법으로 육묘 판을 두툼한 종이나 검정비닐로 덮어 줍니다.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식물로 씨앗이 싹을 틔우는데 가장 알맞은 온도는 15℃ ~ 20℃ 사이입니다.
너무 추워도 너무 더워도 싹이 틔지 않습니다.
25℃ 이상에서는 발아율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늦어집니다.
특히 상추나 파, 부추와 같이 저온성작물의 종자는 30℃ 이상에서 15시간 이상 방치하면

종자가 잠에 빠져 발아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위해서는 씨앗을 찬물에 반나절쯤 담갔다가 축축하게 젖은상태로 수건에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면 발아율이 향상됩니다.

길쭉하게 생긴 상추씨앗은 저온(냉장고)에서 보관하다가 한구멍에 하나씩  파종하고 

복토는 하는 둥 마는 둥 합니다.
싹이 움틀 때까지는 물을 말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왼쪽 배무채씨앗                                       오른쪽 신홍쌈배추씨앗
본 잎이 4-5장 나왔을 때 이식하는데 포기와 포기사이의 간격은 20cm가 적당합니다.
포기 간격이 충분하지 않으면 잘 자라지 못합니다.
상추는 빛이 조금 약해도 잘 자랍니다.

 

                왼쪽 오향적치마                  가운데 청 로메인                    오른쪽 상추+양상추
밭에 직파할 경우
비오기 전 날 뿌리는 것도 좋습니다.
상추씨앗은 매우 작아서 그냥 흩어 뿌리면 나중에 너무 촘촘하게 돋아나 솎아주기를 게을리 하면

모종이 녹아버리기 쉽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씨앗과 모래흙을 함께 그릇에 넣고 잘 섞은 다음 흩어뿌리기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확은 파종 후 60일 정도부터 가능하고 정식 후 40일 정도 걸립니다.
상추는 수분이 부족하면 쓴맛이 강해집니다.

 

1.씨앗은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종자는 봉지 개봉 후 고온에서 일정시간 노출되면 고온적응성이
  비교적 강한종자라 하더라도 발아율이 현저하게 떨어짐으로  저온처리로
  휴면타파시킨 후 파종해야  발아율의 향상을 꾀 할 수 있습니다.
  저온처리를 하는 요령으로는 씨앗을 반나절쯤 물에 불렸다가 축축한 수건으로 감싼 후
  냉장실에 2-3일쯤 보관했다 파종하면 2-3일 후엔 싹이 틉니다.
 * 봄에 파종하고 난 씨앗은  공기에 노출되면 발아율이 떨어집니다.
   쓰고 남은 씨앗은 씨앗봉투에 담아 단단히 밀봉한 후 냉장고에 보관해야합니다.

 

 

2. 가급적 흐린 날을 택해 저녁 무렵에 파종합니다.
   연결트레이에 상토를 채우고 얇게 씨앗을 파종합니다.
   한 구멍에 한 알 파종이 기본입니다.

 

 

3. 씨앗을 파종 후 복토는 씨앗 두께의 2~3배정도 흙을 덮어 주어야합니다..
   하지만 상추종자는 빛을 받아야 싹이 잘 트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씨를 뿌리고 난뒤 흙을 너무 두텁게 덮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흙은 덮는 둥 마는 둥하고 물은 충분히 뿌려줍니다.

 


4. 파종 직후 두툼한 종이나 검정비닐로 육묘 판을 덮어 1일 동안 빛을 차단시킵니다.
   즉 파종하고 하루쯤 잠을 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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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쌈배추(아시아종묘에서 종자구입) 

 

 

 황산화작용을 하는 수용성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쌈배추입니다.

 청경채와 배추를 교배하여 육성한 새로운 채소로 상추와 유사하게 손바닥 크기의 잎을 수확하여

 쌈으로 이용  합니다.

가. 재배방법

  1) 파종

 발아적온은 18~22℃.
 호광성종자 이므로 흙을 얇게 덮음.
 육묘기간 기간은 더울 때는 15~20일, 추울 때는 20~25일.
 봄 재배시 주의점은 최저온도가 13℃ 이상이 되도록 보온을 해주어야 함.
 본엽 6~7매의 육묘기 저온에 적응할 경우 추대 위험.
 파종기에 온도가 높으면 적색이 잘 발현되지않음. 
 10a당 종자 필요량은 약 140~160ml로 재식주수는 25,000~ 30,000 주. 
  2) 옮겨심기

  토양적응성은 넓지만 최적토양산도는 pH6.0~6.5의 약산성이 좋음.
  시설 하우스 재배 시 옮겨심기 한 달 전에 밑거름으로 부식된 퇴비를 넣고,
  15~20일 전에 석회, 붕사를 넣고 경운함.
  두둑을 만들 때 요소, 용과린, 염화가리를 줌.
  재식거리는 18×18cm나 20×18cm.

  3)정식 후 관리

  정식 후 15일 정도부터는 배추의 생육 상태를 봐 가면서 웃거름을 함.
  땅이 너무 건조할 경우는 석회결핍증이나 다른 생리장해가 우려되며
  또 너무 습해도 석회결핍, 연부병, 뿌리마름병이 발생하고
  중륵(흰줄기 부분)이 두꺼워지므로 물 관리에 주의해야 함.
  생육적온은 20℃이며 10℃ 이하에서는 생육이 더디고 4~5℃에서는 생육이 멈춤.
  또 22~23℃ 이상에서는 연부병 발생이 많아짐.
  봄, 가을에는 잎색이 적색이며,
  약간 잎 끝에 가시가 있고 잎 모양이 원형 또는 단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생겨 잎 따기가 용이함.
  날씨가 더워질수록 붉은색 발현이 줄어듬.
  겨울 재배 시에는 잎이 진한 적색으로 발현함.
  추위에 강하고 겨울 수확시도 잎을 많이 따낼 수가 있는데 비닐하우스 재배 경우
  낮에 너무 온도가 높아지고 밤에 추우면 꽃대가 쉽게 올라 올 수 있으므로
  환기를 철저히 함.

나. 출하 방법

  동절기 재배시 밑잎을 4~6매 남기고 잎을 손바닥 크기로 따내기 시작하고
  하절기 재배시는 밑잎을 남겨두지 않음.
  한번 수확시 포기당 2~3잎 정도를 따낼 수가 있고 다시 동절기 재배는 7~10일,
  하절기 3~4일 지나면 또 수확할 수 있음.
  한겨울에도 햇볕이 잘 드는 곳일수록 붉은 색깔이 더 잘 나옴.
  잎을 차곡차곡 1kg 박스에 4줄로 담아 출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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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자이크병(Mosaic)
Lettuce Mosaic Virus(LMV), Cucumber Mosaic Virus(CMV)

병증상 : 식물체의 생육이 위축되고, 잎에 노란 반점, 뒤틀림, 괴사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구상추는 초기에 감염되면 심하게 위축되어 작은 구가 되고 상품성이 떨어진다.

발생생태 : LMV는 종자전염, 즙액전염 및 진딧물에 의해서 전염이 된다. 감염된 식물체에서 생산된 1~10%의 종자가 감염되어 있어 1차 전염원이 된다. 국내 전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상추에서만 병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참외, 멜론, 상추 등 기주 범위가 넓기 때문에 전염원은 어느 포장에든 있으며, 80종 이상의 진딧물에 의해서 비영속 전염을 하기 때문에 전염이 쉽게 이루어진다.

방제법 : 진딧물에 의한 전염이 많으므로 진딧물의 기주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전작물의 잔재물을 제거하고, 작물의 파종시기 및 이식시기를 조절한다. 바이러스의 잠재적인 보존원인 잡초나 중간기주를 제거하고 전염원이 되는 이병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한다.



