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炭疽病)
● 병증상
감나무 잎, 가지, 과실에 발생한다. 새가지에서는 까만 반점이 생기고 점차 가지의 아래위로 길게 커져서 암갈색의 타원형으로 움푹하게 들어간다. 잎에는 작고 검은 반점과 병무늬 주위에는 노란 색깔을 띤다. 과실 겉면에 검고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커져서 오목하게 들어가며, 병반위에 포자층이 생긴다. 과실이 작을 때 발생하면 피해 과실은 꼭지를 남기고 떨어지고, 가을에 발생되면 피해 과실은 일찍 붉어지면서 떨어진다.
●방제법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말아야한다. 잎과 가지 내부에 통풍과 햇빛이 잘 들도록 하여 나무를 건전하게 키운다. 병든 가지, 과실은 1차 전염원이 되므로 속히 제거하여 땅에 깊이 묻거나 태운다. 싹이 트기 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뿌린다. 적용약제 수화제로 지오판, 만코지, 부탄엠 등이 있다.
■ 둥근무늬낙엽병(圓星落葉病)
● 병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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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잎에 검은갈색의 둥근 점이 생기고 3∼5mm 정도로 접점 커지면 병무늬 가운데가 붉거나 연한 갈색으로 된다. 병무늬의 주변은 푸른색을 띠고 나머지 부분은 점차 붉게 되어 잎이 떨어진다. 심하면 나무 전체가 낙엽되고 과실은 물러지며 과일 껍질이 두꺼워져 상품성이 없어진다. 드물게 나타나는 급성형 피해는 잎이 붉게 되기 전에 한꺼번에 낙엽이 되기도 한다.
● 방제법
척박한 과수원, 세력이 약한 나무는 수세를 좋도록 밑거름을 충분히 준다. 병든 잎은 내년에 1차 전염원이 되므로 낙엽을 모아서 태우거나 땅에 묻는다. 꽃이 진 후부터 7월 상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잎 뒷면까지 약액이 고루 묻도록 충분한 약량을 살포한다. 특히 비온 후에 포자비산이 많으므로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적용약제(수화제)로 베노밀, 디치, 지오판, 만코지, 비타놀, 부탄엠, 포리옥신디, 헥사코나졸액상수화제 등이 있다.
■ 흰가루병(白粉病)
● 병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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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수확기까지 잎에 발생한다. 어린잎에서는 뒷면에 하얀 곰팡이 실이 보이고 잎맥이 검은갈색으로 변한다. 잎 앞면에는 검고 작은 반점이 생긴다. 병이 더 진전되면 서로 겹쳐 불규칙한 병반이 되며, 심하면 잎 전체가 말라 일찍 낙엽이 된다. 가을에는 잎 뒷면 전체가 흰 균사층으로 덮이고 그 위에 노란 공모양, 편구형의 자낭각이 생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등갈색, 흑갈색으로 변하며 잎의 기능이 떨어지고 과실이 잘 커지지 않는다.
● 방제법
병든 낙엽과 벅겨진 나무껍질은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통풍과 볕쪼임이 좋도록 정지·전정하고, 과번무가 되지 않도록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말아야 한다. 병이 처음 발생하기 전인 5월 상중순부터 약액이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약제 방제를 한다.
적용 약제로 훼나리·만코지, 포리옥신디, 리프졸, 펜부코나졸, 펜코나졸수화제, 헥사코나졸액상수화제가 있다.
■ 모무늬낙엽병
● 병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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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다 자란 잎에 담갈색의 부정형 병반이 생기고, 진전되면 잎맥을 따라 3∼7mm 정도의 다각형 갈색점무늬가 된다. 오래된 병반은 회갈색으로 변하고 병반 중앙에는 검은 색의 작은 돌기가 형성된다. 7월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한 잎에 생기는 병무늬 수가 많아 쉽게 낙엽이 된다.
● 방제법
나무 세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비배관리를 양호하게 한다. 가지에 붙은 감꼭지와 병든 낙엽은 모아 태운다. 포자가 많이 비산하는 6∼7월경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모무늬낙엽병에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만코지, 지오판, 베노밀수화제 등의 약제를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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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
이승환 농학박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업해충과(031-290-0471)
■ 감꼭지나방
● 피해
1∼2령의 어린 유충은 처음에는 잎을 갉아먹다가 이어서 과실을 파먹고 들어간다. 1세대 유충의 피해는 6∼7월에 나타나며 피해받은 어린 과실은 진한 갈색이 되고 쉽게 낙과한다. 2세대 유충에 의한 피해과실은 주로 8월 하순이후 나타나는데 건전 과실보다 일찍 붉어져 물러진다. 피해과실은 피해부위에 배출된 벌레똥이 붙어있다.
