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원예용 비료’ 열전⑶ - 풍농 ‘엔피코 유황비료’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에 효과
땅콩·배추·콩도 상품성 향상·수량 증대

 

풍농의 ‘엔피코 유황비료’가 양파와 마늘은 물론 땅콩·배추·콩 등의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사진은 ‘엔피코 썰파원예 마늘·양파 전용비료’.


 “고품질 마늘과 양파 생산에 풍농의 <엔피코 유황비료>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풍농이 판매하는 <엔피코 유황비료>가 농작물의 품질 향상 및 수량 증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마늘과 양파는 물론 배추·콩 재배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늘을 재배하는 최문호씨(65·충남 태안군 근흥면)는 “<엔피코 썰파원예 마늘·양파 전용비료>는 고품질 마늘 생산에 효과적”이라며
  “생육 초기는 물론 중기 이후에도 작물을 건강하게 키워 당도와 향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문환씨(52·충남 서산시 성연면)도 “<엔피코 썰파원예 마늘·양파 전용비료>를 사용한 후부터 마늘을 저장할 때 곰팡이 발생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특히 저온 저장 때 언피해에 의한 부패병 발생이 억제되는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실제 전국의 농업기술원과 토양비료학회가 <엔피코 유황비료>로 마늘과 땅콩·배추·콩 등을 시험 재배한 결과  품질이 향상되고 수량이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마늘 재배에 적용한 결과 황 함유 아미노산과 알린함량이 33~39%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마늘 재배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땅콩 재배에 적용한 결과 수량이 각각 8~10%, 6~7% 늘었다.
 한국토양비료학회의 재배시험 성적에 의하면 수량이 배추는 11~13%, 콩은 8~1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농의 <엔피코 유황비료>는 <썰파그린S90>과 <엔피코 썰파원예 마늘·양파 전용비료> 두 종류가 있다.
  <썰파그린S90>은 유황을 90% 이상 함유한 입상 유황비료로 모든 작물에 사용가능한 밑거름용이며 10a당 사용량은 5~10].
 <엔피코 썰파원예 마늘·양파 전용비료>는 질소 11%, 인산 7%, 칼리 9%, 고토 1%, 붕소 0.2%, 유황 18% 등을 함유하고 있다.
  10a당 사용량은 마늘·양파는 70~80], 기타 원예작물은 100].
 임현택 풍농 엔피코 농화학연구소 차장은
  “<엔피코 썰파원예 마늘·양파 전용비료>는 유황 요구도가 높은 마늘·양파·부추 등 원예작물의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에 효과적”이라며
  “10a당 사용기준량에 맞춰 사용하되 토양조건과 재배환경 및 작물의 생육상태 등에 따라 시비량을 적절하게 조절해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대표 원예용 비료’ 열전⑵ - 동부팜한농 ‘성장엔(N)’

 

배추·양파 생육촉진 도움
양분흡수 잘돼 수확량 늘고 품질 향상 효과
 

동부팜한농의 ‘성장엔(N)’은 질산태질소와 암모니아태질소가 혼합돼 배추·양파 등의 상품성 향상과 수확량 증대에 효과가 있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성장엔(N)’을 뿌려 양파 초기 생육이 눈에 띄게 좋아진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양파 포장.


