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과 묘목을 구하는것은 사과 농사에서 아주 종요한 일이지요

그러나 좋은 사과묘목을 구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묘목상들의 농간에?? ..... 순수한 농심만 멍들기가 일수지요

10년 20년 바라보고 열심히 밭 조성 하고.. 모든 정성 다해서 준비한 농사가

사과묘목상들의 눈앞의 이익때문에 피멍드는 농심이 많지요...

 

좋은 사과 묘목 구입는 방법

 

묘목은 생물이기때문에.... 공장 제품처럼 규격이 없고 그야말로 엿장사 마음입니다

사과묘목 파는 사람 마음이란 것이지요.

가장 흔히 묘목상에 사기 당하는 것은 ....

 

묘목 등급(특묘, 1등, 2등, 3등,,)을 속여 파는 경우와,

병든 묘목을 판매하는 경우와.

다른 품종을 혼합해서 판매하는 경우이지요...

 

사과 나무를 한 두 그루 취미로 심는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닐수 있지만

사과 농사를 전업으로 하기위해 수백 그루에서 수천그루 심는 경우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특히 FTA기금 사업으로 사과묘목을 예약 하는 경우는 특별히 주의 하셔야 됩니다.

 

사과 묘목을 미리 예약하는 경우 가장 쉽게 당하는 것이

사과묘목 등급을 속여 판매 하는 경우 입니다.

 

속아 사지 않으려면

 

첫째 묘목 보관 창고가 2개이상 있는 묘목상은 피한다....( 묘목등급을 한눈에 구별할수가없음)

 

계약 당시에는 묘목 켈때 연락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연락 안줍니다.... 답답해서 가보면 벌써 보관 창고에 가득 합니다...

보관 창고가 앞마당에 하나있고,, 길건너 밭에도 하나 있는 묘목상에는 계약을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사과묘목이 아닌 다른 묘목을 보관 하기 위한것이라면 상관 없지만

사과 묘목을 두곳에 분산 보관하게 되면 비교검토를 하기 어렵습니다..

예약은 특묘로하고 가져오는 것은 1등묘로 ....

1등묘 예약한분은 2등묘로 .....

 

예로 "풍기에 있는 H농원"그래도 풍기에서는 제일큰 규모입니다 의 경우 예약한 고객은 2번 창고로...

1번 창고의 묘목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처음엔 " 2중대목"이라고 하더니 ....

나중에 다시물어니 18,000원짜리 묘목이라했다가

나중에 다시 물어보니 2년생이라고 보여 주는것도 꺼리고....

2번 창고에 있는 것이 제일큰것은 특묘이고, 다음것이 1등묘.....

이런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1, 예약은 하되 그집의 묘목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에서 예약한다...(보관 창고 2개인 묘목상은 피한다)

 

2, 그리고 인수 할때는 빨리 심으려는 마음에 주는데로 덜컥 가져오지 말고 인수 하기전

다른 묘목상에서 내가 예약한 금액에 해당하는 묘목의 크기를 비교한후에 인수 한다...

 

3, 묘목을 인수할때는 꼭 풀어보고 뿌리며, 나무의상태를 점검후 인수 한다..

묶어놓은 상태에서는 모두 좋아 보인다 .... 착시 현상이 아주 심함 절대적으로 풀어보고 인수하세요....필수

풀어보아서 뿌리에 " 뿌리혹병"이나 "털뿌리병"에 감염여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뿌리혹"병은 뿌리부분을 만져보시면 혹이 쉽게 만져집니다.

"털뿌리병"은 잔뿌리가 많은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4, 내가 예약한 나무라 하는것만 보지 말고, 그 묘목상에 있는 나무 전체를... 이건 뭐고 저건 뭔지 ... 다 물어 보고

혹시나 M9인지, M26 인지, 자근묘인지, 2중접묘인지.... 확실히 내가 예약한 품종인지 꼼꼼히 물어 보고난 후에 인수 한다

묘목상들도 혼동되기도 하고,... 없으면 아무거나 주고 뒷일은 나중에 생각히기때문 (2년후이거나 4-5년 후의 일이기때문)

 

5, 다른 품종이 혼합된경우 ..이거야 말로 답답합니다

뚜렷이 품종이 차이나는 경우는 다음해에 보식이 가능하지만

유사한 품종의 경우는 짧게는 3년 길게는 4-5년 후에 밝혀 지기때문에 인수할때 서류상으로 명시를 해야 합니다...

