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오스

콩(물집)과의 만성 다년초.
별명 호드이모라고도 불려 넥크리스상태가 되는 덩이뿌리를 식용 합니다.
아직, 별로 귀에 익지 않는 야채입니다만,
당뇨병, 비만, 고혈압, 아토피등의 외,
HIV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구마와 감자의 중간만한 맛이라고 합니다.

 

 

2008.3.31일날 아피오스를 하우스에 심었답니다.

그녀석들이 이젠 넝쿨을 쭉쭉 감아올려 초록이 무성해 꽃이 한창인데

이제서야 옆으로 하나둘씩 이렇게 기어나오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이런 녀석들이 한둘이 아니예요

처음 심을때 어떻게 심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싹이 나오자말자 본능적으로 넝쿨을 감기 시작하더군요

한달정도 지난 모습과..

다시 20일 경과후 모습인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지요 ^^

 

 

2008. 6.8일 아피오스 모습이예요

성장속도가 아주 빠르지요

마지 숲속 터널을 지나는것 마냥 걸어다니면 기분좋은 통로가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꽃을 피운 녀석이지요

실물이 훨 아름다운 꽃이었어요

 

 

연분홍색 꽃봉오리가... 개화하면서 점점 짙어지더군요

특이하게 한마디에 2개씩도 꽃을 피웁니다.

 

 

보통 노지에서 키울 경우 아피오스꽃은 8월초에 피기시작하여, 8월 말에 완전 개화되므로

완전 개화되기전 8월 중순이나 말부터 꽃을 수확하면 됩니다.

꽃은 수확 및 건조하여 아피오스꽃차, 아피오스꽃술, 아피오스꽃 효소로 이용하면 좋구요.

 

참고로 다지원에서는 하우스에서 아피오스를 재배하고 있어

5월말부터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해서 5월말 - 6월초 지금부터 꽃이 피기시작했어요

 

 

아피오스 꽃은 허브향이 강해서 말려서 茶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아피오스 화차를 맛볼수 있겠네요

어제는 아피오스 넣고 집에서 키우는 토종닭으로 백숙을 해먹었습니다.

아토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우리애들이 맛있다며 잘먹어 아주 흐뭇했다지 뭐예요 ^^

 

참고로 아피오스의 영양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아피오스는 고농축 영양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피오스를 감자와 비교하면 칼슘이 30배, 철분이 4배, 섬유가 5배, 단백질이 6배, 에너지가 2.5배, 

감자나 고구마에 없는 비타민 E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포닌 성분이 있어 쪄서 먹을땐 인삼향이 아주  강하게 납니다.

위 성분을 보면, 아피오스가 얼마나 훌륭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다지원 천연비누
글쓴이 : 다지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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