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순치기

 

대추나무는 올해 자란 잎줄기에서 결실이 이루어집니다.
새로 나오는 새순을 관찰해보면
가운데 통통한 순은 나무의 키를 키우고
그 옆에 가늘게 나오는 잎줄기에서 꽃이 피고 대추가 달립니다.
통통한 순은 도장지가 되어 양분을 소진시키는데
제때 순치기를 해 주지 않으면 가지만 성장해 웃자람이 심해집니다.
순치기는 통통한 새순을 절단함으로써
키를 키우는데 쓸 영양분을 꽃눈이 붙어 있는 잎줄기로 이동시켜
개화를 촉진시키고 착과와 결실을 좋게하기 위함입니다.
즉 6월초부터 7월 중순까지 꽃이 피던 것을 순치기를 통해
5월 중순에서 6월초까지 앞당겨 꽃을 피게 함으로써 장마철을 피해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순치기는 가급적 빨리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수분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작업을 해 주어야 합니다.
5월 중순부터 시작해 보통 4-5회 실시합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보온처리로 대추과원 겨울철 동해피해 예방.

 

 
추위에 약한 편인 1~2년생의 어린 나무를 비롯해 올해 과다 결실했거나 잎이 조기에 떨어진 대추나무 과원은 언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대추나무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질소비료를 과다 시비했거나,배수가 불량한 과원도 동해 피해 상습 과원으로 분류 된다.
어린 대추나무 유목에 월동용 피복재를 씌워관리하면  언피해를  8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직포로 어린 대추나무의 밑동(땅에서 30∼60cm)을 감싸 보온해준 결과 겨울에도 94%가량의 생존율을 보였다.
반면 보온처리를 해주지 않은 곳에서는 40%에 달하는 어린 대추나무가 직간접으로 언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겨울철 이상 저온에 대비해 땅에서 30∼60cm까지 지제부를 보온제로  감싸주고,
과습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냉기류에 대한 사전 차단 조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안녕하세요?
대추연구소 환경이용팀의 한종우입니다.
먼저 저희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봤을 때 대추착과기 초기부터 8월 상순까지 발생하는 초기낙과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병해충이나 기계적 원인에 의한 낙과가 아니라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낙과에 해당됩니다.
생리적낙과의 경우 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 수분작용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종자가 형성되지 않았을 때
- 강우와 일조부족에 의해 동화량이 너무 적었을 때
- 토양이 과습하여 뿌리의 호흡이 억제되고 뿌리의 활력이 부족할 때
- 결실량이 과다하여 영양이 부족할 때
- 시비량이 너무 많아서 가지의 영양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할 떼
- 개화기의 저온, 밀식, 과번무에 의한 차광이 심할 때
- 과실 비대기에 토양이 건조하여 잎과 과실 간에 양, 수분의 경합이 생길 때

이렇게 여러가지 원인들 중 초기낙과의 경우에는 수분이 안된 경우와 과실 비대기의 토양 건조에 의한 영향이 제일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주변의 토양이 건조한지는 않은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토양이 과습하여 배수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과실에서 생리적 낙과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전에 나무 전체의 잎들이 노르스름하게 변하기 때문에 잎에서도 관찰이 가능합니다.
요근래에는 고온으로 인한 폭염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상상황을 고려해 볼때 만약 대추포장에 관수시설이 없다고 하면 토양건조에 의한 생리적낙과가 제일 큰 원인이라 판단됩니다.

대추나무 탄저병 

 

 
 대추는 비타민(A, B, C, K, P), 루틴, 알칼로이드, 사포닌, 세루토닌, 지롤레산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모세혈관의 강화와 뇌출혈 및 방사선 장애, 고혈압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피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공해와 피로의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하여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이와 같이 대추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은 관계를 가져 요리나 약용으로 많이 활용되므로
지역의 특산품이나 소득 작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대추나무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은 빗자루병을 단연 들 수 있는데 대추에 함몰병반을 만들어 열매가치를 저해하는 탄저병 또한 자주 발견되는 병이므로 관리를 필요로 한다.


