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계획 수립 ○ 개원 전에 입지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계화가 쉽고, 작업효율 향상이 가능하도록 토양정지, 농로배치, 재식거리 및 재식열의 방향, 수원(水源) 확보 및 관배수 시설 등을 구체적으로 설계
○ 과수원 구성 관련 요인들을 종합 검토. 특히 사과원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입지를 잘 검토하여 예상 문제점을 막을 수 있도록 과수원을 조성 ○ 사과원의 연간 소요노력은 농기계 이용, 토양관리 및 기타 제반관리의 편의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
2. 과수원 조성 ○ 사과나무는 한번 심으면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재배하여야 하므로 심기 전에 모든 것을 면밀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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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과수원 조성 순서 |
○ 환경이 나쁘면 각종 장해가 나기 쉬워 지력이 잘 뒷받침되도록 심기전에 철저한 토양개량 ○ 과수원 조성은 (그림1)의 순서로, 순서가 바뀌면 이중작업이 될 수 있다.
(가) 기반조성
1) 농로의 배치 ○ 평탄작업이 끝나면 과수원 면적이 넓은 경우 기계화 및 작업성을 고려하여 농로 배치 - 농로 폭 : 주농로 4m, 지선농로 3m 정도 * 농기계의 작업능률 향상과 농자재나 수확물의 운반이 쉽도록 과수원 까지 농로 확보와 과원내 작업로 정비
2) 암거배수 시설
○ 지하수위가 높거나 중점토, 식토, 식양토 등 수직배수가 나쁜 땅은 필수. 배수가 나쁘면 초기 수세 조절이 어렵고, 생리장해와 병충해가 심하고 수량 및 품질저하 초래 |
- 지하수위 90cm 이하 : 다공파이프를 이용한 암거배수 시설(그림2). - 암거배수관의 배치 : 포장의 경사방향과 재식계획에 따라 나무가 심겨지는 재식열 바로 아래에 설치 - 경사가 없어 설치가 어려운 곳은 재식열을 지면보다 높게 이랑을 만든다. ○ 암거 시설 완료 후 토양개량 : 과수원 전체를 깊이 60cm 까지 파고 되메우는 방식으로 심토 파쇄 - 경반층이 없는 곳의 수량을 100으로 볼 때, 40cm 이내에 경반층이 있으면 64.4로 감소(표1) ○ 지반이 낮은 곳이나 개식(改植) 장해가 예상되는 곳: 30cm 정도의 객토 - 전면 객토가 어려우면 나무를 심는 자리라도 객토 ○ 객토는 대부분 미숙토양이 비옥한 표토를 걷어내고, 객토하여 평탄작업을 한 후 표토를 깔아준다. - 유효 토심이 충분히 깊다면 객토를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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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암거배수 시설 모식도 | <표 1> 경반층의 출현깊이와 사과수량
3) 용수(用水) 확보 ○ 가뭄에 대비하여 관정이나 저수용 탱크 설치 등 필요
(나) 토양개량 ○ 새로 개간하는 땅은 유기물 함량이 낮고 마그네슘, 붕소 같은 필수성분도 모자라고 유용 미생물의 밀도도 낮아 작물 생육에 적합하지 않다.
1) 유기물 시용 ○ 퇴비(유기물) 시용량 - 객토를 안 했거나 객토한 흙이 경작토(표토): 10a당 5톤 이내 - 척박한 하층토 10톤 이내 * 우분, 돈분, 계분 등 농후 유기물의 비율을 낮추고 톱밥, 수피, 산야초 등의 비율을 높여 질소 함량 0.3% 이내가 되도록 하여 완전 부숙시켜 씀.
2) 석회시용 ○ 목표 : 토양 30cm 깊이까지 pH를 6.0까지 올림 - 30cm깊이까지 pH 1을 올리는데 필요한 석회량(10a당) : 사양토 300kg, 양토 450kg, 식양토 600kg 정도 ○ 인산 시비량 : 개식지는 토양검정을 하여 부족한 양 보충 - 신 개간지 : 10a당 200∼400kg, 2∼3kg의 붕사도 함께 시용.
