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느 야산이나 흔하게 있는 칡을  꽃피는 시점만 잘 맞추면 좋은 차와 약재를 동시에 준비할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간절이 바라면서 소계합니다.

 

갈화차(칡꽃)

칡의 꽃이며 8월 상순 무렵 꽃이 만발하기 전에 채취하여 햇빛에 말린다. 우리나라 어느곳이든지 자생하는 덩굴로 되어있으며 뿌리는 갈근 이라 한다. 맛은 달콤하며 약성은 덥지도 차지도 아니하고 서늘하다.

 차 만드는법

칡꽃만 가지고 차를 만들면 차 맛이 별로이기 때문에 차를 끓일 때 오미자10개와 계피 5g을 갈화 100g과 같이 주머니에 담아서 물 2ℓ에 넣어 15분 정도 끓이게 되면 맛과 향이 아름다운 차가 되는 것이다.

 차의 효능

갈화차는 마셔 보지 않으면 얼마나 신기하며 효과가 좋은지를 알 수가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의 한약차를 많이 즐겼다 하여도 갈화차는 아직까지 마셔 본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 믿는 바이다. 갈화차는 주독을 풀어 주며 술을 빨리 깨게 하고 술로 인하여 생기는 열과 입이 마르는 갈증, 구토, 식욕부진, 구역질, 입으로 피를 토하는 것, 장풍,하열 등을 치료하는데 좋은 명차이다.
알콜을 분해시키는데 갈근보다 배 이상의 효능이 있으므로 술에 관한 후유증에는 갈화차를 꼭 마셔야 술로 인하여 생기는 후유증을 없애 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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