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분에 의한 품질향상


인공수분의 필요성

배는 다른 품종의 꽃가루를 가루받이 해야 결실되는데 배꽃이 필 때 저온, 서리, 강한바람, 강우 등으로 일기가 불순하여 벌 등 방화곤충의 활동이 어려울 때나 수분수의 식재율이 적고 배치가 잘못되었을 때 인공수분을 하면 결실이 잘 되고 품질이 향상된다.


가. 인공수분의 효과


자연결실

인공수분

자연결실

개화직후 인공수분


나. 수분수 가지채취

■ 인공수분할 나무와 친화성이 높은 품종을 전정할 때 꽃눈의 충분한 가지를 모아 땅에 묻거나 저장고에 가지를 마르지 않도록 보관한다.

■ 수분수 나무에서 직접 채취 이용할 때는 인공수분 2~3일전에 채취한다.

■ 신고와 친화성 품종은 추황배, 감천배, 화산배, 풍수, 장십랑, 신홍배 등이다.

■ 꽃피우기 및 꽃따기

○ 배의 경우 개화전에 하우스나 방에서 프라스틱용기 등에 모래를 담고 물을 준 다음 꽂고 온도 온도를 28 이내로 관리하여 1~3일전에 꽃이 피도록 한다.

○ 꽃은 손으로 따되 풍선처럼 부푼 개화직전의 꽃을 따는 것이 가장 좋다.


다. 꽃밥 터트리기 및 꽃가루 정선

■ 꽃밥 채취기나 3㎜ 눈금의 체로 꽃밥을 채취하여 개약기나 방바닥에 종이를 깔고 꽃밥을 널어놓아 꽃밥이 터지도록 하는데 이때 온도는 20~25, 습도는 50% 정도가 가장 좋다.

■ 개약된 꽃가루는 정선기 등을 이용하여 이물질을 없앤다.


라. 인공교배

■ 정선한 꽃가루 증량제(석송자 등)를 1:1~5정도 섞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3~4번째 핀 꽃하나에만 15㎝정도 간격으로 면봉이나 수분기로 인공수분한다.

■ 꽃가루를 면봉에 한번 묻혀 10~20개의 꽃에 수분시키는데 수분후 3시간 이내에 비가 오면 재수분 시킨다.


<개화시기와 결실율>

개화 3일전부터

개화당일~3일후

개화4일후

개화5일후

개화6일후

80%이상

90%ol상

70~80%

50%이하

30%이하


<수분시기와 결실율에 따른 수분적기>

<수분시기와 영양분 다소에 따른 유과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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