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비파꽃이 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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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해안 지방의 새로운 소득과수인 비파는 겨울철 관리에 따라 과실의 수량이 결정 될 정도로 겨울철 관리가 중요하다


 

 

 

 

< 비파재배 >

1. 나무의 형태

   비파는 상록성의 광엽수로 고목성이며 독립된 자연상태의 나무높이가 7.4m 정도의 큰나무이다. 원줄기는 직립하고 나무모양은 원추형이다. 순을 질러 안정을 시키면 반원형 또는 원추형이 된다.  새가지는 연 3회 발생하며 1차 발생가지는 봄가지로 2월하순부터 3월상순에 발생하여 5월 상중순에 더욱 잘자라며 5월 하순경에 자람을 정지한다. 대부분의 경우 끝눈은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에 꽃눈으로 분화한다.


   2차 발생가지는 여름가지로 과일의 수확전후인 5월 중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발생하고 발육가지 및 과일을 따낸 부분에서 발아하여 자란다. 덧가지는 빨리 발아하여 자람의 정지가 빠른 것은 끝눈이 꽃눈으로 분화하여 9월 상 중순에는 봉오리가 되어 나타난다.

   꽃피는 시기는 기후, 지세, 품종, 열매가지의 종류에 따라 따르나 보통 11월 상순부터 2월 하순까지 과실 수확은 5~6월경에 한다.

2. 재배환경

   연평균 기온이 15~17℃되는 곳이 가장좋으며 가을부터 봄에 걸쳐온도가 높은 지방에서 품질이 좋은 과일이 생산되고 익음때도 빠르다. 생산기간 중에는 꽃봉오리는 -7℃, 꽃은 -5℃에서 얼어 죽으나 어린 열매는 -3℃에서도 동해 피해를 입어 과일은 발육을 하지못하고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겨울 기온이 -5℃이상, 연평균기온이 15.5℃, 1월 최저기온이 -5℃이상, 2월 -5℃, 3월 -2.5℃ 이상인 지역이 적지라고 할수 있다.

   토양은 표토가 깊고 유기질 함량이 많은 식양토로서 자갈이 조금 섞여 물빠짐이 좋은곳이 좋다.   토양수분이 적당하고 비옥한 땅에서는 나무 자람세가 완성하고 과일의 발육은 양호하나 결실량이 다소 적고 맛이 떨어지는 과일이 되기쉽다.


   과수원의 위치는 겨울철 수광량을 많이 받을수 있는 남쪽 또는 동남쪽 방향이 좋으며,  이러한 꽃에는 과일의 색택과 풍미가 우량한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3. 추위피해

   비파의 잎이나 가지는 비교적 추위에 강하고 따뜻한 곳에서는 추위 피해를 받는일이 없다.  그러나 비파의 꽃은 10월 하순부터 12얼경 까지 꽃이 피고 결실하므로 추위 피해를 받기쉽다.   특히 저온지방에서는 수확이 되지 않는 원인이 되어 경제적 재배가 어렵게 되는수가 많다.

   겨울철 추위는 1~@월의 대륙성 고기압 일때는 냉대, 북서풍이 강하게 몰아치고 2월 주순이후 이동성 고기압 일때는 밤에 기온이 급강하여 냉기류가 정체하는 저지대 일수록  피해가 심하다.

   저온에 대한 저장성은 꽃봉오리가 가장 강하고 꽃이 그 다음이며 어린과일이 가장 약하다.  그러므로 어린과일이  발육할 때 추위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4. 겨울철 관리요령

   겨울의 찬바람은 추위 피해를 입어 낙엽이지고 개화결실에 지장을 주므로  찬바람의 피해가 염려되는 곳은 북쪽이나 서쪽에 방풍림을 조성하거나 방풍벽, 방풍망을 설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12월 상순 이전에 빨리 핀꽃은 추위피해를 받기 쉽고 12월 상순이후 1월 하순까지 핀 꽃은 피해를 받는 일이 적다.  추위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꽃봉오리 솎기를 하여 꽃피는 시기를 늦춤과 동시 중심가지의 바깥에 덧가지를 1-2본 남겨 결과상태를 보아 가면서 과일솎기를 한다.

   11월경에 질소 및 카리비료를 웃거름으로 주어 나무자람세를 강화시키면 꽃피는 시기가 다소 늦추어져 추위피해를 적게 입는다.   추위피해가 심한 곳에서는 작은 가지나 잎을 새끼로 묶고 꽃이나 어린과일이 직접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를 해 준다.


   수관내부는 외보보다 피해가 적고 꽃이나 어린과일 위에 1-2매의 잎만 있어도 피해가 가볍다.   그러나 가지나 잎을 묶는 경우는 그것을 풀어주는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목면을 꽃봉오리 위에 얹어 고무줄로 묶어주므로 효과를 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나무수관을 그물망으로 싸매주면 꽃이나 어린과일의 추위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추위피해를 매년 상습적으로 입는 지대에서는 석유통이나 오일히터를 과원내에 배치하여 가온을 해 주고 있다.

   오일히터는 2~4그루에 1개의 비율로 나무사이에 두어 바람부는 쪽 주위에는 많이 배치하고 내부와 바람 반대쪽에는 적게 둔다.   추위피해가 예상되는 날의 이른 아침에 과원내의 기온이 -2 ~ 2℃까지 떨어지면 점화한다.

   히터의 개수에 따라 과원내의 온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틀리는데 점화후 30분정도면 과원내의 기온이 올라간다.   이른 아침 해뜨기전까지 가온하고 해가 뜨면 소화한다.


   이와 같이 하면 가온하지 않은 과원보다 평균 2℃정도는 높일수 있으므로 추위피해도 적고 과일의 비대와 품질이 모두 좋아진다.


   과일의 수량과 품질에 영향이 큰 2월 상순 이후에 추위가 예상되는 경우에만 중점적으로 가온해주면 가온하는 회수를 줄일 수 있어 경영적으로 유리하다.

5. 결실관리와 수량성

   비파는 봄가지 뿐만아니라 늦게 발생한 여름가지에 까지 꽃눈을 다는 일이 많다.  1화방당 50-80개의 꽃이 달리는데 많이 달리는 것은 150개이상 달리는 것도 있다.


   자연상태에서 달린 꽃을 전부 피우기 위해서는 양분의 소모가 많고 추위피해도 받기 쉽다.   또한 결실수가 과다하면 과일이 작고 착색, 품질이 모두 나쁘고 해거리가 되기 쉽다.   큰 과일과 우수한 상품을 매년 많이 수확하기 위해서는 화방솎기, 꽃봉오리 솎기, 열매솎기가 중요하다.


   성목에서는 나무전체 가지수의 60%이상, 화방이 달린 경우에는 가지수의 50~60%를 남기고 화방솎기를 한다.   꽃봉오리 솎기는 꽃피는 시기를 늦추고 꽃피는 기간을 길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위피해를 경감하고 과일의 비대와 착색을 좋게 한다.

   열매솎기는 3월 상순부터 시작하는데 빨리 열매솎기를 할수록 과일의 발육이 좋아지므로 추위피해의 염려가 없으면 빠를수록 좋다.


   비파의 수량성은 10a당 700kg이하 생산하면 적자경영이나 1,000kg이상만 생산하면 경제성이 있는 과수로 재배가능하다.  앞으로 동해 피해가 적고 수량성이 높은 대과종을 재배할 경우 2,000kg이상 생산이 가능하므로 남부지방의 농가소득 과수로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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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riobotrya japonica  (Thunb.) Lindl.
정명 : 비파
이명: Eriobotrya japonica (Thunb.) Lindl.
            Mespilus japonica Thunb.
일반명
      한글명 : 비파
      영문명 : loquat
      기타명 :
             nispolero [ Spanish , 출처: Dict Rehm ]
             nespereira [ Portuguese , 출처: Dict Rehm ]
             japanische Mispel [ German , 출처: Dict Rehm ]
             Japanese-medlar [ ... , 출처: Dict Rehm ]
             bibassier [ French , 출처: Dict Rehm ]

 형태특성
  중국 원산의 늘푸른 넓은잎작은큰키나무. 전체 모양이 보기 좋고 높이가 거의 10m를 넘지 않아 공원과 정원 등에 많이 심고 있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톱니가 있으며 짧은 잎자루가 있다. 잎암면은 가죽질, 잎뒷면은 회백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10~11월에 흰빛으로 피며, 가지 끝에 둥근뿔꽃차례로 달리고 향기가 있다.

비파[사진] 결실상태
비파[사진] 결실상태
 
  열매는 둥근꼴이나 거꿀달걀꼴로 솜털에 싸여 있으며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6월경에 황색으로 익는다. 내과피는 얇고 2개의 심실이 있으며 각 심실에 1~2개의 종자가 있다. 속명(Eriobotrya)은 그리스어 erion(연한 털)과 botrys(포도)의 합성어에서 유래하며, 종명(japonica)은 ‘일본산의’를 뜻한다.
 
 재배내력
  중국의 저장성, 후베이성 등지에 지금도 원생종이 있다고 하나 양쯔강 남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도 타이완을 비롯해 인도의 북부, 일본의 남부 등지가 원생지권에 속하는 것 같다. 원산지에서 일본으로 도입된 뒤 많은 원예 품종들이 만들어져 아직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의 몇몇 우량품종들이 유럽 지중해 지역과 그밖의 여러 지역으로 퍼졌다.

[표] 10a당 시비기준
[표] 10a당 시비기준
 
  한국에는 1930년대 초에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도에서 소량 재배되고 있다.
 
 분류 및 품종
  조생종으로는 야도조생, 소야조생, 본전조생 등의 우수품종이 있으나 한국에는 내한성이 강한 품종의 전중(田中)이 알맞고, 제주도에서는 무목(茂木)을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 품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①전중…열매는 둥근거꿀달걀꼴이나 긴 거꿀달걀꼴로 크며, 측면은 5줄의 골이 있고 끝부분이 움푹 들어간다. 등황색이나 짙은 등황색으로 익으며, 6월 중하순경에 성숙한다.
  풍산성이다. ②무목…열매는 거꿀달걀꼴이고 꽃받침이 융기돼 있다. 껍질은 등황색으로 회백색의 가루로 덮여 있다. 과육은 두꺼우며 단맛이 많다. 6월 상중순경에 성숙한다. ③진운(津雲)…거꿀달걀꼴이나 달걀꼴로 크며 끝부분이 다소 들어가 있다. 껍질은 짙은 등황색이며,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어 품질이 좋다. 숙기는 무목과 같으며 풍산성이다. ④호월(戶越)…거꿀달걀꼴이며 끝부분이 들어가 있다. 껍질은 얇고 등황색이며 가루가 많다. 과육은 등황색이나 연한 황색이며 치밀하다. 숙기는 전중과 같으며 풍산성이다. 비파는 이밖에도 토비, 복수원, 서수 등이 있다.
 
 재배환경
  비파나무는 추위에 제약을 받으며 재배적지는 연평균기온이 15~17도 되는 곳이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사질양토 등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하며 경토가 깊은 곳에서 잘 자란다. 토양산도는 pH5~6의 약산성이 적당하다.
 
 
 재배기술
  보통 번식은 씨로 하지만 상업용으로 쓸 경우에는 우수한 품종을 접붙여서 심는다. 나무는 어린 싹을 눈접과 짜개접으로 접붙여 번식하는데, 이때 대목으로는 꺾꽂이로 자란 비파의 어린 식물이나 마르멜로 등을 이용한다. 키가 작은 나무를 원할 때는 마르멜로가 더 좋다. 꺾꽂이법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재식시기는 3~4월과 10월이 적기이며, 재식은 10а당 20~30그루가 적당하다. 전정은 보통 수확 직후에 과실이 달렸던 가지나 여름순을 솎아준다. 시비는 9월 중순에 밑거름을 주고, 그외는 3월 중순과 6월 하순에 시용한다.
 
 수확
  품종고유의 빛깔이 나타나기 바로 직전에 수확한다. 수확기는 장마기가 되기 쉬우므로 비를 맞게 되는 경우가 많다. 비를 맞으면 완숙된 과실은 균열이 생겨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맑은 날 수확해야 한다. 가정에서 직접 식용할 것은 완숙기에 수확한다.
 
 
 병해충
  주요 병해충으로는 암종병, 탄저병, 흰빛날개무늬병, 녹병, 비파깍지벌레, 복숭아거위벌레, 뽕나무하늘소 등이 있다. 암종병은 굵은 가지나 줄기의 병반부를 9월 하순~1월 말에 깎아버리고 소독 처리한다. 탄저병은 보르도액을 살포해 방제하면 좋다.
 