피해

과실과 잎에 발생하며 병든 대추는 쭈글쭈글해지고 미라처럼 되어 상품으로는 가치가 없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준다. 7월 하순부터 발생하며 미숙한 과실에 이 병이 발생하면 심한 낙과현상을 보인다.

수확 후 저장 중에도 많이 발생한다.

 


병원균

Collectotrichum gloeosporiodes(=Glomerella cingulata, 곰팡이)에 의하여 발생하고, 이 병원균은 콩, 고추, 딸기, 감나무, 매실, 모과나무, 배나무, 복숭아, 사과, 앵두, 참다래, 포도나무, 구기자나무, 호두나무 등 여러 종류의 초본과 목본식물에 탄저병을 일으킨다.


병징 및 표징

대추열매와 잎에 발생한다.

잎에서는 갈색의 반점을 형성하며 오래되면 반점중앙이 회갈색으로 변하고 지저분하게 찢어진다.

열매는 처음에는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는 갈색의 반점을 형성하나, 점차 갈색으로 확대되면서 위축되어 쭈글쭈글해지고 땅위에 떨어진다.

병반의 중앙에는 담황색의 물체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병원균의 포자덩어리로 바람이나 물에 의하여 옆으로 날아가 병을 확산시킨다.


방제법

ㅇ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땅에 깊이 묻거나 소각한다.
ㅇ 만코제브 수화제(75%) 등 탄저병에 등록된 약제를 6월 하순부터 8월 말까지 뿌려주되 장마 전 유과기에

    2회, 장마 후 성과기에 2~3회 정도로 처리한다.
ㅇ 물빠짐을 좋게 하고 질소비료의 과다사용을 금한다.
ㅇ 여러 종류의 초본 및 목본식물에 같은 병원균이 침입을 한다. 특히 사과, 복숭아에는 탄저병 피해가

   많으므로 대추나무 재배지 주변에 같이 재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출처: 산림 2010년 3월호. 글·사진 / 김경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올 봄에 어미나무에서 분주해 이식한 대추나무를
가지치기했습니다.

대추나무는 이식후 2-3년동안 수형을 잡아주어야  나중에 관리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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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를 많이 달리게 하는 요령

 

 

대추농사의 성패는 꽃이 피었을 때의 날씨에 크게 좌우됩니다.
꽃피는 시기가 장마철과 겹쳐 비가 계속되면 수정이 덜 돼
그해 대추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추 꽃은 6월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7월 중순까지  대략 50일을 꽃을 피웁니다.
대추 꽃은 올해 자란 새순에서 피고 바람이나 곤충에 의해 수정되어 열매가
달립니다.

 


대추나무는 장마이전(5월경)에 새로 자란 순을 잘라줄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지를 키우는데 사용되던 양분을 순을 잘라줌으로써
가지로 갈 양분을 꽃눈으로  이동시켜 개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즉 6월초부터 7월 중순까지 꽃이 피던 것을 순지르기를 통해
5월 중순에서 6월초까지 앞당겨 꽃을 피게 함으로써 장마철을 피해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대추 꽃이 필 때 나무를 가볍게 흔들어주면 꽃가루가 날려 수정이 잘됩니다. 
또한 꿀벌 등 수정을 돕는 벌레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해주어야합니다.
대추는 단위결실성이 작아 정상적인 수정이 되지 않으면
설령 수정이 된 다해도 낙과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추는 봄에 거름을 주면 좋지 않습니다.
이유는 꽃 필 시기에는 꽃에 양분이 쓰여야 되는데
나무가 거름기가 많으면 성장에만 신경을 써 키만 키웁니다. 
꽃은 많이 달리지만 수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낙과의 원인이 됩니다.
꽃이 필 땐 거름기가 부족한듯해야 수정이 잘됩니다.
대추는 수정이 끝난 후 7월에 웃거름을 줍니다.
또 수확이 끝나고 낙엽이 진 후 11월 중순경에 (땅이 얼기 전에) 거름을 줘서
다음해엔 꽃이 피고 수정될 무렵에 거름기가 거의 소진되게 관리합니다. 
이른 봄에 붕소를 조금 뿌려줍니다.

