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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주말 농사.

지난 2월말 옆지기의 권유로 받은 건강검진결과 심장을 먹여 살리는 3개 관상동맥모두가 90% 이상 막혔다는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스텐트 시술 과정에서 혈관 파열로 실패.3월 25일다른 혈관으로 교체하는 심장관상동맥우회술을8시간 넘게 받고손발이 묶이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4일동안 중환자실 입원.여러 도움의 손길로일반 병실로 옮긴지 10일만에 퇴원.회복중에 있습니다.연초에 설계했던 주말농장 구상은 뒤죽박죽몸이 무리가지않은 상태로 전환하기 위해고추농사는 포기하고훌쩍 자란베란다에서 키우던 옥수수 모종이눈에 밣혀 가족들의 만류에도퇴원 2주만에 가족들 도움으로심은 옥수수가 훌쩍 자랐네요.수확 시기를 놓친 산채들은 꽃대가 올라왔고마늘.양파는 어지간히 잘 되었습니다.마늘쫑 올라올 무렵이면화사하게 피었던 병꽃들이..

칭찬합니다.

칭찬합니다. 대덕동 198번지 김영수입니다. 진입도로인 대덕동 79~11 비포장 도로 일부가 비만 내리면 질퍽거리고 토사유출이 심해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틈틈히 이웃들과 도로를 보수해가며 이용하고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연약해진 지반으로 물품을 배송 나온 택배차가 전복되어 견인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했었지요. 지난 겨울 자주 내린 눈.비로 비포장도로 일부 구간이 심하게 파손.훼손되어 3월 9일 원활한 차량통행과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국민안전신문고에 개선해주시길 청원드린바 당진2동 김성준 주무관님이 방문해서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처리 방향을 미리 전화로 공유해주셨고 적극적인 대처로 3월 24일 일요일 오전 대형 포크레인 1대, 대형 덤프 3대 잡석 운반 문제되었던 도로가 보수.정비..

김장했습니다.

다락골에 터를 마련한 지도 19년째. 40대 중반이었던 나이가 60을 훌쩍 넘겼습니다. 해마다 빠짐없이 연례행사처럼 처가식구들이 모여 겨울준비를 해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힘에 부치네요.ㅎ 올해는 자주 내린 비와 무름병 때문에 배추 작황도 썩 좋지 못해 우울했었는데 끝나고 나니 개운합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자리를 같이해주신 좋은 기억, 이야기만 반복적으로 하시는 착한 치매환자 장모님. 이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싶습니다.

마늘.양파 수확.

절기 하지가 지나면 마늘통이 터진다는 이웃 어르신들의 말에 주말농사를 일군후부터 하지 무렵에는 어김없이 마늘.양파 수확을 합니다. 올해도 주말이면 틈틈히 물주기해준 수고 덕에 어지간히 실하게 들었습니다. 수확하기 편한 홍산마늘. 뽑아 밭뙈기에 펼쳐 말렸다가 50개씩 묶어 건조장으로 옮겼네요. 2700쪽 심어서 상품 25접. 중품 2접. 숙제를 마쳐 후련합니다.

2022 김장.

어김없이 수육용 돼지고기가 쉼터 처마끝에 걸렸습니다. 다락골에 터를 잡고나서 18년째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켜지고 있는 겨울준비. 착한 치매로 정신상태가 약간 혼미한 장모님 포함 처가 형제 다섯 모두 참석했습니다 올해도 자기가 가져온 통에 자기가 머무린만큼 가져가는 방식.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200여 포기 배추가 게 눈 감추듯 사라지네요. 베타배추 인기짱입니다.

석면 폐슬레이트 지붕 철거

석면 폐슬레이트 지붕 철거 6,70년대 정부 지원 지붕개량사업 일환으로 쉼터 창고와 축사 지붕을 덮었던 발암물질 석면 폐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새로 지붕을 씌웠습니다. 올해초 당진시청에서 정부지원 철거 대상자 선정 공고를 보고 신청했으나 농장 소재지 당진2동에 배정된 것은 달랑 한 가구. 순위에 밀려 보기좋게 낙방. 다음을 기약하고 있었는데 선정된 가구의 규모가 작아서 운좋게 추가 선정되어 철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축사와 창고 두 동이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지붕 면적보다 넓어서 일부는 슬레이트 장당 42000원. 20장 자부담으로 골칫덩어리를 철거하고 지붕까지 덮어 후련합니다. 숙원사업 한가지가 해결되었네요.

김장배추 1차 추비.

