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갈이법

가. 필요성
모든식물은 뿌리가 자란 만큼 땅위의 줄기 가지도 같은 모양으로 자란다. 화분에 가꾸는 식물은 1~2년 사이에 실 뿌리가 화분안에 꽉 차게 된다. 뿌리가 꽉 차게 되면 흙 알갱이의 틈새가 없어지고 배수와 통기성이 나빠진다.
또한 보수력과 보비력도 떨어지며 뿌리도 늙어서 생육이 둔해진다. 이러한 때 노쇠된 뿌리를 잘라버리고 새 흙으로 갈아 심어 새 뿌리를 발생시키므로서 나무를 다시 젊게 하는 기술을 분갈이라 한다.
이러한 과정을 되풀이하면 몇십년씩 같은 화분에서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기본요소가 된다. 분갈이의 판단은 구멍까지 뿌리가 꽉 차고 물을 주어도 스며들지 못 할 때에는 분갈이의 시기가 된 것이다.

나. 분갈이 시기

단계 적기
완성목 3월, 늦어도 4월초까지는 끝낸다.
양성목 2~3월
밭에서 캐낸 소재 2~3월 중순. 뿌리빨기를 하는것은 2월이 가장 좋다.
20년생까지의 분양목 3~4월 중순
15년 미만의 어린나무 뿌리빨기나 뿌리를 심하게 자르지 않으면 어제라도 가능하다.
단 한여름과 한겨울에는 피한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시기이니 하우스내에서
작업후 보호 활착시키고 늦서리를 맞지 않게 주의를 요한다.


다. 화분의 준비
화분의 종류와 크기도 매우 다양하다. 소재를 가꾸는데 쓰기 편하고 식물이 잘 자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가격도 저렴한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PVC화분을 제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제품이 쓰기 편하다.

라. 분갈이에 필요한 도구
1. 모 종 삽 : 구조와 모양도 다양하다. 분에 배양토를 파 담는데 인다.
2. 쇠 갈 키 : 화분에서 식물을 뽑아낸 다음 분토의 흙을 긁어 내리면서 엉킨 뿌리를 가지런히 한다.
3.4. 전지가위 : 뜬뿌리와 지나치게 굵은 뿌리를 다듬는데 쓰인다.
5. 대 가 치 : 나무를 화분에 넣고 흙을 채운다음 뿌리사이에 흙이 고루 들어가게 다지는데 쓰인다. 분토를헤치고 파낼때도 이용한다.

마. 배양토
화분에 배양할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배양토이다. 통기성, 배수성 보수력과 보비력 등이 좋아야 한다. 아울러 산성땅(PH 4.5)을 좋아하므로 석회나 부엽토등 알칼리성이 강한 것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① 마사토의 이용
화분밑에 가장 엉근것을 1/3정도 깔고, 심는 것은 중간마사를 이용하는데 마사로만 심으면 건조하기 쉽고 물을 자주(1일 3~4회)주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나무가 야무러져 잘 굵어지지 않는다.

② 마사와 피트모스의 배합이용
삽목상토 조제시에 배합방법을 설명한 것을 참고 하시고 역시 삽목상토 보다는 엉근마사(흰끈 또는 노랑끈)에 피트모스 10~20% 혼합해서 쓰는것이 무난하다. 건조시키면 마사와 피트모스가 따로따로 분리되기 쉬우니 마사에 물을 뿌려서 피트모스가 마사표면에 고루 묻도록 섞은 다음에 이용하여야 좋다.

③ 마사와 녹소토의 배합이용
철쭉에 가장 좋은 토양은 녹소토인데 녹소토로만 심으면 흙값이 비싸서 너무 부담이 크다. 따라서 마사와 녹소토를 3:1로 배합해 쓰면 마사와 녹소토의 좋은점을 서로 보완해 주어 잘 자라고 줄기의 굵기도 빨라져 효과적이라고 본다. 물을 줄때 녹소토가 가벼워서 움직이기 쉬우니 위에는 마사로만 덮어 움직이고 패이는 것을 방지해 준다.

바. 포트에서 2~3년 가꾼것을 화분에 올리기

삽목묘를 포트에 심어서 3년 간 가꾼것(98년 5월 삽목 정식 25개월 된것)


              ▶▶▶
3년생 모종을 1호분에 분갈이 한것(00년 6월)

① 포트에서 뽑아 뿌리를 정리

가.대가치나 쇠갈키로
분토 위 흙을 긁어
내리고 뿌리를 펼친다.

나.뿌리목 부분의 표면
흙을 파내고 말린 뿌리와
역근을 정리한다.



다. 분토 위부분 흙을
긁어내고 털뿌리를
떼어낸다.

라.위로 솟은 뿌리와
역근을 잘라내고
밑둥에 난 뿌리를
잘라낸다.

포트에서 가꾸다가 첫번째 분올리기가 된다. 포트에서 빼낸것을 분토의 1/3정도만 가볍게 뿌리를 자르고 갓에 뭉쳐있는 털 뿌리를 깨끗이 떼어낸다.
분재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팔방뿌리의 기초가 되는 시기이니 윗 뿌리를 사방 팔방으로 고르게 펴지도록 쇠갈키로 긁어 펴고 솟은 뿌리와 유별나게 굵어진 뿌리는 짧게 잘라 전체의 뿌리가 세력(굵기)이 같아 지도록 잘 정리한다. 이때 분토의 흙을 털지말고 그대로 심어야 세력이 떨어지지 않고 활착이 잘 되어 잘 자란다.

② 분에 올리기



가.굴근 엉근 마사를
밑에 깐다.


나. 심을 중간 마사로
가운데가 높게 넣는다.


다.나무를 앉히고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게 한다.

라.뿌리가 덮히도록 중간
마사를 넣는다.



마.분을 들어 땅에
두서너번 들었다가
놓고 다진다.

바.다시 대가치로 가볍게
다져가며 뿌리사이에 흙이
밀착되게 한다.

사.주걱으로 흙 표면을
눌러 다진다.

아.비닐끈으로 나무를
묶어 활착시까지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다.

③ 분갈이 후의 관리

㉮ 물주기
차광망을 씌운 하우스내에 옮겨 놓고 고운 물뿌리개로 분토의 흙이 움직이지 않게 곱게 준다. 화분밑에서 흙물이 다 나올때 까지 흠뻑준다. 새뿌리가 날때가지 두 주일 동안은 엽수 위주로 주고 과습되지 않게 하여야 빨리 착근된다.

㉯ 거름주기
약 한달이 지나면 잎이 싱싱해지고 새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것이 활착된 증상이니 물거름을 물에 타서 준다.

사. 어린나무의 분갈이



가.5년생 어린나무

나.분에서 뽑아낸 상태


다.분토 우시 부분을
쇠 갈키로 긁어내리고
뿌리를 정리한다.




라.분토 옆구리의
뿌리 정리

마.분토 밑 부분을 파내고
뿌리를 정리한다.

바.뿌리정리가 끝낸 상태





사.3호분(18cm)에 심기전
고정시킬 철사를 넣고
엉근 마사를 넣은 상태

아.분에 넣고 철사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다.

자.흙을 채우고 대가치로
다져서 뿌리사이에 흙이
고루 들어가게 한다.

차.다심은 상태.뿌리목을
조금 노출시켜 팔방뿌리가
되게한다.


카.벤가지 만 솎아 주고
철사를 걸어 기본
수형을 갖추어 간다.

아. 노지에서 배양한 소재의 분올리기
노지에 정식하여 굵힌 소재를 분에 올릴때에는 뿌리사이에 붙어 있는 흙을 대가치로 철저히 파내고 압력이 센 호수 물로 깨끗이 빨아내어야 한다. 뿌리빨기를 하지 않고 밭흙이 뭉친채로 화분에 올리면 밭흙이 항상 과습한 상태가 되어 결국은 뿌리가 썩어 서서히 고사하고 만다.

① 뿌리빨기의 최적기
뿌리빨기는 년중 가능한 것이 아니라 겨울철 휴면기인 1월 중순부터 2월 20일경 까지가 최적기이다. 이시기가 지나면 뿌리와 활동이 시작되므로 생육활동에 지장을 준다.

② 포장에서 파올려서 뿌리빨기까지
포장에서 캐낸 소재는 그늘에서 3~4일간 분토가 60% 건조 되기를 기다렸다가 대가치로 파내면 잘 떨어진다.


1.소재의 정면을 정한다.
뿌리도 잘 보고 정리한다.



2.분토의 주위를 쇠갈키
로 긁어 내린다. 이때
부리목에 있는 뿌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한다.

3.쇠갈키로 분토를
떨어낸 상태

4.흙을 털어내기 쉽게
가운데에 구멍을 낸다.

5.대가치로 흙을 파낸다.


6.분토 밑을
대가치로 조아낸다.

7.대가치와 쇠갈키로
약80%의 흙을 털어낸상태


8.처음부터 물로 빨아내면
뿌리 깊이 차 있는 흙은
떨어내기가 힘들다.



9.분토 가장자리의 뿌리는
길게 남긴다.밑둥의
뿌리는 60%전 정가위로
자르고 흙을 털어내기
쉽게한다.

10.털뿌리는 손으로
떼어내고 정리한다.


11.손을 엎은 모양으로
뿌리를 정리한다.


12.나무를 뒤집고 다시
대가치로 흙을 파낸다.

       
13. 14.흙을 거의 다 털어낸 상태
다음에 뿌리 빨기를 한다.
       
15. 16. 뿌리 빨기를 하여 흙을
깨끗이 완전하게 빨아낸 상태

17.두번째의 뿌리정리

18.뿌리를 자를 때 밑으로
향하게 하여야 새뿌리가
밑으로 내린다.
       
19.20.굵은 뿌리는 실뿌리가 있는 자리에서 잘라내야
말라 죽을 위험이 없다.뿌리가 썩은 것을 살아있는
곳 까지 잘라낸다.


21.뿌리 정리 끝낸 상태


22. 정면을 다시 검토하고
팔방뿌리가 되도록,지나치게
굵은 것은 짧게, 벤곳은
성기게,엉킨뿌리와 역근은
모두 잘라서 정리한다.


23.뿌리 벋음의 정리


24. 뿌리 정리를 하고
세워 논 상태


25. 정면에 맞게 심을 수
있도록 끝을 수평을 잘라
정리한다.


26.알맞는 화분을
골라서 앉혀본다.



27.나무를 거꾸로 들고
뿌리 중심부에 배양토를
채운다.분에 심을 때
뿌리의 중심부가 뜨고
공간이 생기면 고사하니
물을 조금 뿌려가며
공간이 생기지 않게
잘 채운다.



28.화분에 잘 앉히고
주위에 배양토를 넣은
다음 대가치로 다진다.
대가치로 다질 때 줄기
쪽에(안쪽)서 갓 쪽으로
다져나가되 너무 깊게
까지 다지지 않게 조심
한다.

29.분올리기가 끝낸상태
이때에는 뿌리목이 화분테
보다 낮게 심고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수태를
깔아준다.


③ 분올린 소재의 관리
하우스내에 옮겨놓고 건조하지 않게 물을 분무해주고 바람도 막아준다 시비는 2개월정도 지난 뒤에 새싹이 돋아 난 다음에 액비를 아주 묽게 타서 준다.

2. 수형만들기

사쓰기의 수형 구성시 유의할 사항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하고 경영하여야 될것으로 본다. 첫째, 순수한 분재로 가꾸기와 둘째, 준 분재로 가꾸는 것이다. 분재로 가꾸기는 소품에서 대품에 이르기 까지 예술작품으로 인공미가 나타나지 않도록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조성해 나가는 것이다.
준 분재로 가꾸는 것은 수형보다는 꽃을 감상하기 위해 분재와 비슷하게 조성해 가는 것이다. 따라서 줄기에 심한 곡을 넣어 인공미가 나타난 것은 순수한 분재로는 볼 수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경영상 단시일에 상품화 시킬 수가 있어 회전은 빠르다고 본다.

분재
인공미가 나타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조성해 나간다.
준분재
꽃을 잘 보기위해
분재같이 조성한 것

가. 수형의 구분

사쓰기는 어떤 수형으로도 조성해 갈 수가 있다.

