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작물이 자라지 않는 원인은 ‘물’
 

겨울철 시설재배지에서 나타나는 작물 생육부진은 양분 부족 탓이 아니라 토양에 수분이 많은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에 수분이 많을수록 온도가 낮아져 양분이 녹아 나오지 못하거나 녹은 양분도 손실되기 때문이다.
작물은 온도가 낮아지면 뿌리에서 광합성 산물을 이용해 토양의 온도를 끌어올리며 버티고,

이때 토양에 물이 많으면 온도를 높이는데 많은 광합성 산물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줄기나 잎에서 이용해야 할 광합성 산물을 뿌리에서 많이 사용해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많은 농업인들은 작물이 자라지 않는 원인을 양분 부족으로 알고,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 계속 비료와 물을 주면 작물이 잘 자라지 않고, 양분 과잉 현상이 된다.
특히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 토양 속 산소가 모자라 환원상태로 바뀌면서 아질산가스가 생겨 질소가 부족하게 된다.

또한 철의 흡수가 많아져 뿌리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심하면 뿌리가 죽어 풋마름병 등 각종 병을 일으키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겨울철 토양양분관리 요령으로 작물에 물 주는 횟수를 여름철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작물이 자라지 않으면 무조건 비료를 주기보다는 반드시 토양분석을 실시해 양분이 부족할 경우에만 관비(비료를 물에 녹여 주는 방법)로 처리해야 하며,

특히 관비 처리시 토양에 수분이 많을 때는 0.01 % 킬레이트제(DTPA)나 퇴비차를 주고,

토양에 수분이 적을 때는 양분을 0.3 %(1L의 물에 비료 3g을 녹임)의 농도로 토양 수분이 과잉되지 않는 범위에서 줄 것을 추천했다.

(농촌진흥청)

토마토 시설하우스 설치 ‘남북 방향으로’
 
농진청 “생육촉진 효과로 숙기 빨라지고 수량 많아”

토마토를 반촉성재배할 때 시설하우스의 설치방향을 남북으로 두는 것이 생육촉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다수 농가들은 시설하우스를 설치할 때 주로 지형에 따라 방향을 결정한다. 부지형태가 남북방향으로 길게 구획된 경우 시설하우스도 남북으로 배치하는 식이다. 부지형태가 크게 관계가 없다면 보통 동서방향으로 배치한다. 시설하우스가 주로 겨울철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데다, 단동형 시설의 경우 동서방향으로 뻗은 시설하우스 동이 상대적으로 투과광량이 많아 작물재배에 유리할 것이란 생각에서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 반드시 동서방향이 작물재배에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셈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시험장은 2007년 10월 토마토와 참외를 대상으로 단동형 PE필름하우스를 동서방향과 남북방향으로 2동씩 모두 4동을 설치, 재배하기 시작해 이듬해인 지난해 4~5월 수확할 때까지 시설 내 환경의 변화와 작물의 생육상태를 관찰했다. 두 작목의 정식과 기타 재배관리는 농진청 표준영농교본에 준해 실시했다.

관찰결과 토마토 과실의 경우 남북방향의 시설하우스동(남북동)이 동서방향의 시설하우스동(동서동)보다 숙기가 빨랐고 초기 수량과 총수량 모두 많았다. 이는 2~3월의 하루 중 직사광을 받는 잎의 면적이 남북동이 동서동에 비해 넓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서동의 경우 북쪽에 위치한 식물체의 중간 또는 아랫잎은 방위각으로 인해 직사광을 거의 받지 못했다.

하지만 참외는 시설하우스의 설치방향별로 숙기 및 수량차이가 없었다. 땅에 밀착해 넓게 퍼져 자라는 포복작물이다 보니 환기에 의한 온도 스트레스가 적고 식물체간 상호차폐(줄기와 잎사귀들로 인해 햇빛을 가리는 것)가 거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설하우스 내 환경 중 습도와 지온은 시설방향과 크게 관련이 없었다. 하지만 기온의 경우 오전에는 남북동에서, 오후에는 동서동에서 더 높았다. 환기 개시온도를 28℃로 설정한 경우 환기횟수는 동서동이 남북동에 비해 더 많았고 기온의 변화폭이 더 컸다.

이 같은 내용은 (사)한국원예학회가 계절 별로 발간하는 ‘원예과학기술지’의 최신호(2008년 12월호)에 ‘시설의 방향이 시설 내 환경과 토마토 및 참외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실렸다.

공동연구자 중 한사람인 최영하 시설원예시험장 연구관은 “남북동과 동서동 온실의 미세한 기상차이가 반촉성 토마토와 참외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해 온실의 설치방향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며 “그 결과 토마토를 반촉성재배할 경우 시설하우스의 방향은 동서동보다 남북동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기주작물 :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오이, 카네이션, 거베라, 백합 등 10여종
 □ 발생생태
   ○ 전 시기에 걸쳐 발생하나 특히 9월부터 다음 해 5월중(20~25℃ 조건) 다발생
   ○ 토양서식성 곤충으로서, 유충이 유기물 등을 먹는 부식성 및 균을 먹는 균식성임
   ○ 수박 등 시설원예작물의 육묘중 상토의 유기물에 이끌리거나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암면재배중 큐브상의 균류에 발생
   ○ 파프리카 등 암면재배에서 피해가 커지는 것은, 토경재배시 유충이 분산될수있으나

       암면재배에서는 서식환경이 식물체 지제부 근권부위로 제한
 

  □ 피해증상
    ○ 지제부나 뿌리부위를 직접적으로 가해하여 지상부가 시들음 증상을 보임
    ○ 역병이나 청고병의 시들음 증상과 비슷하고, 뿌리나 지제부 내 도관부의 갈라짐,

           갈변화 증상으로 인해 병으로 오인할 수 있음(2차 감염도 일어남)
    ○ 육묘중에 상토와 뿌리부위에 분포하며 뿌리를 가해
    ○ 양액재배시에는 성충이 암면큐브 위의 균류가 발생한 부위에 산란하여 부화한 유충이 

           지제부로 파고 들어가 식물조직을 가해

□ 방제대책
  ○ 주위환경관리철저 : 주위 토양중이나 퇴비더미 등에서 서식하다 온실로 이동
  ○ 완숙퇴비 사용
  ○ 방제방법 : 예방(디밀린 4000배 관주), 방제(디밀린 2000배 관주)
  ○ 주의사항
     - 뿌리가 상처가 있을 때에는(유충의 가해 등) 유기인계농약 처리시 약해유발
     - 디밀린 등 유충탈피억제호르몬제는 약제의 특성상 처리 후 약효가 즉시 나타나지 않으므로

       주기적(7~10일 간격, 3회 이상)으로 처리


 **작물의 시들음증세가 발생될 경우 작은 뿌리파리는 감자를 매우 좋아하므로 깍두기처럼 절단하여 포기주변에 저녁때 몇 조각씩 몇군데에 놓은다음 이듵날 확인하여 작은뿌리파리가 붙어있나 쉽게 확인가능

 

작은뿌리파리 형태 및 가해상태
1.유충 

2.성충 

 3.파프리카 포장내 성충의 모습 

 

시설재배지 복숭아혹진딧물의 생태 및 방제

1. 피해

  월동난에서 부화한 약충이 어린잎에 이주하여 주로 기생하는데 잎이나 줄기는 물론 꽃이나 열매 등에도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먹음으로써 식물체의 양분이 소실되고 잎이 오그라지거나 말리는 등 변형이 되기도 한다. 또 배설물을 통해 감로를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그을음병이 발생되면 잎이 검어지며, 광합성이 저해되어 식물체가 연약해 진다.