 

모든것은 서로 믿고 거래 할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현실이 아타까을 뿐입니다...

일단 인수 하고 나면 모든것이 어려워 집니다..

인수 하시기 전에 번거럽고 힘들더라도...꼼꼼히 챙기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고마루 원글보기
메모 :

관상수로도 괜찮은 메이폴사과입니다.

꽃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가을철의 기비(基肥), 봄철의 기비보다 착과율 높여

 

매년 봄철마다 사과나무에 싹이 트고 꽃이 피며 과실이 달리는 것은 그 생장세의 우열 및 사과나무에 축적된 전 해의 영양물질의 많고 적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만일 전 해 사과나무에 축적된 영양물질이 풍부하면, 꽃이 충실하고 착과율도 향상될 수 있으며 또한 가지와 잎의 생장이 튼튼해질 수 있다.
만일 전 해에 축적된 영양물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꽃이 건전하지 못하고 착과율이 낮아지며 병해충 저항력이 심각하게 약해진다.
사과나무는 가을에 기비를 시용하면 수세를 강화시킬 수 있고 이듬해 화아를 건실하게 하고 착과율을 높일 수 있다.
이는 가을에는 지온이 높고 토양의 습도도 비교적 높아서 이 시기에 비료가 토양 속에서 빨리 분해되기 때문이다.
또한 가을에는 사과나무의 뿌리 생장이 최고에 달하기 때문에 흡수근(吸收根)의 수가 많아지고 손상된 뿌리는 쉽게 치유된다.
비료는 시용 후에 사과나무 근계에 의하여 흡수되어 가을철 광합성작용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고 다량의 유기물을 만들어 수체 내에 저장한다.
이것은 사과나무가 이듬해 생장하고 꽃이 피며 결과하는데 아주 유리하다.
그러나 봄에 시비하면 지온이 낮고 습도가 낮아 비효가 완만하게 발휘되기 때문에 수체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때 공급할 수 없다.
따라서 동종비료, 동량의 비료를 시비할 때는 가을에 기비로 시용하는 것이 봄에 시용하는 것보다 사과나무의 착과율을 10% 이상 높일 수 있고

생산량과 품질 역시 뚜렷하게 향상될 수 있다.

부란병은 가지, 줄기에 발생하며 나무껍질이 갈색으로 퇴색된다.
나무껍데기가 물러지고 부풀어오르며 알콜냄새가 난다(시큼한냄새)
병원균은 나무에 생긴 상처(가지치기,동해)에 침입해 발생하고 봄(3-5월)과 가을(9-11월)
에 주로발생한다.
껍질에 붙은 포자가 비와 바람을 통해 주변나무로 이동하여 계속 피해를 확산시킨다.
발견즉시 병든부위를 칼로 벗겨내고 치료해야하며 방치할 경우 말라죽는다.
늙은 나무일수로 많이 발생한다.
예방방법은 동해피해를 입지않도록 관리하고 가지치기할때는 연장을 소독해 사용하고 절단면은 도포제(톱신페스트)로 보호한다.  

1. 진흙을 붙여 방제하는 법 : 신선한 진흙에 맑은 물을 부어 반죽한 다음 과일나무의

    부란병 흉터 위에  3~5cm 두께로 발라주고 비닐로 단단히 싸매어 수분이 증발하거나 진흙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1년 후에 비닐과 진흙을 제거한다.

    이렇게 하면 부란병의 병균이 장기간의 산소결핍으로 인해 질식하여 죽는다.

 2. 오줌을 발라주는 법 : 부란병 흉터를 깨끗이 깎아낸 다음에 사람오줌을 상처부분에 발라주는데,

    1주일 후에 다시 한 차례 발라준다.

 3. 소금물을 적셔주는 법 : 식염 1kg에 물 40L을 섞은다음 끓여 식힌다.

    과일나무의 부란병 흉터를 깨끗이 깎아내고 솔이나 붓으로 흉터 위에 소금물을 발라주되,

     나무껍질 속까지 스며들도록 발라주면 살균소독 작용이 있다. 2주일 후에 다시 한 차례 발라준다.

 4. 마늘액 살균법 : 마늘즙을 1:1의 비율로 10%의 소금물에 섞어 마늘액을 만든다.

     사용할 때는 부란병 흉터를 깨끗이 깎아내고, 작은 솔이나 붓으로 마늘액을 상처 위에 발라준다.

