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녀벌레

 

 

2009년도에 서울, 인천, 경남등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선녀벌레의 원산지는 북미, 북유럽지역으로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는 꽃매미와 달리 우리나라의 추운 기후에 잘 견뎌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보고된 미국선녀벌레의 먹이식물은 약 120여종에 달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도 적응력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사과, 감, 배등의 과수나무와 아카시아, 참나무, 회양목, 뽕나무 등 각종 수목류에 발생되어
피해를 주며 그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선녀벌레는 차량등을 통해 쉽게 이동하며 확산되므로
현재는 특정 나무뿐만 아니라 길가나 산속, 도심과 농촌을 가리지않고 전면적으로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알을 줄기속이나 틈에 숨겨서 낳는 습성으로 인해 애벌레가 깨어난 뒤에야 발견되는 것도 방제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성충의 몸 길이는 5~6mm 정도이며 날개가 비교적 길기 때문에 전장은 10mm 정도입니다.
알은 1mm 정도이고 방추형으로 유백색입니다.
약충은 길이가 8mm 정도이며 담녹색을 띠고 백색의 솜과 같은 물질로 덮여 있습니다.
알의 상태로 월동하며 5월 상순에서 중순사이에 부화하여 약충은 새가지나 잎으로 이동해 작물의즙액을 빨아먹습니다.
7월 말경쯤 약충에서 성충으로 탈피하며 암컷의 성충은 9월경에 가지의 표피나 목질부에 산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선녀벌레는 아까시나무 등이 많은 산림에서 1차 증식한 후
인접한 농경지로 유입되는 특성이 있는데,
산간지와 인접한 과수원이나 인삼밭은 그만큼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선녀벌레는 약충, 성충이 집단적으로 작물의 즙액을 흡즙하여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발병시킵니다.
현재 미국선녀벌레 방제약제로는 

디노테퓨란을 포함해서 아세타미프리드, 티아메톡삼, 에토펜프록스 등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작물에 맞는 약제를 이용하여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까지 미국선녀벌레의 약제에 대한 내성은 보고되어 있지 않습니다.
방제를 했음에도 해충이 계속 보이는 것은 약효가 낮거나 내성이 생겼다기 보다는
인근 산림에 워낙 많은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시는 것이 타당합니다.
등록된 약제 중 가격부담이 적은 약제를 선택하실 것을 추천하며
꾸준한 예찰과 인근 산림까지의 동시방제를 실시해야합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잡곡농사 망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성충
잡곡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약제방제를 오전에 하고, 집합페로몬트랩을 설치해야 한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잡곡, 과실 두류 등의 이삭과 꼬투리, 열매에 빨대같이 생긴 주둥이를 꽂아 즙을 빨아먹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노린재의 피해는 4월 상순~11월 하순까지 계속적으로 발생하며, 잡곡은 주로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 피해가 생긴다.
노린재 방제법은 ‘약제방제’와 ‘페로몬’을 이용한 대량포획법이 가장 널리 이용되는데 이 2가지 방법을 적절히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약제를 사용해 방제할 경우에는 노린재의 활동이 활발한 오후보다 오전에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고, 특히 노린재의 화학·생태적 특성을 이용한 집합페로몬트랩을 설치하면 암컷과 수컷, 어린벌레까지 대량으로 잡을 수 있다.
집합페로몬은 곤충을 포함한 동물의 몸체에서 휘발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방출해 동종의 특이한 행동적,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인 페로몬 중 암컷과 수컷과 어린벌레(약충)까지도 반응하는 페로몬을 말한다.
노린재는 1년에 2세대를 지내는데 월동한 노린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인 봄철에 농경지 근처 산림지에 집합페로몬트랩을 설치하면 다음 세대의 노린재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애니충 액상수화제

 

 

한국삼공(주)의 ‘애니충’ 액상 수화제는
해충의 근육에 작용하는 세계 최초의 살충제로 작용기작 및 작용점이 기존 약제와 전혀 다른 신물질이다.
나방 근육을 수축시키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으며
나비목 유충이 약제가 살포된 작물을 조금만 먹어도 섭식을 중단하므로
가해흔적이 없는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살포후 약효가 15일 이상 지속되어 약제 살포횟수를 절감케 하므로 노동력 절감과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준다.
이 농약은 기존 유기인계, 카바메이트계, 합성피레스로이드계, IGR계, BT제 등 기존 약제에 내성을 가지는 해충에도 

