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학 명        Cucurbita spp.
영 명        Squash, Pumkin
중 국 명     남과(南瓜), 번과(番瓜)
원 산 지     열대 및 남아메리카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25~28℃(최저 15℃ 이상, 최고 40℃ 이하)
● 생육 적온 : 20~25℃
● 토양 : 사토~양토까지 잘 적응하는 편이고, 인산이 결핍된 화산회토에서는 활착이 나빠 조기재배 불리함
● 토양산도 : pH5.5~6.8 범위가 적당함
● 광 적응성 : 광포화점 약 4만 5천lux, 단일조건에서 암꽃 착생이 촉진됨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노지재배
- 요 소 : 22(밑거름), 22(웃거름)
- 용성인비 : 66
- 염화가리 : 9.3(밑거름), 11.7(웃거름)
- 석 회 : 500
- 퇴 비 : 1,500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이랑 만들기는 아래 그림처럼 재배 형태에 따라서 이랑 폭은 2m, 주간 간격은 60cm 정도로 만들고, 이랑은 녹색 또는 검은 비닐로 멀칭을 하고,

    1줄기 또는 2줄기 재배를 많이 한다. 

▶ 모종 심기
● 정식은 본잎이 4~5장 형성될 때 적당하며, 지온 확보를 위해 터널을 설치하기도 한다.
   심고 나서, 포기 주위에 물을 충분히 관수해야 뿌리가 빨리 내린다.

 

4. 일반관리
● 정식 후 활착이 되고 나서 측지 2줄기 재배 또는 1줄기 재배를 할 것인지 결정하고, 유인할 측지를 제외하고, 제거한다.

● 물주기는 1주일에 한 번 정도씩 땅속 깊이 스며들 정도로 충분한 관수를 한다.
● 암꽃이 피면, 수꽃으로 인공교배를 하여 수정을 도울 수 있다.
● 암꽃이 피기 1주일 전에 추비를 20~25일 간격으로 2~3회 해준다.
● 2줄기 재배의 경우 어미덩굴 1줄기, 아들덩굴 1줄기를 키우고 다른 아들덩굴은 제거한다.
    덩굴은 두둑의 양쪽에 직각으로 배치하여 엉키지 않도록 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흰가루병 : 엽에 발병하여 흰가루의 균사가 퍼지면서 발생한다.
   <방제법> 시설재배지에서는 환기가 잘되는 양쪽의 측창 부분부터 발생되므로 예찰을 철저히 하여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방제하여야 한다.
   약제방제는 수확 2~5일 전까지 주기적으로 지상부의 경엽살포에 의존하여 방제한다.
   생육초기에는 적용 가능한 트리플루미졸 약제를 이용하여 적기 방제한다. 

                         주지(어미덩굴) 1줄기 재배 주지·                                 측지 2줄기 재배(2줄기 재배)

 

● 덩굴마름병 : 상습발병지에서는 고온다습한 조건이 병 발생에 용이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를 좋게 한다.
    병원균은 수매전염도 하므로 이랑을 50cm 이상 높게 설치하여 장마철에 물 빠짐이 좋도록 하여야 한다.
    덩굴마름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정식 후 활착이 완전하게 된 시점(발병 전)에서 보호성 살균제인 디페노코나졸을 예방적으로

    1회 살포하여 준다.
● 온실가루이 : 성충은 호박에 등록된 이미다클로프리드를 이용하여 적절한 희석농도를 준수하여 방제한다.
    한편, 온실가루이 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Encarsia formosa)을 이용하여 방제하기도 한다.
● 바이러스 : 바이러스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진딧물을 방제해야 한다.
   우선 묘판 관리가 중요한데 파종상을 설치하기 전에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여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육묘상에서는 한냉사(23메쉬)를 설치하여 진딧물이 외부에서 날아오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진딧물 약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흰가루병                                   덩굴마름병                                   온실가루이                                    바이러스

6. 수확 후 관리법
● 일반적인 숙과용 호박의 착과에서 성숙을 거쳐 완숙되기까지 소요일수는 대략 40~60일 정도이다.
   수확시 주의할 점은 호박이 상처를 입지 않게 조심스럽게 수확하는 일이다.
   숙과용 호박은 수확기보다 저장하여 출하하는 것이 농가 수취 가격에서 매우 유리하므로 저장할 것을 염두에 두고 주의해서 수확한다.
● 일반 숙과용 호박의 최적 저장온도는 12~15℃이며 10℃ 이하의 온도에서는 저온장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저장 가능 기간은 보통 12~15℃, 습도는 70~75%에서 품종에 따라 2~6개월 정도이다.
   숙과용 호박을 저장할 때는 상처가 없는 깨끗한 것을 골라서 저장해야 부패 발생이 적다.
   조건을 맞추어 주면 6개월까지도 저장이 가능하다.

7. 호박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호박이 가진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아주 좋다.
● 호박씨에는 지방이 불포화지방으로 되어 있으며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다.
● 이외에 호박씨는 기침이 심할 때 구워서 설탕이나 꿀과 섞어 먹으면 효과가 좋고 젖이 부족한 산모가 먹으면 젖이 많이 나온다고 전해지고 있다.
● 또한 카로틴이 많아 산후의 부기가 있는 환자에게는 늙은 호박이 산후 식품으로 가장 좋다.
● 호박씨가 혈압을 낮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촌충구제와 천식치료에도 사용되어 왔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정식은 발아 후 육묘 포트의 크기와 육묘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파종 후 25~35일경으로 본잎 4~6매 정도일 때가 적기이다.
 - 정식작업은 가능한 오후 2시 이전에 끝내도록 한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과번무하지 않으면서도 웃자라지 않은 것으로 선택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1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 웃거름은 심고 나서 첫 번째 암꽃이 피기 1주일 전에, 20~25일 간격으로 포기 사이에 흙을 파서 준다.

