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홍삼 바로알기

보통 인삼에 아주 관심이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삼"이라하면 "밭에서 막캐낸" 수삼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인삼은 밭에서 캐낸 '수삼'의 가공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크게는 수삼, 건삼(백삼,피부백삼), 홍삼, 태극삼으로 나눈다.
 *수   삼 (水 蔘)
밭에서 캐낸 인삼원형상태로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인삼의 대표적인 형태이며, 수삼은 대개 밭에서 4~6년 자란 인삼을 수확한다



수삼은 신선함에 있어서는 가장 우수하지만 보관이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빠져나가 주름이 져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보통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은 꿀이나 과당을 첨가해 강정처럼 만들어서 봉밀포장을 하여 판매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인삼정과"와 "절편삼"이며, 삼계탕이나 기타 요리용, 인삼주 용으로 쓰인다.
*인삼 부위별 명칭


 수삼의 뿌리 크기별 일반적 사용 용도

 *4~12
 선물용, 가정용(벌꿀에 절이거나, 달여드시는 제품)
 직경 4~2.8cm
 
*13~22
 가정용(벌꿀에 절이거나, 달여서 드시는 제품)
 직경 2.8~1.5cm
 
*23~30
 가정용(믹서에 갈아서 드시는 용도)
 직경 1.5~1.2cm
 
*31 이후
 업소용(삼계탕용, 기타 음식제조용)
 직경 1.2cm 이하
 
 * 참고 : 뿌리수가 적을수록 일반적으로 굵기와 밀도가 큽니다.

수삼의 세척방법
  수삼을 구매한 다음, 보관 방법을 우선 정한다음,
  세척을 한다음 보관할거라면, 다음과 같은 과정에 따라
   세척을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우선 수삼을 충분히 물에 불릴 수 있도록 큰 바가지에 담아서 약 5분정도 불린다음, 건저내여, 물조   리개등을 이용하여 수압으로 흙을 대강 씻어낸다.
 그런다음, 부드러운 수세미나, 해어진 칫솔등으로 싹싹문질러가면서 깨끗이 씻는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할점은 가지사이에 낀 흙이나 이물질을 잘 털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씻어낸다음, 물로 한번 헹구어 내고, 표면의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거나 상온에 그대로 약 10분간 두어 물기가 마르도록 한다.
 그런다음 적정한 용도나 보관법에 따라 행동한다.(수삼을 씻은후, 물기제거가 완전하지 않을 경우,
 보관중 일찍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다)
 
  수삼의 일반적인 보관법
 
 1. 세척하지 않을 경우
 물이끼에 적당히 수분을 적신다음, 수삼과 함께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나 지퍼백등에 2중 포장  포장한다음,  냉장실이나 서늘한 장소에 두면 된다. 하루에 한번정도는 열어보면서 상태를 점검해가며,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분무기등을 이용해서 보충해주면서 보관 한다. (일반적인 보관기간은 약 5일이다)
2. 세척했을 경우
 믹서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위의 세척방법을 통해 세척을 하고 난후, 믹서용 용도로 사용하시면 되고, 쓰고남은 수삼은 지퍼백을 이용하거나 신문지 등에 싸서 다시 비닐봉지등에넣어 밀봉한 후 냉장보관 하십시요. 또한 사용시에는 뇌두(머리상단부분) 부분은 잘라내시고 사용 하세요
 
세척후 달여서 드시는 용도(인삼차 등)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알맞게 썰거나 아니면 그대로 햇볕에 완전 건조(건삼이나 절편삼의 형태)하여 냉동또는.냉장보관 하시면 장기보관이 가능합니다.
꿀에 절여서 드시는 경우에는 보통 세척한 수삼을 떡국떡을 듯이 썰 듯이 썰어 준비한 벌꿀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때, 수분이 완전히 건조된 것이라야 합니다)

건  삼 (乾 蔘)
 대표적인 건삼 "백삼"의 3종류
 
  수삼을 원료로 건조시킨 것으로 색깔을 미황색을 띠며 껍질의 유무에 따라 백삼(껍질을 벗겨낸것)과 피부백삼(껍질이 있는 것)으로 나뉘고, 형태에 따라 직삼(뿌리가 곧게 가공), 곡삼(뿌리를 구부려서 말림), 반곡삼(중간정도 구부림)으로 구분된다.
 
 수분함량이 14% 이하이며 태양열에 의한 자연건조 또는 열풍, 기타의 방법으로 익히지 아니하고 말린 것을 말한다. 그 자체로는 건조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딱딱하며 보통 한약재나 최근들어 보급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제조기의 원료삼으로 사용된다.
 건삼은 수삼을 말려서 된 것이기 때문에, 수삼을 건조시에는 원래 무게의 약 20~30% 수준으로 무게가 감소하게 된다.
 
  예를 들면, 수삼 750g들이 15뿌리 제품을 건조시켜 건삼으로 만들면 약 150~200g의 15편 짜리 제품이 된다. 즉, 수삼 15편급 제품을 건삼으로 만들면 건삼 25편 300g 제품정도로 가공된다고 보며, 8~10편급 수삼을 건삼으로 만들면 15편 300g 제품으로 만들어진다고 본다.
보통 건삼은 분말화 하여 "인삼분말", "분말정"으로 가공되어 포장판매하거나 아니면 원형그대로 포장판매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보관 및 사용이 용이하며 한의원등에서 한약재나, 일반에서 삼계탕이나 기타 요리에 쓰인다.
 