     10일 후에 다시 한차례 발라준다.

사과 점무늬낙엽병 ‘비상’  
 

 

점무늬낙엽병(위)과 갈색무늬병(아래)

 

M-9대목을 이용해 〈후지〉 품종을 재배하는 사과원을 중심으로 점무늬낙엽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점무늬낙엽병은 기존 사과나무에 흔한 갈색무늬병과 증상이 매우 유사해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후지〉는 본래 이 병에 저항성이 있는 품종으로 알려져있으나 겨울철 언피해와 봄철 건조피해로 세력이 크게 약해진 탓에 병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문제는 이 병이 농가들에게 익숙한 갈색무늬병과 증상이 흡사해 오인하기 쉽다는 데 있다.

눈으로 보면 두 병해가 아주 비슷해 자칫 잘못된 약제를 처리하기 쉽다.
그러나 잎을 만져보면 차이를 알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 병 모두 잎에 짙은 색의 반점이 생기지만, 갈색무늬병의 경우 마치 숯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우둘투둘한 입자가 잎의 표면에 발생한다.
반면 점무늬낙엽병은 2~10㎜ 크기의 단순한 반점이 잎에 점 찍히듯 나타난다.
만져봤을 때 우둘투둘한 질감을 느낄 수 없다.

사과나무에 점무늬낙엽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 이프로·이프로디온·포리옥신수화제 등의 전문 치료약제를 사용해 방제해야 한다. (농민신문)


 

사과 부란병

 

병의특징
4~5년생 이하의 작은 가지에 발생한 것을 가지부란, 주간이나 주지 등 큰 가지에 발생한 것을 줄기부란이라고 한다. 가지부란은 3~5월경부터, 줄기부란은 이보다 약 1개월 늦게 많이 발생한다. 초봄의 병반은 적갈색을 띠고 습기가 있어서 탄력성이 있으며 특유의 알코올 발효냄새가 난다.
발병 후 1~2개월 무렵부터 병반부에 흑색의 작은 반점(子座)이 많이 형성되어 거칠거칠한 상태가 된다.

발생경과
①전염원 : 자좌가 형성된 가지와 줄기의 병반이 전염원으로 자좌에는 자낭각과 병자각이 생기고 거기에서 각각 자낭포자와 병포자가 형성된다. 병자각에서는 강우 등의 다습한 조건에서 오렌지색의 치약을 짠 듯한 모양으로 포자각이 분출된다.
②전염방법 : 자낭포자는 늦가을부터 다음해 봄에 걸쳐서, 또 병포자는 거의1년 내내 비산한다. 자낭포자는 병반이 젖어있을 때 공중으로 분출되고 병포자는 강우에 의해 분산, 운반된다. 이들 포자는 전정 자리, 조피, 과실이 붙었던 자리 등 수체에 생긴 상처나 고사부를 통해 감염된다.
③발병부위 : 가지부란의 경우 병원균은 주로 수피를 갈변, 부패시키는데 일부는 목질부로도 침입한다. 가지부란에서는 발병 후 병반이 급격히 확대되어 가지를 마르게 한다.
④전염에 적합한 조건 : 새로운 상처일수록 감염이 쉽고 오래된 상처에서는 감염이 잘 되지 않는다.

방제
①약제 : 지오판도포제, 베노밀수화제 등의 살균효과가 크다.
②적기 : 발아기 전후(4월 상순~중순), 적과기(6월 중순~하순), 수확후(11월 상순~중순)
③방제 포인트 : 약제만으로는 방제가 어렵다. 병반의 조기발견, 조기치료에 의해 균밀도를 저하시킴과 동시에 상처의 보호, 조피제거, 퇴비의 시용 등 종합적인 방제대책이 필요하다.

