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양봉을 하면서 인공화분을 공급하기 시작한것도 몇해 되지 않는다.
특히 봄철의 인공화분 공급은 산란력을 확대하여 아카시아꽃이 피기전에
덧통을 올려 다량채밀의 길을 열었다.

봄철 인공화분은 언제까지 주어야 할까?
다년간 경험에 의하면 진달래꽃이 만개할때까지이다.
조금 더 시일을 늦추어 공급한다면 벚꽃이 필때까지이다.

그렇게 잘 가져가던 인공화분도 진달래꽃이 피면 눈에 보이게
소비량이 줄어들게 되고 벚꽃이 피면 아예 가져가지도 않게된다.

그러면 올해 전남 영광지방 기준으로 화분떡을 언제까지 주어야 할까

1차적으로 진달래꽃이 만개할때까지라면 진달래의 개화시기를 예측해야 한다.
올해 진달래의 개화는 3월22일이고 만개는 3월30일경으로 예측된다.

3월18일 세력에 따라서 1~2kg을 마지막으로 공급하면
3월31일까지 화분떡을 먹지않을까 예측해본다.

또한 벚꽃이 개화할때까지 화분떡들 먹인다고 가정하면
벚꽃의 개화는 올해 4월10일을 기점으로 개화한다고 보았을때
3월25일쯤 화분떡 1~2kg을 공급하면 4월10일까지 먹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진달래와 벚꽃개화시기에 맞추어 보름전에 마지막 화분떡을
공급하면 됩니다.

전남 영광에서 안 경강


출처 : 꿀벌사랑동호회
글쓴이 : 안경 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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