 겨울철 우리 입맛과 건강을 지켜주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와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뿌리를 잘 내려야 하는 양파 재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생육이다.
  또 이에 못지않게 상품성 향상과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선 후기 생육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동부팜한농㈜의 복합비료인 <성장엔(N)>을 사용한 농민들은 상품성과 작황이 사용 전에 비해 눈에 띄게 다르다고 평가한다.
 전남 해남에서 배추 5㏊를 재배하는 김유원씨(63·산이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엔(N)>을 뿌렸다.
  9월 중순 배추를 정식한 김유원씨가 <성장엔(N)>을 연이어 시비한 것은 탁월한 초기 생육 때문.
  김씨는 “배추는 처음에 통이 확 벌어져야 제맛을 내며 상품성이 높은데 <성장엔(N)>이 배추에 딱 맞는 비료”라며
 “양분흡수가 잘되다 보니 물도 흡수가 잘되고 튼튼하게 자라 지난해 태풍에도 아무 문제 없이 수확했다”고 덧붙였다.
 또 월동작물인 양파의 주산단지 전남 무안에서도 <성장엔(N)>은 호평을 얻고 있다.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 백동마을 김진명 이장은 <성장엔(N)>의 사용 이유를 “탁월한 비료 효과”라고 설명한다.
  양파와 배추·양배추를 2㏊씩 재배하는 김진명 이장은 “추운 날씨에는 보통 2~3주 지나야 비료 효과가 나타나는데
 <성장엔(N)>을 치면 작물의 생장이 금세 눈에 보일 정도”라며 “양파 등 월동작물에는 <성장엔(N)>이 최고”라고 자랑했다.
 동부팜한농에 따르면 <성장엔(N)>은 양분흡수가 빠른 질산태질소를 함유해 배추·고추·양파의 초기 생육뿐만 아니라
  양분이 서서히 흡수되는 암모니아태질소도 적정 비율로 섞여 있어 후기 생육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더불어 <성장엔(N)>에는 작물생산에 필수인 질소·인산·칼리 외에도 고토·붕소·석회·규산·유황 등 다양한 양분을 함유해 작물이 고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저온기에도 흡수가 잘돼 겨울철 양파의 웃거름으로 좋고 양분 흡수 이용률이 높아 조기 수확 및 수확량 증대가 가능하다.
  성장엔(N)시리즈는 밑거름용 성장엔(N) 12-8-8, 성장엔(N)플러스18-10-12 등이 다양해 농업인들은 재배조건에 따라 질소함량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고토, 붕소, 석회, 규산, 유황 등 다양한 양분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분의 흡수이용률도 뛰어나 작물의 생육 증진, 조기수확, 수확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질산태 질소를 30% 이상 함유해 하우스 내 암모니아가스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며
  칼슘, 고토, 칼리, 아연, 철 등의 영양소 흡수를 좋게 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탁월한 기능성비료이다.     
  반면 질산태 질소는 식물이 바로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별도의 변환시간이 필요하지 않고,식물로 바로 흡수돼 쌀쌀한 12월에도 우수한 비효를 기대할 수 있다.

 이준석 동부팜한농 비료사업부 비료연구팀 차장은
 “작물의 뿌리 내림과 건실한 초기 생육을 위해서는 양분이 곧바로 흡수될 수 있는 질산태질소가 함유된 비료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성장엔(N)>은 활착에 필요한 양분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데다 미량 요소의 흡수를 촉진해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출처:농민신문.

‘대표 원예용 비료’ 열전⑴ - 남해화학 ‘칼슘유황비료’


감자 더뎅이병 예방에 효과
양파 등 뿌리작물 품질·생산성 향상에 좋아,

 

    감자 재배 농민 전희찬씨(가운데)가 칼슘유황비료를 넣고 더뎅이병 없이 수확한 감자를

           김준호 남해화학 전무(왼쪽)·함영일 대관령원협 연구소장(오른쪽)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벼 수확이 한창이다.
봄철 잦은 비에 긴 장마, 무더위를 버텨내고 알곡을 맺었다.
벼농사에 주로 공급된 맞춤형비료는 그 역할을 다하고 내년 농사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농민들은 쉬지 않고 감자며 무·배추·고구마·당근 재배에 여념이 없다.
이에 비료업체들도 자사의 대표적인 원예용 비료들을 농민들에게 공급하는 데 열심이다.
농민들은 이들 비료를 어떻게 사용해 얼마나 효과를 얻었는지 살펴본다. 

