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나 몸살 두통에 선약....

 

가을에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것의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 6~12g을 달여서 하루에 3번에 나눠마신다.

 

* 마비된것을 풀고 통증을 멎게한다.

* 땀을 잘 나게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한다.

* 유행성감기가 아닌 일반 감기에 선약이다.

   땀을 잘나게하고 피부에있는 독을 발산시켜 밖으로 내 보내는 작용을 하기때문이다.

   감기 몸살로 몸이 오슬오슬 춥고 열이나며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때 강활 10~20g을 물로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면 씻은듯이 낫는다.

 

 

 

1. 강활은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중부 이북의 깊은 산골짜기 그늘지고 물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1~2미터쯤 자라고 흰색의 작은 꽃이 우산 모양으로 모여서 핀다.

구릿대보다 쪽잎이 더 길고 톱니가 있으며 잎꼭지와 줄기가 보랏밫이다. 

백지, 독활, 당귀, 어수리 등과 비슷하게 생겨서 잘 모르는 사람은 혼란을 일으키기 쉽다. 

가을철에 뿌리를 캐서 말려서 약으로 쓴다.

강활은 옛 부터 풍과 습을 없애고 마비된 것을 풀며 아픔을 멎게하는 약으로 중요하게 써 왔다. 

감기 몸살로 온몸이 아플 때, 열이 나면서 땀이 나지 않을 때,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증세에도 쓴다.

 

2. <동의보감>에는 강활의 약성을 이렇게 적고 있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이 맵고 쓰며 독이 없다. 

주로 치료하는 것이 독활과 같다.

강활은 수족태양과 족궐음과 족소음의 표리가 되는 경맥에 인경하는 약이다. 

혼란해진 것을 바로잡아 원기를 회복하게 하는 데 주로 쓰는 약으로써 통하지 않는 것이 없고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없다. 

그러므로 온몸의 뼈마디가 아픈 데는 이것이 아니면 치료하지 못한다.

강활은 기운이 웅장하므로 족태양경에 들어가고 독활은 기운이 약하므로 족소음에 들어간다. 

이 약들은 다같이 풍을 치료하는 데 표리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3. <동의학사전>에는 강활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방광경, 소장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풍습을 없애며 아픔을 멈춘다. 

진정작용, 염증 없애기 작용, 억균 작용 등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풍한표증, 머리 아픔, 풍한습비 등에 쓴다. 

감기, 신경통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출처: 약초연구가 최진규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미나리과
분포지역 : 한국(경북·강원·경기·평북·함경)·중국 북동부 등지
서식장소 : 산골짜기 계곡
크기 : 높이 약 2m

  강호리라고도 한다. 산골짜기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2m로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를 가지며 3장의 작은잎이 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게 패인 톱니가 있다. 작은 잎자루는 올라가면서 짧아지고 잎자루 밑부분이 넓어져 잎집이 된다.

  8∼9월에 흰 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겹산형꽃차례로 피는데, 10∼30개의 작은꽃대로 갈라져서 많은 꽃이 달린다. 총포는 1∼2개로 바소꼴이고 작은총포는 6개이다. 열매는 분과로 10월에 익으며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향이 나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감기·두통·신경통·류머티즘·관절염·중풍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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