효과가 우수하며,천적에 대한 영향이 적고 꿀벌, 머리뿔가위벌에 안전해 수정벌을 사용하는 작물에 사용하기도 매우

적합하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간단한 농약 약해 식별 및 경감 대책


1. 약해의 증상.
가) 반점 : 주로 작물의 잎에 나타나지만 때로는 줄기 또는 과실의 표피에도 발생한다.
     갈반, 황반, 괴사반점 등이 있다.
나) 황화 : 식물체의 잎과 줄기에 나타나는데 비교적 잎에 많이 발생한다.
다) 기형 : 식물의 각 기관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다. 자주 볼 수 있는 기형은 잎말림, 뿌리혹, 기형이삭, 기형과일 등이다.
라) 시들음 : 이 약해는 일반적으로 전체 그루에 나타나는데, 대부분 제초제를 잘 못 사용했을 때 생긴다.
마) 생산성 정체 : 약해에 의한 생장의 둔화와 생리성 병해로 인한 장해를 비교하면, 전자에서는 종종 반점 또는 기타 약해 증상을 보인다.

 

2. 약해발생의 원인   
첫째, 농약을 잘못 사용한 경우.
둘째, 농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아니면 농도가 정확하더라도 중복 사용했을 때.
셋째, 기온이나 습도가 높거나 일조가 강한 시간에 농약을 처리한 때.
넷째, 작물이 민감한 생육단계에 처리했을 때.
다섯째, 약제를 혼용이 적정하지 않았을 때.
여섯째, 약제의 제형과 가공 품질 또한 약해와 관계가 있다.

 

3. 농약 피해의 복구
 농약을 시용한 밭에서 작물의 잎이 누렇거나, 경엽에 반점이 생기거나, 작물이 시들고 오그라들거나, 기형 등 증상이 발견될 때는

 약해의 원인을 분석하여 적절한 복구조치를 취해야 한다.
1)일반적 약해 복구 방법
가) 많은 물이나 약 알칼리수를 뿌려 농약을 씻어 낸다.
     반복적으로 맑은 물을 2~3차례 뿌려 식물체 표면의 약물을 가능한 다 씻어내고 인산, 가리 비료를 늘려 시용한다.
나) 속효성 비료를 추가로 시용한다.
     약해가 발생한 작물에 신속하게 요소 등 비료를 추가로 시용하여 양분 흡수를 증대시켜 농작물의 생활력을 강화시킨다.
다) 약해를 완화시키는 중화제를 뿌린다.
라) 약해가 비교적 심각한 부위를 제거한다.
     이 방법은 과일나무에서 일반적으로 이용된다.

 

4. 약해를 피하거나 감소시키는 대책
가) 농약을 정확하게 선택한다.
나) 농약을 사용할 때는 날씨를 보고, 토양조건과 작물의 생육 상태를 관찰하여 날씨와 작물 품종과 생육단계에 불리한 것을 피한다.
다) 농약마다 서로 다른 특성에 맞게 사용한다.
      첫째, 규정된 사용범위와 약량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마음대로 농도를 높이거나 낮추지 않는다.
      둘째, 일차적으로 고르게 농약을 뿌리고 농약의 중복을 피해야 한다. 
      세째, 함부로 농약을 섞어 약해를 가중시키지 말아야 한다. 
      넷째, 제초제를 시용할 때는 반드시 정확하게 풍향을 살펴보고 노줄 위에 방풍 커버를 씌워 인근 밭에 해를 입히는 것을 막아야 한다.
출처:http://www.cast.net.cn/scientech/AppliedTechText.asp?Mdid=25651&IsEdit=no&

농약을 섞어쓰기 할 때 주의할 점

 

농약 섞어 쓰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잘못된 섞어 쓰기는 농약성분의 분해에 의한 약효저하 및 약해발생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농약을 섞어 쓸 때는

다음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1. 농약 설명서 및 혼용가부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합니다.
   농약설명서의 「주의사항」란에는 섞어쓰기가 가능한 약제 또는 섞어 쓸 수 없는 약제,섞어쓰기를 할 때 약해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설명되어 있으므로 농약설명서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합니다. 