 
 용도이용
  열매에는 10%의 당분과 0.6%의 사과산 및 0.3%의 펩신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A, B, C도 많이 들어 있다. 날로 먹거나 통조림을 만드는데 쓰인다. 잎에는 청폐, 진해, 거담, 건위, 이수의 효능이 있다고 해 폐열해소, 기관지염, 구역, 딸꾹질, 부종 등에 잎을 달여 마시기도 한다. 종자는 행인(杏仁)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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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비파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소교목으로 열매가 현악기인 비파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제, 남해 등 주로 남해안 지역에서 자생한다. 씨로 번식하며 높이는 5~10m 가량이고, 잎은 폭이 좁고 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10~11월에 흰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다음해 6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비파는 생으로 먹거나 통조림 또는 술을 빚는 데 쓰고, 잎은 약이나 차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1. 형 태
비파는 상록성의 광엽수로 교목성이며 독립된 자연상태의 나무높이가 7.4m, 가로폭 7.4m 정도의 큰나무가 된다. 원줄기는 직립하고 나무모양은 원추형이나 순을 질러 안정을 시키면 반원형 또 는 원추형이 된다.

뿌리는 4∼5년생 정도까지는 원뿌리(주근), 곁뿌리(측근), 가는뿌리(세근)로 나누어져 있으나 수령이 늘어감에 따라 원뿌리 보다는 곁뿌리 가 발달하여 줄기뿌리, 곁뿌리, 가는뿌리의 형태를 한 것이 많다. 가는 뿌리는 섬세하고 무르며, 분포상태도 성글다. 일반적으로 천근성이다.

새가지는 끝눈과 2∼3개의 겨드랑이눈으로 부터 자란 덧가지에서 나온다. 중심 가지는 짧고 크며 충실하고 성목에서는 그 대부분이 열매가지로 된다. 덧가지는 가늘고 길며 충실하지 못하므로 주로 발육가지가 된다.

이와 같이 비파의 가지는 집산분기를 하므로 여러개의 가지가 나와 가지가 많다. 또 끝눈과 2∼3개의 겨드랑이눈이 자라게 되므로 원가지가 수레바퀴살가지가 되기 쉽다.

잎은 3/8잎차례로 발생하고 잎의 형태나 크기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길고 크며 농록색을 띤다. 주맥, 지맥 모두 크고 망맥도 명확하다. 잎의 연에는 톱니모양이 있고 품종에 따라 다르다. 잎의 뒷면에는 회백색의 털이 나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차례는 복총상화서로 되어있고 꽃은 꽃자루의 주축 및 지축상의 꽃자루가지에 착생한다.

꽃자루가지는 품종에 따라 상향 또는 하수 등 장단이 있다. 1화방의 꽃수는 보통 60∼70이나 적은 것은 20∼30, 많은 것은 200이상인 것도 있다. 꽃은 양성화로 씨방하위이고 각 꽃잎 모두 5매이다. 수술은 20개이고 암술은 선단이 5열로 되어 있으며 수술보다는 짧다. 씨방은 5실로 각실에 2개의 배주가 있다.

과일은 사과, 배와 같이 위과로서 씨방과 꽃받침의 유합으로 이것이 살찌고 두꺼워져 많은 살이 된 것인데 과일의 크기에 비해 종자크기가 크다. 5개 이상의 종자를 가진것은 과일도 크고 과일모양도 완전하나 종자수가 적으면 과일은 작고 과일 모양도 나빠진다. 과일모양은 둥근형과 긴형의 것이 있고, 열매껍질은 엷고 단단하여 벗기기가 쉽다. 과일면은 회백색의 털로 둘러쌓이고 성숙하면 백색의 과분으로 둘러쌓인다.

2. 발육 및 결과 습성
비파의 종자는 그냥 뿌려도 1개월 후에는 잘 발아한다. 또 나무는 상록성으로 확실한 휴면기는 없고, 가지와 잎, 뿌리, 꽃, 과일의 모두가 생장을 계속한다. 비파는 끝눈 및 여기에 연이은 2∼3개의 겨드랑이눈이 자란다. 어린나무에서는 끝눈에서 나온 중심가지가 잘자라나 성목에서는 서서히 자라며 빨리 정지한다.

그러므로 성목의 중심가지는 짧고 크고 충실하며 잎은 크고 밀생한다. 그 끝눈 은 대부분이 꽃눈으로 된다. 겨드랑이눈에서 나온 새가지는 잘 자라나 절간이 가늘고 길어 충실하지 못하다. 어린나무에서는 이 겨드랑이눈에서 부터의 가지이며 주로 발육가지가 된다.
성목이 되면 곁가지도 생장이 떨어져 수확전후의 조기에 발아한 것이며 끝눈은 꽃으로 되는 일이 많다. 새가지는 연 3회 발생 제 1회는 봄가지로 2월하순부터 3월 상순에 발생하여 5월 상 중순에 더욱 잘 자라며 5월 하순경에 자람을 정지한다.

대부분의 경우 끝눈은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에 꽃눈으로 분화한다. 제2회는 여름 가지로 과일의 수확전 후 즉 5월 중하순부터 7월 하순에까지 발생하고 발육가지 및 과일을 따낸 부분에서 발아하여 자란다. 덧가지는 이 시기에 가장 잘 자라나 빨리 발아하여 자람의 정지가 빠른 것은 그 끝눈이 꽃눈으로 분화한다. 이와 같이 꽃눈으로 분화한 끝눈은 9월상 중순에는 봉오리가 되어 나타난다.

3. 열매가지의 종류
열매가지의 종류는 중심가지 및 덧가지에 꽃이 맺는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형이 있다.

1형 즉 봄가지 및 과흔가지(과일을 수확한 흔적부분에서 발아하여 그 끝눈이 꽃 눈으로 된 가지)에서 나온 짧은가지는 과일이 크고 익음때도 빠르고 품질도 좋다.

2형 긴가지형은 익음때가 다소 늦다.

3형은 과일의 비대도 다소 떨어지고 익음때도 늦지만 열매가지의 바꿀때 필요 하다.

4형은 과일의 비대가 나쁘므로 덧가지는 1본으로 솎음하는 것이 좋다.

5∼7형은 꽃필때가 늦어서 과일의 비대도 나쁘고 익음때도 늦다. 그러므로 덧 가지상의 봉오리는 따든지 또는 4∼5월에 잘라서 결과조절과 해거리방지에 이용 하는 것이 좋다.

4. 뿌리의 생장과 T/R율
지하부는 3회의 생장주기가 있다. 비파의 뿌리는 겨울동안에도 조금씩 자라고 있으며 1회의 자람개시는 2월 하순으로 새가지의 발아신장과 동시에 뿌리가 신장 해서 3월하순부터 4월중순경이 가장 왕성하고 5월중순경에 멈춘다.

제 2회의 자람은 5월하순부터 시작되며, 6월하순부터 7월상 중순에 가장 왕성 하고 8월하순에 그친다. 제 3회의 자람은 9월 상 중순경에 시작되어 10월하순∼11월상순에 다소 활동이 왕성해지나 그후 그치고 1∼2월경까지 약간 자람을 계속한다. T/R률(지상부에 대한 지하부의 비율)은 지상부에 비하여 지하부가 매우 적고 특히 가는 뿌리가 뿌리중량 및 잎의 중량에 비하여 매우 적다.

5. 꽃핌과 결실
비파는 겨울에 꽃이피고 결실하여 5∼6월에 수확하기 때문에 생리·생태적으로 특이한 점이 많다.

가. 꽃눈분화
비파의 꽃눈분화는 가지의 종류에 따라 다소 다르다. 전년의 발육가지에서 부터 봄가지 및 과일흔적가지의 끝눈은 7월하순에 꽃눈 으로 분화한다. 수확전후인 5월하순부터 6월중순에 자란 덧가지는 8월중순에 꽃눈으로 분화된 다. 7∼8월에 발아한 것은 꽃눈으로는 되지 않는다.

꽃눈의 분화에 영향이 큰 시기 즉 생리적인 꽃눈분화기는 봄가지의 끝눈에서는 5월하순부터 6월상순으로 과일의 비대 및 성숙기의 영양상태가 꽃눈분화에 상당히 크게 관여를 하고 있다. 분화된 꽃눈은 점차 화기를 완성하여 9월 중순경에는 봉오리로 되어 나타난다. 이 봉오리가 나타나는 약 40일전 쯤이 꽃눈분화기에 해당한다.

나. 개화
꽃피는 시기는 기후, 지세, 품종, 열매가지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보통 11월 상순부터 2월하순경까지 이며 꽃피는 기간도 약 4개월로 매우 길어 다른 과수에 서는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이것은 1화방의 꽃수가 대단히 많은 탓으로 1화방의 꽃피는 기간이 약 2개월간 에 이르고 또 꽃피는 시기 및 기간이 열매가지의 종류, 화방의 대소, 착생의 위치 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꽃 1개의 꽃피는 기간은 5∼7일간이다.

열매 가지별로 보면 중심가지(봄가지, 과흔적가지)의 화방은 11∼12월까지 꽃이 피고 덧가지(여름가지)의 화방은 12월 이후에 꽃피는 것이 많다. 일찍 꽃핀 과일은 늦게 핀꽃보다도 추위 피해를 받기 쉬우나 과일은 크고 익음 때도 빠르며 과일모양, 품질 모두 좋다.
품종은 무목은 전중보다 7∼10일 빠르고 따뜻한 해에는 꽃이 빨리 피고 꽃피는 기간이 짧다.

다. 결실
비파의 꽃은 수꽃 선숙으로 자가수정하는 충매화이다. 방화곤충은 꿀벌이 주체 이며 12월이라도 맑은 경우 기온이 7∼8℃에 달하고 햇빛이 쪼이면 벌집을 나와서 꽃핀 직후의 꽃에 모인다. 비오는 날이라도 간간이 햇볕이 나면 날아온다.

꽃가루의 발아적온은 20℃로서, 10℃이하에서는 거의 발아하지 않는다. 발아한 화분관은 화주내의 유도조직을 통과하여 주공에서 배주에 도달 수정한다. 수정한 꽃은 꽃받침과 씨방이 살찌고 두꺼워져 과실로서 발육한다. 1화방에 보 통10∼20개의 꽃이 결실하는데 추위 피해를 받을만한 저온을 만나면 배주가 동사한다. 배주가 전부 동사하면 과일살의 발육이 정지하고 얼마안있어 탈락하는데 외관 으로는 3월 상 중순까지는 생사의 판별이 되지 않는다.

일본의 무목지방에서는 3월 중순경에는 판별이 가능하므로 이 때에 과실솎기를 한다.

라. 과일의 발육
추위 피해를 넘긴 어린과실은 점차로 비대하기 시작하여 6월하순경이 되면 익음때에 이른다.

6. 수량성
비파는 10a당 700kg이하는 적자경영이나 1,000kg이상이 되면 수익도 매우 좋은 편이며 3,000kg까지도 수확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노지재배를 시설재배로 전 환한다면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이다. 시설재배시 나무의 높이, 시비량, 병해충방제, 시설의 규모 등에 따른 연구가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흥농종묘 출판부 1976. 과수재배대전
김용근, 김의부 1995. 무화과, 비파재배기술
일본양현당 1984. 과수 원예대전
일본농산어촌문화협 1961. 과수 정지전정. 비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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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나무  (0) 2007.04.07


 

비파나무

 

비파나무는 장미과의 상록수로 과수조경수로 재배되고 있으며 하천 가에 조경수로 심어 환경오염방지 및 관광지의 상록수로 조성할 수 있다. 비파나무는 아열대 남쪽 지방이 원산지(중국)이고 초여름 과일로 향기 높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① 씨는 은행 대용으로 사용한다.

② 진해, 건위, 이뇨 효과가 있어 건강 차로 개발할 수도 있다.

③ 분재 및 상가의 화환용으로 공급 및 묘지 조경수로 사용할 수 있다.

④ 마늘, 양파 등의 대체 작물로 유용함.

⑤ 열매는 타원형이며 식용, 통조림 등 음료수, 비파 주, 잎은 건강 차로 개발가능.

⑥ 암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통증 치료에 탁월함.

▣ 비파 잎 치료법은 긴 역사가 배출한 그 효과가 실증된 자연 요법이다. 병에 수반되는 아픔과 고통을 진정시켜 자연 치유력을 양성, 무리 없이 건강을 회복하게 하는 자연의 이치로 이루어진 요법이라고 하겠다. 이 요법으로 난치병을 극복한 사람들의 체험의 실례를 기술하고, 비파 잎이 찜질에 진통작용이 있는지, 병의 치료에 효과를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가정상비문서이다.

 

1. 오랜 역사가 증명하는 자연요법

추운 겨울에 꽃을 피워 일년 내내 그 잎의 녹을 쌓아 생명력이 왕성한 비파 잎 요법은 불교의학으로 석가시대에서 전해진 것으로 오래된 인도 경전 속에서 비파나무를 대약왕수, 비파 잎을 무우선이라 불리며, 인간에게 생겨날 수 있는 모든 병을 고친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한방서인 본초강목에도 비파의 잎에 관한 기록이 많이 보입니다.