   건삼의 일반적인 사용법
      - 수삼과 달리 건삼은 보관과 유통이 간편한데, 유통기한은 보통 1~2년정도이다.
         특히, 건삼은 건조되어 딱딱하기 때문에 직접 달여서 사용하지 않고 요리용도로
         사용될 경우에는 물에 적당히 불려서 연하게 만든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인삼의 최고봉 "홍삼"
 
 주로 4~6년근 수삼을 수증기로 찐 것으로 색상은 담적황갈색이며 품질별로 천삼, 지삼, 양삼으로 구분하며 대부분은 홍콩, 대만, 일본등지로 수출한되어 국내유통이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다시 국내유통량이 늘어나고 있어 인삼산업의 발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홍삼은 증삼, 건조등의 과정을 거쳐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며 제조과정중 비효소적 갈색화 반응이 촉진되어 농다갈색의 색상을 가지게 되며 매우 단단한 형태로 가공되어 원형이 장기간 유지된다. 그 유통기한이 10년에 이를정도로 인삼가공기술의 혁명으로 불리운다.

홍삼의 제조역사가 1000년이 넘는 것으로 전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고려도경(高麗圖經)  (1123, 고려 인종 원년)에  “人蔘之幹 亦有生熟二等…”이라 하여 산삼을 증숙(蒸熟)한 것과 날 것(백삼을 가리킴)이 있다고 한 데서 유래된다.
  특히, 백삼의 제조가 대부분이었던 조선시대에서 홍삼의 제조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조선 후기, 영/정조시대, 중국과의 인삼교역도중, 백삼은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에게는 복용시에 위통을 일으킨다는 오해로 인하여, 그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인 것으로 전해진다.
 
  895년(고종 32)에 포삼(包蔘:홍삼)법이 공포되었으며, 1908년에는 일제 통감부가 홍삼전매법 및 동시행령이 조선내의 전매수익을 독차지하고 대중국 무역을 독점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수정 ·보완되었다. 1995년까지만 해도 홍삼은 정부만이 제조할 수 있었으나 1996년부터 일정 시설을 갖추면 누구나 홍삼을 가공 ·판매할 수 있다.
  현행법에는 홍삼은 “인삼을 증숙 또는 팽숙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인삼의 녹말을 호화한 것을 말한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홍삼의 제조과정
홍삼의 엄격한 검사과정
 
      홍삼의 제조과정은 수삼을 물로 깨끗하게 씻고, 일정한
      용기에 넣어 가열된 수증기를 이용하여, 크기에 따라
      일정시간 찐다(蒸蔘). 증삼된 것은 1차 열풍건조 후부터
      는 태양열을 이용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수분이 12.5∼
      13.5% 정도 될 때 까지 건조하며 반복한다.
      그후, 잔뿌리(홍미삼)를 따내고 모양을 가다듬어(胴體),
      등급별(天蔘:1등품, 地參:2등품, 良蔘:3등품 등)로 선별
      되며, 같은 등급은 개체의 크기와 중량별로 선별하며
      템프레타관(罐)에 진공포장한다. 포장단위는 각 등별 및
      크기별(支別)로 600g, 300g, 150g 들이로 한다.

홍삼의 유통
 
     주로 홍삼뿌리 자체를 등급화하여, 캔포장한다음, 판매하거나, 홍삼근이나 잔뿌리등을
     솥에 넣어 달이거나 액기스화 하여 "홍삼정"이나 "홍삼액"으로 판매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품이 생산된다.
 홍삼의 일반적인 성분 및 효능
 압착되어 정품포장된 홍삼
 
  홍삼의 중요 성분으로는 백삼과 같이 배당체(glycosides)
·인삼향성분(panacen) ·폴리아 세틸렌계 화합물 ·함질소
성분 ·플라보노이드 ·비타민(B군) ·미량원소 · 효소 ·항산화물
질과 유기산 및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 태 극 삼 (太 極 蔘)
점차 줄어드는 "태극삼"
 수삼을 이중솥안에서 75~90도 정도의 열수로 20~25분간 처리한후 건조시킨 것으로 담황색 또는 담갈색을 띠며 표피를 벗기지 않아 사포님 함량이 풍부하여 품질이 우수하다. 원형유지 가공인삼제품으로 홍삼과 백삼의 중간 제품이라 말할 수 있으며 직립형태이다. 수삼을 뜨거운 물속에 일정시간 담구어 표피로부터 동체의 일부를 호화시켜 건조한 것이며 표피의 색상은 담황갈 색을 띠고 절단했을 때의 단면은 홍삼의 절단면 색상과 유사한 담갈색 환이 나타난다.
 홍삼의 전매가 이루어졌을 때, 민간에서 홍삼의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된 방법이며, 아직도 대만이나 기타 중국계 국가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효능으로 인해 소비가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96년 홍삼의 전매제 폐지로 인하여, 수요량이 많이 줄었다.
 
 

인삼의 거래단위 정보
 
  인삼 종류별 거래단위기준
 
 구      분
 수       삼
 건      삼
 홍      삼
 태   극   삼
 
단위의 무게
 750g 300g,600g.150g
 
 
단위의 명칭
 채(차)
 갑
 근
 
 
등급의 명칭
 支
 支 & 등위 (1~3등, 천/지/양)
 支 or 片
 
등급의 기준
 보통 1채당 포함되는 뿌리수
 보통 1갑당 포함되는 뿌리수와 품질을 기준으로 등급을 매김
 
홍삼의 지(支)별 거래단위
    - 홍삼은 효능이 뛰어나지만, 고가(高價)이기 때문에 600g 이 기본거래단위일 경우에, 수요
       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었다.
       그결과 홍삼을 150g 이나 300g 들이 제품으로 재 포장하게 되면서, 품질별 등급과 뿌리수에
       따른 등급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생겨나서 기본적인 종류만 약 90여가지에 이른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등급표를 제작하게 되었다.
 
