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시골어머님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타고남은
나뭇재를 솔(부추) 밭에 뿌려주시곤 하셨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것은 부족한 석회질을 보충해주기 위한 지혜였습니다.
부추는 물 빠짐이 좋은 땅이면 어느 곳이나 잘 자라지만 산성이 강하면 잎 끝이
하얗게 마르고 포기도 잘 불어나지 않아 수확량이 떨어짐으로 토성을 항상 중성으로
유지해야합니다.
부추의 번식방법은 포기나누기와 씨앗파종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봄철파종은 3월 중순에서 4월 상순, 가을파종은 8월 하순에서 9월 중순이
씨앗파종의 적기입니다.
종자는 2일가량 물에 담갔다 그늘에서 말린 후 파종합니다.
파종방법은 두둑너비 100㎝, 이랑사이는 25∼30㎝, 줄 사이 5㎝로 해 파종하고,
파종 후엔 물을 충분히 뿌려주고 고운 모래나 흙으로 살짝 덮은 후  싹이 터 올라올
때까지 차광막으로 덮어줍니다.
모종이 자라면 본 밭에 옮겨 심는데, 7-10개 정도를 한 묶음으로 해서 이식합니다.
부추는 여러 살이 채소입니다.
뿌리만 살아서 겨울을 납니다.
이식 후 3년 정도가 지나면 잎이 가늘어지고 짧아지는데, 이럴 때는 포기를 파낸 후 건강한 뿌리만

7~8개 모아서 다시 이식합니다.
이 때 잎의 끝을 잘라주면 뿌리가 더 잘 내립니다.
부추는 생육기간이 길며 다비성 작물이므로 생육중 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완효성 퇴비를 충분히 줘야 합니다.
특히 비료가 직접 뿌리에 닿으면 비료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이랑에 뿌리고 흙과
잘 섞은 후 이식합니다. 

 

 

 

 

 

 

 

 

 

 

 

 

토질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지력이 좋고 배수 양호한 양토 또는 사양토로서 pH 6.0~7.0의 조건에서 가장 생육이 왕성하다.

부추는 통상 4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여름내내 시비와 제초 등으로 관리하고,

겨울은 하우스를 씌워  재배관리를 하면

조생종은 11월부터, 만생종은 이듬해 1월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약 6개월에 걸쳐 같은 뿌리에서 4~5차례 수확하게 되며

한번 파종을 하면 5년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은 땅 위 녹색잎 부분만 채취하기도 하고 땅속 흰색 연화부위까지 채취하기도 하는데,

포항지방에서는 전자를 `막부추', 후자를 `호부추'라 부른다.

호부추는 막부추에 비해 고급품으로 취급되고 일본에 일부 수출도 한다.

 

부추는 내한성, 내서성이 강하여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강하다.

또한 프로필 설파이드라는 유황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잎이 유연하며 맛이 향기롭다.

재배하기도 쉽고 맛이 좋아 심장, 간, 위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약제로도 쓰이고 있다

출처 :세상밖의 세상 풀누리 원문보기 글쓴이 : 독도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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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병 입니다.

 

부추 1주를 수확후에 찬찬히 흩어보면, 엽수는 많아야 2.5 - 4매정도이고

지제부에서 잎이 돌아가면서 나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저번수확시에 잘렸된 부위의 잎이 성엽이 되어 잘렸던 부위가 아물어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하튼, 부추는 연약한 잎파리를 먹는 채소이고, 스쳐가는 바람에,

토양의 가스나 병충해에 쉽게 잎색이 변하거나, 병증을 나타내서

상품성을 떨어트립니다.

 

부추 잿빛곰팡이병

농업인들은 병락병이라고 부르는데요, 되도록 농약을 사용하면 안되지만,

만일 사용하신다면, 농약사용기준에 맞춰서

 

성분명으로

1, 베노밀 : 2,000배액, 예취 5-7일후부터 수확 8일전까지, 2회이내

2. 지오판 : 1,000배액, 예취 7일후부터 수확 15일전까지, 1회이내

3. 프로판 : 1,000배액, 수확 7일전까지 2회이내

로 사용하시되, 반드시 안전사용지침을 지키셔야합니다.

 

참고로 부추에서 품목고시된 농약은 잿빛곰팡이병, 파좀나방 2종류입니다.

 


그루썩음 세균병

 

흔하지 않은 병인데요

증상은 똑같은 하우스 고랑에 똑같은 조건에서 기르는데

유독 한곳만 뿌리 부분이 썩고, 자라지 않고, 전체하우스에서

한쪽만 쥐 파먹은 듯이 나타나는 현상인데,

우선은 병이 난 부위가 물이 머무는 자리가 아닌지 확인하고

뿌리를 뽑아보아 뿌리응애의 가해도 아닌경우에는 그루썩음 세균병을 의심해 보고요

 

약제로는

성분명으로 코퍼설베이트수화제를 뿌려보시고, 이것은 구리가 32%첨가

된 것인데, 상표명은 네오브르도(영일케미컬)입니다.

이약은 부추에 고시된 약이 절대 아니므로, 사용하면 안되는데,

이병주를 제거하고, 재 정식전에 사용해보세요(관주용으로)

이 약은 원래는 고추 반점세균병, 감귤 더뎅이병에 고시된 약입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순순하게 내가 부추를 기르면서 생각한것이고,

인용자료가 아니므로, 또한 정확하게 실험한 것은 아니므로

여러방법을 사용하다 안되었을 경우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린벨트 품종 부추 씨앗입니다.