2. 형태

  무시충(날개가 없는 벌레)은 난형이고 녹색 내지 적록색으로서 뿔관은 흑색이고, 중앙부가 약간 팽대되어 있으며 성충은 약 2㎜정도이다. 기주 내 진딧물 밀도가 증가되면 진딧물 크기가 작아지며, 또한 다른 기주로 이동을 위한 유시충 발생이 많아진다. 유시충(날개가 있는 벌레)은 담적갈색이고, 더듬이의 제 3마디에 10~15개(평균 12개)의 원형 감각기가 있다. 배의 등면에는 각 마디에 흑색의 띠와 기문이 있고, 뿔관은 중앙부 뒤쪽이 팽대 되어 있다. 알은 긴 지름이 0.66㎜ 정도이고, 흑색이며 긴 타원형이다.

 

 

복숭아혹진딧물 유시충

 

무시충 그린계통

 

무시충 레드계통


3. 생활사

  1년에 빠른 세대는 30회 이상, 늦은 세대는 9회 정도 발생하며, 복숭아나무 겨울눈 부근에서 알로 월동한다. 3월 하순~4월 상순에 부화한 간모는 단위생식을 하는데 무시충을 생산하며 새끼들은 신소 또는 새잎에 기생한다. 2~3세대 경과 후 5월 상순~5월 중순에 유시충이 생겨 여름숙주인 고추, 배추, 가지 등으로 이주한다. 여름에는 고온으로 밀도가 일시 감소하나 9월 상순에 다시 증식하여 발생이 많으며, 여름숙주에서 6~18세대 번식하다가 온도가 내려가고(15℃이하), 일장이 짧아지는 늦가을이 되면 유시충이 생겨 다시 겨울숙주인 복숭아나무로 날아와 여기에서 산란성 암컷이 되며 여름숙주에서 날아온 수컷과 교미한 후 암컷이 다 자라면 11월 상순~11월 중순에 겨울눈 부근에 알을 낳는다(알이 처음에는 담색이었지만 나중에는 칠흑색이 됨).


4. 매개하는 바이러스

  진딧물은 다른 해충들과는 달리 직접적인 피해 이외에 2차적인 피해로 농작물에 TuMV(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CAMV(꽃양배추모자이크바이러스),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병을 옮긴다. 이들 바이러스병은 작물체가 어린 시기부터 진딧물 흡즙에 의해 매개되어 괴사반점이 생기거나 지상부 또는 지하부의 생육이 저해되어 농약을 사용해도 치료가 되지 않아 수량이 크게 감수될 뿐 아니라 농산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려 이중의 피해를 유발한다


5. 방제기술

 진딧물 방제방법도 다른 해충방제법과 마찬가지로 ①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법을 비롯해 무, 배추가 싹트는 시기에 망사나 비닐 등을 이용, 진딧물의 기생을 차단하는 방법, ② 채소밭 주위에 키가 큰 작물을 심어 진딧물이 채소밭으로 날아드는 것을 줄이는 방법, ③ 진딧물이 싫어하는 색깔인 백색이나 청색테이프를 밭 주위에 쳐놓고 진딧물의 비래를 낮추는 방법, ④ 진딧물의 기주식물이나 전염원이 되는 작물을 미리 제거해 진딧물 발생을 줄이는 방법 등 다양한 방제법이 시도되고 있다.

 진딧물은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고 채소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발생초기에 자칫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가. 화학적 방제

  (1) 약제의 선택

 근래에 진딧물 약제의 약효에 대한 논란이 가끔 대두되고 있다. 특히 봄철에 비가 적고 가물며 온도가 높은 해에는 더 자주 약효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진딧물의 증식조건이 좋은 경우로서 진딧물이 제대로 방제되지 못했을 경우 살아남은 진딧물에 의해 급격한 밀도 회복으로 진딧물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되기 때문이다.

 진딧물은 종류가 다양하며 종류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약제의 특성에 따라 살충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그 예로 고추, 오이, 수박 등에 많이 발생되는 목화진딧물은 약제에 따라 살충반응의 차이가 아주 심하다. 그러므로 진딧물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기별로 작물에 따라 발생되는 진딧물 종류를 알고 적합한 적용약제를 선택하도록 해야한다.

 효과적인 약제라 하더라도 한 약제만을 계속 사용할 경우 진딧물과 같이 연간 발생세대수가 많고 밀도증식이 빠른 해충에는 급속한 약제 저항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1년에 동일 약종을 2~3회 이상 쓰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계통 및 작용기구가 다른 약제를 교호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적에 독성이 낮은 약제를 선발하여 사용하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시키는것도 중요하다.

  (2) 방제적기

 채소에서 진딧물이 주요 해충으로 취급되는 것은 이 해충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도 중요하지만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병의 감염이 더욱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병은 직접 약으로 방제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 시설재배지에서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은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작물 정식시 약효지속기간이 긴 입제를 파구처리 하거나 토양혼화처리하여 월동처에서 이입하는 진딧물을 방제하고, 생육중기에는 잎뒷면이나 신초에 진딧물이 1~2마리 보일 경우 경엽살포 하여야 한다.  노지에서는 월동난 밀도가 높을 때는 이른 본 싹트기 전에 기계유 유제를 살포하거나, 발생초기에 진딧물 전용약제를 1회 살포한다. 6월 이후는 여름기주로 이동하여 피해가 없으며 각종 천적이 발생하므로 약제를 살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노지재배의 경우 유시충이 여름기주로 날아와 단위생식을 시작할 때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3) 약제살포시 유의사항

 진딧물은 생태적 특성상 대체적으로 가해 작물의 잎 뒷면에 발생되어 기생하고 있으므로 잎 앞면에만 약제를 살포할 경우 소기의 방제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특히 살포작업을 간단히 하거나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하여 약제를 진하게 타서 소량으로 살포하는 것은 약제가 농작물 전체에 골고루 뿌려지지 않을 뿐더러 약해 발생 위험이라든가 유익충에 대한 악영향 등의 문제가 뒤따르게 되어 효과적인 방제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며 약제저항성 유발을 촉진할 가능성도 높다. 그러므로 적정 희석배수로 정해진 약량을 작물 전체에 고루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잎 뒷면까지 약액이 도달하지 못 할 경우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나.생물적 방제

