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품종 선별 요령

󰂛 국내에서는 재래변종인 축면 포기잎상추 (적축면, 청축면)와 잎을 하나하나 따면서 오랫동안 수확하는 치마 잎상추(적치마, 청치마)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그 외에 결구 상추가 일부 재배된다. 품종선택은 잎 형태, 잎대 추대의 이르고 늦음 등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선택하되 저온기에는 주로 잎색이 진한(안토시안 색소가 잘 발현되는) 적축면이나 적치마가 좋고 고온기에는 청치마나 청축면이 유리하다.


2) 파종 요령

• 먼저 상토 준비 - 유기물이 풍부한 완숙된 퇴비와 부엽토 또는 산 흙을 잘 섞어서 양질 의 자가 상토를 만든다. 또는 지렁이 분변토에 양질의 흙을 3/1정도 혼합하여 사용한다.

• 종자는 건조된 종자를 바로 파종할 수도 있고 또 25℃되는 물(맥반석 효소액)에2~3시간 침종 후 수분을 빼낸 후 젖은 물수건을 덮어서 1일정도 지난 후 파종하면은 발아가 빠르 고 일정하게 싹이 나온다.

• 파종- 골뿌림, 점파뿌림 등이 있지만 요즘 많이 보급되고 있는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200공에 직파하여 25~30일 육묘하는 것이 관리 및 정식 후 활착이 좋아져 많이 이용 하 고 있다.

골뿌림-100평 기준에 완숙퇴비 600~700㎏넣고 붕사500g을 뿌리고 경운한 다음 100~200㎝정도로 폭을 만들고 줄 간격을 20㎝하여 씨앗을 적당하게 뿌리고 고르게 복토한 다음 볏짚이나 풀 등으로 약간 피복한 다음 물을 충분히 준다.

점뿌림-골뿌림과 같으나 씨앗을 아끼기 위해 20㎝간격으로 씨앗을 3~4개씩 점파한다. 발아하고 본잎 2~3매 정도 될때 솎아 준다.

트레이 파종-먼저 상토를 용기에 담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 씨앗을 3~4개를 넣고 위에 상토로 씨앗이 보이지 않도록 덮어준다. 발아 되어서 본엽이 2~3매 때 솎아준다.

저온기에는 반드시 온상을 설치하여 파종해야 발아가 좋고 건강한 묘를 생산할 수 있다.

상추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생장이 잘 되는 호냉성 채소로서 내서성은 약하다.

생육적온은 월 평균기온이 15~20℃이며 지나치게 온도가 낮으면 (8℃이하)발아가 지연되고 30℃이상에서는 발아가 극히 나빠진다.


3) 정식 방법

• 육묘가 본엽이 5~7장 전개 되었을 때 정식하는데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건조한 사 질토나 수분이 많은 점질토에서는 생육이 나쁘므로 보수력이 있고 배수가 좋으며 경토가 깊고 유기질이 풍부한 사질양토 내지는 점질양토에 정식한다.

• 하우스 재배나 터널 재배할 경우에는 120㎝ 정도의 이랑에 5~6줄을 심으면 된다. 포기 사이는 15~20cm로 한다.

• 정식주의 사항

- 상추는 가는 실뿌리는 많으나, 약하여 잘 끊어지며 가급적 육묘 포트를 부서트리지 말고 잘 뽑아서 정식을 하여야만 몸살을 하지 않고 활착이 좋아서 생육이 빠르다.

- 정식 일주일전에 완숙된 퇴비와 석회, 붕사, 숙성 목초액, 숙성 아미노산 등 골고루 뿌려서 로타리 한 다음에 심어야 가스장애를 받지 않는다.


4) 재배 관리

• 상추는 정식한 이후부터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다.

• 수분요구량이 특히 많은 채소이므로 생육기에 충분히 관수를 해야 한다.

• 상추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채소이다.(호냉성 채소)

• 봄, 가을은 상추의 생육적온과 일치하기 때문에 적절한 환기와 온도만 잘 조절하면 잘

자란다.