 

2개의 간이 실험배지에 각각 200개의 부추 씨앗을 뿌림
온도는 20도 전후,습기는 씨앗에 수막이 형성되지않을 정도,빛은 싫어하는 편임

 

 

6일이  지난후의 모습,98%발아 하였습니다.


 

1주일이 경과한 모습입니다.

 

8일후의 모습입니다.

뿌리를 배지로 파고 들어가는 개체도 상당히 관찰되었습니다.


 

9일후의 모습입니다.


 

2주가 지난후의 모습입니다..

 



발아시험 파종 후 일주일 전후로 98%의 성공적인 발아율을 확인하였으며,
온도, 습기가 중요하고, 특히 같은 온도에도 습기 정도가 발아율과
발아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노지에 파종 시에는 조기 파종과 적절한 환경 조성으로 발아 속도를
당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집니다.
노지에서는 다소 늦게 발아하는 편입니다.

 

가. 잿빛곰팡이병
  1) 병징
    ○ 부춧잎 중간부위에 원형 내지는 타원형의 회백색의 반점이 흩어져 형성되며 병반이 점차 커지면서 부추수확단계에 이르면 부춧잎이 수침상으로 말라죽는다
  2) 발생
    ○ 겨울부터 봄까지 온난다우한 해에 발병이 많다.
    ○ 비닐하우스재배에서는 부추가 월동을 한 후 5℃ 이상이 되면 생육을 시작
    ○ 하우스내의 기온상승에 의해 2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하우스 비닐을 제거하는 6월까지 발생
    ○ 시설하우스내에서는 주로 3~4월 발생 피해가 큼
  3) 방제
    ○ 환기작업을 철저히 하고 발병 초에 약제를 살포
    ○ 병 발생초기인 수확 5일 후에 방제했을 때 방제가가 가장 높다
    ○ 약제 : 베노밀(수), 티오파네이트메틸(수), 프로사이미돈(수)

나. 엽고병
  1) 병징
    ○ 부춧잎에 암록색 내지 회백색의 장방형 내지는 불규칙한 병반을 형성하는데 진전되면서 회갈색 내지 갈색으로 변하여 말라죽는다. 잎 끝에 발생되면 잎이 뒤틀리어 꺾인다. 고사시 병반위에 검은색 작은 입자를 형성한다.
  2) 발생
    ○ 고온건조한 상태에서 6월에 가장 높다
  3) 방제
    ○ 국내 고시된 약제는 아직 없으나 외국에서는 다코닐수화제 600배액을 발병 초에 살포
다. 흰잎마름병
  1) 병징
    ○ 잎에 흰 소형 병반이 분산되어 점점이 나타난다. 진전되면 잎 전체가 방추형 내지 부정형의 흰색병반으로 확대되며, 심하면 잎 끝부분부터 마르기 시작하여 포장전체가 하얀색으로 보인다.
  2) 발생
    ○ 병든 식물체의 잔재에 형성된 균핵으로 월동하고, 월동된 균핵에서 분생포자가 형성되어 1차 전염원이 된다.
    ○ 이 병은 시설재배시 피해가 크며, 노지에서는 4~9월에 강우일수가 많으면 심하게 발생한다. 밀식하거나 질소질비료의 과잉으로 잎이 무성하면 병발생이 많아진다.
  3) 방제
    ○ 질소질비료의 과용과 밀식을 피한다.
    ○ 포장 내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다른 작물의 잿빛곰팡이병 약제를 살포할 때는 농약의 잔류와 약해에 주의해야 한다.

라. 잘록병
  1) 병징
    ○ 유묘기에 잘록증상으로 나타나며, 병든 모종은 잘 쓰러지고 말라죽는다.
  2) 발생
    ○ 부추 파종 후 파종 상에서 고온과 다습조건에서 발병된다.
  3) 방제
    ○ 병발생이 심한 포장은 돌려짓기를 한다.
    ○ 포장의 토양이 다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국내에는 부추에 품목등록이 되지 않았지만 발병이 될 경우 잘록병 약제로 관주한다.

 

마. 녹병
  1) 병징
    ○ 처음에는 잎에 융기된 아주 작은 등황색 병반으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병반주위가 회갈색으로 변한다.
    ○ 점차 시간이 지나면 융기된 병반부가 파열되어 등황색가루(하포자)가 형성되고 후에 융기된 부분이 흑갈색(동포자층)으로 변한다.
    ○ 심한 포장은 병든 잎이 황백색으로 변해 말라죽는다.
  2) 발생
    ○ 병든 부위에서 하포자나 동포자 형태로 월동하여 다음해 1차 전염원이 된다.
    ○ 봄과 가을에 저온이 계속되고, 비가 많이 오면 심하게 발생한다.
    ○ 비료분이 부족하여 쇠약해지면 발생이 심해진다.
  3) 방제
    ○ 해마다 발병이 심한 포장은 파속 이외의 작물로 돌려짓기를 한다.
    ○ 수확 후 발병된 포장내의 식물체는 일찍 제거하고 이병 잔재물을 깨끗이 제거한다.
    ○ 비료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추비시용과 균형시비를 하여 후기생육을 양호하게 관리한다.