2) 무름병(軟腐病, Bacterial soft rot)
Erwinia carotovora subsp. carotovora (Jones) Bergey et al.

병증상 : 하우스재배에서 발생이 많고, 노지에서도 피해가 심하다. 노지에서는 초기에 담갈색 수침상의 병반이 형성되면서 급속히 시들다가 진전되면 도관이 갈색으로 변하며 줄기가 녹아내린다. 결구형은 아랫잎부터 흑갈색으로 감염되어 시들다가 포기 전체가 악취를 내며 부패한다. 이 병은 특히 수확기에 가장 감수성이 높고, 수확 후의 수송이나 저장 중에도 피해를 많이 주는데 주로 바깥 잎의 상처 때문이다. 11~12월경의 저온기에는 줄기와 잎의 외관에 이상이 보이지 않으나 포기 전체에 생기가 없고 잎이 시든다. 이러한 포기를 잘라 보면 중심 부분이 물러서 부패하고 공동화한 것이 많다. 시들기 시작한 포기의 줄기는 중심 부분이 담갈색 수침상으로 되어 있다.

발생생태 : 토양 중에서 생활하고 여러 가지 채소류에 침입하여 무름병을 발생시키며 30℃ 전후의 온도를 좋아하는 세균이다. 작형 중 늦은 가을에 수확하는 노지재배에서 이 병이 많이 발생한다. 하우스나 터널은 내부가 고온이므로 어떤 작형에도 이 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 병은 식물체가 흙과 접촉하면서 그 속의 병균이 줄기와 잎의 표면에 붙어 증식하고, 해충이 침입한 상처로 전염된다. 그 밖에 관수, 감염된 농기구에 의해서도 쉽게 감염된다. 25~30℃에서 24시간 만에 급속한 증식이 이루어지나 서늘하거나 균의 밀도가 낮으면 잠복기가 2~3주에 이르기도 하며 노지에서는 과습하고 따뜻한 기후에서 많이 발생한다.

방제법 : 윤작을 실시한다. 배수 불량인 밭에는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해충을 방제하며, 중경 등의 관리작업 중에 줄기나 잎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물체 위로 관수를 하지 않도록 하고, 다른 병에 감염된 후에는 이 병균이 침입하기 쉬우므로 다른 병해의 방제도 동시에 실시한다. 현재까지 상추 무름병의 적용약제는 나와 있지 않다.



3) 노균병(露菌病, Downy mildew)
잎의 병반과 형성된 포자

병증상 : 고랭지 여름재배에 많이 발생한다. 유묘기부터 성숙한 식물까지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되며, 잎상추와 결구형상추 대부분은 이 병에 잘 걸린다. 증상은 초기에는 황화된 반점이 잎 윗면에 나타나고 좋은 환경이 되면 희고 솜같은 곰팡이 포자를 잎뒷면에 형성한다. 병발달의 초기 단계에는 잎의 엽맥에만 병이 나타나므로 병반이 각이 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병이 진전됨에 따라 잎 전체로 퍼지면서 황화된다. 이 병은 오래된 바깥 잎에서 가장 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신에 퍼지게 되고 뿌리까지 감염시킨다. 이러한 감염 부위는 잿빛곰팡이병의 감염 통로가 되기도 한다.

발생생태 : 병원균은 살아있는 기주 세포만을 감염시켜 살아간다. 전염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포자는 4~15℃에서 상대습도 100% 정도일 때 5~7시간 만에 감염된 조직에서 형성된다. 포자들은 보통 밤에 생성되고 낮에 빗방울이나 바람에 날려 새로운 식물체로 퍼진다. 종자전염 가능성은 거의 없고, 병든 식물체 내에서 균사나 난포자 상태로 월동 후 다시 1차 전염원으로 활동한다.

방제법 : 저항성 품종을 심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다. 상추를 제외한 작물로 윤작을 실시하고, 잡초기주를 제거하며 적절한 방제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처리한다. 수확 후의 작물은 갈아엎어 포자가 날리지 않도록 한다.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감염과 포자형성이 잘 되므로 관수를 할 때는 잎이 최대한 젖지 않도록 하며 일단 감염되면 대량으로 발생하므로 초기 발견과 방제가 중요하다.



- 노균병 적용약제 및 안전사용 기준
적용약제 사용적기 희석배수 안전사용기준
시기 횟수
디메토모르프 수화제 발병초부터 7일간격 1000배(20g/20L) 수확 10일 전까지사용 1회 이내
디메토모르프/에타복삼 액상 1000배(20㎖/20L) 수확 10일 전까지 사용 1회 이내

4) 균핵병(菌核病, Sclerotinia rot)
Sclerotinia sclerotiorum (Lib.) de Bary, Sclerotinia minor Jagger

병증상 : 하우스 및 터널재배에서 10월경부터 다음해 4월까지 많이 발생한다. 고랭지에서는 봄 하우스재배, 여름 노지재배에서 발생된다. 처음에는 대부분의 가장자리 잎들이 시든다. 감염이 내부로 진전되면서 식물체 전체가 시들며 노란색을 띠고 잎들이 바닥에 눕는다. 습기를 머금은 부패가 지상부와 지하부에 일어나고 다습한 조건에서는 눈처럼 흰 균사를 형성한다. 이후 구형 내지 부정형의 검은 균핵이 토양과 맞닿은 아랫잎 위에 생기고 2일 정도면 완전히 물러지기도 한다.

발생생태 : 두 종의 병원균이 일으키며 이들은 모두 균핵을 형성한다. 균핵은 8~10년 동안 토양 속에서 살 수 있다. 때로는 죽은 식물체에서 활발하게 성장할 수도 있다. 발병은 식물의 모든 생육기에 일어날 수 있으나 주로 성숙기에 일어난다. 추운 시기가 지나면 땅속 2~3cm 아래에 있던 균핵이 포화습도상태와 11~15℃의 온도에서 2~3주 후에 버섯처럼 생긴 자낭반을 형성하고 여기서 자낭포자들이 형성되어 바람에 의해 밭 전체로 퍼진다. 이들은 습도가 높으면 성숙한 식물체나 죽은 상추를 48시간 만에 감염시킬 수 있으며, 또 주변에 있는 균핵이 바로 균사를 형성하여 감염시킬 수도 있다.

방제법 : 적용 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도록 살포한다. 깊이갈이를 하여 균핵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멀칭을 하여 식물체가 토양과 닿는 부위를 줄인다. 지난해에 발병한 밭은 피하여 재배한다.



- 상추 균핵병 적용 약제 및 안전사용 기준
적용약제 사용적기 희석배수 안전사용기준
시기 횟수
베노밀 수화제 발병초기부터 10일 간격 1,500배 (13g/20L) 수확 14일 전까지 사용 4회 이내
보스칼리드 입상 발병초부터10일 간격 1,500배 (13.3g/20L) 수확 5일 전까지 사용 2회 이내

5) 잿빛곰팡이병(灰色黴病, Gray mold)
Botrytis cinerea Pers.

병증상 : 아랫잎과 감염된 줄기는 담갈색 수침상의 병반을 형성하고, 급속히 확대되어 잎과 그루 전체가 물러진다. 솜털 모양의 회색 덩어리가 병든 부위를 덮고 검은 부정형의 균핵이 형성된다. 성숙한 식물체의 시든 증상과 포기의 무름은 균핵병과 아주 흡사하다.