• 더위에는 잘 견디지 못하는 채소임으로 차광망 50~60%를 설치하여 고온기에 생장이

불량하지 않도록 온도조절을 한다.


생육시기별 온도관리 범위

생육시기

적정온도

종자 발아 적온(파종)

15~20℃

생육적온

15~23℃

생육최저온도

5℃ 전후

동해온도

0℃ 전후


• 생육초기에는 비교적 고온에서 잘 견디나 생육 중 24℃ 이상의 고온이 되면 생장량이

감소된다.

• 생육 최저온도는 5℃ 전후로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는 거의 생육이 정지되어 수확을 못하

게 된다.

• 파종 후 종자 발아 시 8℃ 이하의 저온에서는 거의 생육이 정지되어 수확을 못하게 된다.

• 생육기간 중에 온도가 적정 온도보다 높아지면 추대(꽃대가 올라오고 잎이 자라지 않음)

를 하거나 쓴 맛이 증가하여 상품성이 낮아진다.

• 하우스 외부의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환기를 오랫동안 하면 토양과 잎이 건조하여 수 분 부족을 겪게 되므로 자주 관수를 하여 건조를 막아준다.

• 다습할 경우에는 노균병 등 곰팡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환기와 관수량을 적절히 조절해 준다.

• 하우스 내가 건조하고 온도가 높으면 나방, 충 등 발생율이 놓아진다.

• 하우스 출입구 측면 환기구에 나방을 막을 수 있도록 망사를 설치하여 곤충의 침입피해

를 막는다.

• 동계 하우스 재배 시 이중터널을 씌워 월동재배를 할 경우 다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잎 상추를 장기간 생산하기 위해서는 상추의 추대를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 추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식 후 생육초기부터 햇빛과 온도를 잘 조절해서 (15~2 0℃유지) 꽃눈 발생과 추대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5)병충해 예방

• 병해는 주로 흰가루병, 노균병, 무름병등 주로 나타나는 충해로는 짓딧물, 응애류 등이다.

• 흰가루병 무름병 예방

물 20ℓ+숙성마늘목초액80㏄+효소제50g+현미식초 120㏄

• 상추는 잎을 생으로 먹기 때문에 완숙퇴비, 천연자재, 천연액비 등으로 사전에 병의 발생 을 예방하는 쪽으로 환경을 조성시키도록 해야 한다.

• 즉 저온다습한 조건하에서 병 발생이 왕성하므로 하우스의 환기를 잘 조절하므로 습도를

낮추어 병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 태양열을 이용한 토양개량을 실시하여 선충까지 사멸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 육묘상이나 재배하우스의 출입구나 환기창을 백색 한냉사나 방충

망으로 피복하여 진딧물이 날아오는 것을 막고 주위 환경을 깨끗이 하여 병원균이나 진딧 물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

 

(6) 수 확

󰂛 잎 상추는 정식 후 25~30일 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정식한 묘가 활착되어 왕성한

생육을 보이기 시작하면 겉잎부터 차례로 한 잎 한 잎 수확하거나 포기채로 또는 솎아

수확할 수 있다. 오후보다는 오전수확이 신선도 유지와 중량에도 유리하여 4~8℃의 보관

은 더욱 신선도 유지가 잘된다.

※ 참고 :1~2회 수확한 후 추비 겸 관주로 물 20ℓ +미생물 발효액 + 깻묵발효액 500㏄,

식물 영양제, 해초액비, 숙성목초액 등 엽면시비 또는 관주하면 왁스층 강화와 생육촉진.

맛과 향이 짙고 색도 좋다.

 

(7) 저 장

잎상추는 거이 저장 되지 않으나 랩이나 비닐을 싸서 냉장고에 몇 일간 보관할 수 있다


'텃밭채소가꾸기 > 상추.쑥갓.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추재배법  (0) 2007.03.21
수경재배  (0) 2007.03.17
[스크랩] 상추재배  (0) 2007.03.11
[스크랩] 상추가 비아그라  (0) 2007.02.28
[스크랩] Re:갓 나물 재배....  (0) 2007.02.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