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대덕동 198번지 김영수입니다.
진입도로인 대덕동 79~11
비포장 도로 일부가
비만 내리면 질퍽거리고
토사유출이 심해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틈틈히 이웃들과 도로를 보수해가며 이용하고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연약해진 지반으로
물품을 배송 나온 택배차가 전복되어
견인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했었지요.
지난 겨울
자주 내린 눈.비로
비포장도로 일부 구간이 심하게 파손.훼손되어
3월 9일
원활한 차량통행과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국민안전신문고에 개선해주시길
청원드린바
당진2동 김성준 주무관님이
방문해서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처리 방향을 미리 전화로 공유해주셨고
적극적인 대처로
3월 24일 일요일 오전
대형 포크레인 1대, 대형 덤프 3대 잡석 운반
문제되었던 도로가 보수.정비되었습니다.

고마운 마음 담아
이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건행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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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골에 터를 마련한 지도
19년째.
40대 중반이었던 나이가
60을 훌쩍 넘겼습니다.
해마다 빠짐없이 연례행사처럼
처가식구들이 모여 겨울준비를 해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힘에 부치네요.ㅎ
올해는 자주 내린 비와 무름병 때문에
배추 작황도 썩 좋지 못해
우울했었는데
끝나고 나니 개운합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자리를 같이해주신

좋은 기억, 이야기만 반복적으로 하시는
착한 치매환자 장모님.
이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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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하지가 지나면
마늘통이 터진다는 이웃 어르신들의 말에
주말농사를 일군후부터
하지 무렵에는 어김없이 마늘.양파 수확을 합니다.
올해도 주말이면 틈틈히 물주기해준
수고 덕에
어지간히 실하게 들었습니다.
수확하기 편한 홍산마늘.
뽑아
밭뙈기에 펼쳐 말렸다가
50개씩 묶어 건조장으로 옮겼네요.
2700쪽 심어서
상품 25접. 중품 2접.
숙제를 마쳐
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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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수육용 돼지고기가
쉼터 처마끝에 걸렸습니다.
다락골에 터를 잡고나서
18년째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켜지고 있는 겨울준비.
착한 치매로 정신상태가 약간 혼미한
장모님 포함
처가 형제 다섯 모두 참석했습니다
올해도
자기가 가져온 통에
자기가 머무린만큼 가져가는 방식.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200여 포기 배추가
게 눈 감추듯 사라지네요.
베타배추
인기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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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폐슬레이트 지붕 철거

6,70년대 정부 지원 지붕개량사업 일환으로
쉼터 창고와 축사 지붕을 덮었던
발암물질 석면
폐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새로 지붕을 씌웠습니다.
올해초
당진시청에서 정부지원 철거 대상자 선정
공고를 보고 신청했으나
농장 소재지
당진2동에 배정된 것은 달랑 한 가구.
순위에 밀려
보기좋게 낙방.
다음을 기약하고 있었는데
선정된 가구의 규모가 작아서
운좋게 추가 선정되어 철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축사와 창고 두 동이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지붕 면적보다 넓어서
일부는 슬레이트 장당 42000원.
20장 자부담으로 골칫덩어리를 철거하고
지붕까지 덮어 후련합니다.
숙원사업 한가지가 해결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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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중반

새마을운동
지붕개량사업 일환으로 시공된

주말농장 쉼터 지붕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요청을 신청하려고
당진2동 사무소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살던 분이 창고로 사용했던 곳은데
면적은
창고 A동 29.4m×m
창고 B동 47.5m×m
합계 : 76.9m×m 정도입니다.
절차에 따라
저소득가구.차상위가구.독거노인. 일반신청 순서로
순위가 정해지면 선정되면 최고 336만원을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전문 철거업체에서 철거해주다하네요.

사실 여름철에도 석면 공포로 인해 창문 열어놓기도 두려웠는데
선정되어 그 공포에서 벗어났으면 싶습니다.