발생생태 : 하우스의 봄재배, 노지에서 잘 발생한다. 식물 잔재에서 부생균으로 살며, 많은 다른 작물과 잡초를 감염시키고 토양 속에서 균핵으로 생존한다. 포자를 형성하며 바람을 통해 전파된다. 서늘하고 높은 습도에 의해 병이 잘 진전된다. 이 병은 잎끝이 탄 증상이나 노균병, 밑둥썩음병, 균핵병 등의 감염이 일어난 후에 잘 유발된다.

방제법 : 하우스를 습하지 않도록 환기 등을 잘 관리한다. 식물체 위로 관수하지 않도록 하고 병든 잎을 제거한다. 비닐멀칭을 하여 아랫잎이 토양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폴리옥신비 수화제를 2,000배로 희석하여 발병 초부터 7일 간격으로 수확 5일 전까지 3회 이내 사용하여 방제한다.



6) 밑둥썩음병(尻腐病, Bottom rot)
Thanatephorus cucumeris (Frank) Donk (무성세대 : Rhizoctonia solani Kuhn)

병증상 : 고랭지 여름재배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상추의 생육초기부터 중기까지 발생한다. 잎의 주맥 아래가 암갈색으로 변해 썩으며, 진전되면 그루 전체가 말라죽는다. 양상추인 경우에는 잎 밑둥에 원형 내지 타원형의 암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이 크게 확대되어, 잎 밑둥이 마른 상태로 썩기도 한다. 갈색의 거미줄 같은 균사가 감염된 식물체에서 관찰되고 부정형의 암갈색 균핵이 후기에 생성되기도 하며, 무름병 등이 감염되어 급속하게 부패되기도 한다.

발생생태 : 균핵이나 병든 식물체에서 생존하고, 균핵은 농기구 등에 의해 먼 곳까지 이동되어 전염원이 된다. 적합한 온습도 조건에서는 균핵이 발아하고 균사를 형성하여 7~10cm 떨어진 곳의 기주를 감염시킨다. 병든 조직이나 기공을 통하여 직접적인 침입이 가능하고 세포내 혹은 간극에도 존재한다. 25~27℃의 습한 환경에서는 36~48시간 안에 초기 감염이 일어난다. 이 병은 전작물, 휴한기의 길이, 이전 존재했던 종의 병원성과 토양 내에서의 생존력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병원균의 균사융합군 및 배양형은 AG-1(ⅠB), AG-2-1, AG-4이다.

방제법 : 균핵을 통해 토양전염되고, 배추나 무 등의 작물에도 발생하므로 이들 외에 타작물로 윤작한다. 깊이갈이를 하여 균핵이 땅속 깊이 묻히도록 하고, 두둑을 높게 하여 환기를 돕고 잎이 토양과 닿지 않도록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립형 상추품종을 심는 것이 좋고 수확기 근처에는 관수를 피한다.



7) 갈색무늬병(褐斑病, Cercospora leaf spot)
Cercospora longissima Tray

병증상 : 노지재배에서 많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오래된 아랫잎부터 주로 발병하며, 잎에 처음에는 수침상의 작은 반점으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암갈색의 부정형 반점으로 확대된다. 병반은 약간의 겹무늬로 나타나고, 그 중앙에는 눈동자와 같은 회색 반점이 형성된다. 병은 식물체의 위쪽으로 번지고 병반들이 서로 융합하여 커지면 잎이 누렇게 변하여 말라죽는다.

발생생태 : 병원균은 불완전균에 속하며 분생자경과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분생자경은 다발로 형성되고, 담황갈색을 띤다. 병원균은 병든 잎에서 균사와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공기 전염하며, 비나 관수에 의해서도 퍼진다. 생육이나 포자형성 등의 최적온도는 25℃이다.

방제법 : 윤작을 하고 물빠짐을 좋게 하며 기주가 되는 밭주변의 상추들을 없앤다.

8) 시들음병(萎黃病, Fusarium wilt)
Fusarium oxysporum Schlecht. : Fr.

병증상 : 전 생육기에 발생하나 주로 생육 중기부터 발생된다. 아랫잎부터 활력이 떨어지고 황화되며 서서히 시든다. 병든 포기는 위축되거나 결구가 되지 않으며, 심하게 감염되지 않은 결구형 상추에는 잎끝마름(Tipburn)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제부의 표피조직은 적갈색을 띠고 도관부는 검게 변한다. 시설재배 연작지에서 피해가 크다.

발생생태 : 토양전염성 병해이며, 후막포자로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고 1차 전염원이 된다. 일반적으로 건조할 때 병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만 토양 수분이 적당할 때 감염이 일어난다. 발병 최적온도는 28℃ 전후이며 16℃ 이하나 32℃이상의 고온에서는 발병되지 않는다.

방제법 : 윤작을 실시한다. 다조멧 입제가 등록되어 있으므로 정식 3주전에 토양을 경운 정지한 후 약제를 균일하게 살포하고 15~25cm 깊이 정도로 토양을 충분히 혼화한다. 토양을 비닐로 피복하고 7~14일간 방치한 후 비닐피복을 제거하고 2~3일 간격으로 2회 이상 경운하여 가스를 휘발시킨 후 상추를 재배하여야 한다.

상추는 대표적인 단기재배 작물로서 잎을 직접 먹기 때문에 가급적 농약살포를 하지 않는 것이 소비자 건강을 위해서는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환경조절이 가장 중요한데, 물리적 혹은 경종적 예방법을 동원하여 해충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상추의 병해충 방제약제로 등록된 약제가 너무 적어서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방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농가에서 상추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 타작물에 등록된 농약을 살포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는 잔류농약 단속시 농약과다검출로 적발되어 불이익을 받는 주요 이유가 되고 있다.

따라서 상추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등록된 농약을 선정해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한 살포가 이루어져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포장 혹은 재배시설 안에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를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 방제의 기초가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상추에는 23종의 해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설상추 재배지에서 진딧물, 총채벌레, 밤나방류 등이 30% 이상의 피해를 주는 문제해충이고 달팽이류 등도 환경조건에 따라 다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방제에 주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장에서는 상추에 발생하는 몇 가지 주요 해충의 종류와 생태 및 방제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1) 진딧물류(Aphids)
노지상추에는 9종의 진딧물이 발생하나 주로 복숭아혹진딧물, 감자수염진딧물, 목화진딧물 등이 문제가 된다. 시설상추에는 싸리수염진딧물이 많이 발생하는데, 주로 3~4월에 발생하여 7월까지 피해를 주며 3~5월에 피해가 심하다(원예연, 2006). 진딧물이 작물에 발생하면 흡즙 피해(생장억제, 왜소화, 기형화), 감로 피해(그을음병, 광합성 저해, 오염), 바이러스 매개(생육부진) 등의 피해를 초래한다.
상추 진딧물은 상추 진딧물에 등록된 약제는 4종이 있으며, 모두 농약사용지침서에 준해서 사용하면 된다. 그 중 수경재배용으로 피메트로진수화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양액150L에 농약20g을 섞어서 주당 150ml 관수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진딧물을 방제하는 방법으로 최근 진딧물 천적인 진디벌, 무당벌레, 진디혹파리 등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싸리수염진딧물은 저온성 해충이어서 진디벌보다는 무당벌레나 진디혹파리이 더 효과적이다. 무당벌레를 시설상추에서 이용할 때는 3월 상추정식 후 싸리수염진딧물이 엽당 1~2마리 발생했을 때 10a당 무당벌레 성충 500~600마리를 20일 간격으로 2회 방사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다. 진디혹파리는 4월에 싸리수염진딧물이 엽당 3~5마리정도 발생했을 때 10a당 진디혹파리 번데기를 1,500개를 10~14일 간격으로 2회 방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상추에 발생하는 진딧물류(’96-’98, 농과원 병해충조사사업보고서)
진 딧 물 명 발생정도
아카시아진딧물 Aphis craccivora -
목화진딧물 Aphis gossypii ★★★
조팝나무진딧물 Aphis spiraecola
감자수염진딧물 Macrosiphum euphorbiae ★★★
복숭아혹진딧물 Myzus persicae ★★★★
싸리수염진딧물 Aulacorthum solani
치커리수염진딧물 Uroleucon cichorii -
대만수염진딧물 Uroleucon formosanum
방가지똥수염진딧물 Uroleucon sonchi -
발생정도 : ☆ 매우약함, ★ 약함, ★★ 보통, ★★★ 심함, ★★★★ 매우 심함