   특히 한국작물보호협회에서는 1998년부터 농약제조회사가 시험한 자료를 바탕으로 통합 혼용가부표를 작성하여 배부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고 사용해야합니다.

 

2. 농약은 두 종류를  섞어쓰기를 하는 것이 좋고 세 가지 이상 여러 약제의 섞어쓰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3∼4종의 농약을 고농도로 섞어 미스트기 등 고성능 분무기로 소량 살포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여러 약제를 섞어쓰면

   농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첨가한 각종 보조제의 농도가 높아져 약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한 가지 약제 살포할 때나 두가지를 섞어쓰는 것에 비해 약해가 발생할 위험이 훨씬 커집니다.


3. 각종 미량요소가 함유된 영양제와는 섞어쓰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원예작물재배 농가에서는 경엽살포용 제4종 복합비료(영양제)와 농약을 섞어서 살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4종 복합비료는 수용성 액체비료로

   주성분인 질소, 인산, 칼리이외에 미량요소(微量要素)성분이 몇 가지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농약 중에 함유된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은 비료의 흡수를 증가시켜 지나치게 많이 흡수된 미량요소로 인한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미량요소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는 섞어 쓰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농약의 혼용살포액을 만들 때는 동시에 2가지 이상의 약제를 한꺼번에 섞지 말고 한 약제를 물에 완전히 섞은 후 차례로

 다른약제를 추가해 섞어줍니다.

 

5. 제형이 다른 농약을 섞어 쓰기 할 때는 원칙적으로 다음의 순서를 따릅니다.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와 유제의 섞어 쓰기〉
   수화제의 희석액을 먼저 만든 후 액상수화제, 유제를 넣어 살포액을 만듭니다.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끼리 섞어 쓰기〉
   두 약제를 한꺼번에 희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한가지의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의 희석액을 먼저 만든 후 다른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를 넣어 혼합 살포액을 만듭니다.
  <전착제를 섞어 쓸 경우〉
   전착제 살포액을 먼저 만든 후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를 넣어 혼합 살포액을 만듭니다.

   전착제와 유제를 섞어 쓸 경우에는 순서에 상관없이 살포액을 만듭니다.

 

6. 농약의 혼용살포액에 침전물이 생기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농약을 섞어 만든 살포액은 오래두지 말고 당일에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농약을 혼용할 때는 표준희석배수를 반드시 지켜야 하고 살포할 때는 표준량 이상으로 많은 양을 살포하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9. 섞어 쓰기가 가능한 약제라도 다시한번 포장지를 읽고 반드시 적용대상 작물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10. 혼용가부표에 없는 농약을 부득이 섞어 쓸 경우에는 전문기관이나 제조회사와 상담하거나 좁은 면적에 시험적으로 살포해 약해가 발생하는지

    이상유무를 확인한 후 살포해야 합니다.

꽃매미의 생태와 방제

 

                                                                 산철쭉에서 4령 약충

꽃매미(Lycorma delicauta)는 중국 남부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의 남부지역, 베트남, 인도 등 주로 아시아의 더운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2005년에 온라인에서 제보가 있었으나, 사진 및 동영상 그리고 전문가의 확인에 의해 정식 보고가 된 것은 2006년이다.
1932년 일본의 곤충분류학자 Doi에 의해 꽃매미(Lycorma delicatula(White, 1845))와 희조꽃매미(Limois emelianovi Oshanin, 1908) 2종이 보고된 바 있다.

이는 1979년에 발간된 한국동식물도감(문교부)에 등재되어 있지만 그 동안 표본이 채집되지 않아 한국곤충명집(한국응용곤충학회, 한국곤충학회, 1994)에서 Lycorma delicatula는 제외시키고 Limois emelianovi 1종만을 꽃매미로 기록하였다.
하지만 2008년 한정민 등 6인의 분류학자에 의해 이 종에 대한 형태학적 특징과 Cytochrome Oxidase Ⅰ(CO Ⅰ) 분석을 통해 Limois emelianovi를 희조꽃매미로 재분류 보고하여 그 동안 주홍날개꽃매미로 불려지던 Lycorma delicatula를 꽃매미로 부르는 것으로 결론 났다.
꽃매미는 도시 내 조경수, 정원수, 공원, 가로수 등 다양한 활엽수에 피해를 주며, 특히 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에 피해를 주어 일부 지역에서 가죽나무가 고사했다는 보고는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꽃매미는 다양한 기주에서 발견되고 있어 기주식물에 대한 조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관찰 보고된 기주식물을 소개하고 더불어 이들의 생태와 방제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포도원에 피해를 많이 주어 충남 천안시에서는 산림청과 농진청이

