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작목을 선택하기에 앞서...
 

현재 유망한 사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장차 5년, 10년 후에 유망해질 사업을 찾는 것이다. 미리 준비한 사람은 그 사업이 유망해질 때 비로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반면 그동안 미리 준비하지 않은 경쟁자는 뒤늦게 사업에 도전해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소비 니즈가 어떻게 변화하여 산업내의 경쟁의 룰이 바뀔지
정확하게 예측하여 업의 개념을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업의 개념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은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이루어진다.
첫째는 기술진화의 추이를 파악하여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의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거나
다른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것이다.
둘째는 미개척의 소비니즈를 발견하거나 새로운 소비니즈를 촉발할 수 있도록 업의 특성을 선제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셋째는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분석하여 사업도메인 확장을 통해 기존
업의 개념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출처:김종현 지음“새로운 업의 발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