2) 총채벌레류(Thrips)
상추에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는 2종이지만, 대부분 꽃노랑총채벌레로서 고온기인6~9월에 발생밀도가 높고 피해도 심하다. 수경재배에서는 측면 망사창을 설치하여 바깥으로부터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더불어 시설내에 황색점착판을 작물 높이에 매달아 두어 총채벌레를 유인, 포획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수경재배보다는 야외 토양재배에서 발생밀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며, 가해증상은 초기에는 잎에 흰색 반점 형태를 보이다가 점차 반점이 커지면서 짙은 황갈색을 띄게 된다. 정식이후 잎이 왕성하게 전개되기 시작하면 초기 피해증상을 관찰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초기방제를 위해서는 세심한 작물체 관찰이 필요하다.
등록된 농약은 스피노사이드입상수화제(부메랑)와 에마멕틴벤조에이트유제(에이팜)가 있는데, 에이팜을 시설재배에서 사용시 시설내 온도가 너무 높거나 작물이 연약한 경우에는 약해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꽃노랑총채벌레의 천적으로는 으뜸애꽃노린재와 오이이리응애가 있다. 으뜸애꽃노린재는 시설상추에서 6~9월경 엽당 0.5~2.5마리의 꽃노랑총채벌레가 관찰되는 초기에 10a당 700마리를 1주일 간격으로 2회 방사하면 효과적이다. 오이이리응애는 총채벌레 방제용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1~2령 유충을 주로 포식하고 노숙유충과 성충은 포식하지 못하므로 다른 포식성천적보다 효과가 늦게 나타난다.

3) 나방류(Moths)
노지 잎상추를 가해하는 나방은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맵시곱추밤나방, 검은은무늬밤나방 등이며, 결구상추 가해 나방은 도둑나방이 대표적이다. 주로 7~9월인 여름과 가을에 발생하여 상추잎을 대량포식하여 직접적으로 수량손실을 일으킨다. 아직까지 국내에 상추 적용 등록약제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어야만 한다. 나방 방제의 비교적 손쉽고 안전한 방법은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수컷성충을 유인포획하거나 교미를 교란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나방의 종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농업연구기관이나 농업기술센터에 종동정을 의뢰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대부분 나방이 알을 무더기(난괴)로 낳으므로 포장이나 시설내 작물의 주기적 관찰로 난괴를 미리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곤충병원성 선충을 활용하는 경우, 시설상추에서 나방 유충이 엽당 0.1~2.4마리 발생할 때 3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하고 30일 후 3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하면 효과적이었다.

4) 민달팽이류(Slugs)
민달팽이와 작은뾰족민달팽이(들민달팽이)는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며, 시설 내에서 주로 밤에 나타나서 상추를 가해하나 습도가 높으면 낮에도 나타나기도 한다. 잡식성으로 잎, 신초 등 연약한 부분을 식해하며, 피해가 심한 잎은 잎맥만 남기고 거친 그물모양으로 된다. 피해부위에는 점액이 부착되어 있고 구불구불한 검은 배설물을 볼 수 있다. 노지재배에서는 4∼5월에 피해가 많으나 시설재배에서는 겨울에도 피해를 준다. 민달팽이 방제는 영농연 시험연구보고서(2004)를 참고로 하여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ㅇ 발생이 많은 곳에서는 잠복처가 되는 작물, 잡초 등을 제거하고 토양표면을 건조하게 한다.
ㅇ 토양경운을 한다. 이는 물리적으로 달팽이의 서식처를 파괴하거나 달팽이를 직접 치사시키기 때문이다.
ㅇ 유기물 퇴비 시용량이 많을수록 민달팽이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당한 유기물 시용이 필요하다.
ㅇ 완숙퇴비를 시용할수록 민달팽이의 발생은 적어진다.
ㅇ 돈분을 시용하면 달팽이 유성체의 발생량도 적고, 특히 산란수가 적어 달팽이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ㅇ 달팽이는 보통 알카리 토양을 선호하므로, 석회를 많이 시용할수록 발생은 많아진다. 석회를 뿌리면 달팽이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ㅇ 작물체 위에서 관수하는 것보다는 지상에서 점적관수를 한다. 관수 시간도 오후보다 오전에 하면 달팽이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ㅇ 유인트랩(멜론, 맥주 등) 및 기피제(구리, 나프탈렌 등)를 이용한다.
ㅇ 1-2%의 순수한 카페인 용액은 달팽이를 치사시키나,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카페인 성분 0.05% 함유)는 효과가 거의 없다.
ㅇ 현재 외국에서는 곤충병원성 선충(Nemaslug?)을 달팽이 방제제로 사용하고 있다.

- 2006년 상추용 등록 살충제 목록 (2006년 농약사용지침서)
해충명 약제명[상품명] 살포시기/안전사용기준 주의사항
진딧물류 알파스린(유)
[
시원탄, 이비엠하나로, 화스탁]
발생초기 살포수확3일전까지 3회이내사용 꿀벌, 누에독성
에스펜발러레이트(유)
[적시타]
발생초기 살포수확3일전까지 3회이내사용 꿀벌독성
이미다클로프리드(수)
[영일이미다, 코니도, 코사인]
목화진딧물 발생초기 살포수확5일전까지 3회이내사용 꿀벌, 누에독성
피메트로진(수)
[체스]
발생초기 살포수확5일전까지 2회이내사용 양액관수:주당 150ml
(물 150L+농약 20g)
꽃노랑
총채벌레
스피노사이드(입상)
[부메랑, 올가미]
발생초부터 7일간격 살포수확5일전까지 1회이내사용 꿀벌독성
에마멕틴벤조에이트(유)
[에이팜]
발생초부터 7일간격 살포수확3일전까지 2회이내사용 하우스내 이상고온 및작물연약시 약해
우려누에, 꿀벌독성

달팽이류
메치오카브(입)
[메수롤]
생육중 토양 전면처리수확2일전까지 1회이내사용 미끼제야생조류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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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양결핍

가. 마그네슘결핍증
외잎의 잎맥사이가 황변 한다. 응급대책으로 황산마그네슘1% 용액을 1주일 간격으로 몇 번 살포한다. 토양의 마그네슘함량이 부족한 경우는 고토석회, 수산화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을 토양 조건에 알맞게 사용한다. 그리고 염기균형이 나빠 칼리나 석회가 많이 들어 있는 경우는 염기균형이 좋게 유지되도록 시비개선을 한다.

나. 칼슘결핍증
속잎의 잎맥이 갈변하는 동시에 생육이 저해된다. 대책으로 염화칼슘 또는 제 1인산칼슘 0.3%액을 몇 번 살포한다.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서재배하고 질소나 칼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다. 산성토양이라면 고토석회등 석회 자재를 사용하여 칼슘함량을 높인다.

다. 아연결핍증
외잎부터 말라 들어가고, 생육이 떨어진다. 응급대책으로 0.2%황산아연 용액(약해 방지를 위해 석회 가용)을 엽면살포한다. 석회유황합제에 황산아연을 혼용하여 살포해도 좋다. 또한 석회재재의 사용을 중지하고 토양반응이 산성으로 기울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산성비료를 사용한다. 그리고 아연함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황산아연 1kg/10a 정도를 균일하게 사용한다.