  최근에는 진딧물에 대한 생물적 방제를 위해 천적인 무당벌레, 진디혹파리, 진디벌(Aphidius spp), 풀잠자리, 기생균 등이 일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시설재배지의 경우는 진딧물이 침입하기 전에 천적이 서식하는 천적유지작물 (banker plant)을 투입하여 진딧물이 침입할 경우 기생시키는 기술과 작물 내에 초기 밀도가 낮을 경우 천적을 방사하여 진딧물을 포식하거나 기생시켜 방제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

시설재배 오이, 토마토 주요해충의 생태 및 방제

1. 시설재배지 주요해충의 발생생태 및 피해

 가. 온실가루이

  (1) 피해양상

  온실가루이는 기주범위가 넓어 약 84과 249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충과 성충이 모두 진딧물과 같이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데 주로 잎의 뒷면에서 가해한다. 온실가루이에 의해 피해를 받은 식물은 잎과 새순의 생장이 저해되거나 퇴색, 위조, 낙엽, 생장저해, 고사 등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며, 배설물인 감로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광합성을 저해하며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간접적인 피해를 주기도 한다. 발생이 많아 피해가 진전되면 피해 받은 오이, 토마토 등 기주 작물의 잎과 과일에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이 발생하여 회색의 지저분한 무늬가 생기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2) 생활사

  성충은 새로 나온 잎을 선호하여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생활하며 그곳에 일생동안 약 3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에서 갓 깨어난 1령 약충은 활동성이 있어 이동하다가 적당한 장소를 찾으면 침모양의 구기를 식물체에 꽂아 넣고 고착하며 2령 이후에는 다리가 퇴화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한곳에 붙어 흡즙가해를 한다. 따라서 식물체의 아랫 잎에서부터 윗쪽의 신엽 쪽으로 번데기, 유충, 알 , 성충의 순서로 수직분포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 해충은 알에서 성충까지 되는데 3~4주정도 소요되고 증식력이 대단히 높아서 짧은 기간 내에 다발생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온실 내에서는 연중 휴면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시설원예작물 재배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앞으로 점점 문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 점박이응애

  (1) 피해양상

  점박이응애는 성충뿐만 아니라 유충과 약충도 식물의 조직에서 흡즙하고 수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준다. 피해를 받은 조직은 황변하고 심하면 작은 황백색 반점이 나타나다가 잎이 완전히 황변한다. 피해 잎은 엽록소가 파괴되고 광합성을 할 수 없어 결국은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 약충과 성충은 거미줄을 만들고 피해가 심하면 식물체는 거미줄로 덮이기도 한다. 식물체가 고사하여 먹이가 없어지면 약충과 성충이 먹을 것을 찾아 땅으로 내려와 다른 작물로 이동한다.

  (2) 생활사

  점박이응애는 알, 유충, 제1약충 (전약충), 제2약충 (후약충), 성충의 5단계가 있다. 성충은 대개 잎 뒷면에 산란하며, 유충은 3쌍의 다리가 있고 부화 직후에는 무색이고 2개의 암적색의 눈이 보인다. 이 때부터 등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먹이를 충분히 먹은 후 전약충이 될 때까지 잎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전약충은 4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고 약충보다 약간 크다. 

  응애의 발육기간은 온도와 상대습도, 작물, 잎의 연령 등에 따라서 변한다. 이 중에서 온도가 가장 중요한데 발육적온은 20~28℃, 최적습도 50~80%이고 9℃이하에서는 발육을 못하며, 40℃이상에서는 생장에 저해를 받는다.


 다. 목화진딧물

  (1) 피해양상

  목화진딧물은 성충과 약충이 모두 기주 식물의 잎 뒷면, 순 등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가해를 하며, 기주 범위가 넓어 각종 채소뿐만 아니라 화훼, 과수 및 전작물 등에 큰 피해를 준다. 진딧물에 의한 작물의 피해는 흡즙에 의해 작물의 탈색, 왜소 등 1차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각종 식물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등 2차적인 피해를 주므로 피해가 더 크다. 또한 이들이 배설한 감로는 식물체의 잎을 오염시키고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동화작용을 억제시키거나 배설물에 의한 오염으로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2) 생활사

  무궁화, 석류, 부용나무 등의 겨울눈이나 겉껍질에서 알로 겨울을 지낸다. 4월 중․하순에 우화하여 간모가 되면 단위생식을 하면서 1~2세대를 지낸다. 5월 하순~6월 상순에 유시충이 출현하여 여름숙주인 각종 작물로 이동한다. 작물에서는 10여세대 단위생식으로 번식하는데, 7~8월에는 밀도가 줄지만 9월부터 다시 번식이 왕성해진다. 10월 상순에 겨울숙주로 이동하며 이어서 산란성 암컷과 수컷이 나타나 교미, 산란한다. 연 6~22세대 발생하며 한 세대 발육기간은 약 8일, 생식기간은 19일, 수명은 약 29일 정도이다. 암컷은 70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라. 오이총채벌레

  (1) 피해양상

  오이총채벌레는 기주범위가 매우 넓어 60과 200여종에 이른다. 가해 작물로는 오이, 피만, 멜론, 감자, 거베라, 카네이션 등으로 성충, 유충 모두 기주 식물의 잎, 꽃, 줄기, 열매를 가해한다. 토마토, 고추, 가지, 감자 등 가지과 작물에서는 개화 전에 주로 순 부위의 어린잎을 가해하므로 피해 받은 새순은 갈색반점이 나타나거나 오그라들어 기형의 잎이 된다. 오이, 수박, 멜론 등 박과 작물은 성충이 주로 잎 뒷면 엽맥 부위에 산란하며 부화한 약충은 엽맥을 따라 가해하므로 엽맥 부위에 지저분한 피해흔이 많이 생긴다. 화훼류에는 꽃을 흡즙하여 식흔을 남기거나 변색시켜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주로 백색과 노란색 꽃에 피해가 심하다.

  (2) 생활사

  생식 습성과 생활사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유사하다. 알에서 성충으로 우화까지의 기간은 14.6일(25℃), 성충의 수명은 암컷이 15.8일, 수컷이 13.2일(25℃)이며, 총산란수는 59.6개(25℃)이다. 제주도와 경남, 전남의 온실조건에서 연중 발생한다. 아열대지역이 원산이기 때문에 휴면하지 않고 월동을 한다.