 * 홍삼의 분류기준 (총 90여가지)
     - 품질별 분류 : 천삼(1등품), 지삼(2등품), 양삼(3등품)
     - 뿌리수별 분류 : 10지,15지,20지,30지, ~ 70지,80지
     - 무게별 분류 : 150g, 300g, 600g)
 
* 홍삼의 포장별 실제 뿌리수 (단위 : 개)
구분 포장단위
 10지.15지.20지.30지.40지.50지
 

 
* 홍삼의 등급별 분류기준

구  분
 천삼/1등
 지삼/2등
 양삼/3등
 
  
색 갈
 담적갈색, 담황갈색, 다갈색 또는 농다갈색을 띤 것으로

 표 피
 윤기있는 색택으로 황피,

수 분
 14.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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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흙에서흙으로
글쓴이 : 흙으로 원글보기
메모 :

 효성이 담긴 금산인삼의 유래


금산인삼의 유래는 지금으로부터 1,500년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부락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충남 금산군 성곡리에 위치한 진악산(해발737m) 관음굴에서 백일 기도를 드리던중 산신령이 현몽하여


『진악산 관음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3개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 그러면 너의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다』는 계시를 받고 그 뿌리를 캐어 달여 드리니 어머니의 병은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뿌리가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인삼 『人蔘』으로 불리우게 되었으며, 인삼을 인위적으로 최초 재배하게 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부락에 개삼터(인삼을 처음 재배한 곳)라는 표석을 세우고 산신령을 모시는 개삼각과 강선비의 고택을 복원하여 향토 유적 제1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따라서 금산인삼에 관한 역사적 기록을 찾아보았으나 충남 금산에 관한 기록은 없고 충남 진산이 들어 있었다.


진산은 지금의 금산군에 포함된 지역이지만 그 당시에는 금산과 진산은 군을 달리하여 금산에서 인삼이 생산된 기록은 없다. 그렇다고 반드시 금산에 인삼농가가 없었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


그래서 옛날 중국의 고문서에 나타나 있는 기록을 근거로 금산인삼의 역사를 찾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500년전 백제 무령왕 시대(서기452∼536)에 중국에는 도흥경이라는 약물학자가 있었다.


중국 양나라에 도흥경(452∼536)이라는 위대한 도학자이며 약물학자가 있었는데,


그가 펴낸 명의별록『名醫別錄』과 명(明)시대의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인삼내중백제자『人蔘乃重百濟子』, 형세견백『形細堅白』,기미박어상당『氣味薄於上黨』, 高麗蔘 형대허연『高麗蔘 形大虛軟』, 불급백제자『不及百濟子』, 백제삼백견차원『百濟蔘白堅且圓』】이라는 글이 있다.


이것을 우리말로 풀이해보면 「인삼은 백제 것이 좋고, 백제삼『百濟蔘』은 모양이 가늘고 단단하고, 둥글다. 맛과 향은 상당삼보다 약하다. 고려삼『高麗蔘』은 모양이 크고 허하고 연하다. 고려삼은 백제삼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한 것인데 도흥경은 그때에 이미 백제, 상당(지금의 중국 산동성), 고려 등에서 구해온 인삼을 비교하여 그의 특징과 우열을 정확하게 설명한 것이다.


금산인삼이 곡삼『曲蔘』이라는 특유한 둥근 형태로 가공되었고, 모양이 가늘고 작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또한 색이 흰 것을 상품으로 하는데,


이러한 특징은 1,500년전 도흥경이 말한 백제삼 형세견백차원『百濟蔘 形細堅白且圓』과 일치하고 개성 인삼의 특징도 고려삼형대허연『高麗蔘形大虛軟』과 일치한다는 점은 백제삼은 금산인삼으로 고려삼은 개성인삼으로 그 전통이 이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훗날 백제는 멸망하고 고려는 개성에 도읍을 두고 크게 번창하였으므로 백제삼은 소리없이 사라지는 형편이 되고 고려삼은 개성인삼으로 또는 고려인삼으로 크게 빛을 보게 된 것이다.


특히 인삼은 연작이 안되어 새로운 재배지를 찾아 재배하다보니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대단위 경작지는 대부분 금산사람들이 경작하고 있음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금산은 우리나라 인삼재배의 주산지이며, 유통의 중심지로서 그 기능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산하면 인삼, 인삼하면 금산으로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삼의 고장으로서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인삼에 관한 알고 있은 정보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첫 번째

인삼의 재배년수 판별법은

나이테법, 경흔적수법 (뇌두 부위의 줄기가 나와 생긴 흔적)에 위한 두가지 방법이 있다.


특히 보통 육안으로는 경흔적수법을 이용한다.


1) 나이테법은

말 그대로 나이테 확인 방법이고


2) 경흔적수법은

인삼은 줄기가 나와 생육후 줄기(죽)가 진자리에 뇌두 부위에 경흔적이 생기 는데 1~2년근은 줄기가 가늘고 작아 없어지고 3년근부터 경흔적이 생긴다.


즉 생육년수 : 경흔적 + 2년

예) 3년근 : 경흔적 1 + 2년, 5년근 : 경흔적 3개 + 2년


※ 판별조건

정상적으로 자란 인삼(8월말까지 고사하지 않은 것)이라 할 것.

위 판별법은 산삼, 장뇌삼에 적용은 안된다.



3) 산삼과 장뇌삼은

보통 심마니들 사이에 뇌두 하나를 2~3년으로 판단하여 연근수를 적용하는데 정확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재배인삼은 

환경조건이 양호하여 해마다 줄기와 잎이 올라와 성장하게 되어 크고 모양도 이쁘다.


