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의 개화기는 7월말로 보통 막을 내린다는데
울집에 수련이 계속 개화를 하고 있어
가슴이 울렁거릴 정도의 아름다움에 숨이 멎을 것 같다.
새벽에만 해도 개화의 낌새를 눈치 못챘는데
손님 배웅하러 나갔다가 핀 수련을 보고 우리는 탄성을 질렀다.
울남편 내가 횡재했다나.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이주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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