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류 ․ 오이류(호박 제외) ․ 두류 등 채소는 연작을 가장 피해야 한다.

같은 종류의 채소 뿐 아니라 같은 채소 간에도 연작을 피한다.

오이는 병충해가 비교적 많아 연작은 2~3년을 넘지 말아야 한다.

3년 후에는 반드시 따로 기타 채소를 심거나 접붙여 재배한다.

가지와 수박은 연작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심은 지 1년 뒤에는 6~7년의 간격을 두고 다시 심어야 한다.

배추류 ․ 양배추류 ․ 무 등 십자화과(十字花科 Cruciferae)와 파마늘류 및 샐러리,

당근은 비교적 연작에 강하지만 윤작하는 것이 좋다.

만일 배추와 같이 수요량이 많기 때문에 재배면적이 크면 연부병(軟腐病)이나 노균병이 쉽게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부분적으로 연작을 한다. 그러나 연작의 연한은 3~4년을 넘지 말아야 한다.

 윤작은 토양비력을 합리적으로 이용하여 병충해를 방제하는데 뚜렷한 작용이 있다.

각종 채소의 윤작 연한은 채소종류의 병 상황에 따라 다르다.

배추 ․ 샐러리 ․ 양배추 ․ 꽃양배추 ․ 소귀나물 ․ 파마늘류 등은 심각한 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

몇 차례 연작할 수 있다. 그러나 밑거름을 늘려 시비해야 한다.

2~3년 간격으로 재배해야 하는 것은 감자 ․ 산약(山藥) ․ 생강 ․ 오이 ․ 고추 등이 있다.

3~4년 간격으로 재배해야 하는 것은  토마토 ․ 배추 ․ 가지 ․ 참외 ․ 완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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