가뭄·꽃샘추위…사과나무 언피해 줄이세요
 
2월 말부터 물대줘야 ‘체력 비축’

이른 봄 꽃샘추위를 앞두고 사과나무가 언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겨울철 계속된 가뭄으로 사과나무의 체력이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맞게 되는 추위는 언피해 발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송양익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연구사는 “최근 몇 년 동안 동해 발생 실태를 파악해 본 결과 극심한 저온에서 피해가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요즘처럼 기온이 높다가 일시적으로 떨어질 때 피해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더구나 〈후지〉 과원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물을 대지 않았는데, 겨울가뭄이 겹치면서 길게는 5~6개월 동안 메마른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수분 부족은 나무의 체력을 고갈시켜 각종 병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양상진 사과시험장 연구사는 “지금 과원에 나가보면 겹무늬썩음병(부패병) 포자가 나무 줄기에 사마귀처럼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나무의 체력이 약해지면 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면서 “특히 〈홍로〉는 가문 봄을 겪고 나면 나무 줄기에 진물이 줄줄 흐르는데 대부분 이 병에 감염된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기온이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2월 말부터 서둘러 물을 대는 등 철저한 관수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나무의 뿌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때 물을 제대로 공급해줘야 나무의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농민신문)

“돼지농장 근접 사과원 병해 조심”
 

돈사와 근접한 사과 과원에서 겹무늬썩음병과 그을음병이 발생할 우려가 큰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 등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수확을 앞둔 지난해 10월 충남 예산지역의 한 사과 과원에서 사과나무의 줄기와 잎에 그을음 모양의 오염물질이 다량 묻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실 표면에는 먼지가 쌓여 있고 겹무늬썩음병과 그을음병 증상이 발견됐다.
나뭇잎 중 일부는 갈색무늬병에 걸린 것처럼 낙엽이 졌고 새로 나온 잎에는 진딧물 피해가 심했다.
피해 원인을 조사한 결과 과원과 바로 붙은 돈사에서 유입된 유기물 분진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원이 조성된 후에 들어선 돈사로부터 유입된 유기물 먼지가 과실에 그을음 피해를 입히는 부생균 발생을 촉진시킨 것.
부생균은 흔히 유기질비료를 엽면 살포하거나 진딧물의 배설물이 잎 또는 과피에 존재할 때 그것을 영양원으로 삼아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과원 주변의 건축물로 인한 그늘 피해 등을 호소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이처럼 돈사와 이웃한 과원에서 생육장해를 입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돈사와 부대시설로 인한 과실의 상품성 저하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돈사 와 근접한 사과 과원에는 방진시설을 설치해 돈사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차단하고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해 부생균과 같은 곰팡이의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비닐 멀칭으로 초기활착 및 생육촉진

 

    사과나무는 심은 다음 초기활착 및 생육촉진이 후기생육과 일찍 결실하는데 영향이 크나 묘목을 심는 시기인 3월과 심은 후인 4∼6월상순의 우리나라 기후조건이 강우량이 적은데다 땅의 온도도 뿌리가 발달하기에는 너무 낮아 묘목의 활착 및 초기생육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사과묘목은 심을 때 뿌리가 절단되어 뿌리가 적기 때문에 토양수분과 양분의 흡수이용율이 떨어져서 초기활착 및 생육이 부진하게 된다. 따라서 초기의 뿌리내림과 생육을 좋게하여 양분을 원활이 흡수토록 하기 위해서는 묘목을 심은 후 4∼6월까지 투명비닐을 피복하면 땅의 온도상승과 알맞는 수분유지가 이루어져 효과가 있다.

1. 피복시기 및 방법

   1) 방법
    비닐피복 방법에는 비닐이 넓으면 효과 또한 높으나 경제적인 문제점과 작업상의 어려운 때문에 묘목의 원줄기를 중심으로 하여 양쪽으로 90cm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비닐의 폭이 45cm 정도로 너무 좁으면 땅의 온도 상승과 수분유지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한편 비닐의 두께도 두꺼울수록 보온의 효과는 뛰어나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0.01mm정도 두께면 충분하다.
    또한 하우스나 다른곳에 이용되었던 폐비닐도 사용할 수 있으나 작업상 불편한 점이 있고 비닐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의문시 되므로 새비닐의 사용(10a당 200∼300m정도 소요됨)이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비닐피복방법은 가을이나 봄에 묘목을 심은 후 폭이 180cm인 비닐을 펴 묘목이 심겨진 중앙(폭90cm)부위를 칼이나 가위등으로 절단하여 피복한 다음 절단해 준 부위와 양쪽 끝을 흙으로 덮어주면 된다.

  2) 시기
    비닐의 피복시기는 3월상순부터 가능하나 봄에 심을 때는 일반적으로 3월하순 부터 피복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심은 후 1년차에서는 비닐을 벗겨주지 않아도 큰 문제점은 없으나 토양여건에 따라 물빠짐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6월하순까지만 피복을 하고 장마가 오면 벗겨주는 것이 토성에 따라 습해를 방지할 수 있다.