바. 시들음병
  1)병증
    ○ 전 생육기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잎이 구부러지고 황화되는데 잎 끝에서 아래로 진전된다.
    ○ 병이 심하면 잎이 오그라들면서 썩거나 마른다.
    ○ 감염된 포기의 뿌리는 부패되거나 생육이 부진하여 쉽게 뽑힌다.
    ○ 병든 뿌리는 암갈색을 띠며 납작하고 투명하게 보이기도 한다.
  2) 발생
    ○ 토양전염성 병해로 토양균은 토양에 널리 분포하며, 주로 후막포자 상태로 월동한다.
    ○ 토양온도가 15℃ 이하일때는 발병하지 않고 25~28℃에서 잘 발생한다.
    ○ 수확 전에 비가 오고 포장이 과습해지면 쉽게 감염이 된다.
    ○ 도시 근교의 시설연작지에서 병발생이 많으며 포장에서는 건전하게 보이는 겨울에도 수송이나 저장 중에 발병되기도 한다.
  3) 방제
    ○ 병발생이 심한 토양은 5년이상 돌려짓기를 한다.
    ○ 아주심기 전 토양검정을 통한 석회시용으로 토양산도를 PH 6.5~7.0으로 맞춘다.
    ○ 미숙퇴비 시용을 금하고 토양내 염류농도가 높지 않도록 주의한다.
    ○ 토양을 장기간 담수하거나 태양열 소독을 하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출 수 있다.

부추재배 노하우-완숙퇴비는 충분히… 산성비료는 피해야

파 종

종자의 발아 최적온도는 20℃, 최고온도 25℃, 최저온도 10℃이며, 부추는 다른 파류보다 발아온도 폭이 좁은 편이다. 종자는 20시간 정도 물에 담궜다가 음건 후 파종한다. 봄뿌림은 3월 중순∼4월 상순, 가을뿌림은 8월 중순∼9월 상순경이 파종적기다. 파종방법은 두둑너비 100㎝, 이랑사이는 25∼30㎝, 줄사이 5㎝로 해 파종한다. 직파재배시에는 10a당 2.4∼3.0ℓ정도로 다소 베게 파종한 후 복토는 고운 모래로 3∼5㎜ 균일하게 하며, 건조방지를 위해 묘상면에 짚을 1㎝ 두께로 깔아주고 평당 5ℓ정도 관수한다. 관수후 비닐로 피복하고 추파의 경우 10∼12일경 발아가 되므로 비닐과 볏짚을 제거한다.


정식·관리

정식준비는 정식 20일전 깊이갈이를 하고 정식 10일전 기비를 사용해 정지작업을 한다. 부추는 생육기간이 길며 다비성 작물이므로 생육중 비료가 부족하지 않게 완효성 퇴비를 많이 줘야 한다. 정식기는 6∼7월에 평균기온이 12∼24℃인 기간에 실시하는데 너무 고온일때는 수분증발이 심하고 비가 많을 경우에는 과습으로 뿌리가 썩는 피해를 볼 수 있다. 부추의 수량이 최대에 달하는 이론적인 적정재식거리는 10×10㎝, 중당 재식본수가 22본이나, 실제적인 재식거리는 15×10㎝, 깊이 10∼12㎝로 해 18주를 한포기로 정식한다.


거름주기

부추는 타 작물에 비해 다비를 좋아한다. 특히 완숙된 퇴비를 10a당 4,000㎏이상 주는 것이 좋다. 또 부추는 파와 같이 산성비료를 좋아하지 않으므로 될 수 있으면 중성비료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비료가 직접 뿌리에 닿으면 비료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약하므로 이랑에 뿌리고 흙과 잘 섞은 뒤 심도록 한다.


병충해 방제

4∼5월부터 발생해 6∼8월 우기에 잎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이 부추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다. 이 병원균은 이병된 식물체나 포장주변에서 균핵으로 월동을 하므로 전염원을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추생육기에 뿌리응애가 발생했을 때는 중경배토 전에 다이야지논입제, 모켈이베, 오트란입제 같은 토양침투성 살충제를 처리한다. 진딧물 발생이 있을 때는 될 수 있으면 조기에 살충제를 살포한다.

파좀나방은 여름에 발생해 주로 부추 새잎을 갉아먹으므로 7∼9월에 2회정도 살충제를 살포해 조기에 방제해야 한다.


수 확

부추의 잎끝이 둥글게 자라고 전체 잎길이의 80% 정도가 23∼25㎝정도 되면 수확을 하는데 이 시기는 비닐피복 후 3주정도 지나면 된다. 2회째 수확은 첫 수확 후 2주정도 지나면 가능한데 이때도 잎길이는 23∼25㎝ 전후가 된다. 수확시간은 너무 아침 일찍 하지 않도록 하고, 가능하면 낮에 수확하도록 한다. 수확시 깊이 베면 생육이 늦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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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생김새와 이용방법

  달래는 이른 봄 들녘에서 가장 일찍 돋아나와 우리의 봄 식탁을 꾸며주는 나물로 옛부터 애용되어 왔다. 달래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 살이 풀로써 우리나라 전국의 들과 산에서 집단으로 서식한다.

  유사종으로 산달래, 산부추, 참산부추, 두메부추, 한라부추, 산파 등이 있다.