3) 토양개량 방법 ○ 유기물과 토양개량제를 반정도 시용, 트랙터로 충분한 깊이로 수회 갈아없고 로타리를 하여 흙과 골고루 섞이도록 한다. -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시용 ○ 토심이 얕은 개간지 : 굴삭기로 깊이 60cm 정도까지 개량 4) 녹비작물 재배 ○ 토양개량이 끝난 다음 1년 정도 녹비작물 재배 - 개량된 부분까지 녹비작물(옥수수, 수수, 콩, 완두, 잠두, 클로바, 해바라기, 호밀, 귀리, 유채 등)의 뿌리 가 뻗어 심토 개량효과가 높고, 토양특성 유지에 효과 - 녹비작물의 생육을 보아 개량이 덜된 부분은 보완이 가능할 뿐 아니라 흙이 잘 가라앉은 뒤 심으므로 초기 활착과 생육이 좋음.
3. 위치 조건별 사과원 조성
(가) 평탄지 ○ 하천주변의 충적지 또는 기존의 밭, 야산의 홍적층 대지 등 평탄지 : 토성, 배수상태 및 수원 등을 고려 ○ 배수시설 : 지하수위를 90cm 이하로 낮춤. - 재식시 두둑재배 즉, 밭의 두둑을 높여 지표면의 물이 잘 빠지게 함.
(나) 경사지 ○ 기계화 할 수 있는 평탄작업을 해야 토지이용률 및 소득을 높일 수 있다. ○ 중대형 농기계를 원활하게 쓸 수 있는 경사각도: 10∼12° ○ 재식열 : 고속분무기 또는 트랙터 등에 의한 작업능률과 바람, 지형에 따른 냉기류의 이동방향을 고려, - 급경사면에서는 등고선 방향에 따라 직각으로 만든다. ○ 경사가 심한 과수원 - 토양 침식이 심하므로 배수로에 초생재배(草生栽培) - 재식열 또는 중간의 작업로를 따라 집수구(集水口) 설치 - 집수구가 너무 길면 물이 모여 토양침식이 잘 되므로 100∼200m 마다 지형에 따라 수직 배수로 설치
(다) 논 전환지 ○ 지하에 경반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표2) 경반층(硬盤層)을 깨어주고 조성 ○ 기존의 논을 성토(盛土)하여 만들 때도 경반층은 깨어주어야 함.
○ 경반층은 속흙 부분에 있는 전용적밀도(全容積密度)가 높은 토층으로서 건조하면 매우 단단하고, 물이 있으면 잘 부서진다. ○ 유기물 함량은 적고 투수성이 나쁘거나 매우 느리고, 단단하므로 뿌리가 잘 뻗지 못한다. ○ 성토를 하면 토양에 따라 다르나 성토한 흙은 유기물 함량이 적으므로 충분한 유기물을 넣어 개량 후 개원 | <표 2> 경반층의 출현깊이별 분포면적
4. 지주 시설 ○ 묘목 재식 후 빠른 활착을 위해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게 해야 함. - 조기 수세안정을 위하여 전정은 가능한 줄이고 유인 위주로 해야 하므로 지주 꼭 설치 ○ 개별지주와 철선 울타리(trellis)식 지주 중 과수원의 조건에 맞추어 선택 - 가능하면 재식 전에 설치하고 늦어도 재식 후 발아 전까지 끝냄.