 마. 꽃노랑총채벌레

  (1) 피해양상

  오이, 토마토, 수박, 참외, 고추 등 채소작물은 물론 백합, 카네이션, 국화, 거베라 장미 등 화훼류에서 감귤, 사과, 복숭아까지 거의 모든 작물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오이총채벌레와 피해양상이 비슷하나 채소류 보다는 거베라, 국화, 장미 등 화훼류에서 피해가 많으며 미국에서는 사과의 해충으로도 유명하다. 오이나 토마토에서의 피해는 오이총애벌레와 비슷하지만 오이총채벌레, 파총채벌레, 하와이총채벌레 등 Thrips 속 곤충들이 엽맥 주위에 집중분포하여 가해하는 반면 꽃노랑총채벌레는 엽맥 사이의 잎 조직을 비교적 넓게 가해하므로 피해를 받은 식물체의 잎은 비교적 크고 부정형의 흰색 피해흔이 나타난다.

(2) 생활사

  생활환은 오이총채벌레와 비슷하여 성충은 식물의 조직 속에 산란하고 2령 약충을 경과한 후 땅속에서 제1, 제2 번데기 기간을 거친 후 성충으로 우화한다. 알에서 성충우화까지의 기간은 21일(20℃)로 오이총채벌레 보다는 약간 짧고, 성충수명은 60일(20℃)로 오이총채벌레 보다 오히려 길고 암컷 한 마리 당 산란수도 많아 번식력이 뛰어나다. 보통 오이총채벌레와 혼재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나 밀도가 높아질수록 한 종이 우점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의 각지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바. 아메리카잎굴파리

  (1) 피해양상

  성충은 기주 식물의 잎에 작은 구멍을 내고 산란하며 부화 유충이 기주식물의 잎에 뱀처럼 구불구불한 갱도를 파고 다니면서 피해를 준다. 성충은 산란관으로 구멍을 뚫고 흡즙하여 피해를 주므로 피해식물은 잎 표면에 흰색의 작은 반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기주 범위가 넓어 가지과, 박과, 콩과, 국화과, 미나리과 등 21과 120여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충은 주로 다 자란 하위엽에 산란하므로 국화, 토마토 등 시설재배지에서 피해는 주로 하위엽에서 상위엽으로 진전된다. 또한 성충은 주광성이 강하므로 시설하우스의 남쪽의 통로 옆에 발생이 많고, 성충의 산란 및 섭식선호성은 질소 함유량이 많은 식물에서 높은 경향이 있다.

(2) 생활사

  성충은 기주식물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국화, 셀러리의 경우 약 300~400개를 산란하며, 알은 대부분 잎의 앞면에 산란하지만 뒷면에 산란하는 경우도 있다. 유충은 굴을 파고 다니면서 가해하다 노숙유충이 되면 구멍을 뚫고 나와 땅으로 떨어져 번데기가 된다. 발생이 많을 경우는 잎에서 용화되는 경우도 있다. 각 온도별 발육일수는 난기간 2~3일, 유충 4~8일, 번데기 8~11일 이다. 발육영점온도는 난이 7℃, 유충이 8℃, 번데기가 약 10℃이며 발육상한 온도는 약 35℃로 추정된다. 국내에서 노지 월동여부는 불확실하나, 시설 내에서는 휴면 없이 연중 발생하므로 15회 이상 발생할 수 있다.


2. 주요 방제법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해충을 죽이는 방법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널리 이용되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는 살충제가 있고, 최근에는 해충의 생리나 행동과 관련한 물질, 특히 생리활성물질과 무공해생물농약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가. 살충제

    현재 해충방제를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는 살충제는 금후 해충의 종합관리가 진전되는 단계에 있어서도 방제기술의 중심이 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해충방제에 있어서 살충제의 장점은 크게 다섯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효과가 빨리 나타나므로 해충이 다량 가해하는 시기에 뿌려도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둘째, 여러 가지 해충에 효과가 있으므로 동시에 여러 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 셋째, 재배방법이나 시기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처리방법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넷째, 방제기구가 잘 발달되어 사용하는데 비교적 노력이 적게 든다. 다섯째, 농약은 대량생산이 가능하므로 다른 방제법에 비하여 비용이 덜 드는 것이 보통이다. 이와 같이 살충제는 좋은 점도 있으나 계속하여 많이 사용하면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해충을 잡아먹거나 기생하는 이로운 천적들도 해충과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살충제를 잘못 사용할 경우 이들 유용한 천적들도 같이 죽게 되므로 이로운 천적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농약을 선택한다든지 이로운 천적이 많이 번식하는 시기에는 살충제의 살포를 가급적 피하는 방법도 찾아야 할 것이다. 또한 유기합성농약은 적든 많든 사람이나 가축에 해가 있으므로 방제효과는 높으면서 토양이나 작물체에 오래 남지 않고 빨리 분해되는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과채류는 생으로 먹는 것이 많으므로 수확직전에는 약제살포를 금하고,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나. 유인제와 기피제

  해충이 좋아하는 냄새에 의하여 해충을 끌어들이는 화학물질을 유인제라고 하며, 끌어들인 해충을 죽이는 살충제나 채집기구가 필요하다. 또 최근에는 비닐하우스나 온실에 약제가 첨가된 점착 트랩으로 되어 있는 유인제가 판매되고 있다. 이와 반대로 해충이 싫어하는 냄새를 갖는 화학물질을 기피제라고 하며, 나프탈렌과 디에칠톨루아마이드(N,N- Diethyl-m-toluamide) 등과 같은 것이 있다.


 다. 곤충생장조절제

  해충은 애벌레가 자라려면 허물을 벗어야 하는데 허물을 벗지 못하게 하는 화학물질이나 생장을 저해하는 화학물질 등을 개발하여 해충방제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곤충의 호르몬과 항호르몬을 이용하는 측면에서 생장저해 및 물질대사작용을 억제하는 화학물질이 개발되어 실용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약제가 흰불나방이나 배추흰나비 등을 방제하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곤충생장조절제는 해충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해충 이외의 생물에는 영향이 적고 독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앞으로 바람직한 농약이 될 것으로 보며, 이들은 적은 양으로 해충에 작용하여 죽이게 되므로 아주 효과가 높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일정시간이 소요되므로 이용범위가 한정되어있는 단점이 있다.

 라. 행동제어제

  곤충은 먹이를 먹는 습성, 암컷과 수컷이 서로 찾는 습성, 알을 낳는 습성 등 여러 가지 행동습성을 갖고 있다. 이 행동습성은 대부분 페로몬이나 카이로몬이라고 하는 특수한 물질에 의해 제어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성페로몬을 방제제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배추좀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성페로몬이 예찰 및 방제에 활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파밤나방의 성페로몬제가 등록되어 있다.