산삼과 장뇌삼은

매우 열악 야생환경 생장조건으로 몸체가 작으며, 영양분, 습분을 섭취하기 위하여 뿌리가 길고 아주 못생겼다.


특히, 가끔 휴면하는 경우가 있으나 반드시 휴면한다는 특성은 없다.


두 번째

좋은 인삼 고르는 방법은

금산인삼은 모양이 가늘고 작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또한 색이 흰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1,500년전 도흥경이 말한 「形細而堅白(형세이견백)」과 일치한다.


그리고 

수삼은 신선하여야하며 주근(몸통)과 지근(다리) 및 세근(뿌리)이 잘 발달되고 뇌두가 크고 어깨가 넓으며 단단하고 향이 많이 나는 인삼이 좋다.


중국인삼의 특징은

중국인삼은 뇌두가 길며, 어깨부분이 가늘고, 향이 약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국산 산삼과 장뇌삼은 뿌리에 이상한 나무뿌리를 붙여 진흙을 많이 묻혀 위조하여 판매하니 중국여행시 주의가 요구된다.


세 번째

수삼(생삼)보관요령 

수삼(생삼)은 보통 영하1℃ ~ 영하5℃에 보관이 보편화 되었다.


최근 충남대 황용수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하1.5℃에서 저장하면 저장성이 향상되고 감모율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삼(생삼)의 저장온도를 영하1.5℃로 할 경우 영하5℃에서 저장된 수삼(생삼)보다 조직의 동결과 갈라짐을 크게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영하1.5℃에서 30일간 저장한 수삼(생삼)이 0℃에서 저장한 수삼(생삼)보다 전분함량이 33%높게 유지되어 수삼(생삼)의 생체중과 관련이 깊은 전분의 감소효과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삼(생삼)의 저장시 사용되는 비닐은 밀봉 저장시 0.05㎜필림보다 0.03㎜필림이 수삼(생삼)의 전분변화가 훨씬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보관방법은 신문보도 일부인용>>


네 번째

인삼의 종류로는

수삼(생삼), 홍삼, 태극삼, 백삼 또는 건삼(곡삼, 직삼) 이렇게 크게 4분류한다.


1) 수삼(생삼)은

자연그대로 밭에서 바로 캔 것이고


2) 홍삼은

열을 가하여 증숙시켜 사포닌 구조를 변화시킨다.

증숙 과정에서 사포닌 성분은 열에 약하여 쉽게 변화된다.


홍삼의 효능이 좋은 이유는

수삼(생삼)의 사포닌 성분을 1~2차구조에서 3~4차구조로 변환되고 또 수삼(생삼)에 없는 성분이 생성하면서 홍삼만의 특유 사포닌 성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이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


3) 태극삼은

뜨거운 물에 반숙시켜 말린 것을 말한다.

그러나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인기가 없어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4) 백삼 또는 건삼(곡삼, 직삼)은

가을에 성숙한 인삼을 깍아말려 뿌리 부분을 접은 인삼을 곡삼, 접지 않은 인삼을 직삼이라 한다.


또한 건삼은

중미삼, 미삼, 잡삼(흔히 기보시)도 있다.


건삼(곡삼, 직삼)장사가 주장하는 것은 가강 성숙하고 영향분이 많을 때 캐어 만든 인삼이라 제일 좋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인삼재배기술은

금산군과 금산인삼협동조합 주관으로

연1회 이상 인삼재배 교육을 하고는 있으나 이론만 적용하면 실패할 소지가 많습니다.

인삼재배기술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득해야 합니다.

이론대로 인삼재배한다면 인삼교육 강사진들은 대성공을 거두어야 하니까요


위 사항 또는 인삼과 산삼, 장뇌삼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꼬리말 달아 주시면 성심을 다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제가 심은 2005년 기준  5년생 장뇌삼입니다

출처 : 우수카페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안중현 원글보기
메모 :
삼씨 심는 방법

삼 씨앗은 두꺼운 과피로 쌓여 있어서 자연 상태 속에서는 발아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발아가 쉽도록 두꺼운 과피를 부드럽게 해주거나 싹이 일부 나오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개갑 한다고 합니다.

개갑 하는 방법은 화분이나 화단에 깨끗한 모래나 흙을 넣고 가을에는 3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약 2개월 후부터 껍질을 깨고 움이 트기 시작 합니다.

이러한 상태의 씨앗을 산속에 심을 경우 거의대부분 잘 자라게 됩니다.

만약 개갑을 하지 않고 심을 경우 약 20%미만의 발아율을 보이게 되므로 되도록 개갑을 하고 심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시간상 1개월 정도 개갑을 하게 되면 껍질이 벌어지지 않으나 그대로 심어도 상관 없습니다.

심는 방법 : 심을 때는 호미나 삽이 필요 없고 그저 흙 위에 씨를 놓은 다음 손가락으로 1센티 정도 깊이로 눌러 주시면 됩니다. 씨를 심은 다음은 낙엽을 약 2센티 정도 두께로 덮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만약 심기 전에 1~2개월 젖은 흙이나 휴지 속에 넣고 물을 자주 주어 껍질을 연하게 한다음 심게 되면 당년에 바로 싹이 나게 되나 그냥 심을 경우 약 2년 후에 발아하게 됩니다.