대추나무 빗자루병

대추는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과자나 요리 및 약용으로 두루 활용되는 등

우리 생활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대추나무인데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대추가 열리지 않는 나무가 있다.

이것은 나무가 병이 들었기 때문으로 이 병을 빗자루병이라고 한다.

대추나무 빗자루병에 감염되면, 병원체에 의하여 대추나무의 꽃눈이 잎눈으로 변하면서

작은 잎이 계속 나오므로 열매(대추)가 맺히지 않는다. 작은 가지는 빗자루모습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경부터 크게 퍼지기 시작하여 보은, 옥천, 봉화 등의 대추 명산지를

황폐화시켰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대추나무 재배지를 위협하고 있다.

병원체

파이토플라스마(Phytoplasma)
※ 식물 병원체로서 세포벽이 없는 원핵(原核)생물

매개충

마름무늬매미충(Hishimonus sellatus)
병징
꽃눈이 잎으로 변하는 엽화현상(葉化現象, phyllody) 때문에 꽃이 피지 않고 열매도 열리지 않는다.

잔가지와 연녹색의 아주 작은 잎이 밀생하여 마치 빗자루와 같은 모습을 나타낸다.

어린 나무는 2~3년 내에 말라죽으며 큰 나무도 열매가 맺히지 않고 수년 내에 말라죽는다.
병환
마름무늬매미충이 매개전염한다.

매개충이 병든 식물을 흡즙할 때 구침을 통하여 곤충 체내에 들어간 병원체는 침샘 및 중장(中腸)에서

증식된 후 건전한 나무를 흡즙할 때 전염된다.

병든 나무의 분주(分株)와 접목에 의하여도 전염된다.
방제
농약으로 시판되고 있는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수화제(옥시테트라사이클린 17%)의 나무주사 치유법과,

살충제 살포를 통한 예방법을 복합적으로 실시하도록 한다.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수화제 나무주사
(1) 시기
4월~5월(개엽 초기)
※ 수액상승이 왕성한 맑게 개인 날, 또는 건조한 시기의 이른 아침에 실시하며,

대추를 수확한 직후에 추가 주입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2) 약제주입
약제주입량은 나무의 굵기에 따라 다르며 아래의 <표>를 기준으로 한다.
(3) 주입작업 순서
(가) 수간주입기를 주입구 1.5m 윗부분의 높이에 매단다.
(나) 전기드릴로 수간하부에 직경 4㎜, 깊이 3~4㎝의 구멍(주입공)을 수간의 중심부를 비껴서

지면을 향하여 30~45° 경사지게 뚫는다.
(다)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수화제는 잘 녹여서(5g /물 1ℓ) 윗물만 주입용기에 넣고 수간 주입관에

잘 흘러나오는지 확인한 후 유량 조절기를 꼭 막아 흐르지 않게 한다.
(라) 유량조절기를 서서히 열고 주입공 속에 약액을 채워 공기를 빼내면서 구멍에 꼭 끼워 약액이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는지 확인하고 유량조절기를 완전히 열어 놓는다.
(마) 주입용기의 위 뚜껑을 약간 열어 놓아 약액이 잘 들어가게 한다.
(4) 수간주입 후의 처리
주입관을 뽑아내고 톱신페스트를 바르고 밀랍으로 밀봉한다.