“남해화학 ‘칼슘유황비료’가 감자 재배의 골칫거리인 더뎅이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전희찬씨(52)는 그동안 골치를 썩여왔던 감자 더뎅이병의 해법을 올해 찾았다. 
 6만6000여㎡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전씨는 감자 심기 2주 전인 4월 중순 3300㎡ 시범포장에 
 남해화학의 칼슘유황비료를 50포대(20㎏들이) 뿌리고 감자를 재배한 결과 더뎅이병을 극복한 것.
 전씨의 시범포장은 2년 전 더뎅이병으로 거의 수확을 하지 못한 곳이어서 그야말로 ‘시험’하는 마음으로 재배했으나 

 더뎅이병을 막는 것은 물론 감자 품질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인근 마을 안사선씨(62·대관령면 횡계리)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이미 5년째 남해화학의 칼슘유황비료를 감자 재배에 사용했는데 그동안 더뎅이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뿌리 작물인 감자는 토양으로부터 유래하는 병해에 약해 대부분 배추·무 등과 돌려짓기를 한다. 
 더뎅이병은 그러나 한번 발생한 곳은 재발 가능성이 커 감자 품질 향상과 생산성 제고의 숙제였다.
 감자 재배에 칼슘유황비료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박병승)이 운영하는 대관령연구소 함영일 소장은
 “칼슘유황비료의 유황성분은 아미노산을 생성해 밭작물과 원예·과수의 당도·향·색깔 등의 품질향상 및 수량 증가 효과가 탁월하다”며
 “칼슘은 작물의 잎·줄기·뿌리 조직인 세포막 형성과 토양개량에 필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남해화학의 칼슘유황비료는 이미 제주 당근을 비롯해 마늘·양파 등 뿌리 작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특화된 대표적인 원예 비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남해화학은 1월 전남 고흥군과 칼슘유황이 함유된 마늘전용비료,  5월엔 전남 무안군과 양파전용비료를 각각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무안군은 토양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농협과 공동으로 칼슘유황비료 2000t 지원 사업을 펼쳐 호평을 얻고 있다.
 김준호 남해화학 전무는
 “칼슘유황비료는 감자·당근·마늘·양파 등 뿌리 작물의 기능성에 작용해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을 늘리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앞으로 칼슘유황비료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필수자재로 자리잡아 농가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농작물에 유황비료 시용과 그 효과 
  
1. 주요 작물의 유황 결핍 증상

(1) 유채(油菜) : 유황결핍 초기 증상은 식물체가 담녹색을 띠게 되고 어린잎의 색깔과 광택이 쇠한 잎에 비해 옅어지다가, 이후에 엽신에 점차 자홍색 반점 덩어리가

     나타나며 엽연이 위로 말린다.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이 늦어지고 꽃과 열매의 색이 옅다.

(2) 대두(大豆) : 새로 난 잎이 담녹색에서 황색으로 변한다.
    생육 후기에 쇠한 엽신 역시 누렇게 변하고 갈색반점이 나타난다.
    식물체가 가늘고 약해지고, 근계(根系)가 여위어 길게 자라며, 근류(根瘤)의 발육이 불량하다.

(3) 면화(棉花) : 식물체가 여위고 작아지며 그루 전체가 담록색 또는 황록색으로 변하고 생장기가 지연된다.

(4) 수도(水稻) : 반청(返靑: 이식이나 월동 뒤에 어린 싹이 파릇파릇해지는 것)이 늦어지고, 분얼하지 않거나 분얼이 적어진다.
     식물체가 여위고 작아지며 엽신이 얇아진다.
     유엽은 담록색을 띠거나 황록색을 띤다.
     엽첨에 수침형의 원형 갈색반점이 생기고 엽첨이 마른다.
     근계는 암갈색을 띠고 흰 뿌리가 적어지며 생육기가 지연된다.


2. 합리적인 유황비료 시비방법

   작물의 종류 ․ 토양유형 ․ 시비목적에 따라 유황의 시용량 ․ 시용방법과 시비시기가 다르다.
   뿌려 시용하는 양은 보통 조시(條施)나 혈시(穴施)보다 많다.
   수용성 유황비료는 기비(基肥) ․ 추비(追肥)와 종비(種肥)로 쓸 수 있다.
   비수용성 유황비료는 보통 기비로 뿌려 시용한다.
   기비로 쓸 때는 일찍 시용해야 한다.
   각 작물의 사용량은 다음과 같다.