나. 나무의 각부명칭

다. 직간수형의 가지배열순서

라. 정형의 기본기술

나무의 건강과 수형구성 및 세력을 조절하기 위해 지나치게 자란 가지를 잘라서 줄이거나 불필요한 가지를 밑둥에 솎아버리는 작업이다. 철쭉은 줄기 밑부분의 세력이 강하고 위로(정부)갈 수록 세력이 약한 것이 다른 수종과 다르니 착오 없도록하고 수세 조절에 유의하여야 한다.

㉮ 보기 흉한 가지
전지가위를 들고 가지 정리를 할 때 어떤 가지를 어떻게 잘라야 될지 망설여진다. 쉽게 터득하기도 어렵다. 옆의그림은 보기 흉한 가지 종류를 나타낸 것이니 잘 이해하여두고 활용하기 바란다.

㉯ 전지의 요령
보기흉한 가지도 손질하기에 따라 보기가 달라지게되니 처리방법을 숙지하고 활용해야 한다. 분재를 잘 모르는 사람도 흉한것은 눈에 보이게 된다. 분재가꾸기는 보기 흉하고 미운 곳이 없도록 손질해 가는 것으로 보면된다.


마. 잔가지의 전지법

① 단색종 (한가지 색만 피는 종류)
단색종은 어느 가지나 같은 색의 꽃이 피므로 가지모양만 보고 잘라도 된다. 채변인 금채는 꽃잎이 갈라지는 채변과 통꽃이 피는 가지가 나타나므로 통꽃가지는 제거 한다.

② 어루러기 꽃
어루러기 꽃은 가지마다 꽃의 색이 흰꽃, 빨간꽃, 무늬가 들어간 꽃, 저백 복륜등 매우 다양하다. 가지의 세력도 빨간꽃은 강하고 흰꽃은 약하다. 꽃의 배열도 채도 높은것은 밑에, 낮고 밝은 것은 위로되게 배치한다.

정상부분은 흰꽃이 차지하여야 하는데 빨간꽃이 차지하면 조화가 잘 맞지 않는다. 전지할때 꽃이 지기전에 꽃을 보고 가지를 전지하는 것이 무난하다.
꽃이 지고나면 꽃의 암술이 남아 있는데 암술의 빛깔이 바로 꽃의 색깔이기 때문에 씨방을 따기 전에 전지하고 따준다.
가을철이 되어 단풍이 들면 이 역시 단풍색깔과 꽃의 색깔이 같으므로 단풍잎을 보고 전지한다. 빨간단풍은 빨간꽃, 복륜꽃 저백꽃이고 무늬꽃은 잎에도 단풍무늬가 그대로 나타난다. 흰꽃은 모두 노란 단풍이 든다.

③ 전지의 시기
매년 좋은 꽃을 계속보려면 전지 시기를 잘 알고 하여야 한다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작업적기를 대별하면 다음과 같다. 황산계인 소엽성은 일찍 전지하여 일찍 싹을 틔워야 안전하다. 꽃이 늦게피는 욱광화보등 중대륜계는 6월 20일 경이고 금채는 가지가 도장하기 쉬운것이니 좀 늦게 전지한다. 이보다 늦게 전지하면 가지(순)는 잘 나오나 꽃눈이 생기지 않아 다음해 꽃을 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꽃이 진 뒤에 전지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한다.

④ 가지 만들기의 기본
철쭉은 매년 봄마다 꽃봉오리 주위에서 5~6본의 새가지가 자라난다. 그대로 두면 몸체(수관)는 커져도 가지의 생육상태에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고 속가지는 연약해져서 결국은 말라 죽게 된다. 꽃이 진 뒤에 꽃 봉오리 따기와 전지는 어떻게 할 것인가 너무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 잔가지 전지의 기본기술 네가지
ⓐ 잔가지 솎아주기

방법 : 남길가지를 2개 고르고 나머지는
밑둥에서 절제한다.
효과 : 강한부분의 가지수를 줄여 가지속까지
채광 통풍을 좋게 한다.
남긴 눈의 세력에 따라 나무전체의 수세를
고르게 한다.
방법 : 안쪽에 난 가지의 이용.
끝에 무더기로 자란 새가지를 무두 자르고 안쪽에
난 부드러운 가지와 바꾼다.
효과 : 가지 끝 부분이 지나치게 자란 가지를
줄여 가지의 윤곽을 줄인다.

ⓑ 2가지 2눈 남기고 자르기
방법 : 2가지를 남기고 다시 2잎만 남기고 자른다.
효과 : 잔가지의 수가 늘고 잎이 남게 되어 물빨아올림이 좋고 수세도 유지된다.

ⓒ 새가지의 축을 조금 남기고 자르기
방법 : 새가지의 축을 조금 남기고 자른다.
효과 : 지금까지의 수관폭을 유지시키고 안쪽 묵은 가지에 부정아 발생을 촉진시킨다.

※ 주의사항
새가지의 축을 남기지 않고 모두 자르면 건조와 상처가 나기 쉽다. 조금이라도 녹색부분의 축을 남기고 자르면 가을까지 그대로 남아 물을 빨아올리는 역할을 하고 싹도 빨리 트게 한다.
특히 가늘고 잔가지에 효과가 크다. 또한 새가지의 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자른면의 주변에 2차지가 집중으로 곧게 자라난다.

ⓓ 묵은가지 자르기
�방법 : 묵은가지 중간을 자른다.
�효과 : 늘어진 가지를 잘라 축소시킬때 가지의 길이를 짧게 한다. 방향이 불규칙하게 새순이 자라므로 가을에 철사걸이로 교정한다.

㉯ 3년생의 전지

ⓐ 잔가지 솎아주기

ⓑ 2가지 2눈남기고
자르기 한것
※ 가지가 없는 줄기 중간 부분에서도
부정아가 나와 준다.
㉰ 4년생의 전지

㉱ 축소전지
몇년동안 가꾸고 매년 꽃을 감상하다 보면 수관이 커지고 허틀어져 보기가 흉하게 된다. 이때는 과감하게 강전지를 한다. 나무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시키고 잔가지만 잘라 축소 시킬 수 있다.
허틀러진 나무의 상태 축소 전지한 상태
㉲ 어린나무의 전지
취년 8년생의 전지 전지한 모습

㉳ 꽃 꼬투리(씨방) 따주기
꽃이 필때 수정이 잘 되어 꽃 꼬투리(씨방)가 무수히 달려 자라게 된다. 씨앗을 받을 목적이 아닌것은 꽃이 지는대로 일찍 따주어 세력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그대로 방치하면 모든 양분이 씨앗을 맺는데 쓰이므로 나무의 세력이 크게 떨어진다.

3. 철사 걸이법

분재의 수형 구성시 기본적인 정형 작업이다. 무리하지 말고 적기에 자연스럽고 인공미가 나타나지 않게 단점은 보완 교정하고 장점은 더욱 살려 나간다. 껍질에 파고 들어 자국이 나지 않게 적기에 풀어주어야 한다.

가. 철사걸이의 기구와 철사의 종류

1. 코팅한 알미늄선
2. 코팅하지 않는 백선
3. 전지가위
4. 테이프
5. 닛바 가는 철사 끊기
6. 철사끊기 굵은 철사끊기

나. 철사 걸이의 시기

① 휴면기 걸기
겨울철 휴면기간 동안(11~3월)에 하는 것이 무난하나 추위에 가지가 얼고 딱딱하게 굳어 있는 시기이므로 부러지기 쉽다. 물을 주지 말고 시들려서 하는 것이 쉽고 안전하다.

② 여름에 걸기
생장중이므로 가지도 부드럽고 잘 휘어지나 껍질이 트기쉽다.
잔가지의 전지와 동시에 하면 무난하다고 본다.
다. 철사의 선택

코팅한 것은 뻣뻣한 편이고 백선은 부드럽다. 줄기, 가지의 굵기에 따라 철사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라. 철사걸기의 순서
①제일먼저 줄기에 건다.
②밑가지로 부터 위 가지로 걸어 나간다.
2년생 줄기에
기본곡을 넣은것
4년생의 줄기와 가지에
철사걸이한 것





마. 철사 걸이의 기본기술

바. 철사 풀어주기
철쭉의 철사걸이 한지 2-3개월 되면 곡이 잡히니 줄기와 가지에 파고 들기전에 풀어준다. 굵은 것은 풀어 줄때 가지가 상하기 쉬우니 닛바로 끊어 내는 것이 유리하다.
출처 :무등철쭉농원 원문보기 글쓴이 : 무등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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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관리요령

1월
*온실에 옮긴 고산 식물이나 북방,남방,또는 온실에서 꽃이 핀 분재는 분의 건조도를 보고 오전중에 물을 준다.
추위가 심할때는 실내에서 물방울이 결빙되는 수가 있으므로 밤에까지 물이 남지 않게 한다.
*나목의 소독의 오전중에 바람이 없는 따뜻한 동안에 석회유황합제를 바른다.
*흔히 한쪽에만 볕에 받으므로 분의 방향을 돌려 놓는다.
*옥외의 분재선반에 있는 분재는 분속의 건조도를 보고 3~4일 정도에서 물을 준다.
꽃눈이 있는 것이거나 상록수는 장기간 물주기를 끊어서는 안된다.
한파를 맞지 않도록 처마 밑이나 선반밑에 넣도록 한다.
*찬비나 눈을 맞은 분재는 비스듬히 기울려 주어 물끼를 빨리 없애준다.
*송백류:줄기나 가지의 교정,철사걸이,살균제의 살포소독.
*잡목류:한수가 볼 만할 때.
*꽃식물류:일찍 피는 매화,모과 등의 꽃망울을 본다.
*열매식물류:도장지,불용지의 절제,석유유황합제 살포.
*산야초:복수초,설앵초,겨울고사리가 볼만할 때.
*물주기:실내의 분재는 물주기와 함께 안개물도 주고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하기위해 통로에물을 뿌린다.옥외의 선반의 것은 분의 건조도를 보고 오전중에 준다.바람이 강한 날은 건조 되기 싶다.
*비료:이달부터 2월말까지 중지.
*기타:온실에 있는 분재는 충분한 햇볕과 환기에 유의한다.

2월
*물주기:보호실의 분재는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살수,안개물 등을 주어 잔가지를 지킨다.
*꽃이 일찍 피는 분재의 조치.
*겨울모과,복수초,영춘화,동백나무 등을 봉오리 때부터 꽃을 즐길 수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중순 이후부터 옮겨심기가 시작된다.
*소재,종목,산채취의 적기가 되므로 분재계획을 세운다.
*일반적으로 비료는 중지하지만 송백류에는 약간 겨울비료를 준다.
*극한중에는 철사걸이를 중지.

3월

*송백류,잡목류의 옮겨심기는 춘분 전후가 적기가 되므로 계획을 세운다.
*한랭지방에서는 기온이 누그러지기까지는 기다린다. 예상외의 냉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요주의.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서 보호실에 개방하고 실내에서 내놓기 위해 선반의 정리,청소,소독을 한다.
*춘분 전후부터 살충제 살포.
*정지,전정이 시작된다.
*표토의 손질과 시비.
*꽃철을 맞는 꽃식물 분재의 관상과 꽃뒤의 답례비료.
*포기나누기,삽목,휘묻이,접목 등의 번식법으로 새로운 소재만들기.
*시장이나 식물점포를 견학하고 소재를 입수한다.
*무섭게 추웠던 겨울도 3월에 접어들면 갑자기 누그러져서 날이 갈수록 주변도 분주해가고 기온도 상승해서 분재작업이 즐거워지는 절호의 계절이다. 초봄부터 개화하는 꽃나무 분재를 위시하여 나무에서 신생하는 눈트기는 생명의 용솟음이라 느껴진다. 하지만 아직두 안심할 수 없다. 급변하는 기후에 뜻밖의 피해를 받기 쉬운 것은 3월이다.
*보호실의 것은 기온이 안정된 뒤에 옥외의 선반에 옮긴다.
*수형을 바꾸어서 가꾸려고 하는 철쭉은 대담하게 개화전,즉 3월부터 4월에 걸쳐 행하면 좋다.
*옮겨심기는 뿌리의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새뿌리를 뻗어 영양원을 흡수하여 수세를 올리는 중요한 작업이다.
*배수가 잘되는 용토,또 충분한 햇볕,통풍이 좋은 분재선반은 배양하기가 쉽고 걸작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분의 크기,분재수의 노약,강약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체로 대중분재에서는 2~3년 중소분재에서는 1~2년,소품분재는 매년 옮겨심게 된다.


