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다유들깨 꺾어내고
자리를 꾸며 투명비닐을 씌워놓은 곳에
2700쪽 씨마늘을 심었네요.

종자 소독후
미생물 발근제에 침종시켰다가
5cm깊이로 심고 흙을 덮었습니다.
흡족하게 내린 가을비 덕분에
물주기는 생략했네요.

 

고추밭에 간간히 칼슘부족으로 고랑에 떨어진 고추들이 보입니다.
고추밭을 만들때 석회비료도 충분히 넣고
주말마다 액상칼슘제를 엽면시비하고
건조하다 싶으면 깔아놓은 호수로 물주기를 했는데도
발생하네요.



칼슘부족의 원인

1. 품종
   품종에 따라 칼슘 겹핍에 민감한 품종이 있습니다.
2. 석회 부족
   토양에 칼슘(석회)성분이 부족한 경우 부족현상이 나타납니다.
3. 수분부족
   칼슘은 물로 이동함으로 수분이 부족하면 이동이 안되 부족현상이 나타납니다.
4. 뿌리발달의 저해
   어느 이유로 잔뿌리의 발달이 원할하지 못한 경우 칼슘 흡수가 안되
    부족현상이 나타납니다.

칼슘부족 증상

1. 고추 끝부분이 짓무르고 검게 변합니다.
2. 고추 꼭지가 노랗게 변합니다.
3. 고추 씨앗이 갈색또는 검은색.
4. 고추가 가늘고 쪼글거리며 익어가다 떨어집니다

 

다유들깨를 베어낸 자리에
마늘 심을 자리를 준비합니다.
잡초와 낙엽 등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적정량의 석회, 퇴비, 유황, 소금을 넣고
물 주기 후 1차 밭갈이.

사용하는 석회와 퇴비는 알갱이로 된 과립형이라서
뿌리고 나서 물 주기를 해주어야
알갱이가 빨리 분해되고 가스 발생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숙퇴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자리파리를 예방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계분을 발효시킨 오게비트를 퇴비로 사용중입니다.
마늘 성장에 꼭 필요한 유황과 여러 미량요소가 들어있는
천일염도 함께 넣어주네요.

 

마늘은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장기간 재배하는 작물이라서
밑거름용 복합비료는
비료효과가 천천히 오랜 시간 지속되는
완효성 복합비료와 부족해지기 쉬운 미량요소를 보충하기 위해
미량요소비료, 그리고 뿌리 발근에 좋은 미생물제제 아쿠도 입제를 추가로 넣어주네요.

 

2차 로터리 작업 후
멀칭 비닐에 폭에 맞춰
두둑을 모양을 만들고
약효가 다른 토양살충제 2가지와 뿌리썩음병을 예방하기 위해
후치왕 입제를 살포하고
흙을 바르게 고른 후
봄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분수 호수를 깔고
전용비닐로 멀칭 했네요

 

다음주말 씨마늘을 넣을
구멍을 뚫을때 흙이 부서지지않게하기위해
스프링쿨러로 관수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에
홍산마늘 2400쪽,쯔리마루 양파 500주 아주심기해야겠네요.

 




고추씨앗 침종.


올해 농사는 고추씨앗 파종 준비로 시작하네요.
고추농사도 모종 키우기가 반농사.
주말농군은 시설이 잘 갖춰진 전문농가들보다는
1~2주 먼저 시작하는 것이
튼튼한 모종을 키울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이 담긴 용기에
씨앗을 넣고 24시간쯤  침종하네요.




일정한 온도관리를 위해

인터넷에서  4000원쯤하는  길이 1m짜리 동파방지열선을 주문했습니다.

가정집에서 모종키울때

온도관리를 위해 필요하더라고요.











 생강의 수확시기.


생강은 10도 이하에서는 생육을 멈춥니다.
서리를 맞으면 생강잎은 광합성 능력을 상실하고요.
생강의 수확은 첫서리가 살짝 내린 뒤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생강잎 끝부분이 서리맞아 시들면 수확시기입니다
된서리 오기 직전에 수확하면 좋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얼고 썩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다락골에선 보통 10월 25일쯤 수확합니다
수확한 생강은 바람이 잘 통하는 따뜻한 곳에서 3일쯤 말립니다.
이후 신문지로 감싸 종이상자에 담아 15도 정도 유지하는 곳에
보관하면 오래보관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양파 노균병, 지금부터 철저히 방제해야
- 1차 노균병원균 10월 중순부터 감염되기 시작 -

 

 

 

농촌진흥청은 양파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노균병 방제를 위한 감염 시기와 방제법을 제시했다.
양파 1차 노균병은 월동 후 생육 재생기에 정상적인 식물체는 생장이 일어나지만
병든 식물체는 자라지 못하고 잎이 연녹색을 띄면서 생육이 멈춰 포장에서 한눈에 알 수 있다. 
1차 노균병은 월동 후 3월 상순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1차 노균병의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병든 포기에서 대량의 포자가 발생해
2차 노균병의 전염원이 되어 4월부터 전 포장으로 확대된다.
1차 노균병 증상은 월동 후에 나타나지만
그 병원균은 월동 전부터 감염이 시작돼
겨울 동안 식물체 전체로 퍼지기 때문에 미리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파 노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양파 육묘 예정지는 반드시 태양열 소독을 해야 한다.
태양열 소독은 온도가 높은 시기에 약 1개월간 토양에 비닐을 덮고
토양 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토양 전염병에 효과적이다.
태양열 소독을 실시하면 0.01%로 거의 피해가 없지만 무소독 포장은 3.2%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묘상 예정지에 태양열 소독 실시할 때 석회질소 40kg/10a∼60kg/10a를 함께 뿌리면 더 효과적이다. 
양파 1차 노균병은 10월 중순부터 11월 하순 정식 시 14.7%∼43%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돼
월동 전 묘상이나 본포에서 감염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1차 노균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양파 묘상 시기인 10월 상순부터 4회 약제 처리할 경우 발병률은 8.6%로 무처리 15.7%보다 효과적이다.
양파 1차 노균병 방제를 확실히 해야만
2차 노균병으로 이어지지 않기에 피해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1차 노균병은 병든 식물체만 수확이 불가능하지만
2차 노균병은 전 포장에서 동시다발로 발생돼 양파 수확량에 치명적인 피해를 일으키므로
2016년 4월에는 1주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약제를 뿌려야 한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권영석 연구관은
“양파 1차 노균병은 파종 전부터 방제 계획을 세워 묘상 관리와 겨울나기 전부터 철저히 방제 한다면
노균병도 충분히 방제할 수 있으며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양파 노균병 방제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채소과장 최근진, 채소과 권영석 061-450-0190

