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주제를 설정한다.

     

      돌과 나무를 통해 자신만의 느낌이 있는데  이느낌에 따라 분명한 주제가 결정되어야      

      합니다.

 

2    주제가결정되면 구도를 잡는다.

 

      분경구도는 점으로 이루어 집니다.  큰점 작은점 그리고 보조점으로 이어집니다.

      이점은  돌이 될 수도 나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삼각구도가 되어야 하며,

      큰점은   분의 1/3 지점에 두어야 합니다.

 

3    작품의 방향을 잡는다.

 

      방향은 작품속에 나 자신의 위치가 설정되어야 하는데  그 위치에 따라 돌과 나무가

      제 자리를 잡게된다. 돌과 나무의 방향이 자신의 위치를 향해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4    원근감을 표현한다.

 

      잎이 크고 키가 큰 나무는 앞으로  작은 나무는 뒤로, 큰 돌은 앞으로 작은 돌은 뒤로,

      밝은 색상은 앞으로,  어두운 색상은 뒤에 놓아야 합니다.

 

5    균형미가 중요하다.

 

      균형은 작품속에 나타나 있는 무게의 적절한 분할을 말한다.

      무게가 한 쪽으로 쏠리지 않고, 전체의 분위기를 잡아 줌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식물이 자라감에 따라 균형을 잃을 수도 있어 가지치기를 적절히 하여 주어야

      합니다.

 

6    공간미가 중요하다.

 

      작품속에 여백을 둠으로서 보는이의 마음을 그곳에 머물게 하는데  큰여백의 위치는

      분의 1/3 지점인 작은점 부분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7     감칠맛을 넣는다.

 

       작품을 만들땐 돌과 나무의 자리가 정해진 것이 아니다.  정확한 자리를 벗어나

       약간 스치는 자리를 선택함으로 보는이가 더 많은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된다.

       이 맛을 더 많이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꼭 나무나 식물을 심을 자리에는

       그냥 비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8     앞 뒤의 배경과 높낮이를 맞춰야 한다.

       

       분경은 안정.변화. 통일. 조화가 잘 이루어 질 때 비로소 작품이 되는데 앞으로 나오고

       들어가고 또 높고 낮음은 3개의 점을 1 개의 선으로 연결시켜 가며 만들어 낸다.

       이때 소재의 모양과 분위기에 맞춰 모든 것이 결정된다.

 

9     분경의 생명은 일체감이다.

 

       분   돌   나무 등이 하나로 보여야 하는데, 이때 나무는동일 소재를, 돌은  같은 질감의

       것을 사용하고 나무는 최대한 밀착시켜 심는다.

       

10   이끼는 작품의 포인트와 분위기를 살려준다.

 

       이끼는 돌과 나무를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끼를 물로 약간 적신다음

       빈틈없이 꼭꼭 눌러 주어야 한다.  여자가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듯이 작품의 포인트를

       강조해야 합니다.

 

11   작업은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그래야만 소재의 정확한 위치와 모양을 나타낼 수 있다.   작품을 감상 할 때도 반드시

       눈높이에 두어야한다.

 

12   자연을 사랑하고 이해해야 작품이 나온다.

 

       자연을 분경으로 생각하고 관찰 할 때 자연이 새롭게 보여질 수 있다.하찮은 돌이 작품

       으로 변할 수 있다.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보는 것이다.

출처 : 분재연구
글쓴이 : 바란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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