 

2. 불교의학의 비파 잎 치료효과

삼천 년 전부터 석가모니가 설파한 불교의 가르침과 함께 발달하여 전해진 의학으로 오래된 경전 속에 비파 나무를 대약왕수라 하고, 비파 잎을 무우선이라 하였다. 약효가 있는 식물을 약수라 하였고, 특히 우수한 식물을 총칭하여 대약수라 하였다. 우리나라의 한방서 본초강목에는 비파라는 악기의 형태 때문에 붙여진 비파열매는 구토, 갈증, 패기열소, 패풍창, 상처, 위를 보호하고 해열, 더위해소,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훌륭하다고 기록되어있다.

 

3.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은 통증

비파 잎 찜질 요법은 그 통증을 진정시켜 원상태로 복귀시키는 것은 물론 그 원인을 치료하여 그와 같은 체질을 개선한다. 그것은 혈액의 정화와 자율신경계 뇌분비계의 밸런스를 맞추어 체내의 대사를 정상으로 돌려 생리적인 안정상태를 보존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 힘 자연 치유의 작용을 양성시키는 힘이 비파의 잎에는 갖추어져 있다.

 

4. 암은 완치되는 것일까?

암이 비파의 잎 요법으로 치료되었다 라면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교수진의 박사 4-5명의 임상실험 결과 만병통치라는 실험보고도 있으며, 암에는 확실하게 효과가 있지만, 그것은 국소요법이 아닌 전신에 효과가 있다. 세상 사람들은 비싼 새로운 약에만 빠져서 이처럼 고마운 가정요법이 있다라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5. 비파 잎의 약효에 대한 철웅 박사의 연구

① 비파의 잎 요법 효과는 신속하다.

② 확실하게 작용한다.

③ 만병통치이다.

만병통치라고 한다면 과학적으로는 과대하게 들리지만, 실제로 잎에 포함된 청산위력에 의해 만병통치력으로 효과가 있다. 그 방법에 있어서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라 하더라도 대체로 효과에 변화가 없어서 임상적 효과가 확실하다는 것은 현대의학의 모든 약물을 훨씬 능가하며 그 효과가 신속하다는 것을 밑바탕으로 비파 잎에는 ‘아미구다린과 엠루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잎의 표면을 불에 태우면 아미구다린과 엠루신이 상호 반응하여, 미량의 청산이 발생하여 그것이 피부를 통하여 흡수되어 커다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6. 비파는 장미과 식물

장미 외에 비파, 살구, 복숭아, 매실, 사과, 배, 왕벗나무 등이 있다. 이 아미구다린은 미량의 청산을 함유한 당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미구다린 청산 배당채(청산은 만병통치 효과가 있다) 이다. 비파의 잎에는 아미구다린이 20ppmg 함유, 비파 씨에는 2.93% 함유되어 있다. 매실, 살구, 자두, 복숭아, 체리, 사과의 씨앗 등에는 당연히 많은 아미구다린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미나리, 물냉이, 샐러리, 버섯, 콩나물, 알파파, 쑥, 아몬드, 쌀(현미), 대두, 팥, 메밀, 깨, 옥수수 등에도 일상적으로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에도 아미구다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야채에는 쓴맛이 있는 샐러리, 미나리 등에 많다. 이와 같이 아미구다린은 자연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서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이 먹는 식물의 1200종류 이상의 것에 아미구다린이 있으며 따라서 미량의 청산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다. (1ppm은 100만분의 1이며, 20ppm은 실제로 작은 값이다.)

7. 비파의 효과

비파의 성분은 포도당, 자당, 과당, 맥아, 전분, 택스트린, 주석산, 구연산, 사과산, 아미구다린(청산 배당제), 타닌, 사포닌 등으로 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미구다린이란 물질이 중심이 되어 비파의 잎은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 오염된 산성 혈액을 건강체에 필요한 약 알칼리성 혈액으로 정화하는 작용이 있다.

8. 비파 잎이 가진 아미구다린(비타민B 17)의 활동과 효과

아미구다린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독성이 있는 벤찰테히드가 체내에서 확산하여 건강한 세포에 접촉하며 산화되어 무해한 안식 향산으로 변합니다. 이 안식향산이 항류마티스 살균 진통 등의 성질을 갖고 있으며, 특히 진통작용은 커서 말기의 암에 동반되는 강력한 통증을 억제할 수 있을 정도 이다. 경이의 암특효법 비타민 B17에 의하면 아미구다린의 진통작용에 대해서 비타민 B17은 진통제와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 이미 손쓸 수 없이 늦은 상태가 되어 버린 암에 비타민 B17을 사용해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말기 암의 심한 통증을 완화하는 비타민 B17의 효과는 환자나 가족으로서는 구세주 같은 것이다.

9. 암에 효과가 있는 아미구다린 요법에 대하여

암 세포에 대해서는 그것을 파괴하지만 건강세포에 대해서는 영양이 된다 라는 훌륭한 물질 비타민 B17이라고 불려지는 것으로서 신체 가까이에 있는 많은 자연 식품 속에 함유되어 있다. 이 비타민 B17이란 아미구다린으로 독일의 화학자(리비시히가)가 살구 씨에서 비타민 B17을 추출하여 결정화하여 암의 치료용으로 개발하여 이것을 레토릴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것이 비타민 B17요법 또는 레토릴요법이라고 불려지는 것이다. 이 아미구다린은 음식물 속에 특수한 미량 성분으로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서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 물질은 비타민 B17군에 속하고 제 17번째이기에 비타민 B17이라 명명되었다.

10. 아미구다린의 암 억제 작용의 매카니즘

아미구다린의 암 효과 매카니즘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아미구다린의 분자는 두 단위의 당질과 한 단위의 청산 또 한 단위의 뱉알데이트에서 생성되어 강하게 결합된 변화하기 어려운 물질(청산 함유 화합물) 이다. 그러나, 암 세포 속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어떤 종류의 효소(배타글루토이제)를 만나면 아미구다린은 활발이 분해하여 각기 단독이 되는 것과 독성이 강한 청산과 벤찰데이트로 유리시킨다. 그리고 이 두 개의 물질이 상승 독성에 의해 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버린다는 것이다. 아미구다린은 건강세포에 당연히 정상적인 대사활동을 향상 시키기 때문에 암의 발육을 간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된다. 또한 벤찰데이트가 무해물질로 중화할 때 모르핀으로도 억제할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을 줄여 줄 수 있다. 암을 시작하여 모든 병이 편중된 식생활에 기인하고 있으며, 미정맥의 곡물이나 야채, 과일, 땅콩 등 유기농업의 자연식품과 조화를 이룬 식습관 식품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11. 변비는 만병의 근원

머리가 무겁고 속이 거북하고 항상 안절부절하고 한마디로 집중되지 않고 끈기가 없다라는 사람들 중에는 변비가 있는 사람이 많다. 장은 영양분 즉 좋은 것만을 흡수한다. 불필요한 음식물의 가스가 장 속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에 독소가 발생하여 그것도 체내에 흡수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은 오염된다. 혈액이 오염되면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뇌를 시작하여 신경계와 그 외의 모든 장 기능을 저하시켜버리는 것이다. 정돈된 장과 깨끗한 혈액에 비파 잎 찜질은 큰 효과를 발휘한다. 변비는 만병의 근원이다.

12. 세계 3대 장수촌

구 소련의 코카스 지방은 혜택 받은 자연과 풍부한 조화를 이룬 문화의 세계이며, 파키스탄의 훈자는 자연 그대로라는 인상을 받았다. 남미 에쿠아도르의 발카밤바는 자연으로부터 음식물을 섭취,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같은 장수촌이라 하더라도 민속 풍속이 다르고, 자연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생활도 문화도 전혀 다르게 되어 있다.

코카스 사람들은 생 야채, 야생 풀, 과일 등을 실제로 많이 섭취, 남미의 발카밤바에서는 감자를 주로 먹고 있는데, 천마처럼 끈적끈적하여 강장제 활력원이 되는 소중한 음식물이다. 청산 배당체가 다량 함유된 리아말인을 먹는다. 훈자의 사람들은 씨앗으로 기름을 짜 야채 등을 볶아 잘 먹는다. 문헌에 의하면 섭취한 아미구다린의 양은 구미문명국의 식사 평균양의 약 200배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개개의 장수촌으로 알려진 세 개의 지역에서는 아미구다린 혹은 아미구다린이라는 형태로 청산배당체를 많이 함유한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 제1의 장수 국이 된 일본에서도 역시 아미구다린을 함유한 음식물로서 옛날부터 우매보시를 잘 먹는다.

13. 난치병의 실례

1) 전신의 암이 1년에 완치 ?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소변불통 및 통증으로 발병, 입원 1개월 경과 무렵 골반 척수 폐 어깨뼈 등에 암이 퍼져 온 몸 속의 통증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앞으로 2개월도 살지 못한다는 의사의 말이었고, 수술을 해도 다른 곳으로 퍼지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처치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환자도 비파 잎과 씨앗을 다린 즙을 아침, 저녁 2회 한 시간 정도의 비파 잎 찜질요법을 하고 부터는 일주일 만에 숙변이 나와 하루하루 안색이 좋아지고 2주일 후에는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있게 되었고, 1년 후에는 형체가 X-ray에서 없어지게 되었다.

2) 자궁근종이 5개월 만에 없어지다 ? 즙의 복용 및 비파 잎 찜질을 뜸자리를 기본으로 하여 배와 허리를 중점적으로 전신에 계속한 결과 검진에서 근종이 완전히 없어졌다.

3) 사마귀, 티눈이 통증 없이 뿌리째 뽑히고 관절염으로 청 보라색으로 부어 오른 무릎이 두 달도 채 안되어 완쾌되었다. 두 달 동안 입원해도 잘 나아지지 않았던 신장결석도 1년 정도에 깨끗이 나았다.

4) 뇌 경색으로 졸도한지 9개월 만에 직장으로 복귀하여 전혀 후유증이 없어졌다.

5) 15년 전에 유방암 수술 후 식욕이 없어지고 음식물이 식도를 통과할 때마다 고통스러운 증세였으나, 가슴과 배에 비파 생잎을 붙이고 비파 잎 찜질을 하였다. 그 결과 1주일 후부터 소변과 함께 대변을 해결할 수 있었고, 체력과 기력이 회복되었다.

6) 간장암이 전신에 퍼져 병원에서도 손을 댈 수 없을 상황이었다. 어찌할 도리가 없어 집으로 돌아와 부인이 필사적으로 비파 잎 찜질을 하였을 때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고 마지막에는 전혀 통증이 없어졌다.

7) 뇌종양에 의해 심한 통증으로 고통 받아 머리에 비파 잎을 붙이고 삼각포로 말았더니, 통증이 줄어들었다.

8) 세 번이나 부러진 등뼈에 뛰어난 효과 ? 척추 12번의 압박으로 변형척추 4,5번 이상으로 골수관협착증으로 거동불능이었는데, 매일 한 시간씩 머리부터 허리 끝까지 등뼈의 양쪽을 중심으로 찜질을 한 바 통증이 줄어들어 몇 개월 후 건강을 되찾았다. 단 한 장의 비파 잎과 찜질의 숨겨져 있는 자연의 신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다.

9) 휘어진 등뼈가 펴지어 통증이 없어지다 ? 일주일에 3번씩 치료를 시작한지 45일째부터 등뼈의 통증이 덜어지기 시작하여 점점 휘어진 등뼈가 펴지기 시작하였다.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감사의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10) 신경통과 오십견에는 빠른 효과 ? 좌골 신경통으로 통증이 허리 다리 뒤쪽 발끝까지 4시간씩 착실히 했을 즈음에 호전되기 시작하였다.

11) 만성 기관지 확장증 - 2시간 반쯤 매일 눈의 뜸자리와 등, 배 등을 계속 치료한 바 8달 째인 현재 피를 동반한 가래가 치료되어 호흡도 편안하고, 안약을 쓰지 않고서도 지낼 수 있게 되었다.

12) 만성간염에 차도 ? 아침에 한 시간, 저녁에 2시간씩 계속하였다. 그로부터 3년 아직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좋아져서 더욱 더 노력하고 있으며, 감사하는 마음이다.

13) 관절 류머티즘이 5개월 만에 완치 ? 손발이 저리고 마비되어 활동의 장애로 다리가 굽어져 부자연스럽고 통증이 극심하여 낮과 밤에 두 번씩 착실하게 5개월간 실행하여 약을 먹지 않더라도 좋아지게 되었다.

14) 궤양 대장염이 낳다 ? 뜸자리를 기본으로 매일매일 계속하여 한 달 정도 후에는 대장의 기능이 좋아졌다. 편안한 마음, 자연식, 운동을 병행하여 일년 동안 계속 해온 덕택으로 괴롭고 고통스러운 증상은 그 후 한번도 없었다.