심는 Tip

 - 모종 흙 높이보다 얕게 심어야 뿌리 활착이 빠르고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또는, 심은 후에 물을 충분히 주어 시들지 않도록 해 준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파프리카

학 명       Capsicum annuum L.
영 명       Paprika, Sweet pepper
중 국 명    채초(菜椒)
원 산 지    아메리카 대륙 

1. 재배특성
● 파프리카는 상대적으로 병해에 약해 하우스나 유리온실과 같은 시설 내에서 재배해야 하고 일반적인 관리는 고추와 비슷함
● 생육 적온 : 주간 25~30℃ 내외, 야간 18℃ 이상
● 생육 장해온도 : 18℃ 이하, 30℃ 이상에서는 정상적인 생육조건의 범위를 벗어나 생육지연, 착과 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 될 수 있음
● 토양 : 특별히 가리지는 않는 편이나 물 빠짐이 좋고,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
● 토양산도 : pH 6.0~ 6.5 정도의 약산성이 좋음
● 광 적응성 : 광포화점 약 3만 lux, 광보상점 2~3천 lux로 다른 과채류에 비하여 낮은 편임
● 비료 시용 : 재배기간이 길어 전 재배기간 동안 필요로 하는 비료의 양이 많은 편이나 한번에 많은 양의 비료를 주는 것은 좋지 않음


2. 재배작형 

● 노지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려우므로 비가림 하우스를 이용하여 심는데, 고추와 마찬가지로 파프리카도 육묘 기간이 60~80일 정도 소요되고,

    충분히 온도가 확보되고 난 후에 정식한다.
●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재배를 할 때는 온도관리가 중요한데 야간에는 18℃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낮에는 30℃가 넘지 않도록

    보온 및 환기를 잘 해 주면서 관리해야 한다.
● 파프리카 수확은 꽃이 피고 난 후 50~60일 전후가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다.

 

3. 심는방법 

                                                                        정식 시 심는 깊이
● 고랑사이의 간격은 이랑을 합쳐 약 100cm 또는 150cm 정도로 골을 타고, 두둑높이는 20~30cm 정도 높게 하고, 비닐을 피복하여 1줄 또는 2줄로 심는다.
● 포기사이의 거리는 40~50cm 정도로 가능한 넓게 심고, 정식 후에는 바람에 고추 포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유인 줄을 쳐서 관리한다.

● 심는 깊이는 육묘 중에 심었던 깊이대로만 심고, 너무 깊이 심거나 얕게 심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일반관리
● 햇빛은 가능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물주기는 너무 건조하거나 또는 물이 많지 않도록 관리를 하되, 특히 물이 늘 뿌리에 고여있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 비료는 심기 전에 밑거름을 주고,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3~4회에 걸쳐 웃거름을 주는데,웃거름은 질소와 칼리질 비료만 한달 간격으로 주면 된다.
● 토양관리는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항상 주의를 하고, 잡초 방제를 위해 비닐 멀칭을 하여 관리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주요 병해 : 역병, 탄저병, 흰가루병, 바이러스병 등
● 주요 충해 : 진딧물, 총채벌레 등
   파프리카는 특히 병해충에 약해 재배기간 중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고, 예방 위주의 약제 살포가 병해충으로부터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파프리카 역병은 병원균이 토양 속에 존재하면서 물을 따라 이동하므로 밭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 탄저병, 흰가루병의 병원균은 비바람을 따라 포자가 이동하므로 병에 걸린 과실이나 잎은 조기에 제거하고 예방위주로 약제를 살포한다. 

                               역병                                                          탄저병                                                     흰가루병

● 바이러스병은 진딧물 등의 해충들이 병원균을 옮겨 주므로 진딧물 등 해충 방제에 주의한다.
● 진딧물이나 총채벌레는 바이러스병을 옮겨 주고, 식물체의 생육 장해의 원인이 되므로 발생 초기부터 잘 관찰하여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해야 한다. 

                          바이러스                                                         진딧물                                                      총채벌레

6. 수확 후 관리법
● 수확 방법 : 파프리카는 꽃이 피고 50~60일 전후하여 과실이 충분히 품종 고유의 색을 나타낼 때 수확하여 이용한다.
● 수확한 파프리카는 온도 10℃, 상대습도 90% 정도의 조건에서 저장한다.

 

7. 파프리카의 영양성분
● 주요 영양성분 : 비타민 C 풍부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파프리카 관련 상식
▶ 파프리카의 어원
● 파프리카(Paprika)는 어원이 희랍어로 유럽에서는 모든 고추를 통칭하고 있으며 언어권 별로 명칭이 다르게 사용된다.
● 영어권에서는 Paprika, Sweet Pepper, Bell Pepper 등으로 불리우며, 일본에서는 Paprika,Pimento로 부르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매운맛이 없는 벨타입(피망형)의 고추(단고추)를 파프리카라고 한다.
▶ 용도
● 파프리카는 서양에서는 향, 맛보다는 색상을 나타내는 요리에 이용되며,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호텔, 고급식당 등에서 샐러드,

    구색채소로서 주로 이용되었다.
● 파프리카는 향, 맛보다는 색상을 나타내는 요리에 이용되며, 신맛이 없으므로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다.
● 서양에서는 신선한 것보다는 분말형태의 이용이 많으며 무색의 치즈, 감자, 드레싱 등의 식품에 선명한 붉은 색을 내는데 많이 사용된다.
▶ 주요재배품종
● 현재 국내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는 품종의 대부분은 화란, 일본, 이스라엘 등에서 수입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 파프리카 품종은 색깔별로 빨강, 노랑, 오렌지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진 품종들이 있고,새로운 품종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빨강색 품종                                   노란색 품종                              오렌지색 품종                                보라색 품종

재배 Tip!
기르는 Tip
 - 병해에 약하므로 시설을 설치하여 재배하고, 가능하면 수경재배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 토양 재배를 할 때는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아야 생육이 양호하고 수확량이 늘어난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웃자라지 않은 것으로 한다.
 - 지상부의 생육과 뿌리의 균형이 잘 잡혀 있는 묘로 한다.
거름 주기 Tip
 - 파프리카도 고추와 같이 재배기간이 길고, 온도와 햇빛만 충분하면 계속 자라면서 열매를 맺을 수 있으므로 웃거름을
   적기에 주어 비료가 모자라지 않도록 관리한다.
심는 Tip
 - 뿌리가 너무 깊지 않게 육묘기에 심었던 깊이만큼 가능한 얕게 심어야 뿌리 활착이 빠르고 역병 등에 잘 걸리지 않는다.
 - 심은 후에 물을 충분히 주어 시들지 않고 뿌리가 빨리 내리도록 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학 명       Allium fistulosum L.
영 명       Welsh onion, Spring onion, Bunching onion
중 국 명    총(蔥)
원 산 지    중국 서북부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15~25℃이며 적온보다 더 낮거나 높으면 발아가 불량함
● 생육 적온 : 20℃ 내외 이며 고온기인 여름에는 생육이 저조함
● 생육 장해온도 : 5℃ 이하, 35℃ 이상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이 좋음
● 토양산도 : pH5.7~7.4로 토양적응성이 큼
● 유기물 시용 : 다비(多肥)에 적응성이 강하여 유기질을 충분히 시용

