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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균 : Mycosphaerella nawae (자낭균류)
감 재배지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피해를 입은 나무는 조기 낙엽 하고 과실이 낙과되거나 연화되며, 낙과되지 않더라도 과실 비대가 불량하고 당도가 떨어진다. 해에 따라서는 발병 후 잎이 붉게 변하기 전에 일시에 낙엽이 지는 급성 피해도 나타난다.
1) 피해증상
∙잎에만 발생되며 9월 이후 병반이 나타난다.
∙병반은 처음 아주 적은 검은 점으로 나타나나 점차 커지면서 3~5mm
정도가 되며, 간혹 7mm 정도의 큰 병반도 있다.
∙병반부 안쪽은 적갈색, 주위는 처음은 검은색 띠가 나타나며 오래되면 녹
색의 띠로 변하며 병반 주위는 붉게 변한다.
∙병반이 나타나면 급격히 낙엽이 지고 과실은 홍시로 변한다.
∙자람세가 나쁜 나무에서 발병이 심하고 병반도 빨리 나타나며, 자람세
가 왕성할수록 늦게 나타난다.
2) 발생 경로
∙전염원 : 병반이 형성된 낙엽
∙낙엽의 병반 속에서 균사형태로 겨울을 지낸다.
∙4월과 5월에 자낭각을 형성하고, 5월과 7월 사이에 자낭포자를 만들
어져 비산하여 잎의 기공을 통하여 침입한다.
∙잠복기가 길어 감염 후 90~120일이 지난 후에 병반이 나타나며 최근
에는 생육기간 중에도 2차 감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자 비산 최성기는 5월 하순~7월 상순으로 이때가 감염 최성기이기
도 하다.
3) 발생되기 쉬운 조건
∙5월~6월에 비가 많은 해에 특히 발병이 심하다.
∙여름철 기온이 낮은 해에 발병이 심하다.
∙척박한 포장, 비료 부족에 의하여 수세가 약하면 발병이 심하다.
∙작토 층이 얕은 포장에서 발병이 심하다.
4) 방제대책
∙나무가 건강하면 발병이 적다.
∙토양은 깊이갈이를 해주고 시비 등 수세 관리에 신경을 쓴다.
∙과수원의 표토 유실을 방지한다.
∙척박한 과수원, 세력이 약한 나무에는 밑거름을 충분히 시용한다.
∙제 1차 전염원인 피해 낙엽을 철저히 제거한다.
∙비가 온 후에 포자 비산이 많으므로 포자 비산 최성기인 5월 하순~7
월 상순 사이 주기적으로 약제 방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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