  성페로몬을 직접 해충방제에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두 가지가 시도되고 있다. 첫째는 성페로몬을 유인원으로 한 트랩(덫)을 만들어 포장 여러 곳에 설치하여 포장이나 주변에 살고 있는 수컷을 대량으로 사로잡아 암컷이 교미할 기회를 주지 않음으로써 다음 세대에 발생수를 적게 하는 방법이고 둘째는 포장에 성페로몬을 뿌려 암수가 서로 교미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성페로몬은 아주 넓은 면적과 해충의 가해시기보다 앞서 처리하지 않으면 효과를 얻기 어려우나 공해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고정식 하우스의 경우 1~2작은 작황이 좋았는데 3작부터 생육이 나빠지는 예가 많다.
그 원인으로는 토양장해의 증가와 뿌려진 비료가 작물을 재배할 때마다 집적하기 때 문이다. 그렇지만 4작이나 5작에 들어서는 작황이 좋아지는 곳도 있다.
그 이유를 조사해 보면 작황이 빨리 나빠지는 하우스의 흙은 사질토로 부식 함량이 적고 시비량이 많다. 생육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 하우스는 양질토로 부식 함량이 많고, 게다가 시비량이 적당하다. 사질토는 EC가 높고 양토질은 EC가 낮다. EC란 전기 전도도를 말하는데 흙속의 염류와 질산태 질소의 농도가 거의 비례적인 관계를 보여주므로 고정식 하우스에서는 1작때마다 EC를 측정하여 밑거름이나 웃거름의 양을 정해 나가도록 한다.


염류집적에 대한 대책으로는 하우스를 고정식으로 만들 때 염류제거에 대해 잘 생각하여 암거배수시설을 하고, 제염했을 때의 물을 시설 밖으로 내보낸다.


논에 하우스를 만들때 3~4년에 한 번 정도는 논으로 사용하는 윤작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아울러 재배하는 작물이 흡수하는 비 료의 양과, 그 비료가 이용되는 양을 감안해 적정 시비량을 뿌려야 한다.
또, 토양 부식은 고농도 염류가 뿌리에 닿을 경우 그 피해 작용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유기물을 많이 넣어 부식이 많은 흙으로 만들어 두어야 한다.

토양별로 EC를 측정해서 표층에만 염류가 모이고 지표아래 10cm 정도의 지점에는 염류가 너무 적을경우 깊게 땅을 갈아 경토를 잘 섞어주면 일부러 염류를 제거하지 않아도 될 때가 많다. 3~4년 계속 사용한 하우스로 염류가 높아지고 있을때에는 작물을 수확한 뒤 흙을 건조시키고, 염류가 표층에 집적했을 즈음 표층 3~5cm의 토양을 걷어내어 하우스 밖으로 버려야 한다.

또, 과채류를 재배한 뒤에 순무나 배추 따위의 엽채류를 무비료로 재배하여 잔존해 있는 비료를 흡수시키는 방법, 또는 목초를 파종하고 조금 커진 시점에서 흙속에 얇게 묻어두면 흙속에 무기태질소를 유기태질소로 만들어 완화하는 효과와 유기물 시용 효과가 있다. 병해방지를 위한 토양소독도 필요하다.
최근에는 멀칭재배가 많아졌는데, 이것은 지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줄이고 하우스내의 습도가 내려가 병해발생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유기물의 시용은 미생물의 활성을 높이고 비료가 순조롭게 분해하도록 만들어 준다. 생볏짚의 시용은 관수에 의해 토양 표면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 흙속으로 공기나 물이 쉽게 들어가게 되므로 뿌리가 자라는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우스는 최근 몇 년 사이 면적이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대형화, 고정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나 하우스내의 흙은 노화가 빠르고, 무관심에 의한 방임은 흙의 사멸로까지 급속히 진행해 버린다. 생산량을 높이면 높일수록 흙은 혹사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포도는 포도과(Vitaceae)에 속하는 덩굴성 식물로 적도부근 및 위도 50이상 지역을 제외한 이상 지역을 제외한 지구상 전역에서 자생 혹은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품종 구성은 재배규묘에 비해 무척 단순하다. 켐벨얼리의 면적 비율이 근래에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재배면적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포도에 대한 기록은 1375~1458년 박흥생의 촬요신서(촬요신서)로 1,400년대부터 포도가 널리 재배된 것으로 장권열(1989)은 추측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세계 3대 포도속 식물 자생지중 하나로 머루(Vitis coignetiae), 왕머루(V.amurensis), 새머루(V.flexuosa), 까마귀머루(V. thunbergii var. sinuata), 및 개머루(Ampelopsis heterophylla)등 5종의 포도속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작물의 특성

호광성 작물이나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여 겨울철 야간온도를 10℃정도까지로 관리한다. 생육적온은 주간 25℃이나 과실비대는 10~12℃가 좋고 적과적온은 20~25℃가 양호하다. 강한 광선을 좋아하므로 강도의 감소는 동화량 저하를 가져오며 약광이나 과빈무로 광투과율이 낮아지면 낙과를 많이한다.

주요시설
연동하우스 (1-2w형)

시설의 형태 시설내용도 권장제품 권장두께 권장내용 참고사항
단동.연동 비가림 다수확필름 0.07~0.06 인장력,무적,방무,광투과율 양호  
  톱슈퍼장수 0.07~0.06 인장력,무적,방무,광투과율 양호  

생리 생태적 특징

포도재배의 요점은 첫째 적지에 심는 것이고, 둘째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을 알맞게 유지하여 주는것이다. 포도에서 중요시되는 생리장해에는 생육초기의 잘아장해에 속하는 것으로서 휴면병, 주아괴사현상, 눈의 고사현상 등이 있고 결실과 관련된 장해로서 빈결과지 발생, 꽃떨이 현상, 방고증상, 성숙장해 등에 문제가 되고 영양성분의 과부족에 따른 장해로서 질소의 과잉 및 결핍, 칼리결핍, 마그네슘결핍, 붕소결핍 증상이 과실 혹은 지엽에 나타나고 있다.

파종

토마토의 발아에 적당한 온도는 25~30℃이다. 온도가 낮으면 발아가 늦고, 발아해도 모가 불충실하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발아율이 낮으므로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한다. 파종상은 습기가 충분히 있어야 하므로 발아할 때까지는 환기를 하지 말고 밀폐해 둔다.

접목&정식 온도관리

정식은 가능한 한 식상(식상)을 줄이도록 흙을 많이 붙여서 심고 정식 후에는 곧 지주를 세워 유인한다. 유인이 늦으면 줄기 밑부분이 휘어져 뒤에 유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모가 연약할 때 하는것이 유리하다. 토마토는 줄기 밑부위에서 막뿌리(막뿌리)의 발생이 왕성하므로 웃자란 모는 복토를 하여 뿌리의 발생을 왕성하게 해준다. 이때 북토는 제2본잎 이상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남미의 서부 고원지대로 알려지고 있다. 토마토는 가지과 식물로 열대에서는 다년생이지만 온대지역에 서는 1년생 식물로 재배된다. 남아메리카의 서부고원지대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 도입은 1614년대 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방울토마토는 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내에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금후 신세대 소비층에게 더욱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저변확대를 위해 고당도 과실생산 및 수확노력 절감을 위한 화방 수확형 국내 품종개발에도 주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토마토의 리코핀 색소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는 설이 있다.