※ 비닐폭에 180cm인 비닐을 이용하여 나무가 있는 부위만 절단하고 피복하면 작업도 수월하고 보온효과도 높아진다.

2. 비닐피복의 효과

   1) 사과나무 생육
    그루당 가지수는 무처리와 비닐피복간에 큰 차이가 없으나 가지의 신장량에서는 투명비닐을 피복한 곳이 가지당 평균길이가 27.7cm로 무처리(16.7cm)에 비해 11cm정도 더 자랐으며, 뿌리의 생장량도 흑색비닐이나 무처리보다 월등히 많았다. 또한 비닐피복처리를 한 곳이 원줄기 아래서 가지발생이 잘되는 경향을 보였다[표1].

  2) 토양온도
    비닐을 피복(3월20일)한 후 2∼3일 지나서 부터 매일 15cm깊이의 토양 온도변화를 조사해 본 결과 투명비닐을 피복처리한 곳은 무처리 보다는 4∼5℃, 흑색비닐을 처리한 곳 보다는 3∼4℃정도 높았다. 그러나 비가 온 경우나 구름낀 날이 계속될 때는 처리간에 온도변화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1일중 온도변화는 흑색비닐을 처리한 곳은 햇빛이 있을 때는 온도가 올라가나(투명비닐 피복의 경우도 같음)햇볕이 없을 때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기상상태에 따라 변동이 제일 심하였다[표 2].

  3) 토양수분
    과수에서 관수할 토양수분 함량을 -50kPa로 판단하고 있으므로 물빠짐만 좋다면-50kPa이하로토양수분을유지하는것이 나무의생육에 적합하다(표3). 한편 비닐피복의 효과는 아래 표3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비닐의 종류에 따라 서는 차이가 없었고 무처리의 경우는 5월4일과 같이 비가 많이 와 토양수분이 많아진 경우와 -50kPa이상이 되는 수분부족 기간이 번갈아 있게 되어 토양중에 수분함량 변화가 심함을 알 수 있다.

[표 1] 비닐피복처리가 사과나무 생육에 미치는 영향 (품종: 후지)

처 리

가지수
(개/그루)

가지신장량
(dm)

줄기직경비대량
(cm)

뿌리 생장량
(건물무게g/그루)

투명비닐

흑색비닐

무 처 리

15.6

15.1

15.8

27.7

24.6

16.7

7.32

7.43

6.88

2.39

0.34

<0.15

※피복처리 : 3월30일, 조사일시 : 6월27일

[표 2] 비닐피복처리가 토양온도에 미치는 영향 (℃)

구 분

4월6일

14일

25일

5월4일

13일

24일

6월4일

16일

22일

투명비닐

흑색비닐

무 처 리

12.5

10.5

10.6

9.2

7.6

5.7

14.6

13.2

13.0

17.4

14.6

14.2

19.7

17.6

16.9

20.1

18.3

15.8

25.0

21.2

19.3

25.3

22.8

21.9

24.2

21.6

19.8

※ 측정시간 : 10:00∼10:30, 측정부위 : 땅속15cm

[표 3] 비닐피복처리가 토양수분에 미치는 영향 (-kPa)

구 분

4월6일

14일

25일

5월4일

13일

24일

6월4일

16일

22일

투명비닐

흑색비닐

무 처 리

42

40

68

24

15

14

30

30

51

13

16

0

23

18

35

17

17

30

17

16

24

30

40

67

30

40

74

※ 측정시간 : 10:00∼10:30, 측정부위 : 땅속15cm


<그림 1. 정식 후 비닐피복 장면>

 

출처 /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


 Ⅰ. 묘목의 인수 
   1. 묘포장에서 인수즉시 뿌리 건조를 적게 하기 위하여 비닐포장을 하거나 특수차 량에 즉시 실어야 한다.
   2. 최 단시간 내에 묘목 수송을 하여야 한다.

Ⅱ. 묘목의 선별 및 가식

   1. 농가 도착 즉시 하차하고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비닐이나 보온덮개 등으로 덮는다.
   2. 다발로 묶여있는 묘목을 품종별 등급별로 구분한다.
   3.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한가지 품종을 완전히 끝내고 다른 품종을 작업한다.
   4. 한가지 작업이 완료되면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물을 충분히 적신 후 비닐 등오로 덮는다.
   5. 품종별 등급별로 구분이 끝나면 가식장 준비를 한다.