라. 망간결핍증
잎맥 사이가 담록 화하고 작은 백색반점이 불규칙하게 생긴다. 응급대책으로 0.2%의 황산망간 액을 1주 간격으로 몇 번 엽면살포한다. 토양반응이 중성에서 알칼리성인 경우, 알칼리 자재의 사용을 중지하고 동시에 토양반응이 개선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유안, 황산칼리 등의 산성비료를 써서 토양의 ph를 교정한다. 또 함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황산망간 등 망간 자재를 토양조건에 맞춰 필요량을 사용한다.

마. 붕소결피증
잎과 줄기가 경화되고, 잎이 바깥으로 말리기 쉽다. 속잎의 생육이 저해되는 동시에 잎이 황화 되기 시작한다. 대책으로 봉사0.3%(같은 양의 생석회 가용)을 몇 차례 살포한다. 함량이 부족한 포장은 정식 전에 붕소 0.5~1kg/10a를 물에 녹여 전면에 균일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재배한다.

2. 영양과잉

가. 망간과잉증
외잎의 잎맥 사이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는 동시에 어린잎의 잎맥 사이가 담록~황변 한다. 대책으로 산성토양에서 과잉장해가 발생하는 경우는 석회질비료를 사용하여 토양의 ph를 높이고 망간의 불용화를 꾀한다. 또한 환원상태에서 장해가 발생하는 경우는 토양을 적당히 건조시켜 산화상태를 유지하여 망간을 불용화 시킨다.

나. 아연과잉증
잎 색깔은 전체적으로 담록 화하고 생육이 떨어진다. 대책으로 석회질비료를 사용하여 토양의 ph를 높이고 아연의 불용화를 꾀한다. 혹은 객토로 작물의 근권을 변화시키고, 과잉 부분을 제거하며, 흙뒤집기로 심토를 혼합하여 함량저하를 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한다.

다. 붕소괴잉증
외잎의 잎 가장자리에 부정형의 반점이 생긴다. 대책으로 투수성이 좋은 곳에서는 다량 관수하여 붕소를 유실시키고 알칼리자재를 사용하여 토양의 ph를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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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산물의 기준과 표시
유기농산물표시 기준
전환기간 이상을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
(전환기간 : 다년생 작물은 3년, 그 외 작물은 2년)
- 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또는 유기○○
(○○는 농산물의 일반적 명칭으로 한다)


- 유기재배 농산물, 유기재배○○ 또는 유기축산물○○

(1) 토양관리

1) 관리요인
상추는 토양산도에 민감한 채소이므로 토양산도가 pH6을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한다. pH가 낮은 곳에서는 석회고토분말 등을 이용하여 pH를 높여준다. 다년간 연작한 상추 재배지 경우 염류집적으로 인한 피해가 흔히 발생한다. 상추의 생육이 불량하고 특별한 병증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토양검정 후 전기전도도를 1.5mS/cm 이하로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상추는 토양산소 부족에 견디는 힘이 강한 채소이나 통기성이 5%이하(물 빠짐이 불량하고 물이 고여 있는 상태)가 되면 생육이 저하된다. 지하수위가 높아 과습한 토양이나 배수가 불량한 토양 또는 점질 양토는 통기가 불량하므로 퇴비를 넣어 통기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2) 퇴비시용
상추는 생식채소이므로 완숙퇴비만 사용하도록 하고 인분뇨의 사용은 절대 금한다. 점질토양에서는 양토 또는 사질양토보다 시비량을 줄이는데, 특히 질소와 칼리성분을 약 반 정도 적게 투입한다. 결구상추는 잎상추보다 다소 많은 양의 양분을 필요로 하며, 인산질이 부족하면 결구가 잘 되지 않는다.

3) 유기퇴비 제조기술
유기물 공급원으로 볏짚, 파쇄목, 산야초 등을, 양분 공급원으로 쌀겨, 깻묵, 식물성 유박 등을 이용한다. 주재료와 부재료를 층층이 혼합(질소함량 1%이상 함유됨)하고, 수분이 50~60%(손으로 쥐어서 물이 스며 나올 정도)가 유지되도록 잘 섞어준다. 혼합한 원료는 30~60℃를 유지하면서 12~14주 쌓아둔다. 이 때 빗물에 의한 유출수 방지 및 보온을 위하여 퇴비더미를 비닐 등으로 비가림 설치하는 것이 좋다. 퇴비화 과정을 촉진시키고 균질한 부숙을 위하여 약 2주 간격으로 뒤집어준다. 30일 이상 후숙 시킨 후 사용하면 된다.

- 유기물원의 화학적 특성
유기물원 pH 유기물(%) 질소(%) C/N율(탄질비) 인산(%) 칼리(%)
주재료 볏 짚 6.4 89 0.67 77 0.28 0.89
파쇄목 6.3 93 0.12 450 0.03 0.39
수 피 4.6 91 0.31 170 0.52 0.73
톱 밥 4.9 94 0.08 680 0.12 0.19
부재료 깻 묵 5.6 88 6.50 7.8 3.01 1.36
쌀 겨 6.1 91 2.25 23 4.31 2.57
산야초 4.4 96 2.58 22 2.48 2.10

4) 피복 및 녹비작물
콩과 녹비작물의 뿌리는 심근성이므로 토양을 경운하는 효과를 주어 토양 물리성이 개선된다. 또한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 이용하고 그 일부를 땅 속에 남겨 지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녹비작물의 뿌리로부터 나오는 분비물과 갈아엎은 녹비를 먹이로 하는 유효 미생물의 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 부식이 양분을 유지함으로써 토양의 보비력도 증대된다. 시설하우스 내 과잉염류를 녹비작물이 흡수하여 추출함으로써 토양염류장해를 경감시키고 표토의 풍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상추 재배 시 유용한 녹비작물에는 수단그라스, 귀리, 클로타라리아 등이 있는데 수단그라스를 60일 정도 키운 후 토양개량제로 이용하였을 때 당근뿌리혹선충의 밀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귀리는 초기 생육이 빨라 잡초의 조기억제 뿐만 아니라 다량의 유기물을 얻을 수 있고 타 녹비에 비해 파종과 재배가 용이하다. 클로타라리아는 줄기 속이 비어있어 장기간 재배해도 딱딱해지지 않고 갈아엎기 쉬우며, 선충억제효과의 폭이 넓으므로 장기간 재배 시 여러 종의 선충을 퇴치할 수 있다.

5) 윤작 및 간작
한 포장에 연작을 하지 않고 몇 가지 작물을 특정한 순서에 따라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재배해 나가는 것을 윤작이라고 한다. 윤작은 유기재배의 기본으로 지력의 유지 및 증진, 기지현상의 회피에 필수적 실천사항이다. 한 종류의 작물이 생육하고 있는 이랑 사이 또는 포기 사이에 한정된 기간 동안 다른 작물을 파종하거나 심어서 재배하는 것을 간작이라고 한다. 간작은 작물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생산성 향상, 잡초방제, 해충방제 등의 이점이 있다. 상추 재배 후 얼갈이배추 / 오이 등을 번갈아 재배하거나, 잠두와 상추를 1열대 1열, 또는 2열대 2열로 심었을 때 잡초 억제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 연작장해관리
상추는 다른 작물에 비해 연작에 견디는 힘이 약하므로 연작피해 시 최소 2년 이상 휴작을 해야 한다. 연작장해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책은 다른 작물과 2~3년 정도 윤작을 하는 것이다. 연작이 불가피할 경우 각 원인별로 시설 환경을 조절해 주어야 하는데 담수, 태양열소독 등을 이용한다. 작물 재배 후 여름철 고온기에 토양을 담수상태로 2~3주간 방치하면 토양이 혐기상태가 되어, 밭 상태에서 번식이 왕성한 병원균과 선충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태양열소독은 고온기 시설 밭토양에 물을 대고 백색비닐로 멀칭하여 표토 온도를 60℃정도 상승시킨 뒤 30일 정도 방치하면 된다.