 

2. 재배작형 

● 봄 파종재배 : 3~4월에 파종하고 5~6월에 정식하며 9월부터 수확함
● 가을 파종재배 : 9월 중순에 파종하고 10~11월에 정식하며 봄에 수확함

 

3. 심는방법
▶ 묘 기르기
● 배수가 잘되고 토질이 좋은 토양을 선택하여 파종 1개월 전에 소석회와 완숙 퇴비를 넣고 토양과 잘 섞이도록 한다.
● 파종 2주 전에 밑거름 비료를 넣고 평탄작업을 할 때 입고병 방제약을 살포하여 토양과 잘 섞이도록 한다.
● 파종은 종자를 묘상에 흩어 뿌리는 방법, 10cm 간격으로 파종 골을 만들어 파종하는 줄파종, 상토를 채운 트레이에 구 당 3~4립씩 파종하는

   상자육묘방법이 있다.
● 파종한 후 물을 충분히 준 다음 볏짚,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보온과 수분을 유지시키고 일주일 정도 지나 발아가 되면 피복물을 제거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에 물을 충분히 준다.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25 - 석 회 : 200 - 퇴 비 : 1,500
- 용성인비 : 6.6 - 염화가리 : 14.0
▶ 이랑 만들기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파는 재배 형태가 매우 다양하여 재배조건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재배할 수 있다.
▶ 모종 심기
● 평휴 심기는 30~40cm 골 간격에 3~4주씩 10cm 간격으로 심는다.
● 두둑 2줄심기는 70~80cm로 두둑을 만들고 줄 사이는 10cm로 하여 7~8cm 간격으로 2줄을 심는다.
● 두둑 1줄 심기도 70~80cm 두둑을 만들고 두둑 안쪽에 10cm 간격으로 심어 파가 생육함에 따라 두둑 위의 흙으로 북주기를 한다.


4. 일반관리
● 파는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 되도록 하여야 하며 가을에는 북주기를 자주하여야 백색부분이 긴 파를 생산할 수 있다.
● 물주기는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생육초기에는 1주일에 두 번 정도 땅속 깊이 스며들 정도로 충분한 관수를 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파굴파리 : 잎의 엽육과 표피 사이를 갈아 먹는 애벌레로 수직방향으로 줄무늬를 그리며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자주 발생한다.
   <방제법> 토양이나 주변에서 날아들어 잎 상단부에 알을 낳으며 발생초기에 적절한 약제를 구입하여 살포한다.
● 파밤나방 : 파 잎을 갈아 먹는 푸른색 또는 흑갈색의 애벌레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피해가 심하다.
   애벌레가 부화하여 잎의 대공으로 들어가기 전에 적절한 약제를 구입하여 살포한다.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성분이 다른 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한다.
● 파총채벌레 : 봄가을에 발생하며 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한다. 에이팜이나 빅카드를 살포하고, 물주기를 하여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파굴파리                                    파밤나방                                     파좀나방                                    파총채벌레

 

6. 수확 후 관리법
● 파는 특별히 수확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파의 크기에 따라 실파 중파 대파로 구별하며 모종을 심은 후 40~50일 정도 지나면 파의 식미를 느낄 수 있다.
● 파는 겨울철이 되면 지상부의 잎이 말라버리므로 땅이 얼기 전에 수확하거나 이듬해 봄에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수확한다.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기르는 Tip
 - 직접 기르는 것보다 가까운 종묘상에서 우량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줄기가 곧고 도장하지 않은 묘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고 밀생되어 있는 묘
 -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

토란

학 명      Colocasia antiqvorum
영 명      Taro
중 국 명   우(芋)
원 산 지   열대아시아 

1. 재배특성
● 줄기의 변형으로 덩기줄기다.
   생장하면서 잎자루의 아랫부분이 비대하여 새 덩이줄기를 만든다.
   새 덩이줄기는 눈이 많이 있어 아들덩이줄기, 손자덩이줄기를 만든다.
● 고온성으로 생육 적정온도는 25~30℃이며, 여름의 무더위에서도 잘 자라지만 서리에는 약해서 가을 첫서리에도 말라죽는 경우가 있다.
● 다습을 좋아하며 건조에 매우 약해서 한창 생육하는 여름에 비가 적으면 수확량이 눈에 띄게 줄어 든다.
● 이어짓기장해가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밭은 2~3년간 토란을 심지 않은 곳으로 하는 것이 좋다.

 

2. 재배작형

3. 재배방법
▶ 품종 및 씨토란 준비
● 우리나라에서는 생육기간이 짧아 자연적·인위적 교잡을 통한 신품종 성립이 어렵고, 각 지역마다 재배해 오던 품종이 있다.
● 씨토란은 통통하고 모양이 반듯하며, 싹이 상처 나지 않은 40~50g 것이 좋다.
● 좋은 씨토란 : 잘 저장해서 품종 특유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상처가 나거나 썩지 않은 건강한 토란을 고른다.
▶ 싹틔우기
● 토란은 수분이 많아야 하므로 흙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끔 물을 준다.
● 싹이 트지 않아도 좋지만 처음 재배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싹을 틔워서 심으면 생육이 매우 빠르고 실패가 없다. 