     가. 가식장은 배수가 잘되는 곳을 선택한다.
     나. 가식후 충분한 물을 줄 수 잇는 호스 등을 준비한다.

   6. 저온 저장고가 있는 농가는 저온저장을 하면 가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가. 저장고 온도는 영상 2∼3도가 적당하며
     나. 습도는 90∼95%가 적당하다.
     다. 특히 습도가 상대 습도인 관계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 주의 : 사과가 보관된 저장고에서는 묘목 저장을 삼가한다.

      에칠렌 가스에 의하여 입눈이 손상되어 발아가 안될수 있다.
□ 참고 : 묘목 인수후 2∼3일 이내에 정식을 할 묘목은 사과가 없는 일반저장고에 저장후 물을 충분히

     주고 비닐을 덮어 놓으면 매우 좋다
   7. 가식 순서
     가. 묘목이 약간 뒤쪽으로 기울도록 가식을 하기 위하여 구덩이를 판다.
     나. 다발을 풀고 구덩이에 묘목을 넣는다.
     다. 뿌리가 모두 묻히도록 흙을 덮는다.
     라. 물을 충분히 준다.
     마. 2차로 흙을 덮으며 다음에 가식할 구덩이를 판다.
     바. 가식을 다 할 때까지 나, 다, 라, 마 순으로 작업을 반복한다.

Ⅲ. 묘목 장식 준비

   1. 붕사, 후치왕, 후라단 입제를 준비한다.
    □ 묘목 1주당 소요량
     ㅇ. 붕사 5g(1포 20g) 커피 숫가락 1개 정도
     ㅇ. 후치왕 20g(1포 3㎏)밥 숫가락 1개 정도
     ㅇ. 후라단 20g(1포 3㎏)밥 숫가락 1개 정도
     ㅇ. 상토 2∼3삽(선택사항)
   2. 물을주기 위하여 관정 및 분무기, 호스 등을 점검한다.
   3. 재식 후 개별지주에 묘목을 2군데 묶어서 묘목이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끈을 준비한다.
   4. 묘목을 재식 할 구덩이를 판다.


Ⅳ. 묘목 정식

   1. 묘목 수송용 경운기나 운반차를 준비한다.
   2. 경운기나 운반차에 소독용 검정통 2개를 준비하고 각각 10말(200리터) 정도 물을 받고 톱신엠 1,000배액(물10말 200리터에 톱신엠 200그람)을 만든다.
   3. 가식장이나 저온저장고에서 묘목을 적당량 실는다.

     뿌리가 톱신엠 1,000배액에 충분하 담기어 지며  상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량 실는다.
   4. 재식하고자 하는 포장으로 이동한다.
   5. 재식 할 구덩이의 폭, 깊이가 적당한지 다시 한번 마무리 작업을 한다.
   6. 묘목을 1개 꺼낸다.
   7. 전지 가위를 이용하여 긴뿌리를 약간손질하고, 접목부위손질 등을 간단히 손질한다.
   8. 한사람은 묘목에 페인트표시 한 곳이 북쪽방향으로 향하도록 하며 뿌리가 한쪽으로 몰리지 않도록

     하고 나무를 구덩이에 넣고 적당한 깊이로 심어질 것인가 목측을 해보며 잡고 있는다.
   특히 배수시설을 하기 위하여 굴삭기로 파고 메운 장소나 나무 뿌리를 제거하기 위하여 굴삭기를 이용하여 심경한 농지는 4∼6년 정도 땅이 침하 되므로 대목길이의 반이(후지는 20∼25㎝, 홍로, 감홍은 15∼20㎝) 지상부에 노출되도록 하여야 4∼6년후 대목이 묻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왜성대목의 특성이 잘 나타나서 밀식재배가 가능하다.
또 한사람은 준비된 상토 2∼3삽을 이용하여 표토흙과 적당히 혼합하여 묘목을 심는다. 상토가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주변의 표토흙을 이용하여 뿌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보다 약간 많게(80%정도 채운다) 1차로 흙을 덮고 발로 밟아주지는 않는다.
   9. 묘목이 쓰러지지 않게 개별지주에 임시로 묵어준다.
   10. 3.4.5.6.7.8 작업을 반복하면서 묘목을 심는다.
   11. 어느 정도 묘목 재식 작업이 진행되면 SS분무기에 물을 가득 받고, 압력을 최저로 낮춘다음, 짧은 고압 호스를 연결하여 흙과 뿌리가 말착하도록 하기 위하여 물이 구덩이에 고일 정도로 물을 충분히(1주당 15∼20리터)준다.
   12. 적당한 시간이 지나서 고여있던 물이 완전히 스며들은 다음 2차 복토 직전에 적당량의 붕사, 후치왕, 후라단을 표면에 살포하고 구덩이 주변의 흙을 이용하여 당초 지면보다 6-7㎝높게 2차 복토를 하고 발로 밟아주지는 않는다.(흙을 발로 밟아주면 물과 혼합된 흙이 굳어 져서 좋지 않음)
   13. 개별지주와 묘목을 2개소 묶어주어 나무가 흔들리지 않아야 활착이 잘되고 생육이 좋아진다.