4월

*북부지방에서도 옮겨심기를 시작하는데 한파에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
*중.남부지방에서는 옮겨심은 뒤의 시비, 지효성과 속효성을 교대로 주면된다.
*꽃식물분재,잡목분재의 관상대 장식.
*꽃뒤의 옮겨심기.
*산야초류의 손질과 옮겨심기.
*4월은 3월에 이어서 모든 분재수의 옮겨심기 정형의 제작업이 겹치는 바쁜시기.
*물주기:식물의 활동기에 접어들게 되므로 아침에 듬뿍준다. 과습은 도장되기 쉽고 수형을 망가 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용토의 건조도를 보면서 준다.
*약제살포:월동한 해충이나 병균의 방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약제를 살포한다.


5월

*분속은 하루 한번은 말린다.다습은 웃자라서 수형을 망가뜨린다.
*잎자르기,철사걸이는 잡목류의 적기.
*비료는 덧거름으로써 액비외에 덩어리 거름을 준다.
*눈트기가 낮은 너도밤나무나 낙엽송도 모두 움트고 새눈에서 어린잎으로 바뀌고 5월의 맑음에 신록을 더하여 분기를 촉진하는 는따기도 연일 행하여진다.철쭉은 중하순부터 꽃피기 시작한다.
*작은 분의 것은 아침저녁 2회 물주기.
*4월에 이어서 눈따기,시비,관수,교정등의 제작업이 있고 병충해 구제를 정기적으로 한다.
*봄꽃이 묘목에 속효성비료(깻묵의 액비)를 20~30재로 희석해서 격주 정도로 준다.
*분재수의 잎색을 보고 주비를 주고 채광부족의 것은 위치를 바꾸며 분속의 제초,이끼깔기 등을 행한다.

6월

*상순의 철쭉류의 꽃철이어서 분재선반을 화려하게 하지만 후반은 우울한 장마철에 접어든다.
*잡목분재의 분기를 촉진하는 눈따기나 잎자르기르 한다.
*잔백,두송,삼나무,노송나무 등의 새눈따기는 손끝으로 가을까지 계속한다. 해송,잣나무의 새눈따기.
*관수는 아침,저녁에서 표토가 마른분에는 한번 더 준다.
*비료는 송백류와 잡목류에만 준다.
*철쭉은 꽃이 끝나는 대로 옮겨심고 정지,전정,소독 등의 모든 제작업은 하순까지는 끝내도록 한다.
*유과가 생기는 열매나무 분재는 덧거름과 도장지의 전정과 병충해 방제.
*방마철의 뿌리섞음 방지.

7월

*후반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으로 더위의 조치가 필요하다.삽목상에는 해가림,강한 석양빛이 비치는 선반에는 발을 쳐서 반그늘을 만든다. 실록이 상하기 쉬운 잡목,꽃나무분재 등은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의 선반에 옮긴다. 열매나무 분재에는 충분한 햇빛을 쪼인다.
*제초와 정기적인 약세 살포.
*부재중일 때는 보수에 유의한다.비료는 일반적인 9월중순까지는 중지.정형 잎자르기,잎솎기,교정,묵은 철사제거. 관수는 오전중에 1회,오후는 건조 상태를 보면서 분바닥에서 흐를 정도로 듬뿍준다.
*중순까지는 장마로 인해 개운하지 않지만 하순까지는 한여름이 시작된다. 그러므로 장마때에는 분속의 습기도 많고 저온 때문에 충실한 활동도 할수 없었으나 장마가 개임과 동시에 활짝 내리쪼이는 직사광선에서 지키기위해 발을 쳐서 더위에 약한 분재수는 보호한다.
*갈대발,대발,방추망,한랭시 등은 직사광선을 막고 반그늘을 만들 수가 있다.
*장시간 집을 비울때는 모래를 담은 평수반,깡통상자 등으로 보수를 연구한다. 또 연못가나 연못위에 선반을 만들어 증발하는 수분으로 물이 마르는 것을 막는등 효과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8월

* 강한 직사광선이 쬐는 계절이므로 잡목류의 잎이 상하기 쉽다.
* 고산성 식물이나 한냉식물은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석양을 가릴 수 있는 곳에서 배양한다.
* 물이 마르기 쉬우므로 항상 자주 체크한다.
* 병충해의 피해가 심하므로 정기적인 소독이 필요하다.
* 혹서, 맹서 말그대로 연일 강한 햇볕을 받는 달로서 식물이 생기를 잃는 수가 있다. 빛과학현상의 발생, 숨막히는 햇살등으로 짜증이 나지만 물주기 후의 한때는 식물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9월

*중순이 지나면 아침,저녁에 썰렁한 느낌이 들지만 분재수는 재차 활동에 들어가서 활기가 넘친다. 일반분재에 덧거름을 주어 양분의 축적과 분재의 흩어짐을 가다듬는다.
*중순경부터 10월 중순경까지는 봄에 이어서 옮겨심기 적기이다. 특히 봄에 피는 꽃나무 분재는 적합하다.
*열매나무 분재는 숙기가 다가온다.
*여러분재의 정기,진정,종목의 입수,소재의 분올림, 휘묻이의 어미나무와 떼어놓기.
*낙엽 분재수의 관수는 줄이고 충분한 햇빛을 쬐며 황엽,단풍의 색상을 좋게한다.

10월

*가을에는 특히 잡목분재,열매나무분재가 볼만한 때이며,변천하는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미를 알 수가 있다.
*일반분재는 아침 1회 하고 분의 건조도에 따라서 물을 가감하여 튼튼하고 오래 유지하는 분재로 가꾼다.
*월동을 위해 충분한 비료를 주어 차기에 기초가 되는 힘을 길러준다.
*맑게 개인 하늘 아래서 잡념을 버리고 분재들과 대화하는 경지는 글로 형언 할 수 없는데 물들기 시작한 검양옻나무,마가목,차분하고 조용함을 지닌 해송,금수의 옷은 자랑할 만한 무대가 된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10월에는 최후의 완성을 위한 제작업과 월동전에 해두어야 할 일은 계획적으로 실시한다.
*황엽,단풍을 볼만할 때, 열매 달린 분재의 관상.
*농록색의 침착성을 보이는 송백류. 가을 산야초 볼만한 때.
*꽃나무 분재의 시비, 소독, 정지 등이 주가 된다.

11월

*겨울이 빠른 지방에서는 보호실에 옮기지만 따뜻한 지방에서는 늦가을까지 관상하게 되고 날이 갈수록 점점 낙엽이 되다가 벌거숭이 나무가 된다.
*삽목묘포나 어린나무,이식 후에 분재는 일찍 베란다나 밝은 실내에 옮기고 밤의 냉해에 의해 가지끝의 말라드는 것을 보호한다.
*옥외의 분재선반에는 아침에 한번 관수하는데 물을 줄이지 않으면 얼 위험이 있다.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건강한 모체를 만든다. 과보호는 금물.
*분재선반 안팎의 청소와 월동방한 준비.
*꽃나무분재의 정지와 산야초의 보호,월동조치를 취한다.
*가을은 봄의 꽃철과 달리 달라져가는 사계절의 변화와 종말을 고하는 것 같은 쓸쓸함을 느낀다.
*황엽,단풍,숙과,송백류의 능록이 차분함도 볼만한 것이 되어 분재의 완성을 즐길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참억새의 꽃이삭,숙과의 물듬,잔과의 풍정,남은 잎에 애수를 느끼게 되는데 가을에는 자칫하면 분재의 관상에만 사로잡히기 쉬우므로 서서히 월동준비에 들어간다.
*종합미를 존중하는 군식,돌붙임분재,총생간 등은 표토의 손질이나 분의 손질과 함께 삼림이나 잡목림 등의 자연미를 최고로 발휘한다.
*한랭지에서는 �서리가 첫눈 소식이 있고 남해안지방은 황엽,단풍도 색깔이 바래고 겨울 채비에 들어간다.
*고산성 식물이나 북방식물은 냉해를 입기 전에 보호실이나 처마밑 등의 양지에 옮기고 마지막 고하는 가을풀의 거두어들이기나 보호 등 한냉해에서 지키는 작업이 된다.
*일찍피는 매화나 겨울산당화,왜황납판희 등은 분을 깨끗이 청소하는 온실에 넣는다. 숙과후에 열매나무 잎새,털미위,바위떡풀,겨울고사리의 개화가 볼 만하다.
*열매익는 모습의 관상이 끝나면 옮겨심기에 들어간다.잎이 있는 동안에는 신경을 쓸 수 없었던 가지라도 나목이 되면 신경이 쓰인다. 몰론 기지나 도장지,불용눈 등외에 흩어진 가지,교차지 등을 정리하여 내년에 대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간다. 꽃나무,열매나무분재는 봉오리라도 돋보이고 도장지와 단과지의 구별이 하기 쉬워진다.
*능금의 옮겨심기는 분에는 뽑아내어 자라난 뿌리끝을 자르고 불용 가지를 정리,새로운 용토에 심는다. 옮겨심은 후에 보호실에 옮겨서 충분히 물을 준다.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매화나무는 이미 충분히 손질이 되어 있겠지만 마지막 정리 작업을 한다. 다음번 꽃봉오리는 크게 자라 잎눈과 구별할 수 있다. 가지를 만드는 어린나무는 별도로 하고 꽃을 관성할 수 있는 매화분재는 불용한 가지나 도장지를 잘라서 수형을 가다듬는다.
*가늘고 길며 끝이 뾰죽한 눈은 잎눈이다.둥글고 굵은 눈은 꽃봉오리이므로 꽃눈이외의 가지는 불용가지가 된다. 짧은 가지는 꽃눈이 많으므로 이 단소지를 키우도록 한다.
*매화는 비교적 병충해에 걸리기 위우르로 약제를 살포하고 줄기나 가지,표토를 깨끗이 유지한다.

*장수매는 야생의 풀명자나무의 변종이라고 일컬어지는 극왜성의 잎이며 꽃은 1년 사계절을 두루 관상할 수 있다. 꽃은 적,백색이 있고 대체로 사계절 핀다.늦가을부터 초봄에 걸친 장수매는 자연스럽운 곡선의 가지끝에 작은 대추크기의 열매를 맺으며 아주 작은 꽃을 피워 꽃이 적은 시기의 분재로서 소중히 여겨지고 있다. *장수매는 삽목에 의해 번식되는데 생육이 늦다. 흰꽃 장수매는 붉은꽃보다 잎이 크다.
*수종의 성질상 문인모양목,뿌리이어 가꾸기나 현애 가꾸기에 알맞고 황숙한 열매의 꽃모양은 기품이 있다.


12월

*전국적으로 겨울이 도래하고 고산식물이나 북방식물,산초류는 처마밑이나 보호실에 옮겨 월동에 들어간다. 보호실은 건조되기 쉬우므로 화기와 살수를 해준다.
*관수는 햇빛이 나서 기온이 오르면 물을 줄여서 준다.
*물방울이 남는 분재는 냉해에서 지키기 위해 실내에 넣는다.
*꽃이 일찍 피는 분재는 첫서리나 첫눈을 맞힌 뒤에 보호실에 넣으면 좋다.
*찬비를 맞혔을 때는 물주기를 하지 않는다.
*보호실의 분재는 비교적 건조가 빠르므로 잔가지 끝의 말라틀기를 막기위해 안개물을 준다.
*마침내 동장군이 도래하므로 분재는 미리 보호해둔다.이제부터 겨울막이를 해서 보호할것. 일찍 꽃이 피는 분재의 보호조치를 하는 것외에 분재의 손질은 거의 없어지고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대처하여 보보 관리를 철저히 한다.
*일찍 피는 매화분재,정월보호장식용 분재의 처리는 겨울의 관수는 날씨가 맑고 기온이 오른뒤(정오경) 분의 건조도,건조의 지속에 따라서 주로 물을 가감한다. 적설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강설시에는 눈을 치워준다. 보호중의 분재는 충분히 햇볕을 쬐이고 통풍을 잘해주며 건조를 막기위해서 안개물을 많이 준다.
*철쭉은 물을 매우 좋아하므로 겨울에도 오래동안 물을 주지 않으면 부작의 원인이 된다. 보수력이 있는 녹소토(또는 부엽토)를 사용하므로 분속이 얼기 쉬워 겨울의 관수는 신중을 기한다. 겨울에는 표토가 말라있어도 속이 얼 경우가 있으므로 관찰해 보고 필요량을 준다. *보호실에 옮긴 철쭉은 뿌리끝까지 촉촉할 정도로 물을 준다.
*산당화는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저목이다. 뿌리목에서 잔가지가 나오면 그루서기가 되기 쉽다. 초봄부터 4월경까지 계속 핀다. 또 결실되면 오래 열매를 붙여두는 것이 나무를 피로하게 하므로 적당히 관상하며 따버린다. 산당화는 꽃이 지고 난 후나 가을에 이식한다. *관수는 사계절을 통해서 비교적 습기가 있는 쪽을 즐기므로 장시간의 건조는 부작의 원인이 되며 야간의 냉해를 막아준다. 늦가을 부터 초겨울에 꽃봉오리가 나오므로 자라난 새가지(꽃이 안달린다)를 절재하여 수형을 가꾼다.