  그러나 달래는 이들과 달리 잎의 모양이 둥근 삼각형이고 독특한 향기가 나며 땅속에 인경(鱗莖)이 있다. 인경은 여러 겹으로 싸여있는데, 둥근 계란형이며, 길이는 6∼10㎜, 굵기는 8∼12㎜이다. 잎은 길이가 10∼20㎝, 폭이 3∼8㎜의 둥근 삼각형으로 2∼3개가 나온다. 꽃대는 5∼6월에 나와서 꽃잎이 6개인 긴 타원형 또는 좁은 계란형의 백색이나 붉은색 꽃을 피우는데, 대부분 주아로 변형되며, 보통 15∼25개의 주아를 맺는다. 주아는 6월 중, 하순경에 떨어져 휴면에 들어가고 지상부의 잎은 말라 죽는다. 30∼40일간 휴면기간이 끝나면, 8월 상순경부터 다시 발아되어 7∼8㎝ 정도 자라다 다시 겨울을 맞는다. 월동 후에는 3월 하순부터 다시 자라며, 4∼5월경에는 나물로 이용할 정도로 자란다. 우리가 식용하는 부위는 땅속의 비늘줄기와 잎인데 무침, 쌈, 된장, 국, 달래전 등 다양하게 요리하여 즐길 수 있으며, 달래 술을 담그기도 한다. 달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유화 아릴과 알리신 등이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수채엽(睡菜葉)이라 하여 옛부터 불면증 치료에 이용되어 왔다. 이외에도 소산(小蒜) 또는 야산(野蒜)이라고 하여 강장, 건위, 보혈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강장강정제, 위염, 불면증, 보혈, 타박상, 기침, 백일해, 기관지염, 거담, 동맥경화, 빈혈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약용할 때에는 날 것을 그냥 먹어도 좋지만, 깨끗하게 씻은 뿌리 300g 정도를 꿀 200g과 섞어 소주 18ℓ에 담근 후 2∼3개월 정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였다가 잠자기 전에 한잔 정도 마시면 더욱 좋다고 한다.


나. 재배기술

 (1) 재배적지

  발아 및 생육에 알맞은 온도는 20℃ 정도로, 서늘한 조건에서 잘 자라며, 여름철에 25℃ 이상으로 고온이 되면 줄기와 잎이 마르면서 곧 여름휴면에 들어간다. 그러나 추위에는 매우 강하여 영하 20℃에서도 견뎌낸다. 겨울철에 지상부의 잎은 말라 죽지만 땅속의 비늘줄기는 봄철을 기다리며, 새싹이 돋아날 준비를 하고 있다. 햇볕은 자연광의 80% 정도면 충분하고 고온장일 조건에서 꽃대가 나오고 꽃이 피며 주아가 달린다. 따라서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고 토양도 물빠짐이 좋은 땅이면 어느 곳이든 잘 자란다. 그러나 가능하면 배수가 잘 되고 기름진 땅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으며, 산도는 pH 6,5∼6.8까지가 알맞다.


 (2) 종구준비

  달래의 번식방법은 크게 주아, 자구, 모구를 이용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주아는 종자와는 구별되는 것으로 달래 꽃이 핀 후 변형되어 주아가 되며, 자구는 모구 주위에 모구와 같이 작은 비늘덩이가 생기는 것이다. 이 가운데 모구를 종구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자구와 주아는 1년 정도 재배한 후 모구를 생산하여 이용한다. 채종 시기는 5월 중순 이후가 좋으나 너무 늦으면 주아가 탈락되므로 주아의 숙기를 보아 가면서 적당한 시기에 채종하도록 한다.


 (3) 파종기

  노지재배시는 7월 하순, 하우스재배시는 9월 중순경에 파종할 때 가장 수량이 많다. 그러나 작부체계상 앞그루 작물을 고려할 때 노지재배는 8월 중, 하순에 파종하되 토양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하면 수량에는 큰 차이가 없고, 하우스재배시에는 지나치게 일찍 파종하면 웃자랄 염려가 있으므로 9월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4) 파종량

  달래의 파종은 주로 모구를 종구로 이용하나 모구의 채종량이 많지 않으므로 모구와 자구를 1:4 정도로 섞어서 파종하는 것이 좋다. 파종량은 노지재배시에는 10a당 140㎏ 정도가 알맞으나 조기재배를 위한 하우스 재배시에는 160㎏까지 밀파하여도 증수가 된다. 모구가 많아서 자구와의 혼합비율을 줄일 경우에는 파종량을 120㎏ 까지 줄이는 것이 좋다.


 (5) 파종방법

  달래의 파종방법은 점뿌림, 줄뿌림, 흩어뿌림 등이 있는데 점뿌림보다는 줄뿌림이 노력도 적게 들고 수량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 흩어뿌림이 줄뿌림보다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여 흩어뿌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종자가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도 있다. 파종방법은 파종할 두둑의 높이를 10∼15㎝, 넓이를 90∼120㎝로 만든 다음 줄뿌림시에는 5㎝ 간격으로 골을 켜고, 종구간격이 2∼3㎝ 정도 되게 뿌린 후 복토를 해 주면 된다. 흩어뿌림을 할 때는 두둑을 만든 다음 종구를 뿌리고 복토를 하면 되는데 이때 종구를 3등분하여 3번 정도 나누어 뿌려야 고루 뿌려진다.


 (6) 거름주기

  달래는 비교적 생육량이 적어 비료 요구량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많은 비료량을 요구하는 산채이다. 시비량은 10a당 기비(밑거름)로 퇴비 2,000㎏, 석회 200㎏, 요소 13㎏, 용과린 30㎏, 염화가리 8㎏을 밭두둑을 만들기 전에 시용하며, 노지재배시 웃거름은 2월 하순경에 요소 7㎏, 염화가리 4㎏을 주는 것이 알맞고 하우스 재배시에는 생육상태를 보아 적절히 조절하여 주는 것이 좋다.


 (7) 김매기

  달래는 싹이 트면서부터 가을에 발생하는 잡초와 경합이 되므로 조기에 제초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제초 보다는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적용 제초제로는 알라유제, 파미드수화제 등이 있고, 파종 후 3일 이내에 시용해야 한다.