▶ 밭 일구어 정식하기
● 비료와 퇴비를 넣고 잘 섞는다.
● 비닐멀칭을 하면 지온이 높아지고, 토양수분 보존이 잘되어 생육이 빠르다.
● 멀칭은 싹이 나오지 않은 씨토란을 심을 때 검은색 멀칭을 하려면 밭을 만들고, 그 다음 멀칭을 하고 심을 자리에 구멍을 뚫고 심는다.
● 투명비닐은 토란을 심고 비닐을 덮고 씌워놓은 비닐에 싹이 닿을 듯하면 비닐구멍을 뚫어 싹이 밖으로 나오게 한다.
▶ 웃거름
● 크게 자라면 비닐 필름을 벗겨 준다.
● 북주기 전에 두둑 사이에 웃거름을 2회 준다(1포기당 화학비료 2큰술).
▶ 북주기
● 1회째 5월 하순~6월 중순, 2회째 6월 하순~7월 상순
● 비료를 파묻듯이 통로의 흙을 밑동에 쌓는다.

● 아들토란에서 나온 싹은 북주기 할 때 쓰러져 흙에 묻힌다.
● 북주기·순지르기가 불충분하면 가늘고 긴 불량품이 많아진다.
▶ 물주기
● 토란은 수시로 물을 주어서 흙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물주는 요령은 한번 물을 줄 때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 병해충 대책
● 토란에는 가끔 진딧물이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물뿌리개를 세게 해서 샤워하듯이 씻어 주면 잘 떨어진다.

 

4. 수확

● 9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한데 알토란 비대 상태를 봐서

    수확시기를 결정한다.10월이 적기이다.
● 서리가 오기 전까지 토란줄기를 베어 껍질을 벗겨 말려서 이용하고

    알토란은 파상처가 나지 않도록 파내서 그늘에서 말린 후 다음 저장하거나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씨토란을 저장하려면 배수가 잘되는 곳에 깊이 50cm 구덩이를 파고 묻는다.

 

 

 

 

 

 

 

 

 

5. 토란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 토란은 햇볕을 좋아하지만, 실내에도 견디므로 화분에 심어 관상식물로 이용해도 좋다.
   화분에 심을 경우 흙을 많이 넣어서 토란이 비대할 공간을 만들어 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면 가을에 알토란을 맛볼 수 있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케일

학 명      Brassica oleracea L. var. acephala
영 명      Kale
중 국 명   감람유소채(甘藍類蔬菜)
원 산 지   지중해 연안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4~35℃
● 생육 적온 : 15~20℃
● 양배추류 중 내한성이 가장 강한 작물
● 토양 : 유기질이 풍부하면서 보수력이 좋은 산도 pH 6.0 정도의 토양
● 키 30~120cm의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류로, 매우 오글거리는 잎이 군생
● 봄에 일찍 파종하여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거나, 여름에 씨를 뿌려 가을부터 봄까지 수확하는 재배형이 일반적이다.
● 품종에 따라 파종, 정식, 수확기가 다르므로 종자 구입 때 확인하여야 한다.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퇴비, 석회는 실량임
▶ 모종 심기
● 본엽이 4~5매쯤일 때 정식을 하며, 봄재배와 월동재배에서는 지온 상승 및 잡초 방제를 위해 멀칭 재배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 재식거리는 두둑 간 40cm, 두둑 내 포기 사이 역시 40cm로 해 준다.

● 직파도 가능한데, 이는 5월 초에서 7월 초까지 주로 하고, 50×10cm 간격으로 파종 기계나 손으로 실시한다(70g/10a 종자 필요).

 

4. 일반관리
● 재배 온도 : 15~25℃
● 비료 요구도 : 보통(밑거름 + 웃거름)
● 김매기 : 아주심기(정식) 후, 수확기까지 2회 정도 김매기를 해 준다.
● 물관리 : 따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아침 혹은 저녁 무렵 물주기를 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병해충은 양배추류 중에서 가장 강한 편
 - 배추흰나비, 진딧물에 대한 방제에 특히 주의하며, 기타 관리는 녹색꽃양배추(브로콜리) 혹은 양배추에 준한다.

 

6. 수확 후 관리법
● 봄에 일찍 심은 경우 7~8월에 수확 가능하다.
● 봄재배는 잎이 성숙함에 따라 매주 채취할 경우 가을까지 수확 가능하다.
● 가을재배의 경우 서리가 내리면 맛과 당함량은 좋아지나 비타민C는 파괴된다.
● 쌈용으로 수확할 경우, 손바닥 크기일 때 수확하고, 이른 아침 혹은 저녁 무렵 수확하여 비닐 포장 후, 저온 저장한다.

 

7. 케일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쓴 맛 성분은 티오시아네이트(thiocyanate)로 공복에 다량 복용시 위가 쓰린 원인이 된다.

재배 Tip!
● 시금치처럼 아주 어린 케일을 원하면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파종하고,생육 후, 아래 줄기를 잘라서 일시에 수확하여 연한 줄기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콜리플라워(꽃양배추)
학 명        Brassica oleracea L. var. botrytis
영 명        Cauliflower
중 국 명     화야채(花椰菜)
원 산 지     지중해 연안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15~20℃
● 생육 적온 : 주간 25℃, 야간 10~18℃(화뢰 비대기 : 25~28℃)
● 일장 조건 : 장일이 단일보다 줄기잎의 발육을 왕성하게 하며, 화뢰를 크고 알차게 함
● 토양 : 적응성이 비교적 넓으나, 토심이 깊고, 유기질이 풍부하며, 배수가 좋은 산도 pH 6.0정도의 토양이 최적


2. 재배작형

● 중부지역 평지의 경우 브로콜리와 동일하게 봄재배는 고온다습한 장마철 이전, 가을재배는 첫서리 이전에 수확 가능한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 품종에 따라 파종, 정식, 수확기가 다르므로 종자 구입 때 확인하여야 한다.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정식거리는 하우스 재배시 35×40cm, 노지재배는 60×40cm가 적당하나, 재배시기에 따라 봄/가을재배는 60×40cm, 여름파종재배는 70×45cm,

    만생종은 80×50cm로 하는 것이 좋다.
● 이랑 만들기 전에 아래와 표와 같이 밑거름을 넣어 준다.
 - 웃거름은 2회 정도로 나누어 준다. 

※ 퇴비, 석회는 실량임
▶ 모종 심기
● 파종 후, 30여일 경과해서 본엽이 5매 정도 나왔을 때 밭으로 아주심기한다.
● 포기 간격은 재배시기, 품종의 숙기 등을 고려하여 40~50cm로 조절한다.
● 모종의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아주심기 후 물을 충분히 준다.

