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노지 고추나 하우스 풋고추에서는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적고 주로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피해를 받아 생긴 구멍을 통하여 무름병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다.
1. 병원균
Erwinia cartovora pv. carotovora라는 세균의 침입으로 일어난다. 병원세균은 간상세균의 일종으로 짧은 막대모양, 양끝은 둥글고 크기는 1.2∼3.0×0.5∼1.0㎛. 둘레에 2∼8본의 편모를 가지고 있어서 운동성이 있다. 발육 최적 온도는 26∼32℃, 최적 온도는 42℃, 최저 온도는 10℃이며, 50℃에서 10분에 사멸한다.
2. 발병증상
주로 미숙과실에 발생하며 담배나방 등의 유충이 먹어 구멍이 난 과실이 암록색 수침상으로 되면서 물러 떨어진다<그림 1>.

그림 1. 고추상처를 통해 발병된 무름병과 낙과된 적과
1. 병원균
Erwinia cartovora pv. carotovora라는 세균의 침입으로 일어난다. 병원세균은 간상세균의 일종으로 짧은 막대모양, 양끝은 둥글고 크기는 1.2∼3.0×0.5∼1.0㎛. 둘레에 2∼8본의 편모를 가지고 있어서 운동성이 있다. 발육 최적 온도는 26∼32℃, 최적 온도는 42℃, 최저 온도는 10℃이며, 50℃에서 10분에 사멸한다.
2. 발병증상
주로 미숙과실에 발생하며 담배나방 등의 유충이 먹어 구멍이 난 과실이 암록색 수침상으로 되면서 물러 떨어진다<그림 1>.

그림 1. 고추상처를 통해 발병된 무름병과 낙과된 적과
날씨가 비교적 건조한 경우는 과실에서 회록색, 황갈색 등으로 변색되고 꼭지부분도 함께 황변하여 노화하면서 과실이 떨어지게 된다. 과실이 떨어지지 않은 경우는 백색으로 퇴색하여 말라 수확하기까지 붙어 있게 된다.
3. 전염경로
무름병균은 토양속에서 생존하며 이듬해 담배나방, 담배거세미나방의 유충의 식흔이나 그 외 기타 상처를 통하여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병원균은 종자나 또는 토양속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종자전염 및 토양전염을 일으키며, pH7.0에서 번식이 가장 왕성하며 병원균의 발육적온은 26℃∼32℃ 내외이다. 환경적 요인으로 배수가 불량한 곳, 비바람이 있을 때 발생하기 쉽다. 밀식, 질소를 과용할 경우 경엽이 우거져 있으면 이슬이나 빗물이 잘 마르지 않아 그만큼 세균의 활동이 조장되어 병 발생의 기회가 많아진다.
4. 방제방법
병원세균이 종자에 붙어 발생하므로 건전포기에서 채종하고 종자는 소독 후 파종한다. 토양속에서 월동하므로 토양살충제로 소독 후 파종한다. 발생한 밭은 깊이갈이를 하여 화본과 작물을 3년정도 돌려짓는다. 무름병원균은 건조에 약하므로 밀식을 피하고 환기와 배수를 철저히 한다. 발생지에는 석회를 10a당 150kg을 시용한다. 또한 담배나방, 파밤나방, 거세미나방 등의 애벌레가 뚫은 상처를 통하여 주로 침입하므로 이 같은 해충을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태풍이나 비가 온 다음 약제를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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