Ⅴ. 비닐 멀칭(선택사항)

묘목 주변의 흙을 정리하여 가운데가 약간 들어가서 비가 오면 빗물이 모여져서 묘목에 스미도록 하고 투명한 비닐을 멀칭 한다.
투명 비닐은 멀칭 30∼40일 후에 제거하여야 한다. 비닐제거를 늦게 하거나 하지 않으면 묘목이 도장하여 꽃눈형성이 잘 안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Ⅵ. 관수

   1. 관수를 철저히 주기적으로 하여야 활착이 잘되고 잘자란다.
     ㅇ. 점질토양 : 8∼10일간격(4리터간 단추기준 4∼5시간)
     ㅇ.마사토양 : 4∼6일간격(4리터 단추 기준 4∼5시간)
   2. 관수 시설이 안된 농가는 SS분무기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관수를 하여야 한다.
   3. 특히 기성 과수원에 결주 보식을 한 농가는 관수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한다.

Ⅷ. 유인

   1. 재색 후 3∼4회로 나누어서 유인을 하여야 한다. 가지가 짧고 약한가지는 좀더 키운 다음 가을 또는 익년도에 하여야 한다.
   2. 세력이 강한가지, 주간 경쟁지는 1차로 강하게 수평이하로 많아 유인을 하고 약한가지는 하지 말고 중간 가지는 약간 유인을 한다.(1차유인 시기: 재식후 20일 이내)
   3. 세력이 강한 가지를 강하게 수평이하로 유인을 하면 주간 가까이 기부 주변에서 도장지가 발생하는데 도장지 길이가 3∼5㎝정도 자라면 손으로 찢어주는 작업을 2∼3회 실시하면 다시는 발생하지 않고 좋다
   4. 재식 당 년에 발생한 가지는 가을에 물이 내리기 전에 유인을 하면 손쉽고 좋다.
   5. 유인하는 도구도 관행의 끈을 쓰는 것 보다 가는 철사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면 편리하고 손쉬우며 다음에 2∼3회이상 유인작업용으로 사용할 수 잇고 과실이 열리기 시작하면 너무 늘어지는 결과지를 임시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여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면 좋다.

Ⅷ. 덧가지(곁순)따기

   1. 지면에서 80㎝이하 위치에 새로 발생하는 덧가지는 길이가 3∼5㎝정도 자랄 때 수시로 제거한다.
   2. 너무 낮은 위치에 형성되는 새가지는 좋은 사과를 수확 할 수 없으며 그로 인하여 원하는 위치에 가지 형성이 안됨

Ⅸ. 시비

   1. 재식 당년도는 물론 익년도에 기비 시비도 화학비료(복합, 요소 등)시비는 물론 퇴비도 가급적 하지 말 것. 특히 후지 품종은 2∼3년간 수세가 안정이 될 때까지는 시비를 하지 않아야 밀식재배를 할 수 잇음.
   2. 재식 당년도에 가지가 잘 나오지 않고 잎아 작아지면 붕사와 4종 복합비료를 1∼2화 엽면시비를 하면 활착이 잘됨
   3. 관비시설을 이용하여 붕산이나 4종 복합비료를 점적관수 할 때 일정량(시간) 관비를 하면 활착이 잘된다.
  4. 요소 옆면 시비는 가급적 하지 말고 부득이해서 할 경우는 농약 살포시 약하게 1회 정도 한다.

Ⅹ. 병해충 방제

   1. 년간 10회 이상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2. 재식 당년도에 꽃눈을 만들고 익년 도에 적당량의 사과를 수확하여야 하는 관계로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