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

[ 제 43 호, 2010.10.17 ~ 2010.10.23 ]
농촌진흥청
031-299-2702 / jungdo@korea.kr

Ⅰ 기상전망(10.21~11.20)


1 기온
  ○ 평년(4~16℃)과 비슷하겠으나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음
  ○ 10월 하순과 11월 상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11월 중순에는 평년보다 낮겠음


2 강수량
  ○ 평년(39~102㎜)보다 적겠음
  ○ 10월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11월 상순과 중순에는 평년보다 적겠음


3 전망
 ○ 10월 하순과 11월 상순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강수량은 10월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고, 11월상순에는 평년보다 적겠음. 11월 중순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4 순별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0월 하순

평년(6~17℃)과 비슷하겠음

평년(12~33㎜)과 비슷하겠음

11월 상순

평년(5~16℃)과 비슷하겠음

평년(13~31㎜)보다 적겠음

11월 중순

평년(2~14℃)보다 낮겠음

평년(12~39㎜)보다 적겠음

 

Ⅱ 벼농사


1 벼 수확


  ○ 벼 수확이 늦어지면 색택이 불량해지고 동활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떨어지게 됨으로 아래 표를 참고하여 벼 베기를 하도록 한다.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이삭 팰 때

품 종

알맞은 벼 베기 시기

7월 하순~8월 초

극조생종

이삭 팬 후 40일

8월 상순

조생종

이삭 팬 후 40~45일

8월 중순

중생종

이삭 팬 후 45~50일

8월 하순

중만생종(늦심은 논)

이삭 팬 후 50~55일


  *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이슬이 마른 후에 작업을 하도록 하고, 반드시 수확 기종별로 표준 작업 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콤바인 작업 속도와 손실률 : 표준(0.85m/sec) : 0.96%, 주행(1.68m/sec) : 1.8%
  ○ 쓰러진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에 디바이더를 부착하고 수확작업을 하여 능률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한다.
  ○ 볏짚을 논에 되돌려 줄 경우에는 콤바인의 볏짚 절단기를 이용하여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 준다.

2 벼 말리기


  ○ 쓰러진 벼를 수확하여 물기가 많은 벼는 건조기를 활용하여 빨리 말려서 벼 알에서 싹이 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
  ○ 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45~50℃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종자로 사용할 벼는 이보다 낮은 40℃ 정도로 말려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건조기가 없는 농가는 볏짚을 바닥에 깐 다음 그 위에 망사를 펴고 벼를 말리도록 한다.
  ○ 농로나 도로변에서 벼를 말릴 때에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관리를 잘하도록 한다.
 < 순환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 순환식 곡물건조기는 건조속도가 빠르며 곡물의 품질 손상도 적고, 균일한 건조가 이루어지며 에너지 소비가 적은 편이다.
   - 벼를 건조 할 때는 시간당 0.7~1.0% 정도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 연속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 연속식 건조기에서의 건조는 곡물이 건조기를 1회 통과할 때 수분이 2~4%정도 건조가 이루어진다.
   - 곡물이 건조실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30분, 수분조절 시간은 3~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감압건조 >
   - 감압건조의 원리는 기존 건조시스템과는 달리 열풍을 건조실 중앙 내부에서 흡인함으로써 투입구와 기계실 틈새 등에서 유입 손실되던 풍량을 건조에

      활용하고, 고압의 대풍량 송풍기를 건조실 내부에 정착하여 감압효과와 소음을 감소시키는 건조시스템이다.
   - 감압식 건조시스템은 기존의 건조방식에 비해 5℃낮은 열풍온도에서도 동일한 건조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고품질 건조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 원적외선 건조 >
   -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는 기존의 순환식 곡물건조기의 건조실에 원적외선 방사체를 추가 설치하여 열풍과 원적외선을 동시에 이용하는 건조시스템이다.
   - 원적외선은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므로, 기존 열풍건조 방식의 중간매체에 의한 건조가 아니고, 복사 에너지에 의한 건조이므로 열 손실이 적어 연료비가

      약 10% 정도 감소된다.
   - 또한 곡물에 조사된 원적외선이 열풍과 함께 곡물을 동시에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건조속도가 빠르며 식미가 우수한 고품질 건조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3 땅심 높이기


  ○ 유기물은 땅심을 높이기에 있어서 꼭 필요하므로 수확 후 생산된 볏짚은 논으로 되돌려 주도록 한다.
  ○ 고논이나 아연 결핍지를 제외한 논의 유기물 함량이 2.5%이하인 논은 볏짚 400~500kg/10a 시용 후 가을 깊이갈이 실시
  ○ 금년 가을에 규산질 비료가 공급되는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비료 살포기를 이용하여 알맞은 양을 뿌려 주도록 한다.