 (1) 곡물(穀物) : 1.3~2.7kg/667㎡(1/15ha)

 (2) 두류, 유료, 채소 : 2.0~4.0kg/667㎡

 (3) 당료 : 2.7~5.3kg/667㎡

  동시에 질소 ․ 인 ․ 칼륨과 배합하여 사용해야 양분의 평형을 이룬다.
  연구에 의하면 식물이 최고로 생장하려면 식물체내의 N/S의 비율이 15:1 ~20:1, P/S의 비율이 1:1이어야 한다.
  작물에 시비할 때는 N/S의 비율은 보통 7:1, P/S의 비율이 3:1이다.

  알칼리토양 개량제로 쓸 때의 용량은 영양시비보다 많고, 뿌려 시용하는 양은 보통 조시(條施: 거름을 줄이 지게 줌)나 혈시(穴施: 시비(施肥)의 한 방법으로,

  매 그루[포기]의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파고 시비하는 방법을 말함] 보다 많다.

3. 유황비료의 시용효과

(1) 작물 증산효과 : 근 10년 동안 중국의 600여 주요 농작물 밭에서 시험한 결과, 85% 이상이 증산효과가 뚜렷하였다.
   증산률이 7~15%으로 평균 10%에 달했다.
   감귤 ․ 대두 ․ 사탕수수 ․ 고구마 ․ 땅콩과 찻잎 등에 유황비료를 시용했을 때, 증산효과가 가장 뛰어나 보통 10% 이상이었다.

(2) 품질 개량효과 : 합리적으로 유황비료를 시용하면 수도와 밀의 조단백질 함량이 10~27%, 땅콩과 유채씨의 함유량(含油量)이 6.5%, 사탕수수와 바나나의

   함당량(含糖量)이 10~23%, 찻잎의 아미노산함량이 6.6%, 감귤의 비타민C 함량이 4.4% 향상될 수 있다.

4. 유황의 주요 기능과 작용

   유황은 작물이 필요한 16종의 영양원소의 하나로서, 유황아미노산과 단백질을 함유하는 기본원소를 구성하고, 또 기타 생물활성물질을 합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또 직접 작물의 신진대사에 참여한다. 유황비료를 합리적으로 시용하면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개선이 향상된다.

(1) 작물의 생산량 증가 : 유황은 직접 작물에 의해 흡수 이용될 수 있어 작물 체내의 아미노산 ․ 단백질 등 유기물질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질소 ․ 인 ․ 칼륨 등 영양원소와 함께 합리적으로 유황비료를 시용하면 효과적으로 작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2) 작물의 품질개선 : 유황은 효소나 겨자유 등 생물활성물질을 합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식물체내의 단백질 ․ 유지(油脂) ․ 비타민의 합성을 촉진시킨다.
   합리적으로 유황비료를 시용하면 효과적으로 밀가루속의 단백질 함량, 양파 ․ 마늘 ․ 갓 속의 휘발성 화합물 함량, 채소와 과일의 영양가치 및 상품율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3) 기타 영양성분 이용률을 향상시킨다. 합리적으로 유황비료를 시용하면 질소 ․ 인 등 다량원소와 아연 ․ 철 ․ 구리 ․ 망간 ․ 붕소 등 미량원소의 양분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

  총체적으로 말해, 유황의 영양기능은 질소와 비슷하며 작물이 필요로 하는 유황의 양과 인의 양은 기본적으로 대등하다.
  대다수의 작물은 토양 속에 1~2kg의 유황/667㎡을 가져간다.
  유료작물(油料作物: 콩 ․ 유채씨 ․ 참깨 등) ․ 두과작물(豆科作物) ․ 목초(牧草)와 몇몇 채소가 필요로 하는 유황의 양은 더욱 많다.