- 연작장해 요인별 대책
원인 대책
토양전염성 병해충 태양열소독, 저항성품종 이용, 종묘소독, 윤작, 이병주 발견즉시 제거, 피해포장 수확 후 담수, 심경, 유기물 시용, 산도 교정, 작기의 이동, 길항미생물 이용
염류집적 염류제거(담수포함), 시비개선, 유기물 시용, 심경
무기요소 불균형 토양진단에 의한 시비개선, 유기물 시용, 심경
습해 배수시설의 정비, 유기물 시용, 높은 이랑재배

(3) 유기자재 활용기술

1) 난황유
난황유는 식용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킨 유기농 작물보호자재로 상추재배에서는 흰가루병, 노균병,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에 대한 예방효과가 높다. 소량의 물에 계란 노른자를 넣고 2~3분간 믹서기로 간 후, 식용유를 첨가하여 다시 믹서기로 3~5분간 섞어준다. 만들어진 난황유를 물에 희석해서 골고루 묻도록 살포한다.
난황유는 작물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므로 자주 살포하거나 농도가 높으면 작물 생육이 억제될 수 있으며 꿀벌이나 천적 등에도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 살포량 별 필요한 식용유와 계란 노른자 양
재료별 병 발생 전(0.3% 난황유) 병 발생 후(0.5% 난황유)
20L 200L 500L 20L 200L

500L

식 용 유 60ml 600ml 1.5L 100ml 1L

2.5L

계란노른자 1개 7개 15개 1개 7개

15개


2) 베이킹파우더
베이킹파우더 20g을 물 20L에 희석하여 매주 사용했을 때 흰가루병과 노균병, 잿빛곰팡이병을 억제할 수 있다. 베이킹파우더 단독 사용보다는 천연비눗물이나 난황유 등과 혼합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3) 식물추출물
Neem오일은 식물의 열매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살균효과 뿐만 아니라 살충, 살진드기 효과도 있다. 하지만 천적과 꿀벌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해야한다. 마늘과 고추 추출물은 꽃노랑총채벌레 등 각종 해충방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두 뿌리의 마늘, 두 개의 고추, 1/3정도 물을 채워 믹서기로 간다. 건더기를 버린 후 물을 부어 4L를 만들고, 혼합물 1/4 컵에 2스푼의 식물성 기름을 섞는다. 여기에 다시 물을 부어 4L로 만들고 잘 섞어 분무기로 살포한다.

4) 공기순환팬
시설 하우스 천장에 공기순환팬을 설치하여 내부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비가림 시설하우스 200평에 16~18개(약 6~7m 간격)를 천장(높이 1.8m)에 설치하고 15~30분 간격으로 24시간 작동시킨다. 시설하우스 내부온도가 10℃이하인 경우에는 작물이 저온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5) 태양열소독
태양열소독은 비닐하우스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선충이나 토양해충을 방제하는데 효과적이며, 토양표면에 있는 잡초종자를 방제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노지에서는 상토용 비닐에 10~15cm 두께로 흙을 넣고 10~15일간 방치하여 햇볕에 소독해도 효과적이다. 지중 가온 시설이 보급된 농가에서는 담수처리 후 지온을 50℃ 이상 되도록 5일간 가온 할 경우 토양전염성 병원균과 선충을 방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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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상추재배기술  (0) 2008.07.10
GAP는 Good Agricultural Practices의 약어로 ‘좋은 농업 실천규범’이라는 어원적 의미를 갖는다. FAO에서는 GAP를 “안전하고 고품질인 농산물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경제적으로 효용가치가 있어 실용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며, 사회적으로는 사회구성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영농기술”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농산물품질관리법에 GAP를 “우수농산물관리”라고 명시하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ㆍ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ㆍ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민간인증기관에서 인증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1). GAP 인증의 필요요건
GAP 인증을 받기위해서는 법에서 규정하는 각종 위해요소들의 허용기준을 통과해야하는데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하는 우수농산물관리기준의 필수사항과 권장사항을 지켜야한다.
먼저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고자 하는 자는 「농산물품질관리법」제7조의5제1항 및 동법시행규칙 제 15조9의 규정에 의해 농산물이력추적관리의 등록을 하여야 한다. 종자소독용으로 사용되는 처리제는 반드시 「농약관리법」에 의해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만을 사용하여야 하며, 그 사용내역을 기록하여야 한다. 토양재배인 경우에는 최근 3년 이내의 토양분석성적을 제출하여야 하며,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단, 자연계존재량이 농경지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그리고 중금속 이외의 토양오염물질은 재배포장 주변 환경의 오염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 조사하여야 한다. 토양분석은 농촌진흥청 소속 시험연구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지원 및 출장소,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해당부처의 장이 인정한 검사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인정한 검사기관 등의 분석성적을 인정한다. 단, 집단으로 인증을 받았을 경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표본 검사를 실시 할 수 있다.
수질은 「환경정책기본법」 및 「지하수법」의 “농업용수수질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단 질소, 인 등 무기영양물질은 기준초과를 인정한다. 수질분석도 토양과 같이 공인기관의 검사기관의 성적을 인정한다.

(2). 상추 GAP 재배 관리
상추의 GAP 재배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관련법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통과하였을 때 GAP 농장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고, 재배과정, 수확과정, 수확 후 저장 및 포장 과정에서 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만약 인증을 받았지만 GAP관리기준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인증심사원들의 주기적인 심사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인증이 취소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GAP 재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물, 비료, 농약 등의 생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산요소들의 종류, 투입량, 투입방법, 관리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GAP생산 일지에 기록을 해야 한다. 이 기록한 정보들이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구입할 때 생산물의 이력추적의 기본 정보가 된다. 물론 유통과정 중의 이력추적도 가능하게 된다.

1) 육묘
가) 품종선택
용도에 따라 품종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쌈용으로 먹는 상추는 주로 잎상추로 치마상추와 축면상추가 있고 각 종묘회사에서 나온 상추 중에 재배시기와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택한다.



나) 종자의 보관과 소요량
상추의 발아적온은 15~20℃이며 종자의 저장조건은 0~4℃ 조건이 좋다. 이렇게 낮은 온도로 종자를 저장하면 여름철 고온기에 파종을 할지라도 높은 발아율을 보이며 낮은 온도에서 종자수명이 오래 유지된다. 종자소요량은 10a당 60㎖ 내외이며 포장규격 20㎖ 당 종자는 약 7,500립이다.

다) 육묘상의 설치
묘상설치는 일사량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곳, 관리가 편리하고 관수 및 전원 등의 설치가 쉬운 곳, 병충해의 발생이 적은 곳이 좋다. 시설의 방향, 피복 자재, 골격율(骨格率) 등을 고려하여 채광을 좋게 하고, 충분한 환기가 되도록 설치한다.

라) 파종방법과 정식적기
파종은 파종상자에 줄뿌림하여 육묘하는 방법과 128, 162,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하여 육묘하는 방법이 있는데 플러그 묘가 균일하게 자라며 본 밭에 내다 심어도 몸살을 적게 한다. 상추 묘는 본잎이 3~5매가 되었을 때 본밭에 옮겨 심는데 본 밭의 상황에 따라 시기는 조절이 가능하다. 너무 늦어지게 되면 좁은 공간에서 묘가 자라기 때문에 도장하여 병해충에 감염이 될 수가 있고, 뿌리 내림이 지연되어 초기 생육도 억제가 된다. 육묘기간은 봄, 가을은 30일, 여름철은 25일, 겨울철은 35일 가량 소요된다.