공동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검역해충으로 분류되어 있다.
꽃매미는 인가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며 체색과 모양이 혐오스러운 편이라

민원의 소지가 많은 해충이지만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중국의 분포 상황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월동 가능성이 높고 또한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귀화해충으로 분류해야 될 것 같다.

 

                                                              두릅나무에서 3령 약충
꽃매미의 확산

2006년 서울 은평구·서대문구·종로구, 인천 계양구, 경기 의왕·군포 등에서

처음 발견되어 정식으로 보고되었다.

그외에 2007년 경기 안산, 충북 제천·청주, 충남 천안으로 확산되었고, 2008년에는 강원 일부지역과 경북 상주·영천, 전북 익산·정읍에서도 발견되었다.
올해는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전남과 경남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아마도 일선에서 확산 저지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된다.
초창기 급속한 확산 추세는 자연적인 확산이라기보다는 교통의 발달에 의한 빈번한 왕래,

즉 사람들이 운반하는 각종 화물에 붙어 전국 모든 지역에 꽃매미의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기주범위가 매우 넓어 전국 어디서나 서식이 가능한데 기후 온난화로 전국의 온도가 전체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아열대성 해충인 꽃매미는 남부지역이 오히려 중부지역보다 생존이 훨씬 용이하다.

또한 꽃매미에 대한 각종 토종 천적의 견제 기능이 아직은 매우 미미하여 밀도를 조절하는 기능과 확산을

저지하는 세력이 부족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가죽나무에서 4령 약충
꽃매미의 기주

꽃매미는 원산지인 중국 남부와 인도, 베트남 등지에서는 큰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해충이 아니라 화려한 색상으로 곤충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곤충이다.

중국의 『본초강목』, 『신농본초경』 등의 의학서에서는 저계(樗鷄)라는 이름의 약용곤충으로 혈액순환, 해독효능, 생리불순, 외용종기 치료, 뱃속의 덩어리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채집하거나 사육하여

약용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는 곤충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용에 대한 특별한 기록이 없으며, 피해가 심한 나무에서는

꽃매미가 분비하는 감로(甘露, honeydew)에 의해 그을음병이 2차적으로 나타나 주변의 식물을 고사시키기도 한다.

과수 특히 포도에 구침을 찔러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거나, 구침에 의한 상처로 병이 감염되어 포도에

피해를 주고 있다.
하지만 기타 기주에서는 아직까지 커다란 피해가 나타나지 않지만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유발시키는

해충으로 더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산림에서보다는 과수에서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장미과에 속하는 기주가 10종으로 가장 많다. 앞으로 과수에 대한 각별한 관찰과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가래나무과와 두릅나무과, 먹구슬나무과, 포도과에서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주식물은 계속적으로 더 추가될 것이다.

 

                                                              밤나무에서 성충
생태 및 방제

○ 형태
알은 원추형이고 장경은 2.5~3.0㎜이다.

산란 시 알을 평행으로 배열하고, 몇 개의 덩어리로 낳으며 한 덩어리의 수는 40~50개 정도이며,

위에 회색의 분비물을 덮는다.

약충은 납작하고 1령은 흑색으로, 몸 위에는 작은 흰 반점이 있으며, 머리는 뾰족하고 다리는 길다.
4령 이후에는 등이 붉은색을 나타내고 두 측면에는 날개 딱지가 나타난다.

성충 암컷의 몸길이는 15~20㎜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38~55㎜이다.

앞날개는 혁질(革質)이고, 앞 2/3는 분홍색 혹은 옅은 갈색이며 1/3은 회갈색 혹은 흑갈색이다.

날개의 맥은 백색으로 그물모양이고 날개는 삼각형이다.