심는 계절 : 일년 중 아무 때나 심어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9월부터 11월 까지 심으나 실험결과 겨울 및 봄 또는 한여름 아무.때나 심어도 발아율의 차이는 있으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판단 되었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기념일이나( 추석성묘 설맞이 차례) 또는 등산길에 기억하기 쉬운 곳에 심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옛적에는 오로지 산삼 밖에 없었으나, 고려시대부터 희귀한 산삼을 인공재배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하여 고려 말에는 제법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삼의 조상은 산삼이며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내면 열성 우선 법칙이 적용되어 세대가 거듭할수록 산삼화 되어가게 됩니다.

과정을 살펴보면, 인삼의 씨를 산속에 뿌리게 되면 장뇌삼으로 자라게 되고 장뇌삼의 씨가 떨어져 자연 적으로 자라게 되면 산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약 삼년 또는 10년마다 되풀이 됩니다. 이유는 삼은 3년 또는 10년이 지나야 씨를 맺기 때문입니다.

산술적으로는 심은 후 3년이 지나고 4년차가 되면 이미 산삼들이 자라기 시작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세대 변화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심은 후 10년이 경과한 제3세대부터 완전한 산삼(지종산삼)으로 되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 Nature&Health
글쓴이 : 태평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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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씨 심는 방법

삼 씨앗은 두꺼운 과피로 쌓여 있어서 자연 상태 속에서는 발아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발아가 쉽도록 두꺼운 과피를 부드럽게 해주거나 싹이 일부 나오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개갑 한다고 합니다.

개갑 하는 방법은 화분이나 화단에 깨끗한 모래나 흙을 넣고 가을에는 3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약 2개월 후부터 껍질을 깨고 움이 트기 시작 합니다.

이러한 상태의 씨앗을 산속에 심을 경우 거의대부분 잘 자라게 됩니다.

만약 개갑을 하지 않고 심을 경우 약 20%미만의 발아율을 보이게 되므로 되도록 개갑을 하고 심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시간상 1개월 정도 개갑을 하게 되면 껍질이 벌어지지 않으나 그대로 심어도 상관 없습니다.

심는 방법 : 심을 때는 호미나 삽이 필요 없고 그저 흙 위에 씨를 놓은 다음 손가락으로 1센티 정도 깊이로 눌러 주시면 됩니다. 씨를 심은 다음은 낙엽을 약 2센티 정도 두께로 덮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만약 심기 전에 1~2개월 젖은 흙이나 휴지 속에 넣고 물을 자주 주어 껍질을 연하게 한다음 심게 되면 당년에 바로 싹이 나게 되나 그냥 심을 경우 약 2년 후에 발아하게 됩니다.

심는 계절 : 일년 중 아무 때나 심어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9월부터 11월 까지 심으나 실험결과 겨울 및 봄 또는 한여름 아무.때나 심어도 발아율의 차이는 있으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판단 되었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기념일이나( 추석성묘 설맞이 차례) 또는 등산길에 기억하기 쉬운 곳에 심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옛적에는 오로지 산삼 밖에 없었으나, 고려시대부터 희귀한 산삼을 인공재배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하여 고려 말에는 제법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삼의 조상은 산삼이며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내면 열성 우선 법칙이 적용되어 세대가 거듭할수록 산삼화 되어가게 됩니다.

과정을 살펴보면, 인삼의 씨를 산속에 뿌리게 되면 장뇌삼으로 자라게 되고 장뇌삼의 씨가 떨어져 자연 적으로 자라게 되면 산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약 삼년 또는 10년마다 되풀이 됩니다. 이유는 삼은 3년 또는 10년이 지나야 씨를 맺기 때문입니다.

산술적으로는 심은 후 3년이 지나고 4년차가 되면 이미 산삼들이 자라기 시작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세대 변화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심은 후 10년이 경과한 제3세대부터 완전한 산삼(지종산삼)으로 되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이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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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이 담긴 금산인삼의 유래


금산인삼의 유래는 지금으로부터 1,500년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부락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충남 금산군 성곡리에 위치한 진악산(해발737m) 관음굴에서 백일 기도를 드리던중 산신령이 현몽하여


『진악산 관음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3개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 그러면 너의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다』는 계시를 받고 그 뿌리를 캐어 달여 드리니 어머니의 병은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뿌리가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인삼 『人蔘』으로 불리우게 되었으며, 인삼을 인위적으로 최초 재배하게 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부락에 개삼터(인삼을 처음 재배한 곳)라는 표석을 세우고 산신령을 모시는 개삼각과 강선비의 고택을 복원하여 향토 유적 제1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따라서 금산인삼에 관한 역사적 기록을 찾아보았으나 충남 금산에 관한 기록은 없고 충남 진산이 들어 있었다.


진산은 지금의 금산군에 포함된 지역이지만 그 당시에는 금산과 진산은 군을 달리하여 금산에서 인삼이 생산된 기록은 없다. 그렇다고 반드시 금산에 인삼농가가 없었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


그래서 옛날 중국의 고문서에 나타나 있는 기록을 근거로 금산인삼의 역사를 찾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500년전 백제 무령왕 시대(서기452∼536)에 중국에는 도흥경이라는 약물학자가 있었다.


중국 양나라에 도흥경(452∼536)이라는 위대한 도학자이며 약물학자가 있었는데,


그가 펴낸 명의별록『名醫別錄』과 명(明)시대의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인삼내중백제자『人蔘乃重百濟子』, 형세견백『形細堅白』,기미박어상당『氣味薄於上黨』, 高麗蔘 형대허연『高麗蔘 形大虛軟』, 불급백제자『不及百濟子』, 백제삼백견차원『百濟蔘白堅且圓』】이라는 글이 있다.


