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포장의 適期(적기) 선정


지난주 홈 관리자는 봉판이 아직 꽤 많이 남아있었지만
정리사양으로 『월동 식량주기』를 모두 끝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몇 일 있다가 내검하면서 식량 고르기와
봉판이 터져나온 후 마지막으로 진드기 약 처리와 빈 소비를
뽑아내고 월동포장 하는 것입니다.

11월 중순까지 좀더 선선하게 관리하다가 월동포장을 할 계획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월동포장에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월동포장을 언제 하는 것이 적기인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견이
있으나 대체로 공통된 견해는 가급적 늦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꿀벌의 월동포장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봉군은 외기온이 14℃ 이하가 되면 활동을 정지하고 소상 내에서
봉구를 형성합니다. 겨울철 외기온이 7℃ 이하가 되면 벌들은 꿀을 먹고
腹部(복부)를 신축하며 서로간에 몸을 마찰하여 봉구溫(온)이 생깁니다.

 

봉구의 중심 온도는 29℃정도이며, 봉구의 바깥쪽 온도는 16℃
정도를 유지합니다. 월동포장 시기는 지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남부지방은 외기온이 7℃이하로 내려갈 무렵인 11월 중순까지는
내부포장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과보온이 안될 정도의 가포장 상태입니다.

 

월동에 대비한 포장은 {내부포장}과 {외부포장}의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통상 내부포장을 먼저 한 다음 외부포장을 하게됩니다.

 

꿀벌의 내부포장은 월동사양 급이가 끝나고 난 다음 급이 시킨
먹이를 꿀벌들이 숙성시킨 이후부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중순 이전이면 마지막 「정리사양」까지 모두 끝나게 되므로
선선하게 관리하다가 11월 중순 이후 봉군을 축소시키면서 내부 포장을 하면 됩니다.

 

내부포장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0m/m정도 두께의 스티로폴을 광목 천으로 싸서 보온판을 만들어
축소시킨 착봉소비 양면에 격리판을 대고 밀착시켜 놓으면 충분합니다.


스티로폴만을 사용하면 벌들이 긁어서 내부 포장용으로 적합하지 못합니다.

요즘은 【월동용 보온판】이 아주 잘 만들어져 나와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보온력이 탁월하고 견고하며, 소비처럼 생겨서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외부포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첫 추위가 왔을 때 실시합니다.


때문에 외부 포장의 시기는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첫추위가 오기 전에 미리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꿀벌의 외부 활동을
촉진시켜 불리하므로 가능한 일찍 외부포장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봉병 예방이 잘 된 건강한 봉군일 경우 월동포장을 하지 않아도
추위에 피해를 당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월동이 끝나고
이른 봄철 육아작업이 시작될 때부터는 보온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겨울 월동포장은 겨울철 외부의 심한 추위를 면할 수 있을 정도로만
해준 다음 이른봄에 다시 완벽한 포장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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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고 :
꿀사동, 양봉사계절관리법, 협회 게시판 등...
정리제공 : 믿음속에 성장하는 "효선이네 꿀벌농장" 제공

  
월동포장 전 봉장 입니다.  사진촬영 : 홈 관리자 

   월동에 들어갈 계상군 봉장 입니다. 촬영 : 홈 관리자

  
   월동사양이 끝난 농장 모습니다. 촬영 : 홈 관리자

  믿음속에 성장하는 [효선이네 꿀벌농장]에서  제공합니다.  

출처 : 효선이네 꿀벌농장
글쓴이 : 空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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