(가) 개별지주 ○ 나무마다 지주를 세워주며 경사지나 굴곡지, 사과밭의 규모가 적을 때 이용 ○ 나무를 확고히 지지 ○ 열간 이동이 쉽고 바람에 쓰러져도 개별로 피해를 받는 장점 ○ 울타리 지주에 비하여 유인작업이 불편하고, 지주비용이 많이 듬
(나) 철선울타리(trellis)식 지주 ○ 여러 가지 방법 : 1선, 4선, 6선지주 ○ 장점 : 개별지주에 비하여 설치비 절감, 유인 작업 쉬움, 평지의 대규모 필지에 적합 ○ 단점 : 열간 이동이 안되고, 태풍시 열 전체가 넘어질 수 있으며 지형이 복잡하거나 소규모이면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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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철선울타리 지주 설치 모식도(좌로부터 1선, 4선, 6선 지주) |
※ 출처 : 표준영농교본-농촌진흥청
1. 기본계획 수립 ○ 개원 전에 입지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계화가 쉽고, 작업효율 향상이 가능하도록 토양정지, 농로배치, 재식거리 및 재식열의 방향, 수원(水源) 확보 및 관배수 시설 등을 구체적으로 설계
○ 과수원 구성 관련 요인들을 종합 검토. 특히 사과원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입지를 잘 검토하여 예상 문제점을 막을 수 있도록 과수원을 조성 ○ 사과원의 연간 소요노력은 농기계 이용, 토양관리 및 기타 제반관리의 편의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
2. 과수원 조성 ○ 사과나무는 한번 심으면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재배하여야 하므로 심기 전에 모든 것을 면밀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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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과수원 조성 순서 |
○ 환경이 나쁘면 각종 장해가 나기 쉬워 지력이 잘 뒷받침되도록 심기전에 철저한 토양개량 ○ 과수원 조성은 (그림1)의 순서로, 순서가 바뀌면 이중작업이 될 수 있다.
(가) 기반조성
1) 농로의 배치 ○ 평탄작업이 끝나면 과수원 면적이 넓은 경우 기계화 및 작업성을 고려하여 농로 배치 - 농로 폭 : 주농로 4m, 지선농로 3m 정도 * 농기계의 작업능률 향상과 농자재나 수확물의 운반이 쉽도록 과수원 까지 농로 확보와 과원내 작업로 정비
2) 암거배수 시설
○ 지하수위가 높거나 중점토, 식토, 식양토 등 수직배수가 나쁜 땅은 필수. 배수가 나쁘면 초기 수세 조절이 어렵고, 생리장해와 병충해가 심하고 수량 및 품질저하 초래 |
- 지하수위 90cm 이하 : 다공파이프를 이용한 암거배수 시설(그림2). - 암거배수관의 배치 : 포장의 경사방향과 재식계획에 따라 나무가 심겨지는 재식열 바로 아래에 설치 - 경사가 없어 설치가 어려운 곳은 재식열을 지면보다 높게 이랑을 만든다. ○ 암거 시설 완료 후 토양개량 : 과수원 전체를 깊이 60cm 까지 파고 되메우는 방식으로 심토 파쇄 - 경반층이 없는 곳의 수량을 100으로 볼 때, 40cm 이내에 경반층이 있으면 64.4로 감소(표1) ○ 지반이 낮은 곳이나 개식(改植) 장해가 예상되는 곳: 30cm 정도의 객토 - 전면 객토가 어려우면 나무를 심는 자리라도 객토 ○ 객토는 대부분 미숙토양이 비옥한 표토를 걷어내고, 객토하여 평탄작업을 한 후 표토를 깔아준다. - 유효 토심이 충분히 깊다면 객토를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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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암거배수 시설 모식도 | <표 1> 경반층의 출현깊이와 사과수량
3) 용수(用水) 확보 ○ 가뭄에 대비하여 관정이나 저수용 탱크 설치 등 필요
(나) 토양개량 ○ 새로 개간하는 땅은 유기물 함량이 낮고 마그네슘, 붕소 같은 필수성분도 모자라고 유용 미생물의 밀도도 낮아 작물 생육에 적합하지 않다.
1) 유기물 시용 ○ 퇴비(유기물) 시용량 - 객토를 안 했거나 객토한 흙이 경작토(표토): 10a당 5톤 이내 - 척박한 하층토 10톤 이내 * 우분, 돈분, 계분 등 농후 유기물의 비율을 낮추고 톱밥, 수피, 산야초 등의 비율을 높여 질소 함량 0.3% 이내가 되도록 하여 완전 부숙시켜 씀.
2) 석회시용 ○ 목표 : 토양 30cm 깊이까지 pH를 6.0까지 올림 - 30cm깊이까지 pH 1을 올리는데 필요한 석회량(10a당) : 사양토 300kg, 양토 450kg, 식양토 600kg 정도 ○ 인산 시비량 : 개식지는 토양검정을 하여 부족한 양 보충 - 신 개간지 : 10a당 200∼400kg, 2∼3kg의 붕사도 함께 시용.