방울토마토 우리나라 주요품종 등록현황

업체명 업체명 숙성 재배형 초장(cm) 과색 과중(g) 과형
금방울 서울 반촉성(촉성) 170~180 15~18 단타원
뽀뽀 서울 반촉성(촉성) 170~180 16~20 구형
루비 중앙 반촉성 90~100 15~20 타원형
중앙 반촉성 90~105 15~20 구형
알알이 서울 반촉성 170~180 선홍 16~18 -
아라리 농우 반촉성 120~150 15~25 단타원
다다기 한농 반촉성 100~110 17~20 구형
홍초롱 한농 반촉성 100~110 18~20 타원형
주옥 농우 반촉성  160~170 18~25 구형
토토 한농 반촉성 120~130 14~17 구형

작물의 특성

호광성 작물이나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여 겨울철 야간온도를 10℃정도까지로 관리한다. 생육적온은 주간 25℃이나 과실비대는 10~12℃가 좋고 적과적온은 20~25℃가 양호하다. 강한 광선을 좋아하므로 강도의 감소는 동화량 저하를 가져오며 약광이나 과빈무로 광투과율이 낮아지면 낙과를 많이한다.

주요시설
연동하우스 (1-2w형)

시설의 형태 시설내용도 권장제품 권장두께 권장내용 참고사항
단동.연동 외피 한아름딸기 0.06~0.07 인장력,무적,방무,광투과율 양호  
  타조골드 인장력, 무적성 양호  
  톱슈퍼EVA 인장력, 무적성 양호  
  내피 다수확 0.05~0.06 보온력 및 무적성 양호  
  한아름딸기 인장력, 무적성 양호  
  톱슈퍼EVA방무 인장력, 무적성 양호  
  터널 한아름딸기 인장력, 무적성 양호  
  타조골드 인장력, 무적성 양호  
  톱슈퍼보온 인장력, 무적성 양호  
  멀칭 녹색      
  흑색 인장력, 무적성 양호  
  치마 톱슈퍼보온      
  톱슈퍼장수 인장력, 무적성 양호  

생리 생태적 특징

과채류 중에서 상당히 저온성인 작물로 밤 온도가 5~7℃까지 되어도 견딜수 있지만 10℃이하에서는 생육이 나쁘고 기형과 발생이 증가한다. 반대로 25℃이상의 고온, 또는 밤온도가 20℃이상 이면 공동과, 낙화가 많아지고 품질도 나빠진다.

강광성 작물로 광포화점은 7만룩스 이상이며, 약광조건에서는 착색이 나쁘고 당 및 비타민C 함량도 낮아지게 된다.

생육에 가장 적당한 온도는 낮 온도가 25~27℃이고 밤 온도는 17℃이며 5℃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7℃이하에서 장기간 육묘할 경우는 기형과 발생이 많아진다.
토양온도는 20~23℃가 가장좋고 33℃이상이나 13℃이하가 되면 생육이 크게 떨어진다.

온도보다는 광을 많이 요구하는 작물이므로 시설 설치시 주의하여야 한다.
①시설방향을 정할때 단동은 동서향으로, 연동형은 남북향으로 설치하여야만 그림자가 적다.
②피복재는 광투과율이 좋은 재료를 사용토록 하며 내피복재는 색깔이 있는 재료를 사용치 않는다
③골조율이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설계하여야 한다.
④먼지를 일으킬 수 있는 비포장도로 주변에 시설을 설치하면 외피복재에 먼지가 많이 묻어 투광
   율이 낮아진다.

파종

토마토의 발아에 적당한 온도는 25~30℃이다. 온도가 낮으면 발아가 늦고, 발아해도 모가 불충실하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발아율이 낮으므로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한다. 파종상은 습기가 충분히 있어야 하므로 발아할 때까지는 환기를 하지 말고 밀폐해 둔다.

접목&정식 온도관리

정식은 가능한 한 식상(식상)을 줄이도록 흙을 많이 붙여서 심고 정식 후에는 곧 지주를 세워 유인한다. 유인이 늦으면 줄기 밑부분이 휘어져 뒤에 유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모가 연약할 때 하는것이 유리하다. 토마토는 줄기 밑부위에서 막뿌리(막뿌리)의 발생이 왕성하므로 웃자란 모는 복토를 하여 뿌리의 발생을 왕성하게 해준다. 이때 북토는 제2본잎 이상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과실 품/질/향/상/기/술............................................................................................
화방을 햇빛 쪽으로 돌려 햇빛을 많이 쪼여주고, 배양액 내의 K성분을 적합하게 조절한 결과 과실 내의 당과 산, 비타민C 함량이 높은 고품질 과실생산이 가능하였다고 한다.
온도의 영향도 있는데, 낮온도를 27℃로하고 밤온도를 20℃와 13℃로 했을 경우 밤온도가 높 을때 당도와 생산량이 높고, 산과 K함량은 낮아진다. 탄소동화 산물의 전류 및 분배는 9~24℃의 범위에서는 수온이 낮을수록 뿌리로, 높을수록 과실로 많이 이루어진다.

고추의 원산지는 명확하지 않다. 옛날에 야생동물을 수렵하고 야생식용식물을 채집하여 양식으로 하면서 신대륙의 남쪽으로 내려간 사람들에게는 생으로도 먹을수 있고 건조시켜도 먹을수 있는 고추가 획기적인 식용식물이 되었다. 고추는 들짐승들의 고기나 물고기의 냄새를 중화시키고 그 보존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식욕을 촉진시켜주고 비타민A와 C가 많아 영양학적 효과가 있어 이용가치가 높은 채소로 취급되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내력은 광해군 6년(1614년) 이수광이 저술한 지붕유설에 고추를 가리키는 남만초의 기록이 있고, 그 도입경로가 왜국인 까닭에 왜개자(왜개자)라고도 불리워 졌으며, 가끔 이것을 재배한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재래종 중에서 1960년대 이전까지 많이 재배되었던 것은 소,중과이며 매운맛이 강한 영양초, 횡계리 등과 중, 대과이며 매운맛이 중간정도인 밀양재래, 풍각재래, 임실재래 등이 있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중앙기술원(현 원예연구소)에서는 각 지방에서 수집한 재래종을 분리 육성시켜 새고추, 김장고추, 풋고추 등을 많이 보급시켜 왔다. 1970년대부터는 웅성불임을 이용한 교배종이 육성되어 노지 및 시설재배용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고추의 주요재배 작형

작형 재배지역 파종기 수확기
노지재배 남부지역 2월 초순 5월 상순
  중부지역 2월 중하순 5월 중순
촉성재배   10월 중하순 12 중하순
반촉성재배   12월 상중순 3월 상중순
억제재배   8월 상중순 9월 하순~10월 상순