^^~......좋은하루.....

출처 : 가야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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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간(直幹) 수형


  줄기가 곧게 자란 형태의 수형으로 자연의 풍해에 악영향을 받지 않고 자란 수형이고 직간은 곧게 하늘로 치솟아 자라는 박력, 억센힘, 생동감이 드는 수형이다. 전체의 수형을 부등변 삼각형의 모양으로 키우는 것이 원칙이고, 가지의 배열은 1지는 수고의 2/10∼3/10 하단부에서 배치하고 2지는 1지의 반대방향 위에 위치하고 후지는 1지와 2지 중간에 3지는 2지의 반대방향위에 2지와 3지 사이에 전지가 필요하다. 전지는 짧게 키우고 후지는 1지와 2지같이 크게 키우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위로 갈수록 점차적으로 가는 지가 배열되어 연대감이 나야한다.


2. 모양목(曲幹) 수형


  곡은 미 법칙에 의해 줄기를 하나의 선으로 직간은 직선으로 곡간은 곡선으로 생장하며 자유자재로운 변화와 그 부드러움에서 간과 지가 자유롭고 분방한 굽이침이 매력이다. 아래 부분의 곡은 좌, 우로 중간부터는 전, 후, 좌우로 적은 곡은 변화감이 있어야 한다. 분재 수형에 제일 많이 적용되는 수형으로 개성미가 넘치는 자연스러운 수형이다.


3. 기운나무(斜幹) 수형


  사생지 본래의 모습에서 자연환경의 지배를 받아 한쪽으로 기울어져 운치 있게 성장하는 자태가 기본이지만 가지의 배열에도 변화가 있어야 하고 기울어진 상태에서 안정된 느낌이 있어야 한다. 가지의 배열은 기울어진 쪽에 큰 가지가 있으면 운치는 있으나 불안정하고 기울어진 반대 방향에 큰 가지가 있으면 안정감이 든다. 분과 조화도 잘 맞추어야 하고 분의 좌나 우측 1/3에 기울어진 반대방향으로 심고 2/3는 공간처리 하는 것이 안정되게 심는 방법이다.


4. 서린나무(蟠幹) 수형


  자연상태에서 강풍이나 강설의 약조건에서 생장한 나무다. 반간은 마치 짐승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수형이고 밑둥 부분에서부터 용트림하여 많이 구부러져 웅장함이 보여야하고 노거수의 연대감이 있어야 한다. 또한 사리나 신이 적당한 위치에 연출되면 더욱 고태감이 들고 굵은 밑둥에 팔방뿌리라면 최우수작품이다.


5. 벼랑나무(縣崖) 수형


  원래의 순수한 자람에서 환경의 악영향을 받아 비정상적인 골곡을 강요당하고 자연환경의 격렬한 현상을 직감시킨다는 것이 현애 수형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현애는 언덕이나 벼랑에서 풍우나 폭설의 영향을 받고 생장하는 수형으로 밑둥치가 굵고 뿌리에선 강인한 생명력이 보여야 하고 줄기나 가지도 강하게 뻗어나가야 좋은 분재라고 한다.


6. 선비나무(문인목) 수형


  줄기의 흐름 가지의 뻗어 오름 등 어느 하나도 인간의 예상이나 기술을 멀리 초월하고 있으며 인위적인 기교를 느끼게 하지 않을 때 문인목이 태어난다. 문인목은 줄기의 선을 가늘게 두고 수고의 3/10정도 상단부에서 가지 배열이 있어야 운치가 있으며 가지 수도 적게두는 것이 시원스럽다. 문인목은 많은 분재인들이 선호하는 수형이고 옛 선비들은 문인 수형을 학이 하늘로 도약하기 직전의 형태라고 하였다. 날엽하고 날씬한 형상이란 뜻이다.


7. 쌍줄기(雙幹) 수형


  현실적으로 한그루의 나무가 두 줄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한그루의 운치 있는 분재로써의 느낌을 받는 다정다감한 부부의 상과 부자의 상을 나타내는 수형이다. 쌍간의 형태는 주간과 부간의 대소 장단이 확실해야 하며 뿌리목에서 서로 붙어 있어야 친근감이 들고 두 줄기의 수형이 일치함을 원칙으로 한다.


8. 삼줄기(三幹) 수형


  삼간은 쌍간 수형에 하나의 간을 더하여 부부간에 자식간을 붙인 것이나 마찬가지의 수형으로도 삼간도 대소 장단과 삼줄기의 간의 흐름도 일치해야 하며 수형 또한 일치하여 부등변 삼각형이 되어야 한다. 짝수를 싫어하는 우리 동양인은 짝수는 분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홀수인 삼간 수형이 서로 돕고 의지하는 다정다감한 수형이라고 하겠다. 삼간의 배열은 주간을 중앙에 부간을 우측이나 좌측에 배열하고 반대방향에 자간을 배열하기도 하고 주간을 우측에 부간을 좌측에 자간은 주간과 부간의 중앙후면에 배치하여 원근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9. 뿌리이음 수형


  한그루의 뿌리에서 여러 줄기의 간이 숲림의 경관을 이루는 수형이다. 연근은 줄기의 대소, 장단 원근감 또한 간의 흐름이 일치되어야 하며 줄기의 밑동 부분에는 뿌리가 있어야 하고 줄기와 줄기 사이가 분토에 밀착되여 노출되어야 한다. 연근 수형은 자생지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수형이기에 인위적으로 한그루의 소재목으로 눕혀 심어 줄기를 세우고 뿌리를 발근시켜서 연출하는 수형이다.


10. 뿌리 솟음(根上) 수형


  뿌리가 지표면에서 많이 노출된 수형이다. 근상수형은 자생지에서 풍우에 시달려 뿌리 부분의 흙이 유실되고 지면위로 노출되어 강인한 생명력을 보이는 수형이고 실생이나 삽목 번식에서 많이 연출하는 수형이며 소품분재는 단 시간에 좋은 작품이 나오고 대중성이 있다. 근심 수형은 뿌리목이 짧아야 안정감이 있고 뿌리목에서 일지를 하향시켜서 연출하면 운치가 있다. 뿌리목이 길면 불안정하고 균형에 어긋난다. 또한 뿌리의 굵이는 대소잔뿌리로 이뤄지고 뿌리의 흐름의 선도 일치해야 한다.


11. 바람나무(吹流) 수형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해변가나 산중턱에서 볼 수 있는 수형이다. 악조건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명력이 강인한 수형이며 누운 반대 방향의 줄기의 사리나 가지의 신은 독특한 운치가 있다. 많은 노력과 연구를 해서 연출하면 좋은 분재 수형이다.


12. 자연수(立木) 수형


  입목의 수형은 싸리비를 거꾸로 세워 놓은 형태의 수형이고 섬세한 잔가지와 나목을 감상하는 수형이다. 수고의 1/3까지 줄기는 곧게 일어선 다음 적당히 두 갈래나 세갈래로 나누어지면서 섬세한 잔가지가 나주어야 한다. 뿌리는 방석 뿌리, 팔방 뿌리가 되어 강인한 생명력과 안정감이 필요하다. 이웃 일본에서는 호평 받는 수형이나 우리나라에선 대중화 되지 못한 실정이다.


13. 포기자람(株立) 수형


  한그루의 나무에서 여러 줄기가 적당한 위치에서 각 줄기의 흐름이나 수형이 일치하여 전체적인 형태가 작은 동산을 연상시키는 수형이다. 주립 수형에서도 장단 대소, 원근감이 잘 연출되어야 한다. 산 채취 소재도 한 점 씩 나오기는 하나 좋은 소재는 썩 드물고 인위적으로 연출한 좋은 소재가 많이 나온다. 다간의 수형을 창작하는데 외간목이나 쌍간 수형보다는 고도의 기술과 높은 안목이 필요하다.


14. 모아심기(群植) 수형


  세 그루 이상의 수목을 한 개의 분에 심어 작은 동산을 연상하는 수형이고 군식하는 소재는 3,5,7,9,11본의 홀수로 심고 같은 수종을 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한분에 심는 소재는 개체의 특성이 일치하여야 한다. 송백류, 잡목류, 화물류, 식물류 등 어떤 한 수종을 선택해도 무방하나 잎의 크기가 넓은 것보다는 소엽성을 택해야 일반적인 모양이 잘 나타나고 고목의 품격이 보이며 주로 침엽수 수종으로 외성종을 많이 사용한다.


15. 돌붙임(石付) 분재


  석부 분재는 쓰이는 돌의 형태에 따라 석상 석부와 분상 석부로 분류한다. 석상 석부는 바위산에 여러 종의 수목이 비분과 수분 부족으로 외화되어 노목의 형태로 생장하며 거기에 초물과 함께 고고한 형태의 풍경을 연상시키며 대자연의 오묘함을 만끽하는 수형으로 인위적으로 연출하며 여기에 쓰이는 소재는 개량종인 외화종을 주로 많이 쓴다.

  낮은 수반을 사용, 물을 채워 놓으면 독립된 무인도를 연상시킨다. 분상 석부는 돌과 뿌리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쉽게 망가지는 돌은 적당치 못하고 강한 괴석이 변화가 많아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 강인한 뿌리가 암반을 감싸고 분상에까지 뿌리를 내려 생장하는 모습은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수형이다. 인위적으로 연출해야 하며 뿌리가 잘 굵어지는 수종을 선택해야 단시일에 작품이 된다. 평석이나 안마석에 연근 수형이나 군식을 하는데 넓은 평온을 연상시키는 수형이고 이 또한 석부라고 한다.


16. 축경(盆景) 분재


  한 개의 화분에 여러 수종의 소재와 돌, 산야초, 이끼 등을 가지고 대자연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수형으로 소재 한점, 돌 하나, 풀 한 포기로 하나의 작품을 연출하기란 어려운 것으로 한 점 소재의 부족한 부분은 또 다른 소재가 보완해 주며 거기에 기암괴석이 보충해주고 한 점의 돌보다는 의로움을 의지하는 작은 돌 하나 붙여주고 돌과 소재 사이는 초물이 다음으로 이끼를 붙이고 조화있는 배열에 역점을 두면서 반복해서 심으면 인위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수형이다. 근래에는 참숯을 가지고 분경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참숯도 좋은 재료라고 할 수 있다.


17. 뗏목(筏吹) 수형


  수목의 줄기를 눕혀 심어서 뗏목모양으로 누워서 생장하는 수형으로 자연에서 산사태가 난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수형이고 넘어져 가지가 줄기가 되어 하나의 숲림을 연상시킨다. 주립수형이나 연근 수형의 중간 수형에 일치감이 들어서인지 대중성이 없는 수형이다. 소사나무의 수심부가 말라죽는 소재를 이용하여 연출하면 재미있는 수형이다.


18. 사리간 수형


  분재 수형중 1/2이상이 사리나 신으로 연출하는 수형으로 줄기의 2/3가 사리로 가지는 1/2정도가 사리나 신으로 연출하고 취류 수형에서 많이 응용한다. 사리의 연출도 중요하고 가지산의 연출도 조화있게 배열해야 고태도 나고 운치가 있다.


19. 기본 수형을 연출하는 분재


  한그루 분재에서 여러 가지 수형을 종합적으로 연출하는 분재로 흔하게 볼 수 없는 분재이다.

