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비둘기가 먹은 콩을 새로 이식하느라

홍화 수확이 조금 늦었다.

염색에 쓸려고 심었는데 양이 많지가 않아 올해는

씨 받는 것으로 만족 할려고 꽃을 조금 따고 다 남겨

두었는데 시기가 좀 늦어서 그런지 속이 빈 것이 많다.

 

속상 해 하니 옆지기가 씨 할 것은 충분하다고 위로를 한다.

별 위로가 안된다.....

넉넉히 나오면 정모때 씨앗나누기에 낼려 했는데....

그나마 알이 다 차기를 바래본다.

 

꽃잎만 따서 놓은 홍화...차로 마실까? 스카프라도 만들까?

마지막 남은 꽃

수학 할 홍화....

수확한 홍화....이것을 까면 씨가 나와요..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다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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