마) 육묘용 상토와 구비조건
육묘용 상토는 숙성상토, 속성상토, 시판상토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농가의 여건에 따라 적당한 것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상토는 배수성, 통기성, 보수성 등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가벼운 것이 물리성이 우수하다. 상토의 비료성분은 균일하고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야 하며, pH는 5.8~6.5 범위가 적정하다. EC는 상토의 종류나 분석 방법에 따라 적정 기준이 달라지는데 포화점토법을 이용하여 분석할 경우 1.0~2.0 dS/m 범위가 적정하다. 기상율은 15%이상, 유효수분은 20% 이상, 전공극 75% 이상인 것이 좋다. 또한 상토는 병해충, 중금속, 잡초 종자 등에 오염되지 않아야 하며, 비료가 첨가된 경우는 비효가 가급적 오래 지속되는 것이 좋다. 상토에 첨가되는 유기질비료 등에 대한 중금속 위해성의 기준에 저해되지 않는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2) 재배
가) 시비
비료사용량은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과대학 등 농업 전문기관의 시비처방서에 준해서 결정한다. 비료의 종류는 비료관리법에 준하는 비료를 사용하면 된다. 보통은 농업과학기술원에서 제공하는 표준시비량과 검정시비량을 기준으로 시비하면 된다.

- 상추의 추천 표준시비량 (kg/10a, 성분량)
구 분 비료 밑거름 웃거름
상추 노지재배 질소
인산
칼리
퇴비
석회
20.0
5.9

12.8
1,500
200
10.0
5.9

6.4

1,500

200
10.0
0
6.4
0
0
시설재배 질소
인산
칼리
퇴비
석회
7.0
3.0

3.6
1,500
200
3.5
3.0

1.8
1,500
200
3.5
0
1.8
0
0
[자료] 농업과학기술원 (2006)

- 검정시비량 (농업과학기술원, 2006)
비료성분 구분 검정시비량
질소 노지 토양유기물 2.0% 이하는 24.0 kg/10a,
2.1~3.0%는 20.0 kg/10a,
3.1 이상은 16.0 kg/10a 시용
시설 Y = 19.759-4.948×X
(Y: 질소시비량, X: 토양 EC)
인산 노지ㆍ시설 Y = 74.893-11.455×Ln(X)
(Y:인산시비량, X:유효인산
함량)
칼리 노지ㆍ시설 Y = 27.476 - 77.646×X
(
Y : 칼리시비량, X : 토양의 치환성 K/
석회 노지ㆍ시설 중화량 시용
퇴구비 노지ㆍ시설 토양유기물 함량 1.5% 이하는 2,000 kg/10a,
1.6~2.5%는 1,500 kg/10a,
2.6% 이상은 1,000 kg/10a 시용


나) 관수
노지재배지의 상추는 심한 가뭄 시에 물을 주어야하므로 하천, 호소, 그리고 지하수의 수질 기준을 통과한 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물주기를 하여야 하며, 시설재배지에서는 인위적인 관수가 필수적인데 분수호스나 스프링클러로, 점적관수 등의 방법으로 관수가 가능하며 분수호스나 스프링클러 관수 시 흙탕물이 튀어 작물체에 옮겨 묻지 않도록 반드시 멀칭비닐로 멀칭을 한다.

다) 재배 환경 관리
상추는 고온에서 꽃눈형성이 빠르고 해 길이가 긴 조건에서 꽃대가 빨리 올라온다. 따라서 상추는 온도가 높고 해가 긴 여름철은 꽃대가 빨리 올라오므로 수확을 일찍 마치게 되고 수량이 떨어진다. 광 적응성은 약한 광선에서도 잘 견디는 편이지만 줄기가 웃자라기 때문에 꽃대가 빨리 올라오고 잎상추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흑색 차광망으로 차광하는데 차광망의 차광율은 35% 이상 넘지 않은 것이 좋다.



라. 병충해 방제
GAP 재배에 있어서 병충해 방제는 저항성품종 선택, 경종적 방제, 생물학적 방제, 물리적 방제 수단을 우선 적용하고, 화학적 방제시에도 병해충종합관리(IPM)방법을 우선 실시한다. 농약사용은 「농약관리법」의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야 하며, 농약사용자는 반드시 농약안전사용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사용하는 모든 농약은 사용자, 약제 명, 살포 량, 살포일자, 병해충 명, 총 살포횟수, 수확 전 살포일자등 기록을 유지하여야 한다. 허용된 약제 이외의 화학물질을 작물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수출농산물을 재배할 경우에는 해당농산물의 수입국에서 금지된 농약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농약 사용설명서에 표기되어 있는 취급 주의사항을 준수하여야 하며, 농약살포에 사용되는 장비는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또한, 농약을 혼용 살포할 경우에는 혼용가부표를 확인하고 혼합량을 정확히 계산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농약살포 후 잔액은 작물이 재배되지 않고, 인근 지하수나 수계를 오염시킬 우려가 없는 곳에 폐기 처리하여야 한다.
농약의 보관 장소는 결빙방지, 화재안전, 환기, 다른 물질과 격리가 가능한 장소를 이용하여야 하며 햇볕이 들지 않고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하여야 한다. 농약은 수확한 농산물과 구분하여 보관하며, 유효기간이 경과된 농약은 사용하지 말고 적절하게 회수하여 처리하도록 판매상에 반납한다. 또한, 농약의 오염 및 유출사고에 대비하여 비상기구를 비치하여야 하며, 사용한 빈 농약 용기는 재사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 농약 빈병은 한국자원재생공사 또는 농협에서 유리병은 kg당(3개 상당)150원,플라스틱병은 kg당 (16개 상당)800원, 펫트병은 kg당(30개 상당) 1,500원에 유상으로 수집하고 있다.

1) 상추에 등록된 약제
가) 병해
상추의 병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시들음병, 노균병, 균핵병, 잿빛곰팡이병에 대해서만 등록된 약제가 있다. 시들음병 약으로는 메탐소디움액제 (상표명 : 킬퍼), 다조메입제 (상표명 : 밧사미드)가 있고, 노균병 약에는 에타복삼ㆍ디메쏘모르프액상수화제 (상표명 : 옹달샘), 디메쏘모르프ㆍ염기성염화동수화제 (상표명: 포룸씨), 디메쏘모르프수화제 (상표명 : 포룸, 에이스, 영일디메쏘모르프)가 있으며, 균핵병 약으로는 보스칼리드입상수화제 (상표명: 칸투스), 베노밀수화제 (상표명: 다코스,동부베노밀,베노밀골드,벤레이트,삼공베노밀,영일베노밀,이비엠큰수확,정밀베노밀)가 있다. 잿빛곰팡이병 약으로는 포리옥신수화제 (상표명: 동부포리옥신)이 고시되어 있다. 따라서 필요시에 적당한 약제를 구입하여 사용상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시고 안전사용 기준에 준해서 방제를 하여야 한다.