  평석이나 말안장분, 반달분에 심어서 연출하는 석부분재에 해당하는데 말안장분이나 평석에 모아심기 하면(석부군식 수형) 연근분재를 심으면(석부연근 수형), 반달분에 취류 분재를 심으면(석부취류 수형), 사리간 수형을 평석이나 말안장분에 군식으로 심으면(석부 사리간 합식 수형)이라 한다.

    (1) 현애 수형 : 사리간, 쌍간, 삼간, 다간

    (2) 문인목 수형 : 다간, 취류, 반현애

    (3) 사리간 수형 : 군식, 직간, 사간, 취류

    (4) 입목 수형 : 군식, 연근

    (5) 반현애 : 사리간, 쌍간, 상간, 다간

    (6) 사간수형 : 다간, 사리간, 취류

    (7) 연근 수형 : 직간, 사리간, 문인목, 입목

    (8) 석상석부 수형 : 사리간, 현애, 반현애


20. 수형별 소재 분류


No

수  형

수    종    명

1

직 간 형

해송, 두송, 전나무, 가문비, 삼나무, 오엽송(섬잣나무), 하이송, 당단풍, 히마리야시다.

2

모양목형

해송, 금송, 육송, 노간주나무, 주목, 향나무, 소사나무, 섬향나무, 오엽송(눈잣나무), 모과나무, 느릅나무, 매실나무(매화), 느티나무(규목), 신사자나무, 파라칸사스, 애기사과, 감나무, 배나무, 낙상홍, 외철쭉, 솔송나무, 당단풍, 산단풍, 뽕나무

3

사 간 형

해송, 육송, 두송, 주목, 섬향나무, 소사나무, 향나무, 섬잣나무, 모과나무, 매실나무, 팟배나무, 감나무, 석류나무, 외철쭉, 솔송나무, 윳노리나무, 배나무, 산단풍, 산사자나무, 배롱나무

4

현 애 형

해송, 육송, 금송, 두송, 주목, 섬향나무, 눈잣나무, 매실나무, 피라칸사스, 외철쭉, 멍나무, 느릅나무, 금홍수, 산사자나무, 장수매, 마삭줄, 남오미자, 심산해당, 당단풍, 소사나무, 하이송, 때죽나무, 담장이덩굴


No

수  형

수    종    명

5

반 간 형

해송, 육송, 섬향나무, 눈오엽송, 솔송나무, 하이송,피라칸사스, 당단풍, 산단풍, 주목, 외철쭉, 심산해당, 팽나무, 낙상홍, 애기사과, 배롱나무, 보리수나무, 다래나무

6

문 인 형

해송, 육송, 두송, 주목, 섬잣나무, 하이송, 솔송나무, 소사나무, 느릅나무, 매화나무, 감나무, 산단풍, 수랍수

7

쌍 간 형

해송, 육송, 섬잣나무, 두송, 향나무, 하이송, 모과나무, 애기사과, 성류나무, 외철쭉, 피라칸사스, 산단풍, 너도밤나무, 낙상홍, 윳노리나무, 소사나무, 느릅나무, 매실나무, 산사자나무

8

연 근 형

눈잣나무, 향나무, 팔방두송, 소사나무, 당단풍, 산단풍, 명자나무, 낙상홍, 대나무, 너도밤나무, 외철쭉,느릅나무, 산사자나무, 파라칸사스, 솔송나무, 하이송

9

근 상 형

해송, 눈오엽송, 당단풍, 산단풍, 외철쭉, 피라칸사스, 수랍수, 좀작살나무, 노간주나무, 소사나무, 산사자나무, 옥매화, 낙상홍, 출성성단풍, 청희단풍, 삼산해당, 라일락, 구기자, 장수매, 백정화, 인동초

10

취 류 형

해송, 육송, 두송, 주목, 하이송, 솔송나무, 섬향나무, 섬잣나무, 서상오엽송, 사국오엽송

11

주 립 형

해송, 사국오엽송, 서삼오엽송, 외철쭉, 진달래, 소사나무, 느티나무, 싸리나무, 느릅나무, 낙상홍, 당단풍, 너도밤나무, 라일락, 명자나무, 일월성, 동양금, 안정금, 히어리, 가막살


No

수  형

수    종    명

12

기 식 형

해송, 오엽송, 육송, 소사, 느티나무, 느릅나무, 청희단풍, 산단풍, 당단풍, 향나무, 가문비나무, 하이송,삼나무, 희나무, 노간주나무, 가마귀밥여름나무, 낙엽 송, 너도밤나무, 낙상홍, 피라칸사스, 홍자단

13

석 부 형

해송, 섬잣나무, 외철쭉, 심산해당, 산수유, 피라칸사스, 낙상홍, 당단풍, 산단풍, 출성성단풍, 느티나무,소사나무, 산사자나무, 금노매

14

분 경 형

해송, 육송, 향나무, 주목, 외성오엽송, 솔송나무, 하이송, 외철쭉, 진달래, 소성매, 산단풍, 청희단풍, 출성성단풍, 당단풍, 홍자단, 검향옷나무, 란초, 산야초, 이끼

15

임 목 형

느티나무, 느릅나무, 청희단풍, 당단풍, 소사나무, 노각나무, 낙상홍, 희나무, 매자나무, 조팝나무

16

벌 취 형

노간주나무, 섬향나무, 눈오엽송, 소사나무, 느티나무, 느릅나무, 당단풍, 산단풍, 배롱나무

17

사리간형

해송, 육송, 주목, 노간주나무, 섬잣나무, 가문비나무, 솔송나무, 눈향나무, 히어송, 낙엽송, 괴불나무,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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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 숙달을 위한 계획 만들기


  새로운 봄을 맞이하여 우선은 결의를 새롭게 수형 만들거나 목표를 세워 주십시오. 특히 서둘러 행해야 하는 작업은 없는 것이고 한냉지나 적설지를 제외하고 黑松ㆍ赤松은 문밖의 선반 위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물주기에는 요주의 휴면기에는 계절풍의 영향 때문에 想像以上으로 분을 건조시킨다. 또 强度의 잎솥기를 행한 나무는 1개월에 2∼3회 발산 방지제의 살포


(발산 방지제의 살포)


2. 2월 : 철사걸이로 수형 만들기를 즐긴다.


  심한 한파가 계속됩니다만, 나무에서 차츰 불필요한 가지나 너무 많이 자란 나뭇가지를 전정하고 철사걸이를 시작합니다. 차분히 나무를 관찰하고 나무의 개성을 보다 더 특별히 관심을 갖고 돌봐 주십시오. 가지자르기나 철사걸이를 행하여 나무는 집안에서 보호 관리합니다. 또 전시회 출품에서 돌아온 나무는 이 달중에 반드시 잎뽑기를 완료합시다.


(철사걸이의 道具)


3. 3월 : 병해충의 예방구제와 철사걸이의 주의점


  봄의 방문과 함께 겨울 싹도 볼록 해집니다. 해충도 슬슬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石灰硫黃合劑에 의한 矛防散布를 행합니다. 맑은 날을 골라 잎의 앞뒷면에 골고루 散布하여 주십시오. 물 마름에 주의하는 것 외에 봄의 분갈이 시즌에 맞추어 분이나 用土를 바로 갖추어 두는 것도 잊지 말고, ニ月에 계속 이어서 整姿作業의 적기입니다. 오엽송에서는 싹일으키기라고 해서 줄기 끝의 싹을 철사걸이로 위쪽을 향하게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흑송은 그렇지 않아도 순이 위를 향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행하면 철사걸이에 의한 억제효과는 전혀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


4. 4월 : 一年 나무 격의 향상을 좌우하는 분갈이


  봄의 본격화와 더불어 겨울 순이 차츰 신장해 갑니다. 분갈이에 쫓기는 달입니다만 분재 만들기의 기본이기 때문에 나무의 상태나 목표에 맞추어 적절한 작업을 준비해 주십시오. 선뿌리나 엉킨 뿌리등은 어린나무 안에서 반드시 처리하여 둘 필요가 있습니다. 방치하면 이후에 분갈이에서는 교정이 점점 어려워져 버립니다. 또 뿌리 째 뽑는 초보적인 주의점입니다만 잘리지 않는 칼을 사용한다든지 필요 이상으로 뿌리를 건조시키면 나무가 상하고 이후로 1년간의 나무 격의 향상도 불안해 집니다. 더욱이 用土나 분의 선택도 분갈이의 중요한 테마입니다. 부디 아무쪼록 나무의 상태나 목표를 잃지 않도록


(분갈이의 用具)


5. 5월 : 全休의 순력을 平均化 시키는 미도리츠마미


  上旬이 되면 길게 나온 순이 길게 뻗기 시작하고 새로 나온 잎도 보입니다. 나무 세력이 강한 頭部나 끝 가지정도로 길게 되기 때문에 강한 길게 나온 잎은 중정도의 순과 같은 길이가 되도록 손가락으로 잘라내고 전체의 순의 힘도 平均化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것을 미도리츠마미라고 합니다. 다른 것에 비교해서 특히 분이 마르기 어려운 것은 기울이는 등으로 해서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합니다. 분갈이를 행한 것이라면 다친 뿌리를 살리는 것도 마음에 걸리기 때문에 주의 깊게 지켜봅시다. 더욱 나무는 항상 定方으로 놓지 말고 2∼3주간마다 방향을 바꿔 골고루 햇볕이 닿도록 합니다.


(미도리츠마미 요령)


6. 6월 : 순 집기는 나무세력을 강하게 하는 것이 대전제


  새 잎이 나고 중순경에는 굳어지지만 黑松이나 赤松은 잎이 너무 길게 커지기 때문에 이때부터 순 집기를 시작합니다. 2번순을 나오게 하고 잎을 짧게 함과 더불어 가지가 너무 많이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 이른바 短葉法입니다. 단지 일부러 자라려고 하는 순을 원래부터 잘라버린다. 때문에 나무 세력이 강한 것을 대 전제로 합니다. 약해 있는 나무나 가장 작은 순은 절대로 끊어지지 않습니다. 또 赤松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1년 걸러 행하고 있습니다. 순 집기는 끝마치는 방법이나 2번, 3번에 나누어 행하는 方法이 있기 때문에 나무의 狀態나 目的에 맞추어 알맞게 사용하십시오.


(순 집기 요령)


7. 7월 : 순 집기 후는 우선은 肥料를 주지 않는다.


  前月에 이어서 순 집기의 적기입니다. 2번째 순 집기, 3번째 순 집기를 요하는 나무에 있어서는 1번째는 약한 잎(가장 약한 순을 없앤다)을 자르고 1주∼10일 후에 가장 강한 순을 자르도록 時間差를 이용해서 전체의 잎의 길이를 抑制합니다. 강한 순은 다음부터 2번째 순이 돋아나도 순 그것에 세력이 있기 때문에 먼저 잘라진 약한 순에 곧 쫓아 가기 때문입니다. 더욱 이 잎의 길이가 갖추어지는 것은 가지의 힘도 平均化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순 집기 후는 일시적으로 물이나 비료를 빨아들이는 힘이 둔합니다. 表土의 마른 상태를 확인하여 신중하게 행합니다. 肥料는 2번 순 집기에서 다시 새순이 돋아날 때까지 우선 비료를 주지 마십시오.



8. 8월 : 싹 제거는 2순 남기기가 基本


  순 심기 후 거름을 주어 효과가 큰 나무는 약 1주일에 아주 조그마할 정도의 2번 싹이 돋기 시작하고 이 달의 상순에는 성냥개비의 머리 크기가 됩니다. 강한 頭部나 가지 끝에서는 1개소에 4∼5개의 싹이나 돋아나기 때문에 방치하면 가지가 거칠고 억세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어느 가지도 2싹 정도 남기고 여분인 싹은 모두 제거를 해 주십시오(싹 제거). 싹 제거 요령은 강한 두부나 가지 밑에서는 약한 싹을 남기고 아래가지나 깊숙한 가지에서는 강한 싹을 남기는 것이 기본입니다. 또 가능한 한 수평으로 나온 싹을 남깁니다. 양측에서도 가위로 잘라 내십시오. 물끊음에는 충분히 주의와 함께 비료의 양을 조금씩 많게 하여 2번 싹의 신장을 촉진합니다.



9. 9월∼10월 : 도랑에 담가서 줄기 바로 아래의 건조를 막는다.