이것을 우리말로 풀이해보면 「인삼은 백제 것이 좋고, 백제삼『百濟蔘』은 모양이 가늘고 단단하고, 둥글다. 맛과 향은 상당삼보다 약하다. 고려삼『高麗蔘』은 모양이 크고 허하고 연하다. 고려삼은 백제삼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한 것인데 도흥경은 그때에 이미 백제, 상당(지금의 중국 산동성), 고려 등에서 구해온 인삼을 비교하여 그의 특징과 우열을 정확하게 설명한 것이다.


금산인삼이 곡삼『曲蔘』이라는 특유한 둥근 형태로 가공되었고, 모양이 가늘고 작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또한 색이 흰 것을 상품으로 하는데,


이러한 특징은 1,500년전 도흥경이 말한 백제삼 형세견백차원『百濟蔘 形細堅白且圓』과 일치하고 개성 인삼의 특징도 고려삼형대허연『高麗蔘形大虛軟』과 일치한다는 점은 백제삼은 금산인삼으로 고려삼은 개성인삼으로 그 전통이 이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훗날 백제는 멸망하고 고려는 개성에 도읍을 두고 크게 번창하였으므로 백제삼은 소리없이 사라지는 형편이 되고 고려삼은 개성인삼으로 또는 고려인삼으로 크게 빛을 보게 된 것이다.


특히 인삼은 연작이 안되어 새로운 재배지를 찾아 재배하다보니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대단위 경작지는 대부분 금산사람들이 경작하고 있음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금산은 우리나라 인삼재배의 주산지이며, 유통의 중심지로서 그 기능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산하면 인삼, 인삼하면 금산으로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삼의 고장으로서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인삼에 관한 알고 있은 정보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첫 번째

인삼의 재배년수 판별법은

나이테법, 경흔적수법 (뇌두 부위의 줄기가 나와 생긴 흔적)에 위한 두가지 방법이 있다.


특히 보통 육안으로는 경흔적수법을 이용한다.


1) 나이테법은

말 그대로 나이테 확인 방법이고


2) 경흔적수법은

인삼은 줄기가 나와 생육후 줄기(죽)가 진자리에 뇌두 부위에 경흔적이 생기 는데 1~2년근은 줄기가 가늘고 작아 없어지고 3년근부터 경흔적이 생긴다.


즉 생육년수 : 경흔적 + 2년

예) 3년근 : 경흔적 1 + 2년, 5년근 : 경흔적 3개 + 2년


※ 판별조건

정상적으로 자란 인삼(8월말까지 고사하지 않은 것)이라 할 것.

위 판별법은 산삼, 장뇌삼에 적용은 안된다.



3) 산삼과 장뇌삼은

보통 심마니들 사이에 뇌두 하나를 2~3년으로 판단하여 연근수를 적용하는데 정확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재배인삼은 

환경조건이 양호하여 해마다 줄기와 잎이 올라와 성장하게 되어 크고 모양도 이쁘다.


산삼과 장뇌삼은

매우 열악 야생환경 생장조건으로 몸체가 작으며, 영양분, 습분을 섭취하기 위하여 뿌리가 길고 아주 못생겼다.


특히, 가끔 휴면하는 경우가 있으나 반드시 휴면한다는 특성은 없다.


두 번째

좋은 인삼 고르는 방법은

금산인삼은 모양이 가늘고 작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또한 색이 흰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1,500년전 도흥경이 말한 「形細而堅白(형세이견백)」과 일치한다.


그리고 

수삼은 신선하여야하며 주근(몸통)과 지근(다리) 및 세근(뿌리)이 잘 발달되고 뇌두가 크고 어깨가 넓으며 단단하고 향이 많이 나는 인삼이 좋다.


중국인삼의 특징은

중국인삼은 뇌두가 길며, 어깨부분이 가늘고, 향이 약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국산 산삼과 장뇌삼은 뿌리에 이상한 나무뿌리를 붙여 진흙을 많이 묻혀 위조하여 판매하니 중국여행시 주의가 요구된다.


세 번째

수삼(생삼)보관요령 

수삼(생삼)은 보통 영하1℃ ~ 영하5℃에 보관이 보편화 되었다.


최근 충남대 황용수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하1.5℃에서 저장하면 저장성이 향상되고 감모율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삼(생삼)의 저장온도를 영하1.5℃로 할 경우 영하5℃에서 저장된 수삼(생삼)보다 조직의 동결과 갈라짐을 크게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영하1.5℃에서 30일간 저장한 수삼(생삼)이 0℃에서 저장한 수삼(생삼)보다 전분함량이 33%높게 유지되어 수삼(생삼)의 생체중과 관련이 깊은 전분의 감소효과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삼(생삼)의 저장시 사용되는 비닐은 밀봉 저장시 0.05㎜필림보다 0.03㎜필림이 수삼(생삼)의 전분변화가 훨씬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보관방법은 신문보도 일부인용>>


네 번째

인삼의 종류로는

수삼(생삼), 홍삼, 태극삼, 백삼 또는 건삼(곡삼, 직삼) 이렇게 크게 4분류한다.


1) 수삼(생삼)은

자연그대로 밭에서 바로 캔 것이고


2) 홍삼은

열을 가하여 증숙시켜 사포닌 구조를 변화시킨다.

증숙 과정에서 사포닌 성분은 열에 약하여 쉽게 변화된다.


홍삼의 효능이 좋은 이유는

수삼(생삼)의 사포닌 성분을 1~2차구조에서 3~4차구조로 변환되고 또 수삼(생삼)에 없는 성분이 생성하면서 홍삼만의 특유 사포닌 성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이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


3) 태극삼은

뜨거운 물에 반숙시켜 말린 것을 말한다.