15) 자율신경 실조증, 내장 하수(내장이 늘어남) 냉증, 갱년기 장애 치유 ? 그 결과 몸이 따뜻해왔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어깨 결림 머리가 무겁다는 불쾌감 해소 또 체중 증가 판단 동작이 원활해졌다.

16) 고혈압에도 놀라운 효과 ? 생활이 풍요로워져 육류를 시작으로 고칼로리 식품으로 생활이 윤택해졌으나, 동물성 단백질이나 백설탕의 남용으로 칼로리는 높아지고, 식품첨가물의 홍수로 혈액은 오염되어 위, 장 등이 그것을 처리하는 것으로 지쳐있다. 그러기 때문에 몸 전체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비파 잎 찜질요법은 산성화한 혈액을 약 알칼리성인 깨끗한 혈액으로 만들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압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다. 또한 아미구다린이 함유하고 있는 미량의 청산이 건강한 세포 속에 확산해 나갈 때 로다네이제라는 보호 효소에 의해서 청산은 치요시아네트는 완전히 무해물질로 변한다. 이것이 갑상선의 활동에 의해 생리적 효과를 가지는 것과 동시에 혈압의 자동 조정제로서 작용하기 위함이다. 또 이 치요시아네트라는 화학 물은 빈혈증에 사용되는 비타민 B12(씨아노코발민)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도와 증열 작용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비파의 찜질요법으로 놀라운 효과로 치유된다.

17) 비파의 잎 찜질 요법으로 녹내장을 극복 ?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고 좌우의 관자놀이와 눈 속이 아프기 시작하여 전신의 찜질자리에 50분 정도 찜질을 시작하여 8년이 된 현재 안압은 안정되고 녹내장에 의한 이상은 거의 볼 수 없다.

18) 직장암의 쾌유 ? 약물효과가 없이 궁여지책으로 잎 요법을 시작하여 기적적으로 식욕이 생기고 점점 혈액이 좋아지고 수면, 대변, 그 외에 신진대사가 순조로워져 건강을 회복하다.

 

14. 치유종목

근육통, 관절염, 전신의 제반 통증, 고혈압, 위궤양, 암, 근종, 치통, 염좌(관절을 삠), 신경통, 오십견, 간장병, 기곤지, 천식, 만성간염, 신장염, 당뇨, 만성기관지 확장증, 방광염(하복부-허리에 찜), 티눈, 무좀(국소에 찜), 어깨 결림, 변비, 폐결핵, 상처, 사마귀, 뇌종양

 

15. 비파 잎을 환부에 붙이는 법

체온에 의해 비파 잎이 따뜻해지면 약효성분이 피부로 침투하여 신경통, 요통, 내장 등 통증과 화상에 효과가 있다. 또 감기에 의한 두통,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날 때에는 그 부분에 붙이고 쉰다. 기침에는 가슴과 등에 붙인다.

 

16. 비파 잎 액기스

열매 및 잎을 35도 소주에 담금. 병약한 사람, 만성 내장 장애, 치루염, 인후염, 중국의 어떤 지 방의 가정에서는 비파주에 감초, 살구씨, 생강, 꿀 등을 넣어 비파고라는 보온 약으로 애용되고 있다. 기침, 가래, 해소, 피로회복, 감기 예방효과

 

17. 비파 잎 탕

청량제로서 여름을 타거나 더위 먹은데, 식중독, 대장 카타르예방, 위장허약, 천식, 만성기관지염, 피부염,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부기가 있는 경우

 

18. 비파 씨

비파의 씨에는 당연히 아미구다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파 잎은 외부의 찜질이나 온수포 생잎을 붙여 체온으로 따뜻하게 하여도 세포 속까지 들어가 세포를 바꾸어 버리는 힘이 있습니다. 암 그 외의 결림 등의 치유되기 어려운 병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씨를 그대로 먹으면 좋으며 골수 암 환자로 그 이상의 치료방법이 없다라고 진단 내려진 사람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 알씩 (하루 2개) 비파 씨를 날 것으로 먹어 한 달 만에 암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있다. 그 후 비파 씨로 담근 술을 매일 반 잔씩 마시고, 간장, 신장, 비장에 비파 잎 찜질을 계속 하였다. 암은 치료되더라도 체질(후유증)은 남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활동한다. 비파의 씨는 암뿐만이 아니라 천식, 간경변, 당뇨 등의 만성의 난치병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비파 씨는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양이 많지 않게 하여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자신의 몸에 맞추어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9. 비파 잎 찜질 효과

암 억제 작용, 진통작용, 증혈작용, 혈압정상화, 식욕촉진, 만성병에 유효

 

20. 생명 에네르기의 흐름(경혈), 비파의 찜질 요법

아주 오래된 중국의 의약서 황제 내경의 영추에 의하면 인간의 몸 속에는 오장육부를 다루는 생명활동의 에너지인 기(氣)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경락이라는 길을 따라 흘러 가고 있다. 이 경락은 폐경, 대장경, 위경 등 14개의 계통으로 되어있어 그것이 전체로서 하나로 연결되어 몸 속을 순환하고 있다. 이 기(氣)가 경락을 돌아다니고 있다라는 생각은 동양의학의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21. 뜸 자리

피부와 근육을 눌러 아프거나 뭉쳐진 곳을 눌러서 기분이 좋은 곳 등 어느 곳을 해도 안전하고 효과가 크다. 뜸자리의 이름과 정확한 위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대략 찾은 곳으로 좋다. 예를 들면 어깨 결림의 경우 자기의 어깨를 눌러보면 통증을 느낀다거나 또 눌러서 기분이 좋은 곳에 찜질을 하면 좋다. 좌골 신경통인 경우 허리에는 엉덩이 혹은 무릎의 뒷부분 또는 바깥쪽의 통증이 있는 곳에 찜질을 하여 준다. 또 감기에 걸려 기침이 나고 기관지가 약하고 천식 따위의 호흡기계의 질환은 목, 가슴, 기관지와 폐가 위치한 등에 찜질을 한다. 간장병 일 때는 우늑골 및 우측옆구리 그리고, 간장이 위치한 등에 찜질을 한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는 먼저 환부(국소)를 중점적으로 찜질하면 그것으로 효과가 얻어지는 것이 비파 잎 찜질요법의 특징중의 하나이다. 즉 비파 잎 찜질요법은 뜸의 효과와 함께 비파 잎 약효성분을 체내에 침투시켜 혈액을 전화시켜 글러뮤를 열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2. 기본 찜질 점

몸의 어떤 곳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것을 치료하는 것은 환부의 힘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생명력을 가진 그 사람 자신의 치유력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병에 걸려도 필요한 기본적인 뜸자리가 있다. 이 기본적인 뜸자리 하나 하나가 어떠한 병에 대해서도 유효하다는 것이다.

첫째로 등줄기(등골)의 양측 약 3㎝인 것을 머리 끝에서 등 허리 엉덩이에 걸쳐 정성을 들여야 한다. 등골 속에는 중추신경인 척추가 있어 신경섬유가 전신으로 퍼져 있다. 피부에도 근육에도 내장에도 퍼져 있다. 내장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신경이 피부와 근육에 결림과 압박통증 등이 나타나고, 등골의 양측에 있는 가늘고 긴 근육에 거의 등골의 양측 약 3㎝부분을 찜질하는 것에 의해 자율신경을 자극한다. 그러면 몸 전체의 자율신경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으로 폐와 심장, 위장, 간장, 신장, 방광, 자궁 등 모든 내장의 활동이 활발하게 되도록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 손이나 팔의 신경이 완신경이라 하여 모리에서 등까지의 등골에서 뭉쳐서 퍼져 있기 때문에 팔의 저림, 팔꿈치 관절의 통증일 경우에는 등골의 상부 머리 부분이 중요한 뜸자리가 된다. 발의 복사뼈, 장단지, 무릎관절, 허벅지가 아플 때는 신경은 좌골 신경층이라 하며 허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장단지와 무릎관절의 통증이 있는 것과 더불어 허리는 충분히 찜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가늘고 긴 근육의 결림을 풀어주면 척추골인 등골의 하나 하나의 뼈와 운동을 항상 원활하게 보호 할 수 있어 등골의 뒤틀림을 교정한다. 거기에 등골을 싼 인대의 경직 골화를 방지하여 허리를 삐긋하는 것의 예방에도 관련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은 목덜미의 움푹한 곳이라 불리는 아문 천주 풍지는 중요한 곳이다. 시상 하부와 하반신은 호흡 순환 소화 등 생명의 유지 항상성에 깊은 연관이 있는 중요한 중추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복부 전체, 특히 명치 배꼽의 좌우와 밑, 그리고 우늑골의 밑, 간장이 있는 부분 등 복부는 혈액의 탱크와 같은 곳이다. 혈액의 정화가 비파 잎 찜질요법의 핵심이다. 낫기 어려운 만성병의 대부분이 변비와 숙변이 원인이다. 간장, 신장의 활동도 둔화 된다. 혈액의 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몸 속의 독을 바깥으로 흘러 보내는 간장과 신장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장을 정돈하는 것이 결정적인 수단이 되고, 만성병의 치료로서 빠질 수 없다. 손과 팔, 발. 다리도 중요한 뜸자리가 있다.

 

23. 증상 별 찜질 점

비파 잎 찜질요법은 환부와 국소를 찜질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몸 전체에 있는 기본 찜질점에 하는 것에 의해서 전신의 혈액을 정화하여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켜 신경계통 특히, 자율신경의 활동과 내분비계를 정돈한다. 기의 흐름을 완만하게 하고 60조의 체세포에 활력을 주어 생명력을 소생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전신에 병을 저항하는 힘, 자연치유력이 흘러 넘쳐 약해져 있는 환부를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파 잎 찜질요법의 시간적 배분은 표준적인 방법으로 환부를 15분에서 20분 정도를 등 부분, 복부를 15분 정도, 팔다리를 10분 정도 배분하여 약 한 시간 정도이다. 단, 등 부분과 복부를 반드시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한 시간을 내어 노력과 시간을 들여 하는 것이 필요하다.

 

24. 찜질 치료 방법

전기 뜸질기를 적절히 활용 시료한다. 뜸질기 가로 35센티* 세로 55센티 규격대로 얇은 천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가로로 약 15센티 정도의 간격으로 칸막이를 만들어 비파 잎을 삽입하여 주머니를 환부에 펴고 그 이외 전기찜질기를 덥고 고온으로 작동시켜 적절한 시간 간격으로 찜질을 한다. 한 시간 내외로 시료하면 잎이 건조해지고, 잎을 교환하여 찜질을 계속한다. 찜질은 작심삼일로 끝내지 말고 끈기 있게 지속하면 경이적인 기적이 이루어 진다.

 

25. 욕탕

비피잎 족욕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몸 속이 따뜻해져 감기, 피로, 위장병

등의  만성병이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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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수로 더 잘 알려진 비파나무
글·사진 / 오현식 (「농민신문」기자)
비파는 숙기에 접어들면 1주일 만에 노랗게 익는데 겉껍질은 잔털과 흰색 가루로 덮여 있다. 과실은 이른봄부터 커지기 시작해 6월 초순이면 열대과일 특유의 달콤한 향을 내뿜으며 입맛을 유혹한다.
과원은 물 빠짐이 좋고 겨울철 최저기온이 -12℃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남부 해안지방이 적합하다.
꽃은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 흰색으로 핀다.
2년생 대목에 접가지를 접붙이면 활착이 잘 된다. 그러나 대목용 유목은 동해와 습해에 약해 포장을 관리하는 데 일손이 많이 든다.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잎은 차나 목욕제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비파는 11월부터 2월까지 흰색 꽃이 피고 6월에 과실이 수확되는 아열대성 과수이다. 하지만 동백나무처럼 사계절 구분 없이 늘 싱싱한 잎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정원수나 관상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과실은 물론 뿌리·씨앗·잎 등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이 개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비파나무는 남부 일부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나무에 속한다. 주로 동아시아 온대 남부에서 아열대에 분포할 만큼 추위에 약하기 때문이다. 동백나무처럼 사계절 짙은 녹색 나뭇잎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정원수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과실을 생산할 목적으로 과원을 조성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 지자체에서는 비파나무 재배를 지역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비파가 언제 우리나라에 도입됐는지 확실한 문헌은 없다. 하지만 『동의보감』에 나뭇잎에 대한 약재해설이 나와 있는 것으로 봐서 조선시대 이전 중국에서 도입돼 주로 약재를 생산할 목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전남 목포·여수·고흥, 경남 거제·진해 등에서는 과수를 생산할 목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음료·차·비누·화장품 다양한 가공품 개발

비파가 우리나라에 본격 전파된 것은 일제강점기이다. 일본사람들이 전남과 경남 해안지역에 정착하면서 일본에서 가져와 정원수로 심었던 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1,000여 년 전부터 비파나무를 심어왔다고 한다. 현재 나가사키 현 등은 주산지로 손꼽히며 과실뿐만 아니라 음료, 차, 비누, 화장품 등 30여 가지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비파나무 재배면적은 중국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스페인이지만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이다. 또한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의 나라에서도 많이 재배한다. 특히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비파를 새로운 소득과수로 개발하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앞으로 재배면적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파나무는 높이 10m, 폭 7~8m에 달하는 교목성 상록과수이다. 원가지는 곧게 자라고 그밖의 가지는 개장하므로 그냥 내버려 둘 경우 나무모양은 반구형이 된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뒷면에는 짙은 갈색 털이 있다. 꽃은 흰색을 띠고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 핀다. 과실은 초여름에 황색으로 익고 모양은 원형이나 달걀형이다. 겉껍질을 벗기면 얇게 잘 벗겨지고 종자는 적갈색을 띤다.