  엄한 殘暑가 계속됩니다. 해질 무렵 水의 散布등 물주기의 勵行에 노력합시다. 또 전달부터 이 달에 걸쳐서 2회 정도는 그림과 같이 나무를 분마다 푹 물에 잠기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조그마한 물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내 놓지 않도록 합시다. 줄기의 바로 아래는 매일 물주기로서는 물이 좀처럼 스며들지 않으므로 너무 건조하면 싹의 신장도 둔하게 되기 때문에 이 작업은 특히 중요합니다. 더욱이 近年에는 冷夏가 어쨌던 화제가 됩니다. 2번 싹의 커짐이 마음에 걸리는 경우는 엽면 시비를 1주∼10일마다에 散布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여름 물주기 요령)


10. 11월 : 展示會 出品의 準備


  새로운 잎이 充實하여 나무가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게 해주는 달입니다. 展示會 등에 出品할 機會가 있다면 꼭 積極的으로 參加해 주십시오. 激勵도 되고 또 盆友와의 친목도 깊어지며 배우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출품에 대해서는 古葉을 솎고 줄기와 가지를 깔끔히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表土의 청소나 이끼의 모양에도 충분히 신경을 써 주십시오. 表土나 盆이 오염되어 있다던지 하면 나무를 아무리 멋지게 해도 뛰어난 美觀을 잃습니다. 더욱 부득이 하게 분을 바꿀 경우는 뿌리는 가장 가볍게 자를 정도로 유지해 주십시오. 비료는 이 달의 하순경에 주는 것이 최종으로 합니다.


(展示會 出品의 準備)


11. 12월 : 全休 나무 세력의 바란스를 맞추는 잎 뽑기


  未完成木ㆍ完成木을 對象으로 잎 뽑기, 剪定을 행합니다. 잎 뽑기는 전년 잎과 올해 잎을 뽑아내는 作業입니다. 잎 수는 많이 갖고 있는 가지에서는 다음 해에 강한 잎이 다시 돋아나기 때문에 頭部나 가지 끝 등의 강한 부분을 많이 솎아서 전체의 나무勢力의 바란스를 맞추지 않으면 안됩니다. 단지 순자르기와 같이 극히 過酷한 시술이기 때문에 작업 후는 특히 건조함을 막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 나무 세력이 약한 것은 입 뽑기를 일체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실외의 선박에서 越冬시킵니다만 약한 나무나 휘묻이가 되어 얼마 안된 나무 등은 굴을 파서 관리합니다. 石灰硫黃合劑의 散布도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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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 요령


-순집기는 나무 생장기간동안 가지가 자라는 길이를 조절
하는것을 말합니다.
-모든 분재 관련 작업의 시기는 1)망종이전 2)망종부터
입추사이 3)입추이후 로 나눕니다. 6월초인 망종과
망종으로부터 2개월후인 입추가 모든 분재 작업의 시기를
나누는 기준시점이 됩니다.
-망종과 입추 사이 기간동안에 분재를 아름답게하는 모든
기술이(미용에 관계되는 모든것)시행됩니다.
가)잡목분재 가지치기
-완성목의 경우:새가지가 나온지 5~7cm미만일때 1~3잎
남기고 계속 짤라주어야 합니다.잔가지가 너무 많아지는
것은 새순이 나오자마자 짤라주어야 합니다.그렇더라도
전체 나무의 균형을 고려 길게,혹은 짧게 길이를 다소
조절하여 줍니다.
-소재목의 경우:분에 올린지 1~2년된 나무로써 가지가
굵게 잔가지를 많게 하기 위해서는 20cm이상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둡니다(희생지) 길게 자란후에 짜르면
남겨진 잎마다.새순이 나와 새가지가 형성 됩니다.
-중간목의 경우:분에 올린지 3~4년된 나무는 완성목과
소재목의 중간 길이에서 짤라줍니다.
-입추때 까지는 계속 짤라주며 입추 이후가 되면 선별적
으로 긴 가지만 짤라줍니다.
-낙엽지는 나무를 입추이후에 긴가지만 선별적으로
짜르면 겨울에 낙엽지고 나면 가지 끝부분에 새눈이
볼록하게 달려 있는 상태가 되어 생명감이 넘치는 한수
가 됩니다.(짧은 가지 끝에 햇눈이 달려 있는것이 가장
잘키운 나무가 됩니다.



-순집기는 나무 생장기간동안 가지가 자라는 길이를 조절
하는것을 말합니다.
-모든 분재 관련 작업의 시기는 1)망종이전 2)망종부터
입추사이 3)입추이후 로 나눕니다. 6월초인 망종과
망종으로부터 2개월후인 입추가 모든 분재 작업의 시기를
나누는 기준시점이 됩니다.
-망종과 입추 사이 기간동안에 분재를 아름답게하는 모든
기술이(미용에 관계되는 모든것)시행됩니다.
가)잡목분재 가지치기
-완성목의 경우:새가지가 나온지 5~7cm미만일때 1~3잎
남기고 계속 짤라주어야 합니다.잔가지가 너무 많아지는
것은 새순이 나오자마자 짤라주어야 합니다.그렇더라도
전체 나무의 균형을 고려 길게,혹은 짧게 길이를 다소
조절하여 줍니다.
-소재목의 경우:분에 올린지 1~2년된 나무로써 가지가
굵게 잔가지를 많게 하기 위해서는 20cm이상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둡니다(희생지) 길게 자란후에 짜르면
남겨진 잎마다.새순이 나와 새가지가 형성 됩니다.
-중간목의 경우:분에 올린지 3~4년된 나무는 완성목과
소재목의 중간 길이에서 짤라줍니다.
-입추때 까지는 계속 짤라주며 입추 이후가 되면 선별적
으로 긴 가지만 짤라줍니다.
-낙엽지는 나무를 입추이후에 긴가지만 선별적으로
짜르면 겨울에 낙엽지고 나면 가지 끝부분에 새눈이
볼록하게 달려 있는 상태가 되어 생명감이 넘치는 한수
가 됩니다.(짧은 가지 끝에 햇눈이 달려 있는것이 가장
잘키운 나무가 됩니다.


나)꽃피고 열매달리는 분재 가지치기
1)꽃만 보는 나무:
-가지를 굵게,잔가지를 많게 하려 할 경우 가지를 길게
자라게 놔 두어야 합니다.
-줄기에 곡이 들어간 나무는 기본가지를 길게 자라게 하더
라도 반드시 철사를 감아 곡을 넣어야 합니다.줄기에
곡이 없더라도 기본가지에는 곡이 들어 가는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철사를 걸어 곡을 넣으면서 가지를 아래로 늘어 뜨리면
1년생 가지에서도 반드시 꽃눈이 옵니다.(노지에서는 3
년생이 되어야 꽃눈이 생김)
-이른봄에 꽃만보는 나무는 꽃보자마자 바로 분갈이겸
가지정리를 합니다. 가지가 길어지기 전에 바짝 짤라줍니다.
이때 수사해당 등과 같이 가지 중간에 잎이 달리지 않은
부분이 길게 있을경우 잎이 없는 부분의 가지를 짜르더
라도 새싹이 나와서 다음해 꽃눈이 생기는데 지장이 없습
니다.
-시기를 놓쳐 가지가 많이 자란것은 잎 숫자를 많이 두고
짜르면 남겨진 끝잎 1~2잎에서 새순이 나오고 나머지 잎
에서는 모두 꽃눈이 만들어 집니다.
-꽃만 피는 나무는 가지가 5~7잎 생겼을때 잎을 좀 넉넉히
붙여두고 짤라주면 끝잎에서만 새순이 나오고 나머지 잎
에서는 꽃눈이 만들어 지고,끝잎에서 새로 나온가지에서도
계속 저절로 꽃눈이 만들어 집니다. 이후에도 새싹이
길어지면 계속 짤라 줍니다. 입추이후부터는 긴가지만 선
별적으로 짤라줍니다.
2)열매 달리는 나무:
-꽃만 피는 나무와 같으나 긴가지를 부분적으로 남겨
둡니다. 감,사과,배,모과 등 큰 열매가 달려있는 근처의
가지는 짜르지 않습니다.최소한 열매한개에 20~30잎을
남겨 두어야 합니다.(작은 열매는 관계가 없습니다)
열매달린 가지를 빠짝 짜르면 가지가 약해져 겨울에 죽어
버립니다.
-열매 달릴때는 가지 상태를 보고 열매를 제거할지 키울지
를 판단합니다.보통 큰 열매는 기본가지에서 달리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를 굵게 키워야 할 것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도록 합
니다.
-열매 달리는 위치도 나무전체 균형을 고려 한쪽으로 치우
치지 않게 좌,우,위 등 삼각형 구도로 달리게 배치 하는것
이 좋습니다.
-열매가 달리지 않은 가지는 꽃피는 나무와 같은 기준으로
가지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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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전 사진입니다.

먼저 표토위의 이끼를 제거하는 사진입니다.

화분에서 탈거시킨 사진입니다. 뿌리가 엉켜있고 분토의 침하로 배수가 잘되지 않음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분갈이는 송백류는 2~3년에 한번씩 합니다만 배수가 되지 않을때는 년수에 관계없이 시행함이 올바른 길입니다.

갈쿠리, 나무 젓가락 등으로 엉킨뿌리를 펴주며 묶은흙도 털어 내주며 썩은 부리나 긴 뿌리등을 잘라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뿌리 정리와 동시에 화분과 분토를 준비해 주어야 합니다. 용토는 마사와 적옥토 동생사를 40-40-20 으로 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토는 개인의 배양 여건과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분토로 분목의 심겨질 높이를 조정하고 나무의 방향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고정철사로 고정시키고 새용토를 나무젓가락 등으로 빈 공간없이 채워야 겠습니다.

분갈이를 완료한 사진입니다. 분갈이 전보다 뿌리부분이 표토위로 5cm 위로 솟은것을 알수있습니다. 분갈이시 분목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표현해 주는것이 분갈이의 핵심이라 할수 있습니다. (완성목에 한해서 입니다. ^*^) (배양목은 목적한 의도대로 최대한 건강하게 빨리 배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분도 넉넉한것을 택하시는것, 토양도 수목의 조건에 맞추시길)

마지막으로 흙물이 빠지고 깨끗한 물이 나올때까지 푹 관주하는것 다 아시죠.

 

출처:영양분재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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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전 사진입니다. 처음 분갈이시 이중 뿌리와 배양분에서의 뿌리발달 부족으로 인하여 화분을 문인목 화분으로서는 조금 높은듯한 분에 분올림하여 이번 분갈이에는 분토와 화분을 제대로 선택하여 쌍간 문인목에 걸맞게 분갈이를 해 보겠습니다.

 

 

 엉킨 뿌리와 묶은흙을 갈쿠리와 나무젓가락 등으로 정리와 제거를 하고있는 사진입니다.

이번 분갈이시 분토를 완전히 바꾸기 위하여 묶은 흙은 다 털어내고 썩은 뿌리와 긴뿌리를 자르는 사진입니다. 위의 작업을 행할때는 분목의 건강과 뿌리의 발달이 골고루 진행되어야 겠습니다. 올바른 분토를 사용하면 나무의 건강은 물론이며 뿌리의 발달또한 대단하지요,

화분과 분토를 준비한 사진입니다. 소나무 분갈이시 분토 또한 적옥토와 동생사 또는 휴가토를 배합하여 사용하는것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배합 비율은 개인의 관리에따라 조금씩 틀리므로 보편적인 배합은 적옥토50~60%, 동생사20%, 마사20~30% 을 쓰시면 나무의 건강함과 뿌리의 발달과 배수가 용이하다고 볼수있습니다.

송백류의 분갈이시 잡목과는 다르게 뿌리의 힘으로 자신을 지탱할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이때 사진과 같이 분목의 정면과 높이를 맞춘뒤에 대나무로 삼각 또는 사각으로 고정을 시켜주면 흔들림이나 쓰러짐이 없이 고정을 시킬수 있습니다. 또한 뿌리가 분위로 돌출될때도 이렇게 고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나무로 고정을 해도 분목이 원하는 자세로 서지않습니다. 그럴때는 철사를 이용하여 정확한 방향으로 고정을 다시한번 해 주시는것이 문인목과 같이 키가 큰 분재는 안심할수 있다고 봅니다.