살충제 살포
(1) 시 기
6월 중순~8월 말까지 2주 간격으로 뿌려준다.
(2) 약 종
페노뷰카브 유제(BPMC 50%) 또는 페니트로티온 유제(페니트로티온 50%) 1,000배액을

골고루 뿌려준다.


유의사항
재배단지에서는 매개충 구제를 위해 마을 공동으로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글·사진 / 김경희(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과)

빗자루병에 감염된 가지에는 대추가 열리지 않는다.
연녹색의 작은 잎이 많이 발생하여 빗자루증상을 나타낸다.
마름무늬매미충

 일명 중머리 전정법 (전정 하기전)

        가늘게 나온 가지 전년도에 대추가 달려 있든곳 입니다.

        전년도에 열매가 달려 있던 가지가 떨어지고 없어야 하는데 새력이 강하여 이렇게 남아 있습니다.

 전정 가위로 자르는 부분은 새력이 강할수록 굵게 길게 자라납니다.

 깨끗하게 잘라버리는 방법은 군위나 보은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정방법 입니다.

 장점; 결실률은 떨어지나 결실이 이루어 지고 나면 과는 조금더 큰편 입니다.

 단점; 결실률이 떨어지며 새력이 너무 강하다.

        보은지역에 보면 나무가 과분수가 일어나 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윗면 가지가 믿면 가지보다 더많이 굵은 편입니다..

 단점;경산전정 (일반전정)에 비하여 노동력이 몇십배 더이루어 저야 합니다.

         나무가 클수록 노동력이 더 이루어 저야 한다.

         깨끗하게 보기는 참 좋아요..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가야농원 원글보기
메모 :

어제는 2년생 대추나무  전정(가지치기)을 했습니다.

대추나무는 2년차 3년차 가지치기가  매우 중요 합니다.

2~3년차때 수형을 잘잡아 줘야만   대추나무가 생을 다할때까지  몸바쳐 충성을 합니다.

 

                                                                     가지치기전의 모습 입니다

가지치기를 하기전에는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습니다.

가지치기를 해주지 않아도  대추는 달립니다.

하지만  서로 영양분과 햇빛 쟁탈이 이뤄지기 때문에  열매는 대부분 낙과가 되거나  가지 끝에서만  열매가 맺힙니다.

 

 

                                                                          가지치기후의 모습  입니다 

가지치기 하기전에 총 가지수는 14개 였습니다.

가지치기후의 가지는 총 8개 남았습니다.

지상부에서 3가지를  전지를 해주었고   중간 부위에서 3가지를 전정을 해주었습니다.

층으로 생각한다면 2층이 됩니다. 내년에 새로 키운가지는 3층이 되는 거지요

중간을  제거하는 이유는  가지치기의 주된 목적인  통풍과 빛이 잘들어오게 하기 위함 입니다.

 

 

출처 : 보은대추
글쓴이 : 생대추 원글보기
메모 :

 

대추나무 빗자루병의 치료방법 

 

◎ 병 명 : 대추나무 빗자루병

◎ 병원균 : 마이코플라스마

◎ 매개충 : 매미층류 및 담배장님노린재 등

◎ 방 제 : 항생제 수간주입에 의한 치유법과 살충제 살포를 통한 예방법을

복합적으로 실시

 

1. 항생제 수간주입

☞시 기 : 5월중순~6월중순(대추를 수확한 직후에 추가 주입하면 더욱 효과적임)

☞약 종 : 옥시테트라싸이클린(품목명)-성보 싸이클린수화제 100g(상표명)

제조원- 성보화학주식회사

 

☞주입량 : 흉고직경 10cm당 1L(흉고지경별 주입약량 참조)

흉고직경

(cm)

10이하

10~14

14~17

17~20

20~22

22~24

24~26

26~28

28~30

주 입 량

(L)

1

2

3

4

5

6

7

8

9

 

☞주입작업 순서

1)작업도구를 이용하여 수간하부에(지상20cm) 직경4mm, 깊이3~4cm의 구멍을 수간의

중심부를 비켜서 지면을 향하여 30~45° 경사까지 뚫는다.