‘허준’ 드라마에 위암을 고치는 약재로 소개

과실과 잎에는 진해, 거담, 구갈, 구토 등 여러 가지 약리효과가 있다. 몇 년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텔레비전 드라마 ‘허준’에도 비파 잎을 이용하여 허준의 스승 유의태의 위암을 치료하는 장면이 소개되기도 했다.
과실의 70%는 과육이고 그 중 약 90%가 수분이다. 이 가운데 9~12%는 당분이다. 당은 과당과 자당이고 완숙된 과실일수록 과당이 많다. 산은 0.6% 안팎이고 주로 사과산이다. 씨앗은 전분이 63% 정도로 주성분이고, 이 가운데 아미그달린이 1.4% 정도 함유된 것이 특이하다.
과실은 초여름에 생과로 먹는 것 외에 병조림, 주스, 잼, 술 등 여러 가지로 가공하여 이용하고 있다. 씨앗에는 진해와 거담의 약리작용이 있다. 잎은 잘 말려 달여 마시면 진해, 이뇨, 구갈, 구토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 정화, 살균, 진통, 항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잎을 감기약이나 화장품 원료, 건강 및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일본사람들이 즐겨 먹는 비파

정준효 씨(경남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는 일본을 여행하던 중 우연히 노랗게 익은 비파에 반한 이후 이를 우리나라에 도입하느라 10여 년 동안 적잖은 돈과 땀방울을 쏟았다. 정씨는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고급 과일로 취급하고 비파의 효능을 이용해 과실뿐만 아니라 차,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에 힌트를 얻어 새로운 소득작물로 도입, 재배하고 있다.
“비파는 우리나라 38°선 이남 지역 가운데 산간오지 지역을 제외한 어느 곳에서든 재배가 가능하지만 꽃이 설해를 입기 때문에 재배 적지는 부산과 목포를 잇는 이남 지역 가운데 일부 해안지역으로 판단됩니다.”
정씨가 남해안에서 시험재배한 결과 대방과 단수가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방은 추위에 강하고 6월 초순이면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이다. 게다가 과실이 80~100g으로 대과에 속하고 당도가 11~12도로 높을 뿐 아니라 열대 과일 특유의 달콤한 향이 있어 상품성이 뛰어나다. 전중 품종은 대방보다 숙기가 10일 정도 늦어 장마기와 겹칠 가능성이 높아 고품질 생산이 어렵다.


봄과 가을에 난 새 가지에 과실 착과

비파는 씨앗을 파종하면 거의 싹이 트므로 번식시키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성목은 -15℃에도 잘 견디지만 유목은 추위에 이보다 훨씬 약하다. 게다가 장마가 오래되면 습해를 받아 갑자기 말라죽기 십상이므로 대목 생산이 어렵다. 2년생 대목에 접가지를 붙이면 활착이 잘 될 뿐만 아니라 아무런 탈없이 잘 자란다. 새 가지는 봄, 여름, 가을에 나눠 연간 3차례 발생하는데 이곳에서 과실이 결실된다. 봄과 여름에 난 새 가지에 결실된 과실이 상품성이 가장 좋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접목으로 번식하고 있다. 삽목도 가능하지만 활착률이 매우 낮아 이용되지 않고 있다. 취목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양의 묘목을 얻을 수 없고 활착률도 접목보다 떨어진다. 접목으로 번식시킬 경우 대목은 주로 비파실생(공대)을 이용한다. 6월 무렵 잘 성숙한 과실에서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묘상에 파종하고 이듬해 봄에 본포에 정식한다. 2년째 2월 중순~4월 중순 무렵 직경이 1.5cm 이상 되는 대목에 절접한다.
비파는 기온이 높은 지방일수록 숙기가 빠르고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내한성은 감귤류보다 강하나 겨울에 꽃이 피고 과실이 결실되기 때문에 꽃이나 유과는 동해(꽃봉오리는 -7℃, 꽃은 -5℃, 유과는 -3℃에서 피해)를 받기 쉽고 온주밀감보다 약간 따뜻한 곳이 적지이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안전 재배지대이라 할 수 없지만 남해안 일부 지역은 동해 피해가 크게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재배지는 차가운 북서풍을 막을 수 있는 곳이나 찬 기류가 오랫동안 머무르지 않는 곳이 좋다. 또한 지상부 비율이 지하부(뿌리)보다 3~4배 많기 때문에 강한 바람이 많은 지역은 부적합하다. 지형은 동남 또는 남서풍이 닿지 않는 곳이 좋다. 서쪽과 북서면은 겨울철에 북서풍을 강하게 받아 추위 피해를 받기 쉽다.


햇볕 잘 들고 배수 잘 되는 곳이 재배적지

토양은 경토가 깊고 배수가 잘 되고 햇볕이 잘 드는 완만한 경사지 중턱이 좋다.
또한 병해충 피해가 거의 없다. 봄부터 가을까지 가지에 상처가 생기고 나무껍질이 부풀어올라 벗겨지면서 말라죽는 수관병이 유일할 정도다. 병해충 피해가 없기 때문에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서도 과실 수확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잎을 차로 개발하려는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난지시험장이 시험한 결과 10a당 1,000㎏ 이상 수확할 경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은 상온에서 18일 정도 유통이 가능하고 저온저장고에 보관할 경우 저장 기간을 2~3개월 정도 늘릴 수 있다. 유통기간이 짧기 때문에 소비자와 직거래나 예약판매, 유명 관광지 주변에서 재배하여 현지판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짧은 저장기간 때문에 외국에서 수입될 가능성도 그만큼 줄어든다.
신규로 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면 대과 품종을 선택하고, 일손을 줄이기 위해 와이자(Y)자형이나 배상형, 테이블형 등으로 나무 높이를 낮춘다. 나무모양을 자연 그대로 방임한 경우에는 과실이 크고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으로 접목 갱신하거나 나무 높이를 낮추어서 배상형이나 개심자연형 등으로 나무 모양을 바꾸면 일손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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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폐, 진해, 건위, 이뇨, 거담, 이수에 효능이 있다.

* 폐장의 열로 기침할때 몸의 열로 여윌때 위장의 열로 구취가 날때 효과가 있다.

* 항암, 항류머티즘, 살균, 진통에 특효를 발휘한다.

* 혈액 정화작용 

 

 





 

 

1. 비파(枇杷)나무는 동남아 온대,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이다.

그래선지 추위에 약해 남부 지방 및 제주도에서 관상수나 가로수 등으로 심어왔다.

씨앗을 파종한 후 4~5년째에 열매가 열리며 10년째 되는 해에 전성기를 이룬다.

비파라는 이름은 '잎'이 비파라는 현악기를 닮아서 붙여졋다는 얘기도 있고, '열매'모양이 비파를 닮았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조선 성종 때의 '악학궤범'에 보면 악기의 뒷모습이 약간 길쭉한 비파 열매와흡사하게 생겼음을 볼 수 있다.

비파나무의 목재는 치밀하고도 끈기가 있어서 목도, 빗, 도장의 재료 등으로 사용됐다.

잎은 가지 끝이 촘촘히 어긋나고 거꾸로 된 넓은 피침형이며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한 갈색 솜털로 덮여 있다.

열매는 먹으면 맛이 달면서 상큼한 신맛이 난다.

열매 속에 각이 진 원형의 다갈색 큰 씨앗이 3~4개 들어 있다.

 

2. 씨앗은 가래를 삭이는 효험이 있다.

비파나무는 참으로 만병에 효과가 있으며 조물주가 준 축복의 만병 치료약 나무이다.

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자라고 있는 가정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질병을 치료하는 데 탁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9월 중순에 비파잎을 따서 잎 뒷면의 털을 솔 등으로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 것을 '비파엽'이라고 하는데 타닌, 아미그달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더위 먹은 데, 설사에 비파잎 약 20g을 물 3컵에 붓고 반이 줄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한 후 식사 사이에 하루 3회 나누어 마신다.

또한 땀띠, 습진 등에는 비파잎 달인 액을 식혀서 환부를 씻거나 목욕제로 이용한다.

비파잎 요법은 비파의 잎을 쪄서 환부를 마찰하여 그 잎에 함유되어 있는 주성분인

청산이 피부의 털구멍을 통해서 내부에 흡수되게 하는 것이다.

매우 간단하고도 쉬울 뿐 아니라 비용도 적게 든다.

또한 생잎 30장을 물로 씻어서 가로 1cm로 썰어서 35도 소주에 담가서 약 1개월 정도

보관하였다가 걸러낸 술이 '비파주'이다.

타박상 염좌일 때 헝겊에 적셔서 환부에 냉습포하면 부종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3. 비파나무는 석가모니의 경전인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 대약왕수(大藥王樹)라 하고, 비파잎은 무우선(無憂扇)이라 하며 가지와 줄기, 뿌리, 잎 등 모든 부분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명나라 이시진의 본초강목(本草綱目)이나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그 약효를 기술하고 있었다.
이웃한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임제종 사찰인 금지원(金地院) 河野大圭 스님은 일찍이 비파잎을 구워 어루만지게 하는 이른바 '금지원요법(金地院療法)'을 시술하여 난치병 환자 20만 명을 쾌유시켰다.

4. 비파잎의 효과는 서양의학에서도 증명되었다.

195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생화학자 어니스트 크레브스 박사는 살구씨로부터 아미그다린(B17)을 추출해 결정화해 <레이트릴>이라고 이름 붙여 암의 치료에 사용했는데, 이 치료법을 「비타민 B17 요법」이라 이름하였고, 박사는 식생활의 편향에 의한 아미그다린의 결여가 대사 활동에 이상을 가져와, 이것이 면역력·항균력의 저하로 연결되어, 암 뿐만이 아니라 심장병·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아미그다린이 체내에 들어가면 항암효과, 항류머티즘효과 뿐만 아니라 살균과 진통에 특효를 발휘한다고 하였다.
아미그다린은 살구씨ㆍ매화씨ㆍ아몬드ㆍ죽순ㆍ현미ㆍ대두ㆍ참깨 등에 들어 있는데, 비파잎에는 아미그다린이 20 ppm 포함되어 있고, 비파씨에는 비파잎 보다 1200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약 60년전 오사카 대학의 야스다 히로유키 박사는 집토끼 실험으로 비파잎엑기스의 혈액 정화 작용을 실증하였고, 같은 대학 오자와 요시오 교수는 비파잎만으로 49주만에 암세포를 전멸시킨 사례를 보고하였다.
그야말로 비파는 상상을 훨씬 초월하는 황금의 나무였다.

비파에 대한 설명

 

 

비파나무는 장미과의 상록수로 과수조경수로 재배되고 있으며 하천 가에 조경수로 심어 환경오염방지 및 관광지의 상록수로 조성할 수 있다. 비파나무는 아열대 남쪽 지방이 원산지(중국)이고 초여름 과일로 향기 높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① 씨는 은행 대용으로 사용한다.

② 진해, 건위, 이뇨 효과가 있어 건강 차로 개발할 수도 있다.

③ 분재 및 상가의 화환용으로 공급 및 묘지 조경수로 사용할 수 있다.

④ 마늘, 양파 등의 대체 작물로 유용함.

⑤ 열매는 타원형이며 식용, 통조림 등 음료수, 비파 주, 잎은 건강 차로 개발가능.

⑥ 암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통증 치료에 탁월함.

▣ 비파 잎 치료법은 긴 역사가 배출한 그 효과가 실증된 자연 요법이다. 병에 수반되는 아픔과 고통을 진정시켜 자연 치유력을 양성, 무리 없이 건강을 회복하게 하는 자연의 이치로 이루어진 요법이라고 하겠다. 이 요법으로 난치병을 극복한 사람들의 체험의 실례를 기술하고, 비파 잎이 찜질에 진통작용이 있는지, 병의 치료에 효과를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가정상비문서이다.

 

1. 오랜 역사가 증명하는 자연요법

추운 겨울에 꽃을 피워 일년 내내 그 잎의 녹을 쌓아 생명력이 왕성한 비파 잎 요법은 불교의학으로 석가시대에서 전해진 것으로 오래된 인도 경전 속에서 비파나무를 대약왕수, 비파 잎을 무우선이라 불리며, 인간에게 생겨날 수 있는 모든 병을 고친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한방서인 본초강목에도 비파의 잎에 관한 기록이 많이 보입니다.