품종구비 요건과 선택요령

건고추 품종의 구/비/요/건...........................................................................................
- 매운맛이 적당하여야 한다.
- 착색 및 건조기간이 빠르고, 고추가루가 많이 나와야 한다.
- 가능한한 중대과종이면서 과실표면이 매끈한 품종.
- 과병이 줄기로부터 잘 떨어져 수확하기 편할 것.
·- 생육후기까지 초세가 강한 품종.
- 역병, 바이러스, 반점세균병, 청고병 등에 견디는 힘이 있고, 습해에 강한 품종.
풋고추 품종의 구/비/요/건...........................................................................................
- 초형은 직립형이나 반개장형으로 채광, 통풍 및 밀식에 유리한 품종
- 개화시기가 빠르고 개화절위가 낮으며, 마디사이가 짧은 품종
- 과장이 다소 길며, 긴원통형이면서 과실표면이 진한 녹색으로 매끈한 품종
- 낮은 온도, 햇빛 부족조건에서도 개화 및 꽃가루 터짐이 잘되어 석과발생이 적고 저온신장력
   이 있는 품종.
- 피망계는 토양의 건조, 낮은 온도 조건에서도 매운맛이 안생기는 품종.
- 역병, 바이러스, 반점세균병, 청고병 등에 견디는 힘이 있고, 습해에 강한 품종.

작물의 특성

경남지역은 풋고추재배의 주산지로서 드러그 육묘장이 많아 사시사철 재배가 가능하며 한여름 고온기를 제외하고 연중 정식이 들어가는 작물로 수익성도 높은 편이다. 주로 풋고추를 생산하며 꽈리나 신비가 강한 청양, 신홍도 많이 재배한다.

주요시설
보통 연동하우스나 남지형 또는 밀양형 하우스에서 주로 재배함.

시설의 형태 시설내용도 권장제품 권장두께 권장내용 참고사항
단동.연동 외피 타조골드 0.06~0.07 인장력,무적,방무,광투과율 양호  
  톱슈퍼EVA 인장력, 무적성 양호  
  다수확 인장력, 무적성 양호  
  내피 한아름딸기 0.05~0.06 보온력 및 무적성 양호  
  타조골드 인장력, 무적성 양호  
  톱슈퍼EVA 인장력, 무적성 양호  
  다수확   인장력, 무적성 양호  
  멀칭 배색멀칭      
  치마 끈필름      

생리 생태적 특징

육모시에 발아를 균일하게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발아온도를 28~30℃정도로 추어 주는것이 좋으며 적어도 20℃이상은 되어야 한다.

발아후에는 파종상에 씌웠던 비닐이나 신문지를 빨리 제거함과 동시에 낮에는 27~28℃, 밤에는 22~23℃로 내려 관리한다.

파종상에서 본엽 2~3매 전개되면 빨리 가식상 포토로 옮겨 심어야 하는데 이때는 파종상 온도보다 2~3℃ 높여 활착을 촉진하고 4~5일 경과한 활착 후에는 온도를 서서히 낮추어 낮에는 25~27℃, 밤에는 15~17℃, 지온은 18~20℃정도로 관리한다.

파종

고추는 작형에따라 파종시기가 달라지므로 정식예정이로부터 육묘일수를 거꾸로 계산하여 파종일을 정한다. 노지조숙재배의 경우 남부지방에서는 2월 초~중순, 중부지방에서는 2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2월에 파종하는 조기재배의 경우 육묘를 해야하는 불편은 있으나 직파보다 2배이상의 증수효과가 있으므로 육묘재배가 훨씬 유리하다.

파종 후 종자가 안보일 정도로 가는 모래로 덮은 다음 다시 짚으로 덮어주어 건조하지 않게한다. 복토 후에는 건조를 막아주기 위하여 신문지 등으로 멀칭하고 파종상을 밀폐하여 발아될때까지 고온다습상태를 유지한다. 종자발아에 적당한 온도는 25~30℃이므로 온도가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유의하고 발아가 시작되면 곧 짚을 걷어주어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종자 소요량 및 파종거리

종자량 파종상면적 골사이 종자사이 비고
1~2㎗ 4.3~8.6㎡ 6cm 0.6cm 1㎗=6000알 정도

접목&정식 온도관리

고추는 과채류중에서도 가장 높은 온도를 요구하는 고온성 채소종류에 속하는 작물로서 온도관리가 작황을 좌우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식전에는 정식후의 환경을 예상하여 포장 조건에 견딜 수 있도록 기온을 낮에는 22~23℃, 밤에는 14~15℃, 지온은 20℃에서 15℃가까히 낮추어 관리하면서 묘를 단단하게 키워야 한다.

수확까지의 온도관리

고추의 생육적온은 낮에는 25~28℃, 밤에는 18~22℃이고 지온은 보통 18~24℃이다. 그러나 노지재배고추의 경우는 자연온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계속적으로 높은 수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세의 조절이 중요하므로 낮에는 적온보다 약간 낮게 관리하고 밤에는 16℃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우스내에서 풋고추나 홍고추를 생산할 시에는 온풍난방기를 사용하여 시간대별 적온도를 유지, 관리하는것이 양질의 과실을 안전하게 수활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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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본초강목(본초강목, 1578)에 의하면 한나라의 사신 장건(장건)이 서역에 갔다가 귀국(B.C. 126)할때 가져왔다고 해서 호과(호과)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나, 수나라의 양제(양제)때(608) 황과(황과)로 고쳐졌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중국에서는 이 명칭이 쓰여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이, 물외, 호과, 황과로 불려져왔으나, 지금은 오이로 통일되어 있다.

   원산지는 드 칸돌(de Candolle)의하면 인도 서북부 히말리아 산록이라고 한다. 원산지로 추정되는 인도에서는 3,000년의 재배 역사가 있어 여름채소로서 중요시되고 과형이 서로 다른 많은 품종이 전역에 걸쳐 재배되고 있다.
고려사(고려사)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에 오이(오이)와 참외(참외)의 재배에 관한 기록이 있고 해동역사(해동역사)의 기록 등으로 보아 우리나라에 오이가 도입된 시기는 1,500년 전으로 추정된다.

작형별 오이의 파종 및 수확기와 주요 품종군

작형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주출하기 주요품종군
촉성 10하~12중 12상~1하  2중~4상 2~4월2.2 청장계, 낙합계
반촉성 1상~2중 2하~4상 4중~5중 4~5월 반백계, 낙합계, 청장계
조숙 3상~3중  4상~4중 5중~5하 5~7월 반백계, 청장계
노지 4상~5상 5상~5하 6상~6하 6~7월 흑진주계, 박백계, 백침계
노지억제 5상~6하 6중~7하 7중~8하 7~9월 흑진주계, 백침계, 사엽계
시설억제 7중~8중 8중~9하 9상~10상 9~11월 장일낙합계, 흑진주계, 청장계

주요 주산지 재배현황
   - 노지재배 주산지는 안성, 여주, 괴산, 화성, 연천, 포천, 파주군 등
   - 시설재배 주산지는 춘천, 창원, 순천, 고흥, 광양, 구례, 부산, 공주, 부여, 진주,
      광주, 무안, 안성 등

품종군별 주 재배지역
   - 청장계(취청) : 남해안 및 남부지역 촉성재배, 반촉성재배
   - 반백계(다다기) : 중부지역(반촉성재배, 조숙재배)
   - 백침계(가시종) : 중북부지역(노지재배, 노지억제재배)
   - 사엽계 : 평창, 삼척, 화천, 홍천 등 고랭지(노지억제재배)
   - 흑진주계, 장일낙합계 : 남부지역(시설억제재배)

작물의 특성

오이는 고온성 작물로 생육적온이 25~28℃이고 저온한계는 10~12℃이다. 지웅이화지만 단위결마성이 있어 환경조건을 잘 조절해야하며 특히 비료요구도가 높은 작물이므로 비절시 노균병 발생이 심하고 흰가루병이 잘 생기는 작물이다. 토양산도는 약 알칼리성이 좋다.