  근래에 중국에서 토양의 유황결핍 현상이 나날이 보편화됨에 따라, 유황비료 시용효과도 나날이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에서 유황이 결핍된 토양은 주로 온난하고 비가 많으며 풍화정도가 심하거나, 유기질이 적고 토양의 질이 가벼우며 교체량이 낮은 사질토양 지역이거나,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과 광공업지역이나, 내리는 빗속에 유황함량이 적은 산간지역, 남방의 구릉지역, 냉침전(冷浸田: 산간 지대나 골짜기에 있어 일 년 내내

  찬 샘물이 스며드는 수확고가 낮은 논), 장기간 유황비료 및 유기비료를 시용하지 않은 지역 등에 분포한다.

(중국농업과기정보망)

화분위에 올려놓은 계란껍질 비료로서 효과 있다? 없다?

 

가정에서 화초를 키울 때  계란껍질이나 조개껍질을 화분주위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방법으로 비료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흙속으로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방해해서 통기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계란껍질과 조개껍질은 대부분이 탄산칼슘(CaCO3)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탄산칼슘은 물에 거의 녹지 않아 비료로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보통 사용되는 비료는 크게 수용성비료와 불용성비료를 나누는 데
수용성비료는 말 그대로 물에 잘 녹는 비료이고 불용성비료는 그와 반대로 물에
잘 녹지 않은 비료입니다.
수용성비료로는 요소, 황산가리, 염화가리, 질산가리, 질산칼슘 등이 있으며
불용성비료로는 탄산칼슘과 석회석 등이 있습니다.
식물 뿌리는 구연산(Citric Acid)이라는 물질을 소량 분비하는데 이 성분이 작용하여
불용성비료성분을 산으로 녹여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흡수합니다.
그러므로 계란껍질로 부족한 양분을 채워줄 요량이라면
껍질을 잘게 부숴 분갈이 할 때 흙과 함께 섞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토양시비용으로 염소피해가 없으며, 염화가리에 비해 염류집적은 적습니다
  ○ 입상의 경우 분진이 적어 시비시 편리하며, 타비료와 혼합이 용이합니다
  ○ 작물의 향기, 색깔, 당도, 저장성, 건물중을 향상시킵니다
  ○ 담배, 구근류 등에 시용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흡습성이 낮고 작물의 밑거름 및 웃거름으로 모두사용 할 수 있습니다
  ○ 과수작물의 밑거름 시비는 낙엽이 진 후부터 다음해 발아시까지 휴면기에 주는 거름으로 이때
      시용한 비료성분은 뿌리에 흡수 저장되었다가 발아와 더불어 지상부로 이동하여 주로 잎이나
      가지의 생장에 이용되고 나머지는 열매에도 사용됩니다
  ○ 황산가리의 용해도는 6.75/100g(0.˚C)입니다


계분 등 분비(糞肥)는 시용한 뒤에 지표면에 드러나면 해로움이 적지 않다.

우선 계분을 지표면에 시용하면 계분의 개토(改土) 작용이 떨어진다.

대부분 채소뿌리는  주로 5~20cm의 토층(土層) 안에 분포한다.

지표면으로 자라나온 뿌리는 또 기생근(氣生根: 낙지 나무, 옥수수 따위처럼 줄기 또는 가지로부터 뿌리가 눌어져서 공기 가운데의 물기를 빨아들이거나 줄기를 버텨 주는 뿌리)이라고 부르는데, 양분과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아주 약하다.

지표의 온도와 습도 등 환경조건의 변화가 심하면 뿌리가 손상되거나 노화되기 쉽다.

또한 지표의 계분에서 생성된 유해가스가 직접 공기로 들어가서 잎에 큰 영향을 끼친다.

계분을 시용한 후에 가스가 발생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계분이 충분히 썩지 않은 것을 시용하거나, 시용량이 크거나, 하우스 내 통풍 조건이 좋지 못할 때 이외에도, 계분이 지표에 얕게 시용했거나, 심지어는 지표면에 노출되는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

  토양에는 아주 강한 흡착성이 있어서 흙 속에 파묻은 계분은 썩는 과정 중 생성되는 암모니아가스 등 유해가스가 토양에 의해 흡착 전화되어 공기에 들어가지 못하므로, 암모니아가스 등 가스장해가 출현하지 않게 된다.

