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육묘과정을 진행하면서...
8월1일과 8월 6일 두 번에 걸쳐 배추씨앗을 파종했습니다.
72구 연결포트를 사용했으며 배추품종으론 속노랑 배추 불암3호와 속이 흰 배추인
미호배추를 선택했습니다.
육묘장소가 고층의 아파트 베란다여서인지 해충의 발생은 없었습니다만 육묘후기에
베란다 화분에 서식하고 있던 달팽이들이 옮겨 잎과 줄기를 가해한 흔적들이 관찰
되었습니다.
비닐하우스나 야외 육묘시엔 한랭사를 씌워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주기는 출근하기 전 오전 7시경에 이루어 졌으며 하루에 한 번씩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비 오는 날에는 물주기 생략)
8월 초순의 무더위로 8월1일에 파종했던 것들에게서 약간의 웃자람이 발생했습니다.
웃자람이 발생하면 모종들을 자꾸 흔들어주면 웃자람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고 뿌리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다합니다.
24일 전후로 잎줄기의 성장은 둔해진 반면 뿌리발달이 활발한 모습입니다.
이런 결과에 비추어 볼 때 포트의 구멍을 크게 사용하신 분들께서는 뿌리에 엉겨 붙어 흙이 잘 따라 나올 수 있도록 육묘기간을 늘려 잡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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