플러그 트레이 육묘 흑색 멀칭 재배(생육초기)

 

4. 일반관리
● 재배 온도 : 발아적온은 15~20℃이고, 줄기잎 발육은 낮 25℃, 밤 10~18℃가 최적이다.
   지온은 15~24℃가 적당하고, 꽃눈 분화의 적정온도는 5~20℃, 화뢰비대를 위해서는 25~28℃가 적정하다.
● 비료 요구도 : 보통(밑거름 + 웃거름)
● 봄재배의 경우 정식후 저온기가 길어지면 조기 출뢰하여 화뢰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정 온도가 된 후 정식(아주심기)토록 한다.
● 화뢰 주변의 잎을 모아 주어 햇빛에 의한 변색과 품질변화를 막아 주고 수확시 화뢰의 상처를 막아 상품성을 높여준다
● 웃거름은 화뢰 형성 후 주는데, 결구기에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병충해
● 콜리플라워의 병해와 충해는 모두 브로콜리에 준해 관리한다.
▶ 생리장해 

● 조기출뢰 : 육묘기 화뢰 형성에 필요한 저온은 받았으나, 정식 후 저온이

    계속되면 화뢰가 일찍 나오고, 비대해지지 않는 현상으로 봄재배에 흔히 나타난다.
   <방제법> 일평균 기온이 10℃ 이상의 안정된 온도가 확보된 시기에 정식한다.

 

 

 

 

 

 

 

 

 

● 밥풀현상 : 화뢰의 표면이 고르지 않고, 쌀알처럼 되거나, 각 화뢰의 화경이 자라며

    표면이 울퉁불퉁해져 상품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
   <방제법> 화뢰 비대기의 저온 환경을 피하고, 적기에 수확한다.

 

 

 

 

 

 

 

 

 

● 엽출현상 : 화뢰 사이에 작은 녹색의 잎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저온에 꽃눈이 분화 후

    고온에 접하여 잎이 생장한다.
   <방제법> 이상 고온 등의 기후 상황에서는 그늘막 설치를 고려한다.

 

 

 

 

 

 

 

 

 

6. 수확 후 관리법
● 화뢰직경이 10~15cm 정도면 수확하고, 이때 잎을 6~7매 붙여 자른다.
● 여름재배 한 꽃양배추는 0℃에서 4~6주간, 가을재배는 8주까지 저장 가능하다.

 

7. 콜리플라워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생체 100g당 조섬유 0.1%, 당분 4.6%, 순단백질 1.9%, 카로틴 12㎍, 비타민C 99mg, 칼슘12mg 등이 들어 있고,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류 물질의 여러 2차 대산산물은 인체 내 항세균, 항암 작용이 있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텃밭채소가꾸기 > 텃밭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 채소 기르기- 토란  (0) 2011.01.27
텃밭 채소 기르기- 케일  (0) 2011.01.26
텃밭 채소 기르기- 참외  (0) 2011.01.25
텃밭 채소 기르기- 채심  (0) 2011.01.25
텃밭 채소 기르기- 치커리  (0) 2011.01.24

참외  

학 명       Cucumis melo L. var. makuwa Makino
영 명       Oriental melon
중 국 명    과(瓜), 첨과(甛瓜), 진과(眞瓜)
원 산 지    인도 동북부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30℃
● 생육 적온 : 낮 25~30℃, 밤 18~20℃(최저기온 12℃)
● 토양 : 토양적응성이 넓은 편으로 사양토~양토가 이상적임
● 토양산도 : pH6.0~6.5
● 광 적응성 : 광포화점 5만~6만 lux로 오이보다 높음
● 유기물 시용 : 다비(多肥)에 적응성이 강하여 유기질을 충분히 시용


2. 재배작형 

● 참외가 요구하는 환경조건이 까다롭고 수요가 계절적으로 편중되어 있어 참외의 작형은 다양하지 못하다.
● 최근의 참외재배는 노지재배보다는 하우스나 터널을 이용한 재배가 대부분이며 노지보통재배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씨뿌리기 및 묘기르기
 - 파종량은 아주심기 할 모종의 2배 정도로 하고, 시판종자는 소독하여 판매되므로 별도의 종자소독은 하지 않아도 된다.
 - 파종은 30×60cm 크기의 상자를 이용하여 줄뿌림한다.
 - 참외 파종상의 온도는 발아까지 30℃ 정도, 발아 후에는 낮 25℃, 밤 20℃로 유지한다.
 - 육묘일수는 35~40일이며 정식 1주일 전부터 온도를 서서히 낮추어 모종을 굳힌다. 육묘 중본엽이 5~6매일 때 4~5마디에서 생장점을 제거하여

   아들덩굴의 발생을 고르게 해 준다.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노지재배 기준
- 요 소 : 30(밑거름), 26(웃거름)
- 용성인비 : 38
- 염화가리 : 14(밑거름), 13(웃거름)
- 고토석회 : 500
- 퇴 비 : 1,500
● 정식 2개월 전에 퇴비와 고토석회를 정식포 전면에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한다.
● 두둑은 넓이는 2m 이상, 높이는 25~30cm로 높게 만든 후 정식할 위치에 35~40cm 간격으로 구멍을 파고 토양 살·선충제를 적량 살포한다.
● 토양 수분이 충분하도록 관수를 해 주고 비닐 멀칭을 하여 지온을 높인다.
   저온기에는 늦어도 정식 10일 전까지는 투명 PE필름으로 멀칭과 터널피복을 하여 지온을 높여야 하며,지온이 15℃ 이상 확보되면 정식한다. 

▶ 모종 심기
● 심기 하루 전에 모종 포트에 충분히 관수를 하여 모종을 포트에서 빼 내면 흙이 부서지지 않도록 한다.
● 바람이 없고 따뜻한 맑은 날을 택하여 오후 2시경까지는 마치고 터널을 덮어 지온을 상승시켜야 한다.
● 참외는 천근성 작물로 뿌리가 얕게 분포하므로 육묘용 상토가 약간 보일 정도로 얕게 심는다.
● 밀식은 잎이 서로 겹치게 되어 채광량이 떨어지고 착과를 불량하게 하며 햇빛을 받지 못하는 잎은 빨리 노화되어 병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과도한 밀식은 피하고 작형에 따라 두둑의 넓이와 손자덩굴 수에 따라 알맞은 재식거리를 유지한다.