배추 모종 아주심기한지 15일째. 활착되어 본잎이 8~10장씩 발생했습니다. 유니칼슘 비료에 nk비료를 반반씩 섞어 뿌리에 직접 닿지않게 포기와 포기사이에 추비하고 비료기가 공중으로 달아나는걸 방지하지위해 흙을 살짝 덮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커가는 상태를 봐가며 15일간격으로 1~2회 더 추비해야겠네요 배추는 초반에 튼실하게 키워야 속이 잘 차더라고요.

들깨밭 추비.

해가 짧아져서 9월 5일쯤이면 어김없이 꽃이 피는 들깨. 꽃망울이 맺힙니다. 몸뚱이를 키우는 영양생장에서 자손번식을 위한 생식성장으로 바뀌는 시기네요. 추비 줄 시기입니다. nk비료 1 염화가리1의 비율로 가리 비료를 더해 잎에 닿지않게 실실 뿌려주었습니다. 비료가 직접 들깨 잎에 접촉하면 잎이 타들어갈 수 있어 주의해야겠더라고요. 추비하면 꽃송이도 커지고 알도 실하고 짜면 기름이 더 고소해집니다.

김장배추 모종 아주심기

김장배추 모종 아주심기 해마다 절기 처서 무렵에 김장배추 모종을 아주심기합니다. 아파트베란다에서 25일쯤 키운 모종이 크게 웃자라지않고 본잎이 5 - 6장. 잘 자랐네요. 올해는 가을베타 80구. 김장베타 80구. 황금배추 40구, 불암3호 30구,천고마비 30구. 처가형제들과 함께 김장하기위해 올해도 넉넉하게 준비하네요. 미리 꾸며놓은 밭 주변에 귀뚜라미가 보여 토양살충제를 한 번 더 뿌리고 줄 간격 70cm, 포기 간격 35cm 두줄 심기했습니다. 주말농군이리서 예기치못한 위험에 대비하기위해 전용약제인 베리마크에 침지했다가 아주심기하고 벌레들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넉넉하게 한랭사를 씌웠습니다. 아직도 한 낮에는 햇볕이 강해서 저녁 무렵에 심고 멀칭비닐이 햇볕으로 뜨거워져 배춧잎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

김장무씨 파종

김장무씨 파종 해마다 배추모종을 절기 처서 무렵 아주심기하는데 김장무씨는 그 보다 한 주 앞서 직파합니다. 가을장마비가 오락가락. 설익은 참깨를 꺾어낸 자리에 붕사.석회.유박.복합비료.토양살충제 넣고 땅을 뒤집어 무씨 파종했습니다. 멋진맛깔무.서호무.천수무.적자색소형무. 네가지를 심었네요. 20센티 간격으로 1센티 깊이로 일정하게 한구멍에 세알씩. 복토는 원예용상토로 마무리했습니다. 몇해전부터 씨앗 파종후 상토로 복토하니 발아율도 높고 고르게 올라오더라고요.

고추재배중 발생하는 칼슘 부족 원인과 증상.

고추밭에 간간히 칼슘부족으로 고랑에 떨어진 고추들이 보입니다. 고추밭을 만들때 석회비료도 충분히 넣고 주말마다 액상칼슘제를 엽면시비하고 건조하다 싶으면 깔아놓은 호수로 물주기를 했는데도 발생하네요. 칼슘부족의 원인 1. 품종 품종에 따라 칼슘 겹핍에 민감한 품종이 있습니다. 2. 석회 부족 토양에 칼슘(석회)성분이 부족한 경우 부족현상이 나타납니다. 3. 수분부족 칼슘은 물로 이동함으로 수분이 부족하면 이동이 안되 부족현상이 나타납니다. 4. 뿌리발달의 저해 어느 이유로 잔뿌리의 발달이 원할하지 못한 경우 칼슘 흡수가 안되 부족현상이 나타납니다. 칼슘부족 증상 1. 고추 끝부분이 짓무르고 검게 변합니다. 2. 고추 꼭지가 노랗게 변합니다. 3. 고추 씨앗이 갈색또는 검은색. 4. 고추가 가늘고 쪼글거리며..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요청

70년대 중반 새마을운동 지붕개량사업 일환으로 시공된 주말농장 쉼터 지붕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요청을 신청하려고 당진2동 사무소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살던 분이 창고로 사용했던 곳은데 면적은 창고 A동 29.4m×m 창고 B동 47.5m×m 합계 : 76.9m×m 정도입니다. 절차에 따라 저소득가구.차상위가구.독거노인. 일반신청 순서로 순위가 정해지면 선정되면 최고 336만원을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전문 철거업체에서 철거해주다하네요. 사실 여름철에도 석면 공포로 인해 창문 열어놓기도 두려웠는데 선정되어 그 공포에서 벗어났으면 싶습니다. javascript:goDownLoad('2022년도 X9yCWZ/KOoF9CP+DJ++5yNm3cxGw1OEDGVfN4gJBT5P3U05BI0hUrqHi5/iOKA..