 (8) 물관리

  달래는 파종기가 고온건조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파종시 토양습도를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 수량성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적절한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한편 늦장마로 가끔 호우가 오는 시기에는 토양유실 방지와 배수작업을 철저히 해야 한다.


 (9) 수 확

  수확 시기는 지역, 작형, 가격 등에 따라 조절할 수는 있으나, 대체로 3∼4월경에 수확한다. 종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6월 중․하순경에 수확하는 것이 알맞다. 10a당 생체수량은 500∼900㎏ 정도 되며, 종구 수량은 자구와 모구를 합하여 700∼800㎏ 정도 된다. 생산된 달래는 깨끗하게 다듬고 물에 씻어서 100∼200g 단위로 소포장하고 4㎏ 상자에 큰 포장을 하여 시장에 출하한다.

달래는 나물이나 장아찌, 샐러드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 식탁에 매일같이 오르는 된장찌개나 된장국에 넣어도 일품이다. 이처럼 소비가 늘어난 덕분에 민속채소 가운데 재배면적이 다섯 번째를 차지한다. 특히 요즘 민속채소가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으면서 달래는 이른 봄부터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한다.


달래 하면 매콤한 맛이 제일 먼저 혀끝에서 묻어나는 듯하다. 한바탕 휘몰아치는 심술궂은 봄바람에 가늘디가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은, 여느 들풀에 불과하지만 푸성귀가 귀한 이른 봄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민속채소다. 나른한 봄날 잃었던 식욕을 돋우는 데 달래만한 것이 또 있을까 싶다.
달래는 다른 들풀보다 일찍 모습을 드러낸다. 목련꽃이 지고 들녘이 하루가 다르게 푸른색으로 탈바꿈할 때쯤이면 어느새 낙엽을 밀어젖히고 시나브로 키를 키운다. 달래는 바람에 씨앗이 날려 퍼지기 때문에 산야에 자생하는 것은 한두 포기씩 흩어져 자라기도 하고, 한 곳에 모여 자라기도 한다. 그래서 운 좋게 한 뿌리를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한끼 식탁에 올릴 수 있을 만큼 캘 수도 있다.


칼칼한 맛을 찾는 식도락가 입맛에 제격

달래는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된장찌개나 된장국에 넣으면 일품이다. 매운맛과 달착지근한 맛이 적당해 어느 음식에 넣어도 잘 어울려 맛을 더한다.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미식가에게는 달래가 더없이 좋다. 도라지나 봄동을 무칠 때에도 듬성듬성 썰어 넣으면 매콤함이 음식 맛을 더한다.
제철은 3∼4월이다. 이때 캔 것이 먹기에 가장 좋다. 그 이후의 것은 너무 억세 나물로 먹기에 부적합하다. 그러나 억세졌다고 해도 버릴 필요가 없다. 물에 깨끗이 씻어 고추장 속에 박아두었다가 여름내 꺼내 먹으면 그것 또한 별미이다. 특히 콩알만한 달래 뿌리는 고유의 매콤한 맛에 고추장의 짭짤함이 배어들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달래는 맛이 비슷한 파나 마늘이 산성식품인 것과 달리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A·B·C, 칼슘, 무기질, 단백질, 당질 등이 풍부해 날것으로 먹으면 좋다. 나물로 무칠 때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려 무치면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고 새콤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성질이 따뜻하고 소화를 돕는 ‘약초’

한방에서는 대파나 양파와 성질이 비슷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잠을 잘 오게 하며 정력을 좋게 하는 식품이라고 한다. 또 가래와 염증을 삭이며 소화를 잘 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과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빈혈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는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뜨겁다고도 한다) 맛이 맵다. 달래의 따뜻한 성질은 여름철 명치부터 배까지 더부룩하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고, 종기와 독충에 물린 것을 가라앉힌다. 또 속을 덥히며 음식이 잘 소화되게 하고, 음식을 토하고 설사하는 배탈을 멎게 한다.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데도 짓찧어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뿌리가 굵고 은색을 띠는 은달래 인기

요즘 달래가 인기를 얻으면서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재배할 때 널찍이 심고 찬바람을 자주 쐰 것은 달래 특유의 매콤한 맛이 난다. 시장에서 상품으로 취급되는 것은 마늘 같은 구가 콩알만하고 잎 길이가 30㎝ 안팎인 것이다. 특히 요즘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은달래’라고 하는 것은 뿌리가 은빛이 난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알뿌리가 구슬보다 약간 작을 만큼 크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달래 최대 주산지는 충남 서산과 태안 등이다. 특히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반계3리 마을회관 앞에는 달래 유래비가 세워져 있다. 원북면 18개 마을의 달래 생산농가들이 1969년 원북면에서 처음으로 자생 달래 종구를 채취해 재배한 것을 기념해 2006년 2월 건립한 것이다. 또한 충남 서산시는 달래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농가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영하 20℃ 추위에도 끄떡없는 강한 생명력