기부의 1/2되는 부분은 붉은색이며 흑갈색 반점이 6~10개 있다. 그리고 뒷날개의 끝 부분은 검정색이다.

○ 생태
연 1회 발생하며 알로 월동한다. 5월 중순에 부화하여 7월 하순에는 성충으로 우화한다.

성충의 수명은 1개월 이상이며, 10월 중순까지 성충을 볼 수 있다.

성충의 교미는 거의 밤에 이루어지며, 산란은 남쪽을 향한 나무줄기 틈에 한다.

약충과 성충은 구침을 이용하여 기주식물의 수액을 흡즙한다.

약충은 놀라면 즉시 뛰어올라 피하며, 이때 이동거리는 1~2m에 이른다.

기주나무인 가죽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으나 배설물과 흡즙 부위의 수액 유출로 인해 그을음병을 유발시킨다.

○ 방제법
약충 시기인 5월 하순에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8%) 2,000배액 또는 메티다티온 유제(40%) 또는 접촉제인 페니트로티온 유제(50%)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한다.

외래해충으로 아직 천적들이 확인되지 않았다.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하며 기주식물의 줄기에 붙어 있는 알을 제거한다. 
글·사진 / 최광식(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엽면시비 희석비율환산표

*초록색부분은 cc를L로환산한 수치임.     붉은부분은 cc                          1L=1,000cc.  1말=20,000cc

물L

200배

300배

400배

500배

600배

800배

1000배

1

5cc

3,3cc

2,5cc

2cc

1,7cc

1,3cc

1cc

5

25cc

16,7cc

12,5cc

10cc

8,3cc

6,3cc

5cc

10(반말)

50cc

33,3cc

25cc

20cc

16,7cc

12,5cc

10cc

15

75cc

50cc

38cc

30cc

25cc

10cc

15cc

20(1말)

100cc

66.6cc

50cc

40cc

33.3cc

25cc

20cc

30

150cc

100cc

75cc

60cc

50cc

38cc

30cc

40(2말)

200cc

133.3cc

100cc

80cc

66.6cc

50cc

40cc

50

250cc

166.6cc

125cc

100cc

83.3cc

63cc

50cc

100(5말)

500cc

333cc

250cc

200cc

166.6cc

125cc

100cc

150

750cc

500cc

375cc

300cc

250cc

188cc

150cc

200(10말)

1L

666cc

500cc

400cc

333.3cc

250cc

200cc

250

1,25L

833.3cc

625cc

500cc

416.6cc

313cc

250cc

300(15말)

1,5L

1L

750cc

600cc

500cc

375cc

300cc

350

1,75L

1.17L

875cc

700cc

583.3cc

437cc

350cc

400(20말)

2L

1.33L

1L

800cc

666.6cc

500cc

400cc

450

2,25L

1.5L

1.13L

900cc

750cc

563cc

450cc

500(25말)

2,5L

1.66L

1.25L

1L

833.3cc

625cc

500cc

600(30말)

3L

2L

1.5L

1.2L

1L

750cc

600cc

700

3,5L

2.33L

1.75L

1.4L

1.17L

875cc

700cc

800(40말)

4L

3L

2L

1.6L

1.35L

1L

800cc

900

4,5L

3.33L

2.25L

1.8L

1.5L

1.13L

900cc

1000(50말)

5L

3.66L

2.5L

2L

1.5L

1.13L

1L

2000(백말)

10L

6.66L

5L

4L

3.33L

2.5L

2L

*소수점은 약(대강)이고 600배로25말을 만들려면 883,3cc가 필요량인걸 계산할수 있음.

 

 

'꽃매미' 전문방제약제.

 

                                                                      어른벌레

중국에서 건너와 이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충처럼 개체수가 많아졌습니다.
'꽃매미’는 대체로 9월 중·하순쯤 찬바람이 불면 산란을 시작해 알 상태로
가죽나무·포도나무 등 줄기에서 월동한 다음, 이듬해 5월 중순경에 부화한 애벌레가 포도나무의 줄기 즙액을 빨아먹고 자라서 7월 중순이 되면 어른벌레가 됩니다.
피해가 심한 포도나무 줄기는 말라 죽으며, 벌레가 배설하는 분비물은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과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립니다.