 

2. 불교의학의 비파 잎 치료효과

삼천 년 전부터 석가모니가 설파한 불교의 가르침과 함께 발달하여 전해진 의학으로 오래된 경전 속에 비파 나무를 대약왕수라 하고, 비파 잎을 무우선이라 하였다. 약효가 있는 식물을 약수라 하였고, 특히 우수한 식물을 총칭하여 대약수라 하였다. 우리나라의 한방서 본초강목에는 비파라는 악기의 형태 때문에 붙여진 비파열매는 구토, 갈증, 패기열소, 패풍창, 상처, 위를 보호하고 해열, 더위해소,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훌륭하다고 기록되어있다.

 

3.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은 통증

비파 잎 찜질 요법은 그 통증을 진정시켜 원상태로 복귀시키는 것은 물론 그 원인을 치료하여 그와 같은 체질을 개선한다. 그것은 혈액의 정화와 자율신경계 뇌분비계의 밸런스를 맞추어 체내의 대사를 정상으로 돌려 생리적인 안정상태를 보존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 힘 자연 치유의 작용을 양성시키는 힘이 비파의 잎에는 갖추어져 있다.

 

4. 암은 완치되는 것일까?

암이 비파의 잎 요법으로 치료되었다 라면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교수진의 박사 4-5명의 임상실험 결과 만병통치라는 실험보고도 있으며, 암에는 확실하게 효과가 있지만, 그것은 국소요법이 아닌 전신에 효과가 있다. 세상 사람들은 비싼 새로운 약에만 빠져서 이처럼 고마운 가정요법이 있다라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5. 비파 잎의 약효에 대한 철웅 박사의 연구

① 비파의 잎 요법 효과는 신속하다.

② 확실하게 작용한다.

③ 만병통치이다.

만병통치라고 한다면 과학적으로는 과대하게 들리지만, 실제로 잎에 포함된 청산위력에 의해 만병통치력으로 효과가 있다. 그 방법에 있어서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라 하더라도 대체로 효과에 변화가 없어서 임상적 효과가 확실하다는 것은 현대의학의 모든 약물을 훨씬 능가하며 그 효과가 신속하다는 것을 밑바탕으로 비파 잎에는 ‘아미구다린과 엠루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잎의 표면을 불에 태우면 아미구다린과 엠루신이 상호 반응하여, 미량의 청산이 발생하여 그것이 피부를 통하여 흡수되어 커다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6. 비파는 장미과 식물

장미 외에 비파, 살구, 복숭아, 매실, 사과, 배, 왕벗나무 등이 있다. 이 아미구다린은 미량의 청산을 함유한 당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미구다린 청산 배당채(청산은 만병통치 효과가 있다) 이다. 비파의 잎에는 아미구다린이 20ppmg 함유, 비파 씨에는 2.93% 함유되어 있다. 매실, 살구, 자두, 복숭아, 체리, 사과의 씨앗 등에는 당연히 많은 아미구다린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미나리, 물냉이, 샐러리, 버섯, 콩나물, 알파파, 쑥, 아몬드, 쌀(현미), 대두, 팥, 메밀, 깨, 옥수수 등에도 일상적으로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에도 아미구다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야채에는 쓴맛이 있는 샐러리, 미나리 등에 많다. 이와 같이 아미구다린은 자연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서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이 먹는 식물의 1200종류 이상의 것에 아미구다린이 있으며 따라서 미량의 청산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다. (1ppm은 100만분의 1이며, 20ppm은 실제로 작은 값이다.)

7. 비파의 효과

비파의 성분은 포도당, 자당, 과당, 맥아, 전분, 택스트린, 주석산, 구연산, 사과산, 아미구다린(청산 배당제), 타닌, 사포닌 등으로 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미구다린이란 물질이 중심이 되어 비파의 잎은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 오염된 산성 혈액을 건강체에 필요한 약 알칼리성 혈액으로 정화하는 작용이 있다.

8. 비파 잎이 가진 아미구다린(비타민B 17)의 활동과 효과

아미구다린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독성이 있는 벤찰테히드가 체내에서 확산하여 건강한 세포에 접촉하며 산화되어 무해한 안식 향산으로 변합니다. 이 안식향산이 항류마티스 살균 진통 등의 성질을 갖고 있으며, 특히 진통작용은 커서 말기의 암에 동반되는 강력한 통증을 억제할 수 있을 정도 이다. 경이의 암특효법 비타민 B17에 의하면 아미구다린의 진통작용에 대해서 비타민 B17은 진통제와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 이미 손쓸 수 없이 늦은 상태가 되어 버린 암에 비타민 B17을 사용해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말기 암의 심한 통증을 완화하는 비타민 B17의 효과는 환자나 가족으로서는 구세주 같은 것이다.

9. 암에 효과가 있는 아미구다린 요법에 대하여

암 세포에 대해서는 그것을 파괴하지만 건강세포에 대해서는 영양이 된다 라는 훌륭한 물질 비타민 B17이라고 불려지는 것으로서 신체 가까이에 있는 많은 자연 식품 속에 함유되어 있다. 이 비타민 B17이란 아미구다린으로 독일의 화학자(리비시히가)가 살구 씨에서 비타민 B17을 추출하여 결정화하여 암의 치료용으로 개발하여 이것을 레토릴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것이 비타민 B17요법 또는 레토릴요법이라고 불려지는 것이다. 이 아미구다린은 음식물 속에 특수한 미량 성분으로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서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 물질은 비타민 B17군에 속하고 제 17번째이기에 비타민 B17이라 명명되었다.

10. 아미구다린의 암 억제 작용의 매카니즘

아미구다린의 암 효과 매카니즘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아미구다린의 분자는 두 단위의 당질과 한 단위의 청산 또 한 단위의 뱉알데이트에서 생성되어 강하게 결합된 변화하기 어려운 물질(청산 함유 화합물) 이다. 그러나, 암 세포 속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어떤 종류의 효소(배타글루토이제)를 만나면 아미구다린은 활발이 분해하여 각기 단독이 되는 것과 독성이 강한 청산과 벤찰데이트로 유리시킨다. 그리고 이 두 개의 물질이 상승 독성에 의해 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버린다는 것이다. 아미구다린은 건강세포에 당연히 정상적인 대사활동을 향상 시키기 때문에 암의 발육을 간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된다. 또한 벤찰데이트가 무해물질로 중화할 때 모르핀으로도 억제할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을 줄여 줄 수 있다. 암을 시작하여 모든 병이 편중된 식생활에 기인하고 있으며, 미정맥의 곡물이나 야채, 과일, 땅콩 등 유기농업의 자연식품과 조화를 이룬 식습관 식품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11. 변비는 만병의 근원

머리가 무겁고 속이 거북하고 항상 안절부절하고 한마디로 집중되지 않고 끈기가 없다라는 사람들 중에는 변비가 있는 사람이 많다. 장은 영양분 즉 좋은 것만을 흡수한다. 불필요한 음식물의 가스가 장 속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에 독소가 발생하여 그것도 체내에 흡수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은 오염된다. 혈액이 오염되면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뇌를 시작하여 신경계와 그 외의 모든 장 기능을 저하시켜버리는 것이다. 정돈된 장과 깨끗한 혈액에 비파 잎 찜질은 큰 효과를 발휘한다. 변비는 만병의 근원이다.

12. 세계 3대 장수촌

구 소련의 코카스 지방은 혜택 받은 자연과 풍부한 조화를 이룬 문화의 세계이며, 파키스탄의 훈자는 자연 그대로라는 인상을 받았다. 남미 에쿠아도르의 발카밤바는 자연으로부터 음식물을 섭취,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같은 장수촌이라 하더라도 민속 풍속이 다르고, 자연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생활도 문화도 전혀 다르게 되어 있다.

코카스 사람들은 생 야채, 야생 풀, 과일 등을 실제로 많이 섭취, 남미의 발카밤바에서는 감자를 주로 먹고 있는데, 천마처럼 끈적끈적하여 강장제 활력원이 되는 소중한 음식물이다. 청산 배당체가 다량 함유된 리아말인을 먹는다. 훈자의 사람들은 씨앗으로 기름을 짜 야채 등을 볶아 잘 먹는다. 문헌에 의하면 섭취한 아미구다린의 양은 구미문명국의 식사 평균양의 약 200배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개개의 장수촌으로 알려진 세 개의 지역에서는 아미구다린 혹은 아미구다린이라는 형태로 청산배당체를 많이 함유한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 제1의 장수 국이 된 일본에서도 역시 아미구다린을 함유한 음식물로서 옛날부터 우매보시를 잘 먹는다.

13. 난치병의 실례

1) 전신의 암이 1년에 완치 –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소변불통 및 통증으로 발병, 입원 1개월 경과 무렵 골반 척수 폐 어깨뼈 등에 암이 퍼져 온 몸 속의 통증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앞으로 2개월도 살지 못한다는 의사의 말이었고, 수술을 해도 다른 곳으로 퍼지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처치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환자도 비파 잎과 씨앗을 다린 즙을 아침, 저녁 2회 한 시간 정도의 비파 잎 찜질요법을 하고 부터는 일주일 만에 숙변이 나와 하루하루 안색이 좋아지고 2주일 후에는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있게 되었고, 1년 후에는 형체가 X-ray에서 없어지게 되었다.

2) 자궁근종이 5개월 만에 없어지다 – 즙의 복용 및 비파 잎 찜질을 뜸자리를 기본으로 하여 배와 허리를 중점적으로 전신에 계속한 결과 검진에서 근종이 완전히 없어졌다.

3) 사마귀, 티눈이 통증 없이 뿌리째 뽑히고 관절염으로 청 보라색으로 부어 오른 무릎이 두 달도 채 안되어 완쾌되었다. 두 달 동안 입원해도 잘 나아지지 않았던 신장결석도 1년 정도에 깨끗이 나았다.

4) 뇌 경색으로 졸도한지 9개월 만에 직장으로 복귀하여 전혀 후유증이 없어졌다.

5) 15년 전에 유방암 수술 후 식욕이 없어지고 음식물이 식도를 통과할 때마다 고통스러운 증세였으나, 가슴과 배에 비파 생잎을 붙이고 비파 잎 찜질을 하였다. 그 결과 1주일 후부터 소변과 함께 대변을 해결할 수 있었고, 체력과 기력이 회복되었다.

6) 간장암이 전신에 퍼져 병원에서도 손을 댈 수 없을 상황이었다. 어찌할 도리가 없어 집으로 돌아와 부인이 필사적으로 비파 잎 찜질을 하였을 때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고 마지막에는 전혀 통증이 없어졌다.

7) 뇌종양에 의해 심한 통증으로 고통 받아 머리에 비파 잎을 붙이고 삼각포로 말았더니, 통증이 줄어들었다.

8) 세 번이나 부러진 등뼈에 뛰어난 효과 – 척추 12번의 압박으로 변형척추 4,5번 이상으로 골수관협착증으로 거동불능이었는데, 매일 한 시간씩 머리부터 허리 끝까지 등뼈의 양쪽을 중심으로 찜질을 한 바 통증이 줄어들어 몇 개월 후 건강을 되찾았다. 단 한 장의 비파 잎과 찜질의 숨겨져 있는 자연의 신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다.

9) 휘어진 등뼈가 펴지어 통증이 없어지다 – 일주일에 3번씩 치료를 시작한지 45일째부터 등뼈의 통증이 덜어지기 시작하여 점점 휘어진 등뼈가 펴지기 시작하였다.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감사의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10) 신경통과 오십견에는 빠른 효과 – 좌골 신경통으로 통증이 허리 다리 뒤쪽 발끝까지 4시간씩 착실히 했을 즈음에 호전되기 시작하였다.

11) 만성 기관지 확장증 - 2시간 반쯤 매일 눈의 뜸자리와 등, 배 등을 계속 치료한 바 8달 째인 현재 피를 동반한 가래가 치료되어 호흡도 편안하고, 안약을 쓰지 않고서도 지낼 수 있게 되었다.

12) 만성간염에 차도 – 아침에 한 시간, 저녁에 2시간씩 계속하였다. 그로부터 3년 아직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좋아져서 더욱 더 노력하고 있으며, 감사하는 마음이다.

13) 관절 류머티즘이 5개월 만에 완치 – 손발이 저리고 마비되어 활동의 장애로 다리가 굽어져 부자연스럽고 통증이 극심하여 낮과 밤에 두 번씩 착실하게 5개월간 실행하여 약을 먹지 않더라도 좋아지게 되었다.

14) 궤양 대장염이 낳다 – 뜸자리를 기본으로 매일매일 계속하여 한 달 정도 후에는 대장의 기능이 좋아졌다. 편안한 마음, 자연식, 운동을 병행하여 일년 동안 계속 해온 덕택으로 괴롭고 고통스러운 증상은 그 후 한번도 없었다.