 

4. 일반관리


● 순을 지른 줄기는 곁순이 2~3개 나오는데 생육속도가 비슷한 2개를 골라 키우고

    나머지 곁순은 제거한다.
● 이 아들덩굴이 길게 자라면서 다시 곁순(손자 덩굴)이 나온다.
   5~6마디 아래에서 나오는 곁순은 모두 제거하고 그 이후에 나오는 곁순(손자덩굴)을

   키우면 1~2마디에서 어린 참외가 달린 암꽃이 핀다.
● 수꽃의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묻혀 수정시킨다.
   어린 과실이 예쁘지 않으면 커서도 예쁘지않으므로 어린 암꽃이 예쁜 것을 골라야 한다.
   참외가 맺히면 깔개를 받쳐 주고 햇빛을 잘 받게 해 준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바이러스병
   <증상> 주로 잎과 과실에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병징의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바이러스도 재배환경 및 품종에 따라

   동일한 병징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방제법>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을 방제하고 종자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10% 제3인산소다액에 2시간 침지하여 물로 세척하여 파종한다.
▶ 노균병
   <증상> 잎에 발생하는데 초기 병징은 잎에 노란색 반점이 형성되고 점차 확대되어 엽맥을 따라 다각형의 갈색 병반이 나타나지만 다른 작물에

   나타나는 것과는 달리 병징이 뚜렷하게 각져서 나타나지는 않는다.
   잎 뒷면에는 세균에 감염된 것과 비슷한 표징을 나타내어 세균성 반점병과 혼돈하기 쉬우나 감염이 진전될수록 흑연가루와 같은 검은 분생포자를

   형성하므로 구별이 가능하다.
   심하면 잎 전체가 마르고 식물체가 고사하는 경우도 있다.
   <방제법> 초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급속하게 진전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질소 과다시에는 칼리를 많이 준다.
   밀식을 피하고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시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방제는 아족시스트로빈 1500배액을 발병 초 10일 간격으로 살포하는 등으로 실시한다. 

                                                         바이러스(좌, 중앙)                                                                          노균병(우)

 

6. 수확 후 관리법
● 과실이 열린 후 23~25일 경에 수확이 가능하다. 과실 색깔이 짙은 황색을 띠고 골이 깊으며 과형이 짧은 원통형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한 과실이 참외에서 가장 이상적인 과실이다.
    과실의 크기는 400~500g 정도가 가장 보기가 좋다.
● 수확 직후 차가운 물에 담가 예냉을 실시하여 과일의 온도를 낮추어 저장성을 향상시킨다.
    이후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을 피하고 1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한다.

 

7. 참외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과실 성분 중 쿠쿠르비타신은 동물실험 결과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증명된 바 있어서 참외를 많이 먹으면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제암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한방에서는 참외에 진해, 거담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고 완화작용도 하므로 변비에도 도움을 주며 풍담, 황달, 수종, 이뇨 등에도 유효하다고 소개한다.

재배 Tip!
온도 관리 Tip
 - 참외의 생육적온은 주간 25~30℃, 야간 18~20℃이지만 서서히 순화시키면 야간 온도가 이보다 좀 낮아도 큰 지장은 없고 주간온도는 이보다 다소 높아도

   재배상 큰 문제는 없다.
 - 주야간 온도 차이가 지나치게 크면 바람직하지 못하므로 야간온도가 생육적온보다 낮다고 하여 낮에 지나치게 밀폐하여 고온으로 관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 관수 시각은 온도가 높아진 후에 주는 것이 좋다.
   모종을 직접 기르는 것보다 가까운 화원에서 우량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토양수분관리 Tip
 - 정식시부터 활착할 때까지는 토양수분을 충분히 준다.
 - 덩굴이 자랄 때는 충분히 관수하고, 착과기에는 관수량을 줄여 토양수분 함량을 낮춘다.
 - 착과가 끝나면 충분히 관수하여 과실비대를 촉진시키고 과실의 성숙 후반기 즉 착색되기 시작할 때부터는 관수량을 줄인다.
 - 관수 시각은 오전 10시경이 적당하다.

이상이상발효과 대책 Tip

 - 발효과는 외관상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과실을 절단해 보면 태좌부와 그 인접된 과육이 수침상으로 갈변되어 있거나
   알콜 냄새가 나거나 태좌부에 물이 차 있다. 
   발생원인은 질소질 성분이 과다하여 덩굴이 무성해지고 칼슘의 흡수가 억제되거나 건조나 과습에 의하여 발생한다.
 - 따라서 질소와 칼리의 시비량이 많지 않도록 하여 칼슘의 흡수가 잘 되도록 하고 물관리에 주의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채심
학 명        Brassica parachinensis
영 명        Choy sum
중 국 명     채심(菜心)
원 산 지     유럽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18~25℃
● 생육 적온 : 20~25℃
● 생육 장해온도 : 10℃ 이하, 30℃ 이상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이 좋음
● 유기물 시용 : 다비(多肥)에 적응성이 강하여 유기질을 충분히 시용
● 이용 부위 : 꽃봉오리가 있는 줄기와 어린 잎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60~90 - 석 회 : 240
- 퇴 비 : 1,000 - 용성인비 : 48~75
- 염화가리 : 42~50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두둑 넓이는 1m 내외로 잎채소 심을 때의 넓이에 준한다. 주와 주사이의 거리를 20cm정도로 하여 씨앗을 심거나 모종을 심는다. 

▶ 모종 심기
● 모종의 뿌리 부분(뿌리로 엮어진 상토 포함)보다 약간 넓고 깊게 구멍을 판다.

    모종의 뿌리부분을 놓고 그 주변을 흙으로 채우고 윗부분은 살짝 덮는 정도로 해 준다.

    이 때 흙을 꾹꾹 누르지 않도록 한다.
    뿌리가 상해서 활착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 심은 후에 물을 충분히 주어 시들지 않도록 해 준다.

