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에 발생하는 띠풀때문에 고생이 많으시죠.
띠풀은 땅속 줄기로 번식하는 다년생 화본과 잡초로 파란들이나 카소론 등으로는
방제가 곤란합니다.
 
파란들이나 카소론 등을 일년생잡초가 발생하기 전에 처리하면 효과가 있습니다만,
띠풀이나 억새 등은 처리방법을 달리하여야 합니다.
 
잔디밭에 띠풀이 어느 정도 발생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잔디를 살리고 띠풀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점적처리를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확실하게 방제가 됩니다.
준비하실 것은 근사미 1병, 뉴원싸이드 1병, 1회용 고무장갑(비닐장갑),
목장갑(코팅이 안된것)입니다.
 
먼저 근사미와 뉴원싸이드를 병과 병끼리 즉 1:1로 혼합하십시오.
그런 다음 고무장갑을 낀 다음 다시 목잡갑을 끼십시오.
 
목장갑에 근사미와 뉴원싸이드를 혼합한 액을 부은 다음 띠풀의 밑에서부터 위로
훝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때 띠풀의 초장이 20-30cm 되는 시기에 처리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렇게 처리하면 제초제가 띠풀 뿌리로 흡수되어 방제가 됩니다.
 
그러나 땅속에는 많은 땅속 줄기가 있는 관계로 한번에 완전히 죽지 않습니다.
적어도 2-3회는 실시하여야 합니다.
 
이들 약제가 잔디에 떨어지면 잔디도 죽으므로 처리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띠풀이 죽은 자리에는 잔디의 생육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비배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팔봉산목장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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