2)소요량을 희석하여 주입용기에 넣고 수간주입관에 잘 흘러 나오는지 확인한 후

유량조절기를 꼭 막아 흐르지 않게 한다.

3)미리 뚫어놓은 주입공으로부터 주입관의 길이에 맞는 높이에 주입용기를 매단다.

4)유량조절기를 서서히 열고 주입공속에 약액을 채워 공기를 빼내면서 꼭 끼워 약액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지 확인하고 유량조절기를 완전히 열어 놓는다.

( 1분에 2방울 정도의 속도)

5) 주입용기의 윗뚜껑을 약간 열어 놓아 약액이 잘 들어가게 한다.

☞수간주입후의 처리 : 주입관을 뽑아내고 톱신페스트를 바른후 콜크나 카타파스등으로

구멍을 막아준다.

수간주입 측면 모식도
수간주입 평면모식도

-주입작업순서 (그림설명참조)
① 전기드릴로 직경 4㎜의 구멍을 수간하부에 지면을 향하여 30∼45˚ 경사지고 수간의 중심부를 비켜서 깊이 3∼4㎝뚫음.
② 소요약량을 희석하여 주입용기에 넣고 수간주입호스에 잘 홀러나오는지 확인한 후 유량 조절기를 꼭 막아 흐르지 않게 해놓음.
③ 미리 뚫어 놓은 주입공으로 부터 주입호스의 길이에 맞는 높이에 수간주입 용기를 매달음.
④ 유량조절기를 서서히 열어 주입공속에 약액을 채워 공기를 빼내면서 꼭 끼워 약액이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은지 확인하고 유량조절기를 완전히 열어놓음.
⑤ 윗 뚜껑을 약간 열어놓아 약액이 잘 들어가게 함.
-주입완료후의 처리: 주입관을 뽑아내고 톱신페이스트를 바른 후 콜크나 스티로폴 등으로 구멍을 막아줌.

대추재배의 가장 취약점으로 여기는 빗자루병 치료에 관한 방법이 있기에 알려드리오니
  참고 하시고 많은 홍보와 애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추나무 빗자루병이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포장과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실증한 결과 입니다. 100%는 아니지만 아주 좋은 성과가 나타났고 내년(2009년)에 한번 더 실증을 통해 확실한 결론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용농약은 정식으로 빗자루병 치료제로 등록된 00(특정회사)싸이클린입니다. 일부농가에서는 과거의 개념에서 접근해 부정적으로 보며 반신반의 하는 사례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00싸이클린을 5월초(새싹이 2~3cm 자린시기)에 주사방법과 절차를 잘 이행하시면 1회로 치료가 됩니다.
  (2회 수관주사 아주 비 효율적입니다. / 더구나 2회째는 대추알 크는 시기라 맛도 쓰고 치료진행상황을 접하지 못합니다. 수관주사 후  치료결과는 5월말에서 6월중 꽃피는 시기에 알수 있음)
  현재 치료과정을 볼때 잘못된 의견(대추맛이 쓰다. 나무줄기가 썩는다.마이신이라 인체에 해롭다는 등등)이 새롭게 접근하는 분들께도 혼돈을 주기도 합니다. 과거에 접하셨던 분들도 생각을 바꾸셔야할 부분이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대추 빗자루병이 걸리면 베어 버린다는 개념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1~2년생의 경우 수확이 적은 경우에는 가능한 방법일지 모르지만 일정량의 수확이 가능한 나무는 치료를 통해 소득과 연결시키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혹시 현재 빗자루병이 발생된 나무가 발견되어 보기에도 안좋고 혹시 보은대추의  이미지가 실추될까 염려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베지 말고 보기 싫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내년 치료작업시 잘 알아 볼수 있도록 표시를 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담당부서 나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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