그러나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인기가 없어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4) 백삼 또는 건삼(곡삼, 직삼)은

가을에 성숙한 인삼을 깍아말려 뿌리 부분을 접은 인삼을 곡삼, 접지 않은 인삼을 직삼이라 한다.


또한 건삼은

중미삼, 미삼, 잡삼(흔히 기보시)도 있다.


건삼(곡삼, 직삼)장사가 주장하는 것은 가강 성숙하고 영향분이 많을 때 캐어 만든 인삼이라 제일 좋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인삼재배기술은

금산군과 금산인삼협동조합 주관으로

연1회 이상 인삼재배 교육을 하고는 있으나 이론만 적용하면 실패할 소지가 많습니다.

인삼재배기술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득해야 합니다.

이론대로 인삼재배한다면 인삼교육 강사진들은 대성공을 거두어야 하니까요


위 사항 또는 인삼과 산삼, 장뇌삼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꼬리말 달아 주시면 성심을 다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제가 심은 2005년 기준  5년생 장뇌삼입니다

출처 :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안중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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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풍기인삼시험장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입니다.

 

< 개갑 >

채종직후의 인삼종자는 배(胚)가 미숙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파종하면 배의 후숙이 서서히 진행되어

약21개월이 지나야 발아하게 됩니다.

따라서 파종 후 발아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배의 생장을 촉진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배의 생장을 촉진시켜 종자 껍질이 벌어지게 하는 개갑(開匣)처리를

해야 합니다.

 

개갑처리 시기는 7월 하순부터 늦어도 8월5일 이전에 종자를 개갑장에 넣어서 11월 상순까지

약 100일간 처리해야 합니다.

개갑처리 시기가 늦어 8월 5일까지 종자를 개갑장에 넣지 못한 경우에는 파종기까지의 개갑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개갑율이 떨어지고 개갑기간을 연장시킬 경우에는 땅이 얼어서 가을 파종을 하지 못할

경우가 생기므로 가능한 8월 5일 이전까지 종자를 개갑장에 넣어야 합니다.

 

개갑시기별 파종기에 개갑된 종자비율은 7월 30일에 개갑장에 넣은 것은 96.2%, 8월 10일에

개갑장에 넣은 것은 89.5%, 8월 30일에 개갑장에 넣은 것은 64.3%, 9월 10일에 개갑장에 넣은 것은 20.8%로 개갑시기가 늦으면 늦어질수록 파종기에 개갑율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개갑용기를 설치하는 장소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관수와 배수가 편리한 곳이어야 합니다.

개갑용기는 열의 전도가 적은 시멘트 통이나 나무상자등이 좋으며 용기크기는 종자량의 8∼10배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개갑용기 설치방법은 개갑장의 설치 높이에 따라서 구별되며, 땅위에 설치하는 고설법(高設法),

땅밑에 설치하는 저설법(底說法), 개갑용기가 반쯤 묻히도록 설치하는 절충법(折忠法), 용기를 땅위에

설치하고 흙으로 성토하는 고설성토법(高設盛土法)등이 있습니다.

 

이중 저설법은 용기 밑부분에 수분과다 및 통기성이 불량하며, 고설법은 위쪽 종자부분이 건조하기 쉬워서 종자의 개갑율이 떨어지므로 절충법이나 고설성토법이 좋습니다.

 

개갑장을 설치할 경우에는 미리 배수구와 배수로를 설치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합니다.

종자의 매장 방법은 용기의 밑바닥에 굵은 자갈을 20㎝ 두께로 깔고 그 위에 굵은 모래 15㎝를 깐 다음 종자와 모래를 혼합하여 넣습니다.

 

종자를 넣은 다음에는 종자 밑에 깔았던 가는 모래를 10㎝ 정도 펴고 맨위에 약 10㎝ 정도 약간 굵은

자갈을 고르게 깝니다.

종자와 모래는 1: 3으로 혼합하며, 이때 사용하는 모래는 깨끗하고 입경이 2.0㎜ 정도 되어야 배수 및 통기성이 좋다 개갑이 잘 됩니다.

 

기타자세한 사항은 054)632-1250으로 문의바랍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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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2006-11-13 14:20

http://life.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73047&ar_seq=

 

 

[현장] 인삼농가의 5년 꿈, 묘삼심기
오금이 저리도록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지만 꿈을 심는 중
    임윤수(zzzohmy) 기자   
▲ 요즘 인삼농가에선 앞으로 4~5년 후에 수확할 인삼을 묘삼으로 심고 있습니다.
ⓒ 임윤수

촉촉한 땅들은 어느새 얼음이 얼어 버석거립니다. 선뜻 맨손으로 땅을 만지기에는 서글플 만큼 차가워진 날씨입니다. 이미 두툼한 겨울옷을 꺼내 입은 농촌 사람들이 5년 후에 거둬들일 희망을 심고 있는 '묘삼심기'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인산 밭은 지력(地力)을 돋워주기 위해 1년여 동안 퇴비를 넉넉하게 넣어가며 몇 번씩이나 갈아엎기를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지력을 돋운 밭에 얼마 전 삼을 심기에 적당할 너비로 둑을 만들고 1년 동안 키운 묘삼을 옮겨 심고 있습니다.

인삼은 해당년도에 수확하는 벼나 고추농사와는 달리 짧게는 4년, 길게는 6년을 지어야 결실을 거두는 다년 작 농산물입니다. 그러기에 긴 세월만큼이나 손길도 정성도 더 요구되는 농사입니다. 모내기를 하기 위해 볍씨를 뿌려 모를 키워내듯 지난해 가을, 인삼 씨를 뿌려 1년 동안 묘삼을 키워왔습니다. 그렇게 키워낸 묘삼을 3년이나 5년후쯤 캐낼 인삼밭으로 옮겨 심는 것입니다.