 

4. 일반관리
● 자람 세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줄기 안쪽까지 햇볕이 투과되도록 줄기 배치를 잘 해야 한다.
● 물주기는 1주일에 한번 정도 땅속 깊이 스며들 정도로 충분히 준다.
● 꽃봉오리가 보이면 물과 양분관리를 잘 해 주어 꽃대를 신장시키도록 한다.
   꽃이 피기 전에 꽃대와 어린잎을 잘라 이용하고 다른 꽃대가 또 올라오도록 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생육기간은 30~45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병충해는 비교적 적고, 특히 저온기에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고온기에 병충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조기에 방제하고, 한랭사나 채소용 부직포 등으로 막덮기 하여 충해를 막는다.


6. 수확 후 관리법
● 채심은 꽃이 많이 필수록 꽃대가 길어지고 꽃 떨어짐 현상이 많아진다.
● 꽃봉오리 상태나 꽃수가 1~3개일 때 수확하면 꽃 떨어짐 현상이 적고, 꽃대의 길이와 모양이 적당하며 꽃대가 질겨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수확 후에는 냉장 보관하도록 한다.
● 수확시기를 놓친 꽃대는 채종용으로 이용하며 꼬투리가 건조되면 씨앗을 채취할 수 있다.
●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조리법의 선택도 다양하다.
● 각종 볶음 요리나 데침 요리(샤브샤브)에 이용할 수 있으며 샐러드용로도 이용할 수 있다. 

                                                                      수확 적기 상태

7. 채심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미국 뉴욕타임즈 company

재배 Tip!
기르는 Tip
 - 꽃봉오리는 저온기나 고온기에 발생하기 쉬워, 어린 묘에서 꽃봉오리가 생기면 엽수가 늘어나지 않거나 줄기가 가늘어짐과   동시에 꽃대의 신장이 나빠진다.

   따라서 저온기나 고온기는 피해서 심도록 한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줄기가 곧고 통통하며 웃자라지 않은 묘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고 밀생되어 있는 묘
 -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
 - 꽃봉오리가 큰 묘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1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치커리

학 명      Cichorium intybus
영 명      Chicory
중 국 명   고거생복(苦苣生茯)
원 산 지   북유럽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20~30℃
● 정식 적온 : 20~25℃
● 재배 적온 : 15~20℃
● 햇빛 요구도 : 광포화점 약 25,000lux로 상추보다 광 요구도가 조금 높음
● 수분 요구도 : 생육 최성기 150~180L/m2 필요하며 상추와 유사
● 토양 요구도 : 토성은 사양토~양토가 좋으며 산도는 pH 6.0~6.5가 적합
● 치커리는 상추를 가꿀 수 있는 조건이면 어디서나 재배 가능한 호냉성 채소이나 상추와는 달리 저온에 일정기간(6℃, 1~2주) 경과하면 꽃눈이

    분화되며 그 이후 장일조건이 되면 꽃대가 오른다.
    그러므로 잎을 엔디브처럼 이용할 때는 저온반응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거나 일정 크기에 달하면 수확해야 한다.

 

2. 재배작형 

▶ 품종선택
● 치커리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크게 두 가지의 변종이 알려져 있다.
   뿌리를 이용하기 위해 재배되는 종(Cichorium intybus L. var sativus)과 잎을 쌈이나 샐러드 형태의 채소로 이용하는 종

   (Cichorium intybus L. var foliosum)이 있다.
● 잎을 이용하는 종으로 슈카로프 치커리 (Sugar-loaf chicory)가 있다.
   잎이 넓고 녹색으로 결구하는데 속은 다소 오글거리며 전체적으로 배추 같다.
   대체로 서리에 강하며 유사한 독일 품종은 주커후트 (Zuckerhut)가 있다.
● 잎이 적색으로 이탈리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샐러드 채소로 로쏘 디 베로나 (Rosso de Verona)가 있다.
   적색치커리는 이탈리아에서는 라디치오 (Radicchio)라고 부른다.
   그 외에 팔라 로사 (Palla Rossa)도 적색종인데 베로나보다 잎에 다소 적색이 진하지 않으며 녹색이 많이 섞여 있다.
● 위틀루프 (Witloof chicory)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벨기에에서 가장 많이 육성 재배되며, 미국에서도 네덜란드와 벨기에로부터

    수입되어 재배되고 있다.
● 우리 나라는 로쏘 디 베로나 종으로 생채용과 샐러드용으로 적합한 붉은 잎과 하얀 엽맥이 어울린 반결구형의 치커리 종을 재배하고 있다.
   따라서 각 종묘회사에서 나온 치커리 중용도, 재배시기 등을 고려하여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36 - 석 회 : 200
- 퇴 비 : 1,500 - 용성인비 : 15
- 염화가리 : 3.6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치커리를 심을 본밭은 정식 10일 전까지 밑거름을 넣고 밭을 간 후 이랑을 만들어 둔다.
   정식 간격은 쌈용의 경우 이랑 폭은 120cm, 식물체 사이의 거리는 20×20cm, 샐러드용은 이랑 폭 120cm, 식물체 거리 30×30cm로 한다. 

▶ 모종 심기
●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하여 본엽이 3~5매가 되었을 때 본밭에 옮겨 심는다.
   너무 오랫동안 육묘하면 좁은 공간에서 묘가 자라기 때문에 도장하여 병해충에 감염이 잘 될 수가 있고,뿌리 내림이 지연되어 초기생육도 억제된다.
   육묘기간은 플러그 육묘할 경우 봄·가을은 25~30일, 여름철은 25일, 겨울철은 30~35일 가량 소요된다.
   심을 때는 보통 떡잎이 보일정도로 정식한다.
● 정식 후에는 관수량을 잘 조절하여 토양수분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특히, 뿌리분포가 얕기 때문에 관수를 자주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4. 일반관리
● 물 관리는 분수식 물주기가 보편적이나 치커리는 잎을 생식하기 때문에 분수호스로 관수할 경우 흙탕물이 튀어서 잎에 묻게되면 상품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유색비닐 멀칭을 하고 점적관수를 하는 것이 좋다.
● 하우스나 터널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관수와 환기가 중요한데, 지나치게 많이 관수하면 묘가 웃자라서 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조금씩 자주

    관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될 수 있으면 환기를 자주 시켜 튼튼하고 잎수가 많도록 유지시켜야 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6. 수확 후 관리법
● 쌈용 치커리의 생산은 생육 적온으로 관리할 경우 정식 후 3주부터 잎 수확이 가능하며 포기째 수확할 경우 파종부터 수확까지 50~60일이면

   가능하다. 치커리는 품종 고유의 색택과 모양을 갖추고, 독특한 맛과 향기가 있으며, 시들지 않고 싱싱해야 한다.
   또한 병충해, 상해, 생리장해 등의 피해가 없고 부패나 변질된 것이 없는 것이 좋은 품질의 치커리이다.

