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에 좋은 약재로 잘 알려진 허깨나무를 보기로 하자 허깨나무가 맨처음 언론에 보도 되면서 얼마후 전국적으로 허깨나무 열풍이 불어서 한동안 허깨나무가 만병통치약으로 거래가 되었던 적도 있었다. 그리고 일년쯤 지난뒤 허깨나무의 독성이 알려지면서 중증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깨나무의 상복은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오면서 약재의남용을 일삼던 일부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의식에 전환점이 되기도 했었다. 물론 허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명약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너무 오랜도록 장복 하면 사람의 체내에 진액을 고갈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수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시는 한달에 열흘정도는 금한뒤 다시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허깨 나무를 너무 오랜도록 장복하면 사람의 진액인 정(精)이 소실되어 남자는 양기가 쇠해지고 여자들은 하체무력감등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허깨 나무보다는 열매를 권장하고 있으며 중증의 환자일수록 열매 사용을 권장하기도 한다. 허깨나무 열매는 임상에서 필자가 십수년간 사용해본 결과 체내에 미치는 별다른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 되었고 얼마전 모대학의 연구결과에서 확인된 바 에 의하면 허깨나무 열매는 간기능활성 작용이 나무보다 무려 수배이상 월등히 우수했으며 독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된 바 있기도 하다.

잦은 음주로 인해서 간이 쉬이 피로해지는 사람들은 허깨나무를 한달에 이십일쯤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이보다 좋은 것은 산청목과 허깨나무 과경을 한데넣고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더욱 약성이 뛰어나며 본약재는 상복해도 인체에 전혀 해롭지가 않다. 산청목을 늘 상복하는 사람들 중에는 간경화나 간암 간염 환자들이 다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좋은 호전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간기의 습열로 인해서 안구충혈과 만성두통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간장질환환자 들에게 천마와 시호를 소량씩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복용게 했더니 대부분 한달정도 복용하고 개선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했다.

그리고 오랜 병마로 간염을 앓으면서 감기를 자주앓는 환자에게 산청목과 갈근을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복용게 한 후 체질이 개선 되었으며 간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인진쑥 익모초 민들레 전초를 달여서 복용게 하자 만성피로 개선이 쉽게 되었고 이후에 환자는 몸이 매우좋아 졌다는 이야기를 필자에게 한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오가피와 구룡목을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당뇨로 인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의 음용수로 사용하자 혈당이 떨어지면서 만성피로 개선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급성간염으로 황달이 와서 거동이 어려워진 환자에게 인진쑥.천마.시호.갈근을 연하게 달여서 복용게 하자 얼마후 차도를 보여 황달이 소변으로 빠지고 개선되는 것을 관찰한 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말기간암환자에게 산청목과 허깨나무열매 시호등을 소량씩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복용게 한 후로 체질이 개선되어 암세포가 현저히 줄어든 적이 있기도 하며 연일 폭음을 일삼던 사람이 간경화로 복수가 차올라 양방병원에서 포기한 환자에게 가시오가피 허깨나무과경 옥수수 수염을 한데넣고 달여서 복용시키자 복수가 빠지고 정상으로 회복된 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간암환자에게 생약초 인 어성초와 삼백초를 한데넣고 생즙을 내어 복용시키자 병이 호전되었으며 이후에 선학초 달인물을 복용시키자 잦은 코피출혈이 없어지고 암세포가 작아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만성간염으로 인해서 거동이 불편해 하는 환자에게 천삼과 음나무를 소량 첨가해서 달인물을 만들어 음용수로 사용하자 얼마후 병인이 회복되어 식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멧돼지 쓸개를 복용하고 황달을 치병한 사례가 있으며 오소리 쓸개를 강증(講蒸)해서 혈관주사제로 사용하고 간경화를 치병한 사례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필자가 알고 있는 어느지인은 천종산삼을 복용하고 간경화를 고쳤으며 필자가 살고 있는 아랫마을에 살던 손모 노인은 말기간암을 천종산삼 한뿌리를 복용하고 치병해서 마을에 소문이 자자 했던 적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손노인은 간암치병후 이년 뒤 뇌출혈로 사망했다.

간에 좋은 약재로 알려진 산청목(벌나무)을 집에서 간장보호를 위해서 일반적인 음용수로 장기간 사용할 때에는 간장과 기운의 조화를 이루도록 위장의 기운을 상생시켜주는 유근피를 한데넣고 달여서 복용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근래에는 산청목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산청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단풍나무 또는 신나무를 베어서 삶아먹고 위통을 호소하는 사례를 주위에서 흔히 보기도 한다.. 그러므로 약초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구매해야 옮을 것으로 판단 되며 약초꾼이 돈벌이를 위해서 마구잡이 식으로 팔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물량공세에 나서서 판매하는 약재는 문제점을 종종 야기시키 기도 한다.



송이당약초에서 자료중 일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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