Ⅲ 밭작물


1 밭작물 관리

 
  ○ 남부지방의 보리, 밀 파종 시기로 보리․밀 심을 논은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제때에 심어 월동 전에 5~6매의 잎을 확보하여 안전월동이 되도록 하되 반드시

      적용약제로 종자소독을 하여 심도록 한다.
  ○ 콩, 고구마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서둘러 수확하고 수확한 밭작물은 잘 말리고 조제를 잘하여 수매를 할 때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종자용 고구마는 수확 후 33℃에서 4일간 아물이 처리를 한 후 12~15℃의 온도와 90% 정도의 습도를 유지시켜 본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감자는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펴서 10~14일 정도 말린 후에 온도는 3~4℃, 습도는 80~85% 정도가 유지되도록 저장한다.


2 보리 파종

 
  ○ 보리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지역별 파종적기〉

지 역 구 분

1일 최저기온

평균

평 야 지

(표고100m이하)

중 간 지

(표고100200m)

북부

수원,대전,영주,강릉선

-8.0 -9.0℃

10. 110.10일

9.2510.5

이북

-7.0 -8.0

10. 510.15

10. 110.10

중부

익산,순창,합천,청도

-6.1 -7.0

10.1010.20

10. 510.15

삼척선 이북

-5.1 -6.0

10.1210.25

10. 710.17

남부

익산,순창,합천,청도

-3.1 -5.0

10.1510.30

10.1010.20

삼척선 이남

-3.0℃선 이남

10.2011. 5

10.1510.25

  ○ 중ㆍ북부지방에서는 보리파종 시기에 파종 하되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하고 씨를 뿌리기 전에 10a에 퇴비 1,200㎏과 전용복합비료를 40㎏ 기준으로 주도록 한다.
  ○ 보리를 기계로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5~10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적용 토양처리 잡초약을 뿌려 잡초를 방제토록 한다.


3 병해충 발생정보


□ 보리, 밀 깜부기병, 줄무늬병 : 예보
  ○ 보리와 밀의 깜부기병과 줄무늬병은 종자로 전염됨
   ☞ 보리, 밀을 파종하기 전에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자에 약이 골고루 묻도록 소독하여 파종


Ⅳ 채소


1 가을 무․배추

 
 ○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상황에 따라 요소 0.2%액(물 20에 40g)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살포 하여 생육을 촉진시킨다.
<충북 청원군 배추포장 생육현황>  

 

 ○ 결구가 시작된 지역에서는 하루에 10a당 200L의 많은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이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한다.
 ○ 배추 생육 중․후기에는 석회결핍증 예방이 중요함으로 염화칼슘0.3%액(물 20L에 60g)을 2~3회 엽면살포 한다.


석회결핍 증상

 ○ 일부지역에서 배추 무사마귀병이 발생되고 있어 피해가 나타나므로, 심한포장은 시들기전에 수확하여 출하할 수 있도록 한다.
   - 무사마귀병은 예방위주 방제가 중요함으로 병이 발생한 포장은 윤작하고, 토양소독제 살포,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의 산도를 7.2이상으로 교정한다.
   - 병이든 흙의 다른 포장 유입, 농기구의 공동사용, 수확차량에 의한 전염 등 병을 전파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한다.
   - CR계통의 저항성 품종을 정식하고, 유기물을 다량 투입하여 작물을 튼튼하게 키운다. 


<배추 무사마귀병>
<무사마귀병으로 시들음> 


< 발생이 심한 포장> 


    ○ 무름병, 노균병, 균핵병 등과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진딧물, 담배나방,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등 의 방제를 철저히 한다.   

