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이 종자에서 발아하여 발육하고 생장하며 자라는데는 많은 종류와 량의 양분이 필요한데 이들 필요성분은 토양에서 공급될 수 있는 성분이 있고 또한 토양에 있는 성분 만으로 불충분할때는 비료로서 양분을 공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1. 비료를 주는 목적
- 작물의 새로운 생장을 도우기 위하여
- 병해충에 의한 생육저해를 보상하기 위하여
- 외부의 저해작용의 방지를 위하여 (기상변화)
- 잡초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 토양중 양분의 용탈, 휘산, 유실 등의 보충을 위하여
2.비료는 작물이 자라는데 어떻게 필요하나
질소질 비료 (N)
- 작물의 잎, 줄기, 뿌리의 신장과 발육을 증대시킨다.
- 작물체의 색깔을 검고, 푸르게, 그리고 진하게 한다.
- 작물체의 건강과 수량 및 질을 높이기 위하여
- 작물체가 기후변화 즉, 한발과 냉해에 견디는 힘을 길러준다.
질소는 작물이 자라는데 가장 기본적인 영양원으로 토양수분, 공기, 온도 pH, 그리고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의 분해는 작물이 질소를 흡수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다. 질소질 비료원은 자연적으로 유기물 중에 있는 질소성분이 미생물 의 분해 작용에 의하여 무기태질소로 생성된다. 또한 가스상태의 공기 중의 질 소를 질소고정 미생물에 의하여 암모니아 형태로 고정하여 질소원으로 공급된다. 그리고 공업적으로 요소, 암모니아 및 질산염의 형태로 화학비료가 만들어져 작물의 영양원으로 사용된다.
인산질 비료 (P 혹은 P2O2)
- 작물체의 발육과 생장에 필요한 에너지의 운반을 도운다.
- 작물의 뿌리의 성장과 활력을 도운다.
- 어린 작물체의 생육 발달을 도운다.
- 열매의 결실을 빠르게 한다.
인산질원으로서는 골분 등을 원료로 사용한다. 인산질비료는 일반적으로 토양 에서 빨리 녹아 식물체에 흡수하지 못하고 토양중에 결합되어 있던 것이 서서히 녹아 흡수되므로 단번에 많은 양의 인산비료를 시용할 필요성이 없고, 또한 비료 자원의 낭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칼리비료 (K 혹 K20)
-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각종 효소의 활성을 도운다.
- 병해충 피해 및 한발에 견디는 힘을 길러준다.
- 겨울나기를 잘하게 해준다.
- 작물의 물흡수 기능을 높혀준다.
- 작물을 건강하고 튼튼히 자라는데 필요한 기본요소이다.
비료로 사용하는 칼리비료의 근원은 칼리염화물 광석을 제조하여 염화칼리 혹 은 유산칼리 등으로 사용된다. 칼리는 토양중에서 빗물이나 관계수에 씻겨 내려 가기 쉽고 식물을 태운 재속에 많은 양의 칼리성분이 있는데 이것 역시 빗물 이나 관계수에 씻겨 나가기 쉽다. 칼리는 항상 토양이나 식물체 분석 검정결과 작물이 요구하는 적당량을 주어야 한다.
그외 주요 영양분
위에서 설명한 질소, 인산, 칼리 등의 「다량원소」외에 중요한 원소로서 석회, 고토, 유황 등의 「다량원소」가 있다.
이들 원소들은 효소의 활성, 엽록소의 생성, 단백질의 구성 및 합성 등을 도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들 원소간의 균형이 맞지 않아도 작물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
3.비료가 부족하면
비료는 위에서 이미 설명한바와 같이 작물을 재배하는 토양에 작물이 필요한 영양원이 모자랄 때 보충해 주는 것이다.
화성군 어천면 농가 포장에서 조사 된 무잎중 고토부족 현상을 보여 주고 있다. 고토가 부족하면 잎줄기를 중심으로 잎파랑의 생성이 부족하여 노란색을 띄우게 되며 심하면 희게 되어 말라 죽게 된다.
경기도 화성군 어천면 농가포장에서 조사된 배추의 고토부족 현상 이다. 밭작물이 고토가 부족하면 잎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하다가 심하면 흰노 랑색깔로 변하며 말라 죽 던지 혹은 채소의 상품가치를 잃게 되어 피해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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