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낙과피해 ‘그만’
 
꽃자루 발달안된 꽃 제거

석류 열매가 쉽게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한 안정적인 착과 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꽃자루가 발달하지 않은 꽃 등을 제거한 뒤 인공수분을 하는 방식으로, 석류의 낙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착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5월 하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열매를 맺는 석류는 그동안 정형화된 착과 기술이 보급되지 않아 농가들이 해마다 조기 낙과피해를 입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안정된 착과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꽃자루(자방)가 발달되지 못한 꽃이나 암술이 없는 퇴화된 꽃을 제거한 후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석류의 인공수분은 꽃이 개화한 당일, 꽃자루가 발달한 암꽃의 암술머리에 역시 당일 개화한 수꽃의 꽃가루를 면봉 등을 이용해 묻혀줘야 한다.

나양기 과수연구실장은 “석류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열대 과일로 우리나라 기상여건에 불리해 열매가 쉽게 떨어진다”며 “개화 당일, 적기 인공수분을 통해 낙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일나무재배 > 석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류...  (0) 2007.12.08
[스크랩] 석류  (0) 2007.12.05
석류 -동해방지대책.  (0) 2007.11.24
석류농약 병충해 비배관리 및 식재거리.  (0) 2007.11.24
석류 - 원기를 돕는데 활용...  (0) 2007.11.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