● 발생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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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회 발생하며 다자란 애벌레로 거친 껍질 밑, 가지사이 등에 고치를 짓고 월동한다. 다음해 5월 상순경부터 번데기가 되고 5월 하순∼6월 상순에 제1회 나방이 나타난다. 나방은 야행성으로 낮에는 잎 뒤에 가만히 있다가 밤에 잎, 가지 또는 잎자루와 잎 사이에 1개씩 유백색의 알을 낳는다. 1주 정도 지나서 알이 깨면 눈 또는 잎에 피해를 주다가 3령이 되면서 과실을 파고 들어가며, 한 마리가 여러 개의 과실로 이동하면서 가해한다. 30일 정도의 유충기를 거치고, 다 자라면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 방제법
겨울철 거친 나무 껍질을 벗겨서 숨을 곳을 없애고 피해과실은 속히 따서 없앤다. 1, 2화기 나방 발생시기에 2∼3회 적용약제를 뿌린다. 약제로는 주론, 에토펜프록스, 지오신, 싸이스린, 프로치오포스, 메프수화제, 칼탑수용제, 델타린유제가 있다.
■ 주머니깍지벌레
●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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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 과실에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먹어 수세가 약화되며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다. 또한 배설물로 감로를 분비하기 때문에 그을음병이 유발되기도 한다.
● 발생생태
연 2회 발생하는데 해에 따라서는 3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암컷의 깍지 속에서 알로 월동하며, 월동한 알은 6월 중순에 부화하여 가해하다가 8월경 성충이 된다(제 1회 성충). 이 성충이 산란하여 8월 하순에 알이 부화하고, 10월경 성충이 출현(제 2회 성충)하여 월동알을 낳는다.
● 방제법
월동기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거나 발아 전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살포한다. 생육기의 방제적기는 알 부화기 또는 약충기인 6월과 8월 하순경으로 기상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알에서 갓 부화된 약충은 흰색 납물질로 싸여있지 않기 때문에 방제가 잘 되지만 성장할수록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방제약제로 고시된 것은 없으나 메치온유제, 메프수화제 등이 효과가 있다.
■ 뿔밀깍지벌레
● 피해
성충과 약충이 주로 가지에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먹어 수세가 쇠약해지고, 그을음병이 유발되므로 그 부분이 새까맣게 된다.
●발생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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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회 발생한다. 수정한 암컷으로 월동하며 6월부터 산란하고 알 기간은 약 1주일이다. 1령 기간은 20∼25일, 2령 기간은 25일, 3령 기간은 35일이다. 부화한 1령충은 어미의 깍지에서 기어나와 암컷이 될 것은 가는 가지에 정착하고, 수컷이 될 것은 잎의 겉면과 뒷면에 정착한다. 10월 경에 성충이 나타나 교미하고 암컷은 그대로 월동한다.
● 방제법
월동기에 기계유유제 또는 발아 직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살포하며, 1령의 약충기에 주머니깍지벌레에 준하여 약제를 살포한다.
■ 노린재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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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에 피해를 받은 과실은 흡즙 후 1주일 정도면 낙과하지만 9월 이후에 흡즙한 과실은 낙과하지 않고 흡즙 부위가 오목하게 들어가 갈색을 띤다. 심하면 과실이 기형으로 되고 과육은 스폰지 모양으로 되어 상품성이 낮아진다. 피해 부위는 2차적으로 탄저병에 감염되기 쉽다.
●발생 생태
과수원 주위의 집이나 상록수에서 성충으로 월동한다. 노린재는 종에 따라서 연 1∼2회 발생하는데 성충의 수명이 길어 산란을 거듭하며, 산란 시기가 달라 숙기가 다른 여러 작물을 찾아다니는 습성이 있다. 갈색날개노린재는 15개 내외, 썩덩나무노린재는 3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한다. 갓 부화한 약충은 집단생활을 하지만 성장하면서 흩어지며 발생 최성기는 8월 상순∼하순경이다. 10월∼11월경 성충으로 되어 월동장소로 이동한다.
