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 웃거름 10a 4~6㎏ 시비 관행보다 16% 증수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작두콩을 재배할 때 웃거름을 10a(300평)에 4~6㎏ 수준으로 주면 웃거름을 주지 않는 관행재배에 비해 수확량이 16% 증가한다고 밝혔다.

웃거름은 꽃필 때 한차례, 꽃핀 뒤 20일 후 두차례에 걸쳐준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작두콩은 생육기간이 180일 정도로 긴 편이기 때문에 생육 후기에 질소질 비료를 더 줘야 영양생장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도농업기술원이 이같이 질소를 추비해 작두콩을 하우스 재배한 결과, 수확량이 10a에 평균 320㎏으로 웃거름을 주지 않았을 때의 280㎏보다 증가했다.

작두콩은 동남아와 열대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최근에 도입됐는데,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치질·축농증·중이염·위염·대장염 등에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기능성 작물이다.

 

 

                                     작두콩 4월초 순지르면 증수
 
작두콩 4월초 순지르면 증수

TB 작두콩을 재배할 때 수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정 순지르기 시기가 밝혀졌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작두콩 재배시 세 번째 본잎이 10Cm 정도 자랐을 때 윗부분의 순을 따주면 순지르기를 하지 않는 관행보다 수량이 증대, 농가 소득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농산물로 주목받는 작두콩은 국내에 도입된 역사가 짧아 체계적인 재배방법이 확립되지 않았었다.

순지르기 적정 시기는 4월 초 직파 혹은 육묘로 기른 작두콩의 세 번째 본잎이 나와 그 길이가 10Cm 정도 자랐을 때가 알맞다.

이같이 순지르기해 작두콩을 재배하면 10a(300평)당 순지르기를 하지 않았을 때의 305Kg보다 18% 증가한 360Kg을 수확할 수 있다. 이는 순지르기를 통해 꼬투리가 맺힐 줄기를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바우지기(김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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