 
무름병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진딧물 

 

○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비닐, 짚, 섬피, 이엉등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 예보에 따라 관리를 잘하여 언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2 마늘․양파

 
  ○ 한지형 마늘은 파종 시기가 10월 하순까지이므로 아직 파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적기 내에 파종하도록 하고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씨마늘을 소독하여 심도록

      한다.
  ○ 중만생종 양파는 아주 심는 시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키가 30㎝, 잎수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 되는 좋은 모를 키울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물주기

      등 묘상관리를 철저히 한다.
  ○ 마늘 파종 후에 적온적습을 유지해 주어 초기 생육을 좋게 하고, 양파는 정식 후 물주기를 하여 초기 활착을 증진시킨다.


<정식후 스프링클러 이용 물주기> 

 


3 시설채소


  ○ 시설 재배 농가는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시설의 피복 자재를 보완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인다.
  ○ 온풍 난방기의 점검, 지중 가온 시설 및 수막 하우스 설치, 일사 감응 자동 변온 장치, 온풍 난방기 배기열 회수 장치 등 지역 실정에 알맞은 시설을 선택

     활용토록 하고 작물별 알맞은 온도 관리로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도록 한다.
 

4 병해충 발생정보


□ 무․배추 노균병,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 예보
  ○ 무․배추의 노균병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릴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물 빠짐이 나쁘거나 너무 배게 심어 통풍이 나쁜 포장, 생육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지는 포장을 중심으로 발생이 우려
   ☞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낸 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 살포

<파밤나방> 


  ○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발생되고 있는 김장채소와 밭작물 포장은 발생초기에 방제
   ☞ 나방류의 애벌레는 자라면 약제 저항성이 커져서 방제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초기에 방제

□ 시설작물 역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담배가루이, 응애, 진딧물 등 : 예보
  ○ 시설작물의 역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은 야간 온도가 낮고 과습할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관리가 부실한 시설재배에서 발생이 우려
   ☞ 야간 보온관리와 한낮의 환기관리를 잘하여 예방하고, 병이 발생되면 빠르게 전염되므로 발생 시에는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
  ○ 시설작물에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등과 딸기의 점박이응애나 진딧물 등 해충의 발생이 우려
   ☞ 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시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의

<꽃노랑총채벌레> 


   ☞ 이들 해충은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시설의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크기가 작아

    발생을 알아보기가 어려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주의깊게 살펴봄
   ☞ 해충에 따라 생육 초기부터 천적을 투입하거나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약제 살포 시에는 안전사용기준을 지키고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


Ⅴ 과수


1 과수원 관리

 
 ○ 사과는 나무 밑에 바닥을 평평하게 한 후 반사필름을 깔아주어 착색을 증진하도록 한다.
 ○ 과실은 한 나무 중에서도 차이가 생기게 되므로 다소 노력이 더 들더라도 익는 순서에 따라 2~3회에 걸쳐 나누어 수확하여 균일한 품질의 과실을 출하하도록

     한다.
 ○ 과실은 장갑을 낀 손으로 과실을 받쳐들고 가볍게 위로 젖히면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 담는 용기 안쪽에 스펀지 등을 깔아 주어 과실에 상처나,

     압상(壓傷)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과실을 아침 일찍 따서 물이 묻어 있는 경우는 물기가 마른 후에 저장을 하도록 한다.
 ○ 수확한 과실은 과실의 온도를 내리는 예냉 과정을 거친 후 저장고에 입고하되 병해충 피해, 상처 등이 없는 과실만을 골라서 저장을 하도록 해야 한다.


2 병해충 발생정보

 
□ 배 검은별무늬병 : 예보
  ○ 최근 잦은 강우로 말미암아 가을철에 배 검은별무늬병원균의 감염이 확산되어 내년도 병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년 봄철 병발생량이 많았던

    곳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
  ○ 9월부터 인편부위에 병원균의 감염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시기 감염이 많을수록 내년도 봄에 검은별무늬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금년도 피해가 많았던 과수원은 배 수확 후 10월말까지 기상여건을 고려해 적용약제로 1~2회 방제를 고려
□ 단감․배․포도 등 미국선녀벌레 : 예보
  ○ 기주의 나뭇가지 밑에 산란하고 3월경 부화하여 약 60∼70일 후 성충이 되고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임
  ○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바이러스를 매개함(알은 수피에 산란, 90개/마리)
  ○ 단감과 배 등의 과수에서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발생
  ☞ 작물별 등록된 약제 중 노린재, 깍지벌레, 꽃매미 등 방제약제로 과원주변 지역까지 공동방제 실시(적용약제 직권등록시험 추진 중)