3) 토양개량 방법 ○ 유기물과 토양개량제를 반정도 시용, 트랙터로 충분한 깊이로 수회 갈아없고 로타리를 하여 흙과 골고루 섞이도록 한다. -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시용 ○ 토심이 얕은 개간지 : 굴삭기로 깊이 60cm 정도까지 개량 4) 녹비작물 재배 ○ 토양개량이 끝난 다음 1년 정도 녹비작물 재배 - 개량된 부분까지 녹비작물(옥수수, 수수, 콩, 완두, 잠두, 클로바, 해바라기, 호밀, 귀리, 유채 등)의 뿌리 가 뻗어 심토 개량효과가 높고, 토양특성 유지에 효과 - 녹비작물의 생육을 보아 개량이 덜된 부분은 보완이 가능할 뿐 아니라 흙이 잘 가라앉은 뒤 심으므로 초기 활착과 생육이 좋음.
3. 위치 조건별 사과원 조성
(가) 평탄지 ○ 하천주변의 충적지 또는 기존의 밭, 야산의 홍적층 대지 등 평탄지 : 토성, 배수상태 및 수원 등을 고려 ○ 배수시설 : 지하수위를 90cm 이하로 낮춤. - 재식시 두둑재배 즉, 밭의 두둑을 높여 지표면의 물이 잘 빠지게 함.
(나) 경사지 ○ 기계화 할 수 있는 평탄작업을 해야 토지이용률 및 소득을 높일 수 있다. ○ 중대형 농기계를 원활하게 쓸 수 있는 경사각도: 10∼12° ○ 재식열 : 고속분무기 또는 트랙터 등에 의한 작업능률과 바람, 지형에 따른 냉기류의 이동방향을 고려, - 급경사면에서는 등고선 방향에 따라 직각으로 만든다. ○ 경사가 심한 과수원 - 토양 침식이 심하므로 배수로에 초생재배(草生栽培) - 재식열 또는 중간의 작업로를 따라 집수구(集水口) 설치 - 집수구가 너무 길면 물이 모여 토양침식이 잘 되므로 100∼200m 마다 지형에 따라 수직 배수로 설치
(다) 논 전환지 ○ 지하에 경반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표2) 경반층(硬盤層)을 깨어주고 조성 ○ 기존의 논을 성토(盛土)하여 만들 때도 경반층은 깨어주어야 함.
○ 경반층은 속흙 부분에 있는 전용적밀도(全容積密度)가 높은 토층으로서 건조하면 매우 단단하고, 물이 있으면 잘 부서진다. ○ 유기물 함량은 적고 투수성이 나쁘거나 매우 느리고, 단단하므로 뿌리가 잘 뻗지 못한다. ○ 성토를 하면 토양에 따라 다르나 성토한 흙은 유기물 함량이 적으므로 충분한 유기물을 넣어 개량 후 개원 | <표 2> 경반층의 출현깊이별 분포면적
4. 지주 시설 ○ 묘목 재식 후 빠른 활착을 위해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게 해야 함. - 조기 수세안정을 위하여 전정은 가능한 줄이고 유인 위주로 해야 하므로 지주 꼭 설치 ○ 개별지주와 철선 울타리(trellis)식 지주 중 과수원의 조건에 맞추어 선택 - 가능하면 재식 전에 설치하고 늦어도 재식 후 발아 전까지 끝냄.
(가) 개별지주 ○ 나무마다 지주를 세워주며 경사지나 굴곡지, 사과밭의 규모가 적을 때 이용 ○ 나무를 확고히 지지 ○ 열간 이동이 쉽고 바람에 쓰러져도 개별로 피해를 받는 장점 ○ 울타리 지주에 비하여 유인작업이 불편하고, 지주비용이 많이 듬
(나) 철선울타리(trellis)식 지주 ○ 여러 가지 방법 : 1선, 4선, 6선지주 ○ 장점 : 개별지주에 비하여 설치비 절감, 유인 작업 쉬움, 평지의 대규모 필지에 적합 ○ 단점 : 열간 이동이 안되고, 태풍시 열 전체가 넘어질 수 있으며 지형이 복잡하거나 소규모이면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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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철선울타리 지주 설치 모식도(좌로부터 1선, 4선, 6선 지주) |
※ 출처 : 표준영농교본-농촌진흥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