 

                                                                애벌레

 ㈜동방아그로
〈똑소리〉는 매미목·딱정벌레목 등의 해충 방제에 효과적이다.
특히 카바메이트계·합성피레스트로이계에 대한 저항성 해충에 우수한 방제 효과를 보인다. 또 약효 지속 기간이 길고 벼·채소·과수 등 여러작물에 대한 약해 위험이 낮다.

한국삼공㈜
〈빅카드〉는 꽃매미 등 매미목 해충과 진딧물류 등 노린재목 해충,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목 해충 방제에 적합하다.
또 약제 살포 후 1~2시간 내 살충 효과가 나타나는데다, 해충의 생육 기간에 걸쳐 약효가 있고, 환경은 물론 대부분의 작물에 대한 안전성도 높다.

신젠타코리아㈜
〈아타라〉는 진딧물과 가루이 등 채소를 비롯한 과수·벼의 수액을 빨아 먹어 피해를 입히는 흡즙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특히 약효의 침투 이행성이 뛰어나 약제 처리 방법이 다양하고 편리한데다, 약효 지속 기간도 길다.

미리카트

 

 

특장점

1. 신규화합물(시아노이미다졸계)로 기존 약제와 교차저항성이 없습니다.
2. 노균병, 역병 전문약제로서 뛰어난 예방효과를 나타냅니다.
3. 기존 수화제와 비교시 약흔이 적고 작물에 대해 높은 안전성을 나타냅니다.
4. 잔효성과 내우성이 뛰어나며 약제의 안전성이 뛰어나 환경친화적인 제품입니다.

 

사용방법
1. 배추 무사마귀병(뿌리혹병) 침지처리 
   배추를 정식하기 전에 트레이묘(플러그묘)를 약액(400배 희석액)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침지처리 하십시오.
2. 배추 무사마귀병(뿌리혹병) 관주처리 
   배추 정식시 주당 1,000배 희석액 200㎖를 토양에 관주처리 하십시오.
3. 생강 뿌리썩음병 방제시 병 발생 초기나 발병하기 직전에 희석액을
   토양관주처리(2ℓ/㎡)하십시오.
4. 이 농약은 사용약량을 지켜 물에 희석한 후 분무기를 이용하여 작물에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뿌리십시오.

 

 ◎ 미리카트의 등록사항

 

작물명

적용

병해

사용적기

20ℓ당

사용량

300평당

사용량

안전사용기준

시기

횟수

토마토

역병

발병직전 7일 간격

10㎖

약애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뿌림

수확 3일전

3회

이내

포도

노균병

발병초 10일 간격

수확 10일전

감자

역병

발병직전 7일 간격

수확 7일

전까지 사용

4회

이내

양파

노균병

오이

발병초 7일 간격

수확 3일

전까지 사용

2회

고추

역병

장마직전부터

10일 간격

13㎖

4회

이내

수박

발병초 7일 간격

수확 7일전

3회

이내

인삼

발병초 10일 간격

수확 14일

전까지 사용

생강

뿌리

썩음병

발병초 14일 간격

토양관주처리

20㎖

2ℓ / ㎡

3회

이내

멜론

노균병

발병초 7일 간격

10㎖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뿌림

수확 7일전

3회

이내

참외

수확 2일전

장미

-

-

배추

발병초 10일 간격

10㎖

수확 14일

전까지 사용

3회

이내

무사마

귀병

정식시 관주처리

20㎖

200㎖ / 주

정식전 뿌리침지처리

50㎖

-

 

 
전착제는 이름 그대로 작물 전체에 고르게 퍼져 약제가 잘 뭇고 흡수가 잘 되도록 하는 효과로 장마철보다 날씨가 좋을 때 사용해야 효과가 좋다.
장마철에는 오히려 전착제가 비누 역할을 해 빗물에 농약성분이 빨리 씻겨 나간다.
고착제는 작물에 농약이나 영양제를 고착시키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장마철에 농약과 영양제등과 혼용하면 효과적이다.
고착제는 대부분 파라핀 왁스를 원료로 해서 만든 것으로 농약과 혼용해서 살포하면 잎에 물이 마른 후

왁스 층을 형성하므로 비가와도 약제가 잘 씻겨나가질 않는다.
그러므로 장마철에는 고착제를 사용해야 비만 오면 농약을 뿌려야 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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