 

 

 

아래쪽 잎부터 사진과 같은 잎의 엽맥 사이가 황화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잎이 떨어진다면
마그네슘 부족에 의한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특히 시설재배의 경우 인산의 함량이 많은경우 마그네슘의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응급책으로 1~2%의 황산마그네슘 수용액을 1주간 걸러 약 5회정도 잎에 살포해 주시고,
마그네슘 부족은 토양 속에 칼리나 인삼의 함량이 많이 집적되어 있거나
균형적인 시비를 하지 못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므로
토양 분석을 해서 추후에는  적정시비가 될 수 있도록 하여주시고,
칼리 등 마그네슘 흡수를 저해하는 비료의 사용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파재배, 이것만은 지켜야!
[퇴비 과다사용은 오히려 ‘독’]

 

내년 양파 생산을 위한 모종 정식 시기가 됨에 따라 정식작업 전
본밭 토양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파 품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늘면서
밭에 화학비료 대신 퇴비나 유기질 비료를 주는 농가가 많아졌다.
하지만 퇴비나 유기질 비료도 과다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 사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상남도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가 친환경 농법 중 무농약 재배를 할 때
안정적인 양파 수량 확보와 토양 비옥도 유지를 위해 필요한 거름 양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파종 전 밑거름으로 10a당 화학비료(질소 3kg, 인산 2.6kg, 칼리 2kg)와 우분 퇴비를 4톤 이내로 살포하고,

이듬 해 2월과 3월에 주는 추가비료로 질소질 비료 6kg과 칼리 3kg을 주면 되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농가에서 활용할 때 간혹 화학비료 양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하여
우분 퇴비를 4톤 이상으로 살포하는 사례가 있다.
이럴 경우 본밭 모종 정식 후 말라 죽는 포기가 많아지고,
수확기에도 비 상품 구가 증가하여 수량은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
특히 수확한 양파도 저장 중 부패 율이 높아지고
무엇보다 토양 내 인산과 칼륨 등 양분 축적이 많이 일어나 토양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분 퇴비를 10a당 4톤 이상 주었을 때
성분별 양은 질소 23kg, 인 4kg, 칼륨 44kg, 유기물 300kg이 토양 속에 공급된다.
이러한 영양 성분들은 대부분 유기태(식물이 흡수할 수 없는 상태)형태로 되어 있으며,
특히 질소의 무기화(식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이온화 되는 과정)율은 약 10%로 매우 낮기 때문에
작물에 의해 이용되는 양은 매우 적다.
따라서 과다한 퇴비사용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은 인과 칼륨의 공급으로 이어져
토양 염류집적을 야기하고 양파의 생육까지 억제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여
품질과 수량을 동시에 떨어뜨릴 수 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양파 노균병, 아주심는 시기부터 관리하세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께 10일 간격 2차례 뿌려야]

 

 

농촌진흥청은 양파 1차 노균병을 줄이기 위해
아주심기를 한 직후 적용 약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양파 노균병은 생육 단계와 피해 증상에 따라

1차 피해와 2차 피해로 나뉜다.
1차 증상은 곰팡이균이 겨울나기 전에 토양에 잠복해 있다가

기온이 오르는 2월∼3월경 어린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
이후 노균병 포자가 이리저리 옮겨 다녀

주변 양파도 감염돼 2차 피해를 일으킨다.


연구 결과, 양파 1차 노균병 방제는 아주심기를 한 직후인 10월 하순∼11월 상순에 10일 간격으로

2차례 뿌리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아주심는 시기가 빠를수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볼 때
1차 노균병은 아주심는 시기(월동 전)에 감염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차 노균병 증상이 나타나는 2월∼3월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없으므로
아주심는 시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최인후 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양파 노균병 방제 적기를 밝힘으로서 효율적으로 방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양파노균병은 최근 겨울나기 중 기온이 따뜻해 병 발생이 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양파 재배지인 전남 무안 등 65% 이상의 밭이 피해를 입었다.

[문의]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장 최인후,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황엄지 061-450-0191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코끼리마늘 파종했습니다.

코끼리마늘은 싹이 더디게 올라옵니다.
파종후 2달 쯤 지나야 싹이 올라오지요.
일반마늘에 비해 아주 느린편입니다.
코끼리마늘은 생육기간이 짧으면 쪽으로 나누지못하고 통마늘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적절한 생육기간을 보장해주기위해서는 8월말에서 9월초순에 파종을 마쳐야합니다.
코끼리마늘은 세력이 워낙 좋기때문에 그에 따라 밑거름을 듬뿍 넣어줍니다.
마른땅보다는 약간 촉촉한 땅이 재배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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