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장해

마늘 생리장해의 발생원인과 대책

1. 벌 마늘

2차생장이라고도 하는데, 잎생장이 활발한 4월부터 눈에 띄는 현상으로 잎사이에 새로운 잎이 자라나 옆

줄기가 터지고 심하면 꽃줄기(장다리)가 생긴다. 벌마늘의 유형으로 보호엽만생장하는 경우 보호엽과 함께

저장엽, 맹아엽, 보통엽이 모두 계속적으로 자라는 것, 생장이 더욱 진전되어 손자 인편이 착생되는 것,

불완전 추대하면서 총포안에서 주아가 재생장하는 것 등으로 구분되는데 발생이 심할 경우 인편이 많이

생기고 작아서 상품가치를 상실한다.

(1) 벌마늘 발생조건

여러 가지 기상조건 즉 온도, 광, 수분 등이 마늘의 생육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지나친 고온, 인

편분화기를 전후한 다량의 강우시, 마늘에 대하여 인위적 저온처리를 하는 경우, 생육기간에 단일 조건

부여시에 벌마늘이 발생한다.

(2) 벌 마늘재배환경

-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하거나 웃거름을 늦게까지 계속해서 주는 경우

- 사질토양에서 재배할 때

- 파종적기보다 일찍 파종했을 때

- 관수를 지나치게 자주 했을 때

- 주아를 일찍 제거했을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 벌 마늘의 발생대책

- 씨마늘을 선별할 때 7g이상의 큰 인편은 제외하여 파종하지 않는다.

- 사질토양 재배 지양한다.

- 적정 파종기 준수한다.

- 질소질 비료의 지나친 시비 및 인편분화기 이후 추비 금지한다.

2. 마늘 잎끝 마름 현상(엽선단 고사)

생육초기인 봄과 생육중기 이후 기온이 25℃이상 올라갈 때 생육이 정지되고 잎이 누렇게 변색되는 현상을

말한다. 원인은 땅이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여 칼리 흡수장애가 일어나고 또한 생육후기의 가뭄에 의한

석회흡수 장애로 알려지고 있다. 대책으로는 장기간 가뭄 때는 1∼2회 관수를 실시하여 뿌리에 있는 영

양공급을 원활히 해주고 퇴비를 매년 1,500∼2,500kg정도 시용한다. 산성지역은 석회 120∼150kg/10a를

주어 산도를 교정하고 균형시비하며 웃거름을 알맞게 나누어 준다. 특히 칼리가 부족되지 않도록 한다.

(표 67) 마늘 잎끝 마름현상의 발생원인과 대책

구 분

원 인

대 책

마늘잎끝마름 현상

(엽선단고사)

·토양이 너무건조하거 나 습하면 칼리 흡수 가 되지 않아 잎끝마 름현상이 발생한다.

· 토양습도 알맞게 유지

· 석회 10a당 100∼150kg 사용후 깊이 갈이 실시

· 퇴비 10a당 1,500kg이상 주고 칼리거름 알맞게 사용, 살균제 살포

3. 통터짐 마늘 (열구)

주로 난지형 재배지역에서 발생율이 많은데 이는 마늘 종구를 얕게 심거나 모래땅에서 재배할 때 그리고

수확기가 늦을 때에 많이 발생한다. 대책으로는 구비대기에 영양분이 과도하게 흡수되지 않도록 하고 매년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는 파종할 때 종구가 일정한 지표면의 토압을 받도록 약간 깊게 심는다. 아울러

생육후기에는 비닐을 걷거나 흙으로 덮어 지온상승을 막고 제때 수확한다.

4. 중심구 (통마늘)

지나친 저온이나 고온에 의해 마늘쪽이 분화하지 못하고 화서(꽃차례)나 보통엽으로 분화될 내부 생장점이

한 개의 인편으로 비대 발육한 경우이다. 주아재배, 봄파종, 종구가 2g이하로 지나치게 작을 때, 저온처리

기간이 짧고 약할 때 주로 발생한다.

5. 스폰지 마늘(일명:멍청이, 야구방망이)

1994년 마늘값 상승으로 중국에서 식용으로 1995년에 구입한 마늘을 전남 무안 등에서 파종한 마늘중

1,400ha 정도에서 인편이〈그림 75〉와 같이 형성이 되지 않았는데 이 마늘을 스폰지(야구방망이 마늘)

이라 칭하였다.

< 그림 75 >

스폰지의 마늘은 상위 5∼6엽이 아주 밀생해 있고, 주아(종대)의 생성과 출현이 안 될 뿐만아니라 주대가

막혀 있으며, 인편분화와 결구가 되지 않는다. 발생원인은 겨울 이상난동과 종구자체의 생리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러한 마늘은 구가 형성되지 않아 일부 보통 마늘 인편 2개 크기의 구가 생기는 것도 있으나 질감이 양파와

비슷하고 약간 쓴맛이 나기 때문에 상품성이 전혀 없으므로 발견 즉시 뽑아 없애도록 한다.

6. 마늘의 염류장해

마늘의 염류장해는 엽신이 꼬부러진 채 얇은 피막으로 쌓여져서 전개가 되지 못하고 엽초의 내부는 쭈글

쭈글한 증상의 기현상으로 나타난다. 이 증상은 1978년 한발이 심할 때 충남 서산 농가포장에서 나타나

토양과 식물체를 분석한 결과 염류장해로 밝혀졌다. 염류장해를 받은 토양은 받지 않은 토양에 비하여 p

H와 수분함량 차이는 없으나 염류농도(EC)가 1.01ds/m로 높았고, 무기성분 함량도 건전주에 비하여 부

위별로 보면 엽신보다 엽초에서 높았다. 따라서 장해를 받은 마늘은 엽초에서 엽신으로 양분의 이동이

안된 채 축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해가 나타나기 쉬운 작물은 양파, 상추, 딸기 등

이라고 하며 양파의 경우 염류농도가 0.5ds/m 이상일 때 장해가 나타나고 염류의 집적은 비료를 다량 시

용했을 때 토양수가 아래로부터 위로 이동하여 하층의 Ca, Mg 등이 경토에 집적되고 초산이 Ca, Mg 및

K와 결합하여 CaNO3 또는 KNO3 형태로 되어 장해를 발생시킨다는 보고 등이 있다. 염류장해의 방지책

으로는 심경, 유기물시용, 또는 피복방법 등에 의하여 장해 경감을 기할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비료를 1

회에 다량 시용하지 말고 가급적 분시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표면에 집적한 염류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볏짚을 피복하거나 충분한 관수로 염류가 유실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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