채소를 심는 농가에서 계분을 시용할 때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흙 속에 깊이 섞어 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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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施肥란?
작물의 생육을 좋게 하고 수확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비료를 주는 일.

* 시비의 효과
작물의 종류, 토양과 기상조건, 병충해의 유무 등에 따라 다르고, 사용되는 비료의 종류, 시비량, 시비의 시기와 방법, 시비횟수 등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진다.

* 시비의 2가지 원리
최소양분율(最少養分律) & 보수점감(報酬漸減)의 법칙
- 최소양분율 :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 중에서 그 필요량에 대하여 가장 공급이 적은 양분에 의하여 작물의 생육이나 수확량이 지배된다고 하는 원리이며 그 양분을 최소양분이라고 한다.
- 보수점감의 원리 :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작물의 수확량도 증가해 가지만, 그 증수효과는 시비량의 증가와 함께 차츰 작아진다고 하는 원리인데, 이로 인하여 최고수확량을 올리기 위한 최대시비량과, 최고수익을 올리기 위한 경제적 시비량과의 사이에 차이가 생긴다.

* 시비법
비료를 주는 방법을 시비법이라고 하는데, 시비법은 경지 각각의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가장 적절하게 구성되어야 할 기술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시비기술은 토양비료와 작물재배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기상이나 경영 등의 지식을 한데 모아야만 비로소 구성될 수 있는 종합적인 기술이다. 시비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주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① 전층시비(全層施肥) : 작토 전층에 질소비료가 혼합되도록 주는 방법이며, 질소흡수율을 높일 수가 있다.
② 심층추비(深層追肥) : 추비로서, 일반적으로 고형비료가 사용된다. 안정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③ 전원시비(全園施肥) : 과수원 바닥 전체에 비료를 살포한 뒤 가볍게 표토와 교반혼합(攪拌混合)하는 시비법이다.
④ 윤상시비(輪狀施肥) : 과일나무의 수관(樹冠) 밑에 동그랗게 홈을 파서 시비하고, 흙과 섞은 뒤에 복토하는 국지시비의 일종이다.
⑤ 방사상시비(放射狀施肥) : 포기 밑동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구멍을 파서 시비하는 것으로 과일나무·수목에 적합하다.
⑥ 주입시비(注入施肥) : 산성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하층토까지 석회와 그 밖의 개량자재를 주입기를 이용하여 넣는 시비법이다.
⑦ 기비(肌肥) : 종자를 두엄·쇠똥·말똥·화학비료와 섞어 뿌리는 시비법이다. 

 미량요소 붕소의 역활

 

붕소는 미량요소이지만 적정함량의 범위에서 조금이라도 부족하거나 과다 하여도
예민하게 각종 생리장해를 유발하여 이상증상을 나타나기도 한다.
붕소는 원형의 무기성분 함량에 영향을 주어 양이온의 흡수를 촉진하고  음이온의 흡수를 억제한다. 붕소는 개화 수정할때 꽃가루의 발아와 화분간의 신장을 촉진시켜 결실률을 증가시킨다.
붕소는 뿌리와 신초의 생장점 , 형성층 ,세포분열기의 어린 과실에 필수적이며 붕소가 부족하면 이들 분열 조직이 괴사한다.
붕소는 잎의 광합성 산물인 당분이 과실 ,가지및 뿌리로 전류되는 것을 돕는다.
붕소는 광물질원소중 가장 가벼운 비금속원소로 토양및 식물체에 3가지 형태의 화합물로 존재한다.
식물에 대한 붕소의 유효도는 토양 ph, 토성 ,토양수분 ,식물체중의 칼슘함량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식물의 붕소 흡수는 ph의 증가와 더불어 감소되는데 수용성 붕소의 함량이 동일할지라도 ph가 높아지면  식물의 붕소 함량은 감소된다.
비가 오지않고 건조한 기간이 지속되면 토양중 세균의 활성이 저하되어 유기물의 분해가 늦어 져서 붕소의 방출량이 적어 질 뿐만 아니라  붕소 고정량이 증가하고 토양중의 붕소의 이동이 제한되어 부족현상을 초래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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