 

7.치커리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 모종을 직접 기르는 것보다 가까운 화원에서 우량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줄기가 곧고 도장하지 않은 묘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고 밀생되어 있는 묘
 -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
 - 본엽 3~4매의 묘가 적당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2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 웃거름은 심고 나서 20~25일 간격으로 포기 사이에 흙을 파서 준다.

심는 Tip

 - 모종 흙 높이보다 얕게 심어야(떡잎 전까지) 뿌리 활착이 빠르고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 심은 후에 물을 충분히 주어 시들지 않도록 해 준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텃밭채소가꾸기 > 텃밭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 채소 기르기- 참외  (0) 2011.01.25
텃밭 채소 기르기- 채심  (0) 2011.01.25
텃밭 채소 기르기- 쪽파  (0) 2011.01.24
텃밭 채소 기르기- 완두  (0) 2011.01.20
텃밭 채소 기르기- 옥수수  (0) 2011.01.19


쪽파

학 명      Allium×wakwgi ARAKI
영 명      Wakegi
중 국 명   동총(東蔥), 과총(科蔥), 자총(慈蔥), 대궁총(大宮蔥)
원 산 지   불명 

1. 재배특성
● 생육 적온 : 15~20℃ 낮 30℃, 밤 25℃로 하면 발아가 촉진됨
● 생육 장해온도 : 10℃이하에서 생육이 지연되고, 5℃ 이하가 되면 생육정지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이 좋음
● 토양산도 : 산성토양에 약하므로 pH6.5 정도의 약산성 또는 중성이 좋음
● 유기물 시용 : 다비에 적응성이 강하여 유기질을 충분히 시용
● 봄재배는 4월 상순~5월 상순에 종구를 파종하며 너무 빠르면 휴면 때문에 발아가 불균일하고 수량이 감소한다.
● 가을재배는 8월 중순~ 9월 상순에 종구를 파종하며 너무 늦으면 생육이 부진하고 빠르면 구가 너무 커진다.
● 종구 파종 후 약 40일 정도면 수확할 수 있으며 포기가 크고 좋은 것부터 3~4회에 걸쳐 수확한다.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씨 쪽파 준비
● 씨 쪽파는 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있는 것을 선택한다.
● 씨 쪽파는 5g 이상의 큰 것이 수량이 많으며 2~3개씩 붙여 쪼갠다.
● 파종 전에 종구소독을 한다.
※ 종구소독법 : 벤레이트티 수화제 500배액+디메토 유제 1000배액 혼합액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음지에서 건조.
▶ 씨 쪽파 심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25(추비 15) - 석 회 : 200
 - 퇴 비 : 2,000 - 용성인비 : 6.5
 - 염화가리 : 14(추비 6)
● 퇴비와 석회는 씨 쪽파 심기 2주 전에 뿌리고 밑거름은 1주 전에 뿌린 다음 밭을 갈고 고른 다음 150~180cm 두둑을 만들어 흑색 유공필름이나

    투명필름으로 덮고 씨 쪽파를 심는다.
● 씨 쪽파는 큰 것은 한 개, 적은 것은 2~3개를 붙여 2~3cm 깊이로 심는다.
● 비닐을 덮지 않고 재배할 때는 90~120cm 두둑을 만들고 골사이 20cm, 포기사이 10cm 간격으로 심고 씨 쪽파 상부에 2.5cm 정도 흙으로 덮는다.

 

5. 일반관리
● 파종 후 잎이 3~4개 정도 나오면 웃거름(추비)을 한다.
● 쪽파는 생육기간이 짧아 항상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도록 물주기를 한다.
● 가을에 수확할 경우에는 흰 부분이 많게 하기 위해서 북주기를 충분히 해 주고 봄에 수확할 경우에는 북주기를 얕게 하여 줄기를 튼튼히 키운다.


6.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노균병 : 월동용 쪽파는 3~4월과 10월 초 비가 많을 때 심하게 발생하고 잎면에 장타원형이나 황색반점이 생기면 나중에
   흰곰팡이가 생겨 말라죽게 한다.
   <방제법> 발생기에 10일 간격으로 다코닐, 리도밀, 다이센 M-45 등을 살포한다.
● 무름병 : 뿌리가 썩고 잎이 노랗게 변색된다. 식물체의 상처를 통해 병균이 침입한다.
   온도가 높고 다습할 경우 많이 발생한다.
   <방제법> 상처를 통해 병균이 침입하므로 고자리 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썩은 퇴비를 준다.
   농용신 마이신을 관주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흑반병 : 잎 부분에 타원형의 둥근 반점이 생기며 나중에는 그을음 같은 둥근무늬를 형성한다.
   여름철 장마기에 많이 생긴다.
   <방제법> 종구 소독을 하며 발생시에는 다이센 M-45, 안트라콜 등의 살균제를 뿌린다.
● 고자리파리 : 뿌리 부분을 갈아먹는 애벌레로 미숙퇴비나 인분을 뿌릴 때 많이 발생한다.
   <방제법> 미숙퇴비 및 인분뇨 사용을 억제하고 파종 전에 후라단, 큐라텔과 같은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건조시 물주기를 한다. 

                  고자리파리                                       흑반병                                   흑반병                                            노균병

 

6. 수확 후 관리법
● 새끼치기가 시작되고 잎이 무성해지면 수확할 수 있다.
● 수확은 큰 것부터 3~4회 나누어서 수확한다.
● 씨 쪽파로 쓸 것은 밭에 그냥 남겨 두어 잎이 마르면 수확하여 잘 말린 후 보관한다.

 

7. 쪽파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기르는 Tip
 - 화분이나 스치로폼 상자에 씨 쪽파를 심어 자라면 윗부분을 여러 차레 수확할 수 있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단단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 좋다.
 - 큰 것이 생육이 좋고 수량이 많다.
거름 주기 Tip
 - 웃거름은 심고 나서 잎이 3~4개 나왔을 때 뿌리고 충분히 물주기를 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