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빗자루병의 치료방법 

 

◎ 병 명 : 대추나무 빗자루병

◎ 병원균 : 마이코플라스마

◎ 매개충 : 매미층류 및 담배장님노린재 등

◎ 방 제 : 항생제 수간주입에 의한 치유법과 살충제 살포를 통한 예방법을

복합적으로 실시

 

1. 항생제 수간주입

☞시 기 : 5월중순~6월중순(대추를 수확한 직후에 추가 주입하면 더욱 효과적임)

☞약 종 : 옥시테트라싸이클린(품목명)-성보 싸이클린수화제 100g(상표명)

제조원- 성보화학주식회사

 

☞주입량 : 흉고직경 10cm당 1L(흉고지경별 주입약량 참조)

흉고직경

(cm)

10이하

10~14

14~17

17~20

20~22

22~24

24~26

26~28

28~30

주 입 량

(L)

1

2

3

4

5

6

7

8

9

 

☞주입작업 순서

1)작업도구를 이용하여 수간하부에(지상20cm) 직경4mm, 깊이3~4cm의 구멍을 수간의

중심부를 비켜서 지면을 향하여 30~45° 경사까지 뚫는다.

2)소요량을 희석하여 주입용기에 넣고 수간주입관에 잘 흘러 나오는지 확인한 후

유량조절기를 꼭 막아 흐르지 않게 한다.

3)미리 뚫어놓은 주입공으로부터 주입관의 길이에 맞는 높이에 주입용기를 매단다.

4)유량조절기를 서서히 열고 주입공속에 약액을 채워 공기를 빼내면서 꼭 끼워 약액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지 확인하고 유량조절기를 완전히 열어 놓는다.

( 1분에 2방울 정도의 속도)

5) 주입용기의 윗뚜껑을 약간 열어 놓아 약액이 잘 들어가게 한다.

☞수간주입후의 처리 : 주입관을 뽑아내고 톱신페스트를 바른후 콜크나 카타파스등으로

구멍을 막아준다.

수간주입 측면 모식도
수간주입 평면모식도

-주입작업순서 (그림설명참조)
① 전기드릴로 직경 4㎜의 구멍을 수간하부에 지면을 향하여 30∼45˚ 경사지고 수간의 중심부를 비켜서 깊이 3∼4㎝뚫음.
② 소요약량을 희석하여 주입용기에 넣고 수간주입호스에 잘 홀러나오는지 확인한 후 유량 조절기를 꼭 막아 흐르지 않게 해놓음.
③ 미리 뚫어 놓은 주입공으로 부터 주입호스의 길이에 맞는 높이에 수간주입 용기를 매달음.
④ 유량조절기를 서서히 열어 주입공속에 약액을 채워 공기를 빼내면서 꼭 끼워 약액이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은지 확인하고 유량조절기를 완전히 열어놓음.
⑤ 윗 뚜껑을 약간 열어놓아 약액이 잘 들어가게 함.
-주입완료후의 처리: 주입관을 뽑아내고 톱신페이스트를 바른 후 콜크나 스티로폴 등으로 구멍을 막아줌.

대추재배의 가장 취약점으로 여기는 빗자루병 치료에 관한 방법이 있기에 알려드리오니
  참고 하시고 많은 홍보와 애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추나무 빗자루병이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포장과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실증한 결과 입니다. 100%는 아니지만 아주 좋은 성과가 나타났고 내년(2009년)에 한번 더 실증을 통해 확실한 결론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용농약은 정식으로 빗자루병 치료제로 등록된 00(특정회사)싸이클린입니다. 일부농가에서는 과거의 개념에서 접근해 부정적으로 보며 반신반의 하는 사례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00싸이클린을 5월초(새싹이 2~3cm 자린시기)에 주사방법과 절차를 잘 이행하시면 1회로 치료가 됩니다.
  (2회 수관주사 아주 비 효율적입니다. / 더구나 2회째는 대추알 크는 시기라 맛도 쓰고 치료진행상황을 접하지 못합니다. 수관주사 후  치료결과는 5월말에서 6월중 꽃피는 시기에 알수 있음)
  현재 치료과정을 볼때 잘못된 의견(대추맛이 쓰다. 나무줄기가 썩는다.마이신이라 인체에 해롭다는 등등)이 새롭게 접근하는 분들께도 혼돈을 주기도 합니다. 과거에 접하셨던 분들도 생각을 바꾸셔야할 부분이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대추 빗자루병이 걸리면 베어 버린다는 개념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1~2년생의 경우 수확이 적은 경우에는 가능한 방법일지 모르지만 일정량의 수확이 가능한 나무는 치료를 통해 소득과 연결시키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혹시 현재 빗자루병이 발생된 나무가 발견되어 보기에도 안좋고 혹시 보은대추의  이미지가 실추될까 염려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베지 말고 보기 싫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내년 치료작업시 잘 알아 볼수 있도록 표시를 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담당부서 나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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