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간 농 사 정 보 (5.19 ~ 5.25)
벼 농 사 |
□ 거름주기
○ 밑거름은 논에 알맞은 복합비료를 선택해서 적당량을 뿌려 주되, 냉해 및 도복 상습지 논은 질소를 줄여 주고 인산․칼리는 더 주어 피해를 예방한다.
○ 이끼, 둑새풀 등의 발생이 많은 논과 토양검정 결과 인산, 칼리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논에는 저인산, 저칼리 복합비료를 주도록 한다.
○ 모낸 후 12~14일이 된 논은 알맞은 양(요소비료 5kg/10a 내외)의 새끼칠거름을 주도록 한다.
□ 모내기
○ 지역에 알맞은 시기에 모내기를 하여야 쌀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많아지므로 적기에 모내기를 하도록 한다.
○ 모내는 포기수는 지역별 기후여건이나 토양특성, 재배시기 등을 감안하여 알맞은 포기수를 선택하여 이앙기의 포기수를 조정하여 심도록 한다.
< 지대별, 모작별 알맞은 포기수(중모기준)>
구 분 |
㎡당 포기수 |
포기당 모수(본) |
중간지, 보리뒷그루 |
24~27 |
4~5 |
평야지 1모작 |
23~26 |
3~4 |
○ 어린모는 잎이 1.5~2매의 작은 모를 심게 되므로 논바닥을 균평하게 작업한 후에 모내기한다.
□ 잡초방제
○ 잡초약은 발생이 많은 잡초에 알맞은 약제를 선택하여 제때에 적량을 뿌려야 하며 입제를 살포하였을 때는 논물을 3~4㎝ 깊이로 1주일 이상 유지시켜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본답 초기에 문제 되는 병해충은 모내는 당일 상자처리>
□ 본답 초기에 문제가 되는 병해충
◦ 본답초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는 벼물바구미, 줄무늬잎마름병(애멸구), 물가파리, 깔다구 등이 있음
◦ 벼물바구미는 월동성충이 벼 잎을 갉아먹고 알을 낳은 후 성충은 죽고, 알에서 깨어 나온 유충은 땅속의 벼 뿌리로 내려가 벼 뿌리를 갉아먹어 피해를 줌
◦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옮기는 바이러스병으로 병이 발생한 후에는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애멸구를 방제해야 함
◦ 벼잎벌레․굴파리류는 본답 초기에 주로 산간고랭지를 중심으로 발생하여 저온성해충으로도 불리어지며, 벼 잎이나 줄기 속을 갉아먹는 피해를 줌
◦ 물가파리․깔다구는 간척지에 주로 발생하며 유충이 볍씨의 눈이나 유묘의 뿌리와 잎을 잘라 피해를 줌
□ 모내는 당일 상자에 입제농약 살포로 방제효과 증대
◦ 벼 뿌리 가까이에 뿌려져 잘 흡수되어 이용효율이 높아짐
- 유실되는 농약이 적어 이용효율이 높고 환경에도 유리함
◦ 본답에서의 방제를 한번으로 줄일 수 있음
- 약효가 긴 농약을 선택하면 본답초기 병해충을 예방하여 본답에서 한번만(7월하순~8월상순) 방제해도 됨
□ 육묘상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의 종류
◦ 잎도열병+세균성벼알마름병+벼물바구미 : 듀엣, 다카바, 명콤비, 롱킥 등
◦ 잎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벼물바구미 : 해오름, 풀코스 등
◦ 벼물바구미(애멸구등)+이화명나방 : 신드롬, 리전트, 칼립소, 가제트, 오메가, 카보, 마샬 등
밭 농 사 |
○ 1모작 콩 파종 적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상순까지이므로 토양의 수분상태를 보아 적기내 파종토록한다.
○ 10a당 종자 소요량은 4~5kg내외로 자가채종 종자는 종자 소독을 하여 줄뿌림 파종하고 파종기를 활용하여 노동력을 줄이도록 한다.
○ 파종 후 3잎이내 적용 제초제를 살포하며 특히 새 피해를 예방하여 입모율을 높이도록 한다.