달래는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생하는데 여름이 되면 뜨거운 햇빛을 견디지 못해 줄기와 잎이 말라죽고 땅 속에서 알뿌리만 잠을 잔다. 알뿌리는 지름 1㎝ 안팎으로 작은 구슬 모양인데 나중에 2∼6개로 새끼를 쳐나간다. 뿌리는 영하 20℃의 추위에도 끄떡하지 않을 만큼 강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늦봄에 흰색 꽃이 피고, 그 자리에 맺힌 씨앗에 의해 번식한다. 하지만 씨앗은 발아력이 낮아서 종구 생산용으로 이용한다.
달래는 민속채소 가운데 재배면적이 5번째로 많다. 토질을 거의 가리지 않기 때문에 노지와 비가림 재배 모두가 가능하다. 생육 적온은 20℃ 안팎으로 다소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도 강해 영하 20℃에서도 견딘다. 햇볕은 80% 정도면 충분하고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고온장일 조건에서 꽃대가 나오고 꽃이 피며 주아가 형성된다.
달래는 중성토양에서 잘 자라고 산성에는 약하므로 반드시 석회를 뿌려야 한다. 토양 적응성은 매우 높지만 물 빠짐이 좋은 땅이면 점질토를 제외한 어느 곳이든 잘 자란다. 잎줄기와 뿌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잔 자갈이나 덜 썩은 퇴비 등 불순물이 없는 양토 또는 사질토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수확 시기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작형

작형은 크게 시설재배와 보통재배, 채종재배 등으로 나뉜다. 보통재배는 7월 하순~8월 하순에 파종해 10~12월이나 3~4월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또 시설재배는 온난한 지역에서 9~10월 파종해 12~이듬해 2월까지 수확한다. 채종재배는 종구를 생산할 목적으로 7월 하순~8월 중순에 파종해 이듬해 6~7월에 채종한다.
파종한 뒤에는 포장이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특히 기온이 높고 건조한 시기에 파종할 경우 토양수분 유지에 주의하고 장마기에는 배수를 철저히 한다. 시비는 밑거름 위주로 하고, 밭두둑을 만들기 전에 한다.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살펴가면서 적절히 조절한다.
종구를 생산할 때 망을 이용하면 일손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른바 ‘망재배법’으로 불리는데, 망을 반으로 접어 그 사이에 달래 종자를 놓고 망이 안 보일 정도로 흙을 덮어 재배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달래를 수확할 때 망을 잡아당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의 흙을 헤치고 손으로 달래를 주워야 하는 방식에 비해 일손이 크게 절감된다.
달래는 양분을 잘 흡수하는 데다 저장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거름이나 비료를 많이 줄 경우 부작용이 발생한다.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줄 경우 웃자라서 쓰러지고 잎 끝이 말라 상품성이 떨어진다.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퇴비는 반드시 완숙된 부드러운 것을 이용한다.


작목반이나 영농법인 설립으로 공동출하 유리

달래 도매가격은 4㎏ 상품 한 상자당 평균 1~2만 원선에 형성되고 있다. 가격대는 한겨울에 높게 형성되며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물량 증가로 하향곡선을 그리게 된다. 혼자 재배하는 것보다 작목반이나 영농법인을 설립해 농가 여럿이 함께 재배, 출하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신선도가 생명이므로 수확 후 곧바로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처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시장에서는 잎길이 30㎝ 정도에다 푸릇푸릇한 빛깔과 약간 탄력 있을 정도로 살이 올랐고,원뿌리 크기는 콩알만 하며 하얀 실뿌리가 곧게 뻗은 것을 선호한다.출하 포장단위는 소포장화 추세에 따라 1·2·3㎏ 등으로 다양하다. 포장하기 전에 흙을 말끔하게 털어내거나 물에 씻는다.

달래는 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비료를 너무 많이 줄 경우 웃자라거나 잎 끝이 말라버린다.
영하 날씨에도 뿌리가 땅 속에서 살아 있을 만큼 추위에 강하고 이른 봄부터 낙엽을 밀어올리고 키를 키운다.
잎자루 끝을 잡고 슬며시 천천히 뽑아 올리면 옥구슬 같은 것을 끝에 매단 달래 뿌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들이나 산에서 자생하는 달래는 알뿌리가 재배한 것에 비해 크고 매운맛이 강하다.
달래는 5~6월에 꽃대가 발생해 흰색이나 붉은색 꽃이 피고, 주아가 형성된다.
모래땅에서 재배한 것은 호미나 괭이 없이 뿌리를 한 손에 잡고 위로 뽑아 올리면 된다.
요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은달래’. 주로 알뿌리를 이용하고 은색을 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추재배기술


 가. 파종

 1) 파종시기: 춘파: 3월중순~4월상순  추파:8월~9월상순

 2) 파 종 량: 10a당 1~1.5l (파종상:10a당 약 2a)

 3) 파 종 상: 비옥하고 배수가 좋은 포장을 선정

              1a당 퇴비 400~500kg을 파종 30일 전에 사용

 4) 파종 방법: 심경을 한 후 파종 10~15일전에 3요소를 1.5kg사용후 종자를 10a당 1~1.5l를 20t시간 침지후, 음건하여 조파를 한다.


※ 파종상

∘ 파종상: 이랑나비 90㎝×이랑높이 10㎝×골 30㎝


나. 육묘 관리

 ※ 파종후 복토(3~5㎝)를 하고 짚으로 피복

 ※ 관수는 평당 5l 정도 관수 관수후 비닐로 피복 보온

    발아적온은 20℃전후 유지함. 추파시기는 지온의 저하와 건조방      지

 ∘ 춘파는 파종후 15~25일에서 발아한 후

 ∘ 텐넬내는 온도 30℃로 관리 유지하고 관수를 실시

 ∘ 추비는 1a당 질소 0.2~0.3kg을 2~3회 시용, 제초

 ∘ 추파시 고온기에 관수량을 많이 하고, 동해방지


다. 시비

비료명

총량

기비

추비

1회

2회

석  회

질  소

인  산

칼  리

20.0kg

4.6

1.7

5.0

20.0

-

1.7

-

-

2.3

-

2.5

-

2.3

-

2.5

표4. 묘상시비량(300평당)