 

Ⅵ 화훼
 
  ○ 수확중인 거베라는 채화시 첫 번째, 두 번째 꽃봉오리는 제거하고 세 번째부터 수확하며 채화시기는 홑꽃은 통상화의 수술이 2~3줄 보일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되었을때 실시한다. 채화방법은 손으로 비틀어 꽃대 밑둥까지 완전히 따도록 한다.
  ○ 촉성재배 중인 나팔나리는 꽃봉오리가 나오는 시기이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가 하루에 2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여 꽃 찢어짐 현상을 예방한다.
  ○ 오리엔탈나리 촉성재배 작형은 구근정식기로서 이시기에 정식한 오리엔탈나리는 3~4월이 절화기이다. 구근을 정식할 때에는 3.3㎡당 80구정도 심으며

    물주기는 오전중에 20℃정도로 준다.
  ○ 억제작형으로 재배하는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 정도 나왔을 때 15℃ 이하의 저온을 경과하면 꽃눈이 죽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밤 동안에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수확중인 고랭지재배 카네이션은 스탠다드계는 30%정도 개화시에, 스프레이계는 1,2번화 개화시 채화하도록 한다
  ○ 장미는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 동안의 최저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환경불량이나 병해충 발생에 의한 낙엽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시설 화훼류의 해충 방제는 백색이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예찰을 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하도록 한다.


Ⅶ  특용작물


1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느타리버섯은 밤과 낮의 기온 차이로 인한 버섯 생육의 장해와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품종별로 버섯 발생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 등 환경을 맞추어 주도록 한다.
  ○ 버섯은 생육주기가 오래 될수록 균상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재배사 관리를 하고, 균상에 손바닥을 올렸을 때 습기가  촉촉하게 느껴지도록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적기에 수확을 하도록 하고 수확 후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 건조기를 이용하여 약초를 말릴 때는 높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에 말리게 되면 품질이 나빠지고 약효가 떨어지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에서 건조하여 질 좋은

    약재를 생산하도록 한다.


2 뽕나무 심을 준비 
  ○ 뽕밭을 새로 조성하고자 하는 농가는 묘목을 미리 확보하도록 한다.
  ○ 뽕나무는 양잠을 할 때 공해를 받지 않는 평야지의 기름진 밭에 심도록 하되 뽕밭의 기계화에 대비해서 한줄 밀식재배 방법인 이랑 사이 1.2m,

    그루 사이 0.4m로 10a당 2,080주를 심도록 한다.


Ⅷ 축산


1 가축 사양관리 
  ○ 방목을 하거나 풀 사료를 급여하다가 볏짚이나 담근먹이 등으로 바꾸어 급여하는 경우에 갑작스럽게 사료를 변경하게 되면 설사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주일 정도에 걸쳐 서서히 바꾸어 주도록 한다.
  ○ 기온이 점차 떨어짐에 따라 원유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원유의 냉각 관리를 철저히 하여 우유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일조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시기이므로 어미돼지 우리의 조명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특히 창문이 없는 돼지우리의 경우에 조명이 흐리거나 조명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어미돼지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조명시간을 15시간 정도 유지해 준다.
  ○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닭의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산란기에는 2주일에 한번씩 체중을 측정하여 목표 체중이나 산란율, 온도에 따른 사료 급여 관리를

      하도록 한다.


2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호밀은 물 빠짐을 좋게 해 주고, 일찍 파종한 호밀이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월동 전에 한번 베어 먹이거나 방목을 시켜 풀의 키가

     15㎝ 내외를 유지하여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한다.
  ○ 벼를 수확한 후 사료로 이용할 볏짚은 비를 맞히지 않은 상태에서 곤포담근먹이를 만들거나 볏짚이 마른 후에 암모니아 처리를 함으로써 사료의 가치를 높여

     급여하도록 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쌀쌀해지고 있어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이 우려되므로 백신접종 등 예방을 철저히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한다.
  ○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성이 강한 질병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1588-4060/9060)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은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하여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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