○ 옥수수는 잎이 6~7매 때와 9~10매 때에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10㎏ 정도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가을에 종자로 사용할 보리는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수확 작업을 정밀하게 하여 별도로 말리도록 하고 수매할 보리는 건조, 정선작업을 잘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버섯․약초 |
○ 여름철 느타리버섯의 종균을 접종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작업을 마치도록 하고, 고온에 의한 재발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볏짚․폐면 등 배지의 두께를 15㎝ 정도 조절하도록 한다.
○ 약초는 제초, 웃거름주기, 지주세우기 등 포장 관리를 잘하고 인삼 등 약용작물에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지켜서 안전한 약재가 생산되도록 한다.
○ 봄누에를 치는 농가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할 때는 밤에는 보온을 하여 24℃ 정도 유지되도록 한다.
채 소 |
□ 시설채소 환경관리
○ 낮에 시설 내 온도가 30℃ 이상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 하우스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습도를 낮추어 준다.
○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주도록 한다.
○ 담배가루이 예찰 및 방제
- 담배가루이는 25~30℃의 온도를 좋아하며, 크기가 작고 온실가루이와 유사하여 초기 정밀 예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또한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온실가루이 방제약으로는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토록 한다.
- 5월은 담배가루이 발생에 좋은 환경이므로 시설참외, 파프리카, 고추 등 재배지에서는 황색끈끈이 트랩 이용 예찰 및 발생 시 적용농약으로 방제하여 초기에 밀도를 줄이도록 한다.
□ 마늘․양파
○ 한지형 마늘과 만생종 양파는 알맞은 토양수분을 유지시켜 주고, 논 등 습해 우려 포장에서는 강우에 대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주도록 한다.
○ 마늘과 양파는 품종별로 제때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마늘은 줄기와 잎이 1/2~2/3정도 누렇게 말랐을 때, 양파는 출하용의 경우 줄기가 70~80%, 저장용은 50~60% 잎줄기가 넘어졌을 때 수확하도록 한다.
○ 마늘과 양파는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저장력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빠르면 수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이용 목적에 따라 수확시기를 조절하도록 한다.
○ 과습한 포장이나 지상부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한 포장에서 수확한 경우에는 저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곧바로 출하하도록 한다.
○ 마늘의 주아를 채취할 포장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주아재배로 생산된 마늘은 전량 종구로 이용하도록 한다.
□ 고추
○ 고추의 받침대는 서둘러 설치하고 터널재배 포장은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보통재배 시 고추 1차 웃거름은 심은 지 한 달이 지난 후 요소 6㎏과 염화칼리 3kg을 주어 초기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하며,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 주도록 한다.
○ 1차 웃거름은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 고추밭에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는 웃거름으로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주도록 한다.
○ 강우직후의 세균성점무늬병 예방과 토마토반위조바이러스(TSWV)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방제 등에 주의토록 한다.
과 수 |
□ 열매솎기 및 봉지 씌우기
○ 열매솎기가 늦어지면 저장 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과실의 자람이 나빠지고 내년도 꽃눈 분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가능한 빨리 마치도록 한다.
○ 사과는 열매자루 부분이 원형인 열매보다는 평형과가 큰 과실이 될 가능성이 높고, 배는 배꼽이 없는 과실이 품질이 좋게 되므로 열매 상태를 보아 가면서 솎아주도록 한다.
○ 배 봉지를 씌우는 시기는 대체로 생리적 낙과가 끝나고 최종 적과를 마친 다음 실시한다. 청배 계통은 과피 보호 측면에서 봉지씌우는 적기가 과점 코르크가 발달하기 직전인 만개 후 30일 이내로 빠를수록 좋다. 빨리 봉지를 씌울 경우 봉지 무게에 의해 낙과되기 쉬우므로, 적과 직후에 작은 봉지를 씌우고, 어느 정도 과실이 자란 후 대봉지를 씌우는 것이 좋다.
□ 과수 병해충 방제
○ 사과, 배의 검은별무늬병은 비가 오기 전후나 잎에 병 무늬가 보일 때 방제하도록 하고, 비가 온 직후에는 붉은별무늬병과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치료용 약제로 방제하도록 한다.