고정이 끝난뒤 분토를 빈 공간없이 채워야 겠습니다.

분갈이가 끝나고 관주를 깨끗한 물이 나올때까지 푹 주시는것 아시죠, 분갈이 전보다 더좋은 토양에서 건강하게, 우아하게 여러분을 맞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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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나무 (자작나무과) 분갈이전 사진입니다. 분갈이는 시기와 용토, 화분의 크기등 조화를 맞추어 분갈이를 합니다.

화분에서 뽑아올린 사진입니다. 뿌리가 엉키고 설켜서 물빠짐이 나뿌거나 뿌리썩음 등으로 분목이 약해질수 있으므로 2~3년에 분갈이를 하여 줍니다.

위의 작업은 뿌리를 자르는 작업입니다. 보통 가위나 갈쿠리 등으로 작업을 합니다만 뿌리와 토양을 한번에 자르는 전문 분갈이용 낫이 힘든작업을 단번에 해결해주어 많은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필히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낫으로 �과 뿌리를 자르고난뒤 꼬챙이나 갈쿠리 등으로 굵은 뿌리등을 노출시킨뒤 뿌리가위나 혹가위 등으로 자르고 다듬는 것입니다.

뿌리부분이 정리된 사진입니다.

화분과 깔망 고정철사를 위 사진과 같이 준비 하여야 합니다.

적옥토40% 동생사20% 굵은마사40%로 배합하여 화분바닥에 2cm를 깐 사진입니다. 화분의 크기와 두께에 따라 달라집니다.

바닥용토 위에 배양토를 가운데가 조금높게 쌓은 사진입니다. 배양 용토는 가는 용토를 사용하며 적옥토60% 동생사20% 마사20%를 배합하였습니다. 수종과 배양 여건에 따라 차이를 둘수 있습니다.

심겨질 위치와 방향, 높이등을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

고정 철사로 뿌리부분을 결속한뒤 토양을 나무 젓가락 등으로 빈틈없이 채워야 겠습니다.

화분갈이가 끝난 상태입니다. 여기에서 뿌리 부분이 얕게 묻혔을 경우에는 수태 등으로 덥어 주어야 잔뿌리 내림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배수 구멍으로 깨끗한 물이 나오도록 관주를 하시는것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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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전 전 후 사진입니다. 수고는 1m 30cm 입니다. 두터운 피질에 자연사리 박진감 있는

수형으로 작업을 해 보겠습니다. (배양분에서 4년)

삼 껍질과 철사심으로  상당한 굽힘에 문제가 없도록 단도리를 한 모습입니다. 이젠 단도리 순서를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사리 조각한 사진입니다. 사리작업이 귀찮거나 힘들다고 쉽게 제거해 버리는 일이 있는데 자주 작업을 해보면 힘들지않고 쉽게 작업이 가능하고 그리고 노력의 댓가가 충분히 지불됩니다.

하단부 가지를 만들기 위하여 아래로 130도정도 내린 사진입니다. 이런 작업을 위해서는 완벽한 수형 설계를 구상한뒤 작업을 해야 합니다. 간혹 일단 작업을 해보면 되겠지 그런 생각으로 작업을 하면 가지를 우왕좌왕 하다가 수맥은 끈어지고 소중한 소재는 쓸모없는 소재가 되거나 폐기처분 해야하는 상태가 되고 말지요.

작업후 정면 사진입니다. 수고는 80cm로 낮아지고 안정감 있는 수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측면 사진입니다.

후면 사진입니다.

좌측면 사진입니다.

작업후 수관부 전 후 사진입니다.

작업전 사진 입니다.

작업후 50cm 낮아진 모습입니다. 한해 두해 정성을 다한다면 볼만한 나무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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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관수시설은 동파가 되니 물주기가 끝나면 물빼기를 잘하여 보관한다. 특히 양수기는 얼지 않게 보온장치를 완벽하게 한다.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60~100W백열전구를 켜놓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하우스내의 온도변화가 심하니 한낮에 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온도의 급상승을 막아 준다. 하우스내에 물통(200ℓ)을 준비해 놓고 물을 항상 채워 놓아 화분이 건조한 것을 골라 수시로 물을 준다.

가. 물주기

보통 4~5일에 한번 준다. 오전 10시쯤 흠뻑주고 저녁 때에는 화분에 물이 남아 화분이 얼어 터지는 일이 없도록 준다. 또한 꽃봉오리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주일에 2~3회 엽수를 준다. 건조시 꽃봉오리가 잘 말라죽는 종류는 호월, 황귀, 매염의월 등이니 같은자리에 모아 놓고 엽수를 다른 품종보다 자주 주어 방지한다. 노지정식물은 따뜻한 날 한달에 1번 물주기를 한다.

나. 거름주기

겨울철에는 일체 주지않는다. 덩이 거름이 화분에 남아 있는 것은 모두 치우고 화분위도 깨끗이 청소해 준다.

다. 병충해방제

겨울철에는 월동잠복기이므로 병충해 발생은 거의 없다. �유황합제살포 : 하우스내와 전시대 구석 나무 등 월동 병해량을 완전 방제하기 위해 석회 유황합제 30배액을 전착제를 첨가하여 살포해 준다.

라. 기타사항

분재의 정형 - 도장지와 벤가지를 솎아준다.



해의 고도가 높아지고 햇볕이 따가워진다. 하우스내의 온도차가 더욱 심해지니 환기에 유의하고 싹이 트지 않도록 문을 많이 열어 놓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번식용 모수는 2중터널을 씌우고 싹틈을 촉진시키기 시작한다.

가. 물주기

화분에 물주기는 4~5일에 1번 주고 엽수는 1주일에 2~3번 준다.

나. 햇빛관리

화분전체가 햇빛을 잘 받아 꽃눈이 고루 충실해져야 좋은 꽃을 볼 수 있으니 15일 간격으로 화분을 돌려 놓기를 한다. 하우스내가 너무 더워지면 활동이 시작되고 물빠짐이 나쁜 것도 야간에 영하로 내려가면 껍질터짐이 발생하기 쉬우니 싹이 일찍 트는 것은 백해무익하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날에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문을 열어 놓은 상태로 관리한다.

다. 폭설피해방지

일기예보를 잘 듣고 눈피해를 받지 않도록 미리 지주를 세워 대비한다.

라. 번식용 모수의 관리

표찰을 꽂아 한 곳에 모아놓고 이중터널을 씌우고 보온 촉성시켜 삽목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한다.

마. 지변종의 관리

잎과 가지에 변화가 있는 것은 철사고리를 달아 표시를 하고 변화를 확인해 간다.

바. 봉오리 솎아주기

붉은색을 띤 것은 복륜화가 피고 녹색을 띤 것은 흰꽃이 피는 것이다. 빨간색꽃은 녹색과 붉은색 봉오리에서 피니 붉은색꽃은 꽃이 필때만 확인이 가능하다. 가지끝에 붙은 봉오리는 너무 큰 것이나 작은 것은 솎아주기를 한다.

사. 분갈이 준비

분갈이 도구, 화분, 배양토 등을 미리 준비하여 하순부터 분갈이를 시작한다.



분갈이의 최적기이며 날로 바빠지는 계절이다.

가. 물주기

3~4일에 한번 화분에서 물이 빠져 나올 정도로 듬뿍준다. 물을 준 다음 문을 열어 놓고 환기를 시켜 건조하게 관리한다.

나. 거름주기

상순에 고형비료를 30cm분에 4개 액비류(발효유박침출수)를 묽게 타서 1주일에 2~3회 살포해 준다. 노지정식한 것은 깨묵8 : 골분2 의 비율로 혼합발효시킨 것을 상순부터 뿌려준다.

다. 분갈이

고목은 3년에 한번 유목은 2년에 1번 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분갈이 편 참조)

라. 병충해 방제

겨울철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준 것은 추가로 농약을 살포해주지 않아도 된다.

마. 1년생 모종의 비배관리

포트에 심은 1년생 모종은 비배관리를 잘하고 곁순을 나오는대로 일찍 따주며 외줄기로 키를 키워나간다. 주간과 야간에도 보온을 해주어 되도록 새순이 빨리 나와 자라나도록 조치한다.

바. 번식용 모수관리

지난달부터 따로 모아놓은 번식용모수는 비배관리와 보온을 잘하여 촉성시켜 순이 빨리 자라나서 4월에는 꺾꽂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가. 물주기

1일 1회 직사광선을 가려주기 위해 40% 차광망을 쳐주고 하우스내의 기온의 상승을 억제시키고 환기에 특히 유의하여 아침부터 문을 열어주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야간에도 문을 닫지 말고 열어놓은 상태로 둔다.

나. 거름주기

좋은 꽃을 피게하려면 이달의 충분한 시비가 좌우한다. 30cm 화분에 6개의 고형비료를 준다. 화연광, 백련, 나수야 등은 비배관리를 잘해야 좋은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다. 병충해 방제

하우스 안이 고온건조하므로 병충해 방제에 유의한다. 진딧물, 잎말이나방, 스리프스 등을 방제하기 위해 스미치온이나 스프라사이드 등을 살포해 준다. 아니면 코니도 입제를 하우스 내와 화분에 훌훌날려준다. 병해방제를 위해서도 살균제를 2~3회 살포해준다. 분갈이, 철사걸이 등을 서둘러서 한다. 꽃봉오리 솎아주기를 끝낸다.

라. 노지정식 배양목의 전지

수형적기 이므로 수심을 다시 세우거나 굵은 가지의 절단 작업을 한다. 자른자리에는 상처보호제를 반드시 발라준다.

마. 번식

야간에는 이중 터널을 씌워 보온해준다. 하우스내에서 삽목조기 실시.

바. 배양목-곁순따기

키를 키우려면 곁순을 일찍 따주고 외대로 가꾼다.



가. 물주기

아침 저녁 두번 준다. 꽃봉오리가 20~30% 커지고 꽃이 피기시작하면 엽수는 되도록 삼가하고 화분에만 준다.

나. 거름주기

꽃을 감상하기 위한 것은 주지 않는다. 비료분이 지나치면 꽃모양과 품종 본래의 꽃색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품종별 비배관리의 유의점을 참고 할것) 어린모종은 계속 배양하여 무성하게 자라게 한다.

다. 병충해 방제

각종 병.해충의 발생이 활발해지므로 약제살포는 월2회를 기본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병해 : 꽃썩음병, 노균병은 발생전에 밴레이트 수화제 타코닐 등 1,000배 액을 살포한다.
�충해 : 진딧물, 응애, 방패벌레, 스리프스 등이 발생하므로 스미치온, 스프라사이드 1,000~2,000배 액을 살포해준다. 또한 코니도 입제를 하우스 전체에 훌훌 날려준다.

라. 환기

하우스내가 지나치게 고온건조하면 좋은 꽃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차광망 40~50%를 쳐주고 습도가 높게 바닥에 물을 뿌려 건조를 방지해준다.

마. 꽃의 감상

직사광선과 비를 맞지 않게 하여주고 저녁 물주기를 충분히 하여, 꽃이 시들지 않게 해야한다. 꽃을 보고 품종구분을 확실히 하고 표찰도 꽂아 둔다.

바. 품종구입

꽃을 보고 확인이 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구입 보충한다.

사. 교접

사전에 충분히 계획을 세워 시행한다. (번식란 참조)



가. 물주기

1일 2회 준다.

나. 꽃관리

중순경이면 꽃의 감상도 끝나니 진꽃은 꼬투리를 빨리 따주고 씨앗이 맺지 않게 하여 준다.

다. 거름주기

꽃이 진것은 저장양분을 모두 소모하였으니 사례비로 물거름을 준다음 본격적으로 배양관리에 들어간다. 어린모종은 가장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이므로 키가 많이 자라게 질소분을 첨가하여 배양관리를 잘한다.

라. 분갈이

온도와 습도가 알맞는 시기이므로 봄에 분갈이를 못한 것은 이때 한다.

마. 전지정형

이달 말까지 전정을 끝내야 새순에 꽃이 분화되어 내년에도 좋은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철사걸이도 아울러서 실시한다. (전지요령 참고) 어린모종의 2차 곁순따기를 해준다.