※ 추비는 본엽 2매시 제1회 추비, 추비는 생육상태를 보아서 추비


비료명

총량

기비

추비

1차

2차

3차

퇴  비

석  회

질  소

4,000.0kg

200.0

34.8

3,000.0kg

200.0

-

-kg

0

11.6

-kg

-

11.6

1,000.0kg

-

11.6

표5. 본포시비량(300평당)

비료명

총량

기비

추비

1차

2차

3차

인산

칼리

42.8

31.0

19.4

-

7.6

10.3

7.6

10.3

7.6

10.3

 ※ 추비시기:월, 6월, 9월 퇴비의 추비는 600평분의 생짚량임

 ※ 추비는 수확 후 1회 사용

 ※ 다비성으로 퇴비를 충분히 사용하고 정식 20~30일전 정식


라. 정식


 1) 시기

 ∘ 춘파정식: 파종 후 90일(6월하순~7월상순): 7~8본

 ∘ 추파정식: 4월하순~5월중순(4~5본)

 ※ 평균기온 15℃ 정도에서 정식


 2) 재식거리

 ∘ 노지재배: 휴폭 60×주간 20~25㎝

    하우스재배: 40~45㎝×20~25㎝


마. 관리

 1) 수확 후 관리: 활착 후 생육을 촉진

 ․ 추비, 중경, 제초 작업을 수행

 ․ 추비는 생육상황에 따라 8월하순~10월상순까지 사용하며 1회 수    확시 10a당 질소 3~5kg을 3~4회 실시

 ․ 고온 건조시 관수 실시

 ․ 제초작업은 중경과 제초제를 사용

 ․ 9월이후 강우는 경엽을 과번무하여 병해유발

 ․ 병해방제로 정기적인 약제 살포


 2) 작형별 관리

 가) 노지 재배: 바람과 강우의 영향을 받음

     2주년 비배관리는 수확시기별 차이를 두고 4월부터 추비시용        여름~가을 수확시 도복방지

 나) 하우스 재배: 보온은 10월부터 비닐피복, 환기작업철저, 야간         5℃ 유지관리, 월동후(5월상순이후)에 비닐제거

 ※ 고온 장일하에서 추대, 개화기 촉진

    추비는 10a당 3요소를 5kg, 석회50kg 시용


구분

초  장(㎝)

엽  폭(㎜)

분얼수(개/주)

2.16

3.17

4.1

5.8

2.16

3.17

4.1

5.8

2.16

3.17

4.1

5.8

하우스 피복

이중 하우스

이중 하우스

+턴 넬피복

-

-

35.7

 

27.3

34.5

40.5

 

31.9

33.8

36.3

 

30.6

29.4

28.8

 

-

-

7.1

 

6.5

7.3

7.6

 

7.2

6.5

6.0

 

7.5

7.6

7.4

 

-

-

11.9

 

13.7

12.3

11.9

 

13.7

12.3

10.4

 

14.5

14.7

14.5

 

표9. 부추 무가온 하우스 재배시 처리별 생육상황

※ 비닐피복시기: 하우스11월 7일, 이중하우스, 이중하우스+, 턴넬피복 12월5                    일

   비닐제거시기: ‘92. 4. 1

※ 생육초기에는 이중하우스+턴넬피복이 좋았으나, 그 후는 하우스피복이 양호     하였음

∘ 정식시 2~3본을 10~15㎝ 정도 심식

3) 정식한 후 얇게 복토, 활착 후 2~3회 분토


처  리

엽  증

엽선고사 정도

하우스

토양수분

다  습

1.4

10.6

++

+++

건  조

8.7

6.7

++

+++

표6. 부추 엽선고사 발생과 고온시 하우스 환경

※ -없음  +소  ++중  +++심

 ※ 다습건조시 토양수분이 적을 때 엽선고사가 심하였음


처  리

근  중(kg)

엽  중(g)

엽선고사 정도

토양수분

단  근

건조구

15.2

5.8

8.5

8.2

+++

+++

다습구

12.8

6.8

11.7

9.3

-

+

표7. 부추 엽선고사에서 있어 단근과 토양수분의 영향

※ 토양이 건조할 때 단근 유 ․ 무관계 없이 엽선고사가 심하였고, 단근을 하지      않은 경우 근주, 엽중이 적었음.


처  리

근  중(kg)

엽  중(g)

엽선고사 정도

엽의 상태

단  근

세  엽

7.0

4.1

6.1

3.0

+++

+++

과  엽

9.5

6.2

10.7

8.7

+

++

표8. 부추 엽선고사에서 있어 단근의 영향

※ 세엽부추의 경우 단근의 유 ․ 무관계 없이 광엽부추보다 근중, 엽중이 저조      하였고, 엽선고사가 심하였음


바. 수 확


 1) 시기

 ․ 노지재배: 4월 중순~9월 하순

 ․ 하우스(턴넬): 2월 하순~9월 중순(9월중~11월)

 2) 방법

 ․ 엽폭이 8㎜정도, 초장 30㎝ 전후

 ․ 1년에 4~6회 수확(수량 10g당 3~4M/T)

 ․ 신선도를 유지하고, 1속당 100g씩 결속하여 여름수확시 예냉고 이    용.

