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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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배시 고려사항            ㅇ 모종선택 : 본잎이 8장 정도 달리고 큰 것          ㅇ 환경              - 고온성 채소로서 저온에도 강하고, 기온이 30℃ 이상되면 생육이 나빠짐              -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떨어지기 쉽다.          ㅇ 심기              - 뿌리가 깊게 뻗으므로 밭을 깊게 갈아 준다.              - 폭 60㎝의 두둑을 만들고, 모종을 심을 곳에 폭20㎝, 깊이 40㎝의 구멍을 파서                퇴비를 깔아 준다.          ㅇ 가꾸기              - 1.5m 정도 크기의 지주를 세운다. (튼튼한 놈으로....)              - 잡초와 건조 방지를 위해 짚을 깔아 준다.              - 곁눈은 나오는 대로 모두 제거해 준다.              - 5번째 꽃송이가 모습을 드러내면 그 위로 2개의 잎만 남기고 순을 잘라 준다.              - 1송이에 열매 4~5개 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해 준다.   ▩ 생육일지   ▼ 2005-04-24     - 일반 토마토 모종 구입하여 심음 (허나 모종판매점 아주머니의 무지로 방울토마토로 둔갑)     - 벌써 곁눈이 나와 있어 곁눈을 따줌                                                                                              ▼ 2005-04-30     - 관상용 일반토마토 모종 구입하여 심음       (천원짜리라 그런지 꽃도 피어있더군요. 밭에서는 별로이고 집에서 화분에 키우시려는        분들에게 적합할 듯, 다 커도 20cm 정도 밖에 안됩니다.)   ▼ 2005-05-08     - 꽃봉오리가 다들 생기거나, 꽃이 피기 시작했군요.     - 아래와 같이 곁눈을 제거해 줍니다.   ▼ 2005-05-25     -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답니다.     - 부지런히 곁눈을 제거해 줍니다. ▼  관상용 토마토. 키가 똥자루 만하군요^^ - 토마토가 제법 자라 미리 세워둔 지주에 줄을 대어 주었답니다.    줄이 늘어져서 중간에 지주를 더 세워야 겠군요.   ▼ 2005-05-29 : 업그레이드 된 지주의 모습입니다.    - 진딧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답니다. 우유를 50~100배 희석하여 아침에 뿌리면      진딧물의 몸에 우유가 묻어서 뜨거운 낮이 되면 그 우유가 말라 진딧물이 숨을      못 쉬어서 죽는다고 해서 해 봤는데. 저녁에 가보니 그래도 꿈틀거리더군요.      그래서 손으로 눌러 죽였답니다.^^  아무래도 우유 희석액 비율에 문제가 있는      듯 하군요. 진딧물을 잡아다 실험해 보고 싶은 맘 굴뚝 같으나.....      ▼  1송이에 열매 4~5개 만 남기고 나머지는 가위로 제거해 줍니다. (일반토마토)      - 방울토마토의 경우 이렇게 해주면 열매가 조금 커지긴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방울토마토의 경우는 풍성한 수확이 행복이니까요.      - 일반토마토인 줄 알고 본의 아니게 솎아 주기를 해서 잘라버린 내 새끼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는군요. 얘들아 이 아빠를 용서해 다오~~                 ▼  2005-06-05 ▼  2005-06-19     - 두번째 업그레이된 지주     - 많이 자란 만큼 진딧물도 번성 했군요.   ▼  2005-06-25     - 첫 수확입니다. 토마토 크기가 방울토마토만해서 한송이에 4개만 남기고 쏙아       주기를 했습니다.     - 모종 파는 아줌니한테 당한 듯 합니다. 일반 토마토가 아니라 방울 토마토인 것        같군요. 나중에 산 2개는 일반토마토인듯....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도 없고, 방울        토마토 키우려고 이 고생한 것이 가슴 아프군요.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방울 토마토        치구는 좀 크다는 것 ㅠ.ㅜ     - 버리기는 아깝고 토마토 초절임이나 해 먹어야 겠군요.   ▼ 토마토 초절임 (물,설탕(꿀),식초  1:1:1 비율로) 맛은 책임 못집니다. ▼ 2005-06-25 일반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비교, 저 풍만한 바디라인~ㅋ~   솎아주기를 한 덕에 다른 집 방울토마토에 비해 배는 크군요. (즐거워해야 할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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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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