나) 충해
상추의 충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진딧물류, 꽃노랑총채벌레, 민달팽이류에 대해서만 등록된 약제가 있다. 진딧물류 약으로는 이미다클로프리드수화제 (상표명 : 코니도,코사인,영일이미다), 에스펜발러레이트유제 (상표명: 적시타), 알파스린유제 (상표명 : 화스탁,이비엠하나로,바이엘알파스린,시원탄,영일알파스린), 피메트로진수화제 (상표명 : 체스) 등이 고시되어 있다. 꽃노랑총채벌레 약으로는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상표명 : 에이팜), 스피노사드입상수화제 (상표명 : 부메랑,올가미)가 고시되어 있다. 민달팽이류는 메치오카브입제 (상표명 : 메수롤)가 고시되어 있다. 따라서 필요시에 적당한 약제를 구입하여 사용상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시고 안전사용 기준에 준해서 방제를 하여야 한다.

마.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수확은 잎상추는 봄, 가을에는 정식 후 2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포기로 수확 시 봄, 가을에는 정식 후 30~35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시에는 생체로 먹기 때문에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하므로 농약이나 병원성 미생물이 수확물에 남아 있지 않아야 하므로 농약 살포 시에는 살포한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에 나와 있는 일자가 경과한 후에 수확해야 하며 수확하는 작업자는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막기 위한 최대한 작업자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수확작업에 임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상추의 표준 거래 단위는 4kg이다. 5kg 미만 또는 최대 거래단위 이상은 거래 당사자간의 협의 또는 시장 유통여건에 따라 다른 거래단위를 사용할 수도 있다. 포장은 골판지상자, 폴리에틸렌대(P.E대) 등을 이용하고 포장치수는 표준 거래 단위인 4kg의 경우에 맞는 가장 경제적인 치수의 포장을 설계하여 포장한다.
수확 후에 사용되는 선도유지제, 훈증제 등 모든 약제처리는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야 하며, 공식적으로 등록된 약제만 사용하여야 한다. 수확 후 약제를 처리를 할 경우에는 농산물명, 약제명, 지역, 처리일, 처리량, 사용자 등의 기록을 유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법정전염병 보균자 등 농산물을 통해 병을 전염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은 수확 후 처리 작업을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생산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정하는 “농산물표준규격”에 의해 생산, 선별, 유통되도록 하여야 한다. 다만, 표준규격이 정하여지지 아니한 품목은 관계법령이 정하는 규격에 따르되, 관계 법령에도 규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거래관행상의 규격에 따른다. 수확 후 관리시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지정한 우수농산물관리시설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우수농산물 관리시설은 농촌진흥청 고시 제2006-21호 (‘06.11.07)에 나와 있는 우수농산물 관리시설 지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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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종
일반적으로 상토, 훈탄 또는 버미큘라이트를 모판에 담아 줄뿌림한 후 본잎이 2매 정도 나왔을 때 가로×세로 3㎝ 크기의 우레탄스펀지에 옮겨심어 본잎이 3매 정도 전개하였을 때 정식한다. 그러나 상추는 광발아 종자이기 때문에 복토를 깊게하면 발아율이 심하게 떨어지고, 이식할 때 세근의 손상이 많으므로 활착이 지연된다. 따라서 요즘에는 파종용 우레탄스펀지나 암면에 파종하여 본엽이 3~4매 정도 전개하였을 때 정식 함으로써 식상을 줄일 수 있다.

(2) 육묘
육묘는 작물 재배중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상추의 종자가 발아하여 정상적인 생육을 유지할 수 있는 온도 범위는 15~20℃이다. 그러나 온도가 30℃ 이상으로 높아지거나 8℃ 이하로 낮아지면 발아가 매우 불량해지는데, 특히 온도가 상승하면 화아분화가 이루어지고, 화경이 신장하여 상품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여름재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3) 정식
일반 상토에 파종하여 육묘한 경우에는 본엽이 3~4매 전개하였을 때 뿌리에 묻은 흙을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잘 씻은 다음 우레탄스펀지에 싸서 정식혈에 꽂는다. 이 때 상추 잎의 밑부분이 스펀지에 싸이면 배양액이 스며 올라와 잎이 썩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암면이나 스펀지에 파종하여 육묘한 경우에는 본엽이 3~4매 정도 전개했을 때 정식한다.

(4) 양액 관리
가) pH
작물의 생육에 적합한 배양액의 pH는 6 내외이다. 그러나 작물을 재배하다 보면 이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인위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대부분의 원예작물은 생육 초기에는 pH가 상승하고, 후기에는 저하된다. pH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에는 산성 시약으로, 낮을 경우에는 알칼리성 시약으로 산도를 적당하게 낮추어야 한다.

- 액의 산도와 상추의 생육
양액의 산도 엽 수 엽면적(㎠) 생체중(g/주) 건물중(g/주)
4.0
5.0

6.0
7.0
16
16
18

17
413
857
1952
1174
24.02
51.48

115.68

70.96
1.68
3.34

6.82

3.75


나) 농도
포기상추의 경우 재배기간이 25~30일 정도 밖에 안되므로 추비 없이도 재배할 수 있으나 잎상추의 경우는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몇차례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사용하는 물에 따라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표 5-5-1에 나타낸 비료를 넣어줄 경우 EC는 1~2mS/㎝ 정도가 된다. 그러나 작물이 자라기 위하여 비료를 흡수하면 이 수치가 낮아지는데, 처음 공급했을 때의 1/2~2/3 정도로 낮아지면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웃거름은 줄어든 배양액의 양만큼 물을 공급하고 그 물에 해당하는 만큼의 비료를 공급하면 되지만 양액의 농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러나 미량원소는 10~15일에 한번씩 표 5-5-2에 제시한 양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야만 미량원소의 결핍증 없이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배양액의 농도를 각각 달리해야 하는데,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아서 수분의 흡수량이 많은 봄, 여름에는 표준액의 2/3~3/4 정도의 농도를 공급하고 나머지 계절에는 표준액을 공급한다. 배양액의 완전 교체는 웃거름을 3~4회 주었거나 산도의 변동이 심하여 산이나 알칼리성 시약으로 조정을 해도 다시 변할 경우, 그리고 병원균에 감염되었을 경우에 행한다. 포기상추는 생육 기간이 짧기 때문에 웃거름 또는 배양액의 교체 없이 수확기 까지 재배가 가능하지만 잎상추의 경우는 몇차례의 웃거름과 배양액의 교체가 필요하다.
양액의 농도에 따른 상추의 생육 및 수량은 EC 2.0mS/㎝에서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 양액의 농도와 상추의 생육
양액농도 (mS/㎝) 엽 수 (매/주) 엽 장 (㎝) 엽 폭 (㎝) 생체중 (g/주)
1.0
1.5

2.0
2.5
3.0
16
17
18

18
17
14.2
15.2
18.4
18.5

16.3
13.15
13.30
16.58
16.52
15.67
61.52
80.40
118.30
111.79
71.81


다) 온도
배양액의 온도는 20~25℃ 범위가 적당하다. 그러나 여름에는 액온이 높아지고, 겨울에는 낮아지므로 이의 조절이 필요하다. 액온이 낮으면 온수보일러를 이용하여 온도를 높일 수 있는데, 온돌용 호스를 배양액 통이나 재배상의 배양액에 담기도록 배열하고 그곳에 따뜻한 물을 흘려보내면 액온이 높아진다. 여기에 자동온도조절기와 전자밸브를 설치하면 원하는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액온이 높을 경우에는 낮추어야 하는데, 이때는 온수를 흘려보냈던 호스에 차거운 지하수를 통과시켜서 낮출 수 있다.

라) 용존산소
원예작물이 최소한의 생육을 유지하려면 배양액중에 적어도 5ppm 정도의 산소가 녹아 있어야 하는데, 정상적으로 자라려면 그보다 높아야 한다. 그러나 양액 온도가 20~25℃일 때 용존산소의 양은 아무리 많아야 8~9ppm 정도밖에 안되므로 배양액의 순환 시간으로 용존산소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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