15) 자율신경 실조증, 내장 하수(내장이 늘어남) 냉증, 갱년기 장애 치유 – 그 결과 몸이 따뜻해왔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어깨 결림 머리가 무겁다는 불쾌감 해소 또 체중 증가 판단 동작이 원활해졌다.

16) 고혈압에도 놀라운 효과 – 생활이 풍요로워져 육류를 시작으로 고칼로리 식품으로 생활이 윤택해졌으나, 동물성 단백질이나 백설탕의 남용으로 칼로리는 높아지고, 식품첨가물의 홍수로 혈액은 오염되어 위, 장 등이 그것을 처리하는 것으로 지쳐있다. 그러기 때문에 몸 전체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비파 잎 찜질요법은 산성화한 혈액을 약 알칼리성인 깨끗한 혈액으로 만들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압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다. 또한 아미구다린이 함유하고 있는 미량의 청산이 건강한 세포 속에 확산해 나갈 때 로다네이제라는 보호 효소에 의해서 청산은 치요시아네트는 완전히 무해물질로 변한다. 이것이 갑상선의 활동에 의해 생리적 효과를 가지는 것과 동시에 혈압의 자동 조정제로서 작용하기 위함이다. 또 이 치요시아네트라는 화학 물은 빈혈증에 사용되는 비타민 B12(씨아노코발민)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도와 증열 작용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비파의 찜질요법으로 놀라운 효과로 치유된다.

17) 비파의 잎 찜질 요법으로 녹내장을 극복 –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고 좌우의 관자놀이와 눈 속이 아프기 시작하여 전신의 찜질자리에 50분 정도 찜질을 시작하여 8년이 된 현재 안압은 안정되고 녹내장에 의한 이상은 거의 볼 수 없다.

18) 직장암의 쾌유 – 약물효과가 없이 궁여지책으로 잎 요법을 시작하여 기적적으로 식욕이 생기고 점점 혈액이 좋아지고 수면, 대변, 그 외에 신진대사가 순조로워져 건강을 회복하다.

 

14. 치유종목

근육통, 관절염, 전신의 제반 통증, 고혈압, 위궤양, 암, 근종, 치통, 염좌(관절을 삠), 신경통, 오십견, 간장병, 기곤지, 천식, 만성간염, 신장염, 당뇨, 만성기관지 확장증, 방광염(하복부-허리에 찜), 티눈, 무좀(국소에 찜), 어깨 결림, 변비, 폐결핵, 상처, 사마귀, 뇌종양

 

15. 비파 잎을 환부에 붙이는 법

체온에 의해 비파 잎이 따뜻해지면 약효성분이 피부로 침투하여 신경통, 요통, 내장 등 통증과 화상에 효과가 있다. 또 감기에 의한 두통,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날 때에는 그 부분에 붙이고 쉰다. 기침에는 가슴과 등에 붙인다.

 

16. 비파 잎 액기스

열매 및 잎을 35도 소주에 담금. 병약한 사람, 만성 내장 장애, 치루염, 인후염, 중국의 어떤 지 방의 가정에서는 비파주에 감초, 살구씨, 생강, 꿀 등을 넣어 비파고라는 보온 약으로 애용되고 있다. 기침, 가래, 해소, 피로회복, 감기 예방효과

 

17. 비파 잎 탕

청량제로서 여름을 타거나 더위 먹은데, 식중독, 대장 카타르예방, 위장허약, 천식, 만성기관지염, 피부염,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부기가 있는 경우

 

18. 비파 씨

비파의 씨에는 당연히 아미구다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파 잎은 외부의 찜질이나 온수포 생잎을 붙여 체온으로 따뜻하게 하여도 세포 속까지 들어가 세포를 바꾸어 버리는 힘이 있습니다. 암 그 외의 결림 등의 치유되기 어려운 병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씨를 그대로 먹으면 좋으며 골수 암 환자로 그 이상의 치료방법이 없다라고 진단 내려진 사람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 알씩 (하루 2개) 비파 씨를 날 것으로 먹어 한 달 만에 암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있다. 그 후 비파 씨로 담근 술을 매일 반 잔씩 마시고, 간장, 신장, 비장에 비파 잎 찜질을 계속 하였다. 암은 치료되더라도 체질(후유증)은 남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활동한다. 비파의 씨는 암뿐만이 아니라 천식, 간경변, 당뇨 등의 만성의 난치병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비파 씨는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양이 많지 않게 하여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자신의 몸에 맞추어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9. 비파 잎 찜질 효과

암 억제 작용, 진통작용, 증혈작용, 혈압정상화, 식욕촉진, 만성병에 유효

 

20. 생명 에네르기의 흐름(경혈), 비파의 찜질 요법

아주 오래된 중국의 의약서 황제 내경의 영추에 의하면 인간의 몸 속에는 오장육부를 다루는 생명활동의 에너지인 기(氣)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경락이라는 길을 따라 흘러 가고 있다. 이 경락은 폐경, 대장경, 위경 등 14개의 계통으로 되어있어 그것이 전체로서 하나로 연결되어 몸 속을 순환하고 있다. 이 기(氣)가 경락을 돌아다니고 있다라는 생각은 동양의학의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21. 뜸 자리

피부와 근육을 눌러 아프거나 뭉쳐진 곳을 눌러서 기분이 좋은 곳 등 어느 곳을 해도 안전하고 효과가 크다. 뜸자리의 이름과 정확한 위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대략 찾은 곳으로 좋다. 예를 들면 어깨 결림의 경우 자기의 어깨를 눌러보면 통증을 느낀다거나 또 눌러서 기분이 좋은 곳에 찜질을 하면 좋다. 좌골 신경통인 경우 허리에는 엉덩이 혹은 무릎의 뒷부분 또는 바깥쪽의 통증이 있는 곳에 찜질을 하여 준다. 또 감기에 걸려 기침이 나고 기관지가 약하고 천식 따위의 호흡기계의 질환은 목, 가슴, 기관지와 폐가 위치한 등에 찜질을 한다. 간장병 일 때는 우늑골 및 우측옆구리 그리고, 간장이 위치한 등에 찜질을 한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는 먼저 환부(국소)를 중점적으로 찜질하면 그것으로 효과가 얻어지는 것이 비파 잎 찜질요법의 특징중의 하나이다. 즉 비파 잎 찜질요법은 뜸의 효과와 함께 비파 잎 약효성분을 체내에 침투시켜 혈액을 전화시켜 글러뮤를 열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2. 기본 찜질 점

몸의 어떤 곳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것을 치료하는 것은 환부의 힘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생명력을 가진 그 사람 자신의 치유력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병에 걸려도 필요한 기본적인 뜸자리가 있다. 이 기본적인 뜸자리 하나 하나가 어떠한 병에 대해서도 유효하다는 것이다.

첫째로 등줄기(등골)의 양측 약 3㎝인 것을 머리 끝에서 등 허리 엉덩이에 걸쳐 정성을 들여야 한다. 등골 속에는 중추신경인 척추가 있어 신경섬유가 전신으로 퍼져 있다. 피부에도 근육에도 내장에도 퍼져 있다. 내장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신경이 피부와 근육에 결림과 압박통증 등이 나타나고, 등골의 양측에 있는 가늘고 긴 근육에 거의 등골의 양측 약 3㎝부분을 찜질하는 것에 의해 자율신경을 자극한다. 그러면 몸 전체의 자율신경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으로 폐와 심장, 위장, 간장, 신장, 방광, 자궁 등 모든 내장의 활동이 활발하게 되도록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 손이나 팔의 신경이 완신경이라 하여 모리에서 등까지의 등골에서 뭉쳐서 퍼져 있기 때문에 팔의 저림, 팔꿈치 관절의 통증일 경우에는 등골의 상부 머리 부분이 중요한 뜸자리가 된다. 발의 복사뼈, 장단지, 무릎관절, 허벅지가 아플 때는 신경은 좌골 신경층이라 하며 허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장단지와 무릎관절의 통증이 있는 것과 더불어 허리는 충분히 찜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가늘고 긴 근육의 결림을 풀어주면 척추골인 등골의 하나 하나의 뼈와 운동을 항상 원활하게 보호 할 수 있어 등골의 뒤틀림을 교정한다. 거기에 등골을 싼 인대의 경직 골화를 방지하여 허리를 삐긋하는 것의 예방에도 관련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은 목덜미의 움푹한 곳이라 불리는 아문 천주 풍지는 중요한 곳이다. 시상 하부와 하반신은 호흡 순환 소화 등 생명의 유지 항상성에 깊은 연관이 있는 중요한 중추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복부 전체, 특히 명치 배꼽의 좌우와 밑, 그리고 우늑골의 밑, 간장이 있는 부분 등 복부는 혈액의 탱크와 같은 곳이다. 혈액의 정화가 비파 잎 찜질요법의 핵심이다. 낫기 어려운 만성병의 대부분이 변비와 숙변이 원인이다. 간장, 신장의 활동도 둔화 된다. 혈액의 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몸 속의 독을 바깥으로 흘러 보내는 간장과 신장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장을 정돈하는 것이 결정적인 수단이 되고, 만성병의 치료로서 빠질 수 없다. 손과 팔, 발. 다리도 중요한 뜸자리가 있다.

 

23. 증상 별 찜질 점

비파 잎 찜질요법은 환부와 국소를 찜질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몸 전체에 있는 기본 찜질점에 하는 것에 의해서 전신의 혈액을 정화하여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켜 신경계통 특히, 자율신경의 활동과 내분비계를 정돈한다. 기의 흐름을 완만하게 하고 60조의 체세포에 활력을 주어 생명력을 소생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전신에 병을 저항하는 힘, 자연치유력이 흘러 넘쳐 약해져 있는 환부를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파 잎 찜질요법의 시간적 배분은 표준적인 방법으로 환부를 15분에서 20분 정도를 등 부분, 복부를 15분 정도, 팔다리를 10분 정도 배분하여 약 한 시간 정도이다. 단, 등 부분과 복부를 반드시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한 시간을 내어 노력과 시간을 들여 하는 것이 필요하다.

 

24. 찜질 치료 방법

전기 뜸질기를 적절히 활용 시료한다. 뜸질기 가로 35센티* 세로 55센티 규격대로 얇은 천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가로로 약 15센티 정도의 간격으로 칸막이를 만들어 비파 잎을 삽입하여 주머니를 환부에 펴고 그 이외 전기찜질기를 덥고 고온으로 작동시켜 적절한 시간 간격으로 찜질을 한다. 한 시간 내외로 시료하면 잎이 건조해지고, 잎을 교환하여 찜질을 계속한다. 찜질은 작심삼일로 끝내지 말고 끈기 있게 지속하면 경이적인 기적이 이루어 진다.

 

25. 욕탕

비피잎 족욕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몸 속이 따뜻해져 감기, 피로, 위장병

등의  만성병이 치유된다.




5. 수체 특징 및 가공이용

가. 형태적 특징
비파나무는 수고가 10m, 수관폭이 7~8m에 달하는 교목성 상록과수이다. 주간이 되는 중심가지는 직립하고, 그 이외의 가지는 개장하므로 방임한 나무는 반구형이 된다. 신초는 정아 및 그 곳에 여러개의 눈이 총생하여 발생한다. 화아(분화기 7월하순~8월중순)은 정아에서 신초의 선단에 잘 착생한다. 잎은 크고 엽병은 짧으며 장타원 또는 도피침형이다. 잎의 표면은 농록색이고 광택이 있고 이면에 담갈색의 연모가 밀생한다. 꽃은 백색이고 11월중순부터 다음해 2월에 걸쳐 장기간 개화한다. 1화서당 꽃의 수는 보통은 60~70개이나 때로는 200개이상도 된다. 수술은 20개있다. 화수는 선단은 5개로 나누어진다. 자방은 5실이고 과실은 초여름에 성숙한다. 과실은 위과이고 가식부는 꽃받침이 비대한 것이다. 과형은 원형이나 난형, 서양배형이다. 과피는 황색이고 모용으로 덮여있고 얇아서 벗기기 쉽고 종자는 적갈색이고 종자를 5개이상 포함한 것은 과실이 크다.

나. 생리 생태적 특징
비파는 기온이 높은 지방일수록 숙기가 빠르고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내한성은 감귤류보다 강하나 겨울철에 개화 결실하므로 꽃이나 유과는 동해(꽃봉오리는 -7℃, 꽃은 -5℃, 유과는 -3℃에서 피해)를 받기 쉽고 온주밀감보다 약간 따뜻한 곳이 적지이다. 꽃봉오리 발육은 화총간 화총내에서도 개개의 꽃이 다르고 개화기가 장기간이기 때문에 동해를 상당히 회피한다. 또한 재배품종간에도 내한성이 달라서 무목은 약하고 전중은 약간 강하다. 비파는 여름이 습한 기후에 적당하고 강수량과는 문제가 적으나 수확기의 장기간 강우는 낙과, 열과를 많게하고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토양은 경토가 깊고 비옥하고 배수가 좋아야 한다. 그러나 우량과원에서는 토양 산도는 pH6~7이기 때문에 생육이 불량한 과원은 석회 사용이 바람직하다. 지형은 동남 또는 남서풍이 닿지 않는 배수가 좋은 완경사지 중턱이 수광량이 많고 , 기온이 높기 때문에 수량, 품질이 좋아서 비파재배에 적당하다. 서쪽과 북서면은 겨울철에 북서풍을 강하게 받아 추위피해를 받기 쉽다.