바. 병충해 방제

병충해 발생도 활발해지니 약제 살포를 철저히 해준다. 특히 스리프스의 발생이 시작되니 황산계 품종은 전지후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할때 발생하기 쉬우니 살충제를 꼭 뿌려 방제한다.

사. 번식

품종유지, 꽃무늬의 확인 등 품질향상을 위해 새순을 따서 꺾꽂이를 한다.

아. 장마철대비

장마철에 나무를 말리는 일이 많다. 잎줄기만 적시고 화분흙은 마른상태가 될때가 있으니 잘 돌아보고 물주기를 잘해야 한다. 화분에 물이 고여 배수가 잘 되지 않은 것은 따로 옮겨놓고 관리한다.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든다. 내년에 필 꽃눈이 생기기 시작하는 달이다.

가. 물주기

하루 2~3번 준다. 화분상태를 잘 관찰하여 판정한다.

나. 차광망 이용

햇볕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 차광망(40%)을 하우스에 씌우고 관리하면 관리가 용이하다. 어린모종의 장척묘를 가꿀 때에는 일조량을 50%이상 가려주면 꽃눈 형성이 안된다.

다. 꽃눈의 형성

꽃눈은 7~8월에 형성되기 시작하여 9월 하순에 완성된다. 이 시기에는 시들지 않게 물을 잘 주고 햇빛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분 돌려놓기는 15일 간격으로 하여 나무 전체에 꽃눈이 분화 되도록 관리한다. 온도는 20~25℃까지는 광합성의 양이 증가하지만 더 높아지면 호흡작용에 소비되어 광합성량은 떨어진다. 따라서 꽃눈형성에 알맞는 온도는 20~25℃이다.

라. 거름주기

거름주기는 인산과 가리를 좀 더 많이 준다. 깨묵거름에 20~30%의 골분을 넣어 발효시킨 것을 준다. 질소분이 많아지면 잎줄기가 도장하고 꽃눈형성이 잘 되지 않는다.

마. 병충해 방제

고온건조기에 많이 발생되는 응애는 면역성이 강하여 두가지 이상의 응애약(컬센, 닛소란, 데디온 등)을 번갈아 살포한다. 다음으로 찾아오는 방패벌레는 상처가 잎에 작은 흰점이 나타나서 미관을 크게 해치니 살충제를 15일 간격으로 살포구제 한다. 무서운 스리프스는 황산계 품종에 발생이 심하고 모르고 지나면 생장점의 잎이 작게 오그라들고 꽃눈은 형성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나무가 자라지도 못한다.

구제는 코니도 입제를 화분위에 조금만 뿌려주거나 스프라사이드를 월 2~3회 1,000배액을 살포해 주면 방제가 가능하나 벌레가 발생하기 전부터 미리 계속해서 살포 예방 방제하여 준다. 병해로는 채광 통풍이 불량한 곳에 있는 나무는 잎이 썩어 떨어지는 노균병 발생이 되니 타코닐, 벤레이트 등을 월 2~3회 살포해 준다. 병징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게을리 하지 말고 살포해 준다. 한번 발생되면 치료가 어렵고 생장회복도 매우 불량하니 병해가 충해보다 피해가 크니 예방 차원에서 반드시 주기적으로 살포해 준다.

바. 삽목묘의 정식

삽목한지 40~50일 되면 뿌리가 10원짜리 동전 만큼 자라니 포트나 스티로프상자에 옮겨 심어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전에 활착 시킨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되는 시기이다. 고온과 강한 햇빛을 가려주기 위해 차광망 40~50%를 쳐주고 관리한다.

가. 물주기

아침저녁 2~3번 주되 화분밑에서 스며나올때까지 충분해 준다. 소나기가 지난 다음 화분을 잘 보고 물이 부족한 것은 보충해 준다.

나. 병충해 방제

① 충해 : 방패벌레가 극성을 부리며 정원에 심은 철쭉류와 명자 모과 등에 발생하니 화분과 같이 방제한다. 피해잎은 상처가 흰점으로 나타나고 잎 뒷면에 작은 매미같은 벌레가 기어다니며 검은 똥이 보인다. 살충제인 스미치온, 디프수화제 등을 살포해 주면 쉽게 구제되나 상처는 잎이 떨어질때 까지 남아 보기가 매우 흉하다. 또다른 방법은 코니도 입제, 다이아톤입제 등을 화분과 땅에 훌훌뿌려주면 약 성분이 땅에 스며들어 뿌리로 부터 흡수 이행 되니 모든 벌레를 구제할 수 가 있어 편리하다.

응애의 발생도 극성을 부리니 월2~3회 뿌려 준다. 방패벌레와의 구분은 피해잎을 살펴보면 흰점이 더 작고 누렇게 되며 거미줄을 치고 잎의 겉면과 뒷면에 발생한다. 다음에는 스리프스와 심식충의 발생이 심하다. 스리프스는 새순 끝에 알을 낳아 부화되어 피해를 준다. 증상은 새순 끝이 정상으로 자라지 못하고 잎이 작아지고 갈색으로 변한다. 특히 황상계에 피해가 크다. 심식충은 꽃눈속으로 파고드는 벌레이다. 모두 스미치온, 스프라사이드 등의 살충제 1000배액을 살포해 준다. 코니도 입제나 다이아톤 입제를 화분에 조금씩 월 1회 살포해 주면 잎, 줄기 까지 흡수 이행되어 구제된다.

② 병해 : 무더운 여름에는 잎이나 새순이 검게 썩어버리는 노균병 발생이 심하다.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하여 주어야 한다. 벤레이트수화제나, 타코닐 등 1,000~2,000배액을 한달에 두번 살포 방제한다.



한낮의 더위는 남아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천고마비의 계절이며 철쭉도 살찌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햇빛을 충분히 받게 차광망을 걷어주고 화분 돌려놓기도 15일 간격으로 하여 나무 전체가 충실하게 한다.

가. 물주기

아침 저녁 2번 준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양을 늘리고 화분흙 속까지 스며들게 준다.

나. 거름주기

이 시기는 나무가 굵어지고 충실해지는 때이니 질소분은 아주 적게 인산과 카리분은 많이 주어야 한다. 깨묵에 골분과 어분 20~30% 혼합 발효시킨 것을 준다. 끝거름 중부이북지방에서는 추위가 일찍오므로 상순에 금년도 마지막 거름으로 끝을 맺는다. 남쪽지역에서는 하순까지 주어도 무방하다. 특히 인산과 칼리 성분만 들어 있는 부리오(4종복비)를 2,000배로 타서 물 대신 화분에 준다.

다. 병충해 방제

① 벌레 : 고온건조시 찾아오는 응애와 방패벌레는 해마다 이때가 되면 극성을 부리니 방제를 소홀히 하지 말고 15일 간격으로 살비제와 살충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스립프스도 같이 극성을 부린다. 특히 황산계 품종에 발생이 심하니 이 역시 15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② 병해 : 잎에 발생하는 각종 병해에는 타코닐과 톱신 등을 번갈아 10일간격으로 살포해준다.

라. 수형조성

9월과 10월은 나무가지가 부드러워 철사걸이가 쉬우니 서둘러서 시행해나간다. 그전에 철사걸이 한 것은 줄기에 파고 들기전에 풀어주어야 한다. 도장지의 처리 수세가 왕성한 나무는 도장지가 많이 터나오니 나무를 굵힌 것은 나무의 수형을 해치지 않는 가지는 그대로 둔다.

다. 삽목묘의 정식

늦게 삽목한 모종은 되도록 빨리 옮겨 심는다. 삽목상자에서 겨울을 나게 되면 모종이 노화되어 옮겨 심은 뒤에도 생장이 불량하다. 늦어도 8월 하순 부터 9월 상순까지는 작업을 마치어야 한다.

바. 태풍의 대비

바람에 엎어지지 않도록 높은 곳에 있는 것은 낮은 곳으로 이동관리한다.



철쭉의 충실기로 차광망을 벗기고 직사광선을 받아 꽃봉오리가 충실해지고 나무를 야물어지게 한 다음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한다.

가. 물주기

하루1번 정도로 충분하다. 관수가 지나치면 나무가 연약해지고 내한력이 떨어지니 주의한다.

나. 첫서리 피해방지

하순경에는 첫서리가 내리니 일기예보를 잘 듣고 차광망을 씌워 피해를 막아준다.

다. 거름주기

9월에 이어 10월에도 줄기가 굵어지는 시기이다. 다른 분재처럼 거름을 주고 싶으나 9월 상.중순에 준 끝거름으로 만족해야 하고 따뜻한 남부지역에서는 인산과 칼리분만 들어있는 �부리오� 1000배액을 주어 내한성을 높여준다. 끝거름 시기가 늦어지고 시비량이 많아지면 생장이 계속되어 나무가 미처 야물어지기 전에 추위를 맞게 되어 껍질 터짐의 원인이 된다.

라. 병충해 방제

강한 직사광선 밑에서 통풍이 잘 되면 병해충 발생도 줄어든다. 늦가을에 발생되어 겨울을 나는 갈반병이 잎에 나타난다. 잎 표면에 작은 갈색 무늬가 생겨 점점 커져서 잎이 떨어진다. 다른 약 보다는 석회 유황합제 30~5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두번 살포해주면 방제가 된다.

마. 정형작업

10월과 11월에 철사걸이 작업을 하여 수격을 향상 시켜나간다. 봄에 철사걸이 한 것은 줄기에 파고 들기 전에 풀어준다.



월동준비, 하우스 비닐 씌우기, 화분의 배치, 단풍의 감상, 지변종의 유무 관찰 및 표시 등을 한다.

가. 물주기

2일에 한번 정도 준다. 화분마다 물빠짐이 다르므로 주의 깊게 살펴보고 물을 준다.

나. 하우스 관리

11월에는 비닐을 씌워서 월동준비를 완벽하게 한다. (월동관리법 참조) 비닐을 씌운 하우스 안이 한낮에는 30~40℃이상 올라가니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영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밤에도 문을 열어 놓은 상태로 둔다. 문을 닫아 놓고 관리하면 나무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여 끝순이 자라기 시작하여 동해를 입기 쉬우니 특히 주의한다.

다. 병충해 방제

월동 병해충을 완전히 구제하기 위해 약제살포를 철저히 한다. 충해 스미치온이나 스프라사이드 수화제 1,000배액 살포하고 병해에는 벤레이트 수화제 2,000배액을 살포한다. 석회 유황합제 20~30배 액을 화분과 하우스 바닥 등 구석구석에 고루 살포하면 월동 병해충의 구제가 완벽해 진다. 특히 낙엽등에 발생이 심한 회색곰팡이병(포토리티스)도 방제 하게 된다.

라. 관수시설 동파방지

양수기, 수도관, 호스, 저장탱크 등 물을 완전히 빼놓거나 보온장치로 얼어터지지 않게 대비를 철저히 한다.



월동준비도 끝내고 1년동안 가꾸어온 결과를 확인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이다. 하우스 관리에 있어서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게 환기를 시켜준다.

가. 물주기

물통(200ℓ)를 준비하여 항상 물을 채워놓고 이용한다. 2~3일에 한번준다. 하우스내에선 빨리 마르는 곳과 잘 마르지 않는 곳이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 보고 준다.

나. 하우스 관리

11월에 이어 기온이 영상인때는 항상 문을 열어 놓고 관리한다. 환기를 시켜 나무가 야물어지게 내한성을 길러준다. 낙엽이 지기 시작하니 청소하고 숙구성인 잡초도 잘 뽑아준다.

다. 병충해 방제

병충해의 발생은 감소하나 겨울철 하우스내에 발생하는 회색곰팡이병이 발생하지 않나 살펴보고 살균제 타코닐 1000배액을 살포 방제한다. 잎에 발생하는 갈반병은 처음에는 작은 검은 반점이 커지고 합쳐져서 잎이 검게 변하고 낙엽이 진다. 철쭉의 생장에 장해가 크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 20~30배액을 한번 더 살포해 준다. 모든 월동 병해충의 방제에 제일 좋은 방법이니 필히 시행하여야 한다. 화분과 나무에 살포하듯 병충해의 잠복처가 될만한곳과 땅바닥 주변에도 더욱 신경을 써서 구석구석 충분히 살포한다.

라. 정형

도장지나 벤가지 솎아주기 철사걸이 등을 한다. 품종관리, 작품관리, 지변종의 유무 관찰 등 정리 정돈을 잘 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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