▲ 1년간 키워낸 묘삼입니다.
ⓒ 임윤수

▲ 묘삼엔 활착과 생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허연 미생물 분말을 묻혔습니다.
ⓒ 임윤수

햇빛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푹 눌러 쓰고, 헐렁한 몸빼바지를 입은 아줌마들이 1m쯤의 너비로 만들어진 인삼 둑을 한 둑씩 차지합니다. 시골 아낙들이 분명하지만 수년간 묘삼심기를 해 온 인삼심기 전문가인 셈입니다. 보기에도 포슬포슬할 만큼 잘 다듬어진 흙들이지만 아낙들은 다시 한 번 손끝으로 흙을 고르며 묘삼심기를 시작합니다.

하루 종일 쪼그리고 앉아 오리걸음을 하듯 옮겨가며 일을 해야 하니 여간 힘든 게 아닐 겁니다. 아주머니라고 부르기에 민망할 정도로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니 관절도 시원치 않을 텐데 하루 종일 그렇게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다 보면 오금도 저리고, 저녁쯤이면 장딴지도 퉁퉁 부어오를 듯합니다.

그렇게 고된 일들을 하면서 터득한 지혜의 산물(?)이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엉덩이에 매달려 있습니다. 어떻게라도 다리의 통증을 덜어 볼 궁여지책으로 방석을 만들어 엉덩이에 매단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울지 모르지만 그렇게라도 덜어야 하는 무릎의 통증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농사를 지을 수 있고, 그렇게라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게 우리네 농촌의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 하루 종일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해야 하는 게 묘삼심기입니다.
ⓒ 임윤수

▲ 무릎의 고통을 덜어보려 엉덩이에 방석을 매달았습니다.
ⓒ 임윤수

차가워진 날씨 탓인지 아니면 일을 한 만큼 품삯을 받기 때문인지 별다른 말들 없이 묵묵하게 일들만 합니다. 하기야 옆 둑 사람과의 간격도 제법 벌어져 있으니 말을 주고받는 것이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간격을 맞추기 위해 틀처럼 만들어진 잣대를 놓아가며 호미로 골을 파고, 파여진 골의 흙들을 마사지라도 하듯 곱게 다듬으며 싱싱한 묘삼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놓아갑니다. 언뜻 보기에는 아무렇게나 놓는 듯하지만 묘삼이 45도 각도로 기울어지도록 놓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인삼의 생육에도 도움이 되고 인삼의 생김새가 예쁘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묘삼은 캐낸 그대로를 심지 않고 뭔가 허연 분말을 발라서 심었습니다. 활착과 생육에 도움이 되도록 미생물성분을 발라 놓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묘삼을 심어나가면 뒤따라 지푸라기로 엮은 거적으로 둑을 덮었습니다. 거적 위로는 다시 검정색 비닐을 덮으며, 비닐이 바람에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흙을 퍼서 골고루 펼쳐줍니다.

▲ 잘 다듬어진 흙이지만 묘삼을 넣기 위해 다시 한 번 손끝으로 다듬습니다.
ⓒ 임윤수

▲ 묘삼은 45도 뉘어 일정한 간격으로 놓였습니다.
ⓒ 임윤수

▲ 묘삼을 심고나면 지푸라기로 역은 거적을 덮었습니다.
ⓒ 임윤수

▲ 거적위로 다시 비닐을 덮고 비닐이 날지 않도록 흙을 뿌렸습니다.
ⓒ 임윤수

비닐은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온시설인 듯합니다. 흙을 펼친 거적과 비닐 위로 각목들을 올려놓습니다. 이렇게 올려놓는 각목들은 인삼밭이면 어김없이 볼 수 있는 햇빛가리개를 만들 때 사용되는 말뚝들입니다. 땅이 얼기 전에 가을걷이가 다 끝나면 이 말뚝을 둑 앞뒤로 박지만 땅이 얼게 되면 내년 봄에 박게 됩니다.

한두 개도 아니고 수천 개나 되는 말뚝, 고춧대처럼 작거나 가늘지 않은 이 말뚝을 박는 것이야 말로 인삼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골병들게 하는 작업입니다. 지금이야 작은 엔진이 달린 동력으로 구멍을 뚫어 박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키보다 높은 말들을 순전히 망치질로 박아야 했으니 저녁이면 숟가락질을 하지 못할 만큼 힘든 일이었다고 합니다.

산비탈에 자리한 인삼밭에는 이미 산그늘이 드리워 등짝마저 서늘해집니다. 서늘해지는 등짝만큼이나 산그늘 밭에서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는 시골 아낙들의 모습이 서글퍼 보입니다.

▲ 둑 위에 얹어진 각목은 햇빛가리개를 만들 말뚝입니다. 4~5년 후에는 인삼밭을 준비하고 묘삼을 심으며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런 인삼풍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 임윤수

한 농부가 생계 수단이자 꿈으로 키워갈 인삼농사는 이렇게 오금이 저릴 정도의 고통, 겨울바람에도 이마엔 땀방울이 송송 맺을 정도의 고단함으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밭을 갈아엎으며 1년이 넘도록 준비를 하는 동안, 씨를 뿌리고 묘삼을 옮겨 심으며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는 4~5년 후의 꿈이 영락없이 이루어지는 그런 결실이 수확되길 기원해 봅니다.
묘삼심기 현장은 충북 괴산으로 11월 12일 다녀왔습니다.
  2006-11-13 14:20
ⓒ 2007 OhmyNews

 

 

 

출처 : 제비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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