다. 식품가치 및 이용
과육은 전체과실의 약 70%전후이고 그중 약 90%가 수분이며 9~12%가 당분이다. 당은 과당과 자당이고 완숙과에서는 과당쪽이 많다. 산은 0.6%전후이고 주로 사과산이다. 비파에서는 비타민 C는 거의 없고 비타민A가 950㎍ 으로 풍부하고 B1, B2는 적고 펙틴은 3%정도 포함하고 있다. 종자는 전분이 약 63%정도로 주성분이고 아미그달린을 약 1.4%정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이적이다.
초여름에 생과로 먹는 것 외에 병조림, 쥬스, 잼, 술 등 여러 가지로 가공하여 이용하고 있다. 그 외에 비파종자는 약용으로 살구씨물 대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것은 진해, 거담작용이 있어 잎도 잘 말려서 다려 마시면 진해 , 이뇨, 구갈, 구토등에 효과가 있고 이 다린즙을 습포 또는 비파잎을 넣은 목욕탕애 들어가면 피부병, 신경통 등에 효과가 좋다. 뿐만아니라 비파잎차를 만들어 마시면 혈액정화, 살균작용, 진통작용, 함암작용 등의 효과도 있다고 한다. 일본이나 중국등은 비파잎을 이용하여 감기약이나 화장품원료, 건강식품, 다이어트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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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병

- 암종병(눈마름병, 芽枯病, 비파혹병)
병원균은 잎, 가지, 과실등 모든 부분에 침입하며 주간부가 가장 피해가 크다. 신초에 발생하면 눈이 마르고 발육이 정지된다. 가지에는 처음에 작은 암종을 형성하고 이어서 피층이 떨어지고 목부를 노출한다. 양수분의 흐름을 방해하고 수세를 약하게하여 고사시키는 경우도 있다. 병원균은 상처난 곳으로 침입하여 비에 의해서 감염을 확대시킨다. 또한 하늘소, 복숭아순나방이 먹어들어간 후에도 발생하거나 식입구를 따라서 병반이 확대된다.
방제는 2월하순~3월상순, 6월중~하순, 7월중~하순, 9월상~중순에 6~6식 보르도액을 살포한다. 병반부위를 깍아내는 없애는 시기는 9월이 적당하다. 이병부를 약간 넓게 도려내고 스트렙토마이신을 충분히 살포한다. 이병지는 잘라 없애거나 소각한다. 또한 가지가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고 하늘소나 복숭아순나방 구제도 철저히 한다.

- 흰날개무늬병(白紋羽病)
뿌리부분에 기생번식하며 나중에는 나무 전체를 고사시키는 중요한 토양 병이다. 이병주는 잎이 검은 빛이고 착화가 많게 되는 것이 특징이고 맑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 잎이 시들고 더욱 증상이 진전되면 고사한다. 장마철에 지재부위를 관찰하면 흰색 또는 회색의 균사를 볼 수 있다. 미숙한 유기물을 많이 투입한 과원에서 균이 증식하기 쉽고 수세가 쇠약해질 때 발생한다.
피해가 가벼운 경우는 흙을 파올려서 뿌리를 노출시켜 이병부를 완전히 제거한 후 톱신엠 수화제 300~500배를 1주당 200ℓ관주한다. 절반이상 뿌리가 고사하여 회복하지 않은 경우는 나무를 베어서 없애고 뿌리부분을 조심해서 제거하고 소각한다. 발생주변은 토양소독제로 살균한다.

- 회반병(灰斑病)
잎에 원형의 회색반점이 생기고 심하게 발생하면 낙엽이 많고 수세가 쇠약해진다. 과실에 발생하면 처음에는 수침상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자갈색으로 변하여 부패한다.
방제는 봄잎(6월상순~7월하순)과 여름잎(7월상순~8월상순)을 중점적으로 한다. 벤레이트수화제 2,000배, 또는 지오판수화제 1,000배를 살포한다. 낙엽이 많은 과원에서는 이병엽을 수거해서 소각하여 균밀도를 낮춘다.

- 깨씨점무늬병
주로 묘목에서 발생하고 심하면 낙엽이 증가하여 나무를 고사시킬 수 도 있다. 처음에는 잎 표면에 원형의 흑자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증상이 진전하면서 주위가 자적색, 내부가 회색으로 되어 그 중앙에 작은 흑반점들이 생긴다.
방제는 전엽기에서 경화직전에 걸쳐서 벤레이트수화제 2,000배 또는 지오판 1,000배액을 살포한다. 이병한 낙엽은 모아서 소각한다. 묘포장은 흙에서 균이 튀어오를는 것을 막기위해 볏짚등을 피복하면 좋다.


나. 해충

- 진딧물
주로 봄철 어린 새순에 발생하는데 노지에서는 그다지 발생하지 않고 시설재배에서 많이 발생한다. 시설내에서는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묘목이나 어린 잎을 흡즙한다. 심하면 잎이 오그라들고 그을음병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방제는 진딧물 전용약제를 살포하면 쉽게 방제할 수 있다.

- 뽕나무하늘소
피해나무는 가지가 말라죽고 생산력이 저하한다. 성충은 6월~8월에 발생하여 가지에 상처를 내고 1개씩 산란한다. 10~20일 후에 부화하며 유충은 목질부를 먹고 들어가 가지 표면에 똥을 내보낸다. 산란기에 과수원을 돌아다니면서 산란흔적이 있는 곳은 눌러서 죽인다. 유충은 똥이 나오는 구멍에 스미치온 200배 등의 유기인제를 주입한다. 성충발생기에는 성충을 잡아서 죽인다.

- 복숭아순나방
비파에서는 복숭아순나방과 암종병의 복합적인 피해가 크다. 암종병 이병부를 먹어들어가며 병반을 확대시키고 치유된 부분을 침입하여 암종병을 재발시킨다.
방제는 6월 중하순, 7월중하순, 9월중하순에 파단수용제 1,000배, 스미치온, DDVP, 토쿠치온 등을 살포한다. 월동유충에 대해서는 조피를 벗기거나 잠복소를 설치하여 봄철에 소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복숭아거위벌레
성충은 1년에 1회 발생하고 4~5월에 어린 과실을 먹어들어가서 과육속에다 산란한다. 부화유충은 과육속에서 성장하여 과실이 낙과 후 땅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산란시기까지 봉지씌우기를 끝내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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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배기술

가. 묘목만들기
현재 재배품종은 접목에 의해 번식하고 있다. 삽목도 가능하나 활착율이 매우 낮아서 이용되지 않고 있으며 취목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많은 양의 묘목을 얻을 수 없고 활착율도 접목보다 떨어진다. 접목번식시 대목은 주로 비파실생(공대)를 이용하고 있다. 6월경에 잘 성숙한 과실에서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묘상에 파종하고 이듬해 봄에 본포에 정식한다. 2년째 2월중순~4월중순경에 직경이 1.5cm이상 되는 대목에 절접한다.

나. 묘목심기
심는 시기는 따뜻한 지역은 가을에 심어도 좋으나 동해가 염려되는 곳은 뿌리의 활동이 시작되는 3월상~하순이 적기이다. 심는 거리는 품종, 지형, 토성 등에 따라서 다르나 田中 품종 같이 개장성이고 나무가 크게 자라는 것은 7m간격, 茂木 등 직립성이고 약간 소형으로 자라는 품종은 5~6m 간격으로 심는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렇게 넓게 심은 경우는 초기에 수량이 낮아 수익이 낮으므로 약2~3배(2~3m간격)로 계획 밀식재배하여 점차적으로 간벌하는 것이 좋다. 심을 때는 지상부를 절단하지 않는 것이 좋고 증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잎을 1/2 정도 잘라주는 것이 활착이 빠르다. 또한 심을 때 깊이 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 정지
비파나무는 방임상태로 키우면 유목은 원추형으로 자라나 점차 수령이 증가하면서 측지가 발달하여 반구형으로 된다. 때문에 수관내부까지 햇빛이 들어가지 않아 내부는 결실하지 않고 결실되더라도 수량,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재배품종의 특성에 적합한 정지법이 이루어지고 있다.
- 변칙주간형
茂木 같이 직립성 품종에 적합하다. 주간 높이는 2~3m까지 키우고 주간에 30~50cm간격으로 주지를 5~6본 배치한다. 각주지에 아주지 3~4본을 배치한다. 비파나무 가지는 1곳에서 5~6본의 새로운 가지가 윤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간은 심은 후 그 중심가지를 6~7년간 절단하지 않고 반듯하게 키운다. 그 후에는 상단부 주지가 직립하지 않도록 몇해에 걸쳐서 주간을 절단하여 낮춘다. 주지는 처음에 1개소에 1개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3본의 주지후보지를 남기고 가지의 혼잡상태를 보아 가면서 여러 해에 걸쳐서 1본으로 정리한다.
- 2-3단 배상형
田中 같이 개장성 품종에 적당하다. 주간의 높이는 2.5~3m 정도까지 키우고 주간에 3본정도 되는 주지 그룹을 2~3단에 배치한다.

라. 전정
전정시기는 꽃봉오리가 아직 크지 않는 9월 중하순이 좋다. 먼저 주지, 아주지를 결정하고 수관내부에 햇빛이 들어가도록 큰 가지는 솎아내거나 절단한다. 주지, 아주지에 측지 및 결과지를 수관내부까지 골고루 배치한다. 결과지는 3~4년 가지는 남기고 오래된 것은 솎아내거나 절단한다.

마. 순솎기
3월 상순~4월 상순에 적과시나 적과 후에 발생한 새순은 강한 것을 1~2본 남기고 솎아낸다. 과방 기부에서 발생하는 새순도 전부 솎아낸다. 또한 7월 중순 수확 후부터 발생하는 여름순도 충실한 가지 1~2본을 남기고 솎아낸다.

바. 결실관리
비파는 꽃눈이 달리기 쉽다. 10월 중순경에 대과가 되기 쉬운 중심지 화총을 남겨서 화총수가 가지수의 약 절반정도 되도록 솎아낸다.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곳에서는 남기는 화총수를 많이 남기고 부초에 달린 화총도 남긴다. 화총을 솎아내는 동시에 화총내의 소화병도 무목에서는 중간위치의 3~4소화병, 田中은 하부의 충실한 2개의 소화병을 남기고 그 외는 모두 적뢰한다. 동해의 염려가 없는 3월하순~4월상순에 과방당 茂木은 3~4과, 田中은 1~2과 남기고 적과한다. 1과당 엽수는 20~25개를 표준으로 하며 적과 후 곧바로 봉지씌우기를 하는 것이 외관을 좋게하고 해충피해를 막을 수 있다.

사. 비배관리
시비량은 수세, 토양의 종류, 경토의 깊이, 토양 관리법, 착과상태 등에 따라 다르나 성목은 10a당 질소 20~25kg, 인산 15~20kg, 가리 20~25kg를 기준으로 한다. 비료는 년 3회로 나누어서 주는데 추비는 9월 상중순에 년간 시비량의 40~50%, 유기질 비료를 주로 준다. 봄비료는 2월중하순(조생품종은 약간 빠르게, 만생품종은 약간 늦게한다.) 전량의 20~30%, 속효성 비료로 질소는 약간 적게 주고 가리는 약간 많게 준다. 여름비료는 5월하순에서 6월하순에 수확직전 직후 전량의 20~30%, 속효성 비료를 주는 데 질소는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도록한다.
기비는 퇴비 등을 전 포장에 뿌려 깊이 갈이한다. 봄비료와 여름비료는 뿌리를 절단하지 않도록 비료를 표토와 가볍게 혼합하는 정도로 한다.

아. 수확
비파의 과실은 성숙기 2~3주전부터 급속하게 비대, 착색이 진행되고 과육의 연화와 산의 감소 등이 일어난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과육이 단단하고 식미가 나쁘고 너무 과숙하면 낙과하기 쉽고 열과 등의 과피장해나 부패과 발생이 많게 된다. 시장에 출하하는 경우는 90%정도 착색한 것을 수확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비파는 같은 나무에서도 착과 부위에 따라 숙기의 차이가 크므로 2~3회 나누어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실이 매우 연약해서 조금만 압력을 가해도 상처가 나거나 과실에 반점 등이 발생하므로 매우 주의해서 수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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