주요시설
연동하우스, 광주형하우스, 무기둥 단동하우스, 남지형하우스에서 재배하며 가온장치를 가지고 가온하며 재배한다.

시설의 형태 시설내용도 권장제품 권장두께 권장내용 참고사항
단동.연동 외피 타조골드 0.06~0.07 인장력,무적,방무,광투과율 양호  
  한아름딸기 0.06 일조량 및 태풍에 강함  
  톱슈퍼EVA 인장력, 무적성 양호  
  내피 한아름딸기 0.06 보온력 및 무적성 양호  
  다수확 0.05~0.06 안개 및 물방울이 적게 맺혀 좋다  
  톱슈퍼보온방무 인장력, 무적성 양호  
  터널 삼층롱장수 0.05    
  톱슈퍼장수      
  멀칭 녹색 0.03    
  녹색      

생리 생태적 특징

종자는 채종 직후 수주일간 약한 휴면이 있다. 발아적온은 25~30℃이하에서는 혐광성(혐광성)을 나타낸다. 상온 23~27℃에서 발아시키는 것이 좋다.

적온은 낮온도 25~18℃, 12℃ 이하에서는 생육되지 못하며 지온은 20℃ 전후이다. 밤온도 6~7℃, 지온 12~13℃ 이하에서 생육이 중지된다. 또 기온 30℃(평균기온 25℃)이상에서는 암꽃형성과 꽃가루형성이 불량하고 단위결과력도 저하하고 결실장해를 일으킨다.

광합성적온은 25~32℃이다. 햇빛이 부족하면 기형과가 많이 발생하고 지나친 양분의 소모로 식물체의 노화가 촉진된다.저온기에 시설내의 광환경은 햇빛이 부족되기 쉬우므로 품질과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질토에서는 조숙화하고 점질토에서는 만생화한다. 오이는 천근성으로 건조와 과습에 약하고 산소의 요구가 크다. 뿌리는 과습을 싫어하지만 수분소비량은 많고, 수분부족에는 특히 약한 편이다.

오이는 수꽃에 치우친 양성화나 암꽃에 치우친 양성화가 생기는 변이형도 있으나 보통은 수꽃과 암꽃으로 성분화된 단성화를 착생한다. 암꽃의 분화현상에는 낮동안 광합성 적온이 유지되면서 저온(밤 온도 25℃) 이나 장일(14시간 이상)에서 억제된다. 단일조건하에서도 밤 온도가 25℃ 이상이면 단일효과가 없어지며 밤새도록 조면(장일)하더라도 13~17℃의 낮은 밤 온도조건에서는 저온효과가 있다.

파종

시판되고 있는 교배종의 경우는 대부분 소독이 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종자봉투에 소독여부를 표시하고 있다. 파종용 상토는 깨끗한 모래를 쓰는것이 좋다. 깨끗한 모래가 없을경우 병원균의 오염이 없는 밭의 속흙이나 육묘용으로 준비해둔 상토를 소독하여 사용하여도 된다.

줄뿌림을 하는데 파종하는 골간격은 5~6cm로 하고 종자사이는 0.5~0.6cm정도로 한다. 접목을 할 경우 대목의 파종은 골간격 8~10cm, 종자간의 간격은 1.0cm 정도로한다.

발아에 적합한 온도는 기온 25~30℃, 지온 20~22℃ 정도이며, 3~4일이 지나면 발아하기 시작한다. 발아후에는 파종상내의 온도를 20~22℃내려 묘를 관리한다.

※작형별 육묘일수와 묘령

작형 육묘일수(일) 묘령

비고

촉성재배 26~28 본엽 3~4매    혼접을 하여 육묘를 할 경우
   소요되는 일수 임.
반촉성재배 35 4~5매
조숙재배 35 4~5매
억제재배 18~19 3~4매

접목&정식 온도관리

기/온/관/리 ................................................................................................................
모든 작형이 정식에서 활착까지는 25~28℃내와, 활착후에는 오전 중에는 27~28℃, 오후에는 23~25℃를 기준으로 관리한다. 야간온도는 겨울철에는 12~13℃를 기준으로 관리하되, 초저녁 3시간 정도는 낮동안 잎에서 만들어진 양분이 과실과 뿌리로 잘 옮겨가도록 맑은날은 13~15℃,흐린날은 12℃로 관리한다. 청장계 오이는 밤 10시까지 14℃, 아침 7시까지는 10℃내외까지 내리며, 사엽계통은 이보다 2℃정도 높게 관리한다. 해뜬후 1~2시간대에는 2~3℃ 높여 (조조 가온) 하우스내 안개도 제거하고 광합성도 촉진시켜준다. 촉성, 반촉성작형은 온도가 낮은 때이므로 가온과 보온데, 하우스 억제재배는 환기에 각별히 유의한다.

지/온/관/리 ................................................................................................................
지온은 오이뿌리 자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양분과 수분의 흡수, 토양미생물의 활동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오이의 생육에 적당한 지온은 20~23℃내외로 12~13℃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나, 25℃이상이 되면 줄기와 잎이 웃자라게 되고 노화를 촉진시켜 재배기간을 단축시킨다.
특히 촉성, 반촉성재배기에는 지온이 낮기 때문에 생육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투명필름으로 멀칭을 하고 관수는 점적관수를 하여 지온유지에 힘쓴다. 최근에는 지중가온시설을 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데, 지중가온을 하면 생육은 물론 수량이 대폭 증가된다. 지중가온은 땅속 30~35cm위에 연질PE필름(엑센파이프)을 묻고 온수보일러를 이용하여 40~45℃의 데워진 물을 순환시켜 지온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수확까지의 온도관리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일수는 재배 작형에 따라 달라진다. 촉성재배는 정식 후 약 40일이면 수확이 시작되는데, 개화에서 수확까지 초기에는 15~18일, 중.후기에는 10~15일 걸린다. 반촉성재배는 정식 후 약 35~40일이 되어야 수확이 시작되는데, 초기에는 13~17일, 중후기에는 8~13일된 과실을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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