●방제법
과원 주변에 참깨, 콩, 칡, 아카시아, 상록수 등 기주식물이 있으면 피해가 심하므로 과수원 주변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약제를 살포할 때 과원 주변의 작물이나 나무에도 발생 유무를 확인하여 방제한다. 방제 약제로 델타린유제, 에토펜프록스유제가 있다. 비래성(飛來性)이 강하므로, 발생이 많은 과원은 10일 정도의 간격으로 주기적인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
● 병증상
●방제법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말아야한다. 잎과 가지 내부에 통풍과 햇빛이 잘 들도록 하여 나무를 건전하게 키운다. 병든 가지, 과실은 1차 전염원이 되므로 속히 제거하여 땅에 깊이 묻거나 태운다. 싹이 트기 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뿌린다. 적용약제 수화제로 지오판, 만코지, 부탄엠 등이 있다.
■ 둥근무늬낙엽병(圓星落葉病)
● 병증상
9월 이후 잎에 검은갈색의 둥근 점이 생기고 3∼5mm 정도로 접점 커지면 병무늬 가운데가 붉거나 연한 갈색으로 된다. 병무늬의 주변은 푸른색을 띠고 나머지 부분은 점차 붉게 되어 잎이 떨어진다. 심하면 나무 전체가 낙엽되고 과실은 물러지며 과일 껍질이 두꺼워져 상품성이 없어진다. 드물게 나타나는 급성형 피해는 잎이 붉게 되기 전에 한꺼번에 낙엽이 되기도 한다.
● 방제법
척박한 과수원, 세력이 약한 나무는 수세를 좋도록 밑거름을 충분히 준다. 병든 잎은 내년에 1차 전염원이 되므로 낙엽을 모아서 태우거나 땅에 묻는다. 꽃이 진 후부터 7월 상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잎 뒷면까지 약액이 고루 묻도록 충분한 약량을 살포한다. 특히 비온 후에 포자비산이 많으므로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적용약제(수화제)로 베노밀, 디치, 지오판, 만코지, 비타놀, 부탄엠, 포리옥신디, 헥사코나졸액상수화제 등이 있다.
■ 흰가루병(白粉病)
● 병증상
5월부터 수확기까지 잎에 발생한다. 어린잎에서는 뒷면에 하얀 곰팡이 실이 보이고 잎맥이 검은갈색으로 변한다. 잎 앞면에는 검고 작은 반점이 생긴다. 병이 더 진전되면 서로 겹쳐 불규칙한 병반이 되며, 심하면 잎 전체가 말라 일찍 낙엽이 된다. 가을에는 잎 뒷면 전체가 흰 균사층으로 덮이고 그 위에 노란 공모양, 편구형의 자낭각이 생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등갈색, 흑갈색으로 변하며 잎의 기능이 떨어지고 과실이 잘 커지지 않는다.
● 방제법
병든 낙엽과 벅겨진 나무껍질은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통풍과 볕쪼임이 좋도록 정지·전정하고, 과번무가 되지 않도록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말아야 한다. 병이 처음 발생하기 전인 5월 상중순부터 약액이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약제 방제를 한다.
적용 약제로 훼나리·만코지, 포리옥신디, 리프졸, 펜부코나졸, 펜코나졸수화제, 헥사코나졸액상수화제가 있다.
■ 모무늬낙엽병
● 병증상
주로 다 자란 잎에 담갈색의 부정형 병반이 생기고, 진전되면 잎맥을 따라 3∼7mm 정도의 다각형 갈색점무늬가 된다. 오래된 병반은 회갈색으로 변하고 병반 중앙에는 검은 색의 작은 돌기가 형성된다. 7월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한 잎에 생기는 병무늬 수가 많아 쉽게 낙엽이 된다.
● 방제법
나무 세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비배관리를 양호하게 한다. 가지에 붙은 감꼭지와 병든 낙엽은 모아 태운다. 포자가 많이 비산하는 6∼7월경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모무늬낙엽병에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만코지, 지오판, 베노밀수화제 등의 약제를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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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
이승환 농학박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업해충과(031-290-0471)
■ 감꼭지나방
● 피해
1∼2령의 어린 유충은 처음에는 잎을 갉아먹다가 이어서 과실을 파먹고 들어간다. 1세대 유충의 피해는 6∼7월에 나타나며 피해받은 어린 과실은 진한 갈색이 되고 쉽게 낙과한다. 2세대 유충에 의한 피해과실은 주로 8월 하순이후 나타나는데 건전 과실보다 일찍 붉어져 물러진다. 피해과실은 피해부위에 배출된 벌레똥이 붙어있다.