 

javascript:goDownLoad('2022년도 X9yCWZ/KOoF9CP+DJ++5yNm3cxGw1OEDGVfN4gJBT5P3U05BI0hUrqHi5/iOKAHM','2022년도 X9yCWZ/KOoF9CP+DJ++5yIVJBAoKI60n4LoHXYZXuOW/VZ7qsrupnckGWNFvw2TfoEdCCHvl8Gi/pgD8vJZSfpERR7Riqrk/Wp7TXQ6VGSM=','/ntishoDG2xpTLrWG4Xx3r/MLc/fuNbdAWpsGSvJXiPuOcJaTVmY17e272K4eknmPTOS9Ul')

2022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 공고문.hwp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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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쉼터 처마 밑에 삶을 돼지고기를 매달았습니다.
다락골에 터를 마련하고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오는 행복나누기.
올해도 딸만 다섯인 처가 형제들이
다락골에 모여 김장을 합니다.

처음에는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만드는 법까지
장모님 손에서 결정되었는데
세월이 흘러
지난해까지는 자기 김장은 손수하셨는데
착한 치매 초기
함께하는 것만으로 위안입니다.
넉넉하게 250포기 배추 심었는데
무름병으로 50여 포기는 잃고
동네집에 30포기 나누주니
올해 김장할 배추는 170포기.
그래도 알타리무.돌산갓이 잘 되어
부족하지는 않은듯 싶습니다.

복불복.
싐터 거실 바닥에
절인배추가 깔리고
양념장이 올려지자
왁자지껄
한참 떨들고 흥겹던 분위기가
일순간에 침묵모드.
쓱쓱
양념 버무린 소리만 들립니다.
집중,집중,집중.
자기가 머무린만큼 가져가는 방식이라서
각시가 버무려 김치통에 담아놓으면
서방들은 자기차 트렁크에 차곡차곡.
누가 얼마 가져가는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두시간도 채 되지않은 시간에 끝나버린
김장배추 버무리기.
뒷거지하는 모습에서
흥겨워하는 걸 보니
모두 각자가 목표했던 양은 채운듯싶습니다.
함께하니
이것이 행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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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봄배추는 60일.
가을배추는 90일 넘게 키워야 제구실을 합니다.
저장성도 좋고,
고소하고, 단단하고.
그래서 김장배추를 90일 배추라고도합니다.
김장김치를 담갔을 때
간혹 김치가 물러져 속상한 적이 있지요?
거기에는 소금, 양념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덜 여문 배추로 김장을 담가도
쓴맛도 돌고 김치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몇 해 전만해도
11월초에 김장하는 울집은
그 시기를 기준으로 90일쯤 역산해서
8월초에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불암3호,휘파람골드, 천고마비 품종으로~~
베타카로틴,라이코펜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배추가 선보인 이후에도
지난 두해 같은 시기에 씨앗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수확해보면
기존의 90일배추는 속이 꽉 찬 반면
기능성 배추는 왠지 설익은 느낌.
어설펐습니다.
해서
지난해부터는 파종시기를
한주 앞당겼습니다.
그 차이가 크더라고요.
그렇다고 무조건 오래 키운다고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늘 배추 씨앗을 파종해서
3주쯤 키워
8월 15일 무렵 본밭에 아주심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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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헛된 꿈일줄 알면서도
주인이 비운 한 주 사이에
이슬 먹고
꽃이라도 피었을까.
키는 얼마나 자랐을까.
열매라도 맺었을까.
아프지는 않을까.
부픈 마음에
주말이며 어김없이 주말농장을 찾습니다.

지난주내내
장맛비가 지겹도록 내렸다했습니다.
특히 목요일 밤부터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100mm이상 강우가 내려야
흘려내리는 산골짜기 도랑물이 콸콸콸.
3주전
파종했던 2기작 옥수수 모종은 다 넘어갔고
미리 지주대를 박고 줄을 쳐놓았던
서리태는 그런데로 버텨주었네요.
지지대를 박고
줄을 쳐서 옥수수는 일으켜 세우고
서리태밭은 2단으로 줄치기했습니다.
잡초에 점령당한 들깨밭은
푹푹 빠져 풀과의 전쟁은
다음주로 미뤘네요.
수확철인
호랑이강낭콩과 옥당동부는
수발아하기 직전
다행히 온전하게 수확했네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때로는 모르는 것이 약일때도 있고
무식하면 용감해지고
생각없이 사는것이 행복이다할때도 있지만
마음 편한 농사라는게
있긴 있는지.
사실 주말농사 일구기가
생각처럼 녹녹치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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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
기다림의 결실입니다.
떨어진 것도 많이 발생했지만
잘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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