○ 과수원의 새순이나 잎의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아 응애나 진딧물이 한 잎에 2~3마리 이상 보이면 적용 약제를 충분히 뿌려 주도록 한다.
○ 포도 애무늬장님노린재는 어린잎을 갉아먹다가 꽃송이로 이동하여 피해를 주게 되므로 아직까지 방제를 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방제하도록 한다.
○ 특히 포도원 주변에 벚나무, 살구나무, 매화나무 등 노린재의 기주식물이 있는 경우에는 예찰을 잘하여 방제토록 한다.
○ 복숭아순나방이 자주 발생하는 사과원에서는 과실 피해가 10% 이상 높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지역 또는 작목반 공동으로 발생예찰용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5~10일마다 성충 발생 상황을 조사하고, 성충 다발생 10~15일 후에 적용 살충제를 살포해야 한다.
○ 복숭아순나방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역별 공동으로 적용 살충제를 살포하고, 발생원이 되는 주변의 방치된 핵과류(복숭아, 자두)는 제거하거나 살충제를 살포하여 관리해 주도록 한다.
화 훼 |
○ 7월 출하 예정인 국화는 소등을 하여 단일처리를 함으로써 화아분화, 발달을 유도한다.
○ 접목하여 정식한 선인장은 차광을 45~55%하여 관리하며 하우스내 온도가 30℃가 넘을 때에는 환기를 시켜준다. 병해충방제 요령은 밑둥썩음병에는 다찌가렌 1,000배액을 살포하고 줄기썩음병은 썩은부위를 절단한 후 음건하고 몬세렌을 살포한다. 세균성연부병은 농용신수화제, 아르리마이신수화제 등을 3~4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 장미는 시설재배에서 일교차가 심하면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개화 일수가 길어지게 되므로 밤의 온도를 15~18℃로 관리해 준다.
○ 구근 화훼류의 종구를 생산할 목적으로 재배중인 포장은 비가림재배로 생육을 촉진시켜 양질의 종구를 생산하도록 한다.
축 산 |
□ 가축 사양관리
○ 가축이 물을 먹는 양이 많아지므로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방목장에는 소금 급여 시설을 설치하여 소금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
○ 번식우의 성성숙 이전에는 일당 증체량이 500~600g, 성성숙 이후에는 400g 정도로 키우는데, 양질의 풀사료를 최대한 급여하고 조사료로 볏짚만 급여할 때는 배합사료를 조금 늘려 주도록 한다.
○ 여름철 수태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비하여 충분한 후보 돼지의 확보가 필요하며 선발했거나 구입한 후보 돼지는 1개월 이상 방목장에서 사육하여 다리와 발굽을 튼튼하게 하고 예방백신을 접종하도록 한다.
○ 닭이 낳은 알이 깨지는 것을 막고 산란율이 높은 시기에는 1일 3~4회에 알을 거두어들이도록 한다.
□ 초지 ․ 사료작물 관리
○ 방목 또는 청초로 베어 먹이지 못하고 남아 있는 이삭이 팬 목초는 건초를 만들어 먹이도록 하고, 방목한 후에 남아있는 풀은 베어주고 방목지에 떨어진 가축의 분은 초지에 고루 뿌려 양호한 초지를 유지하도록 한다.
○ 4월중에 파종한 옥수수의 잎이 6~7매 정도 나온 포장은 ha당 90~100㎏의 질소비료를 주도록 하되, 비료를 기계로 살포할 때는 옥수수 잎에 이슬이나 물기가 없을 때 작업을 하도록 한다.
□ 가축 위생관리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사 내외부의 정기적인 소독 실시 및 정밀예찰을 수시로 실시한다.
○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매주일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나 차량 등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도록 한다.
○ 황사발생 예보 시에는 가축을 축사 안에 대피시키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가축과 축사를 소독하고 가축을 관찰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 질병 발견 시에는 즉시 신고토록 한다.
○ 돈열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독과 출입통제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이 발견될 경우에는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한다.
○ 사람과 가축에 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가성소다 등을 이용하여 축사 주위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며 정기적인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주요질병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 기구를 구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당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잘하여 완전히 부숙 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후에 작물에 이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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