 ․ 셔울수확시 아침일찍하고, 고온시는 피하고 환기 후 물기를 제거한    후 수확, 여름 수확시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 수확

 ․ 비닐 피복후 3주일 정도 지난 후 수확


구  분

시기별 수량(kg 10a)

수량지수

12월 16일

3. 17

4. 1

5. 8

하우스피복

이중하우스

이중하우스

+턴넬비복

-

-

719.4

 

455.4

924.0

776.6

 

512.6

528.0

440.0

 

1,219.4

1,298.0

1,282.6

 

2,259.4

2,750.0

2,218.6

 

100

122

143

 

표10. 보온방법별 수량

※ 보온시 이중하우스+턴넬피복시 전체수량이 가장 많았음


구  분

생  육(5/1)

수량(kg/10a)

수량지수

상품성

초장(㎝)

분얼기(개/주)

지표면 예취

지표면 2㎝ 예취

지표면 4㎝ 예취

33

35

34

19.2

21.5

21.9

2,509

3,078

2,915

100

123

117

표12. 수확시 예취방법별 생육 및 수량(91)

※ 수량조사: 3월 5일~5월 1일

 ※ 지표면2㎝ 예취시 생육과 수량이 많았으나, 상품성은 지표면 예취가 좋았음


처리내용

초  장(㎝)

수확시기별 수량(kg/10a)

수량시기

3/5

4/4

5/1

 

 

 

 

 

모복토

2㎝ 복토

4㎝ 복토

25

25

27

35

38

37

33

38

37

948

1,085

1,109

1,278

1,315

1,295

766

1,204

1,295

2,992

3,604

3,391

100

120

113

표13. 복토깊이에 따른 생육 및 수량성(91)

※ 복토재료: 모래

 ※ 2㎝ 복토시 생육 및 수량이 가장 좋았음



처리명

초장(㎝)

엽수(매)

연화정도

(㎝)

주당 수량(g)

연 화 부

녹 색 부

무처리

옹  겨

모  래

톱  밥

34

41

41

17

4.3

2.6

3.6

2.0

0

9.1

8.5

7.7

0

30

33

18

71

58

52

23

71

88

85

41

표14. 복토재료별 생육 및 연화정도(91)

 ※ 복토신기 및 깊이: 1차(12월 상순, 3㎝), 2차(3월 7일, 12㎝) 톱밥은 수입      목재에서 생산된 것임

 ※ 복토는 왕겨, 모래에서 초장연화정도 길었고, 엽수는 무처리에서 가장 많았      으며 주당 수량은 왕겨 피복이 가장 많았으며, 톱밥은 생육과 수량이 저조      하였음.


 간이하우스에 재배하는 부추가 발육이 나쁘고 잎 끝이 마르는 것은?

  포기의 생육이 고르지 않고 그 중에는 줄기나 잎이 가늘어진 것, 또 잎 끝이 황변(黃變)하거나 마른 것도 있습니다. 그 원인과 대책을 가르쳐 주십시오.

 

 포기의 발육이 고르지 않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생각됩니다.

    포기밑둥에 해충이 보이고 뿌리내림이 적지는 않습니까? 발육이 나쁜 장소나 불량주(不良株),  혹은 잎 끝이 황변(黃變)한 포기를 파 일으켜서 뿌리나 그루터기를 관찰해 봅시다. 또한 근군(根群)이 약해져 있지 않는가? 또 어느 정도의 깊이까지 뻗어 있는지 조사해 봅시다.
  발육이 늦어서 잎 끝이 황변(黃變)한 그루터기에는 뿌리응애가 많이 기생하여 발육을 더욱 나쁘게 합니다.
  또 근중(根量)이 적고 뿌리색이 퇴색(退色)하여 활력이 없는 것 같은 포기의 뿌리는 지표면에서  10∼12㎝ 깊이에 많고 그 밑에는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결국 경토(耕土)가 얕고 단단한 경반(耕盤(쟁기 밑바닥)) 밑에는 뿌리가 뻗어 있지 않습니다.

 

    ↑ A : 경토가 얕고 뿌리가 적기 때문에 수확 재생이 나쁘다
    ↗ A : 정상인 포기
        B : 뿌리응애의 피해주. 경엽이 가늘고 발육이 나쁘다

  잎과 줄기를을 연간(年間) 15회쯤 베어내는 부추의 재배에서는 잎의 동화양분을 저장하는 뿌리는 소모가 심하고 뿌리가 적어지며 원기가 없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상부와 지하부와의 밸런스가 무너져 생육불량이나 잎 끝의 황변(黃變), 말라 들어가는 원인으로도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기 전의 심경과 흙 가꾸기가 부추재배의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대 책  ◈

 ① 단단한 경반(耕盤(쟁기 밑바닥))을 깨뜨려서 경토(耕土)와 뿌리내림을 깊게 한다.
  재배 중에 간단하게 바꾸어 심을 수는 없으므로 심토파쇄기(心土破碎機(*2 파쇄기)) 등을 이용하여 통로나 재배상 밑의 단단한 경반(耕盤)을 파쇄(破碎)하여 물이 통하고 뿌리가 뻗어 가는 틈을 만듭니다.

  ② 심기 전에 흙 가꾸기를 정성껏 한다.
  부추는 한번 심으면 수년은 그대로 재배합니다. 심기 전에는 토양진단을 행하고 토양산도를 중화하여 둡니다. 또 심경하여 퇴비 등의 유기물을 마음껏 시용(施用)한 흙 가꾸기를 마음에 두고 장기간의 재배에 견디는 흙을 만듭니다.

  ③ 뿌리응애는 철저한 종합방제를
  지도기관에 상담하여 태양열에 의한 토양소독이나 농약살포, 이병주(罹病株)는 불에 의한 소각 등 종합방제를 행합니다.

*2 심토파쇄기 -  압축공기의 폭발력으로 땅속의 경반을 파쇄하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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