김장했습니다.

16번째. 쉼터 처마 밑에 삶을 돼지고기를 매달았습니다. 다락골에 터를 마련하고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오는 행복나누기. 올해도 딸만 다섯인 처가 형제들이 다락골에 모여 김장을 합니다. 처음에는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만드는 법까지 장모님 손에서 결정되었는데 세월이 흘러 지난해까지는 자기 김장은 손수하셨는데 착한 치매 초기 함께하는 것만으로 위안입니다. 넉넉하게 250포기 배추 심었는데 무름병으로 50여 포기는 잃고 동네집에 30포기 나누주니 올해 김장할 배추는 170포기. 그래도 알타리무.돌산갓이 잘 되어 부족하지는 않은듯 싶습니다. 복불복. 싐터 거실 바닥에 절인배추가 깔리고 양념장이 올려지자 왁자지껄 한참 떨들고 흥겹던 분위기가 일순간에 침묵모드. 쓱쓱 양념 버무린 소리만 들립니다. 집중,집중,집중. 자..

마늘밭 만들기.

다유들깨를 베어낸 자리에 마늘 심을 자리를 준비합니다. 잡초와 낙엽 등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적정량의 석회, 퇴비, 유황, 소금을 넣고 물 주기 후 1차 밭갈이. 사용하는 석회와 퇴비는 알갱이로 된 과립형이라서 뿌리고 나서 물 주기를 해주어야 알갱이가 빨리 분해되고 가스 발생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숙퇴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자리파리를 예방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계분을 발효시킨 오게비트를 퇴비로 사용중입니다. 마늘 성장에 꼭 필요한 유황과 여러 미량요소가 들어있는 천일염도 함께 넣어주네요. 마늘은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장기간 재배하는 작물이라서 밑거름용 복합비료는 비료효과가 천천히 오랜 시간 지속되는 완효성 복합비료와 부족해지기 쉬운 미량요소를 보충하기 위해 미량요소비료, 그리고 뿌리 ..

100일 배추

보통 봄배추는 60일. 가을배추는 90일 넘게 키워야 제구실을 합니다. 저장성도 좋고, 고소하고, 단단하고. 그래서 김장배추를 90일 배추라고도합니다. 김장김치를 담갔을 때 간혹 김치가 물러져 속상한 적이 있지요? 거기에는 소금, 양념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덜 여문 배추로 김장을 담가도 쓴맛도 돌고 김치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몇 해 전만해도 11월초에 김장하는 울집은 그 시기를 기준으로 90일쯤 역산해서 8월초에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불암3호,휘파람골드, 천고마비 품종으로~~ 베타카로틴,라이코펜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배추가 선보인 이후에도 지난 두해 같은 시기에 씨앗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수확해보면 기존의 90일배추는 속이 꽉 찬 반면 기능성 배추는 왠지 설익은 느낌. 어설펐습니다. 해서 지난..

비 설거지.

장마철. 헛된 꿈일줄 알면서도 주인이 비운 한 주 사이에 이슬 먹고 꽃이라도 피었을까. 키는 얼마나 자랐을까. 열매라도 맺었을까. 아프지는 않을까. 부픈 마음에 주말이며 어김없이 주말농장을 찾습니다. 지난주내내 장맛비가 지겹도록 내렸다했습니다. 특히 목요일 밤부터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100mm이상 강우가 내려야 흘려내리는 산골짜기 도랑물이 콸콸콸. 3주전 파종했던 2기작 옥수수 모종은 다 넘어갔고 미리 지주대를 박고 줄을 쳐놓았던 서리태는 그런데로 버텨주었네요. 지지대를 박고 줄을 쳐서 옥수수는 일으켜 세우고 서리태밭은 2단으로 줄치기했습니다. 잡초에 점령당한 들깨밭은 푹푹 빠져 풀과의 전쟁은 다음주로 미뤘네요. 수확철인 호랑이강낭콩과 옥당동부는 수발아하기 직전 다행히 온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