● 발생 생태
연 2회 발생하며 다자란 애벌레로 거친 껍질 밑, 가지사이 등에 고치를 짓고 월동한다. 다음해 5월 상순경부터 번데기가 되고 5월 하순∼6월 상순에 제1회 나방이 나타난다. 나방은 야행성으로 낮에는 잎 뒤에 가만히 있다가 밤에 잎, 가지 또는 잎자루와 잎 사이에 1개씩 유백색의 알을 낳는다. 1주 정도 지나서 알이 깨면 눈 또는 잎에 피해를 주다가 3령이 되면서 과실을 파고 들어가며, 한 마리가 여러 개의 과실로 이동하면서 가해한다. 30일 정도의 유충기를 거치고, 다 자라면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 방제법
겨울철 거친 나무 껍질을 벗겨서 숨을 곳을 없애고 피해과실은 속히 따서 없앤다. 1, 2화기 나방 발생시기에 2∼3회 적용약제를 뿌린다. 약제로는 주론, 에토펜프록스, 지오신, 싸이스린, 프로치오포스, 메프수화제, 칼탑수용제, 델타린유제가 있다.
■ 주머니깍지벌레
● 피해
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 과실에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먹어 수세가 약화되며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다. 또한 배설물로 감로를 분비하기 때문에 그을음병이 유발되기도 한다.
● 발생생태
연 2회 발생하는데 해에 따라서는 3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암컷의 깍지 속에서 알로 월동하며, 월동한 알은 6월 중순에 부화하여 가해하다가 8월경 성충이 된다(제 1회 성충). 이 성충이 산란하여 8월 하순에 알이 부화하고, 10월경 성충이 출현(제 2회 성충)하여 월동알을 낳는다.
● 방제법
월동기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거나 발아 전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살포한다. 생육기의 방제적기는 알 부화기 또는 약충기인 6월과 8월 하순경으로 기상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알에서 갓 부화된 약충은 흰색 납물질로 싸여있지 않기 때문에 방제가 잘 되지만 성장할수록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방제약제로 고시된 것은 없으나 메치온유제, 메프수화제 등이 효과가 있다.
■ 뿔밀깍지벌레
● 피해
성충과 약충이 주로 가지에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먹어 수세가 쇠약해지고, 그을음병이 유발되므로 그 부분이 새까맣게 된다.
●발생 생태
연간 1회 발생한다. 수정한 암컷으로 월동하며 6월부터 산란하고 알 기간은 약 1주일이다. 1령 기간은 20∼25일, 2령 기간은 25일, 3령 기간은 35일이다. 부화한 1령충은 어미의 깍지에서 기어나와 암컷이 될 것은 가는 가지에 정착하고, 수컷이 될 것은 잎의 겉면과 뒷면에 정착한다. 10월 경에 성충이 나타나 교미하고 암컷은 그대로 월동한다.
● 방제법
월동기에 기계유유제 또는 발아 직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살포하며, 1령의 약충기에 주머니깍지벌레에 준하여 약제를 살포한다.
■ 노린재류
●피해
7∼8월에 피해를 받은 과실은 흡즙 후 1주일 정도면 낙과하지만 9월 이후에 흡즙한 과실은 낙과하지 않고 흡즙 부위가 오목하게 들어가 갈색을 띤다. 심하면 과실이 기형으로 되고 과육은 스폰지 모양으로 되어 상품성이 낮아진다. 피해 부위는 2차적으로 탄저병에 감염되기 쉽다.
●발생 생태
과수원 주위의 집이나 상록수에서 성충으로 월동한다. 노린재는 종에 따라서 연 1∼2회 발생하는데 성충의 수명이 길어 산란을 거듭하며, 산란 시기가 달라 숙기가 다른 여러 작물을 찾아다니는 습성이 있다. 갈색날개노린재는 15개 내외, 썩덩나무노린재는 3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한다. 갓 부화한 약충은 집단생활을 하지만 성장하면서 흩어지며 발생 최성기는 8월 상순∼하순경이다. 10월∼11월경 성충으로 되어 월동장소로 이동한다.
●방제법
과원 주변에 참깨, 콩, 칡, 아카시아, 상록수 등 기주식물이 있으면 피해가 심하므로 과수원 주변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약제를 살포할 때 과원 주변의 작물이나 나무에도 발생 유무를 확인하여 방제한다. 방제 약제로 델타린유제, 에토펜프록스유제가 있다. 비래성(飛來性)이 강하므로, 발생이 많은 과원은 10일 정도의 간격으로 주기적인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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