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겨울철 김장을 담그기 몇 주 전에 담그는 동치미는 가슴속까지 확 트일 듯이 시원한 국물맛이 매우 매력적인 국물김치이다. 떡과 함께 먹거나 술상 안주로도 좋고, 국물에 냉면이나 국수를 말아먹기도 한다. 갓이나 쪽파, 삭힌 고추, 배 등을 넣어 담그면 한결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 및 손질


20개
굵은 소금 2컵
풋고추(삭힌 것) 20개
2개
쪽파 ½단
½단
붉은고추 5개
마늘 2통
생강 1톨
40컵
소금 2컵
동치미무 작고 단단하고 싱싱한 것으로 골라 잔털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소금에 굴린 다음 항아리에 담아 소금을 위에 뿌리고 하룻밤 절인다.
껍질째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가른다.
쪽파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고 2∼3뿌리씩 모아 돌돌 감는다.
푸른 갓으로 선택하여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고 한 뿌리씩 모아 돌돌 감는다.
풋고추 소금물에 1주일 정도 담가 삭힌 후 씻어 물기를 뺀다.
붉은고추 통째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마늘·생강 깨끗이 다듬어 얇게 저민 다음 베주머니에 담는다.

담그는 법
  1. 물 40컵에 소금 2컵 분량의 소금을 넣어 소금물을 만든 후 고운 체에 밭쳐 깨끗한 국물을 만든다.
  2. 항아리의 맨 밑에 마늘과 생강을 담은 베주머니를 놓고 그 위에 절인 무를 놓은 다음 삭힌 풋고추, 쪽파, 배, 붉은 고추를 켜켜로 놓는다. 맨 위에 갓을 놓고 무거운 돌로 눌러둔다.
  3. 마지막으로 1의 국물을 항아리에 붓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출처 : 촌라이프
글쓴이 : 촌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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